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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필수인가요? 고민...

...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20-10-12 08:43:31
내년말에 강남권에 집을 사서 입주를 해야하는데
인테리어며 대출도 있고 돈이 많이 들듯 해서 고민이에요.
내년 7세고 그간 영어공부는 꾸준히 한 상태긴 한데
(집에서 영어로 놀기도 하고 쉬운책은 읽음. ort3-4단계 정도는요)
1년을 무리해서 보내야할지
그냥 저랑 꾸준히 공부하고 교육비는 줄이는게 나을까요.

IP : 117.111.xxx.7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12 8:59 AM (221.157.xxx.127)

    무리된다 싶음 안보내도 되요 여유가 되는 경우는 보낼 수 있음 보내구요

  • 2. ..
    '20.10.12 9:04 AM (223.38.xxx.123)

    영유 나온 애들은 확실히 달라요
    웬만함 무리해서라도 보내심이~
    글구 영유에서 학부형끼리 인맥도 쌓고요

  • 3.
    '20.10.12 9:06 AM (117.111.xxx.75)

    학부형 인맥 전 기죽을것 같아요;;
    그리고 고등 이후 학부모님들
    영유 필수일까요?

  • 4. 애바애
    '20.10.12 9:10 AM (14.52.xxx.225)

    제 아들은 우리말도 엄청 늦게 트인 아이라 일단 우리말이 우선이라 생각해서 영유 안 보냈고
    작년에 대학 갔는데, 수능국어,영어 만점 받았어요.
    그런데 말 빠르고 어학에 소질 있는 애들은 영유 보내면 확실히 효과 있어요.
    아이 봐가면서 하세요.

  • 5. ...
    '20.10.12 9:12 AM (223.38.xxx.59)

    전 반대입니다.
    영유가 필수도 아니고
    그들의 리그에 들어가고 싶다면 들어가는거고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싯점이죠.
    인맥 기죽을 것 같다고 하신게 중요 포인트같네요.

  • 6.
    '20.10.12 9:14 AM (210.217.xxx.103)

    보낸거 너무 잘 했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사춘기로 공부 공백이 꽤 길었는데 그래도 영어는 어느정도 수준이라 나중에 공부 시작할 때, 영어 자신감으로 국어 수학 차례로 하나하나 공백을 메꿀 수 있었어요.
    영어 해 놓길 얼마나 잘 했나 (물론 영유나온 이후, 잘한다는 영어학원을 쭉 초4까지 다니다가 초5부터 게임에 빠져 중2까지 쉬었습니다. 초4까지 해 놓은게 꽤 오래가더라고요)

  • 7. ㅎㅎㅎ
    '20.10.12 9:16 AM (14.39.xxx.149)

    초3에 abc부터 시작한 아들래미(유치원때 매일 영어했는데 생각나는게 이글루ㅠㅠ)중1인데 고등부 영어공부해요 공부 잘 하는 아이도 아니에요 영어는 늦게해도 쫓아가는구나 싶어요 발음도 나쁘지 않네요

  • 8. ...
    '20.10.12 9:17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영유는 시작이에요.
    대부분 사립초 들어가거나 연계학원들이 비싸요.
    거기나와서 다들 가는 어학원도 가야하고
    사고력수학도 일찍 시작하지만
    영유 출신은 거의 다녀요.
    한국식 수능 영어에 맞춰 공부하질 않아서
    중간에 이도저도 아닌 학원이나 엄마표로 가면
    영유비 날리는거 같거든요.

  • 9. ㅇㅇ
    '20.10.12 9:23 AM (106.102.xxx.102)

    우리 때 한글 안 배우고 초등학교 들어간 것보다요
    요즘 영유 안 다니고 초등학교 들어가는게 격차가 더 심해요
    어차피 공부는 할놈할 이니까, 고등학교 가면 자기 공부 잘 하는 애는 잘 하겠지만요
    생애 초기의 자존감 형성 이라는 측면 때문에요
    빠른 생일로 학교 빨리 보내는거 기피하고, 오히려 학교 늦춰 보내는 세상 이잖아요
    초등 입학해서 자기가 영어를 못 한다는 문화 충격에 빠진 아이가
    자존감을 회복해서 그걸 따라잡아 남들보다 더 잘 하게 되려면
    몇 배 이상의 대단한 노력이 필요 하더라구요
    그 아이는 못 하는 아이가 아니라, 단지 영유에 다니지 않아서
    영어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것인데도요

  • 10. 과고2
    '20.10.12 9:32 AM (223.38.xxx.80)

    요맘때 고민...
    영어는 유치원부터 초등때 끝냅니다

  • 11. 강남권?
    '20.10.12 9:33 AM (223.38.xxx.80)

    1년 아끼는게 의미있을지...
    앞으로 10년 넘게 들텐데요

  • 12. ???
    '20.10.12 9:37 AM (121.152.xxx.127)

    영유가 한달에 몇천씩 드는것도 아닌데 이렇게나 고민이면 안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3. ㆍㆍ
    '20.10.12 9:46 AM (119.194.xxx.241)

    아이가 그정도 따라오고 강남 이사가신다면 영유 보내세요. 이게 영어도 영어지만 아이들 자존감 문제도 연관된거라서요.

  • 14. 아니
    '20.10.12 9:47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유학부모인맥...
    애들 다 영유 나왔어도 이사오니 연락아무도 안됨. ㅋ
    조리원동기모임만큼 웃기는 건데

  • 15. 보통
    '20.10.12 9:51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유학부모인맥...
    애들 다 영유 나왔어도 이사오니 연락아무도 안됨. ㅋ
    조리원동기모임만큼 웃기는 건데

    영유는 필수는 아니고 수능점수와는 연관은 없습니다만 영어거부감을 없애는 건 좋아요. 영유 중 좀 저렴한 곳 찾아서 보내세요. 그럼 만족도가 크죠. 한달 수백넣고 유치원기 영어 배우는건 적어도 월 삼천이상 버는 집이나 해야한다고 봐요.

  • 16. ㅎㅎㅎ
    '20.10.12 9:52 AM (211.117.xxx.234)

    지금 그실력이라면 제일 가성비좋게 영유 도움 받으실수있을것같아요.

    7세졸업시 아이들 보통 2점대책 기본이고 3점대는 평균이상친구들이라면 읽을수있고 실력향상이 엄청나요. 친구.선생님과 영어로 소통하고 재미있게 배우는경험. 초등때 해외 체류 계획없으시다면 투자하는게 나아보여요.

    7세 졸업하시고 계속 연계학원 다녀도 되지만 집에서 책 꾸준히 읽으며 영상 꾸준히 접하고 놀이로 꾸준히 접하다3학년쯤 다시 학원가도 상위권 레벨 유지할수있어요. 7세 졸업후 어떤 트랙밟을지 결정해도 되지만 1년은 과감히 투자하시는게 좋아보여요. 그

  • 17. 보통
    '20.10.12 9:5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유학부모인맥...
    애들 다 영유 나왔어도 이사오니 연락아무도 안됨. ㅋ
    조리원동기모임만큼 웃기는 건데

    영유는 필수는 아니고 수능점수와는 연관은 없습니다만 영어거부감을 없애는 건 좋아요. 영유 중 좀 저렴한 곳 찾아서 7세에 보내세요. 그럼 만족도가 제일 크죠. 한달 수백넣고 유치원기 수준 낮은 영어 배우는건 적어도 월 삼천이상 버는 집이나 해야한다고 봐요. 유치원 3년 배울 영어 초 1에 6개월이면 마스터합니다.

  • 18. 사랑스런추억
    '20.10.12 9:53 AM (115.66.xxx.15)

    영유 학부모 인맥 ㅋㅋㅋㅋ 진짜 부질없는 말이네요.

  • 19. 강남으로
    '20.10.12 9:56 AM (39.7.xxx.63)

    이사가서 애학교를 거기서 보내고 싶다는건 교육에 지대한 관심과 기대가 있다는건데 1년 돈아끼자고 영유를 안보내는건 앞뒤가 안맞네요.영유나와 애한테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해봐야 아는거라 다른애들이 도움됐네 안됐네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우리애가 영어 좋아하고 하는거에 거부감 없고 내가 경제적 능력이 된다면 보내는게 낫죠.영어는 초등때까지 어느정도 해놔야 하는건 맞습니다

  • 20.
    '20.10.12 10:0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어제 초3맘인데 최상위권의대 농어촌전형을 묻고
    영유인맥이 어떻고 영유를 나와야 자존감이 있고 참 초등맘들 사고가 왜 이리 초등스러운지...
    잘 사는 지역은 애들이 서로 영유를 나왔는지 그런 거 관심없고요.
    애들이 중구에서 살다왔다 그러면 중국에서 살다왔다로 잘못듣고 아빠따라 중국 주재원 갔다온지 알고 그래요. 그냥 그러려니 자기 경험에서 유추해요.
    그리고 강남은 시골촌구석에서 왔어도 공부잘하는 게 갑이에요. 저희 언니 고등학생 조카가 공부 못해서 에르메스 들고 마세라티 타고 다녀도 학교 엄마 안 만나요. 자존감 떨어져서...

  • 21. 크크
    '20.10.12 10:05 A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어제 초3맘인데 최상위권의대 농어촌전형을 묻고
    영유인맥이 어떻고 영유를 나와야 자존감이 있고 참 초등맘들 사고가 왜 이리 초등스러운지...
    잘 사는 지역은 애들이 서로 영유를 나왔는지 그런 거 관심없고요.
    애들이 중구에서 살다왔다 그러면 중국에서 살다왔다로 잘못듣고 아빠따라 중국 주재원 갔다온지 알고 그래요. 그냥 그러려니 자기 경험에서 유추해요.
    그리고 강남은 시골촌구석에서 왔어도 공부잘하는 게 갑이에요. 저희 언니 고등학생 조카가 공부 못해서 에르메스 들고 마세라티 타고 다녀도 학교 엄마 안 만나요. 부끄럽고 자존감 떨어져서...

  • 22. 크크
    '20.10.12 10:06 A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어제 초3맘인데 최상위권의대 농어촌전형을 묻고
    영유인맥이 어떻고 영유를 나와야 자존감이 있고 참 초등맘들 사고가 왜 이리 초등스러운지...
    잘 사는 지역은 애들이 서로 영유를 나왔는지 그런 거 관심없고요.
    애들이 중구에서 살다왔다 그러면 중국에서 살다왔다로 잘못듣고 아빠따라 중국 주재원 갔다온지 알고 그래요. 그냥 그러려니 자기 경험에서 유추해요.
    그리고 강남 학부모들은 시골촌구석에서 왔어도 공부잘하는 게 갑이에요. 저희 언니 고등학생 조카가 공부 못해서 에르메스 들고 마세라티 타고 다녀도 학교 엄마 안 만나요. 부끄럽고 자존감 떨어져서...

  • 23. ....
    '20.10.12 10:07 AM (222.99.xxx.169)

    보내세요. 7세면 1년뿐인데... 1년 영유비용이 부담이면 앞으로 강남에서 사교육시키며 공부시키는 것 자체가 힘들텐데요. 인테리어라 하시니 강남에 자가인것 같은데 그정도면 충분한 경제력 있으신거 아닌가요?
    이미 영어공부도 어느정도는 되어있는 7세면 쭉쭉 오르는게 눈에 보일 거에요. 보내도 돈 안아까우실걸요

  • 24. ..
    '20.10.12 10:09 AM (117.111.xxx.75)

    저 기죽는다는게 원래 좀 소심하고 내성적이라서요
    과시적이거나 안맞는 엄마들 만나면 스트레스받을것 같다는 말씀인데 그런분들 많지 않겠죠? 일단 테스트는 예약해놓고 통과?되면 생각해보려고 하네요.

  • 25. ㅇ ㅇ
    '20.10.12 10:23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큰 애 일반유치원
    둘째 영어유치원 나왔는데
    큰애가 영어 훨씬 잘해요
    스피킹 뿐 아니라 공인인증 성적 포함

    영유 3년 다녔는데
    일반유치원에서 배우는 것들 정서적인 문제 등등
    이런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영어학원은 꾸준히 보내고
    일반유치원이 훨씬 나은 거 같아요

  • 26. 아마
    '20.10.12 10:30 A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영유 초등맘들 돈많고 잘난척해도 열어봐야 알아요. 중등에 애성적 나오면 그때부터 현실인지하고 숙지막해져요.

  • 27. ....
    '20.10.12 10:31 AM (218.147.xxx.184)

    저희 아이 초 4이구여 영유 보냈어요 3년이요 주변에 영유 보낸 엄마들 영유 보내서 후회하는 사람 못봤어요 후회하는 사람은 1년 보낸 엄마 2년 보낼걸 2년 보낸 엄마 3년 보낼걸 후회하는건 봤네요 전 영유 보내서 영어를 얼마나 하는것보다 그 환경을 봤어요 원어민과 아침부터 만나서 밥먹고 오후까지 종일 놀면서 공부하면서 그 시간들 ... 그 환경은 영유 때만 누릴수 있거든요 해외로 나가지 않는 이상 그런 환경을 못 만들어주자나요 전 그 환경때문에 영유 보냈어요

  • 28. ..
    '20.10.12 10:39 AM (219.251.xxx.216)

    영유 필수 아니에요
    그맘때 고민하면서 돌아보니 발달단계 무시한 학원같아서 좋다는 유치원으로 보냈어요.
    후회 없어요. 고3 영어 수준 부동의 최상위 입니다.
    발음도 좋아요.
    집에서 엄마표 영어 대충 해줬어요.
    파닉스만 일찍 서둘렀고 (책 읽을줄은 알아야하니)나머진 손가락 짚으며 음원 따라서 책 읽히거나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음원만 따서 잠잘때 들여주곤 했어요. 단어 외우기도 안하고 애가 물어보지도 않아요. 그림과 억양으로 다 이해해요. 그맘때 아이들은 천재 잖아요. 한글 공부랑 비슷하지요.
    영유 나온 아이들 영어에 질려 입시공뷰 제대로 안하는 것 많이 봤습니다.

  • 29. 어휴
    '20.10.12 10:50 AM (210.217.xxx.103)

    동생 못 됐다.

    저희 언니 고등학생 조카가 공부 못해서 에르메스 들고 마세라티 타고 다녀도 학교 엄마 안 만나요. 부끄럽고 자존감 떨어져서...

    이렇게 쓰다니. 지금은 그래도 또 고등학교 졸업하면 공부만이 전부가 아닌 나이가 되면 다들 또 돈 많은 부모둔 거 부러워하고 그럴텐데...진짜 동생 맞는지...

  • 30. 고등맘
    '20.10.12 10:53 AM (211.186.xxx.247)

    저희 큰애 엄마표영어로 일찍 글 읽었는데
    초등기간 내내 영유 안보낸게 그리 후회스럽더라고요
    똘똘한 애 망친거같고ㅜ
    지금 고1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중고등 내신과 영유는 별개인거 같아요
    영유 안나와도 내신 만점 쉽구요
    다만 스피킹은 딸리겠죠
    저희 둘째도 영유 안보냈는데
    큰애랑 다른방법으로 영어공부했는데
    두꺼운 원서도 잘 읽는거 보면어
    영유에 대한 미련이 정말 1도 없어졌네요
    지금 ort 그정도 읽으면
    영유 안보내고 읽기랑 듣기위주로 공부시키면 될것같아요
    엄마 열정이 있다면 잠수네도 참 좋은거 같구요
    뭐 여유가 된다면 영유보내도 좋지만
    안보내도 괜찮아요

  • 31. 사과
    '20.10.12 11:04 A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대치동 키즈 아니고 서울 변두리 그냥저냥 사는데
    지금 제일 후회하는게 영유 1년이라도 보내라
    초등때 영어 중등때 수학 끝내라는 말 귓등으로 듣고
    소신갖고 나름 교육 시켰는데요
    보통 일반적인 아들에게는 맞는 말인것 같아요
    뭐 나름 나중에 머리트여 공부 잘하고
    어려서 부터 공부욕심과 자기주도로 잘 되어가는 타고난 성실한 아이들 말고 정말 일반적인 아이들에게는 맞는 말인것같아요
    한국에서 그나마 인서울 보내려면요...
    그것도 시켜서 적당히 따라간다는 가정하에요
    뭐 아웃풋이 없다면 돈버리고 애도 고생이니까
    이런 경우는 논외구요
    지금 고2인데 우리나라 고등 진도 팍팍하고
    학교에서 하는 진도로는 수능 못봐요
    사교육이든 가정교육이든 미리서 다 되어있고
    학교는 점검수준이에요
    그러니 미리 준비되어있지않으면 점수도 안나오고
    따라가기 힘들고 결과 안좋으면 동기부여 안되서 점점 안하려하고... 이게 일반적인 선행 안한 아이들 패턴이에요
    그중에 이를 악물고 혼자 잠안자가며 하는 애들은 논외
    잡설이 길었는데...
    영유 인맥이니 그런거 때문이 아니라
    한글도 제대로 구사를 못하는데 영유는 웃긴다 어쩐다 하지만
    아이가 영유 1년동안 영어를 자연스럽게 자신감 있게 받아들이는 시작인거죠
    단어외우고 문법익혀 독해하라는게 아니라...
    그런 공부 들어갈때 자연스럽게 자신감 갖고 시작하라는거죠...
    그게 엄마표로 집에서 둘이 하는거 방문선생님 전화 인강 이런거로 하는것과 유치원같이 여러 아이들과 선생님과 놀면서 하는게 다르다는거죠
    결론은 돈 없어도 시키라는 거죠 제 의견은요
    물론 시키고 후회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돈 버렸다고
    못 시킨분은 나중에 후회해도 돈이아니라 그 시기 그 환경은 나중은 불가능한거라는 거죠

  • 32. ..
    '20.10.12 11:04 AM (117.111.xxx.75)

    고등이상맘님들 댓글 감사해요..
    맘카페보면 영유보내는 맘들이 제일 열정적인듯 해서
    큰 아이 어머님들 입시까지 하신 분들 댓글 제일 참고하려고 합니다.

  • 33. 사과
    '20.10.12 11:05 A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 아들 -> 일반적인 아이들

  • 34. 영유나온
    '20.10.12 11:05 AM (124.51.xxx.14)

    영유나온 아이는 다르다는 아이 연령대가 궁금합니다..

  • 35. ..
    '20.10.12 11:05 AM (219.251.xxx.216)

    그 기간에 유치원에서 좋은 것 참 많이 배웁니다.
    한글 공부시키는 유치원 말고, 전통있고 체계 잡힌 유치원 함 알아보세요.

  • 36. 입시치른 강남맘
    '20.10.12 11:08 AM (147.46.xxx.27)

    입시 치른 집이예요.

    영유는 수능때문에 보내는 게 아니고요
    그냥 영어 조기교육이예요. 수능과는 큰 관련없는.
    물론 영유 나오면 수능과 내신에 매우 유리하긴 하죠.
    최소한 영어 공부 덜해서 시간 세이브할 순 있거든요.

    그런데 수능에서 영어를 잘 보는 학생은 결과적으로 그냥 공부 잘 하는 학생이예요.
    만일 영유 나오고 영어에는 기를 쓴 공부 못하는 학생이라면 그나마 영어가 제일 잘 하는 과목 정도 되겠지만
    전교 1등 하는 영유 안 나온 학생보다 못하겠죠.

    큰 애 영유 안 나오고 둘째 영유 나왔습니다.
    당연히 큰 애는 여전히 영어를 제일 못하지만 수학머리가 있어서 수학은 아주 잘하고
    수학머리 별루인 둘째는 영어 때문에 그나마 수학 할 시간을 법니다.

    영유를 나오고 안 나오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결국 아이의 영어 수준을 어디까지 부모가 만들어주려는 계획이 서 있는가 아닌가가 중요한 겁니다.

    영유를 보낸다 함은 초등 입학 무렵 그 나이대의 영어권 어린이들과 비숫한 읽기 실력에
    일기 정도는 쉽게 쓰는 수준의 작문실력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시작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런 아이들이라면 출발부터가 당연히 다르긴 합니다.
    가령 국제중이나 민사고 국제반 같은데 갈 기회도 훨씬 높아지구요
    중간에 외국에 가도 훨씬 용이하게 적응하겠죠.
    무엇보다 대학을 어디로 가든 영어를 꾸준히 향상시켰다면 본인만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금융, 컨설팅 분야, 기타 외국계 기업으로 가기 유리하구요.
    무슨 분야에 있든 한 끗 다른 확장성을 가집니다.
    심지어 자격만 득하면 철밥통인 직종(의사, 교수 등등)도 영어를 약간 잘 하는 정도가 아니라
    특출나게 잘하면 커리어 빌딩에 있어서 기회가 훨씬 더 많이 생깁니다.
    영유는 이런 편익을 기대하고 보내는 겁니다.

    여기서 영유 소용없다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 이유는
    영유를 나왔음에도 이러한 효과를 많이 보지 못했기 때문일텐데요
    그 경우라면 영유는 별 효용없습니다.
    그냥 시설 좋은 소수정예 유치원인거죠.

    큰 애 때 영유 바람이 불어서 초등 입학 당시 영유 안 나온 애가 우리 애 포함 5명 내외였습니다.
    만일 작은 애였다면 이 때부터라도 영어학원을 성실하게 다녀서 왠만큼 영어를 따라잡았을텐데
    공부머리가 늦게 트인 큰 애는 그 때부터 계속 정상궤도 진입을 못해서 영어와 고전을 벌였습니다.
    물론 본인은 초등때까지 축구만 하면서 즐겁게 살았구요(그래서 영어학원도 때려침)
    진정한 헬게이트는 중학교때 피크를 찍고 고등때는 오히려 홀가분하게 자포자기 상태로 전환.
    그나마 남고 이과라 전체적으로 영어를 못하기에 고등학교때 오히려 영어내신이 많이 올라서 기뻐했어요 ㅎㅎㅎ
    중학교때는 거의 밑바닥이었거든요. 전교에서 뒤에서 세는게 빠를 정도.
    고 3때는 수능영어란 자고로 3등급이다... 각오하고 포기. 영어는 공부도 아예 안 했어요.
    이과에 3등급짜리 널렸다고 큰 위안을 삼았습니다. ㅎ
    어차피 내신은 망했고 수능으로 밖에 못 가기 때문에 영어 감점 당하고 수학, 탐구에서 만회하는 전략으로 갔고 대부분의 이과 남학생들이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 때 영어를 대충 공부해도 1등급 나오도록 미리 만들어 놨으면 대학을 한 끗 높은 곳으로 갔겠죠.
    그런데 아주 최상위권 아니라면 수능영어 3등급이라도 깍이는 점수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요.
    연대, 이대만 못 간다고 생각하심 됩니다.(이 두 학교는 수능영어 많이 깍이면 매우 불리합니다).
    이 점에서 영유 보내서 영어 엄청 잘 하게 만드는 것의 '수능 가성비'는 상당히 떨어진다는 겁니다.

    가시는 곳이 강남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강남도 그 안에서 편차가 큽니다. 특히 영어는)
    영어 아주 잘 하는 아이들로 가득 찬 학교로 진학해야 하는 곳이면(가령 숙명여고)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 순 있습니다.

    우리애 보시다시피 고등학교 가서 수능 영어 3등급(얘도 1, 2학년 모의고사는 2등급이 더 많았어요.심지어 1등급 나온 적도... 그런데 실제 수능에서 3등급) 받을 수준의 아이가 중학교에서 영어 하위권이었거든요.
    중학교 내신 문제 보면 기가 막혔어요.
    차라리 수능 문제는 너무 훌륭하더군요. 내신 시험은 정말 욕 나오게 편파적입니다.
    상위권이 잔뜩 포진한 그룹을 억지로 줄 세우려고 만들어내는 같잖은 문제 대잔치.
    뭐 그래도 엄청 잘 하는 아이들은 그 와중에도 거의 다 맞춥니다. ㅎㅎㅎ
    물론 우리애는 본인이 얼마나 못하는지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큰 탈 없이 고등 진학해서
    홀가분하게 영어 버리고 말았지만
    성취욕 강한 아이라면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 아이를 보시면서 결정하세요.

    둘째는 영유 2년 다녔고 도중에 쉬기도 하고 굴곡이 있었지만
    어쨌든 지금은 영어를 수월하게 생각하고 아마도 계속해서 영어는 상위권일 거라고 예상합니다.
    영어를 아주 잘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공부를 잘 하기 때문에 영어도 왠만큼 유지할 거란 예상입니다.
    확실히 오빠보다는 수학에 몰빵할 수 있는 시간이 생깁디다.

    얘는 영유 다니면서 한글도 거기서 배웠는데도(영어 파닉스를 한글보다 먼저 익혔어요)
    국어, 영어 읽고 쓰고 하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초등 입학 무렵 에세이 쓰고 영어로 뮤지컬도 하는 수준이었고
    초등 1학년때까지는 한글책보다 영어책을 더 좋아했었어요.
    그런데 서서히 한글위주로 전환되더라구요.
    지금은 고통속에서 에세이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만..
    글 쓰는 수준을 보면 왠만한 debate 같은 거 혼자서 구글 서치해서 작성하거든요.
    영어학원에 매 주 글 2편씩 제출해야 하는데 저는 한번도 도와준 적이 없는데 알아서 잘 냅니다.
    오빠 때는 정말 . . . 제가 거의 다 해주는 수준.
    중학교때 수행평가가 대부분 debate류의 글을 써서 영어로 발표하는 겁니다.
    3년 내내 10번도 넘게 해야 할 거예요. 다수의 학생이 가볍게 써서 몇 번 쓱 읽고 영어로 잘 말합니다.
    초등때 영어수업시간은 거의 레크리에이션 시간이었어요.
    실제로 맨날 게임하고 간혹 발표하고 연극도 하고 완전 쉬어가는 코너였어요.
    중학교 때도 얘들 분위기가 영어는 쉬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 공교육 영어 수준과 그만큼 갭이 있다는 거겠죠.
    이게 안 되는 학생들은 스트레스 받는 시간일 거예요.

    작은 애는 학원에서 ppt presentation을 워낙 많이 해봐서 자기가 알아서 ppt 만들고 따로 script 없이도 미리 생각한 내용을 잘 발표합니다.
    영유 나오고 안 나오고는 아마도 수능보다 이런 상황에서 차이를 만듭니다.
    이게 중요하면 보내는 거고 우리 큰 애처럼 가볍게 여기면(?) 안 나와도 됩니다.
    우리 큰 애는 자존감 하늘을 찌르고 워낙 널널한 애라 혼자서 free talking 안 되도 별 상처 안 받았구요
    영어 바닥을 깔아도 그것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진 않았어요.
    그런데 작은애가 그랬다면 얘는 좀 달랐을 것 같아요.
    그걸 견디지 못해서 본인이 독하게 영어공부 했을 듯.
    아마 수행평가 보면 밤새서 낑낑대며 작문하고 완벽하게 외워 갔을거예요.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영유 나온 얘들보다 성적을 잘 받을 수도 있겠죠.
    어느 게 긴 인생에서 아이에게 도움이 될 지는 모르지만
    한 치 앞도 모르는 부모된 입장에서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제거해 주려는 마음이 크기에 영유를 보내는 겁니다.

    즉 보내도 안 보내도 할 놈 할. 다만 수월하게 영어 진입장벽을 뚫게 해 주는거 이 정도가 영유의 역할입니다.

  • 37. ...
    '20.10.12 11:18 AM (183.98.xxx.224)

    7세 1년 괜찮아요 가성비 있습니다

  • 38. ...
    '20.10.12 11:23 AM (59.15.xxx.61)

    82에서 언젠가 돈 쓴거 아까웠던거 말해보자고 글이 올라왔는데
    영유 보낸거 돈지랄이었다는 댓글 많았어요.
    못보낸 제 눈에만 띄였을까요?

  • 39.
    '20.10.12 11:51 AM (59.6.xxx.154)

    전 인생 제일 후회하는것 중 하나 아이 영유 안 보낸거 예요. 여유도 됐는데 병설에서 아이 바보 만든게 제일 후회스러워요.

  • 40.
    '20.10.12 12:0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7세 1년만 보내는 건 괜찮고요.
    초등영어학원 안 보낸걸 영유탓하면 안되고요.
    국제중 전사고 외국유학 금융권 이거 전부 지금 20대 스타일
    요즘 안 그래요.
    그리고 내신 수능과 큰 상관없다는 건 아셔야해요.
    미국 초1까지 3년 살았던 우리 아이 수능 영어 1등급 91점으로 겨우 받았어요

  • 41.
    '20.10.12 12:0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7세 1년만 보내는 건 괜찮고요.
    초등영어학원 안 보낸걸 영유탓하면 안되고요.
    국제중 전사고 외국유학 금융권 이거 전부 지금 20대 스타일
    요즘 안 그래요. 강남은 공부 잘하는 애들 거의 대부분이 이과가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내신 수능과 큰 상관없다는 건 아셔야해요.
    미국 초1까지 3년 살았던 우리 아이 수능 영어 1등급 91점으로 겨우 받았어요. 초중고 영어학원 빡세게 다녔어도요. 얘보다 더 심한 애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초2에 왔는데 수능영어 2등급...
    영유 다닌다고 안될 애가 되고 못 다닌다고 안될 애가 되는 건 아니고요. 근데 7세에 다니면 영어거부는 줄겠죠. 이건 뭐랄까 초1에 한글 받아쓰기를 열심히하고 잘한다고 국어를 꼭 잘하는 건 아닌데 받아쓰기를 좀 해놓으면 다소 기초가 되는? 그런 수준으로 보심 됩니다.

  • 42.
    '20.10.12 12:0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7세 1년만 보내는 건 괜찮고요.
    초등영어학원 안 보낸걸 영유탓하면 안되고요.
    국제중 전사고 외국유학 금융권 이거 전부 지금 20대 스타일
    요즘 안 그래요. 강남은 공부 잘하는 애들 거의 대부분이 이과가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내신 수능과 큰 상관없다는 건 아셔야해요.
    미국 초1까지 3년 살았던 우리 아이 수능 영어 1등급 91점으로 겨우 받았어요. 초중고 영어학원 빡세게 다녔어도요. 얘보다 더 심한 애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초2에 왔는데 수능영어 2등급...아이반에 수능 영어 1등급 10명 정도 나왔어요.
    영유 다닌다고 안될 애가 되고 못 다닌다고 안될 애가 되는 건 아니고요. 근데 7세에 다니면 영어거부는 줄겠죠. 이건 뭐랄까 초1에 한글 받아쓰기를 열심히하고 잘한다고 국어를 꼭 잘하는 건 아닌데 받아쓰기를 좀 해놓으면 다소 기초가 되는? 그런 수준으로 보심 됩니다.

  • 43.
    '20.10.12 12:0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7세 1년만 보내는 건 괜찮고요.
    초등영어학원 안 보낸걸 영유탓하면 안되고요.
    국제중 전사고 외국유학 금융권 이거 전부 지금 20대 스타일
    요즘 안 그래요. 강남은 공부 잘하는 애들 거의 대부분이 이과가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내신 수능과 큰 상관없다는 건 아셔야해요.
    미국 초1까지 3년 살았던 우리 아이 수능 영어 1등급 91점으로 겨우 받았어요. 초중고 영어학원 빡세게 다녔어도요. 얘보다 더 심한 애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초2에 왔는데 수능영어 2등급...아이반에 수능 영어 1등급이 30명 중 10명 정도 나왔어요. 영유나오거나 미국에서 살다오거나 한 아이가 절반은 훨씬 넘을 거예요. 아마...
    영유 다닌다고 안될 애가 되고 못 다닌다고 안될 애가 되는 건 아니고요. 근데 7세에 다니면 영어거부는 줄겠죠. 이건 뭐랄까 초1에 한글 받아쓰기를 열심히하고 잘한다고 국어를 꼭 잘하는 건 아닌데 받아쓰기를 좀 해놓으면 다소 기초가 되는? 그런 수준으로 보심 됩니다.

  • 44.
    '20.10.12 12:12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7세 1년만 보내는 건 괜찮고요.
    초등영어학원 안 보낸걸 영유탓하면 안되고요.
    국제중 전사고 외국유학 금융권 이거 전부 지금 20대 스타일
    요즘 안 그래요. 강남은 공부 잘하는 애들 거의 대부분이 이과가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내신 수능과 큰 상관없다는 건 아셔야해요.
    미국 초1까지 3년 살았던 우리 아이 수능 영어 1등급 91점으로 겨우 받았어요. 초중고 영어학원 빡세게 다녔어도요. 얘보다 더 심한 애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초2에 왔는데 수능영어 2등급...아이반에 수능 영어 1등급이 30명 중 10명 정도 나왔어요. 영유나오거나 미국에서 살다오거나 한 아이가 절반은 훨씬 넘을 거예요. 아마...얘네 반 10등이 어딜가느냐...국숭세단라인...영유 안 나와도 수능 몇 개 안 틀린 애들도 많으니 영유 다닌다고 안될 애가 되고 못 다닌다고 안될 애가 되는 건 아니고요. 근데 7세에 다니면 초등 때 영어거부는 줄겠죠. 이건 뭐랄까 초1에 한글 받아쓰기를 열심히하고 잘한다고 국어를 꼭 잘하는 건 아닌데 받아쓰기를 좀 해놓으면 다소 기초가 되는? 그런 수준으로 보심 됩니다.

  • 45.
    '20.10.12 12:1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7세 1년만 보내는 건 괜찮고요.
    초등영어학원 안 보낸걸 영유탓하면 안되고요.
    국제중 전사고 외국유학 금융권 이거 전부 지금 20대 스타일
    요즘 안 그래요. 강남은 공부 잘하는 애들 거의 대부분이 이과가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내신 수능과 큰 상관없다는 건 아셔야해요.
    미국 초1까지 3년 살았던 우리 아이 수능 영어 1등급 91점으로 겨우 받았어요. 초중고 영어학원 빡세게 다녔어도요. 얘보다 더 심한 애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초2에 왔는데 수능영어 2등급...아이반에 수능 영어 1등급이 30명 중 10명 정도 나왔어요. 영유나오거나 살다오거나 외국어학연수 몇 달이라도 한 아이가 절반은 훨씬 넘을 거예요. 아마...얘네 반 10등이 어딜가느냐...국숭세단라인...영유 안 나와도 수능 몇 개 안 틀린 애들도 많으니 영유 다닌다고 안될 애가 되고 못 다닌다고 안될 애가 되는 건 아니고요. 근데 7세에 다니면 초등 때 영어거부는 줄겠죠. 이건 뭐랄까 초1에 한글 받아쓰기를 열심히하고 잘한다고 국어를 꼭 잘하는 건 아닌데 받아쓰기를 좀 해놓으면 다소 기초가 되는? 그런 수준으로 보심 됩니다.

  • 46.
    '20.10.12 12:17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어 대학가서 연수보내주고 뒷받침하면 더 잘해요.
    애 친구들도 교환학생 6개월 다녀오니 너무너무 잘하던데요.
    요즘 대학들이 교환학생프로그램 너무 잘되어 있어요.
    저도 유학 다녀왔지만 아예 살지 않은 이상은 국내 조기교육이 한계가 커요. 그깟 영유영어에 너무 기대하지 말고 적당히 생각하고 보내세요.

  • 47.
    '20.10.12 12:1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어 대학가서 연수보내주고 뒷받침하면 더 잘해요.
    애 친구들도 교환학생 6개월 다녀오니 너무너무 잘하던데요.
    요즘 대학들이 교환학생프로그램 너무 잘되어 있어요.
    저도 유학 다녀왔지만 아예 살지 않은 이상은 국내 조기교육이 한계가 커요. 그깟 영유영어에 너무 기대하지 말고 놀거 영어로 놀아라 그러고 적당히 생각하고 보내세요.

  • 48.
    '20.10.12 1:07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어 대학가서 연수보내주고 뒷받침하면 더 잘해요.
    애 친구들도 교환학생 6개월 다녀오니 너무너무 잘하던데요.
    요즘 대학들이 교환학생프로그램 너무 잘되어 있어요.
    저도 유학 다녀왔지만 아예 살지 않은 이상은 국내 조기교육이 한계가 커요. 그깟 영유영어에 너무 기대하지 말고 놀거 영어로 놀아라 그러고 적당히 생각하고 보내세요. 그리고 영유만족도는 본인이 영어를 못할수록 큰 건 있어요. 강남에서도 생활영어도 안되는 의사, 변호사 꽤 있어요(서울대 나온 의학전문기자 그분도 말하기 듣기 안되어서 외국 호텔 체크인도 못한다고...).

  • 49. ㆍㆍ
    '20.10.12 1:39 PM (119.194.xxx.241)

    자존감 문제라니 비웃는 댓글들이 좀 있는데요. 위에 긴 글 써주신 님 말씀처럼 애가 상관안하는 쿨한 성격이면 상관없어요.
    그런데 신경쓰는 아이 특히나 여자아이라면 친구들 사이에서 어느 학원 다니는지 어떤 레벨인지 분명 상처받습니다. 그러다 나중엔 지레 포기하고 안 하려하는 아이들도 많이 봤어요. 중고등 내신은 완전 다른 영어라 본인이 열심히만 하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는데 그냥 처음부터 난 못 하니까. 해 버리는 애들도 있어요.

  • 50. 영유
    '20.10.12 2:42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보내세요 중고등 내신 1등급 생각하지 마시고 영어로부터 자유로운 아이로 키우겠다는 생각이면 딱 맞아요
    영유 7세때 1년 보낸 후 빡센 영어학원 돌리지말고 집에서 원서 미드 넘치게 3년정도만 노출시키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영어로부터 완전 자유롭게 큽니다. 한국식문법은 따로 시켜야 해요.

  • 51.
    '20.10.12 3:26 PM (121.135.xxx.102)

    강남권에 집사서 가신다면서 영유 비용 고민하시는게... ^^; 7세 1년.. 게다가 지금 읽기 되는 아이면 가성비 너무 좋게 1년 보낼 수 있겠는데요... 저는 2년 안보낸거 후회합니다.. (저는 별로 비싸지 않은 동네라서 원비만 한달에 90만원, 교재비까지 하면 110만원쯤 냈어요.. 그 전에 사립유치원 보낼때는 한달에 60만원 냈습니다..)
    거기까지만 도와주시면 그때부터는 혼자 책읽고 문제풀고 리딩레벨 올라가고 거기서부터는 아이의 몫이에요.. 리딩으로 받아들이는 세상이 넓어지도록 영유 1년 투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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