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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머리카락 떨어지는것 극혐이라

아... 조회수 : 5,068
작성일 : 2020-10-09 23:58:02
바로바로 치우는데, 사람도 털갈이 시즌이라 그런건지
코로나로 집안에 가족들이 집콕이라 그런건지 치워도 치워도 끝도없는 싸움을
이와중에 어쩜 아무도 머리카락 치울생각도 안하는지...
IP : 1.247.xxx.2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0.10 12:02 AM (175.197.xxx.81)

    부러워요
    작년까지는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줏어담고 다녔는데 올해 부쩍 노안이 심해지고는 보이지가 않아요
    ㅠ 아 속상하다

  • 2. 궁그미
    '20.10.10 12:05 AM (175.223.xxx.186)

    왜 극혐일까요?
    전 머리카락 굴러다녀도
    별생각없는데..;;;

  • 3. ..
    '20.10.10 12:07 AM (118.216.xxx.58)

    저도 그래요.
    울집은 긴머리딸 탈모남편 긴머리탈모저..
    다른 가족들은 머리카락이 굴러다녀도 더럽다고 느끼지 않거나 내그들이 안해도 더러운걸 못견디는 엄마가 먼저 치우기에 안하는거죠.
    부직포 밀대 틈틈이 밀어주고 집여기저기 찍찍이를 두고 한두개 떨어진게 보일때 바로 찍찍~

  • 4. 찍찍이
    '20.10.10 12:11 AM (182.215.xxx.15)

    사용하세요. 머리카락 안잡혀서 여러번 잡아 줏어야 할 때 성질 버림.
    나도 머리카락 보이면 못지나치고 줍줍..

  • 5. ...
    '20.10.10 12:12 AM (125.178.xxx.184)

    머리카락 못참는 취향이 있는거 같아요. 저도 나름 청소 열심히 하는 편인데 워낙에 제 머리카락 천지라서 그런지 머리카락은 그냥 그렇거든요

  • 6. ..
    '20.10.10 12:12 AM (1.247.xxx.249)

    그러니까요.. 왜 저걸보고 아무렇지 않아하는지...하~~

  • 7. 청소기
    '20.10.10 12:15 AM (210.100.xxx.239)

    청소기랑 물걸레까지 돌리고
    찍찍이 쓰면 안보이는데

  • 8. .,
    '20.10.10 12:29 AM (172.56.xxx.235)

    머리카락 못 봐주는 성격이면 개도 감당 못하겠죠?
    외동 아이가 개 키우자고 졸라대는데, 그럴까 했는데
    제가 한깔끔하는 성격이라..

  • 9. ㅋㅋ
    '20.10.10 12:41 AM (149.248.xxx.66)

    윗님 제가 딱 머리카락도 못참는 성격에 외동아이땜에 그것도 털 엄청 빠지는 강아지 들여서 하루에 청소기 서너번씩 돌리고 살아요. 그래도 옷이랑 여기저기 털 천지고요. ㅠㅠ 적당히 포기하며 삽니다.
    근데 개 종을 선택할수 있다면 털이 거의 안빠지는 푸들같은거 고려해보세요. 저는 애가 개 종도 지가 고집하는대로 해야했어서 그게 제일 후회되는데 털만 안빠져도 살거같아요. 깔끔떠는 성격은 어쩔수없이 타협하게 돼요 개도 가족이 되면 받아들여야지 어쩌겠어요.

  • 10. ㅡㅡㅡ
    '20.10.10 12:42 AM (121.133.xxx.99)

    그정도면 강박장애 비슷하네요.청소나 정리정돈도 그러실듯

  • 11. ...
    '20.10.10 12:47 AM (122.38.xxx.110)

    제 머리카락도 싫어요.
    로봇청소기가 열심히 돌아다니며 수거합니다.

  • 12. ㅁㅁㅁ
    '20.10.10 1:06 AM (120.16.xxx.137)

    글쎄 저는 신경쓰지 않아요
    그려려니.. 빗어서 한번에 버리고 끝

  • 13. 나만
    '20.10.10 1:28 AM (180.228.xxx.213)

    집에 저만 여자라 바닥에 보이는 머리카락80퍼는 제꺼라고 생각하기에
    그냥 수시로 청소기로 밀어요
    냥님 털도 같이 뒹굴기때문에 아무생각없이
    그냥 청소기 밀어요

  • 14. 저요
    '20.10.10 2:15 AM (125.186.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병적으로 심각해요.ㅠ ㅠ
    미용실 바닥을 제대로 못 쳐다봐요. 으윽.
    3M 청테이프 가위 필요없이 그냥 손으로 찢어지거든요.
    그래서 거실에 2개, 각 방마다 한개씩, 집안 곳곳에 청테이프를 비치해 놓고 살아요.
    머리카락 보이면 그 자리에서 바로 테이프로 찍!
    청색은 너무 티가 나서 회색으로 30개씩 박스 주문해 써요.
    물론 청소기 돌리기는 하루 2번 기본이고, 욕실 바닥도 무조건 그때 그때 치워야 해요.
    제가 가장 놀랐던 게 사람들이 머리 감고 욕실이 아닌 거실이나 방에서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린 후 그냥 일어난다는 거.
    모르는 사람 등에 붙은 머리카락도 떼어주고 싶어 미쳐요. ㅋㅋ
    왜 이런 강박증이 생겼는지 피곤해 죽겠어요.

  • 15. ...
    '20.10.10 2:23 AM (112.214.xxx.223)

    로봇 청소기 사세요

  • 16. ...
    '20.10.10 3:01 AM (110.70.xxx.27)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그랬어요.
    일년에 한 두번 집에 오는데도
    저만 보면 머리카락 머리카락 거리면서 따라다니고
    집에서 머리 풀지도 못하게 했어요.
    냉장고는 난장판이고 찬장은 문 열면 쏟아지는 머리 아픈 집이었지만
    바닥만 보고 다니는지 그러셨었죠.
    저는 눈이 안 좋아서 잘 보이지도 않고 바닥 청소할 때 같이 치우면 그만...

  • 17. ..
    '20.10.10 3:13 AM (39.7.xxx.243)

    로봇 청소기가 떨어진 반려동물 털 머리카락 털 청소에는 아주 좋아요 그냥 켜놓우면 어찌나 열심히 청소하는지요

  • 18. ...
    '20.10.10 11:48 AM (218.237.xxx.60)

    소형청소기 사세요. 블랙앤데커
    저는 제 머리카락을 못참아서 머리말리고 밑에 떨어진거 바로 청소기로 휙 돌립니다.

  • 19.
    '20.10.10 2:17 PM (115.23.xxx.156)

    진짜 싹다치우고 몇시간 지나면 머리카락들이 너무 많이 바닦에 있어요 수시로 테이프로 떼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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