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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맘 세명이 밥을 먹었어요.

.. 조회수 : 28,313
작성일 : 2020-10-16 23:54:21
자주 하면 안되는짓인줄 알지만
동네맘들이랑 밥을 먹었어요.

얼마전에 a가 본인집에서 라면을 끓여주고
과일을 내어주었어요.

지난주에는 b가 본인 집에서 제 프린트 할 수 있게 도와줬어요.


셋이 밥 먹자길래.
c인 제가 밥을 사려고 했어요
첨 부터 그럴려던건 아니고
4만원이 나와서 이 정도는 되겠다 싶어^^;;; 제가 계산했어요.
제가 조금 가난해요..그래서 흔한 프린터도 없고. 흑..

평소 단체톡 하는 사이라.
만나고 나면 바로 더치하거든요.

밥 먹은거 나눠요~ 하면
아니에요. 제가 신세졌으니 제가 살게요~
하려고 했는데.

3일 전 일인데
a와 b는 일상 얘기를 계속 카톡카톡하면서
식대 얘기는 아무말 없네요.

기억에서 잊은거 같아요......


그래도 밥 샀는데..
고맙단 말도 못 들어 서운..이랄까..
기분이 좀 개운하질 못 한데
제가 쿨하지 못 한걸까요...
IP : 116.121.xxx.131
1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6 11:58 PM (59.15.xxx.61)

    신세갚았다 생각하시고
    다시는 같이 밥먹지 마세요.

  • 2. ...
    '20.10.17 12:02 AM (116.125.xxx.199)

    신세 갚았다고 했잖아요
    그럼 된거지
    뭘 더 바라세요
    앞으로는 더치 페이하세요

  • 3. 네??
    '20.10.17 12:02 AM (58.76.xxx.17)

    밥산거 생색 내자는게 아니고 그래도 사만원돈 나온건 잘먹었다소리 해야 되는거 아녀요??그냥 당연히 얻어먹고 입닫아요??
    무슨 프린트를 에이포지 한묶음 하셨나?이해안되네..

  • 4. 낼 때
    '20.10.17 12:03 AM (180.229.xxx.9)

    내실 때 말하지 그러셨어요.
    각본 쓰고 그대로 안되서 속상해마시고
    그때그때 말하면 깔끔하잖아요.
    고마운 마음 직접 전달할 수 있고요.

  • 5.
    '20.10.17 12:03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보통
    밥먹자는 사람이 돈을 내는건데 ㅠ

    누가 그런 제안했는지 ㅠ

  • 6. 으매
    '20.10.17 12:04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밥 잘먹었다소리해야지요.

  • 7. 생색내세요
    '20.10.17 12:04 AM (223.38.xxx.156)

    생색 내시면 기억을 할 수 있어요.

  • 8. 프린트는
    '20.10.17 12:05 A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동사무소, 도서관, 아파트 관리실, 문구점, pc방 등에서
    무료 내지는 장 당 100원이면 됩니다.
    작은 거 신세지고 크게 갚지 마시고 기관 이용하세요.

  • 9. 잘될거야
    '20.10.17 12:07 AM (39.118.xxx.146)

    밥을 사기 전에 얘기하시는 게 제일 실속있는데
    안타깝네요

  • 10. 그 자리에서
    '20.10.17 12:07 AM (115.143.xxx.140)

    잘 먹었다 고맙다 소리도 안하던가요? 에고...

  • 11. ...
    '20.10.17 12:10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타이밍 놓치면 그래요. 만났을때 웃으며 그때 내가 밥 살려고했는데 아무말이 없어 살짝 서운했다고 가볍게 말하세요. 말못하고 담아두다 관계끊기는 쫌 아니지않나요.

  • 12. . .
    '20.10.17 12:11 AM (116.121.xxx.131)

    언제나 누가 내든 더치 했었어요..

    제 앞에 빌지가 있어서 제가 카드 내고
    나머지 둘은 원래 나누어 낼 거니까. 생각하듯이 여기 맛있다 오쪼고조쪼고 수다 떨면서 제 뒤에 서 있었어요.
    프린트는 네장 했어요.

    제가 생색이 내고 싶은건지.. 이게 무슨 마음인지.
    그 동안 입주 시작하고 만났으니
    동네맘된지 5년된 사이라서 이따금씩 밥 같이 먹었는데
    칼 같이 더치 카톡 올렸는데.. 이번엔..둘다 기억에서 딱 지운거 같아요

    지금도 주말 밤 잘 보내요~ 단체톡 왔네요

  • 13. ㅇㅇ
    '20.10.17 12:16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어쨌거나 사람들이 잘 먹었다고 인사를 하거나 빈말이라도 계산 얘기를 꺼내거나 해야지...생색이 아니라 이런 예의 없는 건 저도 참 싫더라고요. 돈 문제가 아니잖아요.

  • 14. ㅡㅡ
    '20.10.17 12:16 AM (111.118.xxx.150)

    그 모임 헤어질때 됐네.
    큰돈도 아니고 어차피 사려고 했던 밥값 아시우니..

  • 15. ,,
    '20.10.17 12:17 AM (121.132.xxx.148)

    약하다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귀신같이 알아보고 그리 행동하는 엄마들 있어요.
    분명 얌체같은 둘중 한명이 그리 행동하고 (고맙다 인사도 안하고) 나머지 한명은 생각없이 동조하고 있는거 같네요.

  • 16. ㅇㅇ
    '20.10.17 12:18 AM (175.207.xxx.116)

    평소 더치하는 모임인데 이상하네요
    설마 우리집에서 라면 먹었다고
    또 프린트 좀 해줬다고
    원글님이 밥을 사야 된다고 그 사람들이 당연시 한다는 게
    넘 이상하네요

  • 17. 별로...
    '20.10.17 12:19 AM (219.240.xxx.137)

    돈 내면서 그냥 내가 살게요 하면 됐을거...
    그리고 어차피 사기로 했으니 서운한 맘 넣어둬요.

  • 18.
    '20.10.17 12:25 AM (222.236.xxx.78)

    계산한 사람이 얼마다 말하길 기다리는거 아닐까요?
    얼마 나왔냐고 묻는 분위기인가요?
    차라리 님이 맞다 얼마예요. 저번 밥값 하고 올리세요.
    그리고 각각 개인적으로 스벅 커피쿠폰 하나씩 쏘시고요.

  • 19.
    '20.10.17 12:25 AM (122.36.xxx.136)

    밥 잘먹었다고 한마디 할만도 하건만
    누구라도 이런상황은 좀 서운할듯요
    돈을 떠나 그래도 마음인데..

  • 20. 제목이상
    '20.10.17 12:26 AM (12.8.xxx.130)

    세명이랑 먹은거면 총네명인디
    한국어가 그새 바뀐거?

  • 21. ..
    '20.10.17 12:26 AM (116.121.xxx.131)

    저도 참 저인게.
    그때 내가 사야지사야지.
    한건 아니고 더치 말하면 산다고 해야지..했는데..
    4만원이 저에게도 큰 돈이라 첨부터 내가 살거야 얏.
    하진 못 했던거 같아요..ㅠㅠㅠ 제가 속좁.

  • 22. ..
    '20.10.17 12:30 AM (116.121.xxx.131)

    앗..저까지 셋..헷갈리게 해서 죄송해요.

    또 언젠가 밥을 같이 먹게 될텐데..
    그땐 또 칼같이 더치 할거에요 분명.
    제가 산건 사라지고.. 그분들 나쁜 분들은 아니고
    그냥 정말 그 기억이 증발 된 것 같은 기분이라..

    나중에라도 그때..응..그때 내..내가 샀던거 기..억은
    하죠? 푸하하 이렇게 가볍게라도 운을 띄어야하는지
    어떻게 말을 해야할 지.

    너 쿨하지 못 하다 그말 해지도 마. 잊어
    하면 그렇게 할게요

  • 23. 에잉
    '20.10.17 12:33 AM (219.240.xxx.137)

    그럼 사려는 마음도 딱 아니었네요.
    끝까지 고민하던 액수였고
    계속 마음 속으로 계산했구만요.
    겨우 프린트 4장인데...겨우 라면인데...이럼서...
    그냥 아 맞다 저번에 밥값 얼마 나왔고 얼마씩 나누자
    하고 13000원씩 줘요. 내가 천원 더 쓸게 하고 말아요.
    프린트값 라면값 하면 딱이네요.
    너무 계산하고 살면 본인이 힘들어요.

  • 24. ..
    '20.10.17 12:37 AM (116.121.xxx.131)

    너무 계산하고 살면 본인이 힘들어요.
    ——————————————————-
    너어무 맞는 말씀이세요
    이거보세요. 제가 너무 계산적으로 사니까..
    이 즐거운 주말 82에 이런 글을 쓰고
    속을 시끄럽게 하고 있어요. 하아.

  • 25. 가구
    '20.10.17 12:37 AM (220.72.xxx.132)

    언제나 더치 했다면, 그냥 4만원 나눔(정산)하자고 톡 올리셔도 될 것 같아요.

    솔직히 프린트 한번 해준걸로, 밥 얻어먹는 게 당연하다 느낄 사람은 없을 것 같아서요.
    라면 끓여준 것도 손님 대접한 거이니...
    그걸 꼭 원글님이 외식접대로 갚을 필요도 없구요.
    글고 라면이고, 다른 B도 초대받아 라면 같이 먹은 거잖아요. ㅋㅋ

    원글님이 남이 먹은 라면값까지 4만원씩이나 갚아줄 건 아닌거 같아요.

    도저히 돈 내란 말 못 하실거 같음.
    담번엔 원글님이 내면서,
    돈은 내가 일단 낼게. 톡방서 다시 정산하자.라고 정확히 박으세요.

  • 26. 가구
    '20.10.17 12:39 AM (220.72.xxx.132)

    저라면 그냥 톡 올립니다.
    정산하자고.

  • 27. 사과좋아
    '20.10.17 12:40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산다고 얘기 먼저 꺼낸거 아니고
    분위기가 계산하고 1/n 날라오겠지 하는 거였으면
    속 끓이지마시고
    내가 깜박하고 그날 밥값 더치금액을 빼먹었다고
    각각 13,000원씩 입금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집에서 라면이나 국수 같은거 대접할일 있으면 그때 봐서 하는거고
    프린트야 그냥 넘어가도 될 수준인데...
    찝찝하시면 그때 고마웠다고 애들 과자나 뭐...

  • 28. ...
    '20.10.17 12:43 AM (223.62.xxx.199)

    평소 칼같이 더치했다면 좀 요상하긴 하네요
    라면 과일 접대, 프린트 4장에 해주고
    만 얼마짜리 밥 꽁으로 먹는 건 아닌 듯
    최소한 ㅇㅇ엄마가 내는 거야? 잘 먹었어 고마워
    말이라도 해야죠

  • 29. .....
    '20.10.17 12:43 AM (221.157.xxx.127)

    그런기분이면 지금이라도 밥값 계좌로보내라고 하세요 뭐하러 잘먹었단 말도 못듣는 밥을 사요

  • 30. ...
    '20.10.17 12:48 AM (61.253.xxx.240)

    그냥 더치하자고 하세요.

    저 아는 모임이 대표로 누가 밥을 몇번 사니
    그게 미안한 사람이 또 밥을 사고
    그냥 밥 사니 얻어먹는 사람이 있고
    그럼 거기서 밥 안사는 사람에게 불만이 나오고
    모임이 깨지고 그렇던데

    그냥 누가 총대 메고 더치하자 하면 되는거에요.
    그래도 돈을 안내면 그때 버리면 되는 인연이지만

    님은 원래 더치하는 모임이잖아요.

    뭘 그렇게 고민하고 이러니 저러니 추측하고 그러시나요.

    연애 처음하는 20대 여자도 아니고 심플하게 돈 나눠내자 하면 되죠.

  • 31. ..
    '20.10.17 12:50 AM (116.121.xxx.131)

    최소한 ㅇㅇ엄마가 내는 거야? 잘 먹었어 고마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맞아요 맞아.
    이 꽁기꽁기한 마음이 뭘까 마음이 이상했는데
    이 댓글을 보니 딱 이런 마음이에요.

    이제와서 그 돈을 취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분들이 평소에 얌체짓을 하는분들도 더욱더 아니고
    좋고 착하신 분들이라.. 억지로 그런것도 아닌거 같거든요.

    이 4만원으로 쪼잔하게 구는게
    끝날 사이네?! 댓글 주셨는데...
    끝날 사이 전혀 아니고. 그런 생각도 안해봤어서..헤헤

  • 32. 아무도
    '20.10.17 12:51 AM (211.201.xxx.28)

    잘먹었다 말도 없고
    원글님이 내가 사겠다 말한적 없으니까
    내일 더치 금액 만삼천원씩 청구하세요.
    돈 이렇게 쓰는거만큼 아까운거 없어요.
    라면 한그릇 프린트 몇장으로 꽁치자면
    그들이 너무 양심없는거죠.
    사게되더라도 이렇게 흐지부지는 돈만 아까워요.

  • 33. ...
    '20.10.17 12:57 AM (116.37.xxx.171) - 삭제된댓글

    더치한다고 생각하고 금액올리면 내려고 생각하고 있겠죠
    원글님이 내고 싶음 참 지난번 식사는 이래저래서 그냥 내가 사는걸로 할게 하면 당연히 잘먹었단 얘기 하겠죠
    글이 너무 헤깔렸어요 처음에...샀다는건지 안샀다는건지ㅜ

  • 34. 왜 내요
    '20.10.17 12:58 A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쿨하고 안 쿨하고 문제 아니고
    신세 4만원어치 밥 살정도로 진 일도 아니고...
    하던대로 냈어야 해요.나눠서..
    돈 내고 버림받은(존중 못 받았단 뜻) 형국이잖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님의 처신 문제에요.
    무시 당한거 돌려놓으세요.
    톡으로 돈 각자꺼 내라고 하는게 훨씬 나아요.
    너무 시간 자나기전에 꼭 그러세요.
    그리고 내가 잔짜 밥을 사고 싶을 땐 상대방이 호의를 알게
    사세요. 그게 우스운거 아니고, 그래야 관계가 존중하면서
    주고받는 순환이 편안한 사이가 된다니까요.
    님 마음 찜찜한건 일처리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신호...

  • 35. 아이고
    '20.10.17 1:11 AM (125.128.xxx.85)

    원글님 글 자세히 읽어보니
    님 혼자 착각하는거 같아요.
    돈 각자 내는거 당연한 걸로 그녀들 알고 있을거에요.
    톡으로 얼마씩 보내라고 얼른 하세요.
    님의 의문이 풀릴거고.,,
    좀 소심하고 눈치 많이 보네요. 속마음은 식사비를
    흔쾌히 내고 싶지 않아서 이런 일이 생긴거랍니다.

  • 36. 저위
    '20.10.17 1:38 AM (115.136.xxx.119)

    어느 댓글에 대치톡올리고 스벅쿠폰 쏘라는얘기가 젤 괜찮네요

  • 37. 저위
    '20.10.17 1:38 AM (115.136.xxx.119)

    대치가 더치입니다

  • 38. ..
    '20.10.17 1:57 AM (58.233.xxx.100)

    밥값더치하자고 하시고 프린트에 대한 인사는 음료쿠폰 보내는것으로~
    생활비 빠듯할땐 돈 몇만원도 아쉬운데 고맙단 소리도 못듣는 식사값으로 날리기엔 넘 아까워요.

  • 39. 저도
    '20.10.17 2:35 AM (1.235.xxx.28)

    위댓글들처럼 이번건은 더치로 돈 받으시고 각각 스벅쿠폰 하나씩 주시고
    밥먹는 사이에서는 손절하세요.
    혹자는 4만원가지고 뭘 그래 할 수도 있지만 사람이 돈이 여유가 없이 이리저리 계획하다 살다보면100원하나도 따지게 됩디다.
    프린터는 관리사무소나 우체국가서 하세요. 구차한 인연은 길게 끌고 갈 필요 없어요.

  • 40. 톡 올리세요
    '20.10.17 4:23 AM (62.46.xxx.66)

    지난번 밥값 정산해요. 하고 톡 올리세요.
    바쁘면 그냥 정신없이 잊어버려요.
    빨리 톡올리고 돈 받으세요.

  • 41. ...
    '20.10.17 4:49 AM (89.217.xxx.235)

    정말 이상하긴 하네요.
    그간 단 한번도 누가 밥을 산적이 없고 원래 한명이 계산하면 나머지가 각자의 밥값을 계산한 사람에게 줬다면 이번에도 그래야 하는거구.
    라면 한번 끓여주고 프린트 한번 해준걸로 밥 사란 사람들이면 설마 5년이나 만나셨을리 없을것 같구.
    혹시라도 그간 님이 이런저런 많은 자잘한 것들을 신세지신건 절대 아니죠?!
    님이 오늘은 내가 살께 한것도 아닌데, 고마워 잘 먹었어! 란 말도 웃기는 거고.
    며칠 지난건지 몰라도 며칠 지나지 안았다면 서운 했다고 톡에 말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님 이번엔 통 크게 그래 이번엔 내가 냈다 생각하시고 또 이런 일 생기면 그때 똑 뿌러지게 말을 하세요! ^^
    5년이나 만난 분들이면 이상한 분들도 아닐거구 오래된 인연인데 말예요

  • 42. ...
    '20.10.17 5:49 AM (1.241.xxx.135)

    밥값 정산하자고 하세요
    저같아도 두고두고 속상할것 같아요
    나중에 스벅쿠폰을 보내던지 아님 다음에 표나게 밥을 사세요

  • 43. 그동야
    '20.10.17 5:56 AM (1.241.xxx.7)

    상대쪽에 원글님 모르는 쪼잔함을 보여왔던거 아닐까 하고 예측해봅니다ㆍ상대들은 이번엔 얻어먹어보자! 이런 맘이 통해서 그냥 가만히 있고요ㆍ
    글쓴 내용이나, 댓글보니 자잘하게 부탁 잘하고 무의식적으로 도움받고 모른척 지난간 일들이 다반사였을 듯

  • 44. 사과
    '20.10.17 6:33 AM (118.37.xxx.64)

    불편하면 더치 카톡 올리세요.

    근데, 예전에 칼같이 더치할 때 실수한건 혹시 없나요?
    다들 아메리카노 마실때 항상 비싼 음료 드셨다던가, 상대적으로 비싼 밥 드셨다던가,,,
    궁예질같긴 하지만 계산할 때 두 엄마가 짠듯이 가만히 있었다는게 좀 걸리네요.

  • 45. 늦기전에
    '20.10.17 6:35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어차피 안좋게 끝날 사이일수 있으니
    웃으며 카톡에 저번 밥값 13,000원씩 나누자라고 계좌번호 남기고 보세요.
    그러고 나면 알겠죠. 그리고 저위 나눠냈는데 스벅 쿠폰은 뭐하러 쏴요.
    프린터는 걍 돈주면 문방ㄱ 나 편의점에서 100원 4장 비싸야 500원
    라면도 천원...
    초대해서 님도 김치에 라면 끓여주세요. 후식으로 아이스 크림이나 사과나 귤 몇 개 내놓는거 아까워 말고 계산도 말고요
    그정돈 청소부 아주머니께도 베풀수 있는 소소한 거잖아요.

  • 46. 늦기전에
    '20.10.17 6:37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어차피 안좋게 끝날 사이일수 있으니
    웃으며 카톡에 저번 밥값 13,000원씩 나누자라고 계좌번호 남기고 보세요.
    그러고 나면 알겠죠. 그리고 저위 나눠냈는데 스벅 쿠폰은 뭐하러 쏴요.
    프린터는 걍 돈주면 문방구 나 편의점에서 100원 4장 비싸야 500원
    라면도 천원...
    초대해서 님도 김치에 라면 끓여주세요. 후식으로 아이스 크림이나 사과나 귤 몇 개 내놓는거 아까워 말고 계산도 말고요.
    그정돈 이웃 아주머니께도 안면 트면 오다가다 울집 초대해 베풀수 있는 소소한 거잖아요.

  • 47. ...
    '20.10.17 6:57 AM (183.102.xxx.120)

    바꾸어 생각하면 원글님이 산다고한 것 도 아닌데
    그쪽에서 먼저 "잘먹었어" 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저번 커피값 올리는 거 깜빡했어.
    그냥 내가 살게" 라고 올리고 끝내세요.

  • 48. 저도 그동안님
    '20.10.17 7:12 AM (116.43.xxx.13)

    저도 그동안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알게 모르게 그들의 자잘한 도움을 받고 난 돈이 없으니까 라고 생각한건 아닌가요

    5년간 더치한 모임인데 뭔가 앞뒤가 안맞잖아요.
    이건 그두명 이야기도 들어봐야 하는데..

    제가 그런 맘들을 겪어봐서요

    나가서 먹을땐 더치했지만 각자 집에서 먹을땐 항상 빈손으로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집엔 절대 초대 안함 ㅋ
    아무튼 자잘한 이익 머리굴리는게 보이면서 얄밉던걸요
    그리고 18번이 난 가난해서 어쩌구.. 그런데 주식해서 얼마 벌었다 자랑함 .

    다른 사람은 가난해서 타령하며 남의 반찬 먹는게 당연시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하지만 제주도 놀러가더라구요


    원글님은 모르지만 그런 자잘한 도움을 여러번 받고 난 가난해서..이런 마인드로 넘겼을수도 있어요

  • 49. 윗님
    '20.10.17 7:21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맞네요.
    그분들은 돈을 낸사람이 아무말 없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내라는건지 어쩌란건지 말없고 흐리멍텅하니 답답할거 같네요.
    원글님이 확실하게 톡을 남기세요.
    3사람 좋은 인연 5년간 유지했는데 아깝고 내형편 힘들다 싶으면 내라고 하고 사도 됀다 하면 이번밥 내가 산거야. 맛있게 먹었지 하고 답남겨주고요.
    이래서 뒷담화가 생기는거네요. 오해로ㅠ

  • 50. 점셋님
    '20.10.17 7:26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위에 점셋님 맞네요.
    그분들은 돈을 낸사람이 아무말 없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내라는건지 어쩌란건지 말없고 흐리멍텅하니 답답할거 같네요.
    원글님이 확실하게 톡을 남기세요.
    3사람 좋은 인연 5년간 유지했는데 아깝고 내형편 힘들다 싶으면 내라고 하고 사도 됀다 하면 이번밥 내가 산거야. 맛있게 먹었지 하고 답남겨주고요.
    이래서 뒷담화가 생기는거네요. 오해로ㅠ

  • 51. ㅇㅇ
    '20.10.17 7:40 AM (110.12.xxx.167)

    톡에 정산해달라고 보내고
    다음에 정식으로 밥사세요
    밥살때는 미리 내가 사는거에요 하세요
    그래야 생색내고 얻어 먹누쪽도 확실하게 고맙다 표시하죠

  • 52. 에고
    '20.10.17 7:47 AM (221.138.xxx.126)

    님 ‥ 젊으시죠
    저도 애기어릴때는 그렇게 계산하고 살았어요 님만 그러는게 아니구 다들 머릿속계산하면서 타협점을 찾죠
    얘네가 왜 이걸 입싹 씻지?하고 기분나쁘지말구요 ‥그냥 영수증 딱 올리세요
    그분들이 만얼마 띵기려고 했겠나요?
    이번에 받으시고 다음번에는 밥 주문할때 내가 한번 내고 싶어서 사줄게 하고 한번사세요
    얌체같은 사람도 있긴한데 대부분 주고받으면서 가더라구요
    그리고 님도 맘속에 삼사만원은 살수 있어 라고 상한선을 정하고 한두번 더사고 얻어먹고 그런건 잊으시면 님의 관계가 훨씬 좋아요 몆번샀는데 그사람은 얻어먹으면 다시는 안사주고 더치하면돼요
    나이가 드니까 저도 젊을때 칼계산하고 피해주는거도 극도로 싫어하고 그런게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님자신이 예민해져요
    요즘 젊은맘들 사이는 어떤지 잘은 모르겠지만요

  • 53.
    '20.10.17 8:21 AM (210.94.xxx.156)

    밥 살 정도로 신세 진거 아닌 것 같은데요.
    저 정도로 밥 얻어먹기엔
    저같음 미안할 것 같아요.

    밥먹을 때 사겠다는 소리 안했을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돈 계산해서 알려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산다 소리 안한거 맞으면
    금액 나눠 알려주세요.
    그냥 님이 살거면
    이번엔 제가 사는 거에요. 입금안하셔도 됩니다.
    요래 톡보내시고요.
    아니면
    제가 잊고있었네요.
    지난번 밥먹은거는 총ᆢ원이니, ᆢ씩 보내주심 됩니다.
    요래 보내셔요.

    지갑이 비면
    어깨가 쳐지는 건 당연해요.
    그래도
    넘 위축되면
    별거 아닌 일에 상처받아요.

    그러니
    좀 편안해지시길 바래요.
    지갑도 좀 두툼해져라~~~얏!

  • 54. 다들
    '20.10.17 8:23 AM (183.98.xxx.95)

    여유가 없어보여요
    뭘해도 잘먹었다 말은 할수있는데...
    그나저나 프린트나 복사같은건 문방구가면 다 되는데 그걸
    저에게 부탁하고 뭘로보답하려는 답답한 엄마가 있어요

  • 55. ㅡㅡ
    '20.10.17 8:31 AM (122.36.xxx.136)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후기 부탁해요

  • 56. 이상하네요
    '20.10.17 9:05 AM (175.223.xxx.89)

    원글님이 이번엔 내가 밥 살께.
    라고 분명히 의사 표현을 했는데도
    모른척 한거면,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고,
    그런 말 없이 원글이 카드로 계산만한거면,
    더치하는거라고 평소처럼 생각하겠죠.
    분명히 의사 표현한거 맞나요?
    밥 산다고.

  • 57. ..
    '20.10.17 9:08 AM (116.121.xxx.131)

    이번엔 제가 사는 거에요. 입금안하셔도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댓글이 가장 제 마음인데요

    아무도 계산 얘기가 없는 상황에서
    (오늘 주말이 되었으니 4일 전 상황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저런 글을 카톡방에 올리는것도 웃겨서요ㅋㅋㅋ

    어제 a의 주말 잘보내세요~로 카톡이 끝겨있어요^^

    그냥 정산..밥값 얼마였지요?
    더치..나눠내요 우리. 이런 글 딱 한 줄만 카톡해주면
    아니에요 하하하 이번에 제가 사는거에용
    그날 그 집 맛있더라구요 하하하
    이렇게 쿨하게 생색도 내고(?!)나도 이제 맘 놓고
    주말 보낼텐데...이 방 카톡상 주말엔 단톡 안하는데
    소심한 저 주말 내내 맘 끓이고 있을까 걱정이에요.

  • 58. 톡글
    '20.10.17 9:17 AM (219.255.xxx.153)

    얼마전 밥값 1인당 1만3천원인데, 1만원씩만 보내주세요~ 그날 즐거웠어요

  • 59. 톡글
    '20.10.17 9:19 AM (219.255.xxx.153)

    아참 저도 바빠서 잊었네요. 그때 밥값은 제가 냈어요. 그날 즐거웠어요. 담에 또 보아요~~

  • 60. 보통
    '20.10.17 9:20 AM (220.127.xxx.213)

    평상시 셋이 식사하고 더치를 했다면 주로 밥값내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더치금액 얼마라고 알려주는 시스템이었는지.

    .돌아가면서 일단 1명이 계산을 하면 다른 두 사람이 더치 금액 입금해준건지

    그런 시스템을 알아야 원글님이 서운해하는 포인트를 공감하지 싶어요.

    저도 그런적 몇번 있는데 직장에서 당직 서면 둘이 잦을 시켜 먹어요. 저보다 나이 어리거나 낮은 직급의 여자 직원과 점심을 시켜 먹거나 제가 주문하고 식당에 가지러 갖고 와서 먹고나면, 밑에 직원이 알아서 자기 몫의 돈을 주거나 하면, “됐어. 내가 살게”라고 말이라도 해서 깔끔하게 끝나는데, 아무 말이 없어요.

    그럼 저 같은 스타일도 찝찝해요. 뭔가 결론없이 끝난 느낌, 차라리 직원이 ‘잘 먹었습니다’라고 말이라도 해주면 디
    엔드가 되죠 ㅋㅋ

    그러면서 제 성향엔 또 먼저 “ 이번엔 내가 사는거야”(애초에 처음부터 살 생각은 없었지만 결과가 이렇게 되니 돈 달라기도 속 좁아 지는 상황) 라고 말도 안나와요, 왜야하면 이미 빈정이 상했거든요.

    이런 성격이 스스로 힘든 성격이더라구요. 어중간하게 인정은 있는

  • 61. ㅋㅋㅋ
    '20.10.17 9:25 AM (219.240.xxx.137)

    엄마들 중 82한 분 계시면...
    님이 고민하다 뜬금 없이
    톡 올려서 더치하자고 하거나 그날 밥값은 내가 낸거에요 올라오면 빵 터질듯해요.
    그렇게 고민하다 이렇게 결론냈구나 하고.

  • 62.
    '20.10.17 9:27 AM (59.10.xxx.135)

    1.산다고 의사 표현을 했다.
    2.혼자 마음 속으로만 사려고 했다.

    1.이면 잊고 다시는 사지 않는다
    2. 이면 영수증 올린다

    그리고 돌아가면서 사는 분위기가 아니라면
    밥 살정도로 신세진 거 아니에요.

  • 63. ..
    '20.10.17 9:28 AM (49.164.xxx.159)

    그냥 바로 더치 하셨음 될 일이네요.
    아 잊고 있었는데요, 그 때 밥 먹은거 더치 할게요 제가 사면 좋을텐데 요즘 여유가 없어서... 늦게 얘기해서 미안해요. 이러면서 13천원씩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하세요.

  • 64. 너무
    '20.10.17 9:32 AM (211.36.xxx.144)

    남 눈치보지말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해요.
    더치 계산하자든지 내가 샀다든지
    본인이 원하는 바 말을 하세요. 고민하지말고
    그 사람들 아마 더치하자하면 아, 그렇지 할테고
    밥샀다면 잘먹었어하고 아무 생각없이 반응할걸요.

  • 65. ...
    '20.10.17 9:36 AM (125.130.xxx.23)

    그 둘은 돈 달랄까봐 말을 안꺼내는 걸거예요.
    잊은 듯이 "깜박했네 밥값 4만원였는데 13000원씩 내면 되겠어요"
    라고 톡해보새요.

  • 66. 해결사
    '20.10.17 9:37 AM (14.187.xxx.116)

    그돈 꼭 받으세요
    대접은 다음에 말하고 시원하게 내더라도..
    단체톡에 ‘아참, 지난번 식사값 얼마씩이예요~’하세요 꼭!!

  • 67. ..
    '20.10.17 9:37 AM (116.121.xxx.131)

    윗님 언제나 n분의 1이었어요
    현명한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감동중이에요.

    저는..돈을 안 받고 싶은거 같아요..
    그냥 안 받을건데..내가 사드린거다. 알려드리곤 싶은
    찌질한 마음?! ㅠㅠㅠ

    위에 댓글을 반대로 써볼까요?
    아 잊고 있었는데요. 그 때 식사는 제가 살게요^^
    역시 이것도 웃기네ㅋㅋㅋㅋㅋㅋ너무 쌩뚱이야 속보여ㅠ

  • 68. ..
    '20.10.17 9:39 AM (116.121.xxx.131)

    아참 저도 바빠서 잊었네요. 그때 밥값은 제가 냈어요. 그날 즐거웠어요. 담에 또 보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앗 위의ㅣ 이런 댓글이 있었군요!

    그 분들 82 하시진 않겠죠? 어이구야..

  • 69. ㅇㅎ
    '20.10.17 9:39 AM (211.208.xxx.189)

    더 늦기전에 정산하자 해요 그리고 담에 먹을 때 생색내면서 사시구요

  • 70. 평소에
    '20.10.17 9:40 AM (142.167.xxx.200)

    평소에 그런 분위기라면
    계산한 사람이 밥값 정산 얘기를 안꺼내니까
    별 생각 없을 것 같은데요.
    왜 정산하자는 말을 안하지?? 산건가???뭐지?
    먼저 정산하자고 말꺼내기도 뭔가 그렇고
    잘먹었다고 하기엔, 산게 아닐수도 있고.
    뭐지? 하고 며칠 지나면 그냥 까먹을것같아요.
    그냥 정산하세요.
    그날 영수증 사진찍어서 올리고
    만삼천몇백원씩 ㅇㅇ은행ㅇㅇㅇ 입니다. 하고요.
    그리고 말씀하신건 신세진게 아닌 것 같아요-_-;
    그정도는 그냥 그럼 담에 집에 초대해서 라면 끓여주고
    티 한잔씩 대접하면 되겠네요

  • 71. 이어서
    '20.10.17 9:40 AM (14.187.xxx.116)

    아니요 밥은 그렇게 사는거 아니예요
    그리고 그들은 님이랑 다르게 아~무 생각이 없어요.
    그냥 받을거 당당히 받고
    다음엔 사시던지 어쩌던지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세요
    현명하게 하세요

  • 72. happy
    '20.10.17 9:52 AM (115.161.xxx.137)

    그러게요 인사도 못듣는 밥을 산건지
    더치톡 주길 기다리는건지
    아직 모르는 거잖아요.

    차라리 더 늦기전에 바빠서 깜빡하고 더치톡
    늦게 올렸다고 너스레 좀 떨고 올려요.
    기프티콘으로 감사했다 인사는 챙기고요.

  • 73. 사람들은
    '20.10.17 9:55 AM (223.38.xxx.62)

    청구안하면 사던말던 신경안써요
    그냥 바빠지나가는거구요

    현장에서 내가 살께 라고 안하셨음
    속마음 어떻든 그냥

    톡으로 1/n 카톡 보내묜 됩니다
    만 얼마씩 받으면 되는데
    상대방한테 부담스런 것도 아니구요
    그냥 더치로가세요

    형편도 그러면 그렇게 오래지속 안되요
    그리고 프린트 같은거 돈내고 걍 다른데서 하세요

  • 74. 으흠
    '20.10.17 9:57 A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

    밥값 4만원에서 본인꺼 빼고 2만7천원
    평소 도움 받으신거도 있는데 가볍게 저번에 내가 샀노라 농담 한마디 슬쩍 하시고
    인간성이 나쁘지 않은 분들이라면 인연은 계속 이어나가시길
    사람 인생이란 건 언제 어느 곳에서 또다시 부딪칠 일이 생길지 모르니
    베푸는 게 곧 내게 다 되돌아 오더이다

    인사가 듣고 싶은 맘 이만칠천원으로 퉁치세요

  • 75. 에휴
    '20.10.17 10:01 AM (59.10.xxx.135)

    사지말라고요.
    사고 싶으면 다음에 먼저 말하고 사시던가요.
    뭐 이렇게 사는 것도 아니고 안 사는 것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이게 뭐예요?
    자신감 좀 가지시고요.

  • 76. ...
    '20.10.17 10:02 AM (14.8.xxx.224)

    도움받은 것에 비해서 답례가 너무 과한거 같은 데요?
    프린터 100,000원 안팍이면 요즘에 레이저도 살 수 있는데 그 정도 가격의 밥을 사는 것은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돈을 쓰더라도 좀 효율적으로 써보는 생각을 해 보세요.

  • 77. ...
    '20.10.17 10:03 AM (219.255.xxx.153)

    남 눈치보지말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해요.
    더치 계산하자든지 내가 샀다든지
    본인이 원하는 바 말을 하세요. 고민하지말고
    그 사람들 아마 더치하자하면 아, 그렇지 할테고
    밥샀다면 잘먹었어하고 아무 생각없이 반응할걸요.222222
    ㅡㅡㅡ
    동의해요. 하고 싶은 말 쓰고 전송 딱 눌러요

  • 78. ...
    '20.10.17 10:05 AM (49.161.xxx.18)

    밥을 살거였으면 밥값 내면서 무슨일 땜에 오늘은 내가 낼게~~ 하고 말했었어야죠 말도 안 하는데 나머지 두명은 더치금액 올리는거 원글님이 깜빡하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구요.
    걍 내가 깜빡했네 저번 식사비 얼마씩 입금해줘~ 라고 톡 보내세요. 왜 넘겨짚어 혼자 섭섭해하시는지...

  • 79. 그러게요
    '20.10.17 10:22 AM (59.10.xxx.135)

    라면 과일 대접 받은 건 다음에 원글님네 집에 오면 대접하면 되고 프린트는 다시 부탁 안 하면돼요.
    차라리 4만원에 보태서 프린터기를 사세요.

  • 80. ㅡㅡ
    '20.10.17 10:23 AM (58.122.xxx.94)

    이렇게 속타는 모임을 왜 나가시는지.
    밥샀단 얘기도 속편히 못하고.
    그냥 혼자 지내세요.
    그게 젤편해요.
    돈도 없으시다면서요.
    모임 없음 돈 나갈 일도 없고
    커피값, 밥값 모아 삼성전자 주식 사 모으세요.
    모임은 사라져도 돈은 남을지니.
    그리고 자꾸 좋은 분들이라는데
    얻어처먹고 입닦는 뇬들이 뭐가 좋은 분임?
    밥값 계산 어떻게 된거냐는 톡도 없고
    그냥 얻어먹었다 생각하면 잘 먹었단 말을 해야지.
    잡것들임.
    평소 소소하게 원글이 부탁한게 있었어도
    잘 먹었다고 해야지요.
    프린터는 공기관 이용하시고
    끊으세요. 다 부질없어요.
    소심, 예민, 내향성이라 모임없음 입안에 가시돋는 성격도 아닌것 같은데 그냥 82나 하세요.

  • 81. ...
    '20.10.17 10:29 AM (121.161.xxx.49)

    저도 그런 심정 알아요. 각자 돈이나 서비스에 대한 가치가 다른 겁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큰 맘 내신 건데 알아주지도 않으니 섭섭하실 거 같아요.

    저는 말이라도 성의있게 하는 사람 아니면 담에 더치에요.
    원글님이 여유 있는 분 아니라면 일단 내 밥 그릇부터 챙기세요. 그리고 베풀 때는 내가 이 정도 줘도 내 생활에 무리없을 정도로...써도 기분 좋을 정도로...

  • 82. 그냥
    '20.10.17 10:55 AM (180.68.xxx.100)

    영수증 올리고 계좌 알려 주세요.
    고민할 거리도 아니예요.
    심플하게 사세요.

    원래 밥 사는 거는
    "오늘은 내가 계산 할게" 선포하고 하는 겁니다.

    프린트와 라면에 대한 답례는 거기에 맞게 하시면 되는 거고.

  • 83. ??
    '20.10.17 10:59 AM (112.169.xxx.222)

    밥살땐 보통 먼저 내가낼께 말하지 않나요?
    그런 말도 없었는데 거기대고 잘먹었어 그러면 밥값 덤탱이씌우려는 이상한 사람 되는건데.

    모임 밥값정산 돈낸사람 바쁘면 일주일 있다가 올리기도 해요
    성격급한 저는 빨리 정산 올려달라 먼저 카톡 보내기도 하지만
    대부분 계산한 이가 먼저 올리죠

    담부터는 밥살때 의사표현 분명히 하고 사시길

  • 84. 님이 오바하는 것
    '20.10.17 11:00 AM (125.15.xxx.187)

    그 사람들은 더치하려고 해서 고맙다는 말을 안했는데
    님이 괜히 오바를 하나요?
    님 마음 속은 아무도 모릅니다.
    님이 입으로 말도 안했으니까요.

    지금이라도 각자 얼마라고 하세요.

  • 85. ...
    '20.10.17 11:00 AM (106.101.xxx.101)

    몬소리지.. 본인이 산다하고 샀다면서요;;
    뭐지;;;

  • 86. ㅇㅇ
    '20.10.17 11:08 AM (175.207.xxx.116)

    몬소리지.. 본인이 산다하고 샀다면서요;;
    뭐지;;;
    ㅡㅡㅡ
    원글님은 그 말 한 적 없어요
    속으로만 생각..

  • 87. 저라면
    '20.10.17 11:10 AM (175.208.xxx.235)

    이런 고민 안하고 그냥 있다가 상대방 반응 볼거 같아요.
    지난번에 밥 샀잖아~ 하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고.
    이럴때 그 엄마 까먹었나봐 하고 모르는척 하는 사람이 있어요.
    적당히 거리 두기 해야 할 사람과 오랜 절친으로 지날수록 있는 사람 구분되죠.
    나중에 애 고3되면 인성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그때 뒷통수 안맞으려면 평소에 잘 파악해야해요

  • 88. 그러니까
    '20.10.17 11:18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분수에 맞게 사는게 현명한 거에요.

    4만원이 마음에 걸릴정도면
    굳이 님이 나서서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건데

    그깟 라면과 프린트가 뭐라고 ...

  • 89. dd
    '20.10.17 11:31 AM (218.148.xxx.213)

    님이 정산톡을 안줘서 그냥 까먹은것같은데요 평소에는 계산한 사람이 먼저 정산톡 올렸거나 님이 주도해서 정산해야지 계좌줘했던거라면 지금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것같아요
    빨리 드라이하게 정산톡 올리고 음료쿠폰을 쏘는게 좋을것같아요

  • 90. .....
    '20.10.17 11:37 AM (220.76.xxx.197)

    남들이 먼저 말 안 해주면
    원글님이 말 먼저 해도 되는 거예요..
    그걸 가지고 자격지심 있는 마냥 끙끙 앓을 이유가 전혀 없어요..

    지난 번에 같이 밥 먹은 건
    제가 전에 밥 얻어먹은 (프린터 빌려쓴) 것도 있으니
    제가 사는 걸로 할께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하고 카톡 보내시고 잊으세요..

  • 91. 모래??
    '20.10.17 11:39 AM (39.124.xxx.55)

    모래??
    나머지 2명
    단톡에 계산한거 더치글 기다리는 것 같은데~
    혼자서. 고맙다~~ 인사 안햇다고 서운해 하는 ㅜㅜ

  • 92. ..
    '20.10.17 11:42 AM (61.254.xxx.115)

    1.오늘그냥 정산톡을올려요 계좌랑 아님.
    2.톡올리면서 사만원 나왔는데 만원씩만 입금달라고하던가요 ~

  • 93. 정산
    '20.10.17 11:48 AM (58.234.xxx.213)

    하심이..
    돈내고 고맙단말도 못듣고
    이번엔 정산하고
    담번에 내세요

  • 94. 원글님
    '20.10.17 12:03 PM (180.68.xxx.100)

    돈 안 써봐서 잘 모르시는 갓 같은데
    돈은 표나게 쓰는 거예요.
    그냥 영수증 올리고 계좌 올려요.
    다음에 표 나게 쓰세요.^^

  • 95. ~~
    '20.10.17 12:15 PM (223.38.xxx.140)

    밥 샀으면 그사람들도 알아요
    담에 밥먹게되면 얘기 나올거예요.
    참 그때 밥먹은거 돈안줬지? 이러면
    그거 내가 이래저래 고마워서 산거야 하면 되실듯요.

    그리고 가난하다고 하시지만,
    한번쯤 밥산걸로 속 끓이지 마세요.
    그사람들도 얻어먹은거 다 기억해요.

    그냥 한번 샀음됐고
    담부턴 안그러시면 돼죠.

    가난하다고 거기에 감정 매이지 마세요.
    더 좋게 돌아와요.
    솔직히 4만원 정도면 사주고 잊어버리셔도 돼요

  • 96. ..
    '20.10.17 12:22 PM (61.254.xxx.115)

    폼나게 돈도못썼고 정산톡은 돈낸사람이 올리는게 맞지요
    이렇게 돈쓰는건 아니에요 에휴

  • 97.
    '20.10.17 12:42 PM (210.94.xxx.156)

    원글 혼자 속끓이는 걸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더치금액을 기다릴듯.

  • 98. .......
    '20.10.17 1:03 PM (180.70.xxx.31)

    신세졌으니 제가 살게요.....했다는데
    댓글중에 영수증 올리고 정산하라는 사람들은 뭔가요.
    원글님이 내가산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더치하자는 말을 왜
    기다리세요?

  • 99. 원글님
    '20.10.17 1:21 PM (39.124.xxx.22)

    돈은 그렇게 쓰는게 아니고
    님이 안올리고 있으니까 그들도 뭐지?
    산건가? 물어볼까? 뭐라고 말을 하겠지
    싶어서 눈치들보며 가만있는거예요

    며칠 정신이 없어서 깜빡했네요
    그날 영수증 올립니다~ 하시고 더치하세요

    그리고 받은돈에다가 몇만원 보태서
    프린터기를 사세요!!

  • 100. 180.70님
    '20.10.17 1:29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신세졌으니 제가 살 게요라는 말이 어디있어요?

    "밥 먹은거 나눠요~ 하면
    아니에요. 제가 신세졌으니 제가 살게요~
    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었으니 더치인 줄 아는 건데요.

  • 101. 180.70님
    '20.10.17 1:31 PM (59.10.xxx.135)

    신세졌으니 제가 살 게요라는 말이 어디있어요?

    "밥 먹은거 나눠요~ 하면
    아니에요. 제가 신세졌으니 제가 살게요~
    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었으니 이 말 결국 못 했고
    다들 더치인 줄 아는 건데요.
    에잇 그냥 영수증 올리고 돈 받으라니까요?

  • 102. 그리고
    '20.10.17 1:38 PM (180.68.xxx.100)

    저 같은 성격은 돈 낸 사람이 아무 말 없으면 먼저 톡에" 밥값 얼마야?" 하고 묻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톡에 올려도 잊어버린 척 하고 있다가
    얘기하먼 깜박 잊었다면서 줘요.
    저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 두고 보는 게 저일 나빠요.
    나한테도 상대방한테도.

  • 103. 윗님
    '20.10.17 1:44 PM (125.186.xxx.155)

    원글 다시 읽어보세요
    신세졌으니 제가 살게요...라고 말로 했다고 안 하시고 그렇게 말하려고 생각했다고 하셨잖아요
    그리고 원글님이 잘못하신건 선뜻 나서서 계산하신거에요
    평소처럼 식사 후에 4만원이니까 얼마씩 더치해요~라고 하셨어야죠
    원글에서 보면 4만원이니까 이 정도는 내가 내도 되겠다 하시며 계산하셨다 하셨는데 원글님이 망설임없이 카운터에서 바로 결재하시는 행동을 보고 a와 b는 원글님이 더치 안하고 4만원 식대 비를 쏜다고 착각하게 만드신거에요
    그렇게 하시고 이제와서 더치해요~라고 톡방에 올리면 그 사람들은 황당해 할것 같긴 한데 그래도 계산은 계산이니까 톡방에 에고 제가 이제야 생각났어요 지난번 밥값 더치하는걸 잊어버렸네요~라고 올리세요
    밥값 내줘봤자 절대로 절대로 고맙게 생각 안합니다
    게다가 원글님 형편도 안 좋으신데 그렇게 무리하실 필요없다고 생각됩니다
    꼭 받으세요
    절대로 고맙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서 용기내서 시간 더 가기 전에 빨리 더치하자고 올리세요

  • 104. ㅁㅁ
    '20.10.17 1:58 PM (125.184.xxx.38)

    만원씩만 내라고 하세요.
    글쓴님이 만원 더 낸다고 생색내시고.
    그정도면 돼요.

  • 105. 윗님이라고
    '20.10.17 1:59 PM (125.186.xxx.155)

    한건 그 사이에 댓글들이 달려서 180.70님께 한 말입니다
    그리고 39님 말씀대로 며칠 정신이 없어서 깜박하고 있었네요
    그날 영수증 올립니다~하세요
    지금 달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고맙다는 말 한 마디도 안 하는 사람들에게 뭐하러 몇 만원을 써야 하나요
    잘먹었어요 고마워요 말만 했어도

  • 106. ..
    '20.10.17 2:10 PM (116.121.xxx.131)

    2시간전에.
    아참, 좀전에 영수증 정리하다가 생각났어요
    엊그제 식사한거는 제가 살게요~
    돈 안 보내주셔도 되요. 카톡했더니

    a는 읽씹하고
    c는 왜요? 나눠내야 나중에 저도 다른 부탁을하죠..
    (프린트 해준 분)
    하네요. 그 한줄이 끝..

    저도 아무말 못 하고 있는데.
    이미 안 받을건데 받자고 하는것도 싫고.
    저렇게 쓰면 고마워요 잘먹었어요가
    나와야하는데.저 좀 황당하고
    2시간동안 읽씹하는 a도 황당ㅋㅋㅋㅋㅋㅋㅋ

    아..나만 이 사람들 착하다고 생각했나봐요

  • 107. 그럼
    '20.10.17 2:15 PM (180.230.xxx.233)

    그냥 더치하는게 편하시면 그렇게 할게요.
    얼마씩 보내라고 쓰세요.
    그런 사람들한테 뭐하러 밥사요?

  • 108. ..
    '20.10.17 2:19 PM (116.121.xxx.131)

    저는 안받는게 편해서 안 받을거고..
    갑자기 돈 줘. 하는것도 싫어서 용기에 용기를 내어서
    저리 보냈는데 뭐가 웃기네요.
    이후로 저도 대꾸 안하고있어요ㅋㅋㅋ아 웃겨요

  • 109.
    '20.10.17 2:24 PM (59.10.xxx.135)

    대답이 더 대박.
    그깟 프린터 4장 해 줄 걸 기억하고 있었네요.

  • 110.
    '20.10.17 2:24 PM (210.100.xxx.78)

    바꾸어 생각하면 원글님이 산다고한 것 도 아닌데
    그쪽에서 먼저 "잘먹었어" 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3333333

    산다는 말 안했으니
    잘먹었다는 말도 안하는것!!!!!

  • 111. ..
    '20.10.17 2:27 PM (49.164.xxx.159)

    c 말에 대답을 하세요.
    너무 늦어서 나눠내자고 하기도 그렇고, 제가 그동안 고마운 일도 많았으니까 밥 한번 살게요 그래도 되죠.
    라고 보내세요. 빨리요~

  • 112. ...
    '20.10.17 2:27 PM (121.161.xxx.49)

    원글님 잘 하셨어요.
    그냥 그렇게 할 도리 했다고 생각하시고 담부터는 연약하게 굴지 마세요. 약하게 굴면 인성 딱 나와요.
    저 같아도 고맙단 말도 안 하면 다음부터는 같이 그런 자리 안 갈 거 같아요. 이번 기회에 가려내서 다행이에요.^^

  • 113. ..
    '20.10.17 2:28 PM (49.164.xxx.159)

    그 사람들이 나쁜게 아니고 원글님이 좀 답답한 면이 있어요.

  • 114. 이분
    '20.10.17 2:33 PM (94.134.xxx.107)

    이렇게 속타는 모임을 왜 나가시는지.
    밥샀단 얘기도 속편히 못하고.
    그냥 혼자 지내세요.
    그게 젤편해요.
    돈도 없으시다면서요.
    모임 없음 돈 나갈 일도 없고
    커피값, 밥값 모아 삼성전자 주식 사 모으세요.
    모임은 사라져도 돈은 남을지니.
    그리고 자꾸 좋은 분들이라는데
    얻어처먹고 입닦는 뇬들이 뭐가 좋은 분임?
    밥값 계산 어떻게 된거냐는 톡도 없고
    그냥 얻어먹었다 생각하면 잘 먹었단 말을 해야지.
    잡것들임.
    평소 소소하게 원글이 부탁한게 있었어도
    잘 먹었다고 해야지요.
    프린터는 공기관 이용하시고
    끊으세요. 다 부질없어요.
    소심, 예민, 내향성이라 모임없음 입안에 가시돋는 성격도 아닌것 같은데 그냥 82나 하세요.
    ;;;;;;;;;
    이분이랑 친구하소 싶네요.
    속이 션~ 합니다.ㅎㅎㅎ

  • 115. ..
    '20.10.17 2:36 PM (125.178.xxx.39)

    그 둘의 반응으로 보면 평소 원글님한테 뭔가 한번은 얻어 먹어야 겠다란 생각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 116. satellite
    '20.10.17 2:39 PM (223.39.xxx.101)

    저도 시간지나서 그냥 지나간적있었어요.
    돈쓰고 생색도안나고 다같이 지나간...
    그들은 기억도못할...
    그나저나 읽씹...
    둘은 뭔가 암묵적으로 서로 말안하고있었던건가 싶네요.

  • 117. ..
    '20.10.17 2:42 PM (116.121.xxx.131)

    아 그랬나봐요
    저도 언제니ㅏ 하나 받으면 하나 사주고 그랬는데
    사실 더 주기도 했는데. 아이도 봐주고..
    프린트 해준 날 테이크아웃 커피 사가고
    라면 먹는 날도 귤 사가고ㅋㅋㅋ
    저 호구라고 할까봐 글에 이런건 안 썼는데ㅠㅠ

    이 모임 아무래도 저만 좋아했나봐요
    저는 신세지는 st.라고 생각했을지도요.

    2시간전 카톡이 끝났지만 윗 댓글보고
    아니에요 시간도 지났고 그날맛있게 드셨음 저도 좋은 마음이에요.
    보내놨어요

    아. 82에 그 두분 없겠죠? ㅠㅠ

    좋은 댓글들 고마워요.
    이젠 그거 사고 두어번이나 카톡한다고
    둘다 읽씹하려나요?ㅋㅋㅋ찌질해보이기도 해요 저

  • 118. ..
    '20.10.17 2:48 PM (118.46.xxx.127)

    앞으로 프린트 할거 있으면 주민센터에 가세요.
    그리고 그 모임 사람들 좀 예의 없네요.
    특히 읽씹한 사람.

  • 119. ???
    '20.10.17 2:52 PM (175.223.xxx.40)

    저는 원글님이 많이 답답하네요. 자잘한 것에 너무 신경 쓰다가 큰 걸 놓치고 계세요.
    a는 바빠서 미처 답을 못 주는 걸 수 있구요
    프린트 해준 분은 앞으로도 원글님과 계속 만나면서 서로 도움 주고 받는 관계를 지속할 거라 저렇게 답한 걸로 보여요.
    제 후배도 제가 매번 밥 사면 언니한테 미안하고 부담돼서 자주 못 만난다고
    더치하겠다는 애가 있어서 제가 더치하자 했어요.
    저를 좋아해서 자주 보고 싶은데 선배라는 이유로 맨날 계산하는 게 정말 부담스럽다는 게 전 이해가 됐거든요.

    상대방의 반응은 일단 호의로 받으세요.
    저라면 오히려 기분 좋을 거 같구요, "프린트 해준 게 고마워서 밥 사려고 했는데 부담되시면 이번 밥값 받을게요, 저 필요하신 일 있음 언제든 연락주세요"라고 답할 거 같아요

  • 120. 또마띠또
    '20.10.17 3:00 PM (112.151.xxx.95)

    그냥 프린터를 사세요 님
    왜 아쉬운 짓을 합니까 밥살돈 세번만 아끼면 삽니다
    그리고 칼같이 더치하세요

  • 121. ..
    '20.10.17 3:04 PM (49.164.xxx.159)

    하나도 안찌질해요.
    그런 본인 생각 때문에 할 말도 못하시는거잖아요.
    그냥 본인 도리 충분히 하시는 분이니까 너무 남 눈치보지말고 좀 더 자신있게 본인 생각 얘기하세요.
    오늘 잘 하셨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 122. 느낌상
    '20.10.17 3:10 PM (66.74.xxx.238)

    뫤지 원글님빼고
    둘은 예전부터 방따로 만들어서
    원글닝. 뒷담화를 하고있는듯 해요

    둘다 암말도 없는건 둘은 이미 합의를 봤단 소리죠

    왠지 따 당하고있는데 혼자 그간 눈치 못채신듯

  • 123. ..
    '20.10.17 3:15 PM (116.121.xxx.131)

    그건아닐거에요
    아닌데.. 가끔 개인톡은 하겠지만.
    그렇진 않을거에요.
    서로 선 지키며 잘 지내는데.
    남 욕할 사람들도 아니구요..

    그렇게 나누자면 b와 제가 아래윗집이라 더 가깝고요..

  • 124. ..
    '20.10.17 3:15 PM (116.121.xxx.131)

    가까운 사이구요..
    a는 늘 바쁜 분이긴 해요

  • 125. 그래서
    '20.10.17 3:17 PM (58.122.xxx.94)

    잘 먹었단 톡은 왔나요?
    안오면 손절하세요.
    아마도 안하시고 계속 맘졸이며 관계를 이어가시겠지만.

  • 126. 혹시
    '20.10.17 3:19 PM (123.254.xxx.199) - 삭제된댓글

    그 둘만 서로 더 친하고 님은 그냥 그 사이에 낀 정도는 아닌지...

    그리고 프린트 해준 거 고마워서 밥사려고 했단 말도 하지 마세요.
    그깟 프린트 4장이 뭐라고요. 님도 테이크 아웃 커피 사갔다면서요?
    그날도 돈으로 따지면 님 돈이 더 들었을텐데...

  • 127. ..
    '20.10.17 3:29 PM (116.121.xxx.131)

    아. 마지막 카톡보낸 후 1명은 읽씹이고
    하나는 1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어요..ㅠㅠㅠㅠ

    누가 읽었는지는 모르겠어요

  • 128. 어휴
    '20.10.17 3:41 PM (59.10.xxx.135)

    나중에라도 쿨하게 산다고 얘기하던가
    더치해요~라던가 시원하게 말하고 끝내지
    구구절절 왜 이러시는지.
    누군 읽씹 누군 안 읽고.,
    이런 자잘한 거 그냥 두세요.
    사만 원이 중요하면 안 썼으면됐고
    썼으면 내가 산 거다 하면 될 것을
    참 복잡하게도 사시네.
    그 두 사람도 이 글 볼 수 있어요.

  • 129. 원글님
    '20.10.17 3:44 PM (220.127.xxx.213)

    저도 소심하지만 원글님은 대박

    어찌보면 셋이서 밥먹고 더치하는게 하나의 룰이었을 수도 있어요.
    그걸 원글님이 깬거 잖아요?

    그러니 그 둘은 되려 저사람 뭐지 싶기도 할 수 있죠.

    더치로 계산하면 신세도 안지고 깨끗하게 끝나는 문제를
    그 둘이 느끼지도 못할 신세를 원글님은 졌다고 생각하고 밥을 샀다고 생각하고
    먼저 반응이 없어서 뭐지 싶고

    차라리 정산하는 톡을 올리는게 훨씬 나았어요.

    아니면 이미 산거라고 말을 했으니 상대방이 읽씹을 하든 안읽든 신경꺼요.
    왜냐 그건 그들의 몫이지 원글님 몫은 아닙니다.

  • 130. ...
    '20.10.17 3:51 PM (223.39.xxx.235)

    이미 상황은 끝났지만
    앞으로는 혹시라도 신세 진 일이 있어서 밥을 사게 된다면 미리 말을 하던가 계산할때 오늘 밥은 이러저러해서 산다고 말을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각자 내버릇 한 사람들이니 그들은 원글님이 그날 밥을 샀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을테고 정산톡 기다렸을텐데 갑자기 산다니까 당황스러웠을 거 같네요.

  • 131. ...
    '20.10.17 3:56 PM (59.5.xxx.180)

    하... 죄송하지만 원글님 넘 속터져요 ㅠㅠ
    영수증 정리하다 생각났다고 톡했다길래.. 당연히 n분의 1해서 보내주세요~ 이건줄 알았는데.. 왜 그렇게 말하셨어요. 그리고 그렇게 샀다는 생색 내셨으면 그걸로 끝! 잊어버리셔야지...
    고맙다는 말은 그쪽에서 하던 말던 그 사람 몫이죠. 꼭 그렇게 고맙다, 잘 먹었단 말을 듣고 싶으신거에요?

    그리고 댓글보니.. 테이크아웃 커피 사가고, 과일 사갔으면 특별히 이번에 밥을 또 살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굳이 밥사시고 마음 고생 사서 하시네요 ㅠㅠ

    카톡을 읽씹하든 말든 이제부터 단톡방 들여다보시지 말고, 내 할 일을 다했다 끝! 해버리세요 제발.

  • 132. ..
    '20.10.17 4:01 PM (116.121.xxx.131)

    윗님 고맙고 감사해요
    네 왜그렇게 고맙단 말을 들었어야했는지
    찌질의 극치에요. 한끼에 4만원 써본적이 많지 않아서요..
    제 기준에선 크게 쓴건데ㅠㅠㅠ 티도 안 나고..서운..

    돈 받기는 싫고.
    고맙단말은 듣고 싶은 거지같은 성격.
    네. 저 끝낼게요! 끝.끝.

    카톡도 알림 꺼놓을게요
    신경쓰니 주말이 허무해요.

    성격 고쳐야겠어요
    고구마드려서 죄송해요
    반면에 사이다 주셔서 감사해ᄋᆢㄷ

  • 133. ㅡㅡ
    '20.10.17 4:03 PM (58.122.xxx.94)

    더치가 일상이었으니
    원글이 사는줄 몰랐을텐데
    보통 정산톡이 안오면 물어봐야 정상 아닌가요?
    삼일이 지나도록 두명 다 모른척 하는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한 명이라도 그날 얼마나왔어요? 계산해야죠?
    그렇게 나오는게 정상인데.
    돈계산 참 느린 사람들일세.
    원글도 극소심이지만
    그들도 일반적이지않아요.
    원글 시나리오대로
    그들이 엔분의일 해야지.얼마야?
    그러면 원글이 제가 사요.
    그러면 고마워요. 잘 먹었어요.
    이렇게 나오는게 일반적이고
    그랬음 이 글을 올릴 일도 없었겠죠.
    진짜 돈계산 느린 사람들.
    그리고 원글은 밥산거 엄청 큰 일인데
    그들에겐 별 일 아닌거고 큰 돈도 아닌거고.
    온도차가 큰거죠.

  • 134. ㅡㅡ
    '20.10.17 4:08 PM (58.122.xxx.94)

    신세지기 싫어하는 분같은데
    어찌 남의집 프린터는 이용하시고
    테이크아웃 커피에 밥에.
    400원 주고 문방구에서 끝낼걸 오만원 가깝게 쓰신거네요.
    돈아깝. 앞으론 주지도 받지도 마시길.

  • 135. 여러번
    '20.10.17 4:42 PM (39.7.xxx.100)

    제가 댓글을 여러번 올리네요
    원글님 성향이 저랑 비슷한듯 하여 신경 쓰여요.

    저도 여유없을때 1,2만원 밥값이 아까울 때가 있어요.
    지금 상황처럼 생색도 못내고 고맙다는 말도 못듣고 지나갈 깨는 더더욱요

    그런데요. 저도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려구요.

    원글님이 둘에게 서운한거는 어쩌면 나와 그들의 감정의 깊이가 달라서일지도 몰라요.

    원글님은 그 밥값이 큰 돈이기에 기꺼이 둘에게 그에 상응하는 인사와 감정의 교류를 확인했어야 쓴 돈이 아깝지 않고 신세진거에 대한 갚음이 끝나는건데

    둘의 반응이 원글님 생각에서 벗어나니 당황스러운거잖아요.
    나라면 밥값이 얼마냐고 먼저 물어봐줄텐데 말이지요.

    사람 생각이 다 다르고, 상대방을 생각하는 깊이도 달라요.

    상처받지 않을 선까지만 앞으로 호의를 베푸시면 됩니다. 화이팅!

  • 136. ...
    '20.10.17 4:50 PM (121.161.xxx.49)

    세상에 각자 사람들 자기 기준, 형편대로 삽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상대를 세세한 부분이라도 헤아리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고 대충 넘어가는 사람이 있어요.
    이것도 범위가 다를 텐데요.
    나는 나를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잖아요.
    내 나름에서는 4만원도 큰 돈이이구요.

    근데 그 분들은 그 정도를 헤아릴 만큼 섬세하고 여유롭지는 않으신가봐요. 또 돈이 있으니까 쏘는가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표현력도 없을 수 있고...등등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거죠.
    그 분들이 나쁘다기보다는
    원글님 성향과 마찰이 있어 앞으로 깊이 사귀면 사소한 부분에서 섭섭할 일들이 생기면 자꾸 내가 손해봤다는 생각이 들 거 같아요.

    뭐 지금 당장 단정짓기는 힘들죠. 그 분들 사정과 입장을 모르니...
    근데 저 같으면 이번 사태 이후 관계 단절보다는 그냥 도리만 하고 주민 이상으로 크게 마음 안 쓸 거 같아요. 그러다보면 또 의외로 장점들이 보일 수 있지만 가족한테도 실망하는 판국에 남들이 뭔 대수일까요? 친절하게 보이는 남에게도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내 형편대로 담담하게 하시길...

    원글님 힘내세요.

  • 137. ...
    '20.10.17 5:02 PM (211.246.xxx.144)

    위에 원글님 속터진다고 댓글 달았었는데요. 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그 엄마들도 일반적인 반응은 아닌거 맞아요. 경우있는 사람들이라면 원글님 시나리오대로 반응하는게 맞죠.
    근데 그 사람들 반응은 내가 어쩔 수 없는거니까 그냥 난 내 할 도리만 하고 그 다음은 쿨하게 넘겨버리세요, 나 자신을 위해서요~
    그리고 넘 착하고 경우있는 사람이 되고자 애쓰지 마세요~ 사람들 그런거 잘 안 알아주더라구요.
    다 잊고 좋은 주말 되세요~

  • 138. 모모
    '20.10.17 5:13 PM (180.68.xxx.34)

    그친구들 참경우없고 치사하네요
    담부턴 이런 바보짓 하지마세요
    살려면 먹기전에 내가산다고
    확실하게말하고 인사듣구요
    속으로 혼자 이생각 저생각하지마세요

  • 139. 모모
    '20.10.17 5:14 PM (180.68.xxx.34)

    내돈쓰고 인사도 못듣고
    착하게 살려고하지마세요
    호구되기 딱 좋아요

  • 140. ㅇㅇ
    '20.10.17 5:18 PM (220.72.xxx.193)

    더 늦기전에 정산하자 해요 그리고 담에 먹을 때 생색내면서 사시구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41. 가구
    '20.10.17 5:22 PM (220.72.xxx.132)

    어쨌든 원글님이 톡 올린거는 잘 하신 거임.

    전 첨엔 뭐 4장 출력해준 거에 대한 대가로 생각했겠나 싶었는데.

    그들은 밥을 얻어먹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먹었던 거네요.
    근데 밥 먹고도 잘 먹었단 말 안 했으니, 원글님을 쉽게 생각하고 있는 거 같아요.

    원래 자기 느낌은 거의 맞죠.
    원글님도 내려고는 했는데, 잘먹었다 고맙다 혹은 정산하자 말도 없는 그 상황이 이상하다고 한 거였으니.

    앞으론 도움받지 마시고.
    받더라도 꼭 바로 갚아야 할 걸로 생각하진 마세요.

    살다보면 다른 방식으로 자연으럽게 그들이 내 도움 받게 될 날도 있을테니 그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도우면 돼요.

    여러가지로 그분들께 도움도 많이 베푸셨다하니 더더욱.

  • 142. 모모
    '20.10.17 6:36 PM (180.68.xxx.34)

    그와중에 밥값 얘기안하는 두엄마
    속보이네요

  • 143. 결과가
    '20.10.17 6:44 PM (122.36.xxx.13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되었군요
    근데 결과가 더 황당... 후기 또 부탁드려요

  • 144. 결과가
    '20.10.17 6:45 PM (122.36.xxx.136)

    그렇게 되었군요
    근데 결과가 더 황당... 그 둘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원글님 응원합니다 후기 또 부탁드려요

  • 145. 거 참..
    '20.10.17 7:06 PM (87.236.xxx.2)

    그간의 상황을 다 알지 못하니 우찌들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두 사람의 태도가 참 그렇네요.
    걍 더치 하고 마시지......
    어차피 이웃으로 만난 관계는 한계가 있어요.
    오랜 친구 사이도 그런데요 뭐...
    기대도 마시고, 넘 잘하려고도 마시고, 가볍게 가볍게 대충
    지내세요.
    그래야 상처 덜 받아요.
    저도 후기 기다릴게요.

  • 146. ㅇㅇ
    '20.10.17 7:21 PM (39.7.xxx.6) - 삭제된댓글

    글쎄요? 님이 잊고 있지만 자잘하게 신세진게 많았을거 같은데요?

    집 초대해서 라면 과일 대접했고
    집 초대해서 아니 초대도 아니지 님이 부탁해서 할 수 없이 님 초대해서 프린트 출력해줬으면
    님이 두 사람 초대해서 밥 과일 차려주고 선물이라도 쥐어보낼 차례 아닌가요?
    안 하셨잖아요.
    힘든 초대 대신 편하게 밖에서 밥 쏘나 보다 여길 거 같은데요?

    잘 먹았어 말 못 들은 건 섭섭하겠지만, 평소 얌체짓 하던 사람한테는 그런 말 안 나올 때도 많아서요.

  • 147. ..
    '20.10.17 7:56 PM (116.121.xxx.131)

    얌체짓 하면서 살진 않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많이 억울할 것 같아요..

    사실 이런 말까지하면 너무 정보 공개라 안 썼는데.
    제가 결혼전에 미용실에서 일했어서.
    주기적으로 그 집 아이들 머리 해주고있어요..
    남자 아이들 깎아주는거요...ㅠㅠㅠㅠㅠㅠ

    저를 얌체라고 생각하면 정말 억울..ㅠㅠㅠ

  • 148. ...
    '20.10.17 8:03 PM (117.111.xxx.53)

    "깜박했네 밥값 4만원였는데 13000원씩 내면 되겠어요"
    라고 톡해보세요. 222

    사더라도 다음에 사시구요~

  • 149. ;;;
    '20.10.17 8:11 PM (39.7.xxx.28)

    평소 얌체짓 한게 아니라면 두 분이 원글님을 우습게
    보고 있네요

    근데 본인이 알아서 굽신굽신;;
    4만원 비싸다고 반복하시고 댓글 다시는가보니 그 쪽에서도 알게모르게 무시하고 있는거 같아요

    착하신데
    남에게 딱 이용당하기 좋은 성격 같아요
    사람 만날때마다 머리로 돈 계산 계속 하게되고
    해줄거 다 해주고 안달복달 하는 성격이시면 그냥 편하게 혼자 지내시는게

  • 150. ㅇㅇ
    '20.10.17 8:19 PM (39.7.xxx.6) - 삭제된댓글

    저런! 주기적으로 머리 해주고 있었으면 님이 많이 베푸시는 거네요? 뭐하러 4만원 밥까지 사셨어요?
    너무 많이 베푸니까 호구로 알고 그러는 거네요!

    담부터 그러지 마요

  • 151. ...
    '20.10.17 8:24 PM (211.55.xxx.62) - 삭제된댓글

    그냥 서서히 멀어지세요. 직장도 아니고 이웃이면서 속으로 그렇게 계속 재고 계산하는 관계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런 식이면 친근한 관계가 유지될 수가 없겠어요.

  • 152. 근데
    '20.10.17 8:24 PM (87.236.xxx.2)

    혹시 그 사람들 앞에서 돈 없다 소리 하시거나 어려운 티 내셨나요?
    그러셨음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그 누구 앞에서도요.
    인간이 참 사악해서 있는 사람은 어려워하고 대우해 주고, 없는 사람은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굳이 내 약점 드러내서 무시 당할 필요 없어요.
    평소에 그집 애들 머리까지 해줬는데.... 인쇄 몇 장 해준 거 크게 신세
    진 거 아니에요.
    너무 미안해 하고 쩔쩔매지 마세요.
    살아 보니 사회가 약육강식의 정글과 비슷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하고... 그렇지 않은 인격 가진 사람 만나기 어렵더군요.

  • 153. 무례한동네맘
    '20.10.17 8:27 PM (1.231.xxx.128)

    두명이네요 오히려 그들이 밥사야될 형편인데 말이죠 밥 내가 샀다고해도 잘먹었다는 그 한마디 없다니 평소 님을 호구로 봤나봐요. 머리 깍아줄때 고맙단 말은 들으셨는지....

  • 154.
    '20.10.17 8:38 PM (49.174.xxx.235)

    자 3면에 4만원이면 내가 먹은거 빼면 26000원
    인생 공부했다 생각하세요
    조언 주시는 분들 모두 그런 경험이 없이
    지금이 있는 건 아니거든요
    중요한건 이런 걸로 나를 괴롭히고 있는냐예요
    이 생각들로 나를 우습게 보지는 않나
    또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
    나에게 고마워 하지 않는 다는 생각
    모두 뚝 끊고요
    나를 봐요
    그냥 고마워서 산 게 아닐 수도 있어요
    고마움 표시하고 나도 착한 사람으로 인정 받고 싶은 거지요
    저도 그랬거든요 지나고 보니 인생 경험입니다
    물론 지금도 제때 제때 말 못하고 후회 하지만
    조금 더 쎈 사람이 되어야 겠어요
    자신이 괴롭지 않게 하려면 조금 더 자신의 의사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겠어요
    남의 눈은 중요 하지 않아요
    내가 중요해요

  • 155.
    '20.10.17 8:42 PM (49.174.xxx.235)

    호구로 봤다는 댓글은 지나가세요
    사람이 말 못하고 지나가고 잊어버릴 때가 있잖아요
    마치 사줄 것처럼 행동하는 듯 한데
    계산하고 샀다는 말도 없고
    앵 어떻게 해야지? 사주는 건가? 아닌데 고맙다고
    말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잊어 버렸을 거예요
    그리고 얻어 먹고 고맙다 말 없이
    사준거구나 그럼 내가 다음에 사야지
    속으로만 생각할 수도 있고요
    절대 나쁜쪽으롲 생각하지 마세요
    자신만 괴로워욪

  • 156. ..
    '20.10.17 8:47 PM (116.121.xxx.131)

    나쁜 마음 잊으라는 댓글 감사드려요.ㅠㅠ
    머리 깎아주면 고맙다고 해요. 애들 훤해졌다~
    이러고요. 제가 일 쉰지 8년이라..처음에
    손 굳은거 같다고..손 좀 풀어야겠다는 말했더니
    애들에게 연습하라고..뭐 그런식으로 시작한게
    지금까지 3년 이어진거구요....ㅠㅠㅠㅠ

    그럴때마다 밥은 먹긴 하는데 더치했어요..

  • 157.
    '20.10.17 8:55 PM (49.174.xxx.235)

    아이들 머리 깎아 주는 거 정말 내가 연습삼아 해보는 건가요?
    그 선행을 하다보면 당연한 일이 되어 버릴 수 있다는 거 아시죠? 그랬을 경우에도 서운하지 않고 아니 난 연습 중이야 할 수 있으시면 해도 무방하지만 당연한 일이 되면 서운 할 지 생각해 보세요 항상 자신을 힘들지 않게 하는 선에서 움직이셔야 해요
    나를 더 챙기는 건 이기적인게 아니에요
    이 시간 부터 돈과 그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 보다는
    앞으로 내가 어떻게 지낼 건지 그때 그때 감정표현 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 158. 오~~노!
    '20.10.17 9:14 PM (121.161.xxx.49)

    그분들 참 뻔뻔했네요.
    아니 보니까 이미 본인들 이익은 다 챙겼고 라면 대접이 대접인가요? 머리 잘라주면 더 맛있는 거 내와야지...
    그런 분들하고 너무 가깝게 지내면서 소중한 원글님 힘들어하지 마세요.ㅜㅜ
    글 읽으면서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시는 분 같았어요.
    그런 가치 잘 알아주시는 분들께 더 에너지 쓰시고
    앞서 달린 댓글에서처럼 원글님 자신을 더 보듬어주고 아껴주세요.
    원글님께서 자금이 좀 부족하다는 자격지심이 있나보네요.
    그분들은 그냥 아파트 주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 159. 저라면
    '20.10.17 9:32 PM (112.151.xxx.45)

    월요일에 톡 올려요
    깜빡했어요. *요일에 밥먹은거 ****씩 입니다.

    밥을 사줘도 티나게 사줘야지. 이제와사 아무도 묻지않은 글에 제가 낼게요는 라닙니다. 사야겠으면 다음에 미리 말하고 사세요. 그리고 혼자 생각으로 오해할 수도 있으니 이번엔 늘 하던대로 식대 받으세요. 그리고 4만원이 적은 돈 아닙니다. 스스로 쪼잔하다 느끼지 마세요.

  • 160. 별님
    '20.10.17 9:32 PM (223.33.xxx.169) - 삭제된댓글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현금들이 없어 얼떨결에 제가 계산했는데
    그다음에 말이 있어야 됐어.내가 살께라는 말을 할텐데
    아무리 기다려도 말이 없어서 좀 황당했던 기억이 저도 있어요..
    잘먹었다는 말도 없고..ㅠ
    그냥 잊어버리기로 하고 다시는 그애랑 그런상황을 안만들기로..

  • 161. 당당
    '20.10.17 9:36 PM (222.107.xxx.170)

    원글님은 그깟 프린트 몇장 도움 받은거에도 신세 갚으려고
    한끼 식사로 먹어치우기에는 부담스런 4만원이라는
    돈도 빠듯한 형편에 쓰셨네요. 그 돈이면 우리 아이
    새바지도 운동화도 사줄텐데 그런 맘이 드니 시간이 지났지만
    맘이 계속 심난한거 아닐까요. 그 엄마 중 하나가 원글님
    아이 머리 잘라줬다면 더 큰 보답 하셨을텐데 그들은 걍
    더치하고 입 씻고 사네요.

    공짜로 머리 해주고도 쩔쩔 매고
    프린트 몇장 도움 받고 신세진거 같아 쩔쩔 매고
    라면 얻어먹고도 미안해 쩔쩔 매고
    그들이 고마워도 안하는 4만원 밥값 허무하게 쓰시고 쩔쩔 매고
    남의 아이 봐주고도 쩔쩔 매면 남들은 원글님이 도움을 줘도
    고마워 하지 않아요. 아무것도 아닌 도움도 이 사람한테는
    되게 크게 인심 썼다 착각하기 쉽구요.
    원글님이 소심한 성격이라서 이렇게 마음이 신산스러운게
    아니라 원글님의 형편 안에서 최대한의 호의를 베풀며
    살고 있는데도 상대가 그 호의를 받을만한 자격이 안되는
    사람들이라 이렇게 맘이 괴로운게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은 신세진거 같아서 전전긍긍 하는데
    그들은 너무 당연하게 도움받고 고마워도 안하는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니에요.

    남의 집 아이 머리 더이상 잘라주지 마세요. 3년간 무료봉사 했으면
    이제 그만 하셔도 됩니다. 그들처럼 똑같이 대하세요.
    너무 미안해하지도 말고 신세 갚으려고 전전긍긍 하지도 말고.
    거리두기가 필요한 관계로 보여요. 원글님이 이 관계에 쩔쩔매지
    않고 거리를 두면 둘 중 하나에요. 그들이 알아서 떨어져
    나가든지(호구가 드디어 각성했네 하고) 아니면 이제
    원글님이 베푸는 호의에 대해 그들도 제대로 고마워 하고,
    원글님도 칼 같이 보답하려고 전전긍긍 하지 않는
    건강한 관계로 재정립이 되든지.

  • 162. ...
    '20.10.17 10:14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사기로 맘 먹었으면 다 먹었을 때 이거 내가 살게라고 꼭 말하시는 습관 들이시고요. 그 두분들 약간 얌체같네요. 아이 머리 자르는 것 얼마나 힘들고 번거로우셨을까. 그런 거 생색 안내고 해주시니 저렇게 얌체들이 붙죠. 이젠 실속있게 사세요!

  • 163. 훗~
    '20.10.17 10:19 PM (114.201.xxx.27)

    이제..제대로 하세요.
    n분의 1이 더 정확해요.

    이젠 이일이든 저일이든...그만...

    새로 재정립하세요.
    정만 남기고 신세타령은 끝!

  • 164. 원글님
    '20.10.17 10:20 PM (59.10.xxx.135)

    돈이 없다고 그 사람들한테 도움 받는 거 있나요?
    머리까지 깍아주면서 프린트4장, 라면 한 번 먹은 거 같고 무슨 신세요?

    자신감도 가지시고 주눅들지말고
    동등하게 당당해집시다.

  • 165. 어휴
    '20.10.17 10:25 PM (39.117.xxx.195)

    원글님이 돈계산할때 두사람은 별말없었으면
    당연히 더치하는걸루 알았을거구요...
    확실하게 원글님이 내겠다고 한것도 아니시니...
    나중에 톡으로 더치하자고 하는게 더 맞지요.

    뭐하러 돈쓰시구 속끓이고 그러세요
    많이 신세지고 그런것도 아닌데요...

  • 166.
    '20.10.17 11:13 PM (182.229.xxx.41)

    위에 '당당' 님 글 너무 좋습니다.

  • 167.
    '20.10.17 11:16 P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모임 성격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매일같이 회사사람들과 더치하는데
    계산한 사람이 정산 요청합니다.

    계산 안한 사람은 잊어버리고 있다가 정산 요청 오면 계산 해요. 간혹 정산이 늦어지고 멤버 중 한명이 기억을 하면 재촉하기도 하는데 이러면 계산한 사람이 민폐 끼치는 그런 분위기가 됨.

    아마 그 엄마들 정산 요청 기다리면서 잊어버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지금이라도 정산 요청 하시면 아 맞다- 요청이 좀 늦었네? 이러면서 보낼 듯.

    괜히 원글님이 멀쩡한 사람들을 밥 얻어먹고 염치없이 인사도 안하는 사람 만드시는 것 같은 느낌.

  • 168.
    '20.10.17 11:18 P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모임 성격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매일같이 회사사람들과 더치하는데
    계산한 사람이 정산 요청합니다.

    계산 안한 사람은 잊어버리고 있다가 정산 요청 오면 계산 해요. 간혹 정산이 늦어지고 멤버 중 한명이 기억을 하면 재촉하기도 하는데 이러면 계산한 사람이 민폐 끼친 그런 분위기가 됨.(빨리 빨리 좀 챙기지... 이런 분위기).

    아마 그 엄마들 정산 요청 기다리면서 잊어버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지금이라도 정산 요청 하시면 아 맞다- 요청이 좀 늦었네? 이러면서 보낼 듯.

    괜히 원글님이 멀쩡한 사람들을 밥 얻어먹고 염치없이 인사도 안하는 사람 만드시는 것 같은 느낌. 솔직히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님 때문에 여기서 억울하게 욕먹는것 같아 그 엄마들이 안됐네요.

  • 169.
    '20.10.17 11:26 P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

    읽씹은 바쁘거나 자녀가 핸드폰을 쓰고 있다면 그럴수도 있어요.

    내용 확인은 했는데 도저히 답할 상황이 아니라 두었다가 까먹는 등등.

    제가 원글님처럼 소심한 스타일이긴 한데 (비슷한 경험들 있음) 이 글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글이 피곤하네요. 생중계도 좀 그렇고... 그냥 나름 평범한 엄마들 악녀 만드는 느낌이랄까.

  • 170.
    '20.10.17 11:29 P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

    읽씹은 바쁘거나 자녀가 핸드폰을 쓰고 있다면 그럴수도 있어요.

    내용 확인은 했는데 도저히 답할 상황이 아니라 두었다가 까먹는 등등.

    답한 사람도 부담스럽다는 표현을 저렇게 한거 같고요. (혹은 예의상 사양하는건데 투박하게 말하는 스타일일수도).

    제가 원글님처럼 소심한 스타일이긴 한데 (비슷한 경험들 있음), 이 글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글이 피곤하네요. 하나하나에 의미부여도 그렇고 생중계도 좀 그렇고... 그냥 완벽하진 않아도 나름 평범한 엄마들을 악녀 만드는 느낌이랄까.

  • 171. 더치
    '20.10.17 11:34 PM (112.184.xxx.182) - 삭제된댓글

    더치가 습관화 된 모임에 혼자 돈 내지 마세요,
    잘산는것도 아니라면서요
    그런돈은 쓰는게 아닙니다,
    님도 나중에 라면 끓여주면 되잖아요
    누가 사는 습관 들이면 계속 그래야 합니다.
    새삼스럽지만
    아 그때 계산 얼마 나왔어요 하고 더치 올리세요
    깜박했네 하고
    그리고 남 눈치 보지 마세요, 그게 뭡니까

  • 172. 저도
    '20.10.18 1:47 A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어쩌다 애 좋은 일로 밥사는데 자랑이랄까봐
    말도 못꺼내고 밥을 30만원 가까이 산적 있어요.
    잘 먹었다는 소리도 축하한다는 소리도
    못듣고 돈만 쓴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화가 나지만
    역시나 밥은 평소 더치하고 산다면 먼저 말하고 사는게
    정신건강을 위해서나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서나 좋을 것같아요.

  • 173. 저도
    '20.10.18 1:48 AM (180.230.xxx.233)

    어쩌다 애 좋은 일로 밥사는데 자랑이랄까봐
    말도 못꺼내고 밥을 30만원 가까이 산적 있어요.
    잘 먹었다는 소리도 축하한다는 소리도 못듣고
    돈만 쓴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화가 나지만
    역시나 밥은 평소 더치하고 산다면 먼저 말하고 사는게
    정신건강을 위해서나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서나 좋을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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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715 사무실을 이사했는데요. 이 넓은 공간을 혼자 어찌 쓰나 싶어요 1 ........ 13:27:48 160
1590714 저는 키가 큽니다 좋습니다. 5 요거트 13:26:13 295
1590713 일본 외국인 여행객에 바가지 요금 7 팩트 13:22:33 231
1590712 안철수 진짜 6 .. 13:22:30 371
1590711 어버이날 시가 안갈랍니다 7 ~~ 13:20:31 490
1590710 제대로 익은 토마토랑 홍시가 먹고 싶어요 ㅠㅠ 3 ... 13:18:11 115
1590709 금나나 남편되시는 분 정치권로비로 성공하신 분이네요 7 ㄴㅇㄹ 13:17:47 602
1590708 두부조림이 냉장고에 이틀 정도 있으면 상하나요? 2 두부조림 13:16:45 144
1590707 이민자들(영주권자들) 한국서 6개월 의보내면 혜택 1 13:14:06 259
1590706 선재 보고 또 보고 14 현망진창 13:12:44 412
1590705 층간소음 고통 ........ 13:11:10 189
1590704 남편 질환이 먹는거때문이라는 시어머니 3 .. 13:09:45 536
1590703 아들한테 호텔쿠폰 줬어요. 4 .. 13:07:08 631
1590702 키 크신 분들 부러워요(모쏠아님) 7 아아 13:06:07 357
1590701 드러나지 않은 범죄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2 hgfd 13:03:40 313
1590700 제주도 처음 가보는데요 6 초행 13:03:31 314
1590699 드래곤백 사려는데요 7 나만없어 12:59:34 471
1590698 슬기로운의사생활 보면서 불편한 점 7 ㅇㅇ 12:59:14 719
1590697 ‘대통령 민생토론회’ 업체 유령회사 의혹 9 ㅇㅇ 12:58:09 411
1590696 눈물여왕은 하나도 여운이 없는데 선재는 여운이 많네요 6 ... 12:49:00 778
1590695 금나나는 지금 행복할까요? 40 ㅇㅇ 12:48:01 1,707
1590694 무상증자로 주식이 급등했을 경우.... 1 주식 12:41:27 349
1590693 가는 건 순서대로 안 가요. 15 12:40:01 1,604
1590692 조국당 오늘 포스터 웃겨요 11 ㅇㅇ 12:35:55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