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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씩 돈X랄 하고싶을때 어떡해야할까요?

... 조회수 : 6,018
작성일 : 2020-10-08 16:49:09
사치보다는 불필요하지만 한번쯤 지르고 싶은 물건 어떡할까요?
낮에 필요하지도 않은 슬리퍼를 충동구매 해 왔는데
쿠키 광고로 뜨는 수제 섬유유연제 뜬금없이 지르고 싶네요
용돈잔고 바닥날때까지 지를판인데..
IP : 61.75.xxx.20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때는
    '20.10.8 4:50 PM (118.221.xxx.161)

    사도 후회안하는 거 사는걸로 소비욕구를 잠재워요
    치약비누샴푸휴지 등등

  • 2. ....
    '20.10.8 4:50 PM (218.152.xxx.154)

    섬유유연제 정도는 질러도 되지 않을까요?

  • 3. ...
    '20.10.8 4:51 PM (175.223.xxx.100)

    저런 생활용품 등 자잘한걸로 사면 그 욕구를 못채워요.
    만족도 안되구요.

    뭔가 본인 기준으로 쎈걸로 지르세요.
    사고 싶었는데 참은거요.

  • 4. 나옹
    '20.10.8 4:53 PM (223.38.xxx.89)

    월급이 좀 올라서 평소에 안 사먹던 하겐다즈 10개 세트 사 먹었어요. 맛있네요 ㅎ

  • 5.
    '20.10.8 4:54 P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순금반지팔찌사세요
    나중에후회되면 다시 팔게요

  • 6. 나라면
    '20.10.8 4:56 PM (27.164.xxx.123)

    몸에 투자
    전신 경락 받아요

  • 7. wii
    '20.10.8 4:56 P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돈지랄 좀 하면 나중엔 심드렁 해져요. 일정 금액 정해놓고 쓰고 싶은 대로 쓰세요.
    이왕 살거 두고 두고 쓰는 물건을 조금 좋은 것을 지르거나요.

  • 8. 에휴
    '20.10.8 5:05 PM (112.167.xxx.92)

    슬리퍼 섬유유연제가 이게 돈지랄씩이나되요 미치겠구만 님때메 난 어후

    누가 더 자린고비인가 내기하면 님이 이길듯

    저기 윗님들처럼 순금 전신경락은 섬유유연제님에겐 개풀 뜯어먹는 소리로 들릴 듯

  • 9. ...
    '20.10.8 5:06 PM (220.75.xxx.108)

    샀다치고 다른 통장에 그 돈 만큼 이체해버렸어요.

  • 10. 호이
    '20.10.8 5:06 PM (222.232.xxx.194)

    금을 사세요 금을사

  • 11. dd
    '20.10.8 5:08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가방 이런건줄 알았네요
    유연제는 사도 어차피 쓰는거잖아요

  • 12. 에잇
    '20.10.8 5:12 PM (211.59.xxx.122)

    저 깔별로 티 3장 질렀어요.
    세일해서 배송료까지 3만 9천원요.
    색상 고르다가 문득 만원 좀 넘는 티 하나 갖고
    시간도 아깝고 기껏 이런 티도 맘대로 못사냐 짜증나서요.
    베이지, 레드, 차콜 왔는데 행복하네요 ㅎ

  • 13. ...
    '20.10.8 5:12 PM (59.29.xxx.133)

    돈지랄 하고 싶을땐 돈지랄 하세요.

    돈지랄인것 같아서 더 싼걸로 타협해서 사면, 나중에 결국 그걸 사고 말게 되요.
    그럼 돈 두번 나가요.

  • 14.
    '20.10.8 5:15 PM (210.99.xxx.244)

    그정도가 무슨 돈지랄까지 명품 수백자리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편히 사세요 유연제 슬리퍼는 일상에 쓰는거니까요

  • 15. ......
    '20.10.8 5:18 PM (49.1.xxx.136) - 삭제된댓글

    돈지랄 하고 싶으실때는 질르세요
    다음에 또 돈지랄 하고 싶을때마다
    그 물건 보면 참게 되던데요.
    남들 따라서 산 형편에 안맞는 명품 가방.....
    외출할 곳도 없어서 옷장에 쳐박아두고
    돈지랄 하고 싶을때마다 옷장 열어서 그 가방을 보면서 참아요

  • 16. ㅋㅋ
    '20.10.8 5:19 PM (1.230.xxx.106)

    주말에 남편한테 애 던져놓고 뛰쳐나가 백화점가서 80만원짜리 가방 지른게 저한테는 돈지롤 ㅋㅋ

  • 17. 누구냐
    '20.10.8 5:24 PM (221.140.xxx.139)

    섬유유연제 슬리퍼... 아니 이 귀여움 어쩔꺼냐고오.

    저는 그럴 때 화장품 삽니다!!
    뭔가 나를 위한거라 기분에도 괜찮고,

    니중에 만약 좀 후회되면 미개봉 상태로 환불도 크게 어렵지 않은 걸로.

  • 18. 소비하고싶다
    '20.10.8 5:24 PM (121.153.xxx.202)

    1.곧 생리시작인가? 저는 생리전 소비욕구가 올라와요
    2.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미루고 내일이면
    마음 바뀌어요
    하지만 필요한건 질러야죠

  • 19. ㅋㅋ
    '20.10.8 5:25 PM (122.39.xxx.248)

    주방세제 세가지 샀어요. 자몽,라임,알로에...ㅋㅋ

  • 20. ...
    '20.10.8 5:27 PM (112.214.xxx.223)

    슬리퍼는 오케이

    섬유유연제는 수제라니까
    왠지 비추하고 싶어요

  • 21. ㅁㅁㅁㅁ
    '20.10.8 5:28 PM (119.70.xxx.213)

    전 오늘 소화기삿어요 ㅋㅋ

  • 22. ㅎㅎ
    '20.10.8 5:36 PM (211.117.xxx.241)

    애 학원 보내요
    아주 명품을 다달이 하나 씩 사는 셈 ㅠㅠ

  • 23. 그건
    '20.10.8 5:3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돈지랄이 아니라 걍 살림살이 사는거 아닌가요?
    그런걸로 해소 안되던데.
    전 네일컬러나 자잘한 악세사리로 힐링해요.

  • 24. 저도
    '20.10.8 5:47 PM (118.235.xxx.77)

    그냥 두고두고 쓸 물건들 삽니다.그러면 다른 달에 좀 수월해요;;;

  • 25. 7천원짜리
    '20.10.8 5:49 PM (183.98.xxx.141)

    선글 네개~

  • 26. ..
    '20.10.8 6:03 PM (116.39.xxx.71)

    실제 돈은 안질러도 장바구니에 실컨 담아서
    가격을 보고 음... 좋군. 하고 한번에 장바구니 폭파시켜요.
    장바구니에 담을때.그 기분이 좋지
    막상 결재해서 배송오면 감흥이 떨어지더군요.

  • 27. 저도
    '20.10.8 6:07 PM (202.166.xxx.154)

    저도 경락 마사지, 매니패티큐어,

  • 28. 따루
    '20.10.8 6:15 PM (223.38.xxx.133)

    그럴땐 지르세요. 근데 집정리를 하다보니 수세미,지퍼백,세탁세제가 한가득인게 ㅜㅜ. 한가지만 지르지마시고 돌아강셔 지르세요

  • 29. 따루
    '20.10.8 6:15 PM (223.38.xxx.133)

    에고 오타요. 돌아가면서 지르세요

  • 30. ...
    '20.10.8 6:29 PM (221.154.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오늘 *다리나덕 백팩 하나 질렀어요.
    여태 가방은 가방의 역할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5만원 내에서만 골랐는데
    생각해보니 지금 들고 다니는 가방도 10년은 됐네요.
    애들 책가방은 좋은거 사주면서
    저한테 10만원 넘는 가방은 왜 이리 아깝던지...
    다른사람에겐 아무것도 아닐테지만
    제게 20만원은 가방 구입비로는 사치같아서
    엄청 고민되더군요.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며칠째 노려만 보다
    눈 딱 감고 오전에 사버렸어요.
    제가 저에게 주는 선물로.ㅎ
    그래서 그런가 오늘은 그냥 기분이 내내 좋아요.~~~

  • 31. 타이레널
    '20.10.8 6:55 PM (118.37.xxx.64)

    전 평소에 wish list를 적어놔요.
    뭔가 사지않고는 못배길것 같은 날엔 리스트를 펼쳐봐요.
    지금 내가 가진 금전여력과 소비욕구가 일치되는 그놈을 사요.
    Wish list에는 다이소부터 아파트까지 적혀있어요 크하하하하하

  • 32. ........
    '20.10.8 7:07 PM (211.114.xxx.45)

    내가 잘 쓰는 품목중에 평소에 보면서 "이런거 사면 돈지r" 했던 걸 삽니다.

    향초, 바디오일 쓰는데 평소 쓰는 것의 3~4배하는 브랜드 제품을 아주 가끔 사요
    쓰면서 "내가 미쳤지..."하면서요 ㅎㅎㅎㅎ

  • 33.
    '20.10.8 7:31 P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이런거 사지말고
    과감하게 사고싶은거 삽니다

  • 34. 아놔
    '20.10.8 9:25 PM (114.204.xxx.68)

    섬유유연제 슬리퍼... 아니 이 귀여움 어쩔꺼냐고오222
    비싼 명품, 고가의 옷 이런거 상상하고 클릭했는데
    원글님 넘 귀요미^^

    저도 위시리스트에 항상 담아놓는것들
    -꼭 필요하진 않고 당장 없어도 아무지장 없지만
    여유되면 갖고싶은것들-
    중에 술 한잔 하고 결제해요
    배송될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도 꿀같은..
    사소한걸로도 해소 안될땐
    금붙이 질러요

    윗댓글 말씀처럼 제 위시리스트엔 몇천원짜리부터
    아파트까지 다양하버든요ㅎㅎ

  • 35. say7856
    '20.10.10 1:35 AM (118.235.xxx.217)

    저는 배란기때 심한데... 너무 질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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