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소리지르고 맞대응한게 잊혀지질 않고 괴로워요.
1. ...
'20.10.13 4:40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사십 중반이후 소리 안 지르고 삽니다. 님처럼 괴로운 밤을 보내야 가라앉으니까 심리적 비용이 너무 너무 크더라구요. 걍 손해보고 맙니다. ㅠㅠ
기왕에 질렀다면 속히 잊으세요. 잘 하셨어요. 그 양반, 맘 같아서는 한 대 쳐주고 싶네요.2. ㅇㅇ
'20.10.13 4:42 PM (211.193.xxx.134)자전거 금지 길에 자전거 많이 타서 그 분도 님같이
트라우마가 있는겁니다3. .....
'20.10.13 4:44 PM (211.46.xxx.253)정말 나이든 막무가내로 소리지르는 무례한 사람들이 요즘은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4. 윗분말대로
'20.10.13 4:44 PM (118.221.xxx.161)자전거 금지 길에 무시하고 다니는 매너없는 분들이 좀 있어요
저도 가끔 가다가 보면 혈압이 확 올라요
아마 그분도 담당자 입장에서 오버하신 것 같네요5. ....
'20.10.13 4:44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잘 하셨어요
자책하지 말아요
잘못한 정도보다 과한 질책이기에 자연스럽게
반응을 한거에요
신경쓰지 마시고 잊어버리세요
스스로를 믿으세요...6. ㅇㅇ
'20.10.13 4:45 PM (211.193.xxx.134)요즘 공원 산책도 별롭니다
자전거 빨리 다니죠
개들도 많죠
타지마라고 하는 오토바이등도 들어오죠7. 흠..
'20.10.13 4:49 PM (211.227.xxx.207)반응없이 그냥 지나갔으면 그것도 자책했을걸요.
소리지르고 반응보이는게 잘못 아니니 그런가보다하세요.8. ..
'20.10.13 4:50 PM (49.169.xxx.133)황당하셨겠어요.
X밟았다 하시고 기분푸세요.9. 같이
'20.10.13 4:53 PM (180.229.xxx.17)같이 소리지르고 싸울수도 있죠 그쪽에서 욕도 했잖아요 마음쓰지마세요 마음쓸일 아니예요 거기서 아무말안했음 더 속터지죠
10. 우리나라여자
'20.10.13 5:03 PM (211.36.xxx.169)우리나라여자들 너무착해서그래요
저 노친네가 남자한테 저지랄털겠나요?
님이 여자라서 우습게본거 맞아요
더 심하게 응징해주지그랬어요
잘하신거에요 절대 자책하지마세요
님딸에게도 부당한 상황에선 있는 힘껏 대응해야한다고 가르치세요
그게 선이에요.11. 우리나라여자
'20.10.13 5:06 PM (211.36.xxx.169)저는 아파트관리소장한테 민원 요청하다가 저한테 젊은여자가어디서큰소리내냐고 성질부리길래
너는 니 애미애비가 그렇게가르쳤냐고 덤볐더니 바로 찌그러지더군요.여자라고 우습게보는새끼들은 한참더 당해야합니다.12. 전재
'20.10.13 5:07 PM (165.132.xxx.152) - 삭제된댓글확대 해석 할 필요가
있으신지요. 그나 나나 뭔가 전에 꼬인 일에 매여 과잉 가치 부여를 하는구나하고 끝내실수있으면 제일 좋겠죠13. 관리인에겐
'20.10.13 5:09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소리지르고 윽박지를 권리를 준 것이 아닌데
어디서 관리인 운운하며 큰 소릴 냈을까요
관리주체에 알려서 해고를 당해봐야 예의라는 것을 배우게 되지 않을까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에 반대하는 이유 중에 그 자릴 빗대서 갑질하려 한다는 것에 큰 이유예요.
일정 나이가 되면 지역사회에 융화되어 살아가는 밥을 교육 받게 해야 합니다
노인혐오자가 되는 것 같아 괴로울 때가 많아요14. 관리인에겐
'20.10.13 5:11 PM (223.38.xxx.128)소리지르고 윽박지를 권리를 준 것이 아닌데
어디서 관리인 운운하며 큰 소릴 냈을까요
관리주체에 알려서 해고를 당해봐야 예의라는 것을 배우게 되지 않을까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에 반대하는 이유 중에 그 자릴 빗대서 갑질하려 한다는 것이 큰 이유예요.
일정 나이가 되면 지역사회에 융화되어 살아가는 법을 교육 받게 해야 합니다
노인혐오자가 되는 것 같아 괴로울 때가 많아요15. ㅎㅎㅎ
'20.10.13 5:14 PM (121.162.xxx.158)님 마음이 너무 느껴지네요. 관리인이 처음부터 욕하지 않고 지적만 제대로 했다면 님도 미안해서 몇번이고 사과했겠죠. 너무 괴로워마시고 잊으세요.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발동된 거니까요
16. ......
'20.10.13 5:22 PM (101.87.xxx.89)잘하신거 같은데 왜 괴로워하세요? 제일 좋은건 빨리 잊어버리세요.
자전거 도로가 아닐것 같아서 자전거 타면 안되는곳 같긴 한데 그 사람이 관리인이라면 그냥 여기 자전거 못타는곳이라고 하면 되죠. 여자라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쌍욕하고 소리친거에요. 저 같으면 그 사람 엿먹으라고 그 아저씨 상사나 위쪽에 항의할거 같아요.17. 잘하셨어요
'20.10.13 5:34 PM (58.234.xxx.21)쌍욕하며 맞대응 한것도 아니고
예의를 갖춰 할 말 하신거 같은데요?
부당한 일을 당했을때 참지 않고 자신을 항변 할 수 있는 모습도 자식에게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딸에게 부끄러운 모습 아니에요
오히려 그런 부당한 막말을 듣고 항변하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았다면 더 상처가 될거 같아요18. ,,,
'20.10.13 5:37 PM (115.137.xxx.43)님이 먼저 소리지른것도 아닌데 그렇게 자책하실 일 아닌것 같아요.
이런말 하긴싫지만 솔직히 마동석같은 건장한 남자에게도 반말로 인간말종 어쩌구 했을까요?
그리고 누가 됐든 다른사람에게 반말로 소리지르면 안되는 것 당연한거구요.
아마 님이 또박또박 큰소리로 대응하지 못했더라면 지금쯤 그런말 듣고도 대응못한것에 속상하실거예요.19. 흠
'20.10.13 5:43 PM (118.235.xxx.43)에휴 저도 그래요 대응을 해도 그런 상황 자체가 싫고 제 모습도 싫고 계속 생각나고... 다음 생에는 멘탈 갑으로 태어나고 싶네요.. 맛난거 먹고 재미난 티비라도 보시고 털어버리세요!
20. 새옹
'20.10.13 5:47 PM (112.152.xxx.4)에구 젊은 남자였다면 그리 소리질렀을까요
여자니 우습게 본게 맞지요
힘내세요 잘하셨어요21. 어디서
'20.10.13 5:58 PM (219.240.xxx.137)반말에 소리를 지르고 쌍욕을!
여자라서 우습게 본 나쁜 새끼네요.
전 욕을 전혀 안하는데 님 글 읽고 머리에 열이 차오르며 엄청 분노가 일어나요.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 감정이입도 되고 정말 힘든 일 겪으셨어요.
막 욕해주고 싶었을듯22. 잘하셨어요
'20.10.13 6:21 PM (180.70.xxx.144)원글님이 잘못했으면 잘못만 지적하고 빨리 내리라고 해야지
소리 지르면서 c발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안되죠.
C자 들어간 말 들어간 순간 영감님 과잉대응이죠
지금은 계속 생각나도 소리 안지르고 당하고 왔으면 두고두고 분했을걸요
잘하셨어요23. 레
'20.10.13 6:24 PM (223.62.xxx.150)할배가 욕한 건 백번 잘못했지만,
님 편을 들어줄순 없네요.
아무데나 자전거타고 다니는 인간들이 너무 많거든요.24. 적어도
'20.10.13 6:30 PM (175.209.xxx.73)실수라면 한마디로 끝내야해요
인간이 저급해서 자기 분노를 표출한 것 맞아요
잘하셨습니다
앞으로 여자라고 만만하게 보는게 줄겠네요
사람 봐가면서 갑질하는 인간들은 혼나야해요25. ᆢ
'20.10.13 7:16 PM (58.140.xxx.159) - 삭제된댓글님 멋져요 잘하셨어요
님이 가만히 있었으면.다른사람한테도 그랬을거에요26. ..
'20.10.13 7:17 PM (218.236.xxx.23)아주 잘하셨어요.
저도 그 장소 가끔 가는 곳입니다.
붙잡아 세워서 소리지를 만한 일이 절대 아니예요.
자기의 존재감을 헛점있는 사람한테서 회복하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멱살 잡고 할퀴어서 경찰서 가지 그러셨어요27. .....
'20.10.13 8:13 PM (220.76.xxx.197)그쪽에서 먼저 욕한 거니 원글님 하신 게 듣는 입장에선 속은 시원하지만 ㅠ
요새 워낙 미친 사람이 많아서요 ㅠ
막 흉기라도 들고 있는 이상한 사람이었으면 어떡해요 ㅠ
조심하세요 ㅠ
응가가 무서워서 피하나요 ㅠ28. 일단
'20.10.13 10:10 PM (149.248.xxx.66)맞대응하신거 잘하셨구요. 그래도 세상 또라이들 많으니 조심하시고.
살다보면 저런 x밟을일이 몇번씩은 있더군요. 조용히 살던 나같은 사람은 한번 저런 테러 당하고나면 일주일은 가슴이 벌렁거리더군요.
님 잘못 아니니 되씹지마시고 잊으세요. x밟은건 그냥 잊는겁니다.29. ...
'20.10.13 10:49 PM (211.36.xxx.119)어후 잘하셨어요
노인네들 소리만 지르고 앞뒤없아 본인 얘기만 하는거 정말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