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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원일기 복길엄마가 제일 불쌍

.... 조회수 : 7,369
작성일 : 2020-10-09 18:38:31
전원일기 복길엄마가 제일 불쌍한거 같아요

다른 여자들은
그나마 남편들이 아내를 생각하는 척이라도 하거나
하다못해 올케 동서들이 마음쓰고 챙겨주기라도 하는데

복길엄마는
입 가볍고 생각없는 홀시어어니에
남편은 성질머리 불뚝불뚝 손 올라가고
어디가서 말해봐야
시어머니 귀에 들어가 또 혼나고

제일 불쌍한 케릭터인듯
IP : 112.214.xxx.22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0.9 6:40 PM (1.225.xxx.224)

    그때 보면서도 그리 느낌

  • 2. ...
    '20.10.9 6:42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볼때마다
    왜 사나 싶었어요...

  • 3. 맞아요
    '20.10.9 6:43 PM (58.121.xxx.69)

    그냥 소처럼 일하고
    대책없는 그 집 모자 재산 불려주는 노예같더만요

  • 4. ...
    '20.10.9 6:43 PM (112.214.xxx.223)

    볼때마다
    왜 복길아빠랑 사나 싶었어요...

    혹시 복길엄마 친정얘기 나왔었나요?

  • 5. .......
    '20.10.9 6:46 PM (222.69.xxx.150)

    그래도 복길할머니가 며느리 많이 위해줘요.
    일용이가 나쁜넘.
    오늘은 첫정 상대로 최명길 나왔는데 저런게 저세상미모구나 했네요.
    일용이랑 최명길이랑 도대체가 어울리질않는데 BM까지 끈적끈적해서 징그러워서 혼났네요.
    복길엄마 다 이해하고 일용이 입에 밤 넣어주면서 끝.
    보살이 따로 없음.

  • 6. ㅇㅇ
    '20.10.9 6:50 PM (110.11.xxx.205)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ㅠ 근데 전에 에피소드에서 복길엄마가 초등학교 남교사를 좋아하게 돼요 그래서 막 괴로워하는걸 일용엄니가 알게되고 며느리에게 엿을 줘요 그러면서 나도 그런적 있었다고 ㆍ이 엿먹고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가슴에 묻으라고 하는거 나왔는데 울컥했어요 ㅠ 엿이 이에 딱 붙으니 말하지 말하는 뜻이죠 ㅜ

  • 7. ㅇㅇ
    '20.10.9 6:51 PM (110.11.xxx.205)

    친정은 있나봐요 그 에피소드에서 자기 친정가겠다고 막 그런 장면 나오거든요 ㅠ 결국 그 엿먹고 다시 소처럼 일하는 장면 나와요 ㆍ더 불쌍했어요 ㅜ

  • 8. ...
    '20.10.9 6:52 PM (112.214.xxx.223)

    며느리니까 일용엄니가 챙기기는 하는데

    머리보다 말이 먼저 나오는 사람이라서
    상처주고 달래는거잖아요

    차라리 상처 안받고
    안 위해주는게 백배는 나을듯

  • 9. 스스로
    '20.10.9 6:54 PM (222.117.xxx.59)

    입가볍고 씀씀이도 대책없고 오지랍 넓은 시어머니에
    쥐뿔도(돈, 사랑,교양..)없는주제에 버럭대기나 하고
    걸핏하면 손이 올라가는 나쁜 남편도 문제지만
    복길엄마는 너무 돈돈하면서 스스로를 고생시커요
    그렇게 악착같이 살림 일구어 나중엔 남부럽지 않은 부자가 되지만
    온몸땡 안파픈데가 없을꺼 같아요

  • 10. ...
    '20.10.9 6:54 PM (112.214.xxx.223)

    일용이네는 복길엄마가 다 일으킨거 같아요

    초기에는 일용엄니가 돈 빌리러 다닌거 같은데

  • 11. .....
    '20.10.9 7:02 PM (221.157.xxx.127)

    근데 진짜 옛날에 저런집이 실제로도 흔하게 있었다는거 ㅠ

  • 12. ......
    '20.10.9 7:02 PM (222.69.xxx.150)

    나중에 복길이 다 컸을땐 양계장, 돈사까지 대규모로 일궜더라구요.
    복길엄마 정도로 악착같이 모으니 그리 된거죠.

  • 13. ......
    '20.10.9 7:05 PM (222.69.xxx.150)

    친정 있는데 아버지역이 바껴요.
    어머니도 바뀌고 동생도 바뀌고.. 다 바뀐듯.
    형편 어려워요.

  • 14. 저어릴때
    '20.10.9 7:09 PM (115.140.xxx.180)

    저희엄마랑 친하던 분이 저런 캐릭터였어요 악착같이 벌어서 잘살게 되셨는데 엄마친구분은 암걸려 돌아가셨어요 아저씨는 재혼하셔서 전부인이 번돈 잘쓰고 사셨죠

  • 15. 전원일기
    '20.10.9 7:11 PM (175.123.xxx.2)

    복길이네 나오면 답답해요ㆍ별난 시엄니에 가난하고 폭력남편ᆞ
    일용엄니 매일 노는 역할이고

  • 16. ..
    '20.10.9 7:13 PM (175.119.xxx.68)

    오늘 가을비 배경음악으로
    동요 가을이라 가을바람 불어오는데 나오는데
    뭔가 아련하네요
    가을비 주러주럭 내리는 소리 좋구요
    복길이엄마가 복길이 재운다고
    불러주는 자장가소리도 그립구요
    멍멍개야 짖지마라 우리아기 잠을깬다

  • 17. ...
    '20.10.9 7:14 PM (121.141.xxx.112) - 삭제된댓글

    댓글이 너무 웃겨요ㅋㅋ

  • 18. ....
    '20.10.9 7:18 PM (221.157.xxx.127)

    웃긴단분은 뭐지

  • 19. 222
    '20.10.9 7:21 PM (223.38.xxx.234)

    그냥 소처럼 일하고
    대책없는 그 집 모자 재산 불려주는 노예같더만요
    222222

  • 20. ...
    '20.10.9 7:22 PM (112.214.xxx.223)

    케이블에서 지금 전원일기 하거든요 ㅋ

  • 21. 근데요
    '20.10.9 7:22 PM (58.121.xxx.69)

    복길엄마 스스로 노예같이 일하고 불쌍한건 맞아요
    그리고 일용엄니 일용이 성격 불같지만요

    일용 엄니가 놀지만은 않아요
    복길이 일용엄니가 다 키운거예요

    복길엄마가 집에 안 붙어있잖아요
    일용 엄니가 다 애기 보는건데
    복길엄마 일용엄니 용돈도 제대로 안주고
    일용엄니 맨날 쪼들려요

    옛날엔 몰랐는데 요즘보면 일용엄니
    과자하나 제대로 못 사 먹고 애 봐줍니다

  • 22. 윗님
    '20.10.9 7:58 PM (175.223.xxx.21)

    복길이 엄마는요
    집에오면 다른집 며느리 비교하고
    복길이엄마도 돈제대로쓴적없는거같네요 드라마에선~~

  • 23. ..
    '20.10.9 8:07 PM (116.39.xxx.162)

    저런 생활력이면
    애 데리고 혼자 사는 게
    편한 팔자죠.

  • 24. 복길이
    '20.10.9 8:31 PM (175.123.xxx.2)

    다커도 복길엄마는 밭일하고 와서도 저녁밥 하고 시엄니는 종일 놀아도 밥도 안 해놓고 저녁 차리라고 큰소리 치더 만요ㆍ

  • 25. ㄷㄷ
    '20.10.9 8:45 PM (122.35.xxx.109)

    옛날엔 저렇게 사는 여자들 많았잖아요
    구박받고 돈못쓰고 일만 하는 여자들이요
    지금은 저렇게 대접받으면 당장 이혼이죠

  • 26. ..
    '20.10.9 9:13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전원일기에서 제일 속터지는 집구석이죠
    근데 저런 여자들이 예전에 많았고 지금도 있다는거..

  • 27. ㅋㅋ
    '20.10.9 9:21 PM (175.211.xxx.212) - 삭제된댓글

    지금 여기 상주하며

    시집에 대해 한풀이 하고 있을듯.

  • 28. ㅡㅡㅡㅡ
    '20.10.9 9:31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겉보기는 막하는거 같은데
    일용엄니도 일용이도 속마음은 따뜻하고
    복길엄마 잘 챙겨줘요.
    복길엄마 악착같이 일해서 재산일군거
    은근 고마워하고 기특해 하고요.
    구박받는 장면만 보셨나봐요.

  • 29. ha
    '20.10.9 9:58 PM (115.161.xxx.137)

    댓글들 웃기다는 댓은
    정신구조가 참...

  • 30.
    '20.10.9 10:23 PM (175.123.xxx.2)

    지금 전원 보는데 일용엄니 완전 80먹은 할머니 귀신 같네요
    첫 손녀보고 일용이 나이도 젊은데 말이 되나요ㆍ
    60대 초반일텐데 ᆞ

  • 31. ㅇㅇ
    '20.10.9 10:51 PM (110.12.xxx.167)

    일용엄니 며느리 처음 볼때는 50대일거에요
    그때부터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 며느리가 차린 밥상 받고
    살아요
    소처럼 일하는 며느리가 밭일 하다말고
    시어머니 점싱상 차려요
    점싱상 늦었다고 심통 부리는 에피소드도 있어요
    시어머니 밥상 차리느라 복길엄마는 꼼짝 못하고
    어디도 못가요
    그집 재산이 늘어난후에야 일용엄니가 며느리
    기특해하는거죠
    그전에는 돈돈 한다고 흉보고 다녀요

  • 32. 복길엄마
    '20.10.9 11:07 PM (122.42.xxx.238)

    다른 얘기인데요..
    저희 남편은 티비에 복길엄마 나오면
    저희 애한테 너희 엄마 나왔다고 놀려요ㅜ
    제가 복길엄마 닮았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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