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50세에는 뭐가 중요할까요?
30대에는 결혼하고 애 둘 낳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지만 허리띠 절라 집 하나 겨우 마련했습니다.
40대에는 어떻게 살아야 후회가 없을까요..?
애들 교육 잘 시키고 잘 키우는게 중요할 것 같은데 잘 하고 있지도 않고 맞벌이라고 피곤해서 알아서 잘 하겠지 하는 것고 있습니다ㅜㅜ
돈 모은다고 외식도 특별한 경우 아니면 안하고 알뜰하게 살았는데요. 앞으로 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지는 않고요. 아이는 특별히 공부 잘할 것 같지 않고 매우 평범하고 수학 싫어하는 초등 여자아이와 유치원생 키우고 있습니다.
부디 지나치자 마시고 인생 선배님들 한말씀만 해 주시고 가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가족
'20.10.11 4:06 PM (125.252.xxx.39)초등학교때 가족 추억을 많이 만드세요
여행 놀러가기 각종 행사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가까운데라도 많이 다니세요
나중에 큰 힘이 됩니다2. ..
'20.10.11 4:09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건강관리요
3. 50되기전
'20.10.11 4:10 PM (1.239.xxx.16)지금처럼 사시되 넘 궁상맞게는 살지마세요
나한테도 투자도 좀 하고 맛있는것도 가끔이라도 사먹고 너무 팍팍하게 살지 말아요4. 원글
'20.10.11 4:10 PM (223.62.xxx.242)감사합니다. 건강관리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돈 아낀다고 여행 거의 못 다녔는데 늦었지만 지금 부터라도 좀 부터야 겠습니다. 조언 넘 감사합니다
5. ..
'20.10.11 4:17 PM (122.35.xxx.53)저도 알고싶어요
6. 음
'20.10.11 4:18 PM (1.212.xxx.67)건강과 노후대비
아이들과 행복하게7. 원글
'20.10.11 4:19 PM (223.62.xxx.242)노후대비 중요한데 이거 생각하면 소비하는게 잘 안되요. 늘 가성비 따지고.. 어떻게 하면 아껴 쓸까.. 그 생각만 하네요..ㅜㅜ 대신 먹는 식재료는 고민안하고 사서 집에서 애들 해 줍니다..
8. ..
'20.10.11 4:24 PM (222.236.xxx.7)건강과 노후대비요 .. 진심 이건 제일 걱정도 되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왠만하면 스트레스 안받을려고 노력 많이 해요 ..
9. 40대
'20.10.11 4:2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치아관리!!!!!!
누가 믈어보면 저는 이걸 제일 먼저 얘기해요10. 사랑표현
'20.10.11 4:27 PM (1.177.xxx.87)아이들 많이 안아 주고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해주세요.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더라도 틈나는대로 아이들과 여행 많이 다니세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아요.11. ...
'20.10.11 4:39 PM (222.236.xxx.135)아이들 많이 안아 주고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해주세요2
돈 안 들고 힘 안 들면서 가장 바르게 키울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랑 많이 받은 아이들이 사춘기도 무던하고 자존감도 높아요.
공부 잘하지 않아도 잘 살아갈 힘이 있어요.12. ....
'20.10.11 4:54 PM (223.38.xxx.103)누리는거.. 이래도저래도 한세상..
13. 나옹
'20.10.11 5:22 PM (39.117.xxx.119)사랑한다는 말 많이 하기.
건강관리하기. 같은 생각입니다.14. 지금 60
'20.10.11 6:17 PM (175.117.xxx.71)아이들 더 많이 사랑해 주고
섬세하게 마음 써 주지 못한거
제일 후회됩니다
그런 시간이 잠깐이거던요
대학들어 갈때 까지라도 관심가지고
사랑스럽고 편안하고 관계를 만들면
평생 재산이 됩니다
그리고 여행 많이 가세요
돈 많이 들이지 않더라도
아이들 좋아하는 여행하세요
아빠 취향대로 산행 끌고다닌 아이들
두고두고 힘들었단 이야기해요
아이들이 부모가 만들어준
따뜻한 기억으로 평생 살아갑니다
돈은 아둥바둥 한다고 들어오는게 아니라 어느 순간 저절로 들어오게 되더이다15. 생강
'20.10.11 7:26 PM (122.35.xxx.153)175님 말씀 넘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16. 저는 52
'20.10.11 7:38 PM (116.36.xxx.231)저도 위에 175님 댓글 공감해요.
대학생 아들 지금도 예쁘지만
어릴 적 모습이 가끔 너무 그리워요. 품안에 쏙 안기던..ㅎㅎ17. 저장
'20.10.11 7:54 PM (175.121.xxx.111)가까운데라도 많이 여행하기 여러 추억쌓기
사랑한다 자주 말해주기 많이 안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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