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볼때 뭐가 제일 중요 한가요?

이사 조회수 : 3,950
작성일 : 2020-10-20 10:35:08
현재는 서울 월세 살고 있는데 집을 사고 싶어서 열심히 보러 다니는중이에요

근데 집 볼때 동네가 얼마나 맘에 드냐가 중요 한가요 아님 집 자체가 중요 한가요?

제가 이사 가고 싶은 동네가 있는데 집 값이 조금 비싸요. 바로 나가면 교통도 좋고 동네에 음식점 가게 등등 그 동네에서 다 해결 할수 있어요. 회사도 약간 멀지만 운동 삼아 걸어 다닐수 있고요. 근데 가격이 비싸니 제가 원하는 평수는 아파트가 낡은 느낌이고 고치는 돈도 많이 들듯..

아님 집은 싹 다 고친 아파트 봤는데 동네가 좀 아니에요. 근데 집도 넓고 너무 잘 고쳐서 집에 만 있으면 참 기분 좋을 듯. 여기는 뭐 필요 하면 한 15븐 정도 걸어 나가고 아님 차 끌고 나가야 해요. 이 동네는 좀 있으면 집값 오른 다고는 하는데 그걸 어찌 아나요..

참 집 사기 어렵네요 ㅠ

또 다른가 뭐 봐야 하나요 ? 향은 남향이 제일 이죠? 그리고 몇 층이 좋은가요 ? 저는 2층에 전에 살아 봤는데 정말 편했거든요 엘리베이터 안 타도 되고 금방 들어 왔다 나갔다. 근데 저층 싫어 하는 사람 많더라고요.
IP : 67.186.xxx.11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가
    '20.10.20 10:35 AM (116.125.xxx.199)

    상가하고 학교가 가까운곳이요

  • 2.
    '20.10.20 10:35 AM (112.165.xxx.120)

    저는 1이요..

  • 3. 가격
    '20.10.20 10:36 AM (121.176.xxx.24)

    비싼 건 다 비싼 이유가 있는 법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예요
    모를 땐 무조건 비싼 거 사면 되요

  • 4. ....
    '20.10.20 10:3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동네가 중요하지요.
    극단적인 예로 압구정현대아파트 생각해보세요.
    동네는 좋지만 고치지 않은 집의 경우 40년 넘은 아파트에요. 주차도 지옥이고요.
    낡았다고 싫어하는 사람 없잖아요. 다 수리하고 들어가 살지...

  • 5. ..
    '20.10.20 10:37 AM (223.39.xxx.77)

    저도1번~~~

  • 6. ...
    '20.10.20 10:37 AM (220.75.xxx.108)

    부동산은 처음부터 끝까지 입지에요.

  • 7. ㅇㅇ
    '20.10.20 10:40 AM (117.111.xxx.18)

    사는거면 무조건 위치예요

  • 8. 위치에요
    '20.10.20 10:41 AM (118.221.xxx.161)

    내부는 인테리어 싹 하면 되지만 위치나 주변 상가, 도로, 지하철등등은 내가 마음대로 못하잖아요

  • 9. ...
    '20.10.20 10:42 AM (211.208.xxx.249)

    신축도 구축된다고 입지가 중요하다고 다들 말하는데요, 사실 내가 사는집이 최고예요.
    제가 지방사는데 몇달전 아파트 매도하고 다시 매수했는데요. 여러군데 다녀보면 내가 원하는게 뭔지 감이 와요. 그러다가 운명처럼(?) 느낌오는 집이 있으면 매수하세요!

    지금 때가 때이니만큼 급하지않으니, 천천히 많이 둘러보세요!

  • 10. 비싼거
    '20.10.20 10:43 AM (49.170.xxx.206)

    동네가 좋을 수록
    교통이 좋을 수록
    학교를 끼고 있을 수록
    향은 남향
    층은 최대한 고층
    ...
    근데 그냥 내가 갈 수 있는 제일 비싼집 가시는게 좋아요.
    부동산만큼은 비싼게 좋은거예요.

  • 11. 올리브
    '20.10.20 10:46 AM (59.3.xxx.174)

    집 중에서도 특히 아파트는 입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층 방향 이 순서 일듯.

  • 12. ...
    '20.10.20 10:50 AM (211.208.xxx.249)

    집자체로 보셔야할 부분은 제생각에
    1. 결로, 곰팡이 확인 : 모서리를 유심히 보시면 보입니다. 곰팡이 제거할때 모서리 제거가 어렵거든요.
    2. 남향 : 앞에 막힘없는 남향집이 해가 잘들어 좋아요. 신축은 남서향, 남동향으로 짓던데요, 남서향도 좋더라고요.
    3. 외벽집체크 : 신혼때 첫집이 가운데집, 최근살던집 모두 외벽집인데, 외벽쪽 방이 좀 추워요.
    4. 층수 : 얼마전 매도했던집이 3층 이었어요, 그전엔 25층 탑층 살았는데. 확실히 저층사니 더 안정되고 좋긴했는데...매도할때 쉽게 매도가 안되더라고요. 저층, 최상층 매도하기 쉽지않아요.(경험담) 그래서 지금 집은 13층 중간층입니다...싼집은 이유가 있어요! RR은 아니라도 중간층 추천드려요.
    5. 아파트 브랜드, 대단지 : 이게 있으면 집값방어도 쉽고 매매도 활발해요.
    6. 초품아 : 내가 초등학교 자녀가 없어도, 초품아는 일단 먹고 들어갑니다.

    생각나는거 적어드렸어요~참고하세요!^^

  • 13. ..
    '20.10.20 10:51 AM (218.148.xxx.195)

    결국 입지! 그게 젤 중요합니다

  • 14. ㅇㅇㅇ
    '20.10.20 11:01 AM (223.62.xxx.24)

    강릉 이런데로 가면 으리으리 한 집에 살 수 있는데
    입지가 별로니까 그런 데는 싼 거죠

  • 15. ㅁㅁㅁㅁ
    '20.10.20 11:04 AM (119.70.xxx.213)

    무조건 입지래요

    전 조용하고 깨끗한데가 좋은데
    집구조 결로 난방 햇빛 이런게 저한텐 더 중요
    입지야 뭐 차타고 슝 나가면 되는것을

  • 16. 미미
    '20.10.20 11:06 AM (211.51.xxx.116)

    윗분말씀 다 찬성이고, 집보다는 동네가 중요해요(이래서 학군이 있음).
    아이가 있다면 집근처에 슈퍼,놀이터,유치원,초등학교가 있는가도 고려대상이예요.
    할인점까지는 아니더라도 집근처에 슈퍼없으면 편의점서 비싸게 사다먹었어요.
    할 수 있는한 비싼집으로 고르세요.

  • 17. 집이죠.
    '20.10.20 11:18 AM (39.125.xxx.117)

    동네 아무리 좋아도 집에 결로있고 곰팡이 있고 이러면 정말 지옥같아요.

  • 18. 입지
    '20.10.20 11:43 AM (222.234.xxx.3)

    입지.제가 있어야 할 장소 위치죠.

    저의 경우 싱글이고 뚜벅이여서.
    1저녁에도 다니기 안전한 곳
    2 대중교통 잘 되어있고 가까운 곳

  • 19. . .
    '20.10.20 12:42 PM (118.42.xxx.7)

    초등가까운곳

  • 20. ...
    '20.10.20 12:54 PM (112.214.xxx.223)

    동네
    방향

    층수
    직장과 거리

    다 봐야죠...

  • 21. ,,,
    '20.10.20 2:56 PM (121.167.xxx.120)

    입지(위치) 향 층 동간 거리 뷰 등.

  • 22. ...
    '20.10.20 2:59 PM (223.39.xxx.73)

    동네죠 지도 펴고 동네 부터 정하세요
    동네잘못 택하면 몇억 손해보지만
    동네내에서 집 잘못 택하면 1.2천 손해입니다

  • 23.
    '20.10.20 3:02 PM (61.74.xxx.64)

    집 볼때 뭐가 제일 중요한지 정보 감사히 참고할게요

  • 24. 집자체로만 볼때
    '20.10.20 3:05 PM (123.254.xxx.64)

    필수 두 가지는
    주방 조리대 앞에 창문이 있을 것, 후드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창문으로 환기시켜야 음식 냄새가 안나요.
    빨래 널 베란다나 야외 공간이 반드시 있을 것. 건조기 있더래도 가끔씩이라도 빨래는 햇볕에 말려야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869 대구 사시는 님들 조언 부탁(피부과) 반월당역 2024/03/20 368
1576868 40대후반 미혼 노후자금. 9 노후 2024/03/20 2,378
1576867 이 경우는 미국 주식이라고 하긴 애매한가요?.. 1 Mosukr.. 2024/03/20 671
1576866 한국女-베트남男 결혼만 증가세, 왜?…베트남 귀화女 대다수 12 333 2024/03/20 2,890
1576865 드디어 민사소송에서 이겼습니다만..!!! 8 개피곤 2024/03/20 2,569
1576864 교보문고애서 고딩때 책 훔쳤던 30대 5 ㅡㅡ 2024/03/20 2,371
1576863 근래의 의사 증원사태의 책임은 16 궁금 2024/03/20 705
1576862 미스터션샤인, 드라마가 어쩜 이래요 26 캬~ 2024/03/20 5,516
1576861 집팔때, 두군데 부동산에 내놔도 되지요? 8 2024/03/20 1,096
1576860 미역국에 들깨가루 17 ~~ 2024/03/20 2,190
1576859 이런 말 미안하지만 ㅎㄷㅎ 볼때마다 10 ㅇㅇ 2024/03/20 3,796
1576858 이재명, 재판 지각 이어 불출석… 재판부 “다음엔 강제소환 검토.. 10 .. 2024/03/20 795
1576857 초 5 영어학원 개별진도 어떤가요? (학원 좀 봐주세요) 10 ㅇㅇ 2024/03/20 713
1576856 백탁있는 선크림 바를 때 눈가? 9 …………… 2024/03/20 1,076
1576855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 황의조 피해자가 1시간 운 이.. 2 같이봅시다 .. 2024/03/20 935
1576854 황반변성에 좋은 약이 있을까요? 16 2024/03/20 2,164
1576853 암진단비 얼마있으면 될까요? 1 ........ 2024/03/20 1,264
1576852 합정역 근처 한의원 소개해주세요. 2024/03/20 120
1576851 다시마 쌈 속재료 5 ... 2024/03/20 555
1576850 눈물의 여왕 10 ... 2024/03/20 3,756
1576849 남편을 철저히 비지니스 관계라고 생각하면 감정 소모를 줄일 수 .. 5 길위에서의생.. 2024/03/20 2,038
1576848 조국 입틀막 챌린지 아시나요? 포스터 너무 멋있어요 22 ..... 2024/03/20 3,677
1576847 캐시미어 자켓 하루만 입을까요 3 ... 2024/03/20 1,799
1576846 평소 맥주 4캔 주량인데 이걸 와인으로 보면 얼마나 될까요? 8 ... 2024/03/20 1,226
1576845 이사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7 ㅜㅜ 2024/03/20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