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살입니다. 이 시점에서 동나이대 여자들끼리 외모 격차가 더 벌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N.N]

20대까지만 해도 아니 불과 3년전까지만 해도 노화에 있어서 그렇게 큰 차이가 없더니
서른다섯 앞둔 이 시점에서 친구들 외모를 살펴보니 이젠 외모 격차가 제법 더 벌어졌네요.
완전 아줌마스러워진 친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스타일 문제가 아님 그냥 피부랑 얼굴 상태가 ㅠㅠ)
반면 여전히 피부가 좋고 아가씨 느낌나는 친구들이 있고...
이게 마치 이쁜애는 계속 이쁘고 안이뻤던 애들은 더 아줌마처럼 변해서 격차가 더 커지는 그런 현상이 생긴것 같은데...
그렇다면 외모 평준화는 언제쯤 되나요?
이쁜 친구나 아줌마스러운 친구나 비슷해지는 그 시기가
마흔 넘으면 이제 별루 격차 없을까요?

[‥]

외모평준화는 추녀들의 희망일 뿐
예쁜 여자는 예쁜 할머니가 됩니다
전원주랑 장미희가 다르 듯

[ㅇㅇ]

1.dna차이
2.평생감. 80넘어야 그나마 엇비슷?

[그냥]

나이 먹을수록 태생부터 타고나는 게 커요.

건강도 마찬가진 것 같아요.

조부모,부모 유전자 그 핏줄 정말 대단한단 생각 많이 하고 살아요.

외모평준화는 성형이 일반화되면서 아주 못 생긴 사람이 없단 말이구요.

개인적으로 요즘 매력있고 분위기 있는 예쁜 분이 별로 없더라구요.

[,,]

확실히 나이 먹을수록 더 곱게 늙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인화는 나이 먹어도 이쁘잔아요
장미희도 글쿠요
유지인 정말 이뻣는데 넘나 이상하게 늙은거 같아요

[노노]

외모평준화는 추녀들의 희망일 뿐
예쁜 여자는 예쁜 할머니가 됩니다
전원주랑 장미희가 다르 듯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예쁘고 몸 좋은 여자들은 늙어도 그 분위기 어디 안가요.

울 엄마보니 80세 넘어서니 평준화 되는듯.

[에이~~]

장미희는 20대도 미모였잖아요.
타고난 베이스가 다른데

잡초랑 꽃이랑 같나요?

결국 늙어서 죽는다는건 다 똑같죠
니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해도
그래봤자 인간이라

[...]

그나마 추녀들이 젊은 빨 믿고 가다가.. 젊음이 꺾이니까 티가 나는거에요.

[ㅋ]

별 격차가 없다니 40대는 더해요.

[그러게요]

평준화는 개뿔...
키 작고 얼굴 별로.
평생 가네요.ㅡㅡ
50 넘어서 그래도 평균치에 근접

[남자도]

남자도 그렇지 않나요?
20대 외모 지속
할아버지들도 차이 많이 나던데요.

[..]

34살이면 이제 딱 한단계 늙을 나이에요.
1,2년 격차를 두고 친구들 다들 한차례씩 늙는게
보일거에요.

인생에 크게 늙는 시기가 3단계 있는데
첫번째가 33세경이라더군요.

저도 딱 그 나이즈음 풍성한 머리숱도 안풍성해지고
얼굴에 젊은기도 가시고 하더라구요.

[ㅇㅇ]

ㅋㅋ 나이들수록 원래 미모가 중요해져요. 젊을때야 피부빨 나이빨로 버텨주는데

[---]

맞아요 34 쯤 제 친구들도 그렇더라고요. 출산 결혼 여부랑 상관없이
눈가 주름 얼굴 살 쳐짐 정도가 달라요.

[비슷한 나이]

저도 공감해요
특히 20대 술 담배 반복적 다이어트한 친구들
꺾이면서 그게 다 나오더라고요

[...]

다른것보다 굶는 다이어트 하는 분들.
훅 갑니다.
어느순간 피부가 탱탱한것이 없어지고 확 늙어보여요.
나이들수록 피부와 몸매더라고요.
이목구비보다 훨 중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