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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2박하고 가셨는데요

o... 조회수 : 6,637
작성일 : 2020-10-19 11:15:29
시부모님이 갑자기 오셔서 2박하고 가셨어요
5끼중 4끼 해드렸구요 한끼는 사먹고 관광좀 했어요
어제 아침먹고 가셨는데 가신직후부터 지금까지 넘넘 힘들어요
자도 자도 졸리고 암것도 하기 싫고 피곤하네요
제가 채력이 약한건지..원래 손님 치르면 몸살나고 그러나요

IP : 39.122.xxx.1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10.19 11:18 AM (223.38.xxx.107) - 삭제된댓글

    한분 돌아기면 모셔야지 했는데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요.

  • 2. ...
    '20.10.19 11:19 AM (125.139.xxx.4)

    저는 시부모님이랑 3박4일 여행다녀와서 일주일을 앓아누웠어요
    밥도 안했는데 긴장해서요
    님은 이와중에 살림까지 했으면
    힘든게 당연해요

  • 3. 저질체력
    '20.10.19 11:23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부끄럽지만
    시어머님과 살림합치고 휴직계 냈습니다.

  • 4. ㅠㅠ
    '20.10.19 11:26 AM (112.165.xxx.120)

    힘들죠ㅠㅠ 5끼중 4끼라니...........

  • 5. ...
    '20.10.19 11:27 AM (220.75.xxx.108)

    졸지에 회장님 수행비서 겸 요리사 노릇을 한 거니 긴장감에 몸이 넉다운 된 거죠...

  • 6. 집이
    '20.10.19 11:27 AM (218.50.xxx.154)

    내집이 아닌거죠. 같이 살면. 고생하셨어요 그런데 좋아하셨을거예요

  • 7. oo
    '20.10.19 11:31 AM (59.12.xxx.48)

    윗님 정답!!
    내집이 내집이 아닌것같은...
    제가 최선을다해 기분좋게 모실수있는 기간이 1박2일이더라구요.
    그러면 중간중간 간식도 옆에앉아 수다도 즐겁게 나눌수있지만 길어지면 ㅠㅠㅠㅠ

  • 8. 으아
    '20.10.19 11:32 AM (119.71.xxx.177)

    고생하셨어요
    4끼라니 서양식으로 빵먹지않는한
    한식은 정말......

  • 9. 하룻밤만
    '20.10.19 11:32 AM (180.68.xxx.100)

    주무시고 가셔도 그랬어요.
    장보고 종종종 거리며 음식하고
    말 상대도 해드려야 하니
    장학지도사가 오셨다 가신것 처럼 당연히 피곤하죠.

  • 10. 모모
    '20.10.19 11:32 AM (114.207.xxx.87)

    시부모님이니까
    신경쓰고 불편하고

    그러다가 가시고나니까
    긴장풀려서 그래요

  • 11. ㅇㅇ
    '20.10.19 11:33 AM (1.240.xxx.117)

    갑자기 오셨는데 잘모셨으니 좋다고 또 오실거에요 갑자기

  • 12. sstt
    '20.10.19 11:49 AM (211.219.xxx.189)

    몸살나실듯. 저는 시부모님이 잘해주시는데도 반나절만 방문하고 와도 피곤하고 몸살기운 있던데 대단하십니다

  • 13. 커피나무
    '20.10.19 11:59 AM (223.39.xxx.201)

    10일 계시다간
    시부모님도 있습니다
    결국 부부싸움하고
    남편이 버스터미널까지
    태워드릴께요해서 가셨어요

  • 14. 저희 시댁
    '20.10.19 12:03 PM (210.103.xxx.53)

    식구들 전혀 불편함 느끼게 하는 분들이 아닌데도
    집에 와 계시면, 집순이인 제가 갑자기 드라이브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고생하셨어요. 충전될 때까지 푹 쉬세요.

  • 15. 몸살나죠
    '20.10.19 1:26 PM (1.225.xxx.20)

    명절마다 시어머니 역귀성해서 4일 간 있다 가시곤 했는데
    가시고 나면 늘 몸살 나서 드러누웠어요.

  • 16. 남은하루
    '20.10.19 2:07 PM (114.71.xxx.33)

    저는 시집와서 줄곧 27년을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아내가 있어서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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