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좋네 딸이 좋네
요즘 딸 좋다는것도 아들 결혼보다 돈 덜써
사위가 며느리 보다 꼬아 보는거 없어
딸집 맘데로 갈수 있고
늙어 효도하고
정서적으로 위안 받을수 있고
같이 쇼핑.커피 마시고 여행 다녀도 마마걸 딸 뒀다 욕먹을거 아니고
부럽다 할거고 그래서 그런거 아닌가요?
1. ..
'20.10.9 11:18 AM (211.36.xxx.35) - 삭제된댓글다 낳는거부터 부모 이기심이죠. 애들도 사느라 힘듭니다. 이뻐만 해줘도 부족해요
2. 결국엔
'20.10.9 11:19 AM (203.128.xxx.50)그거죠뭐....
나한테 잘해야 좋은거
못하면 자식새끼 웬수같은거3. ㅁㅁㅁ
'20.10.9 11:20 AM (39.121.xxx.127)뭔 자식 덕 볼라고 자식을 낳나요...
각자 각자 인생 사는거죠...4. ..
'20.10.9 11:21 A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덕볼려고 자식을 낳다뇨?
원글님은 그러세요?
저는 결단코 아닙니다.5. 아니 그러면
'20.10.9 11:24 AM (119.198.xxx.60)자식들이 태어나고 싶댔나요?
부모욕심에 자식 낳은거잖아요?
아니면
이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혼자보기 아까워서 내 분신이라도 낳아 같이 죽을때까지 누리고 싶어서 굳이 낳나요?6. ..
'20.10.9 11:24 AM (211.36.xxx.35) - 삭제된댓글덕보려고 안낳아도 자식은 힘들어요. 함께 사는게 자식이 주는 덕이죠. 뭘 원치 않더라도요 함께 있어주는거 원한거잖아요. 인생이 고해인데 생로병사 윤회에들게한것이 부모죠. 이런 글 지겨워요
7. ㅇ
'20.10.9 11:24 AM (115.23.xxx.156)자식 덕볼려고 애를 낳는건 아니죠? 물론 그런 못된부모도 있겠지만;;;;;
8. 딸이
'20.10.9 11:24 AM (223.39.xxx.66)좋다 아들이 좋다 하시는분 보고 하는거죠. 그리고 우리나라 부모 투자한게 있어 니들만 잘살면 하는분 별로 없어요.
본인들은 덕볼려 하는거 아니라지만 조금 섭섭하게 해도 그래 니들만 잘살면 된다 할 부모 얼마나 되겠어요. 물질적으로가 아니라 정서적으로도9. ... ..
'20.10.9 11:33 AM (125.132.xxx.105) - 삭제된댓글아들 하나 키웠어요. 정말 딸을 원했는데 바램대로 되지 않았고요.
아들 키우면서 딸키우는 지인 보면서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분명한 건, 내 품에서 자식이고, 그건 잠깐이라는 거에요.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니면 둘 다 못할 수도 있는데) 그 후의 모습이 어떨지 아무도 모르니
아들이 낫다, 딸이 낫다는 다 각자 희망사항이에요.10. 맞아요
'20.10.9 11:42 AM (110.11.xxx.8)딸이 좋네 아들이 좋네....어떤식으로든 부모의 이익이 가치의 기준 맞아요.
아들이 든든해서 좋아, 딸이 엄마친구 같아서 좋아, 애교가 많아 좋아....다 똑같습니다.11. 동의해요
'20.10.9 11:43 AM (125.182.xxx.58)시부모 보니까 딸아들 낳아서 아주 뽕뽑더라고요
12. 가을
'20.10.9 11:44 AM (211.248.xxx.59)맞는 말입니다
아들은 든든하다는 둥
딸은 엄마 늙어도 놀아준다는 둥
친구를 사귀든가, 독서나 취미 생활을 만들지
자식 타령13. ㅇㅇㅇㅇ
'20.10.9 11:45 AM (218.235.xxx.219)친정 엄마가 애 봐줄거니까 결혼비용에서 미리 받는다는 소리 할 때는
이래서 딸엄마가 좋단 소리는 1도 안나오는데 말이죠?
결혼비용 이야기할 때는 친정엄마가 애 봐줄 거라는 걸 늘, 항상 디폴트로 깔고 말하던데요?14. 죄다
'20.10.9 11:46 A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덕이니 뭐니 떠나서 부모들이 원해서 자식 낳았으면서!
아마 자식에게 물어보고 낳을거 같았으면
자식없이 살아야 하는 사람 대부분일듯.
당장 본인들이 자식입장에서 생각해봐요.
이런 세상에 태어나고 싶은가15. ..
'20.10.9 11:48 AM (106.102.xxx.252) - 삭제된댓글그냥 낳는다는거 자체가 죄라고 생각해요
16. ..
'20.10.9 11:49 AM (221.145.xxx.167)딸 많으면 금메달 아들 많으면 목메달이란 말 괜히 나왔겠나요 늙은 .부모한테는 딸이 더 좋다는거죠.. 요즘 아들은 출가외인이라 결혼시키면 사돈집 아들이 된다면서요?.
17. ㅇㅇ
'20.10.9 11:50 AM (175.114.xxx.36)친정엄마가 왜 애를 봐줘요
키워줬으면 알아서들 쫌
애셋 워킹맘으로 친정엄마 손 안 빌렸고
저도 나중에 키워줄 생각 없네요18. ......
'20.10.9 11:51 A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이런말하는 부모들이 제일 없어보이고 이기적.
딸이 좋네 아들이 좋네....어떤식으로든 부모의 이익이 가치의 기준 맞아요222219. ...
'20.10.9 11:52 AM (110.70.xxx.83)그냥 아무생각없이 낳은거죠.
뭔 큰 뜻과 사명감으로 낳았겠어요?
생기니 낳았겠지.
생명을 이 세상에 만들어 냈으면
좀 최선을 다해서 잘 키우셈.
엄한 생명 불행하고 우울하게 만들지 말고.
이시겠어요 부모들아?!!!
형편별로고
유전자별로면
양심적으로 애는 낳지말고.
생각좀 하고들 사셈.20. ..
'20.10.9 11:56 A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본능에 따라 자기네가 좋아서 낳고
기를 때는 남의 집 자식 보다 잘 하나 못하나 비교질 하고
(자식 달달 볶는 것도 사실은 나중에 애가 지 앞가림 못해서 자기한테 부담 줄까봐 그러는 거죠)
성인이 되서 결혼한 다음에는 늙은 부모한테 잘하라고 역시 다른 집 자식들하고 비교하고
한마디로 한국부모들은 부모자격 없는 개쓰레기들이에요.
딸은 딸대로 아들은 아들대로 그저 자기 입맛대로 볶을 궁리하고
키우면서도 가스라이팅해서 키우죠. 자기한테 잘하라고.
60,70대 엄청 심하고 40,50대도 만만치 않아요.21. ....
'20.10.9 12:0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그러니 자식 대충 대충 키워야해요
힘들면 대충 먹이고 부담되면 사교육도 할수있는만큼만 하고 내 노후 줄이면서까지
결혼준비할 필요 없고
돈 쏟아붓고 정성 쏟아붓고 깔끔하게 니들만 잘 살면 되지가 되나요
인간이
그옛날 밥만 먹이고 풀어놓고 키웠다 좀 크면 농사에 부려먹던 시절도 효도 다 챙겨받았는데22. 완전 맞죠
'20.10.9 12:00 PM (219.240.xxx.137)딸이 좋네 아들이 좋네 모두 부모 기준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무식해보여요.
덕볼라고 아이 낳은 사람들인데 그걸 대놓고 말하는게
너무 없어보이잖아요. 속으론 생각해도 말이죠.
옛날엔 돈 버는 아들이 부모 부양해서 아들이 좋다고 했고
요즘엔 세상이 달라져서 부양은 커녕 내가 도와줘야 하는데
그나마 딸들은 말동무 되주니 딸이 낫다 그러는거고...23. .....
'20.10.9 12:01 PM (211.178.xxx.33)이런말하는 부모들이 제일 없어보이고 이기적.
그냥 본능대로 살다 생기니 낳아놓고는
딸이 좋네 아들이 좋네....어떤식으로든 부모의 이익이 가치의 기준 맞아요222224. ....
'20.10.9 12:0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그러니 자식 대충 대충 키워야해요
힘들면 대충 먹이고 부담되면 사교육도 할수있는만큼만 하고 내 노후 줄이면서까지
결혼준비할 필요 없고
돈 쏟아붓고 정성 쏟아붓고 깔끔하게 니들만 잘 살면 되지가 되나요
인간이
그옛날 밥만 먹이고 풀어놓고 키웠다 좀 크면 농사에 부려먹던 시절도 효도 다 챙겨받았는데
저위에 친정엄마가 일한다고 애 못봐주니
나이 더 많고 결혼때 집 마련해준 노후 걱정없는 시어머니에게 틈만 나면 맡겨요
짜증25. 뼈때리지만
'20.10.9 12:06 PM (182.215.xxx.15)팩트죠.
자식 덕보는것이 너무 당연하고
당신들도 그렇게 갈굼 당하고 사셨기 때문에
그것이 맞는거라고 옳은것이라 비판없이 받아들이며
자신을 괴롭히며 살아오신거죠.
한번쯤 틀을 깨고 진정성 가지고 인생을 사람을 바라볼만큼
삶의 여유가 없으셨구요.
당신들의 인생도 자식들의 인생도
짠하긴 매한가지..
서로서로 측은히 여기며 살아야지..
좀 건설적인 논의가 될 듯 싶네요.26. ....
'20.10.9 12:0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그러니 자식 대충 대충 키워야해요
힘들면 대충 먹이고 부담되면 사교육도 할수있는만큼만 하고 내 노후 줄이면서까지
결혼준비할 필요 없고
돈 쏟아붓고 정성 쏟아붓고 깔끔하게 니들만 잘 살면 되지가 되나요
인간이
그옛날 밥만 먹이고 풀어놓고 키웠다 좀 크면 농사에 부려먹던 시절도 효도 다 챙겨받았는데
저위에 친정엄마가 일한다고 애 못봐주니
나이 더 많고 결혼때 집 마련해준 노후 걱정없는 시어머니에게 빈손 결혼한 며느리가 틈만 나면 애 맡겨요
짜증27. 보담
'20.10.9 12:07 PM (39.118.xxx.40)과연 설거지한번 제대로 안시키고 시집보낸 딸이.. 자기 자식들 건사하고 뒷바라지하면서.. 남편 챙기고 시댁 들여다보면서 친정부모 노후를 책임질까요? 며느리가 혹시 노후에 모른다 할지모르지만 자기친딸은 자기부모를 배신하지않을거라는 확신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그딸들도 자기먹고살기바쁠텐데요. 노후에 그들을책임져준다는 면서 아들보다 딸이 나을거라는 생각도 착각일수있죠.
28. .....
'20.10.9 12:09 PM (1.237.xxx.189)그러니 자식 대충 대충 키워야해요
힘들면 대충 먹이고 부담되면 사교육도 할수있는만큼만 하고 내 노후 줄이면서까지
결혼준비할 필요 없고
어느 나라에서 상류층 아니고서야 사교육 이리 쓰고 결혼때 집 마련을 당연시하나요
우린 죄다 평범한 집들이 노후 털어서 자식 주는거잖아요
돈 쏟아붓고 정성 쏟아붓고 깔끔하게 니들만 잘 살면 되지가 되나요
인간이
그옛날 밥만 먹이고 풀어놓고 키웠다 좀 크면 농사에 부려먹던 시절도 효도 다 챙겨받았는데
저위에 친정엄마가 일한다고 애 못봐주니
나이 더 많고 결혼때 집 마련해준 노후 걱정없는 시어머니에게 빈손 결혼한 며느리가 틈만 나면 애 맡겨요
짜증29. .....
'20.10.9 12:36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딸이 좋죠.
집값 마련 부담 적고 평생 직장 부담 적고30. 저희
'20.10.9 2:43 PM (122.42.xxx.24)친정엔 아들이 없어요.
결정적인 순간 아들의 자리를 제가 다 느끼니..엄만 뭐~~
딸들이 다 잘하긴하는데 아들은 특별히 하는거 없어도 존재자체가 든든함이더군요.
그냥 그렇다고요31. 돈잘버는
'20.10.9 2:43 PM (110.12.xxx.4)아이가 최고에
지 앞가림 잘하는 아이가 최고
건강한 아이가 최고
다 스스로 잘살면 효도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