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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바뀐 일상

조회수 : 4,603
작성일 : 2020-10-19 09:45:01
코로나로 바뀐 일상

1.사람 안 만남.

2.외식대신 배달ㅡ이름없는 동네맛집 괜츈.

3.퇴근 후 시간나면 유흥대신 집에서 쉬거나 운동

4.쇼핑 안함.

5.영화관 안가고 집에 스크린 설치해 넷플릭스

6.여행 안가고 공원감

7.가족집중

8. 더 건강해짐.

전형적인 노인생활이 되었네요.
이렇게 단순하게 살것을 뭘 그리 뻐쳐입고
강남을 헤집고 다녔는지 의미없는 시간이 되었네요.
IP : 118.235.xxx.1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줄
    '20.10.19 9:48 AM (59.12.xxx.22)

    세줄에 무릎을 팍 쳤네요. ㅋㅋ
    맞아요.

  • 2. 완전공감
    '20.10.19 9:50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이렇게 단순하게 살것을 뭘 그리 뻐쳐입고
    강남을 헤집고 다녔는지 의미없는 시간이 되었네요.

    이 부분 완전공감입니다.

  • 3. ,,,,
    '20.10.19 9:52 AM (115.22.xxx.148)

    설레임...힐링....이제는 먼 얘기처럼 느껴지네요

  • 4. 더 건강은
    '20.10.19 9:57 AM (119.64.xxx.11)

    아니고...살찜ㅜㅜ

  • 5. 사람
    '20.10.19 9:57 AM (118.235.xxx.149)

    설렘은 작은 것에서 힐링은 내 집에서...
    이린 기본적인 상황으로 돌아가는거죠.
    인생 너무 화려함만 쫓으며 불나방처럼 불빛 찾아 살았더라고요.

  • 6. 와우
    '20.10.19 10:07 AM (211.204.xxx.167)

    저도 공감해요ㅎㅎ

  • 7.
    '20.10.19 10:08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우리사라는 그리 차이는 안나는거 같지 않나요?
    해외여행. 영화관 빼고요.

    코로나 때문이라기보다는 간편해서 배달음식 선호
    해외여행먀 못가지 대신 입시생 빼고 전 국민 골프 시대.
    쇼핑도 워낙 온라인 쇼핑이 대새이니 온라인으로 많이 대체된거 같은데요.

    저도 모임이 많지는 않았지만 만날 사람 계속 만나고 있고
    백화점도 늘 사람들로 북적이긴 해요.

  • 8. 큽큽
    '20.10.19 10:11 AM (118.235.xxx.149)

    살은 쪘는데 건강돼지 되었어요.

  • 9. ...
    '20.10.19 10:1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이렇게 단순하게 살것을 뭘 그리 뻐쳐입고
    강남을 헤집고 다녔는지 의미없는 시간이 되었네요.
    2222222222222222222

  • 10. 공감
    '20.10.19 10:23 AM (220.79.xxx.102)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집이라는 공간이 대개 소중하게 느껴짐.
    코로나때문에 좁은 집보다 넓은 집을 선호할듯.

  • 11. ..
    '20.10.19 10:29 AM (175.117.xxx.158)

    삐쳐입고 헤집고 ..불나방 ..빵터짐요 ㅋ 공감

  • 12. 뻐쳐입고
    '20.10.19 10:32 AM (58.76.xxx.17)

    뻐쳐입고에서 빵 터집니다..진짜 뻐쳐입고가 아무 의미가 없어진듯하네요ㅠ

  • 13.
    '20.10.19 10:56 AM (180.69.xxx.140)

    역으로생각해보면
    코로나시기에 다이어트하기가 좋아요
    사람들만나 강제 회식이나 먹으러다닐일도 없고
    집에서 건강식 가능하고요
    외모에 돈쓰기보다 건강식에 투자할수있고요
    저도그래서 찐살을 이때 빼보려고요

  • 14. 큰 맘
    '20.10.19 11:09 A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

    먹고 발렌시아가 운동화를 두 개나 장만했는데 반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밑창이 새걸로 있어요

  • 15. ...
    '20.10.19 11:18 AM (14.39.xxx.161)

    옷과 신발 안 사고 화장품도 기초만 사요.
    미용실도 거의 안 가게 되구요.
    대신 집에만 있으니 청소와 수납을 더 신경쓰게 됩니다.
    그래서 물걸레로봇청소기 샀구요.
    수납용품 사서 냉장고랑 싱크대도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책 많이 사고 작은 화분도 많이 사고
    장도 많이 봐서 잘해먹고
    외식 안 하고 가끔 배달음식 먹어요.
    날마다 동네 산책로에서 약 만보 정도 걸어요.

    친구들 만나 맛집 카페 고궁 미술관 다니던 시절이 그립긴 해요.

  • 16. ..
    '20.10.19 11:23 AM (39.122.xxx.120)

    미용실 안가게 되네요 일년에 머리에 몇십만원씩 썻는데요..ㅎㅎ 나갈일 있을때만 고대기로 좀 손질하게 되요

  • 17. ㅠㅠ
    '20.10.19 11:29 AM (112.165.xxx.120)

    ㅠㅠ 막줄 세줄이 뭔가 깨달음을 주는 것 같으면서도.... 우울하네요ㅠ
    젊을때라도 더 돌아다니고 더 즐기면서 살고싶은데!

  • 18. ..
    '20.10.19 12:03 PM (121.168.xxx.65) - 삭제된댓글

    전 코로나덕분에 사람하나 걸러졌어요.
    친한사람이 동네 코로나 확진자문제로 저랑 싸웠어요.

    나와 가족한테 집중할 시간 생기고 편해요.
    집에만 있게되니
    가족이 더 소중해지고 어쩌다 나가는 공원산책도
    너무 좋더라구요.

  • 19.
    '20.10.19 1:09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거의 비슷하네요ㅋㅋ..........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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