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한 동생이 남자가 생겼는데

겨울이 조회수 : 10,979
작성일 : 2020-10-16 23:28:27

여러분들의 의견 감사드려요
집안문제라서 의견듣고 일단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아이들 생각해서 신중했으면 했는데
이동생의 이혼전 이혼과정 이혼후 정말 여러가지를
겪으면서 어쩌지를 못하는 상황까지 왔었거든요
근데 그것 또한 그동생의 인생이겠지요
잘 알겠습니다
IP : 175.202.xxx.20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의
    '20.10.16 11:31 PM (118.235.xxx.91)

    안보고 살았다면서 왜 이제와서..ㅠ 걍 냅둬요 그런사람들 그렇게 살게..걍 콩가루인거죠..

  • 2. ㅡㅡ
    '20.10.16 11:31 PM (111.118.xxx.150)

    이혼하며 형제나 부모에게 경제적 피해를 입혔나요?

  • 3. ..
    '20.10.16 11:33 PM (61.72.xxx.45)

    부모님 맘에 드셨나봐요
    그냥 냅두세요
    여동생 사생활이에요

  • 4.
    '20.10.16 11:35 PM (175.120.xxx.219)

    안보고 살면 그냥 두는게 낫죠...
    다 큰 성인 인생인걸요.

  • 5. 부모님이
    '20.10.16 11:39 PM (222.96.xxx.44)

    일단 신중하지못하고 가벼우시네요ㆍ보통 부모님들은
    한번이혼한 자식 두번째는 많이 조심시키고 그러실텐데ᆢ
    남자문제 복잡한 동생이라니 저상황이 언니로써 전혀
    달갑지않은게 정상이죠ㆍ
    평소 행실도 곁에서 본 형제들이 잘알테니 걱정스러울덴데
    부모님조차 가관이고 ᆢ
    어쩌겠어요ㆍ언니인 입장에서 뭐
    방법이 있나요? 지 팔자대로 살겠죠 뭐

  • 6. 형제가
    '20.10.16 11:58 PM (59.6.xxx.151)

    걱정하는 건 당연하지만
    부모에게 따질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온 집안 휘두른다며 늙은 부모가 말린다고 들을 것도 아니고,
    그와 별개로 보통 결혼에 형제와는 얼굴이나 보는 거지 허락을 구하진 않죠
    부모 허락은 물론 구하지만
    그것도 탐탁치않아하면 두고두고 원망하는데, 거기에 속썩이는 딸이니 부모탓까지 얹기 싫으신듯요

  • 7. 오죽 가벼우면
    '20.10.17 12:00 AM (223.39.xxx.221)

    자매 셋이나 의절을 했을까싶은데요
    부모님들도 저러면 참 싫을거같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동생인생은 동생꺼인데
    저라면 그러거나 말거나 의절한 김에 모른체할거같아요

  • 8. .....
    '20.10.17 12:08 AM (221.157.xxx.127)

    이혼남녀 사귀는것도 형제한테 보고해야하나요. 진짜 그나이면 좀 편하게 냅두고 간섭안하는게 맞다고 봄

  • 9.
    '20.10.17 12:26 AM (210.99.xxx.244)

    형제며느리에게 꼭 보여야하나요? 재혼하는 사람들이 좋고 부모가 오케이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반대상황이면 몰라도

  • 10. ㅇㅇ
    '20.10.17 12:3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부모야 이혼한자식 빨리 자리잡게
    재혼하면 좋을거같으니
    그랬겠죠
    안보고사는 형제들이 여기다 훈수는 왜?
    형제 허락이 왜필요해요?

  • 11. happ
    '20.10.17 12:33 AM (115.161.xxx.137)

    남자그늘이 여자에겐 행복이다 싶어
    애 둘 딸린 이혼녀 좋다고만 해줘도
    부모님 입장에선 땡큐인듯

    혼인신고도 안했으니 언제든 돌아서면
    그만인 것을 부모님이 좀 신중한 어른
    타입은 아니시네요.
    돈문제만 없게 하라 하세요.

  • 12. 영통
    '20.10.17 4:07 AM (106.101.xxx.246)

    부모님 말 ... 틀린 말 아니죠.
    동생 안 보고 산다면서.. 뭘 그리 띠지시는지..
    그리 살든 말든 넘어가주세요.

  • 13. wii
    '20.10.17 4:50 A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연 끊고 산다면 그녀에게 긍정적 애정은 거의 없는 건데 뭐 그리 대단한 절차가 필요한가요. 본인들 의견 맞고 부모에게 허락받았으면 된거지. 동생이 잘 사는게 중요하지 자매들에게 인사를 시켰네 안 시켰네는 중요한 사안이 아니죠.

  • 14. ㅇㅇ
    '20.10.17 6:35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나이도 있고 자매끼리 아주 가깝고 절절하게 아껴주는 사이 아니라면 각자 인생 살게 그냥 놔두세요.
    부모 입장에서는 빨리 자리잡으면 좋겠다 생각일 거예요.
    저 아는 집도 딸이 나이 많은 미혼인데 남친 생겨 동거를 하니 완전 사위 대접 하며 좋아하더라구요.

  • 15. 원글
    '20.10.17 8:12 AM (175.202.xxx.209) - 삭제된댓글

    네 여러 의견들 잘 보았습니다
    제 동생이긴 하지만 먼저 결혼에서 문제가 많았어요
    일상적으로 숨기고 거짓이 많은데다 돈문제까지 있어서
    전남편이 질려질려 헤어진걸 저희도 이혼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애들 양육비라며 살던 아파트 전세금과 애들 양육권까지 다 주고 남편이 헤어졌어요
    근데 동생은 30평대 전세금으로 60평대 마마트를 사서 없는돈에 1억에 가까운 리모델링을 하고 이사를 하고 다른 가정이 있는 남친까지 건드리며 별별 문제가 많았습니다
    아이들 생각해서 달래도보고 혼도내고 했지만 각종 성형수술에 하여간 말로 표현이 안되는 과정을 겪으며 안보게 되었지요 동생이 이렇기때문에 안그래도 성공률이 낮다는 재혼인데 남자도 이혼남에 애가 둘이나 있고 혼인신고도 안했는데 부모님이 좀 지켜보시면서 있으셔도 될 걸 우리 사랑하는 사위 하시는게 저희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게다가 올봄 마스크가 동나고 약국에서 2장 받는 시절에 불법으로 마스크 유통해서 돈 좀 만졌다는 얘길 들으니 더더욱 남자에 신뢰가 안가요 어차피 게인생이지 하지만 부모님은 그래도 좀 자중하셔야지 싶은게 형제들 마믐이네요 근데 님들 의견을 보니 신경끄는게 맞네요 ㅠ

  • 16. 원글
    '20.10.17 8:14 AM (175.202.xxx.209) - 삭제된댓글

    네..여러 의견들 잘 보았습니다
    제 동생이긴 하지만 먼저 결혼에서 문제가 많았어요
    일상적으로 숨기고 거짓이 많은데다 돈문제까지 있어서
    전남편이 질려질려 헤어진걸 저희도 이혼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애들 양육비라며 살던 아파트 전세금과 애들 양육권까지 다 주고 남편이 헤어졌어요
    근데 동생은 30평대 전세금으로 60평대 아파트를 사서 없는돈에 1억에 가까운 리모델링을 하고 이사를 하고 다른 가정이 있는 남친까지 건드리며 여기에 쓰지못할 별별 문제가 많았습니다
    아이들 생각해서 달래도보고 혼도내고 했지만 각종 성형수술에 하여간 말로 표현이 안되는 과정을 겪으며 안보게 되었지요 동생이 이렇기때문에 안그래도 성공률이 낮다는 재혼인데 남자도 이혼남에 애가 둘이나 있고 혼인신고도 안했는데 부모님이 좀 지켜보시면서 있으셔도 될 걸 우리 사랑하는 사위 하시는게 저희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게다가 올봄 마스크가 동나고 약국에서 2장 받는 시절에 불법으로 마스크 유통해서 돈 좀 만졌다는 얘길 들으니 더더욱 남자에 신뢰가 안가요 어차피 게인생이지 하지만 부모님은 그래도 좀 자중하셔야지 싶은게 형제들 마믐이네요 근데 님들 의견을 보니 신경끄는게 맞네요 ㅠ

  • 17. 어른들이
    '20.10.17 1:22 PM (223.38.xxx.227)

    그래도 보는 눈이 있어요 어른들이 좋아하고 고마워 하는 사위라몀 좋은 사람일 거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24 카카오 택시 타고 가는데요 1 현소 19:23:02 40
1590823 시중에 파는 장아찌간장 괜찮나요? 1 장아찌 19:21:37 37
1590822 생일선물로 케익쿠폰을 보낼 생각인데 ㄴㅇㅎ 19:20:56 40
1590821 하루 3시간 밖에서 근무하는데요 19:20:42 75
1590820 다음 생애 만약 태어난다면 살아가는게 .. 19:19:34 69
1590819 시누랑 안보는 사이면요. 시누 시모상 3 시누 19:17:28 213
1590818 지인의 선 넘는 말.. 4 . . . .. 19:17:04 282
1590817 여기서 추천하는 쌀로 백진주 듣고 Koo 19:11:16 170
1590816 7시 알릴레오 북's ㅡ 지리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 지.. 1 같이봅시다 .. 19:09:57 93
1590815 이혼을 먼저 하고 2 19:09:27 414
1590814 금나나도 서미경처럼 기싸움 하려나요? 4 ㅇㅇ 19:05:19 722
1590813 선재 선재 선재 7 선재 19:03:38 385
1590812 욱하는 남편하고 같이 있기가 싫어요 2 19:02:56 334
1590811 신파김치 요리 2 파김치 19:01:25 166
1590810 살다 살다 이런 시끄러운 고양이는 처음입니다…;; 4 ㅅㅅ 19:01:21 405
1590809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10 전 별루 18:58:20 290
1590808 오트밀 미니바이트 어떤가요? 10 ㅇㅇ 18:55:52 267
1590807 "난 세계적 조각가" 청도군 속여 3억대 '꿀.. 1 .... 18:50:19 638
1590806 구글 회장 전처도 웬디 덩이랑 비슷한듯 1 00 18:43:52 518
1590805 40중반에 치아 교정 3 ㅇㅇ 18:42:14 495
1590804 비빔면에 콩나물 잔뜩 넣으니~~ 8 ㄷㄴㄱ 18:39:52 1,520
1590803 오늘 9호선 에스컬레이터 캐리어 사고 16 .. 18:37:32 1,507
1590802 시누이 시댁어른 돌아가시면 저도 가야하죠? 7 18:35:29 768
1590801 너무 효자 아들 징그럽네요 11 .. 18:32:13 1,544
1590800 하정우는 동생 잘 키우고 있나요? 9 ㅡㅡㅡ 18:28:55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