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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페이하고 입금해주기로 했는데 돈 안보내주는 친구..

.. 조회수 : 9,280
작성일 : 2020-10-14 11:52:17
나이가 벌써 삼십대 중반~후반인데.....
셋이서 11만원 나와서 3만원만 보내달라고 했는데 안보내네요;;;
자주만나는 친구도 아니고 오랜만에 만난 거고 또 저도 돈 잘 못벌지만 그 친구는 워낙 박봉이라 조금만 부탁한건데 ㅠㅠ 
응 하고 3일째 답이 없네요..
좋게 좋게 에둘러 말하는 방법 없을까요?
IP : 183.96.xxx.9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샐리
    '20.10.14 11:56 AM (175.121.xxx.179)

    바쁜가봐
    카카오페이로 보내줘도 좋아
    이렇게 보내보세요

  • 2. .....
    '20.10.14 11:56 AM (221.157.xxx.127)

    일주일은기다려보시고 입금확인부탁한다고 톡해보세요

  • 3. rainforest
    '20.10.14 11:57 AM (183.98.xxx.81)

    상냥하고 좋게 입금 잊었나본데 바로 보내라고 하세요.
    번거로우면 카카오페이도 된다고 하시구요.
    둘러 말할게 뭐 있나요.. 어차피 돈 받아야하는데.
    그리고 앞으론 가끔 만나면 그 친구한테 계산하라고 하세요. 돈 보내준다고.
    또.. 조금만 보내라 이런 배려도 마세요. 배려해주니 안 보내도 된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 4. ..
    '20.10.14 11:57 AM (183.96.xxx.95)

    그 친구가 카톡을 안 쓰고 텔레그램을 쓰거든요ㅠㅠ

  • 5.
    '20.10.14 11:58 AM (112.165.xxx.120)

    저같으면 며칠 더 있다가 깜빡했나보네 ㅋㅋ 하면서 다시 알려줄래요
    제 친구 중에 한명이 늘 깜빡했다고... 늦게 보내서 이젠 카드결제하던 친구 한명이 늘 현금 가지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현금 늦게 보내는 친구더러 카드결제하라고해요.

  • 6. ..
    '20.10.14 11:58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님도 속터지네요.왜 말을못해요? 거저 달라는 것도 아니고

  • 7. ..
    '20.10.14 12:00 PM (183.96.xxx.95)

    괜히 야박하단 소리를 들을까봐 말하기가 어렵네요.... 에고공 한 3-4일만 더 기다렸다가 안보내면 다시 말씀해주신대로 상냥하게 물어볼게요..

  • 8. 깜빡
    '20.10.14 12:03 PM (221.166.xxx.91)

    정말 잊어버렸을수도 있어요. 문자 넣으세요

  • 9. ..
    '20.10.14 12:0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야박하다는 말이 웃긴거죠. 지들이 잘못하고 책임 떠넘기는 인간들. 제대로 된 사람들은 남의 돈 무서워서 원그님을 귀찮게 하지 않아요

  • 10. ㄴㄴ
    '20.10.14 12:05 PM (1.241.xxx.109) - 삭제된댓글

    깜빡했다고 하고는,안보내려는 거 아니길 바랍니다.
    그런사람 종종 있어요.모른척하면서 보내달라고 하면,오히려 짜증내면서 돈독촉하는 모양새 만드는 양아치들.
    저도 아이 어린이집 다닐때 생파 준비하면서,나눠서 준비하면서 차액은 나중에 보내주기로 약속해놓고,끝끝내 안주면서 일하는데,몇푼 안되는돈 독촉하는 못된 학부모 만들더라구요.쌩양아치더라구요.만얼마 더 내기 싫어서 그런행동 하는 애엄마도 있어요.

  • 11. ...
    '20.10.14 12:08 PM (118.223.xxx.43)

    야박하다는 말은 누가 할소린데요
    진짜 잊었을수 있으니 상기시켜주세요
    미안하다고 하고 바로 보내는게 정상이죠

    잊어버린거같은데 우리 더치페이 하기로한 30000원 지금 바로 보내줘
    나도 하마터면 잊을뻔했네 ^^

    이렇게 보내세요
    그러고도 안보내면 다시한번

    나 돈문제로 신경쓰기싫어
    크지도 않은 액수로 야박하게 만들지 마 바로 보내줘

    이렇게

  • 12. ....
    '20.10.14 12:11 PM (1.231.xxx.157)

    야박하다 그러던지 말던지

    아직 입금 안했네. 나 잊어버리게 오늘 중으로 줘~

    그러시길...

  • 13. ...
    '20.10.14 12:17 PM (112.168.xxx.97)

    돈이 없으면 사람 만나질 말던지, 자기 형편 말 하고 싼거 먹자고 하던지, 정말 미안한데 사 주면 안되겠냐고 말이라도 하던지...
    30 먹고 친구한테 3만원으로 이런 기분 들게 하는 사람이 별로지 원글님이 뭐가 야박해요. 시간 지나면 말하기 더 애매해져요.

  • 14. 저는
    '20.10.14 12:24 PM (117.111.xxx.104)

    이런 경우에 잊었다고 핑계대는 경우
    정말 이해가 안가고 어이가 없어요
    상대가 얼마 입금이라고 친절하게 알려
    주기까지 했는데그걸 잊을 수가 있나요?
    요즘 카톡이든 핸드폰이든 송금하는거
    진짜 일이분이면 되잖아요
    그거 안쓰면 퇴근하고 집에서라도 인뱅
    가능하고...

    다 핑계죠
    입금 미루고 있는거죠 솔직히.

    단돈 얼마라도 정확히 계산하는 사람
    핑계 대지 않고 적어도 하루 이틀 내에
    입금하는사람 이런 정확한 사람이
    돈관계에 깔끔한 거 같아요

  • 15. ...
    '20.10.14 12:30 PM (211.246.xxx.102)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일수록 남한테 받을 돈은 번개속도고
    남한테 본인이 줄때는 최대한 늦게주거나
    흐지부지되면 땡큐고 그런 거 있어요

    그 사람이 야박한 거니까
    원글님이 오늘 당장 "깜빡했구나? 3만원 송금부탁~"
    보내도 아무도 말 못해요

  • 16. 이런거
    '20.10.14 12:31 PM (39.7.xxx.10) - 삭제된댓글

    계좌로 잘 넣어주는 사람 못ㅈ봣어요
    그자리에서 쏴주는거 경우 아니면
    본인도 까먹었거나 알게모르게 넘어가거나 둘중하나
    원래 줘야할돈은 잘 기억 안해요 사람들이
    그래서 더치하는 모임이면 무조건 현금 필수에요
    그자리에서 주고 마는게 속편함
    아님 내가 사거나

  • 17.
    '20.10.14 12:31 PM (1.235.xxx.101)

    빨리 보내!!!!

    라고 보내요.

    전 친구들 축의금 이런 거 대신 내주면,

    매일 독촉 시간대별 독촉...

    기분 안상하게는 무슨,

    내 기분 안상하게 빨리 빨리 보내야지...

    "내가 이런 푼 돈 신경써야겠냐,
    이러구 지나가면 까먹자나...!
    빨리 보내!!!"

    하고 보내세요.

  • 18. ..
    '20.10.14 12:42 PM (183.96.xxx.95)

    다들 똑부러지십니다.. 저는 왜 이렇게 이런게 힘들까요...흑..

  • 19. 어휴
    '20.10.14 12:42 PM (211.248.xxx.232)

    왜들 저렇게 살까요?
    보낼 거 그 자리에서 빨리 빨리 보내야지요.
    다음부터는 그 자리에서 각자 카드 계산으로 하세요.

  • 20.
    '20.10.14 12:45 PM (58.120.xxx.107)

    깜빡 한거면 미안해 하며 웃으며 보내줄 거고
    일부러 안주는 거면 문자 씹거나 원글님이 독촉한 거 만들며 무안 주겠지요.
    친구 인성 테스트 한다 생각하고 가벼운 맘으로 보내 보세요.

  • 21. 똑부러진 게
    '20.10.14 12:48 PM (1.235.xxx.101)

    아니라 솔직하면 돼요.

    아닌 척 하려니 힘든 것.

    돈 보내기로 해서 돈 달라고 하는 건데,

    독촉하는 것 같이 보일까봐 걱정하는 거...

    독촉하는 게 나쁜 게 아니라,

    독촉하게 하는 게 나쁜 거예요.

    큰 돈이면 말이 좀 다르죠.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진짜 이런 거는 매너의 문제예요.

    빨리 안주면 짜증내셔도 되요.

  • 22. ..
    '20.10.14 12:59 PM (203.142.xxx.241)

    제 친구중에 그런애 있어요. 자그마치 1년반만에 받았어요. 저는 아예 포기했는데, 지가 1년후에 안보냈지. 하더니 보내주겠다고 하고, 그러부터 몇달뒤에 입금하더라구요. 돈이 없지 않아요. 초등교사니까.. 3만원 없지 않는데,성격인듯싶어요. 근데 솔직히 저랑은 참 안맞는 성격이죠. 저는 줄거부터 먼저 주는 성격이거든요

  • 23. ㅇㅇ
    '20.10.14 1:0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독촉하게 만드는친구가
    나중님탓하면 그친구는 진정한친구아닙니다
    3만원 소액이지만앞으로
    그친구와 금전거래는 절대로 하지마세요

  • 24. ddddd
    '20.10.14 1:30 PM (202.190.xxx.144)

    솔직하면 돼요.

    아닌 척 하려니 힘든 것.

    돈 보내기로 해서 돈 달라고 하는 건데,

    독촉하는 것 같이 보일까봐 걱정하는 거...

    독촉하는 게 나쁜 게 아니라,

    독촉하게 하는 게 나쁜 거예요.

    큰 돈이면 말이 좀 다르죠.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진짜 이런 거는 매너의 문제예요.

    빨리 안주면 짜증내셔도 되요.222222

    3일 됐으면 '혹시 깜빡 잊었나 싶어서 다시 말한다. 돈 보내주면 좋겠다. 나도 이번 일 빨리 처리하고 다른일에 집중하고 싶다' 이렇게 담백하게 말하시면 좋겠어요.

  • 25. 돈문제
    '20.10.14 2:12 PM (116.126.xxx.29)

    돈 관련 깔끔하지 않은 사람 정말 싫어요..
    제가 3만원 입금하는 입장이었으면 까먹을까봐 그것만 기억하고 있다가 집에 들어가자마자 혹은 그자리에서 입금 하는 성격이거든요..

  • 26.
    '20.10.14 4:21 PM (121.129.xxx.42)

    더치페이 후 송금 바로바로 안 해주는 사람의 생각을 알고싶어요.
    받아야 하는 사람은 정말 속 터지는데 말예요.

  • 27. ..
    '20.10.14 6:26 PM (223.56.xxx.113) - 삭제된댓글

    그냥 쿨하게 입금했어?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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