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가 창문으로 들어왔어요
1. 우와~
'20.10.12 11:43 AM (106.101.xxx.5)간택되신거 축하드립니다~^^
2. 음~~
'20.10.12 11:45 AM (110.70.xxx.106)카오스 냥이네요
매력있죠^^
키우세요~~집에 복이 굴러 왔네요~~3. ㅇㅇ
'20.10.12 11:49 AM (211.36.xxx.145)집나와 헤매는 고양이 일지도.. 저희 고양이도 어쩌다 밖에 나가서 일주일 동안 못찾았었는데 앞쪽 빌라 반지하 아저씨네 창가에서 들어갈려고 울고 있어서 아저씨가 데리고 계셨다하더라구요. ㅎㅎ
4. 간택당하셨네요
'20.10.12 11:49 AM (115.140.xxx.180)부럽습니다 예쁘게 잘 키우세요~
5. ... ..
'20.10.12 11:49 AM (125.132.xxx.105)개성있고 매력있는 냥이네요.
그런 아이도 가족 사랑 듬뿍 받으면 어느 순간 정말 예쁜 냥이가 되요.
제가 유기견을 키워본 경험으로 아는데 얘네들이 사랑받는 걸 확인하면 눈빛에서
사랑이 뿜어져 나오면서 천사처럼 예쁜 모습으로 변해있어요.
잘 지내는지 가끔 글 올려 주시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하세요.6. ㅇㅇ
'20.10.12 11:54 AM (211.231.xxx.229)일단 다이소에서 모래하고 모래통만 구입해두세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배변이 가장 문제이니까요.
7. Pp
'20.10.12 11:54 AM (117.111.xxx.193)아ㅡㅡ 복덩이네요. 간택당하신거에요
저도 비슷한 경우로 매일매일 보드라운 매력덩어리랑
지내고있어요.
카오스아기, 매력적인 외모도.궁긍해요
줌아줌아웃에 사진 올려.주시먼 좋겠어요.
거두어주시면 분명 행복해지실거에요.
저처럼요8. 우리집 삼색이도
'20.10.12 12:00 PM (59.8.xxx.220)매일 들어와서 몇시간 놀고나서 나가라고 보내 놓으면 담날 또오고 또오고..
비오는 어느 추운 겨울날은 몇시간 놀았으니 이제 그만 가랬더니 안가면 안되냥? 하는 눈빛으로 개기더라요
할수없이 그냥 집 내줬습니다ㅎㅎㅎ
얘네들은 막무가내예요
근데 매너는 왜케 좋은지 그냥 집안에 따스한 공기 불어넣고 암것도 손댈거 없게 해놔요9. 로긴
'20.10.12 12:03 PM (182.222.xxx.70)복덩어리네요
윗님 매너좋은 삼색이가 집안에 따스한 공기 불어넣었단말
너무 좋으네요^^
저희집 고양인 장모종이라 총총 걸을때마다 흔적을 남긴답니다
저휘도 업둥이 모셔와 키우는데 아주 복덩입니다10. .....
'20.10.12 12:12 PM (106.102.xxx.152)집에 좋은일생기실듯요
저희도 그래서 안나가길래 같이살아요
동생 취업됨 ㅎㅎ11. 축하
'20.10.12 12:13 PM (114.203.xxx.61)드려요^^
아무데나 안가요
그분들은12. ...
'20.10.12 12:13 PM (121.140.xxx.192)정말 얼결에 간택당한 거같아요. 너무 자연스럽게.... 창문이 낮은 창문도 아닌데 안에 사람있는 걸 보고도 어찌 뛰어들어올 생각을 했는지.... 무지하게 용감한 성격인 거같아요. 축복해 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13. 축하
'20.10.12 12:15 PM (114.203.xxx.61)고양
이는 그렇게들 키우는건가봐요
아주 우연히
우리아들도 길거리 박스안애 버려진
아기고양이 지맘대로 델꼬와서
지금 8년째 모시고살죠^^14. ....
'20.10.12 12:18 PM (184.64.xxx.132)나중에 사진 올려주세요 ㅋㅋㅋ
글로만 봐도 벌써부터 귀엽네요15. alerce
'20.10.12 12:18 PM (181.31.xxx.116)묘연이에요.
16. ....
'20.10.12 12:19 PM (175.117.xxx.251)고양이는 마냥귀여운애들보단 카리스마있게 독특한 냥이들이 매력있죠 ㅎㅎ 며칠동안 관찰하다 들어왔을걸요 ㅎㅎ 원글님 좋은사람인가부다~
17. ..
'20.10.12 12:21 PM (110.70.xxx.244)축하드려요 더 행복하세요
18. ...
'20.10.12 12:26 PM (218.154.xxx.228)혹시 그 냥이가 임신냥이 아닐까요..길냥이 영상들 보니 새끼냥이가 호기심에 들어온 경우 아니면 임신냥이들이 출산전에 몸풀 장소를 섭외해 놓는 경우를 여럿 봤어요.
키우기로 하셨다니 축하드려요~19. 소라
'20.10.12 12:29 PM (121.140.xxx.192)감사합니다. 임신냥이는 생각을 안 해봤네요. 동물병원 같으니 임신했으면 가르쳐 주겠지요. 근데 주인있는 고양이가 아닐지 그게 걱정이 됩니다.
20. 소라
'20.10.12 12:30 PM (121.140.xxx.192)같으니 --> 갔으니
21. 어머
'20.10.12 12:33 PM (223.62.xxx.126)집이 안락하니 너무 좋은가봐요.^^
그 녀석 복이 대박으로 터졌네요.
얼마나 좋을까요. ^-------^22. 와아~~
'20.10.12 12:39 PM (14.52.xxx.157)이뻐요
예쁘고 따스한 가정이라 냥이가 들어가도 되겠다 생각한걸거에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카오스 넘나 매력적인데~~ 감사해요23. ........
'20.10.12 12:41 PM (118.221.xxx.151)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려주세요~
24. 소라
'20.10.12 12:45 PM (121.140.xxx.192)네. 이따가 병원에서 돌아오면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려볼께요.
25. 와우
'20.10.12 12:54 PM (175.211.xxx.99)냥이 무서워하는 집 들어갔으면 대참사일텐데
우찌 원글님 가족이 거둬줄 건지 알고 들어간건지..
냥이들은 영물이라니까요26. .....
'20.10.12 1:14 PM (222.106.xxx.12)ㄴ 좋은 온화한 기운 사람의 성정같은걸
느끼나봐요 동물들이 그런건 사람보다 더 잘
간파하니까요. 집에 좋은 기운이있어 그놈이 여기서살아야지!하고 들어간거니
바라던일이루어지실겁니다.
함께 행쇼!!!27. ㅇㅇ
'20.10.12 1:17 P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저도 전원주택으로 이사온 후 지난 바비 태풍때
비가 오던 날 제가 마당에 나갔더니
두 달 정도 돼 보이는 냥이가 무작정 저에게 달려들며 냥냥대
얼마나 배가 고프면 싶어 저희집에 집냥이를 키우고 있어
얼른 들어가 밥 가져다 줬더니 허겁지겁 먹는데
또 한 마리가 와 같이 먹고 두 마리가 절 졸졸 따라다녀
마당 작업실 문 열어 줬더니 거기로 들어가 지금까지 살아요.
열 흘전쯤 한 마리가 발정이 온 듯해
두 마리 병원 데려가 중성화 수술해줬고요.
어느날 불쑥 나타나 어찌나 살갑게 애교를 부리는지,
이 동네 고양이 싫어 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 많은 집에 딱 동물에 대한 측은지심이 많은 제가 나갔을 때
도움을 청한 거 보면 복을 잘 타고 난 길고양이다 싶어 복둥이라 칭합니다.^^
아마 미리 님을 지켜보고 집사를 점 찍은 걸지도 모릅니다.ㅎㅎ28. 감사합니다^^
'20.10.12 1:18 PM (39.124.xxx.22)예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막내따님이네요^^29. 신기하넹
'20.10.12 1:21 PM (1.239.xxx.128)왜 사람도 업둥이?인가
내 집에 들어온 아이는 꼭 거두는거래요.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집안을 일으켜준단 말도 있어요.
복덩이야옹이랑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셔요~
욘석이 사람 보는 눈 은 높아가지고~ㅎㅎ30. ..
'20.10.12 1:40 PM (175.193.xxx.192)우와% 대단한냥
31. ..
'20.10.12 1:47 PM (61.32.xxx.42) - 삭제된댓글주인이 있어도 고양이를 외출냥이로 키우는건 정말 위험합니다..
저렇게 사람한테 경계심 없으면 한번은 미친사이코한테 해코지당하고 죽거나 반 불구되요...
님이 중성화해주시고 집안에서 안전하게 키워주세요..
복받으실꺼예요..32. ...
'20.10.12 1:49 PM (112.214.xxx.223)발정나서 그럴수도 있는데
중성화해주세요
고양이들은 강아지보다 발정이 빨라요33. 오
'20.10.12 3:19 PM (125.130.xxx.219)간택당하신 거 축하드려요^^
내치지 않고 거둬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34. ㅁㅁ
'20.10.12 3:24 PM (125.184.xxx.38)제가 다 감사하네요. 복받으시고 행복하세요.
35. ...
'20.10.12 4:17 PM (119.198.xxx.6)냥이 임신 아니고 아픈 데도 없고 집에 적응 잘 하고 좋은 일만 마구마구 생기시길 바랍니다. 시간 나시면 카오스 애 사진도 좀...^^
36. 제게
'20.10.12 5:20 PM (124.50.xxx.74)밥주는 고양이가 있었는데요 회사 주차장에
다들 예뻐했는데 저만 만지게 해줬거든요 와서 비비고
그저께 갑자기 없어졌어요
맘이 안좋아요 이름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