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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취향에서 발견하는 노화의 증거

ㅇㅇㅇ 조회수 : 27,302
작성일 : 2020-10-15 21:45:32
 47.
마른 근육질 몸.
평소 케쥬얼 / 빈티지 / 무채색/ 온 몸 피트되는 스타일 즐깁니다.
청바지 하이라이즈로 핏 좋은거 즐겨입고,
특히 위기감이 오거나 불안해질 때 (제 고질병이죠)
저는 해녀같이 옷을 입어요. 
슈퍼히어로가 왜 쫄쫄이 작업복 입는지 알겠다..이러면서.
그래야 맘이 놓이거든요. 

근데 올해부터
청바지도 싫고
달라붙는 옷도 싫고
무거운 옷도 싫고
무채색도 안어울리고
빈티지도 별루고
캐쥬얼도 없어보여요

화사하고, 진한 색(붉은색/퍼렁 색)-최소 스카프라도, 
각잡힌 옷, 정장핏 (최소 셔츠나 쟈켓) 입어야
겨우 사람같아요.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군요
평생 스티브 잡스 같이 입어도 간지 날 줄 알았는데...

옷 뿐만 아니라 올해 전반적으로 노화가 확 옵니다.
IP : 221.140.xxx.23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0.10.15 9:4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무늬있는 옷
    치렁치렁 휩감는 옷
    유행이어서 끌리는 줄 알았는데..
    노화였군요

  • 2. ㅇㅇ
    '20.10.15 9:53 PM (124.50.xxx.153)

    짧은 자켓 ㄴㄴ
    꼭 엉덩이 덮어야 맘편함

  • 3. 52
    '20.10.15 9:53 PM (110.12.xxx.4)

    아직 저는 치렁치렁한 옷은 그래도 싫어라 해요.
    몸에 딱은 아니더라도 핏된 옷을 좋아해요.
    편하면서

  • 4. 뭐여
    '20.10.15 9:57 PM (211.36.xxx.114)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그래도 님 멋지실듯요.. 전 이제 단발이 안 어울리네요 좀 길게 웨이브해야 그나마 봐줄만합니다 희한해요

  • 5. 저도 52
    '20.10.15 9:58 PM (1.242.xxx.21)

    궁극의 보살 패션을 추구하던 제가 고운 원색만 보면 눈이 돌아갑니다.

  • 6. ..
    '20.10.15 10:03 PM (175.112.xxx.243)

    그냥 유행인것 같습니다.
    전 10대,20대에도 화려한거 좋아했어요

  • 7. 47 친구님
    '20.10.15 10:06 PM (175.193.xxx.203)

    저도 핏되는 청바지나 스키니에 캐주얼이 주 의상
    무채색 주로 입고, 특히 핑크색은 손도 안대던 사람인데..

    어느순간부터 청바지는 불편해지고
    무채색입으면 사람이 칙칙하고 가라앚아 보여
    이젠 핑크 꽃핑크 화사한 색이런거만 눈에 들어오고
    꽃이 만발한 꽃무늬에 자꾸 손이 가려고해요 ㅎㅎ
    마른 55인데도 불편한게 싫어 66을 주문하게되요

    옷에서 느껴지는 노화...격하게 공감해요

  • 8. 저 ㅜㅜ
    '20.10.15 10:1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올 쉬크 블랙 덕후가
    유행 지난 캐스키드슨 장미꽃무늬 우산 수집 하고 있어요
    갑자기 그렇게 이뻐 보일수가..

  • 9. ...
    '20.10.15 10:13 PM (218.238.xxx.134)

    45넘어가면서부터 자딕앤볼테르 같은 무채색 프렌치쉬크 스타일이 안어울림
    한참 목올라오는 프릴 블라우스가 어울리더니 어느순간 그 꽃받침 스타일이 안어울림
    스키니진도 입으면 불편해지고 겨울에는 홈쇼핑 캐시미어나 울 섞인 니트밴딩바지에 손이 감
    자켓에 겨드랑이가 끼는게 점점 싫어짐.진동둘레가 넓은 외투를 찾게 됨
    여름엔 반바지보다 플리츠플리즈 주름바지를 더 자주 입음

  • 10. 저도 그래요
    '20.10.15 10:19 PM (116.120.xxx.216)

    저는 원래 좋아하는 취향이 딱히 없었는데 최근에는 긴 치마가 그렇게 좋아요. 그리고 특히 아..이건 정말 아닌데 싶었고 평소 그런 옷 입는 분들 좀 색안경끼고 봤는데 개량한복닽은 스타일이 너무 좋아요. 레이스 달린 누빔 원피스 샀는데 너무 예뻐서 쳐다보고 좋아하고 있어요 ..늙었나봐요 흑흑..

  • 11. 저도
    '20.10.15 10:21 PM (175.223.xxx.157)

    동감이에요 ㅠ

  • 12. gg
    '20.10.15 10:22 PM (221.140.xxx.230) - 삭제된댓글

    평생 명품백이란 것에 관심이 없었는데
    첨으로 나도 각잡힌 가방을 사볼까 싶더라고요
    에코백이 이제 좀...ㅎ

  • 13. 가방 추가
    '20.10.15 10:23 PM (221.140.xxx.230)

    평생 명품백이란 것에 관심이 없고 가죽가방도 무거워서 별론데
    첨으로 나도 각잡힌 가방을 사볼까 싶더라고요
    에코백이 이제 좀...ㅎ

  • 14. ㅎㅎ
    '20.10.15 10:25 PM (221.140.xxx.230)

    제가 xs 아니면 안입던 사람인데
    유행도 유행이지만 이젠 m도 좋고 그러네요.

  • 15.
    '20.10.15 10:29 PM (119.64.xxx.11)

    저도 40대후반인데.
    언젠가부터 제 사이즈보다 큰거 사입어요.
    55 체격인데 66이상..오버핏으로 입는게 편해요

  • 16. ..
    '20.10.15 10:29 PM (175.223.xxx.182)

    더 나이들어보세요

    핏되고 무채색에 ...
    위에 첨에 나열한듯 입어야
    그나마 젊어보이지

    옷 크게 넉넉하게 잊기 시작하면
    갈수록 노티나게 됩니다 ㅠㅠ

  • 17. ㅇㅇ
    '20.10.15 10:43 PM (58.234.xxx.21)

    근데 요즘엔 젊은 사람들도 핏되게 안입어요
    전 좀 여유롭게 입는게 멋스럽던데
    무채색 빈티지는 저도 좋아해요

    원색 각잡힌 옷 아직은 사고 싶다는 생각 안해봤는데
    저도 그럴 날이 올려나요? ㅎㅎ

  • 18. 올해 50
    '20.10.15 10:47 PM (221.154.xxx.34)

    작년까지
    이맘때쯤이면 즐겨 입었던 라이더 가죽자켓
    (비교적 노멀한 스타일임에도)
    오늘 거울 비춰보고선
    이젠 헤어질때가 왔구나 싶었어요.

  • 19. 음..
    '20.10.16 12:06 AM (121.141.xxx.68)

    편하고 가벼운것만 입으려고 하는 그 순간 확~~~~늙은겁니다 ㅠㅠㅠ
    저는 49살인데 이제는 몸에 붙거나 무겁거나 잘구겨지거나 이런거 못입겠어요 ㅠㅠ

    진짜 편하고 펑퍼짐~한거 입으니까 개성 하나도 없고 걍 아짐1 아짐2 더라구요.
    길거리에 흔하디 흔한 걍 아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아짐이더라는거죠.

  • 20. ~~
    '20.10.16 5:08 AM (182.208.xxx.58)

    이번 여름에 블라우스 두 개 연핑크 핫핑크
    또 어깨에 꽃자수 있는 파스텔 핑크 니트
    지난 주에 핑크그레이 반코트 샀어요 ㅋㅋ

    여름내내 와이드팬츠 튜닉블라우스 입다가
    서늘한 날 자켓 걸쳐입고 보니
    거울에 웬 집사님이..

  • 21. hoony
    '20.10.16 5:44 AM (122.62.xxx.67)

    가벼워야 입어요.
    가볍고 편하고 힙 안보여야 하고
    화사하고 .
    한가지를 입어도 뽀대나는 옷을 입어야 생기도 돌고
    ...저는 오십넘은 사람이 보플일어난 옷을 입고 다니는거 별로에요. 신발도 가죽 단화 신고 .나이들수록 옷매무시 잘 해야 됨.

  • 22. 으악
    '20.10.16 5:46 AM (188.149.xxx.254)

    젭알.
    날씬하다고 딱 붙는 옷 절대로 입지마심. 사람 미치고 팔딲 뛸거 같음. 정말로 퐐똭 입니다.
    마른 근육질이라도 젊은 20대가 딱 붙는 쫄쫄이 입은것과 4~50대가 삐쩍 말라서 딱 붙는 옷 입은것은 천지차이 입니다. 자신은 마른근육질이라고 이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솔직히 얼굴과 몸에 입은 것과 매치가 상극이라서 구역질 나와요.
    착각 아줌들 정말 많아요. 얼굴은 쭈그렁바가지 이면서 딱 붙는옷 으악. 입니다.
    적당히들 입으심. 지금의 원글님 입는 옷들이 훨씬 보기 좋을거에요.

    날씬하다고 딱 붙게입고 뚱한 아짐들이 껌정옷을 딱 붙게 입어야 날씬해보인다고 그렇게 입고...아이고..
    나이들면 적당히들 입으시길요.

  • 23.
    '20.10.16 6:56 AM (180.224.xxx.210)

    그냥 요즘 유행이 아빠옷 얻어입은 것 같은 식이라 더 그런 거 아닐까요?
    스키니진이 대유행일 때는 그 바지 안 입으면 시류에 편승 못하는 융통성 없는 사람처럼 보고 그랬잖아요.

    해녀복이 대유행이라면 최소한 소위 핏이 해녀복 스타일로 입어줘야 기본은 될 걸요.

    그 하나의 예가 남자바지죠.
    나이불문 다 겨울에 발목 시릴 정도로 입어줘야 요즘남자로 여기더군요.
    물론 여자들도 9부바지가 대세이기는 해도 그나마 부츠컷, 와이드팬츠 다양하게 입기도 하던데...
    남자들은 아재핏을 고집하는 우리 남편같은 희귀종 빼고는 다 9부.

  • 24. 49
    '20.10.16 8:21 AM (121.131.xxx.2) - 삭제된댓글

    공감 열 개 누릅니다. 키와 체중은 그대로인데, 묘하게 헐렁하던 바지가 허리랑 힙이 꽉 맞고요. 티셔츠도 어깨랑 겨드랑이가 껴서 못 입겠어요. 아마도 나잇살 때문인 것도 같고 붙는 옷이 답답하게 느껴져서인듯 합니다.

  • 25. ....
    '20.10.16 8:45 AM (122.36.xxx.223)

    이해됩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갈 지나가다가 눈이 가는 건 무채색으로 멋있게 입은 나이든 분들이예요.
    예쁘게 입어도 색상이 화려하면 두번 눈이 안 가는데 흰색.베이지색.회색.검정색으로 예쁘게 입은 분들은 한참 바라보게 됩니다.
    멋있다..이러면서요.

  • 26. ㅇㅇ
    '20.10.16 8:47 AM (223.39.xxx.198)

    어쨌든 요즘은 20대든 50대든 딱 붙게 입으면
    좀 촌스러워요 ㅡㅡ

  • 27. 나이드니
    '20.10.16 9:01 A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원색에 눈이 돌아가긴 해요
    그래서 전 소품을 원색으로 많이 구입하게 되네요
    그러나 옷차림은 갈수록 기본색만 입게 돼요
    슬림핏이 안어울리는 건 진작~ 그랬구요
    55 사이즈 입는데 붙는 소재의 니트나 면티같은 상의는 반드시 라지로 사요
    50대 옷차림은 노인처럼 입어도 안되고 애들처럼 입어도 안된다..고 어느 책에 있던데
    저는 머리가 완전 백발 되면 그때가서 알록달록 입으렵니다

  • 28. ㅎㅎㅎ
    '20.10.16 9:23 AM (175.223.xxx.89)

    평생 같은 컨셉
    지루하잖아요.
    바꿀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맘 가는데로 즐기세요.
    패션이란게 그런거 아니겠어요...
    노화가 나한테만 오는거 아니고,
    만인에게 공평하게 오는거
    어떻게 즐겁게 또 살면 살아져요.

  • 29. ....
    '20.10.16 9:28 AM (122.32.xxx.191)

    그게 그래요 어느순간 확 오더군요.
    후드티 입고 거울앞에 섰는데 얼굴이랑 따로 논다는 생각이 번뜩 들어서 다신 안입어요.
    깔끔한 컬러에 원단 좋은거 입어야 예뻐보여요

  • 30. 소소하게
    '20.10.16 9:59 AM (180.226.xxx.59)

    다 이해가 가는 댓글들이네요
    예전 할아버지들이 흰 수염 휘날리며 두루마기 입고 다니심 뭔가 멋있어 보였는데 저도 요즘 두루마기 스탈을 잘 입습니당;;

    이건 그렇고요
    지인분이 동네 작은 교회 꼭 한번 같이 가자고 해 갔습니다
    열분도 채 안되는 상어르신들이 계셨어요
    조용하게 예배를 마치고 인사와 담소를 나누는 중
    족히 80대이신 완전 쭈그렁바가지 얼굴에ㅡ이래야 느낌이 확 오실터라
    찰싹 달라붙어 허리가 쏘옥 들어간 두터운 반짝이 스웨터를 입고 샤넬라인 스커트에 롱부츠를 신고 오신 거예요
    날씬하게 곡선이 드러나는 몸매였지만 넘나 보기가 불편했습니다
    진짜 볼수록 아니더군요
    허리는 꼿꼿하게 세웠지만 정말 얼굴은 확 구긴 종이를 편듯한 주름..
    저 생각했어요
    나이에 맞게 입어야겠구나..

  • 31. 스카프
    '20.10.16 10:35 AM (210.95.xxx.48)

    스카프 머플러 종류 대학생때부터 좋아하긴 했는데
    요즘 보니깐 나이들수록 스카프를 하고 다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엄마세대는 브로치로 포인트~
    근데 저는 나이들어도 브로치는 안해봐서 안할거 같긴해요

  • 32. 서글퍼요
    '20.10.16 12:22 PM (118.221.xxx.92)

    공감합니다.
    요즘 오일릴리 베네통 이런 요란한 옷들이 왜그리 눈에 들어오는지
    또 그렇게 입어야 좀 화사해 보여요

  • 33.
    '20.10.16 12:44 PM (220.85.xxx.141)

    맞아요
    평생 같은 몸무게 55인데
    체중이 안변하니 못버리고 오랫동안 입던 옷들이
    다 작게 느껴지네요
    어느 순간부터 옷 사면 다 66으로 헐렁하게 익어요

  • 34. 맞아요
    '20.10.16 1:24 PM (58.231.xxx.9)

    저 키 크고 말라서 옷 발은 좋았는데
    오십 되니 검은 색도 초라하고 딱 붙는 옷도 없어 보이고
    아이보리같은 밝은 색에 좀 풍성한 옷이 땡겨요.
    전엔 각잡힌 무채색 위주로 입었는데..
    그래도 아직 화사한 꽃무늬 스탈은 스카프도 싫으네요.
    좀 덜 늙었는지..

  • 35. ㅇㅇ
    '20.10.16 2:03 PM (110.11.xxx.242)

    하체 날씬이라 항상 스키니였는데...

    와이드핏이 올해만 2개 추가요

  • 36. ..
    '20.10.16 4:27 PM (14.52.xxx.69)

    어깨끼는 자켓 못입겠고
    엉덩이 드러내는 상의 못입겠고
    프릴 달린 모든 샤랄라는 안드로메다

    상의 하의 신발까지 모두 넉넉한게 좋은데..
    이러면 진짜 할머니 될듯해요.

  • 37. 맘 같아선
    '20.10.16 4:30 PM (112.167.xxx.92)

    꽃무늬 쉬폰 원피스를 입고 싶다만은 님덜 눈을 위해 참기로 해요~~ 저기 뭐야 얼굴이 나이드니 남상 얼굴이 되설라믄해 50대 아재가 원피스 입은 튼젠 느낌이 나와요 화장도 그렇고 여영

    젊어선 블랙이 시크 머시기로 어울리더만 나이드니 피부부터가 흘러내리는 그 노화된 느낌을 블랙과 만나면서 더 늙음이 깊어보여 초라해 보이는 글서 중노년층에서 밝은 유채색이 땡기고 어울리고

    이번에 그 화려한 패턴에 블라우스나 스카프를 하려고 해요 늙은거야 뭐 누군 안늙나 그래 늙었다 어쩔래 버전으로다가 걍 화사하게~~ 늙었어도 화사한게 낫지 않겠어요

    40후반부턴 깜장색 곤색 입고서 화사 이게 절대 안나와요 머리카락 얼굴피부가 수분끼가 없어 푸석푸석 해가지고 밑으로 쳐지지 거다 또 톤이 얼룩덜룩에 이걸 가린다고 화장은 치덕치덕 세상 뚜껍지 뱃살은 또 튀어나왔지 이걸 가린다고 스님복 임부복류를 입지 그래서 이 상태서 여자로는 안보이는거죠 걍 살만큼 산 아줌마에서 할줌마로 나오는거죠

    글서 어차피 아줌마 할줌마로 나올바에야 화사함을 플러스 하는게 낫다고 봐요 레드 상의도 참 눈에 들어오던데 블랙 하의나 화이트로 함 입어봐 잠깐 생각을 해봐요 누가 입어주시겠어요 누가 안입으면 내가 입든가ㅎㅎ 솔까 나이 한살 덜 할때 입지 언제 입어요

  • 38. 그릇도
    '20.10.16 4:47 PM (183.106.xxx.188)

    식기류도 단순,세련된거 좋아하다가
    갑자기 화려, 꽃무늬 좋아한대요. 포트메리온 같은 ㅋㅋ

  • 39. ...
    '20.10.16 5:56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나이 떠나서 스티브잡스 스타일 옷입어서 간지나는 여자 거의 없죠 ㅋㅋ
    남자라면 모를까.
    이쁜 여자연예인중에서도 김남주 말고는 딱히 생각 안나는데.

  • 40. 눈이먼저노화
    '20.10.16 6:22 PM (1.231.xxx.128)

    되는지 빨강, 파랑 화려한 옷들이 눈에 먼저 들어오더라구요 ㅠㅠ
    흑과 백만 입었었는데 지금 옷장은 무지개~~

  • 41. 컬러
    '20.10.16 6:47 PM (121.167.xxx.37)

    색 상관없이 디자인만 보고 입었는데 어느 날부터 베이지, 카키가 안 어울려요. 빼박 쿨톤. 우아한 뮤트톤 못입어요 ㅜㅜ

  • 42. ..
    '20.10.16 8:01 PM (49.164.xxx.159)

    저는 나이들수록 더 편하고 단순한거 찾게 되던데요.
    대신 가격은 올라가요. 옷감 좋은게 좋아서.

  • 43. .,
    '20.10.16 8:54 PM (183.101.xxx.122)

    평생 스티브 잡스 같이 입어도 간지 날 줄 알았는데...

    ㅎㅎㅎ
    언젠가 부터 흰면티에 청바지입었는데 뭔가..음...빈...후줄근...

  • 44. ㅁㅁ
    '20.10.16 8:58 PM (61.82.xxx.133)

    저도 평생 방방한옷 입으면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십몇년 전 샀는데 사이즈 실수로 너무 커서 박아두던 버버리 트렌치 줄창 입고다녀요 유행이고 뭐고 없네요
    스키니 입으면 저녁에 다리가 부어서 절대 손이 안가고요
    상의도 엉덩이 위까지 오는 긴거 아님 부담스러워요.
    저도 170에 51키로나가요

  • 45. ...
    '20.10.16 9:11 PM (49.175.xxx.170)

    날씬한적이 없어서 제 취향보다 늘 날씬해보이는 옷만 입었네요
    한번쯤은 몸매랑 상관없이 제가 입어보고 싶은 옷을 입어보고 싶네요 - -;;

  • 46. ...
    '20.10.16 9:42 PM (121.163.xxx.18)

    유행이에요 ㅋㅋ 펑퍼짐한 옷에 가려두었던 살, 이제 빼셔야죠! 하면서 다이어트 식품들이 몰아칠거에요...그냥 소비촉진을 위한 흐름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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