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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같은 여자도 애교있는 사람 더 좋아하나요?

이런사람 조회수 : 5,217
작성일 : 2020-10-12 14:37:51
무뚝뚝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애교있는 편도 아니에요 저는.
근데 지인이 굉장히 수다가 많고 목소리톤도 한단계 높고
나름 애교도 부려요
저는 그 지인과 잘 안맞는부분이 있고 오래 단둘이 있으면 좀 피곤한데
같은 그룹에 왕언니는 그 지인 바라볼때마다 너무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좋아히는게 티가 나서요 ㅎㅎ
그 왕언니 본인은 저처럼 좀 수더분한 스탈이구요
이쁘겠죠? 수다 잘 떨고 애교있으면^^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네요
IP : 223.38.xxx.9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0.10.12 2:39 PM (182.226.xxx.30) - 삭제된댓글

    애교가 아니라
    털털하고 예의 있는 사람 좋아하죠

    어떤 애교인지 모르겠으나
    나이먹어서 20대 때 부렸던 애교가 통하지도 않고
    달떨어져보여요

  • 2. ㅎㅎ
    '20.10.12 2:40 PM (185.144.xxx.11)

    저는 지인이든 친한 친구든 하이톤에 애교는 좀 부담스럽고....
    무난하고 담백한 성격이 제일 친해지고 싶고 좋던데요

  • 3. oo
    '20.10.12 2:40 PM (182.226.xxx.3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밀 많으면 실언 꼭 함
    말 많은 사람 진짜 별로에요 전

  • 4. 저는
    '20.10.12 2:40 PM (116.40.xxx.49)

    싫더라구요. 애교있게 웃으면서 할말다하는 스타일..남자한테고 여자한테고 다 끼부리듯이 하더라구요.

  • 5. 올케가
    '20.10.12 2:41 PM (1.230.xxx.106)

    3살 밑인데 형님~ 하면서 블라블라 코맹맹이 소리내면 귀엽던데 ㅎㅎ

  • 6. 저는
    '20.10.12 2:42 PM (175.199.xxx.119)

    너무 말없는 상대보단 좋더라고요. 말앖는 사람 만나면 대화를 내가 풀어가야해서 피곤해요

  • 7. ㅇㅇ
    '20.10.12 2:42 PM (123.254.xxx.48)

    잘 웃는 사람이 좋아요 기본 표정이 웃는사우기분 좋아지고 부럽드라그요 전 무뚝뚝이라

  • 8. 어우
    '20.10.12 2:42 PM (223.38.xxx.91)

    윗님 맞아요 약간 끼부리듯이 같은여자한테..스킨쉽도 막 일부러 하는듯..그러니 상대는 더 좋아하더라구요^^

  • 9. 성격
    '20.10.12 2:42 PM (211.173.xxx.152)

    성격이죠.그런사람이 좋다는사람...그런사람 너무정심없어 싫다는사람...나이들수록 본인이랑 맞는사람이랑 어울리게되더라구요

  • 10. ...
    '20.10.12 2:43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꼭 애교 있어서가 아니라 나한테 말도 잘 걸고 잘 웃고 반응 좋은 사람을 누구나 좋아하죠

  • 11. 솔직히
    '20.10.12 2:43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서 저러면 좀 모자라
    보여요.
    말수 적어도 예의있고 남의 일에
    상관하지 않는 사람이 좋음

  • 12.
    '20.10.12 2:44 PM (106.244.xxx.197)

    애교 많다고 꼭 말 많지 않아요
    저희 동서가 여성스럽고 애교많구
    말 한마디도 이쁘게 하는 그런 사람
    센스있어요 기분 나쁠만한 일도 옆에서 살랑살랑
    중재 잘 해요 쌍방 기분 안 나쁘게

  • 13. 별일
    '20.10.12 2:44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아니어도 까르르 잘 웃기만 해도 90점 먹고 들어감. 물론 비위 맞추려고 웃는 게 아니라 진짜 웃겨서 웃는 거요.

  • 14. ..
    '20.10.12 2:47 PM (118.235.xxx.175)

    말도 없이 뚱한 사람보다야 훨씬 낫죠.
    항상 표정도 어둡고 불평불만 많은 사람 있어요.

    원글님이 말한 그사람이 원글님 보기엔
    애교 많고 끼부린다고 느낄지 몰라도
    그 왕언니는 그 여자분에게서 활력을 느끼나보네요.

  • 15. 그냥
    '20.10.12 2:47 PM (112.151.xxx.122)

    밝고 분위기 좋은 사람이 좋아요
    침울하고 진지하고 그런사람들
    피곤해요

  • 16.
    '20.10.12 2:50 PM (223.38.xxx.86)

    밝고 잘웃고 꼬인구석 없는 사람은
    만나는게 즐겁죠

  • 17. 동네에
    '20.10.12 2:51 PM (1.230.xxx.106)

    수학학원 원장인데 아이친구 엄마.
    항상 풀메이컵하고 멋지게 입고 나타나서 하이톤으로 인사하고 애교도 있는 수다떠는데
    어쩌다 가끔 만나니 좋던데요
    밥하는 일상에 지친 아줌마 만날때 하고는 다르더만요.
    포인트는 어쩌다 가끔 몇달에 한번 만난다는 것이겠죠

  • 18. 맞아요
    '20.10.12 2:53 PM (223.62.xxx.184)

    잘 웃고 밝은게 좋아요~
    말투도 애교있음 더 좋구요
    커피숍 하는데 그런 아주머니 손님들 좋아요

  • 19. 나이드니까
    '20.10.12 2:54 PM (223.39.xxx.55)

    그래요
    밝고 긍정적이고 잘 웃고 순둥순둥하고 그런 사람이 좋아요
    예전엔 입이 발린 칭찬하는것도 싫어했었는데
    아무도 칭찬하는 사람없는 나이가 되고보니
    사소한 칭찬하는것도 듣기좋고 기분좋아져서
    그런 칭찬해주는 사람이 고마워요

  • 20. 맞아요
    '20.10.12 2:57 PM (1.230.xxx.106)

    똑똑한 사람보다는 순둥순둥한 사람이 좋더라고요

  • 21.
    '20.10.12 3:01 PM (1.216.xxx.212)

    말 없는 사람 더 피곤해요
    내가 대화를 이끌어가야 해서ᆢ
    그냥 편하고 밝은 타입이 좋아요
    나이들수록 더 ᆢ

  • 22. 문파여사
    '20.10.12 3:01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하이톤도 아니고 코맹맹이 소리도 안내고
    그냥 어른들이나 남편이나 주위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조곤조곤 잘나눠요.
    인사는 정~~~~~~~~~말 웃으면서 잘하구요.
    리액션도 잘하고 사소한거 받으면 고마워하고 리뷰를 기똥차게 잘해요.

    반찬하나 받아도 리뷰를 잘해주거든요.

    그래서 남편을 비롯해서 주위분들 가족 친척들 다~~좋아해줘요.
    시부모님 특히 시어머님은 시누이보다 저랑 있으것을 더 즐거워해요 ㅠㅠ
    시어머님과 손잡고 카페도 가고 헤어질때 허그~도 하고 뽀뽀도 가끔해주구요.
    어른들 만나면 허그~하면서 등도 토닥토닥해드리고 건강하시라고 덕담 꼭~~

  • 23. 애교라기보다
    '20.10.12 3:02 PM (49.143.xxx.67)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한마디를 해도 듣는사람 기분좋게...
    그런사람은 수다쟁이 아니라도 다들 좋아해요.

  • 24. 애교
    '20.10.12 3:02 PM (175.194.xxx.14)

    콧소리싫고
    혀짧은 소리 싫고
    유아어 사용 싫고
    잘 웃는 건 좋아요
    중저음 목소리 좋아요
    착한 순둥보다는 똑똑이가 좋아요(폐 안끼치는 스타일 좋아해요)

  • 25. 문파여사
    '20.10.12 3:04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어차피 사는 인생 즐겁게 기분좋게 사는것이 장땡이다~~싶어서
    걍 즐겁게 합니다.

    애교?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제가 할말은 다~~~하고 살고 싫은건 싫다고 딱 거절하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정확하게 말하거든요.
    제 주장이 옳다고 싶은건 끊임없이 설득작업을 합니다.

  • 26. ㅁㅁ
    '20.10.12 3:05 PM (125.184.xxx.38)

    애교있는 사람=어린애같고 만만한 사람
    을 좋아하는 사람은 인간관계의 상하구조를 자기 편한 쪽으로 두는 것을 중요시하는 사람.

  • 27. ...
    '20.10.12 3:14 PM (222.236.xxx.7)

    말도 없이 뚱한 사람보다야 훨씬 낫죠.22222
    친구도 싹싹하고 그런친구가 좋아요 ....

  • 28. ......
    '20.10.12 3:20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알맹이없이 말만 많은 사람 극혐.

  • 29. ㅎㅎ
    '20.10.12 3:30 PM (112.165.xxx.120)

    아 이러니 어른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구나싶어요 ~~~
    근데 말만 그런 사람은... 알겠더라고요
    진짜 밝고 잘 웃고 싹싹한 사람은 옆에만 있어도 함께 기분 좋아져요

  • 30.
    '20.10.12 3:44 PM (1.241.xxx.109)

    애교라기보다는 상냥한 스타일이 좋아요.
    한마디를 해도 기분좋게 하는 분들..
    툴툴거리는 말투는 오 노..
    괜히 싫어요.듣는 내내 언짢고

  • 31. ...
    '20.10.12 4:01 PM (59.5.xxx.180) - 삭제된댓글

    애교도 범위가 넓어서.. 하이톤에 계속 텐션이 업되어 있는 사람은 보고 있으면 정신 사납고 싫어요.
    예를 들면, 개그맨 김원효 와이프 같은 경우.. 완전 하이톤에 거의 뿌잉뿌잉 수준의 애교던데.. 그 남편은 그런 애교 좋아하는거 같던데.. 전 그런 사람이랑 1분도 같이 못있을듯 해요.

    물론, 밝고 잘 웃고 상냥한 애교스러움은 누구나 좋아하죠.

  • 32. ..
    '20.10.12 4:17 PM (106.101.xxx.36) - 삭제된댓글

    여기는 친밀감있게 다정하게 행동하는 사람을
    애교(여자들이 극혐)있다고 폄하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냥 밝고 상냥하고 싹싹한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누구나 호감 아니겠어요?
    의뭉스럽게 있거나 뚱해서 상대방 마음 불편하게 지내는 사람들보다 백배 낫죠

  • 33. 지천명
    '20.10.12 5:01 PM (223.237.xxx.15)

    아뇨! 싫어해요. 27세 여자조카가 영혼없는 말도 잘하고, 용돈 달라 그러고 애교가 많은데 , 조카인데도 너무 그러니 진심으로 안보이고 계산적으로 보여 싫더군요.

  • 34. ....
    '20.10.12 5:28 PM (39.124.xxx.77)

    애교보다는 넘 진지한 사람보다 맑고 명랑한 사람이 좋긴 하죠..

  • 35. 경제수준 맞는
    '20.10.12 6:55 PM (125.135.xxx.135)

    인색하지 않은 사람..

  • 36. 언니들 보니
    '20.10.12 7:30 PM (220.73.xxx.22) - 삭제된댓글

    비위 맞춰주고 얘기 잘 들어주는 사람 좋아해요
    반대의견이나 비판은 싫어하고요
    혼자 일방적으로 말해요

  • 37. ,,,
    '20.10.12 9:42 PM (121.167.xxx.120)

    여자고 남자고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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