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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 미인에 남자꼬인다는 이야기

레몬 조회수 : 9,764
작성일 : 2020-10-16 10:52:23
여자가 무조건 이쁘고 날씬해야 꼬이는게 아니고요
타고나는 분위기가 있어요.
사주로 보면 도화. 홍염살이라는거구요
이건 아이 불문하고. 타고나는 매력이에요
이쁘고 날씬과는 상관 없이. 그러면 남자들이 꼬여요.
근데 이것도 자기 수준별로 계층별로 꼬이겠죠.

허구헌날 그 나이에 뭐가?
이러지 말고요. 그런 느낌 분위기가 있는거니까
이쁘고 날씬 하지 않은데 뭔 소용?
이런말 그만 하세요.....

IP : 219.241.xxx.21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6 10:55 AM (218.51.xxx.60) - 삭제된댓글

    할머니돼서 노인정 가도 할아버지 꼬여요
    저런글에 발끈하는 여자는 한번도 대쉬받아본적 없는듯
    남자라면 지극히 여혐이던가

  • 2. 맞아요
    '20.10.16 10:56 AM (112.169.xxx.189)

    그 나잇대 남자들이 늙어서까지 계속 꼬여요
    남자복이 아니고 남란이죠
    좋은거아님

  • 3. ...
    '20.10.16 10:57 AM (121.161.xxx.49)

    당연히 꼬이겠죠.
    근데 조심하는 게 좋아요.
    작정하고 덤비는 사람한테 성범죄 당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루하루 덤덤이 살아도 열정 생기는데 우리가 굳이 이성에게 인기 얻기 위해 사는 것도 아닌데 그걸로 원동력을 삼는 건 전 별로에요.
    그런 분들은 그런대로 사시면 되고...

  • 4. ,,,,
    '20.10.16 10:58 AM (203.175.xxx.236)

    개나소나 많은 도화 홍염살 핑계 고만 되고 자기가 흘리니 남자가 꼬이는거에요 늙어도 끼 많은 여자 ㅎㅎ

  • 5. ,,,,
    '20.10.16 10:58 AM (203.175.xxx.236)

    자기가 웃음으로 불빛눈빛발사 해놓구서 도화살 있어 남자가 꼬인다고 신세한탄 하는 여자도 있던데 보면 웃김

  • 6. ----
    '20.10.16 11:00 AM (121.138.xxx.181)

    돈이 많아 보이는 40대 후반 지인..남자들 많이 꼬여요..
    나이에 비해 젊고 날씬한건 맞는데 30대에 비하면 확실히 노화되었거든요.
    그런데 본인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또 열심히 엄청나게 노력해요. 안쓰러울정도로
    그냥 편안게 나이들어가는게 필요한데 말이죠..(겉으로는 아무것도 안하다고 하지만..)
    헬스장 백화점 ..등등 가면 젊은 남자가 사귀자고 말건다네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해줬습니다..돈이 많아 보이고 외롭고 불안정해 보여서 그럴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그런 놈들은 먹잇감을 딱 알아보거든요.
    남녀가 꼬이는건 한쪽만이 작용해서 그런거 아니구요..양쪽이 작용하는거죠.

  • 7. 여자분위기도
    '20.10.16 11:01 AM (223.38.xxx.126)

    두 종류에요.

    청명한 가을느낌나는 분위기. 이 경우 키 몸매 목소리 좋음ㅡ엘리트 남자들이 좋아함.

    섹스어필 분위기ㅡ엘리트부터 똥파리까지 다 꼬임

    제가 전자분위기여서 잘 압니다

  • 8. 도화살
    '20.10.16 11:02 AM (27.179.xxx.23)

    맞아요.
    제 친구였던애중
    약간 우피골드버그 닮은애가 있는데
    도화살?같은게있었어요.정상적인 남자들이보면
    느끼고 피하는데 삐리한 남자들 예를들면 도를 아십니까 같은거
    운영하는 도사들..ㅋ 한강 더러운 수영장서 놀자고 하는
    꽉끼는 삼각수영복입고 금팔찌찬 남자들?
    근데 그 친구는 자기가 너무 이쁘고 남자가 자꾸 꼬인대요..
    자기가 이렇게 이뻐질줄알았다면 의사를 꼬실걸 그랬다는둥..(쌍겹후) 암튼 나중에는 지 아주버니(남편형)이 자길 보는눈이 이상하고
    터치를 한다며 정신분열증 같길래 끊어냈어요.
    근데 못생겨도 그 도화살이라는게..무서운게 남자들이 알아보고
    덤벼요..될듯싶으니까..

  • 9.
    '20.10.16 11:05 AM (175.223.xxx.247)

    도화살은 걸x기질이 다분한거구 금여록이 있어야 님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귀티에 수준 높은 남자들이 좋아하는거에요 ㅎ 홍염은 귀여운거

  • 10.
    '20.10.16 11:05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똥파리 꼬여봐야 더럽고 귀찮고 피곤하죠
    40대 후반이면 서로 엄청 조심해야한다 정도는 알 나이인데 대시하는 남자가 얼마나 멀쩡할런지...
    남자 천명 만명이 들이대면 피곤하기만 해요
    괜찮은 남자 한 명이 중요한거지

  • 11. 우ㅎ
    '20.10.16 11:10 AM (223.39.xxx.79)

    개나소나 많은 도화 홍염살 핑계 고만 되고 자기가 흘리니 남자가 꼬이는거에요 늙어도 끼 많은 여자 ㅎㅎ22222
    흘 리 는거 맞아요
    웃는게 다르던데요 웃으면서 눈빛
    본인은 몰라도 남들은 알지요

  • 12. .....
    '20.10.16 11:11 A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사주같은 비현실적인 퉁치는 말 빼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여지 안 주는 여자를 누가 찝쩍거리겠어요?
    남자도 여자랑 똑같아요
    거절당하길 두려워해요
    그래서 계산기 돌리죠
    넘어올거같고 쉬워보여야 표현해요
    나도 여자지만 길가다 잘생기고 맘에 드는 남자
    발견하면 무턱대고 들이대나요?
    특히 빈틈없고 단호박같은 남자 상대로
    맘에 든다고 의사 표현하게 되더냐구요???
    특히 결혼 적령기도 아니고
    기혼여성에게 똥파리가 꼬인다면
    무례를 쉽게 범해도 될 상대로 여긴다는 증거예요
    즉 다시말하면 헤프고 쉬운상대.

  • 13. ..
    '20.10.16 11:12 AM (106.101.xxx.183) - 삭제된댓글

    제가 40넘어 수업 좀 다녔더니
    남자가 꼬이더군요. 선물주는 사람. 고백하는 사람.. 이상한 카톡 보내는 사람.
    유부녀인거 아는데 왜들 이러는지..
    13살 연하까지..
    왜 이럴까 고민 해 봤는데
    제가 너무 친절했나봐요.
    틈을 보인 건 인정. 사람 만나는게 즐거웠거든요. 그게 다들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나봐요.
    그 뒤로 다 생까요.
    남자들 착각이 심하더라구요.
    아 화개살 만 있습니다.
    169 53키로
    그 뒤로 남자사람 만나는게 무서워졌어요.

  • 14.
    '20.10.16 11:13 AM (175.223.xxx.247)

    도화살은 화류계 계통 여자들이 10이면 9이 갖고 있는 살
    금여록은 님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의사부인이나 재벌들 성공한 탈랜트 기타 남자나 남편이 떠받아들어준다싶은 여자들 사주보면 금여록 많음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

  • 15.
    '20.10.16 11:14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자기 입으로 본인 인기 많다는 사람치고 멀쩡한 사람을 못봤어요
    아이 문화센터에서 처음 본 엄마가 자기는 어디 가나 남자들이 가만 두질 않는다는데
    도대체 뜬금 없이 그 이야기를 왜 저한테 한건지 지금도 이해가 안가요
    진짜 인기녀들은 40대후반이면 남자들의 그런 시선과 대시는 오히려 독이라고들 생각하고
    젊은 시절 철 없이 남자들한테 너무 상처 줬던거 아이 낳고 보니 그들도 귀한 아들이었을텐데
    미안하다고들 하던데 어떤 여자들이 40대 후반에 남자타령이래요!!!

  • 16. 00
    '20.10.16 11:19 AM (175.223.xxx.165)

    추녀도 흘리고 다니면 돈없는 추남이 꼬이는거고
    나이불문 남자는 쉽게 꼬여요.
    근데 어제 베스트글은 그냥 남자들이 꼬인다는게 아니고
    삼십대 남자들이 오십앞둔 자신을 욕망한다잖아요.
    그것도 걔들이 대시한게 아니라 자기가 느낀다고.
    느낌으로 알아요.
    젊은 남자가 나랑 자고싶어 환장하네.
    이건데.ㅎㅎ
    삼십대 중반되면 이십대 만나고 싶어하는데 오십되는여자를.
    대시했다는것도 아니고 느낌.
    한두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계속 나타나.
    아이고 두야.
    그게 너무 활력소야.
    진심 치료를 권하고 싶음.

  • 17. 부럽구만
    '20.10.16 11:19 AM (112.167.xxx.92)

    남자 꼬인다는게 신기하네요 난
    남자가 들러붙는거 없거든요 선을 그은거 마냥 그선을 안넘던데 글서 남자들과도 술을 편하게 마셔요~~

    글서 남자가 안붙는 살도 있나요 남자가 알아서 붙진 않으나 내가 다가가면 넘어오고 그러나 귀찮아 나도 안다가가고 알아서 오지도 않고 하는 형국

  • 18.
    '20.10.16 11:20 AM (211.214.xxx.135)

    그런여자들 보면 어딜가든 남자들 의식 엄청하고 끼부리고...
    실제 미인들은 남자들 어릴때 많이 꼬여봐서 눈높아 아무나 쳐다보지도 않고, 좋은남편 만나 현실생활에 불만없이 잘 지낼 확률많고..
    외모별루인 여자들이 더 관심받고 싶어서 헤벌레 하니까 공짜로 여자만나볼까 싶은 병신같은 놈들이 꼬이는거죠.근데 그걸 인기로 착각.

  • 19. 2222
    '20.10.16 11:23 AM (223.38.xxx.188)

    실제 미인들은 남자들 어릴때 많이 꼬여봐서 눈높아 아무나 쳐다보지도 않고, 좋은남편 만나 현실생활에 불만없이 잘 지낼 확률많고..
    2222

  • 20.
    '20.10.16 11:28 AM (175.118.xxx.47)

    유부녀한테 남자꼬여봤자 뭐할거면 40후반솔로여도
    꼬이는남자수준이 그다지 높을거같지않네요
    다늙어 결혼하면 남편 병수발이나 해야하고 혼자사는게
    만고땡아니예요?

  • 21.
    '20.10.16 11:37 AM (61.74.xxx.175)

    남자들이 자기만 보면 들이댄다는 세명의 여자를 만나봤는데요
    한 명은 아이 대여섯쯤 됐을때 아이 문화센터에서 만난 엄마에요
    너무 뜬금 없어서 뭐래? 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육덕지고 이목구비나 얼굴골격도
    좀 크면서 까무잡잡하니 이국적인 느낌이었던거 같아요
    다른 한 명은 과외했던 학부모였는데 도대체 과외선생한테 그런 이야기를 왜 할까요? ㅎㅎ
    학부모님중에 이쁘고 말씀도 우아하게 하시고 집안도 좋아서 예전에 인기 진짜 많고 콧대가 엄청나게 높으셨겠다 싶은 분들이 따로 여러 분 계셨거든요
    나머지 한 명은 저희 집에 오시던 곧 며느리 볼 도우미 아주머니였어요
    동네 지구대에서 밤에 남자들이랑 순찰을 돌고 동네 모임에서 술을 자주 마시나보더라구요
    흰 치마와 바지를 맨날 빳빳하게 다려 입고 나름의 멋을 많이 내고 다니시더라구요
    그래서 본인이 인기 많았다는 둥 남자들이 가만히 안둔다는 말은 곧이 안듣게 되더라구요
    미인 약사 친구는 친절하게 대하니 들이대는 남자들이 있나봐요
    먹을거 사오고 화장품 사오고 같은 약국 실장은 애절한 문자 보내고 ㅎㅎ
    늙은이도 와서 열 살만 어리면 연애를 건다고 했다나!!!
    요즘 그런 말 하면 성희롱 성추행이라고 정색하니 다시는 안그런다네요
    발정난 숫컷들한테는 그냥 배설일뿐인데 불쾌할 일 아닌가요?
    여자가 싱글인거 확인하고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다가올때만 좋은 일인거잖아요

  • 22. ㅡㅡ
    '20.10.16 11:53 AM (110.13.xxx.90) - 삭제된댓글

    뚱뚱 얼큰 추녀에 촌스럽고 상스러워도
    그냥 헤프게 질질 여지를 주다못해
    대놓고 들이대면 꼬여요
    어떤 레벨의 남자가 꼬이냐가 문제죠
    근데 왜 이게 난리인거예요

  • 23. 아후
    '20.10.16 12:04 PM (119.194.xxx.109)

    나이가 많아도 남자 남자 이제 이런글 지겹..

  • 24. ...
    '20.10.16 12:57 PM (121.161.xxx.49)

    요즘 82에서 글 읽을 때마다 흑백논리에 빠진 글 보면 반박할래도 힘 빠지네요.

    각자 사는 인생이지만 다각도로 생각하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지내고 어떻게 인간답고 나답게 살지 고민하고 실행하면 그만인 것을...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는 거고

    짝찟기하려는 본능도 있겠지만
    인간답게 성장하려는 좋은 본성을 가지고
    세상에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았음 합니다.

  • 25.
    '20.10.16 2:06 PM (117.111.xxx.188)

    맞아요 그런데 인정못하고 ㅈ열폭하는 못난이들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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