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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시어머니 계속 아프시대요ㅠㅠ 방법 없을까요?

dp 조회수 : 6,929
작성일 : 2020-10-14 14:48:44


댓글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글은 내릴게요












IP : 121.176.xxx.19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4 2:50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 아닌가요 .??? 증상이 꼭 공황장애 같아요 ... 공황장애있는 연예인들이 저런 증상로 이야기 하는거 방송에서 본것 같아서요 ..ㅠㅠ

  • 2. ...
    '20.10.14 2:51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 아닌가요 .??? 증상이 꼭 공황장애 같아요 ... 공황장애있는 연예인들이 저런 증상으로 이야기 하는거 방송에서 본것 같아서요 ..ㅠㅠ

  • 3. ....
    '20.10.14 2:5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남편 너무 싫으네요.
    어머님의 상황을 먼저 이해하려 하지 않고 창피해하다니요.
    그럼 아들로서 뭘 노력했나요
    똑바로 정신차리시라 얘기하러 다녀온다니... 저라면 말리래요.

  • 4. 으악
    '20.10.14 2:51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남편은 4시간 거리에 사는데 이 일로 똑바로 정신 차리시게 얘기하러 다녀온다네요...............

    이렇게 강하게 말하면 어머니 아예 정신 놓아버리십니다.
    달래야지, 강하게 말할것이 아닙니다

  • 5. dp
    '20.10.14 2:51 PM (121.176.xxx.196)

    근데 사람 많은곳에는 잘 가셔요 사람도 좋아하시고요

  • 6. ...
    '20.10.14 2:52 PM (222.236.xxx.7)

    공황장애 아닌가요 .??? 증상이 꼭 공황장애 같아요 ... 공황장애있는 연예인들이 저런 증상으로 이야기 하는거 방송에서 본것 같아서요 ..ㅠㅠ 몸이 안좋으니까 안좋겠다고 하겠죠 .. 밤이고 새벽이고 .. 안아프면 귀찮아서라도119타고 병원가시겠어요 ..ㅠㅠㅠ

  • 7. dp
    '20.10.14 2:52 PM (121.176.xxx.196)

    좀만 아프시면 다른 사람들 귀찮게 해서요ㅠㅠ
    이번꺼는 최근이구요
    전적이 있으시죠 새벽이고 전화하시니ㅠㅠ

  • 8. ㅇㅇ
    '20.10.14 2:56 PM (211.231.xxx.229)

    공황장애같아요... 병원 데려가심이 좋을 듯 해요.

  • 9. 공황장애
    '20.10.14 2:56 PM (223.38.xxx.118)

    밤에 혼자 계시면 불안해서 그러실거예요.정신과 모시고 가셔서 처방 받으세요.

  • 10.
    '20.10.14 2:57 PM (222.120.xxx.34)

    남편분 참 인정머리 없네요.
    너무 효자도 싫지만 불효자 인성을 가진 사람도 싫어요.
    아픈 사람 두고 창피하다는 생각 먼저 하다니...

  • 11. dp
    '20.10.14 2:57 PM (121.176.xxx.196)

    네 병원에서도 몸은 이상 없으니 정신과를 추천하셨나봐요

  • 12. 상상
    '20.10.14 2:57 PM (211.248.xxx.147)

    불안해서 그런것같은데요. 무슨일 있으면 급하게 달려올 아들이 둘째인가요? 가까이사나요? 첫째넨 4시간거리라니 어머님이 불안할만 하고 가족이 아니고 조카에게 전화거시는 이유는 뭔가요?가까운가요?

  • 13. 아니요..
    '20.10.14 2:58 PM (49.170.xxx.206)

    전 남편이 일견 이해 돼요.
    저희 시어머니가 신혼 때 저를 그리 잡아댔어요. 갓난쟁이 키우는데 아프다고 넘어가며 전화와서 콕 찝어 대학병원 응급실 가시겠다고..
    진짜 갓난쟁이 카시트에서 똥오줌 다 싸면서 눈 뒤집어져라 악쓰고 우는데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게 고속도로 밟아서 가면 응급실에서 진료 거부.. 엥간하면 받아주는 동네 중형 병원도 입원 거부..
    그렇게 푸닥거리하고 돌아오면 오만데서 전화가 들이칩니다.
    시외삼촌부터 이모 동네 아줌마 동네 할머니...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시어머니 아픈데 그러는거 아니라며 욕 먹다보니 진짜 사람 마음이 이렇게도 식는구나 싶을만큼 차가워지대요.
    진짜 부끄럽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 14. dp
    '20.10.14 2:59 PM (121.176.xxx.196)

    아 시동생은 착한편인데도 같이 있다 어머님께 질렸구요 사람 의지하는 스타일 무조건 내사람인 스타일...
    암튼 전적이 있으셔서 조금만 아프셔도 주위 사람들 귀찮게 했거든요 독립적으로 멘탈이 강해졌음 하나봐요

  • 15. dp
    '20.10.14 3:00 PM (121.176.xxx.196)

    네 조카들이 같은 지역에 살아요

  • 16. dp
    '20.10.14 3:02 PM (121.176.xxx.196)

    문제는 둘째 아들이 옆에 사는데 연락 안되면 조카들한테까지 전화하니... 이게 여러번 잦아지고...

  • 17. 도우미를
    '20.10.14 3:03 PM (110.70.xxx.193)

    들이세요 시동생에게 말해서

    친구도 없으신가요
    병원을 그리 원하시면 요양원 가시는 방법밖에 없다고 꼭 말해 드리세요
    사실이기도하고....

  • 18. ....
    '20.10.14 3:05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혼자되신지 반년이라면
    아직 혼자되신거 받아들이지 못한 시간이예요
    그런분한테 창피하다고 아들이 엄마한테
    야단치러 가겠다는 건가요?
    시간을 좀 주세요
    슬픔에 무뎌지고 적응하는데 2년정도 걸려요
    처음에 누가 같이 있어주면 좋은데
    그럴 수 없다면 자주 가보시고
    형편괜찮으면 심신이 안정되게 당분간 도우미 좀 써 보세요
    저녁6시쯤부터 다음날 12시정도까지요

  • 19. 해당되는
    '20.10.14 3:06 PM (39.7.xxx.169)

    병원에 주기적으로 진료 받게 해야죠
    아들이 참 이상하네요 며느리도 똑같구요
    어머니가 일부러 그러는건 아닐텐데

  • 20. 반년
    '20.10.14 3:08 PM (211.248.xxx.147)

    혼자되신지 반년이면 그러실수있겠네요. 저희아버지도 그맘때 수시로 전화하셨어요. 아프신건 아니고 문득문득 불안하셨는지...

  • 21. 불안,공황장애
    '20.10.14 3:09 PM (106.243.xxx.61)

    저희 시어머님 30년 가까이 사시던 아파트가 재건축 되면서 낯선곳으로 이사가시고 그런 증상이 생겼었어요.
    숨이 안쉬어진다고 당장 숨넘어갈것처럼 전화하셔서 응급실 모셔가서 검사하면 이상없고, 바로 다음날 또 같은 증상으로 쫓아가서 응급실 앞에만 모셔가도 괜찮다고 하길 여러번..
    결국 정신과 진료받으면서 불안 공황장애 진단 받으셨고, 약 드시면서 그런 상태는 호전이 됐는데, 이게 결국 치매로 이어지더라구요.
    현재는 조기치매상태로 인지등급 받으셔서 주간보호센터 다니고 계세요.
    하루라도 빨리 정신과 진료받으셔서 약 챙겨드시는게 최선이에요

  • 22. ...
    '20.10.14 3:10 PM (125.177.xxx.182)

    제 엄마랑 증상이 똑같아요. 공황장애였어요
    심장에 문제있는 줄 알고 심장 검사 숱하게 했었죠ㅡ
    정신과 약도 먹고...약이 안맞아서 조울증도 와서 주위사람 힘들게 하셨고. 약 드시면 졸리다고 늘 주무셨어요.
    어디 놀러라도 가면 불안증세가 나타나서 119 불러타고 유언 남기시고..
    그거 아빠가 다 감당하셨어요. 자녀는 챙피하겠지만 본인은 진짜 숨이 안쉬어 지는 거더라고요. 울 아빠가 싫다소리 한번도 안하고 근 10년을 119 수시로 불러타고 응급실 드나들었어요. 생일되면 꽃선물하고..
    나중엔 혼자 식사도ㅠ어려워 졌고..말도 어눌해 지셨어요.
    늘 침대에서 잠만 주무셨던 시골 촌부셨는데 결국 고치지 못하고 일찍 가셨어요 ㅠ

  • 23. ... ..
    '20.10.14 3:13 PM (125.132.xxx.105)

    우리 친정 엄마, 아버지 돌아가시고 힘들어하시더니 1년 쯤 지나고
    심장부위가 아프다고 하셔서 병원에 갔었어요.
    늘 다니던 내과에 갔더니 의사가 검사하고 정신과 치료 반드시 받도록 했어요.
    진짜 정신과 상담 3번인가 받고 확실히 좋아지셨어요.
    배우자 떠나신 후에 한번씩 그러시는가 봐요. 좀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 주셔야 할거 같네요.

  • 24. 연세가
    '20.10.14 3:1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이게 갈일인가요? 전화로도 충분하지 않은가요?)... 이건 원글님 생각인가요?
    저도 시댁이라면 정말 지긋지긋한 며느리 입장입니다만 혼자 되신지 이제 6개월이고 조카사위까지 있으시다니 어머님 연세도 좀 있으신듯 한데 자식들 며느리들 다 너무하네요.
    주말에라도 아님 주중이라도 좀 같이 있어야죠.
    정신적인 문제라면 약이라도 드시게 하거나 신체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걸 본인이 인지하시도록 충분히 설명하시구요. 정말 자식들이 다 너무합니다.

  • 25. 그거는
    '20.10.14 3:15 PM (121.176.xxx.137)

    전문병원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 26. ...
    '20.10.14 3:16 PM (112.220.xxx.102)

    아들둘한텐 전화못하고
    조카사위한테 전화라니...
    하긴 아들둘이나 원글 글올린거보니...
    기댈만한 자식들도 아닌것 같고
    참 불쌍한 노년을 사시네...

  • 27. ..
    '20.10.14 3:17 PM (223.33.xxx.47)

    남편 너무하네요
    저녁에 같이 있어준다고 간다고 할줄알았는데 뭐라 하러간다니 ..자식 헛키웠네요 어머니는 혼자보내는 밤이 무섭고 외로운거예요

  • 28. .....
    '20.10.14 3:18 PM (180.224.xxx.208)

    수십년 같이 산 배우자가 죽었는데 괜찮기 어려워요.
    1. 2년은 자주 들여다보고 위로해드리세요.
    평소에 남에게 의지 안 하던 분들도
    힘들어하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지는 힘든 일이잖아요. 이래서 아들은 다 소용없나봐요. ㅠㅠ

  • 29. 외침
    '20.10.14 3:19 PM (175.192.xxx.113)

    혼자 되신거 아직 인정못하는 상태구요,
    자식들한테 혼자있기 싫다는 외침이죠..
    심하면 우울증도 오구요..
    제 시어머니는 신경외과도움받고
    잠도 잘주무시고 하셨는데
    극복하셔야할텐데 큰일이네요...

  • 30. 에구
    '20.10.14 3:24 PM (175.120.xxx.219)

    정신과 상담 필요하신 것 같아요.
    평소 예민하신 분이시면
    6개월로
    배우자 죽음 받아들이기 쉽지 않아요.

  • 31. 친정엄마
    '20.10.14 3:26 PM (219.251.xxx.123)

    저희는 친정엄마가 아버지 병수발 하시면서 스트레스
    받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셨었어요.
    심장내과 가서 각종 검사해도 별 이상 없다는데 본인은
    너무 괴로워하셨고요.
    심장내과 의사가 조심스럽게 정신과 진료 제안하더라구요.
    많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병증이 정신적인 문제에서 오기도 한다면서요.
    저희 어머니도 정신과 약 드시고 괜찮아지셨어요.

  • 32. ...
    '20.10.14 3:29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입장바꿔서 젊은 저도 만약에 나혼자 남겨지면 솔직히 무서울것 같아요 ..ㅠㅠㅠ 30대인 제가 상상해봐도 자식은 다 멀리 살고 ... 나혼자이고 .. 저도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한 1년은 너무 너무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는데 그때다행히 전 가족들이라도 있으니 극복했지 만약에 저렇게 혼자 남겨진다면 무서웠을것 같아요 ..ㅠㅠ

  • 33. ..
    '20.10.14 3:30 PM (222.236.xxx.7)

    입장바꿔서 젊은 저도 만약에 나혼자 남겨지면 솔직히 무서울것 같아요 ..ㅠㅠㅠ 30대인 제가 상상해봐도 자식은 각자 독립해서 살고 나혼자이고 .. 저도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한 1년은 너무 너무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는데 그때다행히 전 가족들이라도 있으니 극복했지 만약에 저렇게 혼자 남겨진다면 무서웠을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정신과 상담은 필요한것 같아요 ..

  • 34.
    '20.10.14 3:30 PM (218.48.xxx.105)

    갈일 맞는것 같은데~. 며느리는 남보다 못하네요. 남편만 가는 것도 싫으시다니.

  • 35. 에구
    '20.10.14 3:34 PM (175.120.xxx.219)

    아들들더러 번갈아 어머니랑 자라고 하시죠...

  • 36. ..
    '20.10.14 3:40 PM (116.39.xxx.162)

    시동생은 공황장애 같다 그러고... 하 남편은 4시간 거리에 사는데 이 일로 똑바로 정신 차리시게 얘기하러 다녀온다네요
    (이게 갈일인가요? 전화로도 충분하지 않은가요?)

    정신 똑바로 차리게 얘기???
    헐....무섭네요.

  • 37. ...
    '20.10.14 3:41 PM (59.6.xxx.198) - 삭제된댓글

    아들들 키워봤자 헛일이네요
    홀로계신 어머니맘과 고통을 알리강 없죠
    며느리는 더더욱...결국은 아버니가 남긴 재산으로 살면서

  • 38. ...
    '20.10.14 3:47 PM (106.102.xxx.252)

    아들 잘못 키웠네요..애지중지 그리 키우셨을텐데.
    며느리는 홀로된 시어머니한테 가본다고 왜 가냐 하고..
    참 쌍으로 비호감.

  • 39. ....
    '20.10.14 3:47 PM (112.220.xxx.102)

    아들둘이나 며느리나 다 싸이코 같음
    배우자 죽음이 최고의 스트레스라던데
    공감능력이라곤 개뿔도 없는 냉혈인간들...
    부모 홀로 남게되면 걱정되서 자식들 돌아가면서 같이 지내고
    이사하고 싶다 그러면 집도 얼른 알아봐주고 하는데
    한심하다 정말...
    부모 얼른 죽길 바라나

  • 40. 근데
    '20.10.14 3:47 PM (175.120.xxx.219)

    배우자 돌아가신분을 바로 혼자 주무시게 했나요?
    설마?

  • 41. 오죽하면
    '20.10.14 3:53 PM (59.6.xxx.198)

    조카들을 찾았겠어요 오죽 답답하고 힘들면요
    아들들은 공감능력 제로 며느리는 남이니까 나몰라라 하고
    돈은 아버니가 남긴걸로 나눠쓰면서 염치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 42.
    '20.10.14 3:56 PM (223.38.xxx.215)

    큰아들인데도 4시간거리라 그 모든 이야기를 건너서 듣기만하니 편하겠어요
    꼭 누구같네요

  • 43. hanihani
    '20.10.14 3:58 PM (61.84.xxx.99)

    맞아요.
    사이가 좋던 나쁘던 평생을 같이 살던 배우자를 떠나보내면 그 허전함을 극복하는데 2년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2년 정도는 주위에서 신경많이 쓰이고 혼자 생활하고 즐기는 법도 가르치셔야해요(그냥 어린이라고 생각하심됩니다)

    저희 시어머니 아무것도 못하시던분인데 딱 2년 걸렸어요.
    이제 우울함도 사라지셨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친구들도 사귀시더라구요.

    가족, 자식들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 44. ^^
    '20.10.14 4:04 PM (211.202.xxx.67)

    몇십년 살던 배우자가 떠나서 혼자 됐으니 얼마나 외롭고 무섭겠어요. 그게 이해가 안되세요?
    그래서 자식들한테 호소하는데 인정머리라곤 없는 자식들이 나몰라라... 오히려 혼내러 가겠다고 하고 며느리는 아무리 남이라고 해도 역지사지도 안되고 남편이 시어머니 만나러 가는 것도 싫고...정말 너무들 하네요.
    이 정도면 시동생이 일주일 한두번은 같이 자고 주말에 남편이 시어머니 찾아가서 같이 있어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나 귀찮게 하니 가서 한소리 하고 오겠다니 그 시어머니 진짜 불쌍하네요.

  • 45. 본인엄마
    '20.10.14 4:10 P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불안해서 저러면 아들이 누가 가요. 님 참 이상하네요. 아플때마다 갔으면 님 아해 합니다만...

  • 46. ...
    '20.10.14 4:10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같은 경험을 (며느리 입장)한 사람으로서
    의사에게 협심증 응급일때 처방하는 약이 있는데
    혀 밑에 물고 있으면 응급시 심장마비 풀어주는 약 있는데 그걸 처방해 달라고 했어요.
    환자가 아무 이상 없다고 해도 계속 그러하니 일단 가지고 있겠다고 했어요.
    의사도 그 약이 부작용이 큰 약이 아니라고 처방해줬어요. 위경련에도 쓰는 약이라고 합니다.
    아무 이상 없다는데 입원해서 일주일간 모든 검사를 다 해도 아무 이상 없다는데 퇴원 안하려고 하고 무섭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일단 그 약이 있으니 이후 그 증상은 없어졌습니다.
    시어머니의 친아버지가 98세에 협심증으로 돌아가셨다며 그 공포로 생신 증상이랍니다.

  • 47. 본인엄마
    '20.10.14 4:11 P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불안해서 저러면 아들이 가야지 누가 가요. 님 참 이상하네요. 아플때마다 갔으면 님 아해 합니다만...저도 며느리지만 ...속이좁은 사람은 참...

  • 48. ...
    '20.10.14 4:26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조금만 아파도 응급실 출동 안당해보신분은 잘 모르실 겁니다.
    119도 아니고 새벽에 자식들 모두 소집입니다.
    저도 타지역 사는데 어머니 전화오면 우리가 119출동 전화하고 대원이랑 통화하면서 병원으로 갑니다. 도착하면 아무 증상이 없어서 난감하고 어머니도 부끄러워 하시지만 방법이 없고 해서 의사와 상담 후 위약 처방을 하게 됐습니다.

  • 49. ,...
    '20.10.14 4:26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마음이 힘든거는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이런거 하고는 상관없어요 ..ㅠㅠ 저기 윗님처럼 2년정도는 가족들이 정말 옆에서 노력 많이 해야되요 .. 저도 그정도 세월지나니까 ... 엄마돌아가시고 나서 심리적으로 좀 안정되더라구요 ..ㅠㅠ 시동생이라도 한번씩 밤에 좀 그집에서 주무셨으면 하네요 ..ㅠㅠ

  • 50. ...
    '20.10.14 4:27 PM (222.236.xxx.7)

    마음이 힘든거는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이런거 하고는 상관없어요 ..ㅠㅠ 저기 윗님처럼 2년정도는 가족들이 정말 옆에서 노력 많이 해야되요 .. 저도 그정도 세월지나니까 ... 엄마돌아가시고 나서 심리적으로 좀 안정되더라구요 ..ㅠㅠ 시동생이라도 한번씩 밤에 좀 그집에서 주무셨으면 하네요 ..ㅠㅠ
    정신차리라고 하는거는 말이 안되는거구요 .. 저거는 정신과도 가야 나을것 같네요 ..

  • 51. ---
    '20.10.14 4:32 PM (121.133.xxx.99)

    공황장애 아니면 정신적인 문제 아니면 사랑받고 싶어 꾀병이신듯요
    이 모두 아들들이 닥달한다고 고쳐질 문제가 아닙니다.
    정신과 가셔서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으세요

  • 52. 입장바꿔
    '20.10.14 4:37 PM (59.6.xxx.198)

    며느님 남편 갑자기 죽었는데 혼자 지내려면 어떨까요
    늙고 병든 노모 혼자두고 아들이 버릇 고치게 한다고요?
    참 염치도 없는 아들과 며느리네요

  • 53. ..
    '20.10.14 4:49 PM (110.70.xxx.63) - 삭제된댓글

    아들 며느리가 부창부수로 못되쳐먹었네요
    아들은 혼자된지 얼마 안된 엄마의 고통의 원인을 알아보려고도 않고 야단치러 간다고 하고
    며느리는 그런 시모 은근 흉볼려고 글올리고
    남편이 엄마 야단치러 간다는 것마져도 야단치면 안된다가 아니고 전화로 하면되지 굳이 갈필요 있냐고 하니
    님네부부도 늙어서 자식들한테 똑같은 취급 받게될겁니다

  • 54. ..
    '20.10.14 4:54 PM (110.70.xxx.63)

    아들 며느리가 부창부수로 못되쳐먹었네요
    아들은 혼자된지 얼마 안된 엄마의 고통의 원인을 알아보려고도 않고 야단치러 간다고 하고
    며느리는 그런 시모 은근 흉볼려고 글올리고
    남편이 엄마 야단치러 간다는 것마져도 야단치면 안된다가 아니고 전화로 하면되지 굳이 갈필요 있냐고 하다니..
    그 시부모가 남긴 돈은 좋다고 받겠죠 덜 주면 개싸움나고요

    님네부부도 늙어서 자식들한테 똑같은 취급 받게될겁니다

  • 55. hap
    '20.10.14 5:21 PM (115.161.xxx.137)

    원글 친정엄마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계시게 됐을때도 6개월이나
    됐는데 뭐가 힘드냐 그렇게 해요.
    갈 일 아니니 전화나 하고요.

    진짜 남인 조카도 받아주는 그
    힘든 마음을 어째 피붙이들이
    냉정하게 구나요?
    공감 능력 없으면 사람 도리라도
    알던가...힘든 엄마 혼내러 가다니 ㅉㅉ

    본인들 자식들이 보고 배워요.
    나중에 본인들은 안늙을 거 같아요?
    나이 들어 내자식은 안그럴 거 같죠?
    제발 효도까진 아니라도 기본은 하고
    사람같이 좀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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