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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철저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20-10-19 08:56:00
감사합니다


IP : 211.204.xxx.16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20.10.19 8:56 AM (1.237.xxx.130) - 삭제된댓글

    기념일이 중해요?아이고두야

  • 2. ...
    '20.10.19 8:58 AM (117.111.xxx.79)

    결혼 계획을 물어보세요~

  • 3. ..
    '20.10.19 8:59 AM (218.39.xxx.153)

    님도 남친이랑 똑같이 해줘요
    그럼 되겠구만

  • 4. 원글
    '20.10.19 9:03 AM (211.204.xxx.167) - 삭제된댓글

    제 생일도 안챙겨줘요
    같이 있는데도 외롭다 느껴져요

  • 5. ha
    '20.10.19 9:04 AM (115.161.xxx.137)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주는
    원글같은 여자가 있네요 ㅎ
    여친만 생기면 다 해주겠다는
    총각들이 얼마나 많은데

  • 6. ㅇㅇ
    '20.10.19 9:08 AM (223.38.xxx.174)

    잘은 모르겠지만 님은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게 생각이 나네요. 오래 사귄 사이면 정말 자기 커리어가 중요해서 열심히 하는 걸거에요.. 근데 기념일 안 챙기더라도 본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아닌지는 스스로 느끼지 않나요..

  • 7. 원글
    '20.10.19 9:09 AM (211.204.xxx.167) - 삭제된댓글

    대화는 잘 통하고 만나면 편한데
    뭔가 느낌이 본인에만 집중해있고
    저를 방치한다는?느낌이 드는데 헤어지는 게 맞겠죠?
    바른생활,바른 생각을 가진 청년인 장점이 있어서
    헤어지지 못하고 있었어요

    아침부터 너무 비꼬지마시고 댓글 부탁드려요
    심란해서 글 올리는데요

  • 8. 애정이 없나보죠
    '20.10.19 9:09 AM (73.52.xxx.228)

    아무리 계획대로 열심히 사는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시간은 내요.

  • 9. 듣고 싶은
    '20.10.19 9:1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듣고 싶은 대답은 뭘까요?
    지금 만나는 원글님도 모르는데 여기서 누가 무슨 대답을 한다고 정답이 있을까요?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아주 간단한 습관도 바꾸기 어려워요.지금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거나 아님 버리거나죠.
    자기 관리에 가정도 포함시켜 남편이나 아빠의 역할도 책임감있게 수행하려고 할 수도 있지만, 자기 관리를 철저히 본인만의 범위에서 생각해서 처자식 두고 밤마다 주말마다 운동간다 학원간다 공부한다... 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거죠. 지금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은 원글님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스타일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서로의 가치관이나 생활에 대해 더 많이 구체적으로 얘기해보세요.

  • 10. exwife
    '20.10.19 9:14 A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뭘 헷갈리고 그래요
    님과 결혼생각 없어요, 저 남자.

  • 11. ...
    '20.10.19 9:16 AM (112.220.xxx.102)

    연인사이 기본적인것도 안챙기는데
    뭐하러 만나요??
    저런인간을 남친이라 부르고 싶어요??
    저남자한테 님은 섹파일뿐이에요

  • 12. ...
    '20.10.19 9:17 AM (39.7.xxx.204)

    결혼하면 더해요.
    아내가 자기계발 안한다고 한심하게 생각할 걸요.
    지금도 여친이 다 좋은데 자기계발을 안하고 너무 저기만 바라본다고 생각할듯.
    애는 낳으려나.
    애 낳으면 육아 동참은 아예 안하거나, 동참한답시고 스카이캐슬 파국교수처럼 될 수도 있어요.

  • 13. 원글
    '20.10.19 9:17 AM (211.204.xxx.167) - 삭제된댓글

    듣고싶은 대답은 이런 사람도
    가정을 가지면 가정에 또 몰두하는지 궁금해요
    가정이 곧 자기자신 이렇게 생각하는지요

    현재 취준생이라 자기계발에 더 열심이라 그런지..
    얘기해보면 담부터 신경 더 쓸게~~해놓고는
    또 본인에게만 집중해서 살아요

    착하고 자기관리는 철저하고
    술 담배 안하는 바른 사람이예요

  • 14. 에어콘
    '20.10.19 9:19 AM (221.157.xxx.6)

    책임감 강하고 좋음

  • 15. ..
    '20.10.19 9:20 AM (223.38.xxx.48)

    저는 반대로 제가 일에 몰두하고 남편이 되게 관계중심적인데 남편은 맨날 외로워요 ㅎㅎㅎ 따뜻한 말 한마디면 모든 게 해결되는 남편인데 저는 그게 왜케 거슬리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는 방해하는 모든 것들이 귀찮아요.
    휴가나 휴일에는 확실히 노는데 일 할 때는 카톡도 잘 안보고 싶고요 ㅎㅎ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나이 들어보니 모.. 남편 마음도 이해도 가고 그래서 요새는 저도 잘하고 살아요 ㅎㅎ 제가 일 열심히 하니까 가계는 안정되고 애도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시댁에서도 든든해하시고..
    걍 장단이 뚜렷하죠 모...
    외롭기 싫으시면 헤어지세요 ㅎㅎ 서로 더 잘 맞는 사람과 연애하고 결혼하면 됩니다.

  • 16. 원글
    '20.10.19 9:20 AM (211.204.xxx.167) - 삭제된댓글

    직장 이직 준비를 몇년째 하고있어요

  • 17. .....
    '20.10.19 9:21 AM (222.106.xxx.12)

    이건 우리가 말 못해줘요
    취준생이라서요.

  • 18. 원글
    '20.10.19 9:25 AM (211.204.xxx.167) - 삭제된댓글

    아무리 취준생(삼십대)이라도 짬은 항상 있잖아요
    그나머지 시간에조차 제생일을 안 챙기는 건 문제
    되지않나요?
    제가 너무 사소한 것에 집중하는지ㅜㅜ

  • 19. ......
    '20.10.19 9:26 AM (222.106.xxx.12)

    30대 취준생이면 물마실시간고 없고
    엄청 초조할듯한데.
    님은 직장인이세요?

  • 20. 저희남편
    '20.10.19 9:26 AM (110.9.xxx.145)

    좀 그런성향이었는데 아직도 새벽에 일어나공부해요
    그런데 결혼하고 같이있으니까 연애때 연락 잘 안하고 이런게 좀 해소돼요.
    그래도 연애때 생일은 챙겼는데 여행도 가고.. 남편도 이직 준비할땐 좀 예민했었구요
    지금은 애들자기전엔 애들이랑 시간 보내고 저랑 애들 자면 공부해요

  • 21. ㅎㅎㅎ
    '20.10.19 9:28 AM (119.198.xxx.60)

    반대로 생각해보십시다.
    자기 개발은 안하고
    앞으로 뭐해먹고살지 궁금(아니 걱정되는)남친이
    내 생일 꼬박꼬박챙기고
    사소한 일 하나하나, 내 기분 다 맞춰주고
    남친 생활의 모든 포커스는 오직 나에게만 맞춰져 있다
    연애대상인지 숭배의 대상인지 ?

    생일이 중요해요?
    어릴때부터 부모한테 챙김받고 ,꼬박꼬박 친구불러 생일잔치하고, 나도 지인들 생일 다 챙기고 그랬던 사람한테는 중요하겠죠.
    세상엔 나와 전혀 다른 사람도 있거든요?

    남친과 같이 있어도 외롭다구요?
    남친이 문제인지
    원글이 문제인지는
    서로 안맞아서 인지 당사자들만 알겠죠

  • 22. ...
    '20.10.19 9:32 AM (218.145.xxx.45)

    님 성향이 어떤지에 따라서, 남친 같은 스타일이 좋기도 하고, 싫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전 여자지만 님 남친과 비슷한 성향이라, 님 남친같은 사람 만나면 편안하고 좋을 거 같아요. 서로 대화도 잘되고, 가치관도 비슷하고.

    참고로 전 여자지만, 연애할때, 결혼후에도 서로 생일, 기념일 챙기는 거 서로 안하고, 그거에 대해서 서로 서운함을 느끼고 그런것도 없어요. 바쁘다보니, 그런게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진심으로 저에게 안 중요해서요.

  • 23. ...
    '20.10.19 9:35 AM (220.75.xxx.108)

    멀티가 안 되는 사람인가봐요.
    본인 기준으로 제일 중요한 일에 몰입하고 다른 건 다 뒷전.
    근데 원글님이 원하는 수준으로 할 거 다 하고는 취직이 힘들테니까...

  • 24. ......
    '20.10.19 9:38 AM (184.64.xxx.132)

    좋은 직장 들어가면 바로 헤어지자고 할삘...
    생일까지 안챙겨주는데 매번 만날때마다 외롭고 방치한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면 헤어지는게 맞죠.
    최소 만날때는 최선을 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25. ..
    '20.10.19 9:40 AM (223.38.xxx.48)

    원글님,
    이건 참을 문제가 아니에요.
    내 생일조차 못챙기니 나는 이런 사람과 못살겠다. 하면 헤어지는 거에요. 그런데 이 정도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은 찾을 수 없다. 하면 감수하고, “상대방이 내게 생일 축하도 해주고, 기념일에 선물도 사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는 거에요.

    생일 축하는 당연히 해줘야하는 것 아닌가.
    이걸 여론조사 등등을 해서 정한 다음에

    생일축하 해주는 게 당연한데 안해주는 건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이 사람이 알아야 해. 하면서 상대방을 나무라면 안돼요.
    왜냐면 세상에 정상 비정상이 없어요 ㅎㅎㅎ

    여튼, 남친은 잘 안바뀌고요. 계속 외로울 거에요. 하지만 이건 성향이 다른 거라서... 원글님이 외로움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남친에게 이것 저것 시켜봐요. 비판하지 말고, 부탁을 해요.

    반대로 남친도 너는 내가 이렇게 미래를 위해서 몰두하고 있는데 기념일 운운하다니 비정상이야. 너는 그걸 원하는 것 자체가 나쁜거야.
    이러면 안돼요.
    조금만 참아줘, 또는 아! 내가 먼저 챙기지 못했네 네가 원하는 걸 또 까먹었어. 미안해. 이거라도 받아 카톡 기프티콘 툭~
    이런 식으로 성의 표시라도 해야 해요. 이건 누가 잘하고 누가 잘못하고가 아니에요.

  • 26. 원글
    '20.10.19 9:48 AM (211.204.xxx.167)

    제가 어려서 판단이 안되어 여쭈었는데
    큰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7. ㅁㅁㅁㅁ
    '20.10.19 9:55 AM (119.70.xxx.213)

    연애때 챙기던 사람도 결혼하면 소홀해져요..
    저는 비추합니다 그 남자.

    자기에게 중요한일 아니면 상대에게도 안중요한줄알고
    입장바꿔 생각하는 능력 결여된 사람이에요

    이런능력없는 사람과의 인생은 불행하기 쉬워요

  • 28. ㅁㅁㅁㅁ
    '20.10.19 9:56 AM (119.70.xxx.213)

    생일축하도 안해주는 사람을
    나와 다를 뿐이라고
    내가 이 사람의 행동을 유도하고 변화시키겠어!
    이런 생각으로 계속만나면 거의 백퍼 후회합니다...

  • 29. ㅠㅠ
    '20.10.19 10:10 AM (175.223.xxx.247)

    이직 준비만 몇년쩨라니 ㅠㅠ 도대체 어디를 들어가려고 그런건가요..... 생일도 못쳉겨줄 정도라니... 크게 파티를 바란것도 아닐테고 그냥 말한마디하더라도 님같은 분은 넘어가줄사람같은데 축하도 안해준다면...ㅠㅠ
    이런 남자는 결혼해도 자기만 알아요. 자기 공부한다 지방에 처박혀 있거니 학원간다 운동한다 취미생활한다 어쩐다 하면서 자기만의 세계에 ... 뭐라 하면 나도 좀 풀 때가 있어야지 이지랄 합니다. 가사와 육아는 오로지 여자만..

  • 30. 잘될거야
    '20.10.19 10:21 AM (39.118.xxx.146)

    결혼해도 자기 일만 열심히 하고
    기념일 같은 건 더더 안 챙길 스타일이죠
    원래 열심히 사는 사람은 부지런해서 시간을 쪼개
    기념일에까지도 열심이거든요

  • 31. ...
    '20.10.19 10:26 A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몇년째 저런다는 거죠? ‘이직준비를 몇년째’
    그럼 헤어지시는게...
    결혼까지 가지도 않겠지만 결혼하면 훨 심해져요
    성과는 못내면서 안달복달 하는 스탈일수도..
    보통은 성실하게 바짝 준비해서 일년 안에 이직 성공해내죠

  • 32. 글쎄
    '20.10.19 10:37 AM (118.235.xxx.76)

    사람 성실하고 결혼해서 식구들 굶기지는 않겠지만요.
    평생 외로우실거예요.
    장단점이 있죠.
    본인 가치관에 따라 그만둘지말지 결정해야할듯.
    친구남편보는듯 하네요. 검소하고 성실하지만 인생의 즐거움은 모르는사람. 제친구는 걍 이번생은 망한걸로 생각하며 살더라구요.

  • 33.
    '20.10.19 10:41 AM (175.120.xxx.219)

    다른 남자 찾아보세요.

  • 34. ..
    '20.10.19 11:09 A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고민되신다면 아닌거에요. 저도 남의 연애는 잘보이는데 내 연애는 안보이던 여자로... 해드리고 싶은 말은... 생각할 것도 없어요. 좋은 남자, 님에게 더 맞는 분은 잘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나를 불안하게 하지 않고 외롭게 하지 않는 남자는 분명 있더라고요. 빨리 정리하세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쿨한 분들 계시네요. 생일도 안챙겨주는 사람을...

  • 35. 님이랑
    '20.10.19 12:54 PM (39.7.xxx.27)

    그남자랑 안맞는거에요 옳고 그른게 아님..
    다른 남자만나 행복해지세요 이남자를 고칠생각하면 모두가 불행

  • 36. ㅁㅁㅁㅁ
    '20.10.19 3:29 PM (119.70.xxx.213)

    고민되신다면 아닌거에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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