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에서 옷 가방 구입할때 팁
혹시라도 다른분들도 도움이 될까하여 ^^
1. 옷 살때는 저하고 비슷한 나이와 체형의 누군가를 떠올린 후 머릿속에서 그 옷을 입혀봐요.
인간은 나한테는 무지 관대한 특성이 있어서, 쇼핑몰 모델이 입고 이쁜걸 보는 순간 나도 그렇게 입으면 이쁠거 같다는 착각이 들거든요. 근데 머릿속에서 나랑 비슷한 누군가에게 그 옷을 입힌 순간, 안되겠구나 하고 포기한 경우가 몇번 있어요. ㅎㅎ. 대신에 나보다 훨씬 이쁜 친구한테 입혀보면 안돼요.
2. 가방살때는 핸드폰에 뜬 쇼핑몰 가방 사진을 들고 옷장문을 연 다음에 한번 대봐요.
희안하게 이옷이랑 이 가방색이랑 디자인이 어울릴 거 같았지만 막상 대보면 애매할 때가 있더라구요.
별거아니지만 도움되는 분들이 있길 바라며;;
1. 바로ㅋ
'20.10.15 6:37 PM (182.218.xxx.45)1번..바로했어요.
바로 포기ㅋㅋㅋ안살래요ㅜㅜ2. ..
'20.10.15 6:37 PM (222.237.xxx.88)지름신을 누르는 지혜군요.
3. ㅇㅇ
'20.10.15 6:39 PM (223.38.xxx.111)우리에겐 포토후기가 있잖아요
4. ㅇㅇ
'20.10.15 6:43 PM (39.7.xxx.6)어머! 진~짜 꿀팁이네요! 고마워요
5. ㅇㅇ
'20.10.15 6:43 PM (58.234.xxx.21)저는 이 옷을 입고 어느 장소 어느 모임에 입고 갈 수 있을까를 떠올려요
그냥 지인들 만나서 커피 한잔 한다는 상황이 제일 무난
그자리에 초라하지 않고 또 과하게 힘 준 느낌 없이 무난하겠다 싶은 옷을 제일 자주 입게 되더라구요6. ㅁㅁㅁㅁ
'20.10.15 6:47 PM (119.70.xxx.213)ㅋㅋㅋ 후기보면 대충 답나오죠
7. ㅇㅇ
'20.10.15 6:51 PM (175.207.xxx.116)우리에겐 포토후기가 있잖아요 ㅋㅋㅋㅋ
제일 화나는 포토후기는 제품만 덜렁 찍은 사진.
어쩌라고..8. ㅎㅎ
'20.10.15 7:06 PM (116.34.xxx.62)1번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보니 좀더 객관적으로 보이더라구요 ㅋ9. 우와
'20.10.15 7:48 PM (220.85.xxx.141)1번
구우~~~~~~웃10. 리
'20.10.15 7:53 PM (125.183.xxx.243)대신에 나보다 훨씬 이쁜 친구한테 입혀보면 안돼요.
완전 웃경요ㅋㅋ11. 포토후기
'20.10.15 8:03 PM (124.51.xxx.14)1번팁 좋네요^^
포토후기반드시 올리는
의무있음 좋겠어요~
쇼핑몰 매출 뚝떨어지겠죠??ㅎㅎ12. 오~
'20.10.15 8:05 PM (125.129.xxx.107)윗님 입고 있는 장소 떠올리는 팁도 좋네요. 결혼식에 입고 가면 딱 어울리는 옷은 평상시 잘 손이 안가더라구요.
13. 족발같았던
'20.10.15 8:06 PM (223.38.xxx.57)구두 사진후기 기억나요.
잘 맞는것 같아요라는 후기에
사람들이 피 안통해요 어서 벗어요...발이 벌써보라색이에요증등 난리도 아니었어요 ㅋㅋ. 객관화가 안된다는 말 동감해요.14. 돼지족발
'20.10.15 8:14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맞아요. 한창 중국제 2-3cm굽있는 발볼 좁은 구두 한창 유행했을때 돼지 족발 사진 우루루 올라왔었음.
더 웃겼던 거는 바다에서 수영복 위에 입는 수트. 가슴 꼭지 찍어서 다 드러난다고 반품해 달라고15. 오~
'20.10.16 1:59 PM (221.168.xxx.142)지혜로운 구매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