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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불륜으로 속썩인집 결국 부인이

ㅇㅇ 조회수 : 33,758
작성일 : 2020-10-09 18:15:16
이혼하고 님편은 불륜녀와 결혼하고
그와중에 애들 소송걸어서 양육권 친권 되찾는과정에서
불륜녀와 법정에서 정면대결
완전 드라마틱한 일을 겪었는데요
결국 갑성선에 암이 와서 수술받았어요

결국 스트레스로 암이.왔겠죠...

IP : 61.101.xxx.6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방금
    '20.10.9 6:20 PM (223.33.xxx.151) - 삭제된댓글

    욕댓글 썼다 지웠어요ㅠ
    남편놈상간년 욕이 절로나오네요

  • 2. 그러니까요
    '20.10.9 6:21 PM (211.227.xxx.165)

    본처가 스트레스로 암걸리느는건
    정말 억울하네요 ㅠㅠ
    그런데도 불륜커플은 결혼해서 잘 살까요?

  • 3. ㅇㅇㅇㅇㅇ
    '20.10.9 6:23 PM (123.214.xxx.100)

    맞아요
    저도 병났어요

  • 4. .....
    '20.10.9 6:25 PM (121.130.xxx.131)

    저 어릴때 살던 아파트에서는 여자가 돌도 안된 아기 데리고 투신 자살 했었어요.
    남편이 바람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배우자의 바람이야 항상 최악이지만... 특히나 시기가 너무나 최악이었죠.
    한참 예민한 그 시기에 바람 피우고 걸리다니;;;;;;;;;;;;;;;
    여자가 산후우울증까지 오면서 애 데리고 자기 집 베란다에서 뛰어 내려서 죽었어요.
    당시에 아파트 주민들이 그 일로 한참을 얘기해서 저도 다 알았던 기억이 나요.
    여자쪽 가족들이 사위 찾아 와서 난리가 났었다나봐요.

  • 5. .....
    '20.10.9 6:25 PM (14.50.xxx.31)

    근데 갑상선암은 스트레스가 주요한 원인인가요?
    저도 결절이 있어 세침검사도 하고 추적검사로 초음파 보는데
    갑자기 변하기도 하는 거겠죠ㅠ

  • 6. ....
    '20.10.9 6:39 P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고부갈등이 심한 집.. 남자가 암걸리는거 봤어요.

  • 7. 갑상선쪽이
    '20.10.9 6:40 PM (112.169.xxx.189)

    유난히 스트레스에 취약한가봐요

  • 8. ..
    '20.10.9 6:41 PM (119.64.xxx.178)

    에휴 안타깝네요
    꼭 완치하시길

  • 9. 스트레스는
    '20.10.9 6:49 PM (223.39.xxx.98)

    갑상선 저하랑 항진이고요. 암은 아닙니다

  • 10. ...
    '20.10.9 6:51 PM (211.226.xxx.247)

    저 근데 궁금한게 부인이 자식데리고 죽으면 바람핀거 후회할까요? 처자식도 모르는 놈들이라 속으로 후련하다 할까요?

  • 11. 나쁜놈
    '20.10.9 6:51 PM (39.7.xxx.251)

    에휴~ 나쁜놈.
    아니다 싶으면 헤어져야해요.
    내 목숨보다 소중한건 없습니다.

  • 12. ㅁㅁㅁㅁ
    '20.10.9 7:03 PM (119.70.xxx.213)

    젤 약한곳으로 병이오죠..

  • 13. 그렇다고
    '20.10.9 7:03 PM (211.36.xxx.116)

    죽진말지...전 그보다 더한 일 겪었는데 죽진 않았고 정신과 약 먹고 버텼네요...제가 독한가봐요...

  • 14. .....
    '20.10.9 7:09 PM (221.157.xxx.127)

    대부분 피해자가 스트레스로 병이오죠 바람핀것들이야 즐겁게 잘살고 ㅠ

  • 15. 친구
    '20.10.9 7:47 PM (218.38.xxx.169)

    올해 친구가 암으로 하늘나라에 갔어요.
    바람을 넘 많이 핀 남편때문에 맘 고생하다.. 많은 재산 남기고..ㅠㅠ
    스트레스가 암의 큰 원인인가봐요. 제가 친구 생각만 하면, 다 억울하고 분하네요.
    그 남편은 많은 재산갖고 재밌게 잘살 인간이라서.. 더 분하네요..
    그 재산의 대부분이 아내소유분인데....

  • 16. ......
    '20.10.9 7:49 PM (125.136.xxx.121)

    그러니까 법륜스님말씀이 남편을 미워하지말라고 하시쟎아요. 미워하면 내몸과 마음을 다치니깐.....

  • 17.
    '20.10.9 7:50 PM (115.23.xxx.156)

    바람피는년놈들이 암걸러야하는데 죄없는 부인이 먼죄로ㅠㅠ

  • 18. 건너건너
    '20.10.9 8:05 PM (211.224.xxx.157)

    아는 사람은 그렇게 헤어져 어린애들 키우고 살았는데 전남편이 그 상간녀랑 결국 결혼까지 해버리니 결혼식 후 한달도 안돼 자살했어요.

  • 19. 소송
    '20.10.9 9:15 PM (49.165.xxx.219)

    소송하면 거의 암걸려요
    기간이 2년걸려요
    그러면서 밤에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와요
    마치 하루종일 각성상태
    그러니 소송 들어가면 잠도 밥도 다 안되고
    병들어서 암 몇개걸려요

    변호사좋은일시켜주는거구요
    제친구 집안전체가 전부 법조인인데

    소송 절대 안해요
    무조건 합의해서 소송 안가요
    이혼소송도 절대하지말라고
    이혼변호사 돈벌어주는거라고
    절대하지말고
    합의하게하는데

    소송가면
    판사가 둘이 합의하래요
    합의하기싫어서 소송하는건데
    화내면 판사가 뭐라구해요
    그러니 여러분 빨리 합의하고
    합의이혼하든지 참고사세요

  • 20. ㅎㅎㅎ
    '20.10.9 9:18 PM (14.39.xxx.149)

    전부인이나 부인이 자살하면 남편놈은 잘됐다 할거에요 상간녀도요
    기본적인 윤리나 도덕이 없는 족속이라 금방 하하호호 신나겠죠 남긴 재산없나 하이에나처럼 달려들던지요
    열심히 씩씩하게 살아내야 합니다

  • 21. ...
    '20.10.9 9:30 PM (223.62.xxx.116)

    아니긴요..
    모든 병원인에 스트레스가 들어가요..
    본인의 약한쪽으로 병이 오는 거죠.

  • 22. ㅡㅡㅡ
    '20.10.9 9:31 PM (220.95.xxx.85)

    다른 건 모르겠고 댓글 가슴 아픈 사연 많네요 ㅠㅠ ... 좋은 곳 가셨기를

  • 23. 음냐
    '20.10.9 9:45 PM (223.39.xxx.125)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법조인 집안 분이 정답 얘기 하셨네요
    소송은 변호사만 좋은 일 시키는거 맞아요
    여기서 뻑하면 증거 수집 해서 이혼소송 들어가라고 하는데요
    세상 절대 해서는 안되는 짓이 이혼소송이예요
    그거 이겨놓고 2년 만에 암걸려 죽냐
    그깟 몇푼 안되는 돈 먹고 떨어져라 하고 홧병걸려 죽냐 그 차이구요
    돈 몇푼 손해 보더라도 이혼 소송만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와요

  • 24. ...
    '20.10.9 10:11 PM (58.122.xxx.168)

    저도 몇개월간 스트레스 엄청 받는 일이 있었는데
    그러고나서 갑상선암 걸렸어요.
    다행히 빨리 발견해서 수술로 끝났지만요.
    완치되긴 했는데 지금도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는 상황이라
    이러다 재발하는 건 아닌가 걱정하고 있어요.
    그 부인 되시는 분 얼른 회복하시고 꿋꿋이 사시길 바랍니다.

  • 25.
    '20.10.9 11:13 PM (223.62.xxx.142)

    바람피는 사람은 오히려 생기있고 젊어지고
    건강도 좋아진다능ㅜ

  • 26. oo
    '20.10.9 11:25 P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

    남편 쓰레기인건 말할것도 없지만
    같은 여자지만 요즘 이상한 사람 많아요
    30대초반 미혼녀가 띠동갑 상사한테 꼬리 살랑 거리고
    온 사무실 사람 다 알게 좋아하는 티를 내니
    정신나간 상사도 침 질질흘리고 좋아가지고 결국 둘이 밤마다
    몰래 만나는 관계로 발전했어요. 젊은 미쓰가 뭐가 아쉬워
    남의 유부남한테 꼬리를 치는지.
    사람 탈 쓴 인간같지 않은 것들 많아요.
    40중반 남자도 젊은 아가씨가 지좋다고 꼬리치니
    회사에서 사람들 눈따윈 의식도 안되는지
    수시로 옆에 불러다 히히덕거리고.
    나이 좀 있으신 여자 직원분이 그러더라구요
    저남자는 원래 헤픈데 절재 조강지처버릴 스타일아니고
    여자애가 좋다니 애만 안낳으면되지라는 심보로 데리고 노는거라구요. 그 불륜녀도 자기가 잡아잡수셔라고 들이댔으니 데리고놀다 버림받아도 할말도 없겠죠. 하여튼 젊은 아가씨도 유부남한테 그러는거보고 직장사람들 헉 했어요. 노안에다 아가씨지만 아줌마같이 노티나서 또래 남자들한테 인기 없으니 승진이라도 하려고 나이든유부남한테 들이댔다는 소문도있고 에휴

  • 27. 이와중에
    '20.10.10 12:31 A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

    법륜 댓글 뭡니까
    남편 미워하지마라니. 얼마나 힘들었음 애기데리고
    뛰어내릴까. 법륜찾지말고 입으로 죄나 짓지마세요

  • 28. 병의
    '20.10.10 12:37 A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주적은 스트레스!
    스트레스 호르몬을 만드는 부신이 고장나면 갑상선도 병들어요
    그 무시무시하게 효과 좋은 스테로이드도 부신에서 만들어지니까
    부신건강은 생명과 직결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에 무뎌지도록 마인드 컨트롤하고 밤에 잘 자도록 빛도 완전 차단하고 숙면하세요

  • 29. 갑상선암
    '20.10.10 12:46 AM (221.140.xxx.162)

    갑상선이 스트레스에 취약한거 맞아요
    저는 시집살이로 결혼 1년만에 갑상선암 걸렸어요.
    매해 건강검진하는데 결혼 딱 1년만에 1센티도 안되는 암을 발견했어요.

  • 30. 그렇군요
    '20.10.10 8:32 AM (175.223.xxx.225)

    소송하면 거의 암걸려요
    기간이 2년걸려요
    그러면서 밤에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와요
    마치 하루종일 각성상태
    그러니 소송 들어가면 잠도 밥도 다 안되고
    병들어서 암 몇개걸려요

    변호사좋은일시켜주는거구요
    제친구 집안전체가 전부 법조인인데

    소송 절대 안해요
    무조건 합의해서 소송 안가요
    이혼소송도 절대하지말라고
    이혼변호사 돈벌어주는거라고
    절대하지말고
    합의하게하는데

    소송가면
    판사가 둘이 합의하래요
    합의하기싫어서 소송하는건데
    화내면 판사가 뭐라구해요
    그러니 여러분 빨리 합의하고
    합의이혼하든지 참고사세요

  • 31. 아니에요
    '20.10.10 9:43 AM (220.78.xxx.47)

    친정에서 받을거 있는 분은 꼭 이혼해야해요.
    애기 양육권,친권도 다 가져와서 바람핀 애비새끼하고 단절 시켜야해요.
    잘못 마음먹어서 이혼도 안하고 자살하면 그 상속분 남편놈한테 다 갑니다.

  • 32. ....
    '20.10.10 10:08 AM (223.39.xxx.220)

    우리엄마요

    평생평생70넘어까지 바람으로 속을썩이더니
    엄마 암걸리셨잖아요
    엄마가 아빠한테 당신때문이라고 난리난리

    지금 치료다끝났지만
    평생이 자식들도 지옥이었어요ㅠ

  • 33. ....
    '20.10.10 10:09 AM (223.39.xxx.220)

    부자는 아니고
    지금은 아빠가 국가유공자 연금나오는데
    누구좋으라고 이혼해주냐고 안하신대요

  • 34. 오래됐지만
    '20.10.10 11:28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의 친구남편이 유명백화점 총지배인 이었는데
    갑자기 자살했다고 ..

    나이 한참 어린 백화점 여자직원과 바람났는데
    그 남자는 백화점 옥상에서 떨어져 자살하고

    갑자기 당한 엄마친구도 시름시름 앓다가 일찍 세상을 뜸.

  • 35. 마른여자
    '20.10.10 12:54 PM (211.36.xxx.4)

    아이고 심적으론힘들지만

    죽긴왜죽어요ㅜ

  • 36. 죽긴 왜죽어
    '20.10.10 3:4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바람핀 새끼가 뭐라고 ㅠㅅㅠ

  • 37. 아줌마
    '20.10.10 4:35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너무 화가나네요.

  • 38. ..
    '20.10.10 4:40 PM (183.90.xxx.202)

    답글중 자살글이 있어서.. 유툽 무료 점사하는 프로 시청했는데..
    사연중 그런집이 있더라고요.
    10년전 남편이 2째 임신중 바람펴서 둘째 낳고 이혼후 전부인 비관자살..
    현재 남편 꿈속에 계속 나타나고 둘째 애가 아파서 상담..
    애들은 엄마가 그리 간건 모르고.. 바람난 여자와 살림 차렸는지..
    암튼 그런집도 있더라고요. 그 남자는 뭘잘못했는지 여전히 모르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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