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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는 무슨재미로 키우나요

ㅇㅇ 조회수 : 4,259
작성일 : 2020-10-13 18:55:22
개야 살갑지만 고양이는 자기 사생활을 즐기는 타입이라
애교도 별로고 손도 많이가고
무엇보다 털이 많이 빠진다고요..

무슨재미로 키우나요
IP : 211.36.xxx.3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3 6:56 PM (223.32.xxx.228)

    보기만해도 예쁘고 가끔 부비부비 스윽~~ 애정표현..

  • 2. ...
    '20.10.13 6:59 PM (219.241.xxx.115)

    ㅋㅋㅋㅋㅋ
    아직 안 키워 보셨구나
    보기만 해도 예쁘고 조용하고 차분하고
    츤데레같은 매력이 넘쳐요
    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 물고 빨......고 싶지만
    냥님이 허락해 주실때에만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개에 비하면 손이 덜가요
    산책 필요 없구요 화장실 알아서 잘 가리구요

  • 3. 그냥이
    '20.10.13 7:00 PM (124.51.xxx.115)

    애교 겁나 많아요

  • 4. .....
    '20.10.13 7:02 PM (218.152.xxx.79)

    개와는 다른 그 매력이요.
    친구가 고양이 키우는데 그 집 가보니까
    고양이는 고양이만의 매력이 또 있더라고요.
    개 안키우고 고양이만 키우는 사람도 많잖아요.
    이유를 알겠던데요.
    저는 개 키우는데 개만 아니면 고양이도 같이 키우고 싶거든요.
    그런데 우리개가 고양이만 보면 경기를 일으켜서 한집에서는 못키워요.

  • 5. 크리스티나7
    '20.10.13 7:02 PM (121.165.xxx.46)

    냐옹으는 스르륵 다가와서 다감다감하게 비비고
    가끔 냐옹해도 매력적입니다. 누굴 귀찮게 안해요
    눈치 빠르고 대소변 백프로 가리고 일단 짖지않고
    조용합니다.

  • 6. 새옹
    '20.10.13 7:04 PM (112.152.xxx.4)

    애교가 많은 종을 키우시면 되요
    예를 들어 시암종류는 타고나길 애교쟁이에요

  • 7. sens
    '20.10.13 7:05 PM (49.167.xxx.205)

    우리 냥이는 식구들 들어오는 소리 나면 다 현관으로 가서 맞이 하구요 낮잠도 제가 누워 있음 배위에서 자구요 먹이 먹자 하면 엄청 귀엽게 뛰어 가구요 지금 딱 5개월 됐어요

  • 8.
    '20.10.13 7:06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고양이는 그냥 바라만봐도 힐링되요
    우리가 길에서 보는 고양이에 선입견이 있는데
    그아이들도 집냥이되면 깨끗하고 포동해져서 예뻐져요
    우리냥이는 자는것만 봐도 너무너무 예뻐요
    집에 움직이는 인형이 같이사는것 같아요

  • 9. 홀릭
    '20.10.13 7:09 PM (183.96.xxx.242)

    고양이는 사람을 홀릭하게 만드는 존재예요
    애교를 떨어도 과하게 하지 않고 은근하게..
    사람 애간장을 녹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여자가 고양이 특징 잘 따라하면
    연애하는 데 큰 도움됩니다 ㅋㅋ

  • 10. ...
    '20.10.13 7:10 PM (119.198.xxx.6)

    이거 참 싸우자는 글인가요? 제목이...

    십여년 전에 야옹이들 키운다니까 대뜸 어머 그걸 왜 키워? 하던 동료 생각나네요. 주위 사람들 당황하고, 그때는 반려동물 90%가 개니까 뭐 그러려니 키워보면 예뻐요, 하고 말았는데 요새도 이렇게 얘기하다니...주위에 야옹이 키우는 사람이 없나 보네요.

    일단은 자기 성향이랑 맞아야 되는데, 전 유기견들도 키우지만 냥이들하고 성격이 딱 맞아요. 직선적으로 표현 못 해 애교 없다 정 없다 오해 받아 미움 사는 것도 짠하고요.

    만지면 몰랑몰랑 보들보들한 것도, 조심스럽게 부르고 행동하는 것도, 은근히 애교 부릴 때, 생각지 못 했을 때 애정과 신뢰를 보여줄 때 등등 아는 만큼 보이고 마음 여는 만큼 이해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죠.

  • 11. 안키워보셨음
    '20.10.13 7:10 PM (106.101.xxx.5)

    말을 마세요~^^

  • 12. eiei
    '20.10.13 7:16 PM (58.230.xxx.177)

    고양이는 사람을 푹 빠지게 만들죠 요물이에요
    우리집 고양이는 공놀이 할때 공이 앞에 있어도 못본척 다른데 보다가 확공격해요.나름 공을 안심 시키고 속이는거
    보면 가끔 천재같아요
    온 식구들이 이뻐서 어쩔줄 몰라요

  • 13. ㅇㅇ
    '20.10.13 7:19 PM (58.234.xxx.21)

    손 별로 안가요
    털만 좀 치워주면
    몸짓, 표정, 생김 하나하나가 넘 매력적인 생명체 ㅎㅎ

  • 14. ..
    '20.10.13 7:2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냥 행복 덩어리예요.
    무뚝뚝한 저를 애교떨게 만드는

  • 15. 쳐다만 보고 있어도
    '20.10.13 7:25 PM (87.236.xxx.2)

    시간이 광속으로 지나요 ^^
    생김새 하나하나 움직임 하나하나가 마음을 뺏거든요

  • 16. ㅎㅎ
    '20.10.13 7:31 PM (112.154.xxx.5)

    지금 제 무릎에서 자고 있어요. 얼마나 따수운데요~
    개.냥. 각각의 매력이 있죠

  • 17. 11
    '20.10.13 7:31 PM (180.67.xxx.130)

    털이 무지무지 부드러워요
    겨울엔 손난로가 따로없음요
    고양이 체온이 사람체온보다 조금 더 높아서 따뜻해요
    사람은 오래보면 지겨운데 봐도봐도 지겹지않아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부들부들 따뜻해요

  • 18. 녹아내려요
    '20.10.13 7:36 PM (182.222.xxx.70)

    애교도 엄청나고 도도한 매력에
    집사자리 자처해 몇년째 종살이 즐겁게 하는 중입니다

  • 19. 다키움
    '20.10.13 7:39 PM (119.71.xxx.86)

    개 고양이 둘다키우는데
    둘중 하나만 키우라면 무조건 고냥이요
    빠져나올수없는 매력이있어요
    설명불가

  • 20. ufghjk
    '20.10.13 7:43 PM (116.120.xxx.141)

    안키워봤음 말을마세요222
    울냥 한달 약값이40인데
    오래만 살아줬음 좋겠어요.

  • 21. ㅋㅋ
    '20.10.13 7:48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나이 지긋한 아빠들이 고양이 데려오면 질색하다가 다음날 우리 냥이 어딨냐고 소중히 챙기는 짤들 유명하잖아요 ㅋㅋ

  • 22.
    '20.10.13 7:53 PM (222.109.xxx.155)

    얼마나 이쁜데요
    안키워봤으면 말을 하지말아요
    그냥 가만히 있기만 해도 이뻐죽겄었요

  • 23. ...
    '20.10.13 8:27 PM (116.33.xxx.3)

    너무너무너무 예뻐요.
    신생아 그냥 바라만보고 있어도 시간이 후딱 지나듯 고양이도 그래요.
    눈동자, 털의 결, 코, 젤리... 안 예쁜데가 없어요.

  • 24. 저도
    '20.10.13 8:34 PM (180.71.xxx.56)

    개ㆍ고양이 같이 오래 키우는데
    굳이굳이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바로 고양이입니다
    고양이는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예뻐요
    아무것도 안 해도 그 존재 자체가 황홀합니다

  • 25.
    '20.10.13 8:45 PM (218.155.xxx.211)

    애교 없고 만지는 거 싫어하고 안으면 쌩지랄하는 관상냥인데도 이쁩니다..
    저도 궁금해요. 싸가지도 없는데 이뻐요.

  • 26. 211.36원글이
    '20.10.13 8:48 PM (117.111.xxx.212)

    피드백도 없고 글 올린 꼬라지가 딱
    개키우는 사람, 고양이 키우는 사람 서로 싸우라고 올린거네
    분탕도 참 가지가지 친다
    그냥 느그 일베가서 놀아라
    아님 꼴페미 사이트가서 남혐 선동 하든지

  • 27. hap
    '20.10.13 8:58 PM (115.161.xxx.137)

    길냥이들 입양하면 십중팔구 개냥이예요.
    길 위 생활에 비하면 집안 생활은 천국이니
    그 고마움 표현인지 암튼 종일 졸졸 쫓아다니죠.
    유투브 보면 세수하는 세면대 옆에서
    부비적 거리는 냥이도 있고 ㅎ

  • 28. 그냥
    '20.10.13 9:23 PM (125.128.xxx.85)

    살아있는 포근한 인형~
    일단 얼굴이 겁나게 예뻐요.
    성형 백날해도 얘네 못 따라가요.
    귀엽고 조용하고 우아하고 기품있어요.(82가 좋아하는거 많네)

  • 29. 울남편과아들
    '20.10.13 9:39 PM (106.101.xxx.5)

    냥줍한 첫날 갖다버리라했다가
    잘줏어왔다고 쓰담쓰담 ㅎㅎ

  • 30. 개엄마
    '20.10.13 10:48 PM (180.66.xxx.15)

    세상에 가장 예쁜게 개라고 믿어왔는데
    얼마전부터 고양이가 눈을 못떼게 미치게 이뻐요.
    보채듯 냐옹냐옹 하는것도 너무 애닳구요진짜 너무 이뻐요

  • 31. 율무집사
    '20.10.14 9:28 AM (175.126.xxx.215)

    울 냥이 엄청 시크한척 무심한척 하지만...
    밥 먹을 시간만 되면 얼굴 비비고 손을 내어주면서 폭풍 애교.
    딱 밥 먹고 남 또 무시~~~ ^^
    아주 도도한 표정과 포즈로 그루밍하다 뚱뚱한 지 몸 못이겨서 뒤집어지는
    2% 부족한 울 냥이는 사랑 자체입니다. ^^
    빨리 퇴근해서 울 율무 보고싶어요. ^^

  • 32. ciaociao
    '20.10.14 9:31 AM (122.42.xxx.252)

    저도 원래 강아지만 좋아하던 사람인데 냥이 4개월 임보해보거 지금 병났어요.... 입양공고를 하루종일 들여다보고 있어요 ㅎㅎ 그리고 개묘차 심하지만 애교가 많아요. 손탄 아이들은 와서 부비고 만져달라 드러눕고^^ 개짖는 소리보다 야옹! 하는 소리가 조용해서 좋았어요~

  • 33. Miao
    '20.10.15 8:27 PM (220.127.xxx.193)

    바라만 봐도 애간장이 녹아요. 얼굴에 홀렸다 가지런히 모은 솜뭉치에 반했다 몰랑한 뱃살과 보드라운 털도 넘 사랑스럽고 하는 행동은 또 얼마나 특이하고 웃긴지 정말 매력이 너무 많아 매일매일 애정이 뿜뿜솟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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