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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시아버지 말

... 조회수 : 17,481
작성일 : 2020-10-13 08:42:07
출산 후 일반 병실에 못 오고 있었어요





고위험 산모 집중 치료실 즉 중환자실에 있었죠



임신중독이였거든요



아버님이 500만원 주셨다고 남편이 연락하라 하더군요



연락드리니 운동안해서 그렇게 된거 아니냐고



산소콧줄 계속 하고있었는데 산소호흡기 했다고 남편이 말했더군요



그날 밤 잠이 안와서 서운하다고 문자했습니다.



저 운동 임신하고 더 열심히 했고 결국 임신중독이였으니



임신하면 컨디션이 이리 안좋은줄 알고 계속 했던 요가 조금씩 했거든요



운동 안하기도 한다고 임산부 들은.. 그렇게 말했죠



35주에 출산해서 젤 속상한 건 저라고 덧 붙였죠



제가 잘못 했다고 생각안해요



남편이 어이없어 하길래



너가 병원에 누워있는데 장인어른이 너가 운동안해서 이리 된거 아니냐고



말하면 어떻냐고 말했죠



그럼 자기도 장인어른한테 들이 박아도 되냐고



울 부모님은 그리 말하지 않을거고 그러면 들이 박으라고 했죠


IP : 175.118.xxx.94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3 8:46 AM (112.220.xxx.102)

    지 아버지가 500만원 줬다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사람한테 전화하라고 했다고요?
    ㅁㅊㅅㄲ네...
    그 아버지도 운동안했니 뭐니 헛소리나 해대고
    부자가 아주그냥...ㅉㅉㅉ

  • 2.
    '20.10.13 8:51 AM (222.234.xxx.9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고생하면서 낳은 예쁜 아기가
    성별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시아버지는 원래 그런사람인거
    말 조심하지 않고 막 하시는거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와중에 남편에게도 서운하고
    지금 그시기가 아기낳고
    내몸이 힘드니 다 힘듭니다

  • 3. 건강
    '20.10.13 8:52 AM (222.234.xxx.95)

    원글님이 고생하면서 낳은 예쁜 아기가
    성별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시아버지는 원래 그런사람인거
    말 조심하지 않고 막 하시는거
    알고 있잖아요

  • 4. ㅁㅁㅁㅁ
    '20.10.13 8:55 AM (119.70.xxx.213)

    어휴 남편이란 인간이..
    아버지가 500줬음 자기가 고맙다하면되지 환자보고 전화하라시키코 막말듣게하고 지*이래요
    원글님 스트레스받음 회복더뎌요
    명상음악틀어놓고 심호흡하믄서 스트레스 가라앉히고 회복에 전념하세요..

  • 5. ㅇㅇ
    '20.10.13 8:56 A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500은 감사한데
    중환자실에 있는 와이프한테 전화하라고 시킨놈이 미쳤네요, 지가 대신하면 안되나요? 하여간 저런 애비밑에서 자라니 ㅉㅉ 둘이 똑같네요 아침부터 빡침

  • 6. ...
    '20.10.13 8:57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고생 많이 하셨네요.잘 하셨어요.
    남편은...ㅡㅡ 본인이 자기아빠 말렸어야지. 고생고생한 부인에게 뭐라는건지. 저럴거면 돈주지나 말지. 돈주고도 욕 들으시는 분ㅡㅡ

  • 7. ㅡㅡㅡ
    '20.10.13 8:59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시부와 남편 세트로 주책바가지네요
    님 맘쓰지말고 몸조리 잘 하세요

  • 8. 그렇게
    '20.10.13 9:00 A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며느리 가슴에 대못받은 사람들은 끝이 안좋아요
    두고 보세요. 경험자에요.

  • 9. 며느리
    '20.10.13 9:06 AM (113.199.xxx.104)

    아프다니 속상해서 한다고 한말씀이 그러한거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남편도 그때바로 하라는 뜻은 아니었겠죠
    콧줄꼽고 있는데 무슨...나중에라도 하라는 뜻이었을거고요

    봉투는 고사하고 딸 낳은거 보고 두말없이
    온다간다 말도 없이 사라진 시아버지도 있다고 봤어요

  • 10. 흠..
    '20.10.13 9:11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봉투는 안줘도 되구요.
    딸 낳았다고 사라진 시부 있으면 요새 며느리들 그 시부 안봅니다.

    솔직히 제가 원글이면 그 오백 그냥 돌려주면서 시부 한동안 안볼거 같네요.

  • 11. ..
    '20.10.13 9:14 A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진짜 남편이 더 나쁘네요.

  • 12. 생각나름
    '20.10.13 9:20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걱정되시니 안부차 한마디하신 거 아닌가요?
    그 표현이 옛날사람이라 그런 식으로밖에 안나온거 같아 보이는데요...
    그럴땐 호호 그런가요? 아버님...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회복할게요...
    이러고 대충 마무리하고 끊으시지 그랬어요..
    누가 한마디 비난해도 못견뎌하시는 성격이 아니신지 돌아보시구요..
    호르몬 변화와 몸상태가 좋지못하니 뾰족해진 것일수도 있겠지요.
    다른 사람들이 한 말에 일일이 악감정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그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했느지부터 일단 생각해보시고 대답하시는 게 좋아요.
    아이 낳고 기쁜 일인데 가족끼리 싸울 필요는 없지요..
    서운한 건 그때그때 표현하시는 건 좋은 성격이긴 하세요.
    하지만 싸우자는 게 아니라 풀기위한 것이어야겠지요.

  • 13. dma
    '20.10.13 9:21 AM (121.129.xxx.121)

    그아버지에 그아들이네요. 애낳자마자 저정도면 앞날이 훤히보이는데 위로밖에 드릴게 없네요

  • 14. ... ..
    '20.10.13 9:21 AM (125.132.xxx.105)

    시부나 시모들은 대부분 마음 씀씀이가 기본적으로 부정적이에요.
    분명한 건 당신들은 그렇게 사셨다는 거죠.
    어떻게 임신부가 적절한 운동을 안했을 거라 생각하고, 어쨌거나 그런 생각은 혼자 할 일이지
    입원해 있는 환자에게 그딴 소릴 하는지 제가 다 혈압이 오르네요.
    조리 잘 하시고 완괘하세요.
    그리고 건강도 셀프예요.
    시부건 누구건 잠 안오게 하는 짓거리 용납하지 마세요.

  • 15. 500
    '20.10.13 9:22 AM (223.62.xxx.254)

    돌려줘요.
    시부는 그렇게 멀어지면 됩니다.
    설마 딸 낳아서 지금 괴롭히는거 아니겠죠?
    남편도.
    자기 아기 막 낳은 아내한테,그것도 힘들게 있는 아내한테
    화내는 인간은...아빠자격도 없고
    인성은 지아부지 닮았나보네요.

  • 16. 어르신
    '20.10.13 9:26 AM (119.67.xxx.156)

    돈주고도 욕먹으시네요.
    입닫고 몸조리 잘하라고 했으면 좋았을걸....
    아들이 자기 선에서 끊었어야지 그걸 고대로 전하다니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아이도 산모도 쾌차하세요.

  • 17.
    '20.10.13 9:30 AM (175.193.xxx.225)

    저같아도 돈돌려주고 안보겠어요
    아픈사람한테 저게 할말인지..
    남편도 참 세트로 어이없네요

  • 18. ...
    '20.10.13 9:31 AM (58.127.xxx.198)

    그말 한마디로 500돌려주고 연 끊어요?
    남편의 아버지인데?그럴려면 이혼먼저 해야죠
    운동 안해서 그런거아니냐는 말이 기분 나쁜말은 맞지만 며느리탓 하려는것보다는 이런저런 원인을 생각해봤나보죠 아무리 나이들어도 경솔한 말 할수도 있고 그냥 그러려니 넘길 일이지

    돈 돌려주고 연을 끊네 뭐네 웃기지도 않네요
    나도 여자 며느리지만 어디 상전들 모셔왔어요 시댁은?

  • 19. ㅇㅇ
    '20.10.13 9:32 AM (73.83.xxx.104)

    운동 안해서 그리 되었다는 거 개소리인 거 아시죠?
    앞으로도 그런 개소리하면 들이받으세요.

  • 20. ...
    '20.10.13 9:35 AM (125.189.xxx.187)

    남편 시부 욕할거 없이
    바로 이혼해버리세요.

  • 21. 그럴때는
    '20.10.13 9:36 AM (125.130.xxx.219) - 삭제된댓글

    바로 받아쳐야 해요
    혹시 시누이가 있으면
    아버님은 본인 딸이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데도 그런 말씀
    하셨을거냐고..
    통화할 때 가만 있다가 나중에 서운하다고 하면 가해자들은
    뒷북친다 그러면서 자기들 잘못 인정 안 하더군요
    남편한테는 똑부러지게 말씀 잘 하셨어요.
    노친네가 욕들어먹고 오래 살고 싶어 저랬나보다 하세요

  • 22. 차라리
    '20.10.13 9:36 AM (58.127.xxx.198) - 삭제된댓글

    서운하면 대놓고 말하세요
    제가 운동을 안해서 그렇게 된게 아니고 어쩌구 지금 젤 힘든 사람은 전데 솔직히 그말이 참 서운하게 느껴졌다고요 500주신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요
    젊으나 늙으나 참 성격 답답한 사람들 많아요

  • 23. dd
    '20.10.13 9:37 AM (116.38.xxx.94)

    원래 임신중독이든 뭐든 건강이 안 좋을 때 주위 사람들이 걱정한다며 제일 쉽게, 제일 많이 하는 말이에요.
    운동 부족이다. 운동을 열심히 해라.
    내가 운동을 얼마나 하는지 모르면서 그냥 그렇게 얘기해요.
    건강이 안 좋아? 그럼 운동해야지. 이런 고정관념이 있으니까.
    아이 낳은 며느리의 특별한 입장을 세심하게 신경써서 말씀해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악감정을 가지고 나무라신 건 아닌 것 같아요.
    원래 산후에는 작은 일에도 서운해지고 많이 우울해지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아버님께 서운하다고 문자를 보낸 건 그리 현명한 일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산후 호르몬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몸조리 잘하고 회복하세요.

  • 24.
    '20.10.13 9:39 AM (223.62.xxx.36)

    운동안했다고 각잡고 야단친것도 아니고
    어른이 이런저런 궁리해보다가 한소리한건데
    그게 그렇게기분나쁜가요 그냥 흘림되지
    82에서 늘 하는말이 돈가는데 맘간다잖아요
    말은 실수고 돈이 진심입니다 말은 립서비스 가능하지만 돈은 거짓말하지 않아요 돈썩어나서 갖다버리는집 아니라면말이죠 기본적으로 며늘 걱정하는거에요
    들이받은건 잘못됐어요

  • 25. 돈 돌려주시구요
    '20.10.13 9:40 AM (119.198.xxx.60)

    앞으로 시댁에 발길도 하지말고
    애도 보여주지 마세요.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는 말 정말이네요.

  • 26. 돈 돌려주시구요
    '20.10.13 9:40 AM (119.198.xxx.60)

    아예 애데리고 친정으로 가버리세요 이참에

  • 27.
    '20.10.13 9:40 AM (125.132.xxx.156)

    다른 사람들이 한 말에 일일이 악감정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그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했느지부터 일단 생각해보시고 대답하시는 게 좋아요. 22222

    61 84님 정말 지혜로우시네요 잘배우고갑니다

  • 28. 그리고
    '20.10.13 9:42 AM (58.127.xxx.198)

    돈도 안주면서 이러쿵저러쿵하는 시부모가 많다는것도 알아두세요
    물론 그런 시부모는 연락끊고 살아도 그럴수 있죠 충분히
    가만보면 댓글들 그런 시부모나 똑같은 심보가 많군
    나한테 조금 서운한 말했다고 연끊을 정도로 대단히 잘나신 분들인가봐요 이런 사람들이 시부모되면 며느리한테 진상부리겠죠

  • 29.
    '20.10.13 9:44 AM (223.62.xxx.205)

    원글 편들어주는척하며 돈돌려줘라 발길끊어라 이혼해라 하는글들 실은 원글이를 조롱하는거에요 글 잘 읽으세요 남들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 82에 많습니다

    시부는 오백이나 쓰시고 흔한소리한마디 꼬투리잡혔네요 부디현명한판단 힌시길

  • 30. ....
    '20.10.13 9:46 AM (59.6.xxx.23)

    61.84 님 글 좋네요~~ 저도 배워갑니다!!

  • 31. ...
    '20.10.13 9:47 AM (175.117.xxx.251)

    시애비 주책 남편상등신 며느리 못됐다 !!!

  • 32. 이혼하세요
    '20.10.13 9:47 AM (220.78.xxx.47)

    여기 82 아지매들 얘기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앞으로 진상시댁.남의편인 남편 당첨이네요.
    시아버지한테 그토록 쎈 메세지 날렸으면 운동하란거에 대한 답은
    충분히 했어요.
    500 돌려주고 그놈의 집구석 나오세요. 돈이 마음이라고 님을 겨우 500만원짜리 취급했네요.
    잔소리까지 얹어서.
    애기도 보여주지 말고 시댁하고 연 끊을거면 깨끗이 이혼이 깔끔하죠.

  • 33. 에고
    '20.10.13 9:49 AM (110.15.xxx.45)

    그래도 원글님네는 500 이나 주고 그런말씀 하셨네요
    제 시모 만나셨음 벌써 이혼 하셨을듯
    그냥 시어른들이란 자기생각에 빠져서 며느리 상대마음이나 기분같은건 전혀 몰라요
    그저 내 자식만 상처투성인줄 알지 남의 자식은 아무말대잔치해도 되는 사람으로 알지요

  • 34. 원글님
    '20.10.13 9:52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82에는 루저들이 많아요.
    결혼못한 노처녀도 있고, 돌싱도 있고, 상간녀도 있고...
    사는게 힘들어서 어디 싸울데 없나 기웃거리는 사람도 있고...
    그러니 댓글들 보세요.
    얼마나 험한지...
    님도 그 루저들에 합류하고 싶지 않으시다면...생각해보세요.

    시아버님이 며느리 애 낳았다고 500씩 턱 줄 수 있는 사람이 흔할까요?
    그 돈을 주신 그 마음에 대해서는 곱씹어 본 적 있으세요?
    감사할 일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 안해보고
    오로지 나한테 운동 안했다고 한마디한 것만 마음에 담고 꽁해서
    어른한테 냉큼 그런 문자 한건 많이 잘못하신 거예요..
    세월 흘러 님이 시아버님 나이 되시기도 전에 이불킥 할 일이지요.

    님이 어른에게 그렇게 쉽게 막막할 정도되시려면 님은 평생 말실수 한번도 안하는 사람이어야 하지요?
    그런가요? 신이 아닌 인간 중엔 단연코 그런 사람 없다고 봅니다.
    나는 별 생각없이 한 말도 상대가 삐딱하게 받는 것까지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거든요.
    그리고 사람은 다들 각양각색으로 생겼고 성격도 그래요.
    님 생각이 다 옳은 건 아니라는 겁니다.

    인생을 끌고가는 방법은 다양해요.
    내 행동 말 한마디가 우리 가정을 살릴수도 망칠 수도 있어요.

  • 35. 그렇게
    '20.10.13 9:54 AM (106.246.xxx.66)

    말을 머리로 생각안하고 바로 뱉어내는 양반들이 있죠.
    제 아이가 태어난지 열흘만에 미네랄 중 하나가 흡수가 잘 안되는 증상으로 입원을 했었어요.
    시아버지 병문안 와서 하시는 말이 니가 임신했을때 제대로 먹지 않으니 애가 그런거라고.
    처음엔 내 걱정해 주시는구나 했는데 말하는 투랑 뉘앙스가 아니더군요.
    물론 제 남편도 지 아버지 편들었구요.
    지금은 군에 가 있는데, 열달 동안 잘먹고 낳은 당신 닮은 애는 늘 골골하고 이 아이는 잔병치레없이 기골이 장대하게 자랐어요.
    요즘은 대놓고 그때 얘기 합니다.
    참지않고 의사표시하신거 아주 잘하셨어요.

  • 36. 잘하셨어요
    '20.10.13 9:58 AM (116.43.xxx.160)

    선 넘을땐 들이받아야 어른도 조심하고, 길게 보면 그게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37. 아무튼
    '20.10.13 10:04 AM (110.15.xxx.179)

    댓글 욕나오는 꼰대들은
    저렇게 무식한 노친네한테도 꼬박꼬박 예의를 갖춰서 얘기하라니.
    그것도 출산 직후에.
    누가 누굴 배려해야해요?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으른'이랍시고
    아무얘기나 싸재껴도 되는건가요?
    호구가 되는 지름길을 마치 현명한 삶의
    지혜인양 써놨네.

  • 38. 디오
    '20.10.13 10:05 AM (175.120.xxx.219)

    나이들면 안그랬던 사람들도
    주책이 되곤하거든요...
    저나 남편은 이제 50대 전후인데
    20대 초반 아들들에게 벌써 예전같이 않다는 소릴
    듣는답니다.
    부정하고 싶지만 자식들이 그렇다는데
    어쩌겠어요.
    받아들이며 좀 더 조심하고 말쓰임에 신경쓴답니다.

    시아버님도 아마 아차 싶으셨을꺼예요.
    제 생각도 서운한 마음 표현하신 것은
    잘 하신 것 같아요.
    앞으로 조심하실겁니다.

    남편분도 좀 민망했을테고요...
    그래도 금일봉도 보내주시고
    아껴주시는 마음 충분히 있으신 것 같으니
    서운한 마음 이젠 가라 앉히시고
    몸조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39. 제일
    '20.10.13 10:06 AM (118.216.xxx.249) - 삭제된댓글

    힘든건 본인 자신입니다.
    시아버님이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거 맞습니다. 예의 차려야 하는 관계 맞아요.
    시아버님은 "빨리 쾌차하길 바란다" 아니면 안타까운 맘이라면
    "어떻하냐? "이여야 하지요.
    그런 시아버님이라면 아이 자라면서도 입찬소리 할거예요.
    제가 30년동안 살며 좋은게 좋은거다 하며 허허 웃으며 지냈는데
    결국 남 배려 없는 사람은 본인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상처 주셨어요
    한번쯤 며느리도 말할때 조심해야 하는 구나 생각이 들게끔.
    꿈틀거린다는 걸 보여 줄 필요 있습니다.

    계속 좋게좋게 넘어가다 50 넘어서 울화병생겨 그런말 섭섭해요 했더니 "못땟다 "이런말 듣는 아짐입니다.
    잘하고 참았는거 아무 소용 없어요

  • 40.
    '20.10.13 10:22 AM (223.38.xxx.126)

    5백 주신거 보면 기분 나쁘라 하신 말씀은 아닌거같고
    임신중독증이 뭔지 잘 모르셨을거 같아요
    그 보다 남편이 별로네요
    중환자실 환자더러 인사 전화를 드리나니..
    아이고

  • 41. 00
    '20.10.13 10:32 AM (211.196.xxx.185)

    임신중독이 살이 너무 쪄서 걸리는거잖아요 제가 임신하고 30키로 쪘는데 의사가 너무 걱정했었어요 다행히 별탈 없었지만요 의사가 7키로에서 12키로 많으면 15키로 정도까지는 괜찮은데 그이상 찌면 임신중독 온다고 했었어요 님도 임신중독이면 몸무게가 많이 나갈거 같고 그런거면 임신중에 엄청 많이 먹은거잖아요 옆에서 본게 있으니 운동 안해서 그런거 아니냐 했을거고 그게 어떤 뉘앙스였는지는 본인만 알겠지요

    그리고 임신중 요가는 그냥 스트레칭 정도죠 운동이랄것까지는...

  • 42. ..
    '20.10.13 10:43 AM (175.223.xxx.236)

    그냥 어른이 걱정되니 돈500이나 보내면서 원인 생각해보거나 주변에서 들었을 말 한마디 가지고 반응하는게 예민도 이런 예민이 없어보이네요
    그말 한마디에 들이받고 이혼하라고 부추기는 댓글얘기 들으면 님만 손해라는 현실파악 하길요

  • 43. ㅡㅇㅇ
    '20.10.13 10:49 AM (125.178.xxx.133)

    같은 여자도 이해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임신중독 오기전 의사들.관리하라고 많이들 조언주고 하니깐요. 솔직히 오해할만 하기도 합니다.

  • 44. ㅡㅡ
    '20.10.13 10:49 AM (211.108.xxx.250)

    이건 시부보다 남편이 개새* 같은데. 출산 후 중환자실 누워있는 아내한테 오백만원 감사인사 전화 하라니? 마누라보다 오백만원이 중요한 새끼네. 글고 오백만원 줬으면 출산해서 산소호흡기 단 며느리한테 저리 말해도 되나? 딸이어도 그랬으려나? 한마디로 시부나 남편이나 저런 집안 만난거 개똥밟은 거임. 댓글 보니 오백만원이면 별소리를 다 들어도 괜찮다고 할 거지 마인드로 사는 여편네들 참 많구나.

  • 45. ㅡㅡ님
    '20.10.13 11:13 AM (211.196.xxx.185)

    산소콧줄은 그냥 숨 좀 차면 혹시나 해서 다 해줍니다 그거하면 숨쉬기가 더 편해요 중환자실에서 의식없이 사경을 헤매는것도 아니고 산소포화도 조금 낮아서 산소콧줄하고 있으면 저렇게 박박 대들 정도로 의식이 명료하고 대화가 일반인처럼 다 되는거에요 중환자실이라는 말에 상태를 너무 중하게 보는거 같네요 기관절개하고 인공호흡기 단것도 아닌데 너무 심하게 막말하시네요

  • 46. 먹는 것이 중요
    '20.10.13 11:32 AM (223.38.xxx.71)

    합니다.
    해로운 식품 가려서 좋은 식품 먹으면
    임신중독 절대 안됩니다.
    이것이 어렵진 않은데 지식이 없고 경험도 없으니 어렵게 느껴질듯

    독을 돈주고 맛있다고 먹습니다.

    제철에 나오는 식품들이 좋아요.
    인스탄스 가공식품류 밀가류
    음식물 쓰래기를 사료로 만들어 섞어 사료로 먹이는 닭 돼지 오리 고기류는 질이 낮아요.
    오래된 발효식품류
    익은김치 된장 등등 좋고요.
    영양분을 잘개 쪼개서 세포로 전달 신진대사를 촉진 시킵니다.
    자연산 생선류 양고기등은 질이 아주 좋습니다.
    빠른 에너디 전달이 잘되는 것으로는 질좋은 꿀도 좋고 상비약으로 쓸수 있습니다.

  • 47. 00
    '20.10.13 11:37 AM (182.215.xxx.73)

    운동안했다고 각잡고 야단친것도 아니고
    어른이 이런저런 궁리해보다가 한소리한건데
    그게 그렇게기분나쁜가요 그냥 흘림되지
    82에서 늘 하는말이 돈가는데 맘간다잖아요
    말은 실수고 돈이 진심입니다 말은 립서비스 가능하지만 돈은 거짓말하지 않아요 돈썩어나서 갖다버리는집 아니라면말이죠 기본적으로 며늘 걱정하는거에요
    들이받은건 잘못됐어요 222222

    그냥 실수라고 생각하세요
    품고 악의적으로 하신 말씀이였다면 돈 안보내죠
    나이든 남자들 어휘력 부족하잖아요

    님 어서 회복하시고 아버님과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48. ㅎㅎㅎㅎ
    '20.10.13 11:48 AM (203.251.xxx.221) - 삭제된댓글

    남녀 결혼 자격증만 필요한게 아니라
    시부,시모,장부,장모 전부다 자격증 따라고 해야겠네요.

    말 한마디 삐끗(사실 삐끗도 아니고) 잘못하면
    독기품은 며느리들 밥되기 딱이네요. 무슨 말이 어디로 어떻게 튈지모르니 아들 절연부터 해야 하는건지.

    그렇게 죄다 싸움거리 만드어서 이혼전선에서 살면 좋나요?

  • 49. ....
    '20.10.13 11:5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야 할수 있는 말 아닌가요
    시짜라니 고깝게 들리나보네요
    싫으면 돈 돌려줘요

  • 50. ....
    '20.10.13 11:5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야 할수 있는 말 아닌가요
    시짜라니 고깝게 들리나보네요
    까칠도 까칠도
    싫으면 돈 돌려줘요

  • 51. .....
    '20.10.13 12:0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야 할수 있는 말 아닌가요
    시짜라니 고깝게 들리나보네요
    까칠도 까칠도
    싫으면 돈 돌려줘요
    입쳐다물고 돈이나주고 연락 끊고 빨리 죽어야하는게 시짜인가봄

  • 52. ...
    '20.10.13 12:11 PM (1.237.xxx.189)

    어른들이야 할수 있는 말 아닌가요
    시짜라니 고깝게 들리나보네요
    까칠도 까칠도
    싫으면 돈 돌려줘요
    입쳐다물고 돈이나주고 연락 끊고 빨리 죽어주면 좋겠는게 시짜인가봄

  • 53. ..
    '20.10.13 12:15 PM (117.53.xxx.35)

    ㅋㅋㅋㅋ 다 큰 어른이 말실수 한 거 맞는데 시짜라고 편드는 것 좀 봐 어른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이 뭔데요? 애 낳고 고생한 며느리 타박하는 거? 이해심 많아 좋으시겟수다 아주 자발적으로 벌벌 기며 살아야 욕 안먹나봐요 며느리는

  • 54. 117.53.xxx.35
    '20.10.13 12:2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시부가 큰 말 실수 했다고 생각도 안하지만
    당신도 보니 말 실수 안할 유형은 아니네요
    본인이 어떻게 살았고 어떤 말을 내밷고 살았는지 과거 좀 둘러보고 사시길
    시짜만 말 실수하는거 아니에요
    며느리들 올케들도 자신들이 들었음 부들거릴 말들 자신도 모르게 시댁에 대고 많이 합니다
    본인들은 아마 모를걸요
    내로남불도 그런 내로남불이 없거든요

  • 55. 117.53.xxx.35
    '20.10.13 12:2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내가 묻고 싶네요
    시부모는 뭔말을 하고 살아야하는지
    고맙다 수고했다만 연발해야하나요
    당신도 보니 말 실수 안할 유형은 아니네요
    본인은 뭔 실수를 했는지 좀 둘러보고 살아요
    며느리들 올케들도 자신들이 들었음 부들거릴 말들 자신도 모르게 시댁에 대고 많이 합니다
    본인들은 아마 모를걸요
    내로남불도 그런 내로남불이 없거든요

  • 56. 그 놈의
    '20.10.13 12:26 PM (223.33.xxx.133)

    돈돈돈 이혼.고까우면 돈 돌려주고 이혼해라?
    누구 좋으라고?
    그냥 인간 취급마세요 어디서 개가 짖나
    그러니까 돈 쓰고도 욕 먹을 짓을 하면 욕먹는다는걸 알려줘야지 매번 며느리만 왜 참아요

  • 57. 117.53.xxx.35
    '20.10.13 12:27 PM (1.237.xxx.189)

    시부모야말로 벌벌 기며 고맙다 수고했다만 연발해야 며느리에게 욕 안먹고 사나봐요?
    아고 무셔라
    당신도 보니 말 실수 안할 유형은 아니네요
    시부가 뭔말을 했는지 뭐라하기 전에 본인은 뭔 실수를 했는지 좀 둘러보고 살아요
    며느리들 올케들도 자신들이 들었음 부들거릴 말들 자신도 모르게 시댁에 대고 많이 합니다
    본인들은 아마 모를걸요
    내로남불도 그런 내로남불이 없거든요

  • 58.
    '20.10.13 12:39 PM (14.53.xxx.183)

    저는 제왕절개로 연년생 딸둘을
    낳았는데.. 둘째낳고 마취 풀릴때쯤
    진통제 맞고 누워있었는데,

    시부가 남편한테 전화해서 저 뭐하냐고 물으셨고
    진통제맞고 힘들어한다니

    아들 못낳아 창피하니
    일부러 엄살부리는 거다 하셨고
    뇌가없는 남편새끼는 그걸 그대로
    전하더군요.

    참고로 시가는 돈한푼없고
    5남매중 막내인 저희가 전문직이라
    시부모 생활비.병원비
    백프로 대고있죠.
    형,누나들 다들 넘 못살아서...

    그냥 원글님보니...
    그런말 듣고도 참은 저는 진짜 병신이었다 싶네요...

  • 59.
    '20.10.13 12:45 PM (122.42.xxx.24)

    늙은이들은 그 주댕이 못고쳐요...
    나이들수록 입이 조절이 안되나봐요.
    충분히 열받고 서운할만해요 원글님..
    근데..500이나 주신건 또 나름 베풀줄 아시는 어른인듯해요.
    에구 속으로 혼자나 노인네가 생각하지 그걸 왜 입밖으로 내실까요.

  • 60. 저기요
    '20.10.13 2:28 PM (175.223.xxx.177)

    Mbti성격유형중에 저렇게 말하는 유형이 있어요. 악의가없이 그사람 사고체계가 그래요. 부인이 내온태운부침개를 보고 왜탔지? 라고 원인분석해서 담에는 그런일이 없도록 해야지 하는 유형들.

  • 61. 아이쿠
    '20.10.13 2:52 PM (175.120.xxx.219)

    제 에피소드 듣고 웃으세요^^

    시어머니께서 말씀을 필터링없이 그대로 하셔서
    평소에 제가 좀 서운한 부분이 많았드랬어요.
    게다가 제가 20대 중반이라
    어리기도해서 철딱서니도 없었고요.

    큰 아이 낳고
    처음 병원에서 젖을 물려 보려는데
    안는 것도 영 모양새도 안나오고 등등
    암튼 유두가 커서 아가 입에 잘 물려 지지 않았던지
    자꾸 뱉어내고 힘들어해서
    안타까우셨던 모양인지

    옆에서 보고 계시다가
    이걸 왜 못 물어?? 하시면서
    제 유두를 꼬집어 비트는겁니다.ㅜㅜ
    순간 너무 놀라고 아파서 ㅎㅎㅎㅎㅎㅎ

    마음 푸세요~♡

  • 62. 속상하겠지만
    '20.10.13 3:06 PM (124.54.xxx.37)

    얼른 떨쳐내셔야 님건강에 좋아요 남편도 시부도 진짜 임신 출산이 그냥 넘나 쉬운걸로만 아나봐요

  • 63.
    '20.10.13 3:06 PM (223.38.xxx.17) - 삭제된댓글

    장인이 사위 몸생각해 오백 보내면서 그정도 말실수했다고 문자로 들이받았다면 전 남편과 오만정 다떨어질듯

    원글도 역지사지해보세요 시부가 욕을한것도 아니고 그 한마디를 못들어서 세상무너진것처럼 대놓고 발끈

  • 64. ㅇㅇ
    '20.10.13 3:13 PM (223.62.xxx.219)

    장인이 사위 몸생각해 오백 보내면서 그정도 말실수했다고 문자로 들이받았다면 남편과 오만정 다떨어질듯

  • 65. -__-
    '20.10.13 3:32 PM (14.51.xxx.64)

    아버님은 임신중독이 어떤 병인지 모르신 것 같네요.
    남편도 모르기는 매 한 가지고..
    저 위에도 살쪄서 걸리거나 음식 잘못 먹어서 걸린다고
    생각하는 의료적으로 무지한 댓글이 있고.. 어처구니가 없음..
    운이 나쁘면 투석까지 가야하는데,
    모쪼록 잘 회복하시길 바래요.
    지금 죽을 고비 넘겼고, 출산으로 인해 호르몬 넘치다 보니
    감정 조절 잘 안되서 곱절로 마음이 침통하고 섭섭하실 거예요.
    적당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넘겨야 해요.
    누굴 위해서? 본인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서요.
    누구나 임신과 출산으로 몸이 상하지만,
    임신중독은 몸이 더 많이 망가져요.
    1~2년 걸릴 거예요. 내 몸과 아기 키우는 것만 걱정하세요.

  • 66. 원글님
    '20.10.13 7:36 PM (211.207.xxx.10)

    마음가는데 돈가요

    제시부 돈 있으신분인데

    십만원도 안주셨어요

    그리고
    무지해서 말실수 하신것 같네요


    님도 무지해서 그사람을 몰라서

    그 누군가에게 아픔을 준적이

    있을거에요

    그냥 사람은 그런거구나 하고

    흘러넘기세요

    님친정부모님도 님올케에게

    상처 백프로 안줄거라고

    장담할 수 있나요

    누군가를 싫어하는 맘은

    결국 님에게 나쁜 영향만줘요

    자녀에게도요 엄마무의식이 전해지니깐요

    생각은 에너지라 전해져요

    그리고 님자녀를 님부부다음으로

    사랑해주는 분들 아닐까요

    님 맘에 시자라 거부하고시픈

    맘이 있어서 더 예민해질 수

    있어요

    시부모의 말한마디에 넘

    일희일비하지마세요

    그리고 봉투에 대해선

    감사의 말씀 전하세요

    님도 무지한 시부와 똑같은

    부류가 되고 싶으세요

    님도 인간적인 도리를 해야

    남편도 아무 소리 못해요











  • 67. 원글님
    '20.10.13 7:38 PM (211.207.xxx.10)

    여기날선댓글처럼

    하면 당장은 님 좋을것 같지만

    길게보면 님에게 좋을것 없어요

    현명하고 지혜로운 분이 되시길

  • 68. ..
    '20.10.13 9:17 PM (61.254.xxx.115)

    시애비 주책.남편 등신. 지가 감사하다하면되지 입원한 환자에게.운동안해서 그렇다니 기함할 일이네요 들이받긴뭘들이볻았나요?
    할말 했구만~앞으로는 눈치보구좀 조심하실수도있겠죠 돈 오백도그래요 아들비서 준거지 며느리이뻐서 줄리가요 감사하다 전화드리면 좋겠지만 낫고 일반병실가서 하는거지 이글에서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라고 남편이 제일 기가찹니다

  • 69. ...
    '20.10.13 9:23 PM (1.247.xxx.113)

    설마 여기 댓글들 다 따르진 않으시겠죠?
    살다보면, 나이 들어가다보면 제대로 표현 안나오는 경우가 더 많아요. 지금은 서운하신 것도, 세월이 지나고 더 겪어보면 달리 보이실 수 있어요. 지금은..산후 몸관리에 아이에게 신경을 집중하시길~~

  • 70. ㅇㅇ
    '20.10.13 9:36 PM (58.141.xxx.58)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것. 시아버지보다 남편욕을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 71. 궁금
    '20.10.13 9:38 PM (124.53.xxx.142)

    같은 말은 친정 엄마나 아빠가 했다면 어떤 반응일까 궁금하네요.
    친 언니나 친구가 했다면?
    어른들이 걱정스런 마음에서 무심결에 나올수도 있는 말인거 같은데요?
    아니면 된거지 뭘 그리 일일이 곱씹고 그러세요.
    물론 썩 그리 기분좋은 말은 아니겠지만 어른들 정서가 다르잖아요.
    세대차이려니 생각하고 애써 좋은 생각만 하세요.

  • 72. ..
    '20.10.13 9:38 PM (61.254.xxx.115)

    입장바꿔놓고 보자구요 시부도 나이들고 아파서 입원할일 있을수도있는데 며느리라고 문병와서 봉투주면서 그러게 아버님 평소에 운동도하고 건강관리좀 진작하시지그랬어요 ~그렇게말했다면 시부는 기분좋았을까요? 남편한테 역지사지를 좀 해보라고하세요

  • 73. 표현잘못이 아님
    '20.10.13 9:48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뜻은 안그런데 표현이 틀렸다...는 말은 아닌것 같아요.

    운동 안해서 그렇다는건 안쓰럽고 걱정되서가 아니라
    니가 운동 안해서 이리되었다는 뜻입니다.

    들이받은거 잘하셨어요. 이렇게 하고나면 다음부터는 말 조심할거에요.

  • 74.
    '20.10.13 9:52 PM (116.36.xxx.101)

    님아 들이받은거 잘했다는 위사람들 이야기 듣지 마요 며느리 아가 낳았다고 걱정돼서 500주고 그러지 않아요 그 시아빠 그냥 말주변머리없는 아빠일뿐이에요 나쁜 사람 아닌데...너무 뭐라하지 마요 ㅠ ㅠ

  • 75. ....
    '20.10.13 9:54 PM (175.123.xxx.77)

    노인들은 가치관도 다르고 체력이 안 좋으시니 자제력도 없어서 그냥 막말 막 하세요.
    그래도 500만원 주셨다는 건 시아버지가 손주 봐서 마음이 기쁘고 며느리가 아파서 걱정되신다는 뜻으로 읽히는데요.
    그냥 걱정되서 하는 말로 넘기시지 따박따박 말대꾸하고 시아버지한테 나는 잘못한 게 없다고 주장해서
    무슨 이득을 바라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 76. ㅇㅇㅇㅇ
    '20.10.13 9:56 PM (202.190.xxx.144)

    중환자실 환자에게는 걱정해 주는 말이 먼저일텐데 저런것도 성격유형인지 모르겟네요.
    그때 그 감정 아버님한테 표현한 건 잘 하셨어요.
    그래야 좀 조심하죠. 서로가...

  • 77. ..
    '20.10.13 9:58 PM (39.118.xxx.86)

    걱정한답시고 한 말인데 오해받는 성격인듯해요. 며느리 아기 낳아도 내복하나 사줄줄 모르는 시부모도 있어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육아 잘하세요

  • 78. ㅇㄴㄴ
    '20.10.13 10:15 PM (106.101.xxx.53)

    500만원 선뜻 내주신 것 보면 원글님께 애정은 있는거예요.
    물론 말은 생각없이 하셨지만...
    그런데 어르신들은 원래 그래요. 필터링없이 함부로 내뱉고 보는 거...무개념 막말로 상처받은 적 있기에 원글님 이해합니다. 부디 몸조리 잘 하시기를. 시아버님 말은 잊으세요.

  • 79. 그냥
    '20.10.13 10:56 PM (175.209.xxx.73)

    그정도는 ㅎ
    딸 앞에서 아빠 재혼시켜서 아들 손주 보게해달라는 시부도 있어요
    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ㅎㅎㅎ
    드디어 노망이 나셨구나~~~끝
    냅두세요
    일희일비하면 내 정신건강만 해칩니다
    그냥 그 분 인성이 그정도 인걸로 아니면 실수인가보다 아니면 미치셨나?????

  • 80.
    '20.10.13 10:56 PM (211.214.xxx.135)

    남들은 그냥 잘 낳는것 같은데 울집며느리는 그렇지 못하니 속도 상하고, 자세히도 모르니 그냥 글케 말씀하신거 같은데.한템포 참고 다시 또 그런말 나왔을때 받아치던가 했어야죠. 남편이 와이프 정떨어진다할거같네요. 시부도 마찬가지고요. 얼마나 뻔뻔한 시집 많은데 그래도 돈부치고 한거보면 나쁜 분들같진않구만..
    그리고 며느리든 사위든 아프다하면 자기자식이 배우자 잘못만났다 생각하는게 현실이에요.

  • 81. ..
    '20.10.13 10:57 PM (61.101.xxx.200)

    애기낳아주고 오백받았네요
    오백돌려주고
    할말은 그때그때하세요
    며느리는 딸이아니니
    거리는 서로두는게좋음

  • 82. 황당
    '20.10.13 11:04 PM (110.70.xxx.8)

    저기 위에 임신중독이 살쪄서 온다는 분.
    저 임신때 최종적으로 10키로 쩠고
    임신 전에도 표준몸무게였는데 출산때 임신중독 증상 왔었어요.
    살이랑 아무 상관 없습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마음대로 말하지 마세요

  • 83.
    '20.10.13 11:06 PM (39.7.xxx.244)

    받은 돈 돌려드리고 들이받지 그러셨어요.
    베품 받은 건 당연한 거고
    나 말 한 마디에 서운한 건 하늘이 무너질 일이고 그런가요.
    솔직히 철 없어 보이세요. 직언 좋아하시는 것 같으니 저도 직언 한 번 해봅니다.

  • 84.
    '20.10.13 11:10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돈이나 돌려주며 들이받지 그러셨어요 22222
    돈은 뭉텅이로 킵하고 말은 한마디씩 따져가며 돌려주고ㅋㅋㅋㅋ

  • 85. ㅡㅡ
    '20.10.13 11:14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돈이면 다 인가요?
    돈 받았으면 예의없은 말 다 참고 살아요?
    서로 조심하는 계기가 생긴거지
    무슨 출산한 사람한테 예민하다는 둥...
    그럼 애 낳았는데 안예민해요? 힘들어죽겠는데...
    연애하면서 싸우고 서로 다른 점 맞춰가며 조심하며
    그렇게 결혼까지 이어가듯이
    결혼 후 양가시댁과도 마찮가지라고 봅니다.
    싫은 건 서로 표현하고 서로 조심하고 알아가며
    가족이 되어가는거지 위로랍시고 함부로 하는 소리
    왜 참아요?
    다 시어머니들이 댓글 달았나....

  • 86. ...
    '20.10.13 11:16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

    원래 결혼하면 상대 식구는 그냥 법적인 가족이에요.
    사위가 아파 누우면 남의 사위는 다 건강히 일해서 돈 벌어오는데 왜 우리 사위는 저럴까
    며느리가 아파 누우면 남의 며느리는 애도 쑴풍쑴풍 낳고 돈도 벌어 오는데 왜 우리 며느리는 저럴까
    그런 생각 먼저 드는 게 현실이에요. 객식구는 영원히 객식구이지 그 이상을 기대하면 안 돼요.
    돈을 500 주시는 시부모이면 그래도 베풀줄 아는 분들 같은데.. 앞으로 더 많은 베품을 받을 기회를 스스로 차신 것 같네요. 남편한테 이건 아니다 싶은 기억을 남겨준 건 덤. 이제 계산이 되시면 호르몬 땜에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사과 정중하게 드리세요.

  • 87. ..
    '20.10.13 11:19 PM (211.246.xxx.193)

    원래 결혼하면 상대 식구는 그냥 법적인 가족이에요.
    사위가 아파 누우면 남의 사위는 다 건강히 일해서 돈 벌어오는데 왜 우리 사위는 저럴까
    며느리가 아파 누우면 남의 며느리는 애도 쑴풍쑴풍 낳고 돈도 벌어 오는데 왜 우리 며느리는 저럴까
    그런 생각 먼저 드는 게 현실이에요. 객식구는 영원히 객식구이지 그 이상을 기대하면 안 돼요. 각 부모 입장에서는 자기 아들, 자기 딸이 배우자땜에 고생하고 있는 게 먼저 와닿는 거니까요.
    돈을 500 주시는 시부모이면 그래도 베풀줄 아는 분들 같은데.. 앞으로 더 많은 베품을 받을 기회를 스스로 차신 것 같네요. 남편한테 이건 아니다 싶은 기억을 남겨준 건 덤. 이제 계산이 되시면 호르몬 땜에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사과 정중하게 드리세요.

  • 88. co
    '20.10.13 11:29 PM (221.153.xxx.46)

    어른들 말씀을 그렇게 하시는게 꼭 무슨 의도가 있는게 아니예요.
    그리고 친정 부모님이어도 잘 모르면 할 수 있는 말이구요.

    출산직후라 여러모로 혼란스러우시겠지만
    어른께 너무 하셨어요. 사과 정중하게 드리세요.

  • 89. 솔직히
    '20.10.13 11:30 PM (39.7.xxx.174)

    저도 올케가 큰 병일지 모른다는 소리 들었을때
    남동생과 어린 조카들 고생할 일이 캄캄했지
    올케한테는 별 마음 없더군요
    최종적으로 큰 병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요
    결혼 전에 배우자감의 건강은 중요한 결혼 조건이듯이
    결혼 이후에도 아픈 건 상대 부모님들에겐 그냥 죄에요
    애정은 부부간에나 있는 거죠
    나이 들어 아픈 부인 버리는 남편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요
    시부모에게 많은걸 기대하지 말고 돈 주셨으니 그냥 잘 받았습니다 빨리 나을게요 하시면 됩니다

  • 90. 임신중독은
    '20.10.13 11:49 PM (180.231.xxx.18)

    살이랑 먹는거랑 아무상관없어요~

    운동을했든안했든 지금 중환자실에있는 사람한테 할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게 사실이라 하더라도말이죠~
    그말이 꼭 하고 싶음 나중에 해도 되잖아요~
    그리고 500만원 받으면 입다물고 있어야하나요?
    천만원주시면 난리나겠네요~

  • 91. ㅇㄴㄴ
    '20.10.14 12:01 AM (106.101.xxx.53)

    아이 키우면 여러모로 돈 들어갈 일 많고 그러니 어른들께 괜히 밉보일 필요 없다는 말씀이겠죠. 출산했다고 500 건네주실 정도면 여유도 있고 앞으로도 도움주실 여지가 많다는거니까. 기왕이면 말씀도 예쁘게 하셨으면 좋겠는데 그런 시부모님 흔하지 않잖아요. 만원 한 장 안주면서 세상 온갖 막말 퍼붓는 어른들 얼마나 많은가요.

  • 92. 제일
    '20.10.14 12:02 AM (14.32.xxx.215)

    모지리는 님 남편
    시부는 나아질 가망없음
    행복히 사시려면 남편 교육 시급해요

  • 93. ..
    '20.10.14 12:10 AM (1.237.xxx.226)

    그거 진짜 몰라서 그래요
    500은 큰돈입니다 님한테 마음쓰신거예요

  • 94. 어휴
    '20.10.14 12:59 AM (218.153.xxx.134)

    임신중독이 뭔지도 모르고 여기도 어디서 주워들은 말로 늘어놓는 사람들 몇몇 있네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더니...
    시부가 말 실수한 건 맞는데 그래도 거금 보내신 걸 보니 좀 주책이어서 그렇지 며느리 걱정하시는 건 맞네요.
    전화시킨 남편 앞으로 가르치고 살 일이 시부보다 더 어려울 것 같아요.
    원래 출산은 목숨걸고 하는건데 임신중독이면 더 힘드셨을거에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 95. ----
    '20.10.14 12:59 AM (121.133.xxx.99)

    원글님 심정이 이해되지만...
    시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나에게 섭섭한 것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 말한거 잘못한거 맞는데요..노인들이 그런 식으로 생각해요..바꿀수가 없어요.
    게다가 남자 노인들은 뭘 알겠어요..
    제가 서른에 첫출산하면서 좀 고생을 했는데 시엄니왈..니가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
    하지만, 그 말 한마디만 놓고 보면 섭섭하고 따지고 사과받고 싶지만,
    한사람의 인간을 전반적으로 봐야 하지 않겠어요? 배려하고 생각해주고 할때도 있으니,,
    님의 시아버지도 입방정이지만..500만원이라는 거에 놀라고 갑니다..시아버지로서 며느리 출산에,,그리고 난산에 그정도로 지원해 주는거 흔치 않아요..물론 돈이 다냐고 하겠지만,,돈이 다는 아니지만..그 시아버지가 마음을 표현하는방식이죠.
    원글님 사회생활 조직생활 하시나요? 한사람을 내가 어떤 사람이다..라고 평가하거나 나름 생각할때 하나의 사건이나 한면만 보고 판단해 버리는건 아니잖아요.
    원글님 산후 우울증도 있을수 있고 중환자실에 있으니 많이 힘들겠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원글님의 반응도 피곤하다고 생각해요..시부에게 본인 부모님 같은 배려는 기대도 마세요. 나는 모두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아야 해..라고 생각하는 순간 피곤해 집니다..
    아마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힘드실수 있죠

  • 96. 원글님
    '20.10.14 2:19 AM (116.32.xxx.73)

    잘못하신것 없어요
    며느리가 아이를 낳았는데 임신중독증때문에
    중환자실에
    산소콧줄하고 있어요
    거기에대고 운동안해서 그런거라는 말을
    할수있다구요???,
    친부모라도 그런말 하면 안돼요!!!!!!!!
    그런얘긴 퇴원후 건강회복헌 한참후애나 할말이죠
    원글님 문자 잘보내셨어요
    나이가 100살이어도 무례한 행동은 말씀드려서
    조심하게 하셔야해요
    원글님 문자를 받고 시아버님이 자신의 말실수를
    인지하면 좋겠어요
    원글님 하실말 하셨으니
    마음편히 건강회복에 신경쓰세요

  • 97. ...
    '20.10.14 3:32 AM (218.152.xxx.177)

    시아버님이 며느리 애 낳았다고 500씩 턱 줄 수 있는 사람이 흔할까요?
    그 돈을 주신 그 마음에 대해서는 곱씹어 본 적 있으세요?
    감사할 일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 안해보고
    오로지 나한테 운동 안했다고 한마디한 것만 마음에 담고 꽁해서
    어른한테 냉큼 그런 문자 한건 많이 잘못하신 거예요..
    세월 흘러 님이 시아버님 나이 되시기도 전에 이불킥 할 일이지요.222222

  • 98. 철없기는...
    '20.10.14 5:16 AM (172.107.xxx.188) - 삭제된댓글

    아니 요새 이런식이에요?
    미쳐가나봐요. 요즘 세태가.
    운동 안해서 그런거 아니냐는 아버지가 아들한테 원인이 뭘까 생각해보다 잘 모르니 보통 하는 말이 운동안해서인가 하고 한번 해본 소리지. 그걸가지고 시아버지한테 문자도발.
    시아버지 500이나 준 거 아깝겠어요.
    괜히 줬다 싶을 듯.
    이혼하고 돈 돌려주라는 미친 댓글들 말 듣다 이혼 당히지나 마시고요.

  • 99. 시아버지가
    '20.10.14 5:18 AM (172.107.xxx.188) - 삭제된댓글

    임신중독이 뭔지나 제대로 알까요?
    저도 잘 모릅니다.

  • 100. 저런 문자 보낸
    '20.10.14 5:27 AM (172.107.xxx.188) - 삭제된댓글

    며느리 돈 주고 후회할 듯.
    철없다 진짜...
    보통 어디 아프고 하면 운동 안해서 그런거 아니냐는 소리 많이들 하는데 그런거가지고 저렇게 까칠하게 반응하는 며느리.
    한숨나오겠네. 이 집 시부모.

  • 101. 허허
    '20.10.14 8:37 AM (27.177.xxx.247) - 삭제된댓글

    시어버지는 남자라 치고,
    미혼들이나 비자녀분들은 그렇다 치고

    애 낳은 사람들이 운동 안하고 살쪄서 임식중독증 걸린다고 생각하는게 참 한심하네요.

    임신중독증은 원인 아직 모릅니다.

    영아돌연사처럼 이런이런 조건에서 더 많이 생긴다 정도로만 알려졌지, 고도비만이어도 안생길 수 있고 요가강사도 생길 수 있음. 40대 노산이 안생기고 20대가 생길수도 있고요. 살이찌거나 나이가 많으면 생길 확률이 높아지더라 정도이지 결국은 랜덤입니다.

  • 102. 허허
    '20.10.14 8:41 AM (27.177.xxx.247) - 삭제된댓글

    시어버지는 남자라 치고,
    미혼들이나 비자녀분들은 그렇다 치고

    애 낳은 사람들이 운동 안하고 살쪄서 임식중독증 걸린다고 생각하는게 참 한심하네요. 잘 모를 순 있지만 잘못된 지식을 당당히 전파는 하지 말자고요.

    임신중독증은 원인 아직 모릅니다.

    영아돌연사처럼 이런이런 조건에서 더 많이 생긴다 정도로만 알려졌지, 고도비만이어도 안생길 수 있고 요가강사도 생길 수 있음. 40대 노산이 안생기고 20대가 생길수도 있고요. 살이찌거나 나이가 많으면 생길 확률이 높아지더라 정도이지 결국은 이것도 랜덤입니다.

    현재 알려진 범위에서는 태반의 혈관이 형성되면서 문제가 생기는게 원인이라고 추정이 되니 고위험군은 선제적으로 아스피린을 처방받는거고요.

  • 103. 걱정되네
    '20.10.14 8:48 AM (218.153.xxx.223)

    '20.10.13 9:35 AM (125.189.xxx.187)

    남편 시부 욕할거 없이
    바로 이혼해버리세요
    22222222

    이런 글이나 댓글들 보면 며느리에게 잘할 필요도 없고 남처럼 대하는게 맞는 듯 하네요.
    괜히 말 섞었다가 온갖 트집잡히면 안되니까 . 돈도 뭐하러 500이나 주고도 욕먹는지 안타깝네요.
    솔직히 건강한 사람들 천지인데 아픈 며느리가 무슨 벼슬이라고 이쁘겠어요? 말을 안하는거고 자기 건강은 자기가 관리해야 아이도 키울텐데 걱정되는건 당연하죠.

  • 104. 햇살
    '20.10.14 8:55 AM (14.40.xxx.8)

    아이고..애기엄마.....
    힘들게 아이낳고 한참 예민해있는 마음은 알겠지만..
    시아버지가 운동얘기 하나 했다고 이렇게 남편한테 뭐라할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전화드리라는것도 중환자실에 있다고 사경을 헤매는것도 아니고, 감사전화 한통할 수 있는거고.
    본인이 너무 예민해있어서 그런거고 시어른 마음은 며느리한테 5백이나 쓰고 싶을만큼 고생했다
    고맙다라는 마음 전한거니 운동에 관한 말한마디는 잊어요.

    감사한걸 감사할 줄 알아야 복을 받아요

  • 105.
    '20.10.14 8:59 AM (223.38.xxx.91)

    윗님, 바로 이혼해버리란 댓글들은 원글 조롱하는걸거에요 진짜 이혼하란게 아니고 원글 한심해서

  • 106.
    '20.10.14 9:02 A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콧줄낀거 대단한거 아닙니다 82에 글도 올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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