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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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례한 것 맞지요?
제가 친정 아버지가 평생 하신 일이라 들은 대로 얘기한 거라니까 그 사람 하는 말이
" 내 말이 아니라 서.울.대. 박사가 한 말이야!"이러는 것 있죠!
제 친정 아버지가 서울대 나온 분이 아니란 걸 그 사람도 알고 있었는데 제 면전에다 이리 말을 하더라고요. 순간 어이 없고 당황해서 아무 말 못했어요. 지금에야 그냥 당한 것이 바보같고 분해서 씩씩대고 있어요.
그 사람 무례한 것 맞지요?
1. 무례
'20.10.19 5:51 PM (58.123.xxx.4)무례하다기보단 유치해요
보통은 그리 박박우기지 않고 그냥
-어 그런 경향도 있나보네..-
정도로 슬쩍 넘어가잖아요2. ;;
'20.10.19 5:51 PM (175.223.xxx.207)속으로 그리 생각할 수는 있어도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어떻게 그리 말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3. 음
'20.10.19 5:53 PM (180.70.xxx.42)아버지 저격하려고 서울대박사 얘길꺼낸건아니고 자신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하려고 꺼낸것같아요
4. ;;
'20.10.19 5:54 PM (175.223.xxx.207)저는 왜 받아치질 못하는지 속상해요. 이럴 때 분위기 가라앉지 않는 선에서 받아치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5. 맞아요
'20.10.19 5:5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글쓴이 아버지를 저격하려고 나온 얘기가 아니라
자기 말의 신빙성을 더하려는데서 나온거죠.
무례한게 아니라 푼수.
그리고 여기서 '그 사람이 우리 아버지 서울대 출신 아닌거 안다'라고 하는 원글님도 너무 해요.
거기서 그 반응이 왜 나와요6. 원글님~
'20.10.19 6:00 PM (175.113.xxx.17)넘 갑작스러운 상황에선 그렇게 돼요
바보 같은게 아니고요, 경험을 토대로 이렇더라 얘길 하는데 거기다 대고 서.울.대. 박사 어쩌구 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잖아요. 애도 아니고;;
유치한 인간의 유치한 주장에 기가 막혀서 말문이 막혔다는 경우를 겪으신거 뿐이예요7. 아니
'20.10.19 6:04 PM (219.249.xxx.43)서울대 나와야 할 수 있는 일을 서울대 안나온 아버님이 불법적으로 하신게 아닌데
왜 원글님이 당황해요 그사람이 애들처럼 유치한 짓 한 거죠..
남들도 다 그렇게 생각항 거예요8. ;;
'20.10.19 6:06 PM (175.223.xxx.207)그친정 아버지 일이 전공살려 하시는 일이고 그 사람이 저희 배경을 잘 아는 사람이라서 다분히 그걸 짚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9. ;;
'20.10.19 6:10 PM (175.223.xxx.207)그 사람, 전에는 싸고 좋은 옷 샀다고 자랑을 하기에 어디서 샀냐니까 "싫어!"하더라구요. @@
대충 됨됨이를 알겠는데, 이 때도 안가르쳐줄 거면 자랑이나 말라고 한마디 못한게 분한 거 있죠.
전 왜 매번 어버버거리는지 원...10. ..
'20.10.19 6:15 PM (125.178.xxx.184)저도 무례가 아니라 그냥 푼수같아요 유치뽕짝 담아두지 마세요
11. 자기가
'20.10.19 6:41 PM (223.38.xxx.204)샤대 안나왔으니 샤다 박사말에 업힌 거
열나 유치12. ㅇㅇ
'20.10.19 6:41 PM (175.223.xxx.224)무례는 아니고 유치하고 무식한거예요. 수준 낮은 사람이요.
13. ᆢ
'20.10.19 8:21 PM (121.167.xxx.120)살다 보면 그런 인간들 많아요
얘기 하다가 자기 주장 맞다고 고집 피우는 인간들은 한두번 얘기 하다가 내버려 둬요 끝까지 얘기하다간 싸움 나요
나중에 자기가 틀린거 알아도 아님 말고 식으로 얘기 하더군요14. 이제부터
'20.10.19 8:36 PM (1.235.xxx.101)아셨으면 되도록 말섞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