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쩡한 차렵이불 없애고 싶어져요..
1. 당근
'20.10.14 6:28 PM (223.38.xxx.119)싸게 내놓으세요. 금방 나갑니다
2. ..
'20.10.14 6:29 PM (118.235.xxx.59)에이 아무리 그래도 누가 남이 쓰던 이불을 돈주고
사갈까요..3. ᆢ
'20.10.14 6:31 PM (58.140.xxx.159) - 삭제된댓글이쁜 커버사셔서 씌우세요
좋은이불인가보네요
그런건 버리면 생각날거에요4. .,
'20.10.14 6:34 PM (223.38.xxx.88)토퍼대신 침대위에 깔아요.
5. ᆢ
'20.10.14 6:35 PM (118.222.xxx.21)커버 씌우는거 해봤는데 저같이 게으른 사람은 힘들더라구요. 저라면 그냥 버리고 비싸지 않은 차렵으로 장만할듯요. 요란한거 싫어서 하얀색이나 단색사네요.
6. ...
'20.10.14 6:36 PM (59.15.xxx.152)얇은 이불은 유기견센터에 보내세요.
겨울 다가오는데 많이 필요할듯요.7. ㅇㄱ
'20.10.14 6:39 PM (175.213.xxx.37)맞아요. 커버씌우는거 해봤는데 번거롭고 감기는 느낌없어 안하게 되더군요.그냥 세탁기 훅 넣는 차렵이 좋은데
주위 이불 기부하는데 알아봐야겠어요. 유기견센터 좋은 아이디어네요!8. ...
'20.10.14 6:46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버리고 다른이불 사서 쓰다가 후회 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목화솜 넣고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 누빈 차렵이불 지겹다고 홀랑 버려버리고
백화점에서 이불 사서 덮는데 그것만 못해요
비싼건데도9. ㅇㄱ
'20.10.14 6:53 PM (175.213.xxx.37)...님 말씀이 맞아요.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몸에 착 감기고 10년 빨았더니 원단은 부들부들해지고 솜은 폭신해져서 프린트 촌스러운거 빼면 진짜 마음에 들거든요.. 님말대로 후회할것 같네요ㅠ
10. ...
'20.10.14 7:03 PM (220.75.xxx.108)낡아서 몸에 착 감기는 차렵이 얼마나 소중한 건데요...
그건 세월이 숙성시킨 거라 버리고 백퍼 후회할 거에요.11. ...
'20.10.14 7:19 PM (117.111.xxx.60)다신그런이불못구합니다
커버 씌우는거 전 좋아하는데
(게으름)
세탁도 커버만 해도되고12. 에이
'20.10.14 7:23 PM (121.183.xxx.164)그냥 쓰세요~
써주신거 보니 느낌 딱 오는데 촌스런 무늬 때문에 처분할거면 진작에 했어야지 지금 버리고나면 후회해요. 촉감 그거 무시 못하는거라, 다른거 다 잘 버리는 저도 이불은 나달나달할때까지 써요.13. 그냥
'20.10.14 7:51 PM (211.110.xxx.60)커버사서 씌워요. 커버만 빠니 더 좋던데..
14. ...
'20.10.14 7:56 PM (211.221.xxx.217)촌스럽다고 멀쩡한살림 내다 버리는거
전 별로예요
저라면 잘사용할거 같아요
마르고 닳토록.15. 항상 궁금
'20.10.14 8:01 PM (211.187.xxx.172)아무리 목화솜이 좋다해도
천연제품인데 수명이 천년만년 갈 거 같지도 않고
저도 30년된 솜이불 가끔 솜틀집 맡겨서 새로 만들어가며(돈 무지 들었음....새 이불 사는게 더 쌀듯) 써 왔는데
언제까지 써야 하나요.
친구들한테 물으니 버려라 반 : 써라 반 이네요16. ..
'20.10.14 8:21 PM (112.144.xxx.136)레트로느낌으로 생각하면서 쓰세요. 외국에 우리나라 호랑이,장미 그려진 밍크이불도 힙하다며 인기라던데요.
17. ..
'20.10.14 8:29 PM (49.166.xxx.56)다시만나기 힘들어요 ㅎㄹ
18. 아하
'20.10.14 8:35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ㅎㅎ 댓글 보니 왜 집집마다 헤지고 구린(?) 이불들 끌어안고 있는지 이제 이해가 되네요
아이들 어릴때 쓰던거라 못버려.. 시집올때 갖고 온건데 최애야.. 할머니가 물려주신 거라 버릴수가 없네 등..
집집마다 하나 씩은 다 있으신 거죠 그러니까 82님들도요? ^^19. ㅇㄱ
'20.10.14 8:48 PM (175.213.xxx.37)ㅎㅎ 댓글 보니 왜 집집마다 헤지고 구린(?) 이불들 끌어안고 있는지 이제 이해가 되네요
아이들 어릴때 쓰던거라 못버려.. 시집올때 갖고 온건데 최애야.. 할머니가 물려주신 거라 버릴수가 없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