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0.18 5:07 PM
(221.157.xxx.127)
노부부보다 그아들본인이나 처자식이 더 힘들죠
2. ㅇㅇ
'20.10.18 5:08 PM
(211.193.xxx.167)
-
삭제된댓글
기도한다고 암이 없으지나
뭐라도 자식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해야지
3. ㅇㅇ
'20.10.18 5:09 PM
(211.193.xxx.167)
기도한다고 암이 없어지나
뭐라도 자식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해야지
4. 요즘
'20.10.18 5:09 PM
(222.112.xxx.81)
웬만하면 암 수술 받고 다 살아나니깐 그 집 걱정 너무 하지 않으셔도 될 거에요
5. 저두요
'20.10.18 5:10 PM
(58.121.xxx.69)
친척 분이 일찍 사별하셨어요
다행히 남편분이 재산을 많이 남기신 편이라
외아들 뒷바라지 여유롭게 하셨어요
외아들이 명문대 나오고 인물도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친척분도 나이 드셨지만 정말 너무 귀엽고 예쁘세요
외아들 결혼하고 좋은 직장도 다니고
결혼하고 손자도 보셨는데
갑자기 외아들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암
수술 쇼크인지 진단받고 1달도 안되서 돌아가신걸로 알아요
나이 41세
그 충격이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엄마쪽 친척인데 어른들이 다들 너무 충격받으시고
우시고 그랬어요 친척이 그래도 이런데 자식이면 어떻겠어요
6. ㅇㅇ
'20.10.18 5:31 PM
(211.193.xxx.134)
기도가 효험이 있다면 지구에 다만 몇 사람이라도 영생해야죠
아무도 없음 다 죽었음
그러니
다 소용없음
하루라도 가족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좋음
7. 기도
'20.10.18 5:43 PM
(183.98.xxx.95)
열심히 기도하시고 아드님 건강회복하시겠죠
8. 어휴
'20.10.18 5:48 PM
(211.218.xxx.245)
전에 티비보니 명문대 나오고 엄청잘생기고 엄마의 자랑이자 훈장 같았던 아들이
승승장구 할때 암에 걸려 오래 못살거라고 했데요.
그런데 며느리까지 암
그 엄마 아들 집에 다니러 갔다가 아들부부보니 너무 상심이 커서
옷방에 가서 자살하셨데요.
그 부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앎이라는 엠비씨서 하는 다큐 봤을때 그랬는데
우리 친척중 하나도
아들이 수술받다가 죽었거던요. 40대였는데
거의 미쳐버리는거 같았어요. 정신줄 놔버리고 어디가면 내 아들 볼수 있냐고
늘 눈물 짓고 하더니 병나셔서 지금 요양원 계세요.
9. 사팬가?
'20.10.18 5:57 PM
(62.46.xxx.89)
ㅇㅇ
'20.10.18 5:09 PM (211.193.xxx.167)
기도한다고 암이 없어지나
뭐라도 자식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해야지
ㅡㅡㅡ
저 부모가 당연히 아들한테 해줄거 다 해주고
마지막으로 기도해주겠지, 남이 왜 이래라저래라 훈수를 두나?
사패같네 진짜. 어휴 징글징글.
10. ㅇㅅㅇ
'20.10.18 6:01 PM
(114.203.xxx.20)
댓글 몇몇은 인간성 상실했네요
기도가 무슨 소용이나 실질적인 도움을 줘라
안주겠어요?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도 모자란 게 부모 마음이지
집에 노부부가 종일 앉아서 얼마나
아들 걱정이 크겠어요
기도라도 하러가는 게 나을 거예요
기도가 이루어지든 아니든
그거라도 해야하는 심정이죠
11. ㅂ1ㅂ
'20.10.18 6:05 PM
(1.218.xxx.125)
-
삭제된댓글
모든지 다해주고 기도로 마음을 다해주는거죠. 옛날에도 냉수 떠다 비는것도 간절함인거죠
12. ...
'20.10.18 6:09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위에 부부가 암 걸렸는데 어머니 자살하신 그 부부 중에 남편은 자연 치료 같은 거 하다가 먼저 갔다고 들었어요. 교회오빠라는 다큐 영화도 나왔던데...
13. 저두
'20.10.18 6:14 PM
(221.138.xxx.126)
요즘 인생 참 힘들다 생각해요
저도중년되어서야 빚도 갚고 애들 악차같이 명문대 넣어놓고 노후준비까진못했어도 쓸돈쟁여두고 이제 편안하게 살자했더니 올해 암진단
저는 속상한게 머리나외모나 집안형편이나 참평범한데 제가ㅈ눈이높아 가치를 높이두고 좀 달리는 스타일이었어요
이게 몬가 싶구요
그냥 모자른듯 엉성하게 살껄 ‥
이래 죽으면 더 모아둔돈도 쓰지도 못해요
살면서 영화는 못누려도 건강은 주셨나보다 했는데 것도 요즘환경에선 장담도 못하는거 같아요
여태 살림일궈 애들 잘키워. 노력하며살았는데 건강죽어라 노력해야살둥말둥 하다는 암 이라니
지치고 힘들다 생각해요
거져되는 사람 많아보이는데
저는 왜 이렇게 쉽고 절로되는게 없을까요
오늘도 안죽을라고 또 가열차게 운동하구 흑 ‥ 다신 태어나고 싶지 앐음
14. ....
'20.10.18 6:18 PM
(61.99.xxx.34)
요샌 암 걸려도 살 확률이 높잖아요. 예전엔 암인걸 모르고 지낼 수 있었지만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하기도 하고 표적치료제란것도 나왔잖아요. 유튜브에서 ebs 프로 보다보니 표적치료제로 거의 완치하셨던데 궁금해서 좀더 검색해보니 한달에 4~500만원 들더군요.
15. ᆢ
'20.10.18 6:27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두님 글이 참 와 닿네요
맞아요 세상에 그저 되는 사람 참
많죠
인생이 공평하다는거 다 개소리같아요
저도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16. 그럼요
'20.10.18 6:35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말을 안하고 사니
남은 다 편하게 사는줄 알지만
쉬운 인생이 어디있겠어요? ..
벌거숭이로 태어나 칠팔십년을 살아야 하는데..
17. 두번째댓글
'20.10.18 6:43 PM
(222.96.xxx.44)
어이가 없네ᆢ님은 뭐해줄껀데요?
웃기는 짜장일쎄
18. 돈워리
'20.10.18 7:46 PM
(222.112.xxx.81)
221.138.xxx.126님
암 걸렸다고 지금은 괴로우시겠지만
돈모아두셨으니 치료비 걱정 없으시잖아요
요즘 웬만하면 다 완치되어요
오히려 암 치료 한번 겪으신 분들이 더 건강관리 잘 해서 장수하세요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전념하시구요
돈을 모아놨으니 지금 건강걱정만 할 수 있는 거에요
돈도 없는데 병 걸렸으면 항암치료도 못 하고 저세상으로갈 준비만 남는 게 인생이거든요
행복하시길요..
19. 어머
'20.10.18 8:57 PM
(1.225.xxx.4)
윗님‥ 저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여태 노력했는데 막판에 안죽을라면 또 건강노력해야 한다는게 지쳐서 우울한 소리 썼네요 마음 넓게먹고 슬로우 슬로우 천천히 가볼께요
님 가정에 평안과 행복 깃드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