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하는 오십대 울 남편
저는 몐탈이 너무약해 8월초에 관두었고 그때부터 남편이 제 계좌 어어받아 하는데 아침7시부터 서재에서 공부하고 장9시부터 3시반까지 집중하고 그후에는 주식 종목 공부하네요.
단타로 적당히 벌고 스윙으로 크게 먹고 장타 우량주로 물먹고 ㅋㅋ
7700만원 실현수익에 현재 갖고 있는 우량주 펑가손이 1700정도 이니 6000수익 맞죠?
코로나 끝나면 북유럽에 오로라 보러가고 멕시코 소코루, 갈라파고스에 스쿠버 다이빙가려고 열심히 돈버네요.
처음에는 진짜 말도 안되는 투자를 하더니 두달지나니 자기만의 방법을 찾네요.
1. 빵과스프
'20.10.13 1:00 PM (133.106.xxx.133)오 부럽부럽
열심히 일한자 떠나라가 떠오르네요^_^2. 음
'20.10.13 1:01 PM (61.74.xxx.175)글로만 봐도 남편분의 생기가 느껴지네요
목표도 확실하시고 재미 있으면 된거죠
얼른 코로나 끝나서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좋겠어요3. 크리스티나7
'20.10.13 1:02 PM (121.165.xxx.46)굉장하네요. 정보가 중요하지요.
4. 샬롯
'20.10.13 1:03 PM (211.184.xxx.110)맨날 생로병사의 비밀, 명의 보면서 자기 병 걱정하느라 수심히 가득했는데 지금은 아픈것도 잊고 생기가 돌아요.
설사 잃더라도 저는 치료비로 생각하기로 했어요.^^5. 저희두요
'20.10.13 1:03 PM (112.169.xxx.189)같이 자영업하는데
코로나 터지면서
이른봄부터 타격이 컸어요
그만큼 시간이 널널해졌구요
킬링타임으로 한다더니
적성에 맞는지 아침에도 눈만뜨면
나름의 공부를 그리 하더라구요
일억으로 시작한거 일억 벌었어요
물론 계속 적자인 장사에 일부 꼬나박고
있지만
이거 안했으면 지금쯤 카드돌려막고
있었을 거라 생각하니
등에서 식은땀이...
덕분에 요즘 부부사이가 썩 좋네요 힛6. 샬롯
'20.10.13 1:06 PM (211.184.xxx.110)저는 사실 주식 같이 하다가 너무 싸우게되서 제가 관두니 더 열심히 하네요.
임대수입으로 현재는 사는데 자영업이 힘드니 우리도 언제 공실될지 모르는 위험 헷지 차원에서 월삼사백정도 버는게 목표예요.^^7. ㅇㅇ
'20.10.13 1:09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본인 명의 계좌 남편이 운영한다는 거죠??
ㅋㅋㅋ
시드는 일본예요?? 일본 연구하셔야겠네요8. ...
'20.10.13 1:13 PM (222.106.xxx.5) - 삭제된댓글요즘같은 잘 될때나 신나는거지
잘 안되기 시작하면 ㅎㄷㄷ
돈 까먹는거 순식간이에요.
적당한 시점에 빠져 나오기는 정말 힘들듯..9. 네네
'20.10.13 1:21 PM (125.184.xxx.67)샬롯님 남편 주식 잘해요. 알겠다고요 ㅋㅋㅋ
10. 저위에 분은
'20.10.13 1:25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주식글에는 댓글 안 다녔으면 좋겠어요.
올 폭락장때 댓글로 혼란 주신분이죠.11. 윗윗님 시드는
'20.10.13 1:26 PM (220.78.xxx.47)시드머니 ,종잣돈이라고 읽히는데요.
12. 어머
'20.10.13 1:27 PM (211.217.xxx.32) - 삭제된댓글위 두 댓글들은 왜 이러는 거예요, 남의 글에 ㅋㅋ 거리면서 유머도 아니고.
13. 어머
'20.10.13 1:29 PM (211.217.xxx.32) - 삭제된댓글ㅇㅇ
'20.10.13 1:09 PM (220.76.xxx.78)
본인 명의 계좌 남편이 운영한다는 거죠??
ㅋㅋㅋ
시드는 일본예요?? 일본 연구하셔야겠네요
네네
'20.10.13 1:21 PM (125.184.xxx.67)
샬롯님 남편 주식 잘해요. 알겠다고요 ㅋㅋㅋ
위 댓글들은 왜 이러는 거예요?
시드는 통상적으로 그냥 사용하는 단어잖아요.
남의 글에 ㅋㅋ 거리고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다.14. 아 .
'20.10.13 1:3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오로나 . 민씨 인가요.
발음 그렇게 하면 늙어보임..15. 오로라
'20.10.13 1:47 PM (58.120.xxx.107)저도 오로나가 뭐지? 하데고 두번 읽었슴다, ㅎㅎ
즐겁게 사시네요, 여행지 말씀하시는 거 보니 해외여행 많이 다니신 듯,16. 샬롯
'20.10.13 1:53 PM (211.184.xxx.110)ㅎㅎㅎ 오로라로 고쳤어요.
쌩뚱맞게 오로나민씨가 뭔소린가 했더니 오로라님이 알려주셔서 수정했어요.
제요지는 아픈 남편이 새로운 활력소를 찾았다는건데 눈밝은 님이 계셔서 저를 비웃으셨군요.
시드랑 일본 연관관계도 누가 알려주세요.ㅎㅎ17. ...
'20.10.13 2:27 PM (121.187.xxx.150)남한테 손해 끼치는거 아니면
뭐든 삶의 활력이든 재미든 찾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험악한 댓글은 패쓰하셔도 될거같아요
무기력한 배우자 보다 100배 낫구만요!ㅎㅎ
주식으로 수익이 나신다니 부럽네요
재주가 있으신가봐요~! 주식으로 월 3-400이라니요~ ㅎㅎㅎ18. ...
'20.10.13 2:41 PM (110.70.xxx.112) - 삭제된댓글이상한 댓글은 무시하세요~
19. 와 부럽
'20.10.13 4:13 PM (118.220.xxx.115)저는 제가 해요 둘다 자영업하는데 남편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저는 너무너무 힘들어요 수입도 줄고 일은 빡세고ㅠㅠ 작년말부터 2백으로 공부겸시작했다가 8월부터 2천으로 해요 여러종목에 분산해서 투자하니 수익이나도 소소하고 손실이나도 버틸만해요 이것저것 볼것도 많고 하루가 바쁘긴해요 저는 꾸준히 월 백만원만 벌어도 좋겠네요 지금까지는 운이 좋았는데 꾸준히 벌수있도록 저만의방법을 연구중이에요....
20. 음
'20.10.13 5:24 PM (211.217.xxx.32)ㅇㅇ,네네 댓글은 왜 저래요?
21. ......
'20.10.13 10:19 PM (125.136.xxx.121)좋네요.아프다고 맨날 명의쳐다보고있는것보다 훨씬 활기있는데요.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해요
22. ㅇㅇ
'20.10.13 11:05 PM (223.39.xxx.33) - 삭제된댓글저도 남편 직장이 불안해서 주식해요
초반에 수업료 톡톡히 치르고
이제 저만의 방식을 찾았는지
장이 좋은 건지
지난 달은 실현수익이 천이고
이달은 벌써 440이에요. 이번 년도 기간으로 조회하면 5천5백정도구요. (작년 한해는 4800이었으니 올해가 좀 더 낫네요. )
다달이 월급만큼만 꾸준히 벌 수 있도록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