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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전 KBS TV문학관,MBC베스트극장 기억나는거 있으세요?

그립다 조회수 : 3,897
작성일 : 2020-10-11 21:32:24
청소년기에 정말 열심히 봤거든요...
Kbs문학관은 젊은날의 초상,삼포가는길
또 최화정주연이었던거 같은데 기쁜우리...(기억안남)
베스트극장은 늪...맞나요?
박지영주연인데 스토리가 정말 쇼킹했었던거같구요,
원미동 사람들도 기억나고
차인표가 주연으로 나왔던 미군으로 나왔나?
탈영해서 뭐 그런 스토리였는데 제목은 기억이 안나네요.
다시 새로운버젼으로 해주면 좋겠어요.
유투브에 젊은 느티나무보는중인데 1986작품인데
김혜수가 고등학생때 작품이네요.당시 정보석은 24살...
그당시 대사,옷차림,시대상,거리...
어릴적 생각도 나고 재미있네요.
김약국의 딸들도 있어서 보려구요.
기억나는 작품 있으세요?
IP : 175.192.xxx.113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20.10.11 9:42 PM (42.82.xxx.116) - 삭제된댓글

    차화정 야외에서 쉬하던?

  • 2. 어떤여름방학이요
    '20.10.11 9:42 PM (61.80.xxx.117)

    정윤희 송승환주인공이었던

  • 3. 소영이즈그엄마
    '20.10.11 9:44 PM (175.194.xxx.63)

    슬픈 스토리라 울면서 봤었어요. 그때 아역이 지금 성인이 됐더라구요. 잘 자랐어요.

  • 4.
    '20.10.11 9:45 PM (112.154.xxx.39)

    박지영 주연 늪 충격적였죠
    추상미 유준상인가 무슨 자전거?

  • 5. 무명
    '20.10.11 9:46 PM (61.80.xxx.117)

    김동인 단편소설중 무명 .일제시대 감옥에서 약실험했던거같은데 어렸을때 그거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백치아다다 등신불 .다기억에 남고
    전에 여기서 말씀하신 미필적고의에의한 살인에 대해 다뤘던 이미연주연 드라마도 기억이 납니다

  • 6. 그립다
    '20.10.11 9:46 PM (175.192.xxx.113)

    베스트극장이 당시 신인들 등용문이었던거 같아요.
    최진실나온 작품도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요..

  • 7. 그립다
    '20.10.11 9:48 PM (175.192.xxx.113)

    맞아요 맞아...
    신지수(맞나요)가 백치 아다다로 나왔어요.
    등신불은 전무송아저씨...였나?

  • 8. 저도
    '20.10.11 9:48 PM (116.39.xxx.186)

    백치아다다...

  • 9. 달의재단
    '20.10.11 9:49 PM (175.193.xxx.206) - 삭제된댓글

    이거 쓰신분이 젊은 생명공학쪽 전공하신 분이라는데 너무 글을 잘 썼다고 생각했어요. 책으로 안봤는데 내용이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했죠.

  • 10.
    '20.10.11 9:50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Tv문학관 유투브에 꽤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 11. 달의 제단
    '20.10.11 9:50 PM (175.193.xxx.206)

    종가를 일궈나가는 조부와 언간을 해석하며 종손이란 자신의 정체성에 갈등하는 상룡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젊은 생명공학전공하신 작가가 쓰신걸로 아는데 너무 내용이 충격적이라는 생각을 했네요.

  • 12. TV문학관
    '20.10.11 9:50 PM (175.223.xxx.130)

    저도 최근에 유투브로 다시 봤는데 정윤희 나오는 어떤 여름방학. 곰례야 삼포가는길 을화 봤네요. 그러다 아주 반가운 한혜숙이 나오는 청춘극장 봤어요.

  • 13.
    '20.10.11 9:51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베스트극장 초록모자(?) ..제목이 가물가물해서...박영규씨 처음 봤어요

  • 14. oo
    '20.10.11 9:55 PM (118.37.xxx.116)

    감자
    메밀꽃필무렵
    백치아다다

  • 15. 그거
    '20.10.11 9:57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다시 볼 수 있나요?
    옛날에 즐겨 보던 프로였거든요.

  • 16. mbc
    '20.10.11 10:01 PM (59.8.xxx.236)

    베스트극장은 일종의 시즌2이고
    그전에 베스트셀러극장?인가가 오리지널ᆢ
    양미경 주연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ᆢ기억하시는분 계실까요?

  • 17. 저도
    '20.10.11 10:01 PM (175.223.xxx.203)

    베스트 극장하면 차인표가 미군으로 나온거 생각나요.그리고 김선아랑 정찬이 나왔던 편도 생각나구요. 베스트 극장은 더 전엔 베스트셀러극장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유튜브 보다보면 tv문학관 같은게 뜨기도 하더라구요.kbs클래식 채널인가 그랬어요.

  • 18. 그립다
    '20.10.11 10:02 PM (175.192.xxx.113)

    윗님
    유투브 옛날티비에 올라가 있어요.
    젊은 느티나무는 지금 보고 있거든요^^
    대사가 너무 순수하고,서정적이예요.
    촌스러움마저도 그시절은 따뜻해보여요^^

  • 19. 저는
    '20.10.11 10:03 PM (116.37.xxx.188)

    이경희 작가 작품
    소영이 즈그 엄마가 기억에 남아요.
    손현주 서유정 김지영
    아역까지 연기도 완벽
    유튜브에 해피타임 명작극장에서
    소개된 것만 있는데 중간에
    뚝 끊어지고
    전편으로 볼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 티피
    '20.10.11 10:04 PM (39.114.xxx.144)

    외등 생각나요.

  • 21. ..
    '20.10.11 10:0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좋은 작품 너무 많았어요!

  • 22. 저도
    '20.10.11 10:06 PM (175.223.xxx.203)

    아 옛날티비네요. 지금 들어가보니 옛날 드라마 많이 올라가 있네요.

  • 23. 그립다
    '20.10.11 10:06 PM (175.192.xxx.113)

    이채널 재미있네요.
    작은 연인들 10.12일 최초공개 이렇게 화면이...
    금보라,노주현,차화연 세명이 주연인듯..
    Kbs에서 만든 채널인가봐요..

  • 24. 우와
    '20.10.11 10:06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있군요 감사합니다.

  • 25.
    '20.10.11 10:07 PM (180.224.xxx.210)

    저도 초록빛모자요.
    원작이 김채원 작가 소설이죠.
    아마 박영규씨 tv데뷔작인 걸로 아는데 뉴페이스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었죠.
    서갑숙씨도 나왔는데 역시 인상적이었고요.

  • 26.
    '20.10.11 10:09 PM (223.62.xxx.205)

    저도 초록빛 모자요!
    베스트극장이나 티비 문학관에 나온 단막극들이 수준 있었죠.

  • 27. ..
    '20.10.11 10:09 PM (118.36.xxx.175)

    매혹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28. 그립다
    '20.10.11 10:12 PM (175.192.xxx.113)

    기억많이하시네요..
    제목보니 생각나는게 있네요^^
    전파낭비하는 방송 그만하고 문학작품을 드라마화 해서
    요즘 트렌드에 맞게 해주면 좋겠어요.

  • 29. 골패?
    '20.10.11 10:16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미국할머니가 며느리집으로 오면서 일어난 일인데
    비극적이 할머니 얘기인데
    조용원이 손녀고 반효정씨가 며느리였어요
    너무 재미있게 봐서 오래됐는데도 생생해요

  • 30. ..
    '20.10.11 10:16 PM (175.36.xxx.57)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샴프의 요정

  • 31. ..
    '20.10.11 10:16 PM (211.105.xxx.90)

    기억속의 들꽃이요~ 아이 교과서를 읽는데 장면들이 본 것 처럼 떠올라 뭐지~ 했는데 예전에 tv문학관에서 본 거였어요 그 당시에는 좀 지루하기도 했었는데 책 즐기지 않은 저같은 사람한텐 딱이였어요

  • 32. 그립다
    '20.10.11 10:17 PM (175.192.xxx.113)

    샴푸의 요정-홍학표,채시라 맞죠?

  • 33. 그립다
    '20.10.11 10:18 PM (175.192.xxx.113)

    태민영이란 남자배우도 많이 나왔는데
    검색해보니 고인이 되셨군요....

  • 34. ..
    '20.10.11 10:27 PM (94.134.xxx.171) - 삭제된댓글

    원미동 시인??

  • 35. ....
    '20.10.11 10:28 PM (94.134.xxx.171) - 삭제된댓글

    생인손 단막극

  • 36. 샴프의 요정
    '20.10.11 10:29 PM (175.36.xxx.57)

    홍학표,채시라 맞아요
    간직한 것은~ 은 소지섭,전도연 나왔구요

  • 37. 베스트극장
    '20.10.11 10:30 PM (119.198.xxx.60)

    2001 년 방영된
    지금 우리는 숲으로 간다 (일명 지우숲)
    기억하시는분들 계시는지?
    주한울 .이자영씨 주연

    엄청 흥했었고 관련 카페도 생긴걸로 기억. . 하는데?

    kbs 드라마시티
    2005년작 납골당 소년
    한여름. 전혜진 .안내상씨 주연
    내용 그 자체보다
    주인공 소녀의 방(텐트가 있던)과 그녀의 빨간색 머리가 더 기억에 남아요.

    이 두개는 거의 유일하게 각각 3번 이상은 본거고
    첫번째 드라마는 당시 홈피에 대본까지 올려져 있어서 당시 대본도 열심히 읽었는데, 생각보다 대본이 너무 심심해서 연출이란게 정말 대단한 거였구나 싶었어요 ㅎㅎ

  • 38. 그립다
    '20.10.11 10:39 PM (175.192.xxx.113)

    오연수 데뷔작 춤추는 가얏고
    개그맨 이하원와이프였나? 이름이..
    천둥소리도 기억나요.
    단막극도 많이 했었는데...

  • 39. ..
    '20.10.11 10:44 PM (49.166.xxx.56)

    전 소지섭 전도연 신인때.녹차밭에서 일
    배경은.이쁘고 두분은.너무 신선하고..

  • 40. @@
    '20.10.11 10:52 PM (14.53.xxx.155)

    샴푸의 요정 ~ 노래도 상큼하고 좋았었죠
    Tv문학관, 베스트셀러극장 둘다 정말 즐겨 봤었는데 가끔 유트브로 찾아보기도 해요

  • 41. ..
    '20.10.11 10:53 PM (119.69.xxx.216)

    베스트극장 김인권 나왔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요.

  • 42. 미자
    '20.10.11 10:53 PM (112.154.xxx.57)

    제목보자마자 본문에 '늪'이 있겠구나 했어요

    본방보고 그당시 쇼킹했는데 무슨 상도 받았던걸로 기억해요 나중에 그래서 특집으로 다시보여주고.

    마지막에 박지영이 불륜녀 차위로 떨어지던가요?남편차위로 떨어지며 끝나던...

    춤추는가얏고가 베스트극장였네요

    저위 댓글에 골패도 기억나고 ㅎㅎ

    어떤여름방학 궁금하네요

  • 43. 베스트셀러극장
    '20.10.11 11:03 PM (223.33.xxx.211)

    제일 첫1회 봤던 기억이나요.연극처럼 대사가 있었고
    신기하고 재미있게 봤어요. 김영란씨인가 나왔던듯.

  • 44. 김인권씨는
    '20.10.11 11:07 PM (119.198.xxx.60)

    하늘아래 첫번째 연인. 이라는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었어요

    늪. 은 무슨 유명 해외상을 받았다고 특집으로 한 번더 해줬는데. . 제 취향은 아니였슴

    곰스크로 가는 기차
    연인들의 점심식사
    ㄴ 이 두개도 많이 기억하실텐데
    하나는 반전으로 하나는 배경이 독특해서. .

    2000 년대 중반??까지 무료로 다시보기도 가능했었던것 같은데
    왜 아예 볼 수 없게 막아(삭제??)놓은건지 이해가 안되요.

  • 45. 그립다
    '20.10.11 11:12 PM (175.192.xxx.113)

    재미있네요..
    베스트셀러극장-베스트극장
    드라마게임,티비문학관,청소년문학관..
    베스트극장 오프닝곡 기억나요..
    다리건너는 장면나오면서
    따라라라~하고 스캣송이 나왔던것 같아요.

  • 46. 그립다
    '20.10.11 11:15 PM (175.192.xxx.113)

    그당시는 가족을 주제로한
    추석특집드라마,설날특집드라마
    이런것도 했었는데요..

  • 47. 저는
    '20.10.11 11:24 PM (58.234.xxx.77)

    누군가를 사랑하려는 이유
    김혜수 조민기 신윤정 나왔구요, 조민기 씨 거의 초창기 작품입니다. 제목과 일치하는 내용 - 당시 감성 넘쳤던 제 나름의 해석에^^ 영상미 뛰어나다고 평가받았어요.

  • 48. 베스트
    '20.10.11 11:34 PM (211.199.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베스트극장ㅡ간직한것은 잊혀지지않는다. 샴푸의 요정

    보성녹차밭이 명소가 되기전에 전도연 소지섭의 풋풋함이 초록빛의 녹차밭과 어우러져 너무 인상깊었어요.
    상사병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떠난 청각장애였던 전도연이 엄청 안타까웠구요.

  • 49. 베스트
    '20.10.11 11:36 PM (211.199.xxx.54) - 삭제된댓글

    Tv문학관ㅡ젊은느티나무
    김혜수가 ㅡ그에게선 늘 비누향이 난다ㅡ라는대사를 말하는데
    저도 어릴때 그대사를 듣고 비누향 나는 남자를 만나고싶은 생각이 들었죠 ㅎㅎ

  • 50. ..
    '20.10.11 11:43 PM (109.169.xxx.19)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티비문학관 유튜브에 올라온 거 뭐 봐야할지 몰라서 82에 물어볼까 했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네요.
    어제 김약국의딸들 봤는데 이것고 관첞더군요.

    드라마시티는..
    순결한 순이, 거미여인의 사랑법, 인 터널, 일주일 뭐 이런 스릴러류 재밌게 봤었네요,
    그리고 드라마시키는 아니지만 한 3부작? 단막극이었던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진짜 찰지고 재밌었어요,
    변정수 김세아 송선미가 강남 유치원에 자식보내는 내용이었나 그럼.

    베스트극장은
    통근열차러브, 새는, 미스김의 부메랑, 그림자놀이, 사랑해 아줌마,
    얼음공주 장례식에 와주세요, 잃어버린 우산.

    얼음공주랑 잃어버린 우산은 정말 방영당사애 본 거라 지금봐도 재밌을진 모르겠네요 ㅎㅎ

  • 51. ..
    '20.10.11 11:44 PM (109.169.xxx.19)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티비문학관 유튜브에 올라온 거 뭐 봐야할지 몰라서 82에 물어볼까 했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네요.
    어제 김약국의딸들 봤는데 이것고 괜찮더군요.

    드라마시티는..
    순결한 순이, 거미여인의 사랑법, 인 터널, 일주일 뭐 이런 스릴러류 재밌게 봤었네요,
    그리고 드라마시티는 아니지만 한 3부작? 단막극이었던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진짜 찰지고 재밌었어요.
    변정수 김세아 송선미가 강남 유치원에 자식보내는 내용이었나 그럼.

    베스트극장은
    통근열차러브, 새는, 미스김의 부메랑, 그림자놀이, 사랑해 아줌마,
    얼음공주 장례식에 와주세요, 잃어버린 우산.

    얼음공주랑 잃어버린 우산은 정말 방영당시에 본 거라 지금봐도 재밌을진 모르겠네요 ㅎㅎ

  • 52. 생인손
    '20.10.12 12:02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저는 생인손 생각나네요.
    젖주던 양반 딸과 내딸 바뀌었는데
    운명은 정해져 있는건지
    후에 다시 내 딸은 그 집의 도우미 하고 있었나?그랬던거 같아요.

  • 53. ..
    '20.10.12 12:05 AM (125.129.xxx.160)

    어떤 여름방학이요. 초등 4학년인가 5학년때었는데 그때 받았던 감성적 충격이 평생 안 잊혀져요.

  • 54. ㅁㅁ
    '20.10.12 12:52 AM (39.7.xxx.219)

    아파트 주차장 보면 가끔 늪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요
    요즘 작품도 좀 다루어도 되겠고
    수준 높은 프로인데 다시 부활하면 정말 좋겠어요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는 것 같네요

  • 55. ....
    '20.10.12 12:53 AM (112.152.xxx.246)

    저도 어떤여름방학이요. 세실리아~~~~~
    너무나 아름답던 정윤희와 풋풋했던 송승환이 잊혀지지않네요.

  • 56. 저도
    '20.10.12 1:07 AM (14.58.xxx.16)

    늪 쇼킹했고
    어릴때 엄마 아빠 다 주무시는데 혼자 봤던
    죽은 황녀를 위한 파란느 ? 기억나요
    김민희 나한일 나왔는데

  • 57. 으싸쌰
    '20.10.12 1:12 AM (210.117.xxx.124)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쓰려고 로긴했더니 위에 딱.
    어린 제게는이해하기 어려워서 더 기억에 남았어요
    다큰 어른이 어린 소녀를 사랑하다니..

  • 58. 저장.
    '20.10.12 1:59 AM (211.189.xxx.36)

    심심할때 찾아봐야겠어요
    예전드라마 그해겨울은 따뜻했네 나영희 김도연나왔던.
    볼수있는데가 없는건지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보고싶은데.

  • 59. ...
    '20.10.12 2:56 AM (58.122.xxx.168) - 삭제된댓글

    MBC 베스트셀러극장, 베스트극장
    KBS 티비문학관, 드라마게임
    어렸을 때 정말 열심히 봤었어요. 특히 엠비씨 베스트셀러극장ㅠ

    박영규씨가 몇 주 거의 연달아 주연했었어요.
    처음 나온 단막극이 반응이 너무 좋았나봐요.
    어린 마음에 잘 생긴 신인 배우한테 푹 빠졌던 기억이 ㅎㅎ
    초록빛 모자 기억나고 무슨 서커스단 차력사로 나온 것도 기억나고..
    줄거리는 잘 생각 안 나고 장면들이 파편처럼 기억에 남아있어요.

    계속 생각 나는 것들이
    박찬환씨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는 그 생각이 날 때마다 코피를 흘리는데
    끝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고..

    황신혜 조경환 나왔던 악마파. 눈 한쪽 먼 화가와 미녀의 얘기였는데
    황신혜씨가 절벽에 매달리고 조경환씨가 목을 졸랐나 어쨌나 그 장면만 기억나요.

    보석고르기라고 임채무, 코미디언 김혜영 나온 세입자 총각과 주인집 딸의 러브러브 ㅎ

    정혜선씨가 온몸이 마비된 환자인데 며느리가 가스로 죽이려고 해요.
    간호사였나 도와주는 남자였나 눈 깜박임으로 글자판 짚어가며 대화하는데
    가스마스크 알리던 거. 욕조에서 죽을 뻔하는 장면도 있고.

    드라마 물의 나라 주인공 했던 배우분이 주연한 건데
    주인공이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여성 사업가한테 작업을 열심히 해서 결혼까지 가요.
    부인보다 더 나이들어 보이게 분장하고 옷도 늙어보이게 입고
    나중엔 성형까지 했던가? 그랬다가 부인이 죽었나 어쨌나 사업 망하고
    남은 건 빚과 늙어버린 외모밖에 없었던 거,

    정혜선씨가 주연이었던거 같은데 정말 복창 터지는 일을 당해서
    진실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니가 알고 내가 안다~ 하면서 통곡하던 거.
    그 복창 터지는 일이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나고;

    김혜수씨 데뷔 막 했을 때 나왔던 단막극도 기억나는 게 너~무 예뻐서요.
    초등학교에 막 부임한 선생님으로 나왔던.
    젊은 느티나무도 장면 장면 생각나요.
    티비 화면에서 진짜 비누향이 날 것만 같았던 단막극이었네요.

    베스트극장으로 넘어오면
    정찬 신지수 나왔던 나나, 제이를 만나다 - 여운이 너무 남아서 후속편 부르짖었으나 안 나왔네요ㅠ
    천정명 김현정 나왔던 한 잎의 여자 - 지능이 모자란 여자와 지켜주는 동네 건달. 결말이 너무 슬퍼요ㅠ
    김선아 정찬 나왔던 그녀의 화분 No.1 - 삼순이 피디분이 만든 건데 이것도 강추작이에요.

    KBS 것은 이미연, 이재룡 나왔던 벽. 남자 둘에 여자 한 명 친구 사이인데 삼각관계 되고 뭐 그런..
    외등 - 기태영, 홍수현 주연. 이건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골패 기억하시는 분들 뵈니 반가워요~
    할머니가 성격이 튀었던 것 같긴 한데 집안 사람들이 은따 시킨 거 맞죠?

    더 생각나는 것들이 있는데 여기까지만 쓸게요 ㅎ

  • 60. ...
    '20.10.12 3:04 AM (58.122.xxx.168)

    그리고 춤추는 가얏고는 엠비씨 미니시리즈였어요.
    그거 방영되기 전에 단막극으로 먼저 나왔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고두심씨와 오연수씨가 모녀 사이로 나왔었어요.
    이 드라마도 정말 감명 깊게 봤었네요.

  • 61. ...
    '20.10.12 4:27 AM (175.119.xxx.68)

    84비행..행글라이더 타다가 사라진 내용이요. 거기 주인공이 호랑이선생님에 나온 아역일거에요
    80년대 초반에 쉐퍼드 개 나오는 것도 있고요. 살인개였던거 같아요 최불암님도 나옵니다

  • 62. ㅂㅅㅈㄷ
    '20.10.12 6:10 AM (61.78.xxx.6)

    오래전 드라마들.

  • 63. 전미선씨가
    '20.10.12 11:42 AM (1.230.xxx.106)

    15살쯤의 공장 여공으로 나온거 있었어요
    울언니 배우시험 보러가네 하던 김창완씨 노래.. 원미동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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