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렌트 최재성을보고
1. ㅋㅋ
'20.10.10 9:46 AM (61.253.xxx.184)찾아보니.....진짜...옛날의 그가 아니네요 ㅋㅋㅋ
나 늙은건 생각안하고, 연예인들 늙은거에 충격받는 우리는
이미 늙은겨...ㅋㅋㅋ
감지덕지 맞을걸요. 배우들이 한둘인가요?
자기를 알아주는것만해도 고마울텐데
또 배우는 한번 역이 들어오면 쭈욱 들어오는거 같더라구요.
물꼬만 트면....2. 참나
'20.10.10 9:50 AM (58.143.xxx.157)왜 그렇게 봐요.
작은 역할도 감사하게 여기며 열심히 살아서 보기만 좋구만
현실직시하고 겸양도 미덕이에요.3. 음
'20.10.10 9:50 AM (180.224.xxx.210)지금 저도 찾아봤어요.
일일드라마인 것 같은데요.
뭐 나이가 오십대후반인데 그 정도면 양호하군요.
그보다 음성 좋고 발성 좋아서 대사가 시원하게 들려서 좋던데요.
연기자가 이거면 됐고 그 나이대에 맞는 역할 하면 되겠죠.4. ...
'20.10.10 9:51 AM (125.139.xxx.194)월급장이 건설회사 사장을 10개월 했다는거가
첫번째로 놀랬네요
가장노릇은 충실한듯 하더라구요5. Aa
'20.10.10 10:01 AM (211.201.xxx.98)몇년전에 어느 프로그램이었더라?
아빠 닮아서 아들들이 잘생겼던데요.6. 정보석도
'20.10.10 10:05 AM (73.52.xxx.228)저 어릴 땐 아주 잘 생기고 훤칠했던 신인배우였는데 지금은 아버지역 맡더군요. 세월의 무상함이란.
7. ..
'20.10.10 10:08 AM (59.11.xxx.95)여명의 눈동자에서 북경대 출신 최대치는 잊을수가 없어요.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여옥이랑... 여전히 내머릿속에서 최재성=최대치 입니다.
8. ㅎㅎ
'20.10.10 10:14 AM (124.50.xxx.74)생에 성실함을 장착한 보기드문 연예인 같은데요
목소리도 좋고
솔직히 요즘 연예계
얼굴이야 고치면 되고 살이야 빼면 다 된다는 식 아닌가요
너무 일찍 실망하지 마세요9. ㅇㅇㅇ
'20.10.10 10:25 AM (121.127.xxx.35)그런데 이상한건 꾸준히 활동하신분은
환갑넘어도 그렇게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아주 오랜만에 나오면 깜놀..
실은 나도 그렇게 나이 먹은건데...10. 추억
'20.10.10 10:34 AM (121.168.xxx.142)당시 요즘으로 치면 만찢남 아닌가요
외인구단 ..정말 만화 주인공 넘 똑같아서
부인 황세옥씨..되게 발랄한 노래 하던 가수였던 것 같은데
그 끼를 어디다 놓고 조용히 잘 사는 것 같죠11. ...
'20.10.10 10:56 A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최재성 한창 인기일때
동네에서 촬영하는거보다가 싸인받았는데
제가 국민학생이였는데
거부하지도 않고
그 무뚝뚝한 말투로
몇개 해줘? 그러길래
동생꺼까지 두개해 주세요 그래서
싸인을 두개나 받았어요 ㅎ
반항아 역할 많이하고
한창 인기라서
거만할수도 있었는데
속으로 착한사람인가보다 했던거 기억나요12. 츤스레
'20.10.10 11:08 AM (112.154.xxx.39)인기많던 시절 목동사거리서 떡볶기집 운영했어요
알바생들이 거의 있었고 최재성은 없었는데 여고생들이 최재성 본다고ㅈ많이들 갔었어요
핑크 테이블 의자들
당시 분식집과 다른 색다른 인테리어
친구들하고 자주갔었는데 최쟁성 딱 한번 봤어요
무뚝뚝 근데 거만하지 않고 ㅡ당시 청춘스타
많이 먹어요 ㅋㅋ
우리동네 주상복합아파트 살았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아들만 둘인데 그렇게도 잘생긴 훈남이라 눈에 확 들어온다고들 했어요
아빠엄마가 진한 스타일이라 아들들 이쁠것 같긴했어요
연예인스럽지 않게 털털하다고 사근사근 친절한 스타일은 아닌데 사람 냄새나는 그런스타일이라고 맘카페에 올라오곤 했는데..
확 더 뜰수도 있지만 아부 안하고 강한자에게 약하지 못한 그런점들이 더 못떴다는 소문들도 있었어요13. 예전에
'20.10.10 11:30 AM (175.223.xxx.147)이태곤이랑 같은 드라마 나왔는데 이태곤도 상남자스탈인데 최재성옆에 있으니 아주 베이비더라고요. 최재성만큼 남성 숫컷다운 냄새ㅡ용어가 적절치않으나표현방법이 없음ㅡ제대로 풍기는 배우 유일무이해요
14. 위에 싸인글
'20.10.10 11:45 A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위에 싸인 두개 빋았다고 썼는데
추가로 생각나서요ㅎ
제가 동생꺼까지 싸인을 두장 받자
다른 애들이 그걸보고
저도 친구주게 3장 해주세요~
막 이랬어요
그랬더니 최재성이
또 그 무뚝뚝한 말투로
2개까지만 받아!
그러면서 애들한테
2장씩 싸인해주더라는 ㅎ15. ...
'20.10.10 11:49 A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와~싸인2장
웃는모습에 넘어갔어요16. ...
'20.10.10 11:52 AM (125.139.xxx.194)그랬더니 최재성이
또 그 무뚝뚝한 말투로
2개까지만 받아!
그러면서 애들한테
2장씩 싸인해주더라는 ㅎ
최재성 멋져버려^^
웃는모습
건들거리며 걷는모습
나 그옛날 청춘으로 돌아간듯17. 늙어도
'20.10.10 11:53 AM (211.245.xxx.178)최재성은 최재성.ㅎㅎㅎ
대치가 너무 짠해서...ㅠㅠㅠ
여명의 눈동자 정말 명작중의 명작.
대치는 참 인복이 없었다는 생각만 들었어요.ㅠ18. ...
'20.10.10 11:54 AM (125.139.xxx.194)실물을 못봤는데 키가 아주많이 작던가요?
손창민이 더 작은거 같던데19. 저 평촌에서
'20.10.10 12:17 PM (175.223.xxx.147)최재성이 사람들이랑 술먹고 긴코트입고 길에서 걸어다니는거 봤는데 건장한느낌에 걍 두목고양이 같아요. 멋있으심
20. 저도 하나
'20.10.10 12:18 PM (211.36.xxx.52)풀어볼게요.
저 중딩 때던가? 초딩 때던가?
여명의 눈동자 우리동네에서 촬영한적 있었는데
저의 집이 큰 길가라서 문밖에서 촬영있었다는 얘기듣고 서성거리고 있는데...
학생! 물 좀 먹을수 있을까?
그래서 진하게 끓인 옥수수 섞은 보리차 한 대접 주면서
알랴한 자존심이었는지 시골 촌순이 티 내고 싶지는 않아 짐짓 시니컬하게
어디서 뵌 분 같네요?
하니까
어디서? 그러고 피식 웃고 가더라구요.21. ...
'20.10.10 12:20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댓글이 재밌어요
22. ......
'20.10.10 12:50 PM (211.178.xxx.33)ㄴ ㅋㅋㅋㅋㅋ 아니 아이가 어디서뵌분같다니 ㅋㅋㅋ
23. 얼굴은꽃미남
'20.10.10 1:01 PM (58.143.xxx.157)ㄴ진국이고 촌철살인의 멘트 날리시는 분이네요.
24. 최재성
'20.10.10 1:37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진짜 남자중에 남자라는 느낌이예요
진중하고 책임감있고 아내되시는 분은 얼마나 좋을까요 남편이 저런 멋진 남자라서요25. ㅇ
'20.10.10 2:00 PM (115.23.xxx.156)중2때 최재성 엄청좋아했는데 넘 남자답게 잘생겼죠
26. 유투브
'20.10.10 3:24 PM (118.235.xxx.11)전에 여기에 최재성 옛날모습 올린거봤는데 가수누구랑
같이 노래부른거요
정말 잘생겼던데 세월이 참 무상하다고 느꼈어요27. 고등학생 때
'20.10.10 3:39 PM (58.77.xxx.162)최재성에게 반해서
보충수업까지 빼먹고 영화관에 가서
외인구단을 봤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28. 싸인두개
'20.10.10 5:26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좀 더 풀면
저 때가 사랑이꽃피는 나무 촬영이라서
최수지랑 같이 있었어요
키는 눈에 띄게 작지는 않았고
당시 싸인받겠다고 사람들이 둘러섰었거든요
앞 사람들은 다들 한개씩 받았는데
제 차례가 되자 퉁명스럽게
몇개 해 줘? 그래서
전 실은 화난줄 알고 혼자 쫄았었어요
전 당시 싸인을 몇개씩 받는 사람도 있나? 했었거든요
근데 1개요 하기가 뭐해서
동생핑계로 2개 해 달라고 했던거예요ㅎ
최재성 싸인받고나서
최수지 싸인도 받았었는데
당시 스타인 최재성이 옆에서 꺼리낌없이 싸인해 주니까
왠지 거절 못하고 해주는 느낌이였어요ㅎ29. ....
'20.10.10 5:33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최수지는 매우 소심해보였거든요
30. 싸인두개
'20.10.10 5:33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최수지는 매우 소심해보였거든요
31. 꽃보다생등심
'20.10.10 6:02 PM (121.138.xxx.213)최재성 연기도 정말 잘하고 멋있어요.
외인구단에 여명의 눈동자에 제일 잘 나가던 시절
어느 잡지 인터뷰에서 자기 별명이
놈팽이 라고 했던 것이 생각 나네요.
친구들이랑 잡지 읽다가 그 거침 없음에 배 잡고 웃었네요32. 꽃보다생등심
'20.10.10 6:03 PM (121.138.xxx.213)최재성 팬으로서
최배우님 꼭 달콤한 인생 같은 느와르 영화 좀 찍어줬으면 하는 소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