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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을 반원으로 잘라먹는 사람.

doff 조회수 : 18,570
작성일 : 2020-10-17 13:06:03

저희 어머니인데요. 60세이신데, 제가 싼 김밥이 크다고 반원으로 잘라드시는데 이게 뭐라고 저는 이게 싫을까요
IP : 1.244.xxx.132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7 1:07 PM (112.214.xxx.223)

    김밥을 잘라먹으면 맛이 없잖아요...?

  • 2. ㅠㅠ
    '20.10.17 1:07 PM (58.76.xxx.17)

    듣기만해도 싫으네요ㅠ김밥이 대왕김밥도 아니고 일곱여덟살도 한입에 들어가는걸 잘라먹어요??우아떠시는 분인가.이해안되네

  • 3. ...
    '20.10.17 1:09 PM (222.120.xxx.118) - 삭제된댓글

    아예 미니김밥이 좋겠네요.

  • 4.
    '20.10.17 1:09 PM (218.101.xxx.154)

    치아가 안좋으면 저작능력 떨어져서 큰김밥 한입에 씹는거 힘들어요
    제가 그럼...ㅠㅠ

  • 5. ,,
    '20.10.17 1:09 PM (68.1.xxx.181)

    치아가 부실한 분인가요? 연세에 비해서 건강이 안 좋으시면 이해해 드리세요.

  • 6. 뜨아
    '20.10.17 1:10 PM (39.125.xxx.132)

    에휴 반원이라니......정말 싫으다

  • 7. ㅇㅇ
    '20.10.17 1:14 PM (106.102.xxx.42)

    저라면 어머니껀 마약김밥 두께로 꼬마 사이즈로 따로 만들겠어요

  • 8. ...
    '20.10.17 1:15 PM (183.90.xxx.24)

    작게 애들 먹기 편한게 하잖아요..
    작게 만들어 보세요.

  • 9. ...
    '20.10.17 1:16 PM (39.7.xxx.13)

    아이가 입이 작아서 잘라 먹으면 그건 싫다고 안 하실거잖아요.

  • 10. 만약
    '20.10.17 1:16 PM (112.169.xxx.189)

    상추쌈 주먹만한건 잘만 드시면서 그런다면
    심통이고
    다른것도 작게 먹는다면 인정
    전 턱관절이 취약지구라
    뭐든 작게 잘라먹어요
    미워하지마셈ㅋㅋ

  • 11. ...
    '20.10.17 1:18 PM (118.223.xxx.43)

    그냥 사람이 싫은거..

  • 12. 전 며느립니다.
    '20.10.17 1:19 PM (211.36.xxx.230)

    저라면 가늘게 말아드리겠어요.
    님도 늙어요.

  • 13. ...
    '20.10.17 1:22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심술 부리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고 씹기 힘드신가 보죠. 그게 왜 싫을 일인지...

  • 14. ..
    '20.10.17 1:22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이건 그냥 트집이지요
    김밥 아주 꼬마김밥 아니고서야
    이나 잇몸에 문제 전혀 없는데도
    한알이 크다고 느껴지는 사람도 있는데
    하물며 노인은 더 그럴수 있어요

  • 15. ..
    '20.10.17 1:24 PM (66.27.xxx.96)

    잘라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러거나 말거나 무슨 상관이라고 그게 싫어요?
    언감생심 작게 말아달라고는 안할테니
    세상에 대고 뒷담화나 하지 말길
    아님 어머니 없을 때 해넉던가

  • 16. ...
    '20.10.17 1:24 PM (61.253.xxx.240) - 삭제된댓글

    어쨌든 먹긴 다 먹는거잖아요


    저는 시댁 가족중에 다이어트 한다고 김밥 속만 파먹는 사람도 봤어요.

    애도 아니고 저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이.

    그럴거면 먹지를 말아야지.

  • 17. ....
    '20.10.17 1:25 PM (222.99.xxx.169)

    저도 김밥집에서 파는 너무 큰 김밥 싫어해요. 반 잘라먹으면 흘리고 맛도 없고... 집에서 김밥 자주 싸는 편인데 아주 작게 싸요. 파는 꼬마김밥보다 약간 큰 정도로.
    크면 잘라먹을수도 있지 어머님이 너무 싫으신가봐요.

  • 18. ...
    '20.10.17 1:26 PM (61.253.xxx.240) - 삭제된댓글

    어쨌든 먹긴 다 먹는거잖아요


    저는 시댁 가족중에 다이어트 한다고 김밥 속만 파먹는 사람도 봤어요.

    애도 아니고 저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이.

    그럴거면 먹지를 말아야지.

    실컷 만들걸 그렇게 먹고 김이랑 밥만 덜렁 남겨둔거 보고 어찌나 어이 없던지.

  • 19. ...
    '20.10.17 1:26 PM (61.253.xxx.240)

    어쨌든 먹긴 다 먹는거잖아요


    저는 시댁 가족중에 다이어트 한다고 김밥 속만 파먹는 사람도 봤어요.

    애도 아니고 저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이.

    그럴거면 먹지를 말아야지.

    실컷 만든걸 그렇게 먹고 김이랑 밥만 덜렁 남겨둔거 보고 어찌나 어이 없던지.

  • 20. ..
    '20.10.17 1:31 PM (61.77.xxx.136)

    근데 저도 요즘 유행하는 속재료터져나가는 김밥들은 너무커서 한입에 먹긴 부담스러워요..저는 제입크기에 쏙들어가는 사이즈로 제가 싸먹는게 젤좋아요~
    어머님이 그거 도저히 한입에 안들어가서 그러실꺼에요..담엔 조금 아기자기하게 말아드려보심이..

  • 21. ..
    '20.10.17 1:31 PM (106.101.xxx.104)

    그냥 시어머니가 싫은건데
    왜그러냐고 뭘 물어보세요
    아시면서....

    싫으면 뭐든지 싫어요

    당신이 잘라서 알아서 드시는데 그게 뭘 그리 싫은일일까요

  • 22. ..
    '20.10.17 1:32 PM (14.36.xxx.129)

    고봉* 김밥같은 비싼 김밥들이 두껍고 커서 못먹겠어요 ㅠ
    야채 위주의 쌈과 달리 밥 위주인 김밥 큰 걸 입에 넣으면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요.
    집에서 김밥을 쌀 때 밥을 얇게 깔고 속을 적당히 넣어서 가늘게 싸고, 얇게 썰어서 먹어요.
    꼬다리 부분은 반으로 잘라 먹구요.
    터질 것처럼 입안 가득 넣고 우물거리는 거
    힘들어서 싫어요 ㅠ

  • 23. ...
    '20.10.17 1:32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러거나 말거나 그게 싫은지 모르겠네요 .... 나이드신 어른이 그러면 치아가 부실한가보다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어머니가 아니라 친정엄마가 그렇게 드실수도 있는거구요 . 이게 왜 뒷담화거리가 되어야 되는지를 모르겠어요 .. 그렇게 일일이 다 따지면 뒷담화로 안까일 사람이 어디있나요 ..??

  • 24. ..
    '20.10.17 1:35 PM (222.236.xxx.7)

    솔직히 그러거나 말거나 그게 왜 싫은지 모르겠네요 .... 나이드신 어른이 그러면 치아가 부실한가보다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어머니가 아니라 친정엄마가 그렇게 드실수도 있는거구요 . 이게 왜 뒷담화거리가 되어야 되는지를 모르겠어요 .. 그렇게 일일이 다 따지면 뒷담화로 안까일 사람이 어디있나요 ..??

  • 25. 그냥
    '20.10.17 1:35 PM (1.235.xxx.28)

    사람이 미운거죠.
    아이나 친정엄마가 커서 먹기 힘들다고 하면 먹기좋은 크기로 해야겠다하는 생각이 드는데 평소에 미운사람이 그러니깐 먹는 모습도 꼴보기 싫고 나중엔 그사람 밥먹는게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 26. ...
    '20.10.17 1:38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저 얼굴 커서 입 공간 넓고 젊어서 치아도 부실하지 않은데도 김밥 꼬다리는 숨막힐때 있어요. 귀찮아서 그냥 우걱우걱 먹지만요. 힘들면 안 힘들게 먹을수도 있지 꾹 참고 무리하게 먹어야 하나요. 인간은 도구를 사용할수 있는데.

  • 27.
    '20.10.17 1:38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원글 남편은 자기 어머니 김밥 반 잘라 드신다고 바들바들 싫어하다 못해
    이런 익명게시판에 흉보는 아내와 사는 걸 알고나 있을까요?
    그래도 할 도리 하면서 사는 분 같은데 마음보 그리 먹으면
    당신 자식에게 갈 복이 훽! 돌아서고 맙니다. 언더스탠?

  • 28. ..
    '20.10.17 1:38 PM (113.52.xxx.123)

    크면그럴수있죠.
    저도 입안 여유공간 없이 크면 씹기도 먹기도 힘들던데.
    사람마다 입안 공간 크기도 달라요.
    크니 작게 말아라 어째라 시키신것도 아니고
    본인이 잘라드시는데.

  • 29. ㅇㅇ
    '20.10.17 1:39 PM (14.38.xxx.149)

    부모나 자식이면 작게 말아주겠죠.
    시모라 싫은듯

  • 30. ...
    '20.10.17 1:43 PM (180.230.xxx.161)

    시어머니건 누구건간에 보기 싫을것 같아요
    내용물 다 튀어나오고...
    아이들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김밥이란게 왠만한 한입에 다 넣을 수 없는 크기는 아니잖아요

  • 31. ㅇㅇ
    '20.10.17 1:48 PM (73.83.xxx.104)

    김밥 크기가 제각각 이잖아요.
    지름이 두배 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많은데
    가늘게 말아도 되고 얇게 썰어도 되는걸 어쨌든 크니까 그런거죠.

  • 32. 11
    '20.10.17 1:52 PM (222.108.xxx.72)

    아이가 입이 작아서 잘라 먹으면 그건 싫다고 안 하실거잖아요.
    ????

    님은 아이랑 시어머니랑 같은가봐요?
    시어머니 엄청 사랑하실듯

  • 33. 애들
    '20.10.17 1:53 PM (221.143.xxx.25)

    애들 키울때 속도 반으로 얇게해서 김밥 쌌었던 때가 있었어요.유치원 도시락도 그렇게 보냈구요
    밥을 아주 적게 넣고 최대한 얇게 썰면 그냥 드셔도 되겠네요.

  • 34. ...
    '20.10.17 1:54 PM (106.101.xxx.104)

    그 김밥크기 상식이 원글 시어머님은 크다는데
    그럼 그게 비상식적이라 보기싫은게 당연한건가?

    아님 김밥크기가 비상식적으로 컸다거나

    원글님은 내가 만든거 저렇게 먹는구나싶어 그냥 싫은거에요

  • 35. ..
    '20.10.17 1:55 PM (180.71.xxx.240)

    트집거리는 아니지않나요?
    그냥 사람이 싫은거..

  • 36. 어지간한
    '20.10.17 2:00 PM (223.38.xxx.239)

    시판 김밥.
    두입에 먹어요.
    우겨넣으면 한입에 들어가긴 하는데
    그렇게 먹으면 제가 짐승같은 느낌이 들고
    맛을 못느끼겠어서요.
    같은 이유로 미어터지게 크게 싼 쌈 밀어넣으면서
    인중이 고릴라같이 되는사람들 이해가 안됩니다.

  • 37. 님이
    '20.10.17 2:02 PM (14.52.xxx.225)

    며느리인데 오죽하실까요?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잖아요.
    시모는 며느리 싫어하고 며느리는 시모 못마땅하고. 좋네요 뭐.

  • 38. 시어머니
    '20.10.17 2:05 PM (121.140.xxx.72) - 삭제된댓글

    원글 어디에도 시어머니라는 언급이 없는데
    82아주머니들 진짜..

  • 39. 싸기 전에
    '20.10.17 2:10 PM (175.113.xxx.17)

    작게 말라고 한 마디 하시지
    지켜보고 있다가 말린 김밥을 반으로 동강 내서 먹는 모습도 썩 좋아보이지 않아요
    작게 말라는 요구를 못할 정도의 어색한 사이라면
    눈앞에서 굳이 잘라먹는 것도 삼가해야죠.
    윗사람이라고 해서 지킬 예의나 매너가 없는건 아니잖아요.
    김밥 말 때 난 좀 작게 말아달라 한 마디면 서로 못 볼 꼴 안 보고 좋잖아요
    입 꾹 다물고 있다가 김밥 해체해서 오물오물 먹는 모습 보이시는 심술을 말 해 뭐합니까!
    담엔 김밥 말고 김과 밥을 주세요~

  • 40. 이유
    '20.10.17 2:14 PM (115.143.xxx.140)

    제목에 사람..이라고 되어 있으니까요. 냉정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져서요

  • 41. 이제
    '20.10.17 2:1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완전 정이 떨어진 단계가 되면 먹는 것도 싫게보이는 것 같아요. 여기서 더 지나면 숨소리도 듣기 싫고 ...
    스트레스를 덜 받게 다른 곳에 집중하세요.
    저희 엄마는 예전우 할머니 모실때 밥상 차려주시고 방으로 들어가셨어요. 그때는 엄마가 참 매정하고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 나이가 되니 이해가 됩니다. 할머니가 생선을 좋아하시는데 가시 발라서 그대로 두시는거, 가끔 입에 들어간거 꺼내시는거 목에 걸린 것 같다고 켁켁거리시는거 다 힘들었을것 같아요.

  • 42. ..
    '20.10.17 2:20 PM (117.111.xxx.34)

    스스로 잘라먹는것도 싫은 사람한테 작게 싸라고 하면 ㅎㅎ참 잘도 해주겠습니다
    원글님. 그게 싫은 이유는 너님이 못된 사람이라 그래요

  • 43. ...
    '20.10.17 2:22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출출할때 집앞 편의점 김밥도 한번씩 사먹게 되는데 ... 그것도 솔직히 크게 말린거는.. 젊은 저도 한입에 다 못넣겠던데요 ... 그래도 두번 잘라먹을때도 많아요...

  • 44. ...
    '20.10.17 2:23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출출할때 집앞 편의점 김밥도 한번씩 사먹게 되는데 ... 그것도 솔직히 크게 말린거는.. 젊은 저도 한입에 다 못넣겠던데요 ... 그래서 두번 잘라먹을때도 많아요... 집에서 마는 김밥은 걍 미니로 말아주시고 파는 김밥은 그렇게 보기 싫으면 같이 안먹으면 되거나 어머니 김밥 드실때 딴짓하면 되죠 ...

  • 45. ...
    '20.10.17 2:24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출출할때 집앞 편의점 김밥도 한번씩 사먹게 되는데 ... 그것도 솔직히 크게 말린거는.. 젊은 저도 한입에 다 못넣겠던데요 ... 그래서 두번 잘라먹을때도 많아요... 집에서 마는 김밥은 걍 미니로 말아주시고 파는 김밥은 그렇게 보기 싫으면 같이 안먹으면 되거나 어머니 김밥 드실때 딴짓하면 되죠

  • 46. ...
    '20.10.17 2:26 PM (222.236.xxx.7)

    출출할때 집앞 편의점 김밥도 한번씩 사먹게 되는데 ... 그것도 솔직히 크게 말린거는.. 젊은 저도 한입에 다 못넣겠던데요 ... 그래서 두번 잘라먹을때도 많아요... 집에서 마는 김밥은 걍 미니로 말아주시고 파는 김밥은 그렇게 보기 싫으면 같이 안먹으면 되거나 어머니 김밥 드실때 딴짓하면 되죠

  • 47. 친정엄마는
    '20.10.17 2:2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김밥 안좋아하는데

    손가락 두개 굵기 정도로
    속에 참치랑 오이만 넣고 만들어 드리면 잘 드셨어요

    아마도 속이 꽉 찬 큰 김밥은
    씹기에 붏편해서 그럴거에요.

  • 48. ,,,,
    '20.10.17 2:29 PM (59.6.xxx.151)

    부페에선 초밥 밥도 덜어내고 먹는다는 글 많던데
    김밥 파내서 먹기 싫은 걸 골라내느라고 그러시는건가요?

  • 49. 어머니가
    '20.10.17 2:41 PM (211.233.xxx.17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싫을 수가 있나요? 님의 이런 마음을 안다면 어머님이 무서워서 더이상 님이 만든 음식 안드실 듯.

  • 50. ..
    '20.10.17 2:47 PM (49.164.xxx.159)

    반만한 크기로 싸드리세요.

  • 51. ...
    '20.10.17 3:06 PM (2.35.xxx.58)

    제가 입이 작아서 일반 김밥 사이즈 한 입에 다 넣으면
    재대로 씹기 어려워서 저도 그래요
    그리고 입에 다 쳐넣고 우적우적 먹는 거 이뻐보이지도 않구요
    원글님은 시엄마가 그냥 싫은 거죠

  • 52. ..,
    '20.10.17 3:09 PM (222.110.xxx.211)

    나이랑 상관없이 턱관절이 안좋고 이빨이 부실해서
    어렸을때부터 작게 잘라 먹어요.
    햄버거도 작게, 옥수수도 뜯어서..
    요새김밥 커서 한입에 다 넣어먹음 힘들어요ㅠ

  • 53. ...
    '20.10.17 3:13 PM (39.7.xxx.190)

    222.108.xxx.72

    그래서 시어머니와 아이가 같지 않으니까 시애미한테는 트집 잡아도 된다는 거죠?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자식이 본 받아요.

  • 54. 별로
    '20.10.17 3:29 PM (175.193.xxx.206)

    제 친구가 가위로 김밥을 사등분 해서 애들 주더라구요. 저는 그게 너무 웃겼던것이 재로가 다르게 들어가는 거잖아요. 어떤애는 시금치만 먹고 어떤애는 소세지만 먹는건데 애들이 그냥 잘 먹는것도 웃기고 무슨맛으로 먹냐고 그랬던 기억 나네요.

    어머닌 조금 얇게 썰어드림 되겠네요.

  • 55. 지안
    '20.10.17 3:49 PM (118.235.xxx.202)

    작게 말아 드리세요
    어쨌든
    나이들면 왜 그렇게 되는지
    그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합니다

  • 56. hap
    '20.10.17 3:54 PM (115.161.xxx.137)

    아주 얇게 썰면 되죠.
    두께 한 3mm정도요.
    반원이란 건 알맹이가
    반절 나뉘는데 한번에
    섞여야 맛이 나는데 무슨
    맛으로 먹는데요.
    사과 같은 것도 조부모님
    드릴 때 두께를 1mm 정도
    얇게 썰어드렸어요.
    적당히 씹으셔도 소화 잘
    되시라고요.

  • 57. 그런데
    '20.10.17 4:13 PM (121.133.xxx.125)

    요즘 김밥 사이즈가 커지긴 했어요.
    치아가 안좋으인가보죠.

    초딩 저학년만 되도
    꼬마 김밥 말아줄텐데.ㅠ

    김밥집은 재주좋게 얇게 썰긴한더
    집에선 쉽진 않겠죠.

  • 58. ㅁㅁㅁㅁ
    '20.10.17 4:58 PM (119.70.xxx.213)

    그러게요 그게 뭐라고 그러세요..

  • 59. ..
    '20.10.17 5:27 PM (222.237.xxx.88)

    그냥 어머니를 싫어한다고 하세요

  • 60. ,,
    '20.10.17 5:52 PM (219.250.xxx.4)

    반으로 잘라 먹어도 맛 괜찮아요
    온갖 개밥짬뽕에서 무슨 맛이 어우러지겠어요
    차라리 밥과 한, 두가지 재로 섞는게 맛으로는 더 낫겠네요

    저도 반 잘라서 먹는 사람인데
    원글님 같은 사람 만날까봐 겁나네요

  • 61. ... ..
    '20.10.17 6:51 PM (125.132.xxx.105)

    제 경우, 친정 엄마가 저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을 지적합니다.
    만약 우리 엄마가 그런 행동을 하셨다면 엄마 마음 속에 김밥은 이거 보다는 얇게 싸는 거다 하는
    마음이 있고 그걸 가르치려 분위기 잡는 과정이었을 거에요. 그래서 저는 짜증을 냅니다.

  • 62.
    '20.10.17 7:31 PM (175.223.xxx.89) - 삭제된댓글

    연세 드시면
    모든 음식을 아기 이유식 수준으로 작게 잘라드려야해요.
    심지어 떠 먹여드려야하는데,
    그때는 어쩌시려구요.
    커서 못 드시는거 알면
    미리 꼬마김밥으로 해드리면 될텐데,
    그것도 싫으시죠?

  • 63. 그걸
    '20.10.17 10:44 PM (116.32.xxx.53)

    뜯어먹던 짤라먹던 그게 왜 화나나요.?
    그냥 시엄니가 싫은거지
    사실 관심도 안두면 싫고 좋고 할거있나요?
    그러던지 말던지

  • 64. ㅋㅋ
    '20.10.18 12:03 AM (149.248.xxx.66)

    우리아들이 그러는데 보기싫은거 이해가요.
    김밥을 작게 만들란 말 있는데 작게만들면 작게만드는대로 또 잘라먹어요.
    그냥 한입에 깔끔하게 먹고 안흘리면 좋겠는데 크지도않은걸 꼭 잘라먹는다고 용쓰고 질질 흘리고 한다는거죠. 과자도 그렇고 뭘 먹을때마다 그러는데 좀 보기 그래요.

  • 65. doff
    '20.10.18 12:17 AM (1.244.xxx.132)

    하루사이에 베스트라니 놀랐어요.

    원글이고요. 저는 싱글이고 친어머니 이야기 입니다.

  • 66. 실리적인
    '20.10.18 1:42 AM (92.40.xxx.73)

    측면에서 김밥이나 쌈 이런거 두 번 끊어 먹으면 괜히 터지고 흘러서 보는 사람으로선 답답한 건 사실이예요 ㅎㅎ

    안에 속재료를 감싸주는 끈을 이로 잘라내는 자체가 너무 비실리적이고 찜찜하지만 저도 나이가 들면 그러려나요?

  • 67. ....
    '20.10.18 7:58 AM (223.39.xxx.7)

    원글만 보고 이게 뭐라고 그리 싫기까지 하나 했는데 댓글들 보고 좀 놀랐네요

  • 68. 에닉
    '20.10.18 9:14 AM (110.70.xxx.122)

    애써 만든걸 댕강댕강 잘라버리면 원래맛도 아니고 보기 안좋긴 하죠
    크기 때문이면 재료를 반만 넣더라도 작게 해주시고
    치아문제나 성격이면 애초에 그 재료로 비빔밥을 해주세요

  • 69. 엄마면
    '20.10.18 10:43 AM (14.43.xxx.102)

    뭔가 불편한가보다...라는 생각에 김밥을 작게만들 생각을 먼저 하게될텐데 그게 아닌거 보면 평상시 엄마와의 관계가 별루신가보네요. 이유 여쭤보시고 김밥을 작게 싸면 안되시는건가요??

  • 70. 마키에
    '20.10.18 11:17 AM (114.201.xxx.174)

    한 입에 왕창 욱여넣고 우물우물하며 먹는
    김밥,쌈... 너무 보기 흉해요 ㅠㅠ
    저두 김밥은 그래서 제가 쌀 때는 정말 작게 싸거나 하고 쌈도 작게 싸서 입에 넣어요 넘 싫어하지 마셔요

  • 71. ㅇㅇ
    '20.10.18 11:35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저도 친정엄마가 김밥 쪼각쪼각 내서 먹는 것 보기 싫은데요. 파는 김밥이 굵고 엄마는 이가 안 좋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싸주는 김밥 같으면 애초에 가늘게 싸 주겠어요. 재료는 잘게 채썰고요. 꼬마김밥을 만들어 드려 보세요.

  • 72. ...
    '20.10.18 12:09 PM (58.226.xxx.77)

    요즘 김밥 바르다니 고봉민이니 너무 커요.
    입에 다 들어가기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싸는 김밥은 작게 만들어요.

  • 73.
    '20.10.18 12:35 PM (223.38.xxx.249)

    꼬마김밥이맛나더라구요...

  • 74. dd
    '20.10.18 12:56 PM (116.38.xxx.94)

    부부 사이에 먹는 게 처먹는 걸로 보이면 정 떨어진 거라던데

  • 75. ...
    '20.10.18 1:03 PM (222.108.xxx.214)

    작게 싸서 드리세요. 그게 싫으면 아예 김밥을 싸지 말던가요.
    참 트집도 가지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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