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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투이스트 직업으로 어떨까요?

ㅇㅇ 조회수 : 3,680
작성일 : 2020-10-12 05:53:54
디자인과 졸업하는 딸이
타투 수업을 듣고싶다고 수강료 요청을 하네요.
저는 아무래도 본인몸에 여기저기 연습겸
새기게되는게 싫고 안전하지않을지도 모른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떨떠름하게 반응했어요.
아이는 취업고민중 이것저것 관심을 가져보는것같은데
제 편견일까요?
일단 저 두가지 이유로 쉽게 예스라고 대답못하겠고
내가 납득이 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해놨어요.
제 편견일까요?
IP : 121.125.xxx.19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납
    '20.10.12 6:19 AM (223.38.xxx.238)

    정상적인 부모라면 당연히 반대하죠
    오는 손님이 정상인 사람 이겠어요
    자유로운 영혼들인 데
    괜히 또 연애 라도 하면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 해도
    저도 반대요

  • 2. 윗분
    '20.10.12 6:24 A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오는손님이 정상이겠어요 ???
    헐 하고 갑니다.
    요즘 돈많이버는직업중 하나입니다.
    내가아는것이 다인것처럼 말하는 꼰대개념이네요

  • 3. ...
    '20.10.12 6:2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정식 직업으로 인정도 못 받아요
    의료법 위반이라 자칫하면 잡혀 들어갑니다

  • 4. 아우챙피해
    '20.10.12 6:37 AM (180.182.xxx.79)

    눈을 뜨고 세상을 좀 보세요
    미국 우명한 가수들 타투를 누가 해주는지 알고나 얘기하세요

  • 5. ㅇㅇ
    '20.10.12 6:46 AM (73.83.xxx.104)

    여기 물어보는 거 좋은 생각이 아닌듯.
    여기는 범죄자만 타투를 한다고 믿는 분들이 강하게 댓글들을 달아서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잘 끼어들지 못하는 분위기예요 ㅎㅎ
    그런데 의료법 위반 진짠갸요?

  • 6. ...
    '20.10.12 6:53 AM (112.214.xxx.223)

    아우챙피해
    '20.10.12 6:37 AM (180.182.xxx.79)
    눈을 뜨고 세상을 좀 보세요
    미국 우명한 가수들 타투를 누가 해주는지 알고나 얘기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국에서 의료법위반 맞는데
    뭐가 챙피해?

  • 7. 디자인과가
    '20.10.12 6:59 AM (59.6.xxx.151)

    특화고면 시작해보라 하시고
    대학이면 별로요

    타투이스트 자체는
    코로나로 여러가지가 달라지는 세상에서
    수요가 많아질 거 같진 않아요
    고딩이면 시켜보라는 건
    그렇게 시작해서 또 다른 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달라진다고 미용업 자체가 없어지는 건 아니고 새로운 시장들이 생겨날텐데
    정보에 좀 더 빠를 수 있죠
    대졸이면 네살 차인데 하지 말라 하는 건
    기회의 내용들이 달라질 수 있어서에요

    챙피한 님
    외국 유명 가수 타투 가 일반저인 시장도 아니고,
    유명인이 한다고 한국이서 합법화 시켜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이유로 합법화 한다면 모를까.
    왜 꼭 외국에서는 이 붙는지.

  • 8. ...
    '20.10.12 7:03 AM (114.205.xxx.145)

    의료법 위반 맞고요.
    지인이 집유기간입니다.(이분은 미용 문신 반영구)
    장기적으로야 합법화되겠지만요.

  • 9. ㅇㅇ
    '20.10.12 7:09 AM (73.83.xxx.104)

    눈썹 문신 그렇게 많이 하는데 그게 다 불법이라니 놀랍네요.

  • 10. ㅇㅇ
    '20.10.12 7:13 AM (175.207.xxx.116)

    의사들이 일반인들이 하는 문신 합법화 반대했다가 지금은
    찬성으로 돌아섰어요
    대신 문신 지우는 건 의사들만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었요
    (이게 더 돈이 되거든요)
    어찌됐든 문신의 합법화는 시간문제.

  • 11. ㅇㅇ
    '20.10.12 7:22 AM (117.111.xxx.218) - 삭제된댓글

    미국에 어려서 건너가 미대 다니다가 중도포기,
    한국에 와서 타투하는데
    사장님이 이 애를 처음부터 작정하고 키웠대요
    미대 중도 포기했지만 어느 정도 미적 감각도 있고
    영어 되는 게 이쪽에서 큰 장점이라서요
    우리나라에 와있는 외국인들이 주손님이고.
    가끔 보는 사이인데 저는 적응돼 가고 있어요
    처음에는 심호흡 하고 만났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에요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타투들 보여주는데
    이쁜 건 이쁘더라구요
    요즘은 애니, 게임 캐릭터도 한다네요. 칼라로요.
    돈은 잘 벌어요.

  • 12. ....
    '20.10.12 7:36 AM (175.223.xxx.249)

    졸업하고 지원해달라는 말을 쉽게 하네요.
    계획서 써오라고 하세요.

  • 13. ㅡㅡ
    '20.10.12 7:37 AM (125.31.xxx.233) - 삭제된댓글

    타투가 합법되건 아니건
    타투집 분위기 아세요? 들어가지않아도 어릴적
    피어싱가게 옆에 있는거보면 몸소리쳐지던데
    피나고 냄새나고.. 너무싫어요.
    세상 직업많은데 하고많은것중 왜 그걸하고 앉았나요.

  • 14. ㅡㅡ
    '20.10.12 7:38 AM (125.31.xxx.233)

    타투가 합법되건 아니건
    타투집 분위기 아세요? 들어가지않아도 어릴적
    은제품 피어싱가게 이런데 옆에 있는거보면 몸소리쳐지던데 피나고 냄새나고.. 너무싫어요.
    세상 직업많은데 하고많은것중 왜 그걸하고 앉았나요.

  • 15. ..
    '20.10.12 7:51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탈선청소년들 몸에 하려고 손님으로 많이오고
    손님이라고 오는것들 자체가 조폭이나 관종 자유영혼들 상대해야 할텐데...궂이 배워야하는 기술?인가 싶네요
    못볼꼴 많이 보지 싶어서요..일반사람은 몸에 문신하는거 자체를 꺼리니까요

  • 16. 법위반
    '20.10.12 7:53 AM (1.229.xxx.169)

    이고 한국 정서상 직업 귀천없다지만 사실상 기피직업입니다.

  • 17. ......
    '20.10.12 7:56 AM (1.216.xxx.153)

    장기적으론 합법화될건데
    꽤 오랫동안 전염병에대한 경험때문에
    흥할 직업은 아닌것같습나다

  • 18.
    '20.10.12 8:03 AM (125.132.xxx.156)

    실습을 해야하니 서로 몸을 빌려줘서 온몸이 문신으로 가득하더라구요

  • 19. 11
    '20.10.12 8:07 AM (116.39.xxx.34)

    오는손님이 정상이겠어요 ???
    헐 하고 갑니다.
    요즘 돈많이버는직업중 하나입니다.
    내가아는것이 다인것처럼 말하는 꼰대개념이네요2222

    직업비하 심하네 역시 첫댁 박복

  • 20. 제 딸이어도
    '20.10.12 8:15 AM (125.191.xxx.34)

    반대할꺼 같아요.
    너무 싫어요~~

  • 21. ...
    '20.10.12 8:30 AM (121.134.xxx.239)

    일단은 불법이라 범법자가 되겠네요. 합법화가 빨리 되지 않을거고 음성화된 상황에서 질안좋은 고객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청소년 중 하룻밤 자주고 타투하는 애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거 하는 애들이나 화대대신 돈대주는 남자들이 정상이겠어요?

  • 22. ..
    '20.10.12 8:34 AM (116.41.xxx.30)

    우리나라만 세계에세 유일하게 타투가 불법이에요.
    헐리웃 배우들이 한국인 타투이스트를 제일 좋아한대요.
    브래드피트 전담 타투이스트가 한국인이에요.
    합법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23. ㅇㅇ
    '20.10.12 8:43 AM (110.70.xxx.3)

    타투집 한번 가보셨나 몰라요 분위기 한번 보고 오세요 여튼 평범하고 일반적이진 않음

  • 24. 음..
    '20.10.12 8:49 AM (1.252.xxx.104)

    제딸이여도 반대.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시술이에요.

  • 25. ..
    '20.10.12 8:56 AM (112.155.xxx.90)

    불법이긴하지만 입소문타면 돈도많이벌고 능력인정받아요
    예전처럼 어둠의세계가아니고 눈썹반영구하는것처럼 쉽게쉽게도 해요 레터링타투 검색좀해보세요~

  • 26. 차라리
    '20.10.12 9:06 AM (66.74.xxx.238)

    브라질리안 왁싱사 하라고 하세요
    그건 불법은 아니니

  • 27. ...
    '20.10.12 9:16 AM (39.7.xxx.166) - 삭제된댓글

    일단 합법이 아니라 거기서 끝

  • 28. 감사합니다
    '20.10.12 9:23 AM (121.125.xxx.191)

    어제밤에 반대하는 기색을 보이니 급 다운되는 아이를 보고 맘이 안편해서 새벽에 일찍 글 올렸는데 답글 많이 달아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졸업 앞두고 취업이 고민되어 이런 저런 시도를 해 보는 거겠지만, 제가 요즘 트렌드를 몰라서
    무작정 싫다고 하는 건가 싶어 질문 올려봤습니다.

  • 29. 그거
    '20.10.12 9:29 AM (121.88.xxx.134)

    돼지 껍질에 연습하기를 수천번. 그후 지인들 상대로 연습 수백번. 결코 쉽지 않아요. 잘못 그리면 지우기도 힘드니...

  • 30. ...
    '20.10.12 9:31 AM (211.48.xxx.252)

    1. 불법임. 언제 합법화될지 기약없음
    2. 시장이 좁음. 문신이 미용실. 네일아트처럼 누구나 자주 가서 하는게 아니니깐요.
    이 두가지만 봤을때 본인이 타투가 미치도록 좋아서 하는거 아니면 만류해야죠.

  • 31. gma
    '20.10.12 9:33 AM (210.217.xxx.103)

    그러나 요즘 한국 타투이스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유명 팝가수 셀럽들이 타투 받으러 한국 오고 그러긴 해요. 어둠의 세계도 아니고 그거 합법으로 하고 자신의그림 저작권보호 받고자 타투이스트 분들이 나름의 노력도 하고. 불법이라기보단 이게 약간좀 복잡한게 그냥 명환한 관련 법이 없다. 정도로 이해하는게 업계나 정부의 인식이고.

    타투도 K-타투라 불리며 인기 있어요.....

  • 32.
    '20.10.12 10:02 AM (211.224.xxx.157)

    제가 즐겨보는 유트버가 sky 컴공 전공하고 구글입사해 다니는데 그 부인이 미술전공자라 그림을 엄청 잘그렸어요. 미국서 한국으로 타투 배우러 다니더니 샌프란시스코서 개업했어요. 요샌 미대출신들이 많이 하는가보던데요. 뉴스공장서도 나왔었는데 한국 타투하는 사람들이 최고 실력자라던데요. 유명 외국배우들 한국 타투이스트한테 타투시술 받는다 하던데요.

  • 33. 요즘
    '20.10.12 10:07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타투가 어떤지모르는 사람들투성임.
    그저 월급받고 출근하는 그런거 좋아하는세대들이네요.
    눈을돌려세상을보세요.
    타투로 유명한분들 한번 찾아보세요.
    저라면 아이가원하는거 시켜줄듯
    내생각대로 아이를 제단하지말길 바래요

  • 34. less
    '20.10.12 10:35 AM (124.58.xxx.66)

    저라면 당연히 반대하죠.

    타투이스트 보면 자기 몸에 연습삼아 그리는 사람 많더라구요. 아니 대부분 그렇던데요.

    딸 몸에 타투 잔뜩 그려있는거 생각만 해도 용납이 안될듯.

  • 35. ㅇㅇ
    '20.10.12 3:04 PM (223.62.xxx.145)

    제딸이라면 절대 노우~ 요...
    꼰대라고해도 할말없어요

    어우 싫으네요...

  • 36. 아휴
    '20.10.12 5:48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은밀한 신체부위에도 타투많이하던데....
    보통 사람이 할만한 직업은 아닌듯.

  • 37. ㅇㅇ
    '20.10.12 7:04 PM (117.111.xxx.201)

    집안에 타투하는 사람 있어요
    학벌 좋고 그림 잘 그리고 영어 되고.
    그쪽에서 인기 있다 하고.
    예약 손님 줄줄이고
    외국인들도 많고. 돈도 잘 벌고.

    집안 모임에 본인 시간 조절해서 가끔은 와요.
    그 애가 오면 다들 태연하려고 애쓰지만
    뭔가 긴장된 분위기가 있어요.
    우리 애는 저에게 이것저것 물어볼 법 한데
    질문조차 안하더군요.
    그 애의 직업으로 인정해주려고 하고 오픈 마인드가
    돼보려고 애쓰지만 그냥 척일 뿐이에요
    가족말고 어느 누군한테도 말 한 적 없고
    앞으로도 얘기할 생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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