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르쿠르제와 스타우브의 차이가 뭘까요
도전하고 싶어서 드뎌 무쇠냄비 사려고 해요~
하지만 일단 르쿠르제와 스타우브가 어떻게 다른지도 몰라서
첫번째 난관에 직면했어요 ㅜㅜ
크기가 클수록 어마무시하게 무거워진다고해서
20cm정도 냄비로 사려고 하는데 꼬꼬떼?
이런 모양으로 살 것 같아요.
살림고수님들의 가르침을 절실히 기다립니다~~
1. 아마
'20.10.12 8:47 PM (210.178.xxx.44)오늘 백화점 가니 차세르라고 있던데요.
매장 직원 말은 다 프랑스에사 왔는데, 한국에 먼저 들아온 건지에 따라 더 알려지고 말고지 큰 차이는 없다는데...
써보신 분들 어떤가요?2. ㅇㅇ
'20.10.12 8:51 PM (121.162.xxx.130)두개 다 쓰고 있는데 르쿠루제가 훨씬 좋아요
가격이 비싼대신 코팅도 튼튼하고 외국애서는 평생 무료 코팅 As해줘요 .
스타우브는 가격도 좋고 귀여운 디자인 때문에 몇개 샀는데 코팅이 잘되있지는 않아요.3. 리아
'20.10.12 8:57 PM (175.192.xxx.252)스타우브 르크루제 차세르 다 내부 에나멜코팅된 무쇠인데 스타우브 차세르는 다 검은색이라 음식 물들 염려는 없는데 르크루제는 꼬꼬떼 대부분이 베이지색이라 카레,김치,고춧가루 양념은 물들어요. 스크래치도 눈에 잘 보이고요. 대신 르크루제는 색이 예뻐서 어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차세르도 스타우브도 좋은데 차세르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죠.
개인적으로는 스타우브가 추천하고요. 김치찜 갈비찜에 20짜리 작아요.4. 무궁화
'20.10.12 8:59 PM (118.37.xxx.64)저도 두 개 다 쓰고 있는데, 저는 스타우브가 더 좋아요.
르양은 코팅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적합할것 같고
스군은 좀 더 묵직한 느낌이랄까. 스타우브에서 광고하는 뚜껑의 돌기때문인지 식재료가 더 뭉근하게 익는 느낌입니다.(개취일지도)
등갈비나 김치찜용으로 사용하실거라면, 무게를 감수하고 큰 사이즈 권합니다. 무게야 뭐, 가벼운게 중요하시다면 르양 스군 모두 힘들어요. 그냥 한 번 들때마다 끙~ 소리 내더라도 큰 사이즈에 김치 반포기 그대로 척! 집어넣고 뭉근히 끓이면 아주 굿이에요. 전 20, 28, 오벌형 큰거 다 쓰는데 오벌형을 제일 잘 씁니다. 미역국, 김치찜, 등갈비 등 뭉근히 끓이는데에는 최고라고 봅니다.
20 사시면, 큰 사이즈 추가로 구입하시게 될걸요~ 두 개 쓰셔도 좋아요^^5. 둘다 있는데
'20.10.12 9:01 PM (119.64.xxx.11)기능에선 별차이 못느끼겠어요.
앗. 저 차세르도 있어요. 언니가 준거..
그건 작은거라 냄비밥용으로 써요6. 저도
'20.10.12 9:06 PM (120.142.xxx.201)둘 다 써요
르양이 더 이틀째가 않고 가끔은 스군이 마을에도 있고7. 인
'20.10.12 9:15 PM (124.5.xxx.148)무거워서 싫어합니다.
보들보들 찜은 압력솥이죠.8. ...
'20.10.12 9:18 PM (220.75.xxx.108)스타우브가 유행했을 때 저에겐 이미 차고 넘치게 르쿠르제가 있었을 뿐이고...
오벌형을 저도 제일 많이 쓰네요. 삼계탕을 자주 해서요.
까만 코팅되어있는 마미떼는 카레 할 때 물들지 않으니까 좋고요.9. ...
'20.10.12 9:23 PM (1.241.xxx.220)전 16cm짜리도 뚜껑 들어보고 포기하게되던데...ㅜㅜ
맛은 있을거같아서 맨날 고민만하네요.
식세기에도 못넣을거같구...10. 플랫화이트
'20.10.12 9:27 PM (175.192.xxx.113)스타우브 시스테라에 갈비찜,김치찜등 하는데요..
뭉근히 끓이는 음식은 좋긴해요.
스타우브는 쨍한 색상은 없죠.
좀 묵직해보이죠.
그린과 그레이 색상 이뽀요.
무겁긴해요...11. ooo
'20.10.12 9:35 PM (180.228.xxx.133)와~~ 너무 많이 도움되었어요~
개념이 한번에 정리되는 느낌이랄까요.
댓글들 너무 감사해요!!
그러나 아직도 결정을 못 하겠.......ㅠㅠㅠㅠ12. ㅋㅋ
'20.10.12 9:38 PM (121.152.xxx.127)르양 스군 언제쩍 얘기여 ㅋㅋ 오글오글
둘다 있지만 뭉근이고 뭐고 찜은 그냥 압력솥이 짱임13. ..
'20.10.12 9:47 PM (1.224.xxx.12)인스턴트팟 사고는 스타우브 손이 잘 안가지네요
14. 무쇠
'20.10.12 9:54 PM (125.142.xxx.31)둘다 써보니 내부 매트블랙은 르양보다 스군이 낫더라구요.
설거지도 편하구요.
르양 내부 흰색에나멜
스타우브 꼬꼬떼나 시스테라 24는 지마켓 같은 직구상품, 비타트라에서 가끔 저렴하게 행사해요.
아님 아울렛 가실때 매장함 들러보시구요
겨울철에 국 자주끓이니 한두개정도 들이는거 추천해요.
2인가구라도 큰거추천이요.
설거지할때나 좀 무겁다싶지 이쁘고 든든해요.
르양스군은 그냥 줄임말로 이해해주세요 윗님
폰 타이핑 치기 힘들잖아요.15. 에오
'20.10.12 10:16 PM (49.196.xxx.57)스타우브 하나 사놓고 박스에서 꺼내지도 않았어요..
제 경우 무쇠는 후라이팬, 그릴팬 제일 많이 써요16. ..
'20.10.12 10:20 PM (116.32.xxx.71)3가지 다 있는데 스타우브가 좀 더 묵직해요. 르쿠르제는 아기자기. 색깔도 원색의 다양한 느낌. 차세르도 인기가 덜하지만 품질 차이는 모르겠어요. 브랜드보다 원하는 크기 모양에 따라 선택해요.
17. 만만히
'20.10.12 10:41 PM (219.251.xxx.213)쓰기엔.르쿠르제 블랙이 편한데 제껀 작음...스타우브는 무거워요. 인스턴트팟 살까 고민중...
18. 스타우브
'20.10.13 12:31 AM (211.176.xxx.111)르쿠르제 스타우브 다 있는데요, 묵직한 느낌으로 김치찜 갈비찜을 한다면 스타우브 추천합니다. 그런데 점점 손목에 무리가 가서 저도 인스턴트팟 보는데. 사면 자주쓰려나 싶어서 망설이고 있슴다
19. 둘이
'20.10.13 1:10 AM (182.229.xxx.190)엄청 차이나고 그러진 않아요
르크루제가 냄비가 쪼금 더 두꺼운 느낌이긴 한데
뚜껑은 스타우브가 훨씬 묵직해요. 뚜껑 안쪽 돌기도 특이하고요
그냥 디자인 맘에 드는 걸로 하면 되고요
사용하다보면 실수로, 아니면 막쓰다가 코팅깨지거나 흠집 나거나 하는데 리코팅 해주는 업체가 있으니까 그런 데 맡기면 돼요
(네이버에 카페 찾으면 나와요. 800도씨? 코씨? 그런 무쇠업체인데 1년에 한두번 신청받아요)
가격이 몇 만원하지만 냄비가 새로 태어나요
전 르크루제 처음 산 게 15년 전이라.. 그땐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고 막 태워먹고 긁어먹고 그래서
오래된 것들 싹 새로 코팅했어요20. 윗님
'20.10.13 6:52 AM (180.68.xxx.100)르크르제 코팅 블랙만 가능한거죠?
21. ...
'20.10.13 8:37 AM (223.38.xxx.156)진짜 언제적이었던가.
82에서 륵누르제 스타우브 광풍이 불었더랬죠.
공구도 하고. 지금은 주구장창 스텐. 샐러드마스터 쓰네요.22. 둘이
'20.10.13 8:45 AM (182.229.xxx.190)윗님님~ 네 블랙만 가능해요
예전엔 컬러도 한두가지씩 했었는데 올해는 블랙만 하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더라고요
컬러코팅도 이쁘게 잘 되고 전 그게 더 좋았는데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