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 서서 친구 기다리는데요 어떤 차가 제앞에 서더라구요
그래서 약간 떨어져서 화단에 꽃을 보고 있는데 또 빵빵거려요
그 빵빵을 진짜 10번 가량한듯
결국 제가 그쪽 차량을 쳐다보니 왠 장년층 아저씨가 길을 묻네요
진짜 황당한게 물을거면 차에서 내려서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따대고 빵빵대는지 진짜 미친 인간들 많네요
1. ..
'20.10.14 6:52 PM (119.64.xxx.178)매너없기는
그래서 알려주셨어요?2. ...
'20.10.14 6:53 PM (106.101.xxx.73)너무 황당해서 이상한 눈빛 쏴주고 다른데로 피했어요
3. ...
'20.10.14 6:56 PM (211.208.xxx.123)안에서 바지벗고 길 묻는척 하는 발바리일수도 있어요
4. 아마
'20.10.14 6:58 PM (210.178.xxx.44)요즘 핸드폰으로도 네비가 돼서 빵빵거리면서 길 묻는 사람 없죠. 저도 바바리 의심...
5. ...
'20.10.14 6:59 PM (106.101.xxx.221)세상에 근데 바지 벗고 길은 왜 물어요? 보게 하려고 묻는건가요?
요새 그런 바바리맨도 있나요??????????????6. ...
'20.10.14 7:18 PM (122.36.xxx.234)봉변을 당하셨네요. 차나 폰에 네비 기능은 어디 쓰려고.
진짜 길 묻는 사람은 무례하게 빵빵이 아니라 창문 내리고 정중하게 묻죠.
차에서 그러는 발바리가 실제로 있긴 해요. 몇년 전에 어느 야구선수가 그러다가(창문 열고 여자들 쳐다보며 * *를) 도망, 차량 추적해서 잡혀서 구단서 쫓겨났다고 기사에서 봤어요.
하여간 별 ㄴ들을 다 조심해야 돼요. 썩을 x들.7. 정말
'20.10.14 7:22 PM (1.231.xxx.128)수상하네요
8. ..
'20.10.14 7:34 P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100퍼 변태입니다.
바지벗고 기다리다가 차옆에 가까이 오기를 바란거죠.
십수년전 길에 지나가는데 창문을 다 내린채
제 옆에 바싹 붙어서 길물어 보겠다면서 그냥 웃더라구요.
뭔가 했더니 차안에서 그러고 있더라구요
차도 멀쩡하더만..
너무 작다고 비웃어줬더니 똥씹은 얼굴로 엑셀 밟더라구요.9. ..
'20.10.14 7:35 PM (223.38.xxx.102)100퍼 변태입니다.
바지벗고 기다리다가 님이 차옆에 가까이 오기를 바란거죠.
십수년전 길에 지나가는데 창문을 다 내린채
제 옆에 바싹 붙어서 길물어 보겠다면서 그냥 웃더라구요.
뭔가 했더니 차안에서 그러고 있더라구요
차도 멀쩡하더만..
너무 작다고 비웃어줬더니 똥씹은 얼굴로 엑셀 밟고 갔어요.10. ......
'20.10.14 7:37 PM (106.102.xxx.216)바바리맨 이예요
11. 으악
'20.10.14 8:29 PM (222.234.xxx.222)원글님 눈 테러당하실 뻔;;; 극혐이네요;
12. 223님
'20.10.14 8:43 PM (222.120.xxx.113)ㅋㅋ 너무 작다고...ㅋㅋ 용감하십니다~~칭찬~~~
나도 써먹어야지 ㅎㅎ13. ...
'20.10.14 10:10 PM (175.117.xxx.251)저도 당했어요.ㅋㅋ 전에 길물어보길래 제가 눈이 안좋아서 잘 못 보고 길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열심히 가르쳐줬는데 얘기하다보니 손을 막 흔들고 있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길 다 가르쳐주고 조용히 걸어서 와서 근처 파출소가서 신고했는데 다행히 CCTV에 찍혔더라구요. CCTV돌려봤는데.. 그 변태새이는 차안이라 손 흔들어 대는건 잘안보이고 저는 열심히 길가르쳐주고 아무일없이 걸어가는게 찍혀있었어요.... ㅎㅎㅎ 리액션이 너무없어서 증거불충분... 전 너무 놀래서 얼음된거였는데..ㅠㅠ 암튼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