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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렌트 최재성을보고

... 조회수 : 6,905
작성일 : 2020-10-10 09:36:30
최재성 나오는 지난 드라마와 
인터뷰 몰아서 보고있는데
요즘은 살만찐게 아니라 나이들어 보여요
우리언니와 나의 우상?
책상위와 방벽을 온통 최재성으로 떡칠했고
손창민파 최재성파가 있어서
반에서도 서로들 좋아하는 사람들로 뭉쳤는데..
내가 늙은건 잊어버리고 그들이 늙은게 더 짠하네요
인터뷰에 이런배역이 들어온게(일을 말한듯)
감지덕지 하다나?
농담으로 한거겠지만 완전 농담은 아닌거같고.
애가3이래요
손창민도 관리잘된 할아버니삘 나요


IP : 125.139.xxx.19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0.10.10 9:46 AM (61.253.xxx.184)

    찾아보니.....진짜...옛날의 그가 아니네요 ㅋㅋㅋ
    나 늙은건 생각안하고, 연예인들 늙은거에 충격받는 우리는
    이미 늙은겨...ㅋㅋㅋ

    감지덕지 맞을걸요. 배우들이 한둘인가요?
    자기를 알아주는것만해도 고마울텐데
    또 배우는 한번 역이 들어오면 쭈욱 들어오는거 같더라구요.
    물꼬만 트면....

  • 2. 참나
    '20.10.10 9:50 AM (58.143.xxx.157)

    왜 그렇게 봐요.
    작은 역할도 감사하게 여기며 열심히 살아서 보기만 좋구만
    현실직시하고 겸양도 미덕이에요.

  • 3.
    '20.10.10 9:50 AM (180.224.xxx.210)

    지금 저도 찾아봤어요.
    일일드라마인 것 같은데요.
    뭐 나이가 오십대후반인데 그 정도면 양호하군요.

    그보다 음성 좋고 발성 좋아서 대사가 시원하게 들려서 좋던데요.
    연기자가 이거면 됐고 그 나이대에 맞는 역할 하면 되겠죠.

  • 4. ...
    '20.10.10 9:51 AM (125.139.xxx.194)

    월급장이 건설회사 사장을 10개월 했다는거가
    첫번째로 놀랬네요
    가장노릇은 충실한듯 하더라구요

  • 5. Aa
    '20.10.10 10:01 AM (211.201.xxx.98)

    몇년전에 어느 프로그램이었더라?
    아빠 닮아서 아들들이 잘생겼던데요.

  • 6. 정보석도
    '20.10.10 10:05 AM (73.52.xxx.228)

    저 어릴 땐 아주 잘 생기고 훤칠했던 신인배우였는데 지금은 아버지역 맡더군요. 세월의 무상함이란.

  • 7. ..
    '20.10.10 10:08 AM (59.11.xxx.95)

    여명의 눈동자에서 북경대 출신 최대치는 잊을수가 없어요.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여옥이랑... 여전히 내머릿속에서 최재성=최대치 입니다.

  • 8. ㅎㅎ
    '20.10.10 10:14 AM (124.50.xxx.74)

    생에 성실함을 장착한 보기드문 연예인 같은데요
    목소리도 좋고
    솔직히 요즘 연예계
    얼굴이야 고치면 되고 살이야 빼면 다 된다는 식 아닌가요
    너무 일찍 실망하지 마세요

  • 9. ㅇㅇㅇ
    '20.10.10 10:25 AM (121.127.xxx.35)

    그런데 이상한건 꾸준히 활동하신분은
    환갑넘어도 그렇게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아주 오랜만에 나오면 깜놀..
    실은 나도 그렇게 나이 먹은건데...

  • 10. 추억
    '20.10.10 10:34 AM (121.168.xxx.142)

    당시 요즘으로 치면 만찢남 아닌가요
    외인구단 ..정말 만화 주인공 넘 똑같아서
    부인 황세옥씨..되게 발랄한 노래 하던 가수였던 것 같은데
    그 끼를 어디다 놓고 조용히 잘 사는 것 같죠

  • 11. ...
    '20.10.10 10:56 A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최재성 한창 인기일때
    동네에서 촬영하는거보다가 싸인받았는데

    제가 국민학생이였는데
    거부하지도 않고
    그 무뚝뚝한 말투로
    몇개 해줘? 그러길래
    동생꺼까지 두개해 주세요 그래서
    싸인을 두개나 받았어요 ㅎ

    반항아 역할 많이하고
    한창 인기라서
    거만할수도 있었는데
    속으로 착한사람인가보다 했던거 기억나요

  • 12. 츤스레
    '20.10.10 11:08 AM (112.154.xxx.39)

    인기많던 시절 목동사거리서 떡볶기집 운영했어요
    알바생들이 거의 있었고 최재성은 없었는데 여고생들이 최재성 본다고ㅈ많이들 갔었어요
    핑크 테이블 의자들
    당시 분식집과 다른 색다른 인테리어

    친구들하고 자주갔었는데 최쟁성 딱 한번 봤어요
    무뚝뚝 근데 거만하지 않고 ㅡ당시 청춘스타
    많이 먹어요 ㅋㅋ

    우리동네 주상복합아파트 살았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아들만 둘인데 그렇게도 잘생긴 훈남이라 눈에 확 들어온다고들 했어요
    아빠엄마가 진한 스타일이라 아들들 이쁠것 같긴했어요
    연예인스럽지 않게 털털하다고 사근사근 친절한 스타일은 아닌데 사람 냄새나는 그런스타일이라고 맘카페에 올라오곤 했는데..
    확 더 뜰수도 있지만 아부 안하고 강한자에게 약하지 못한 그런점들이 더 못떴다는 소문들도 있었어요

  • 13. 예전에
    '20.10.10 11:30 AM (175.223.xxx.147)

    이태곤이랑 같은 드라마 나왔는데 이태곤도 상남자스탈인데 최재성옆에 있으니 아주 베이비더라고요. 최재성만큼 남성 숫컷다운 냄새ㅡ용어가 적절치않으나표현방법이 없음ㅡ제대로 풍기는 배우 유일무이해요

  • 14. 위에 싸인글
    '20.10.10 11:45 A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위에 싸인 두개 빋았다고 썼는데
    추가로 생각나서요ㅎ

    제가 동생꺼까지 싸인을 두장 받자
    다른 애들이 그걸보고
    저도 친구주게 3장 해주세요~
    막 이랬어요

    그랬더니 최재성이
    또 그 무뚝뚝한 말투로
    2개까지만 받아!
    그러면서 애들한테
    2장씩 싸인해주더라는 ㅎ

  • 15. ...
    '20.10.10 11:49 A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와~싸인2장
    웃는모습에 넘어갔어요

  • 16. ...
    '20.10.10 11:52 AM (125.139.xxx.194)

    그랬더니 최재성이
    또 그 무뚝뚝한 말투로
    2개까지만 받아!
    그러면서 애들한테
    2장씩 싸인해주더라는 ㅎ

    최재성 멋져버려^^
    웃는모습
    건들거리며 걷는모습
    나 그옛날 청춘으로 돌아간듯

  • 17. 늙어도
    '20.10.10 11:53 AM (211.245.xxx.178)

    최재성은 최재성.ㅎㅎㅎ
    대치가 너무 짠해서...ㅠㅠㅠ
    여명의 눈동자 정말 명작중의 명작.
    대치는 참 인복이 없었다는 생각만 들었어요.ㅠ

  • 18. ...
    '20.10.10 11:54 AM (125.139.xxx.194)

    실물을 못봤는데 키가 아주많이 작던가요?
    손창민이 더 작은거 같던데

  • 19. 저 평촌에서
    '20.10.10 12:17 PM (175.223.xxx.147)

    최재성이 사람들이랑 술먹고 긴코트입고 길에서 걸어다니는거 봤는데 건장한느낌에 걍 두목고양이 같아요. 멋있으심

  • 20. 저도 하나
    '20.10.10 12:18 PM (211.36.xxx.52)

    풀어볼게요.
    저 중딩 때던가? 초딩 때던가?
    여명의 눈동자 우리동네에서 촬영한적 있었는데
    저의 집이 큰 길가라서 문밖에서 촬영있었다는 얘기듣고 서성거리고 있는데...
    학생! 물 좀 먹을수 있을까?
    그래서 진하게 끓인 옥수수 섞은 보리차 한 대접 주면서
    알랴한 자존심이었는지 시골 촌순이 티 내고 싶지는 않아 짐짓 시니컬하게
    어디서 뵌 분 같네요?
    하니까
    어디서? 그러고 피식 웃고 가더라구요.

  • 21. ...
    '20.10.10 12:20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댓글이 재밌어요

  • 22. ......
    '20.10.10 12:50 PM (211.178.xxx.33)

    ㄴ ㅋㅋㅋㅋㅋ 아니 아이가 어디서뵌분같다니 ㅋㅋㅋ

  • 23. 얼굴은꽃미남
    '20.10.10 1:01 PM (58.143.xxx.157)

    ㄴ진국이고 촌철살인의 멘트 날리시는 분이네요.

  • 24. 최재성
    '20.10.10 1:37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진짜 남자중에 남자라는 느낌이예요
    진중하고 책임감있고 아내되시는 분은 얼마나 좋을까요 남편이 저런 멋진 남자라서요

  • 25.
    '20.10.10 2:00 PM (115.23.xxx.156)

    중2때 최재성 엄청좋아했는데 넘 남자답게 잘생겼죠

  • 26. 유투브
    '20.10.10 3:24 PM (118.235.xxx.11)

    전에 여기에 최재성 옛날모습 올린거봤는데 가수누구랑
    같이 노래부른거요
    정말 잘생겼던데 세월이 참 무상하다고 느꼈어요

  • 27. 고등학생 때
    '20.10.10 3:39 PM (58.77.xxx.162)

    최재성에게 반해서
    보충수업까지 빼먹고 영화관에 가서
    외인구단을 봤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 28. 싸인두개
    '20.10.10 5:26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좀 더 풀면

    저 때가 사랑이꽃피는 나무 촬영이라서
    최수지랑 같이 있었어요

    키는 눈에 띄게 작지는 않았고

    당시 싸인받겠다고 사람들이 둘러섰었거든요
    앞 사람들은 다들 한개씩 받았는데

    제 차례가 되자 퉁명스럽게
    몇개 해 줘? 그래서
    전 실은 화난줄 알고 혼자 쫄았었어요
    전 당시 싸인을 몇개씩 받는 사람도 있나? 했었거든요

    근데 1개요 하기가 뭐해서
    동생핑계로 2개 해 달라고 했던거예요ㅎ

    최재성 싸인받고나서
    최수지 싸인도 받았었는데
    당시 스타인 최재성이 옆에서 꺼리낌없이 싸인해 주니까
    왠지 거절 못하고 해주는 느낌이였어요ㅎ

  • 29. ....
    '20.10.10 5:33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

    최수지는 매우 소심해보였거든요

  • 30. 싸인두개
    '20.10.10 5:33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

    최수지는 매우 소심해보였거든요

  • 31. 꽃보다생등심
    '20.10.10 6:02 PM (121.138.xxx.213)

    최재성 연기도 정말 잘하고 멋있어요.
    외인구단에 여명의 눈동자에 제일 잘 나가던 시절
    어느 잡지 인터뷰에서 자기 별명이
    놈팽이 라고 했던 것이 생각 나네요.
    친구들이랑 잡지 읽다가 그 거침 없음에 배 잡고 웃었네요

  • 32. 꽃보다생등심
    '20.10.10 6:03 PM (121.138.xxx.213)

    최재성 팬으로서
    최배우님 꼭 달콤한 인생 같은 느와르 영화 좀 찍어줬으면 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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