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원글펑하고 댓글만 남겨요~
1. 무조건
'20.10.9 6:55 PM (112.169.xxx.189)다니던곳요
2. ...
'20.10.9 6:55 PM (112.214.xxx.223)1번 할래요
3. ...
'20.10.9 6:56 PM (125.177.xxx.158)볼것도 없이 1번인데요
4. ....
'20.10.9 6:57 PM (110.11.xxx.8)아이 둘, 주말 부부인 상황에서 출, 퇴근 자유, 노 스트레스.....이 두가지보다 중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5. 저도
'20.10.9 6:57 PM (121.174.xxx.25)무조건 1번이요~
6. 언니야
'20.10.9 6:57 PM (116.124.xxx.144)1번 다니던 곳
7. ...
'20.10.9 6:57 PM (211.226.xxx.247)2번은 40분에서 아웃이요. 출퇴근에 진 다 빠지겠어요. 연봉도 같은데 뭐하러 옮겨요?
8. ....
'20.10.9 6:57 PM (110.11.xxx.8)게다가 직주근접...먼거리 직장을 안 다녀봐서 그 고단함을 아직 모르시나 봅니다...ㅡㅡ;;;
9. 나무
'20.10.9 6:58 PM (182.219.xxx.37)2번 직장에 연봉을 20%정도 올려달라 제안해보시고 되면 가고 안되면 안감.
10. 이유가
'20.10.9 6:58 PM (221.149.xxx.219)2번째를 고민하시는 이유가?
보통은 연봉을 높여가는데 그게 아닌데 왜인지 궁금해요
2번째 회사릉 다니며 얻는 이점이 중요할거 같아요11. ..
'20.10.9 6:59 PM (183.98.xxx.7)매니저자리는 몸은 덜 힘들지 몰라도 책임이 따르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더 힘들거예요. 압박감도 심하고 성과에따라 잘리기도 쉽지요. 다니던 직장이 이미 님에대한 신뢰가 형성되어있고 4대 나이에는 더 안정적일 듯해요.
12. ㆍ
'20.10.9 6:59 PM (110.11.xxx.205)아직 애들이 어리고 남편과도 주말부부예정이면 남편 도움도 못받는데 ㅡ가까운곳이 심적으로 낫지않나요
그리고 출퇴근시간이 자유고터치하는사람 없는데 이런곳이 애키우긴 좋죠 ㆍ둘째가 아직 어리니 한 1-2년후 이직하셔도 좋은조건 으로 잘 옮기실거같아요 능력있으시니깐요13. 음
'20.10.9 7:00 PM (180.224.xxx.210)평일에는 남편도 없는데 유사시 아이들 돌봐줄 분은 계신가요?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아이들이 너무 어리군요.14. ㄹㄹ
'20.10.9 7:02 PM (218.239.xxx.173)새 직장은 성장 가능성이 있어요?
15. 지나가다
'20.10.9 7:04 PM (175.223.xxx.53)왜 고민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 일이 좀 지겨워서? 성장가능성이 없어서인가요?
저라면 1번요16. ㅇㅇ
'20.10.9 7:06 PM (211.36.xxx.105)1번이요..
17. 뭐지..
'20.10.9 7:07 PM (222.234.xxx.183)2번 뭐 쓰다 빠트린거 있나요? 이직을 한다는 건 지금보다 하나라 현 직장보다 더 나은 조건일 때 하는거 아닌가요???? 2번은 나를 좀거 쳐준다 외에 연봉이나 근무형태나 스트레스요소나 뭐 하나 좋을 것 없는 투성이인데 왜 고민하는지 이해불가. 2번이 뭐 연마다 연봉이.높아진다던지 장기적으로 임원급까지.올라갈 수 있다던지 아니 뭐 이런 장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18. ...
'20.10.9 7:08 PM (39.7.xxx.192)왜 2번이 가고 싶으세요?
19. 뭐지..
'20.10.9 7:10 PM (222.234.xxx.183)1번 엄청 몸이 힘든다는건 어떤일들을 하나요?
2번의 경우 엄청ㅇ난 정신적 스트레스에 갈릴겁니다. 사람 관리가 제일 힘든일..님이 엄청난 카리스마와 능력으로 휘어잡을 수 있고 사내 뒷다마와 정치질에 살아남을 수 있다면 모를까.지금 임원이 아무리 좋게 봐줘도 실적이나 업무성과 없다면 나가리 되는거구요. 암튼 엄청난 혜택이 있지 않는 이상 거길 갈 이유가 없죠.20. 000
'20.10.9 7:11 PM (119.204.xxx.175)현직장은 밑에 직원이 없어 몸이 힘드시다고했는데
2번 직장은 50명관리하려면 인간관계스트레스가 몸힘든것보다 훨씬 많을걸요
원래부터 그회사다니다 승진한 매니저도 아닌 타회사출신 매니저면 아래직원들이 님한테 텃세부릴수도있고 사람사이에 스트레스가 많을거에요21. 수분
'20.10.9 7:13 PM (222.236.xxx.171)댓글봐도 1번이요
사람관리가 제일 힘들어요22. ....
'20.10.9 7:15 PM (218.48.xxx.146)2번이 칼퇴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고려해봄직도 해요~ 일주일에 세번 열두시 퇴근은 워킹맘한테 힘들듯요
23. ...
'20.10.9 7:15 PM (175.192.xxx.251)차라리 일많은게 낫지 사람관리 힘들어요. 지금까지 사람관리 안해봤다면 갑자기 50명 정말 사람 정신피폐하게 할겁니다. 저는 프로젝트만 관리하다가 몇달 전부터 팀원관리하는데 티안나게 사람 피말리네요. 지금 회사 정말 좋은데 굳이 왜 그만두려는지.
24. 2번
'20.10.9 7:25 PM (210.58.xxx.254)사람 관리하다 보면 진짜 별의별 사람 다 있다고 느낄 거예요. 지각 밥 먹듯이 하고, 업무 시간 딴짓 눈에 다 보이는데 일일히 다 간섭 할수도 없고. 사람 관리 노하우 쌓은데 1-2년 걸립니다.
매니저로 가야 회사에서 더 올라갈 길도 있도 대접도 받지만 저는 제 그릇이 안 되어서 포기했어요. 제 남편은 매니저 되고 1-2년 힘들어 하고 그 뒤로는 탄탄 대로 입니다. 사람을 아우르는 기술도 생기고 여기 저기서 들어오는 압력도 막을 베짱도 생기도, 트레이닝, 출장 등등 전보다 훠씬 나은 직장 생활 하고 있어요25. 1번
'20.10.9 7:25 PM (223.38.xxx.34)차라리 몸이 힘든 게 나아요
26. 쭈르맘
'20.10.9 7:28 PM (124.199.xxx.112)2번이 나은 이유가 1도 없습니다
27. ...
'20.10.9 7:28 PM (122.38.xxx.110)두번째 회사의 장점이 뭐예요?
1도 없는데요?
심지어 연봉조차 낮다면서요,28. 저도
'20.10.9 7:40 PM (110.12.xxx.4)1번이요.
29. 이건 어때요
'20.10.9 7:40 PM (176.72.xxx.89)지금 회사에서 직원 하나 달라고 하면요? 아주 신입이어도 단순한거라도 시키면 혼자 하시는 것보다 훨 나을 것 같은데요.
30. .....
'20.10.9 7:41 PM (211.178.xxx.33)잠깐 1하려다가..
업종 it인가요31. 음
'20.10.9 7:56 PM (125.132.xxx.156)몸이 힘든게 오백만배 나아요
사람관리라는게 얼마나힘든건데요32. ..
'20.10.9 8:10 PM (112.149.xxx.124)저만 2번인가요?^^;;
1번을 보면.. 옷차림 자유롭고 출퇴근 자유롭다지만.. 주3회12시까지 야근이면 그게 다 무슨소용인가 싶습니다.
나머지 장점은 15분거리인데.. 마찬가지로 몸이 힘들다면 그게 또 무슨소용인가 싶어요.
조금만 지나보시면 몸 힘든것보다 마음 힘든게 더 낫다 할지도 모릅니다.
체력이 확 떨어지는 날이 금방 오거든요.
전 관리자 트레이닝 겸. 233. 음
'20.10.9 8:45 PM (121.129.xxx.121)지금 회사에 슬며시 이직을 고려중이라고 하면서 일을 줄이던지 평일 야근없는 시간대 근무시간을 조정해보세요. 1번이 힘들어 이직하려는거니 1번을 고쳐보는걸로요
34. m.m
'20.10.9 9:26 PM (120.16.xxx.137)PA 구해 달라고 하세요
업무량 너무 많네요, 회사에서도 너무 몰아주기 하면 안되요, 콘틴젼시 플랜 하자고 하세요
저도 다 제끼고 5분 거리 직장 다니는 데 괜찮아요
30분 거리 몇 년 다녔는 데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많습니다.
저희도 아줌마 한분이 다~ 하는 데 그만 퇴사 하겠다 해서 일 나누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