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씩 돈X랄 하고싶을때 어떡해야할까요?
낮에 필요하지도 않은 슬리퍼를 충동구매 해 왔는데
쿠키 광고로 뜨는 수제 섬유유연제 뜬금없이 지르고 싶네요
용돈잔고 바닥날때까지 지를판인데..
1. 그럴때는
'20.10.8 4:50 PM (118.221.xxx.161)사도 후회안하는 거 사는걸로 소비욕구를 잠재워요
치약비누샴푸휴지 등등2. ....
'20.10.8 4:50 PM (218.152.xxx.154)섬유유연제 정도는 질러도 되지 않을까요?
3. ...
'20.10.8 4:51 PM (175.223.xxx.100)저런 생활용품 등 자잘한걸로 사면 그 욕구를 못채워요.
만족도 안되구요.
뭔가 본인 기준으로 쎈걸로 지르세요.
사고 싶었는데 참은거요.4. 나옹
'20.10.8 4:53 PM (223.38.xxx.89)월급이 좀 올라서 평소에 안 사먹던 하겐다즈 10개 세트 사 먹었어요. 맛있네요 ㅎ
5. 걍
'20.10.8 4:54 P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순금반지팔찌사세요
나중에후회되면 다시 팔게요6. 나라면
'20.10.8 4:56 PM (27.164.xxx.123)몸에 투자
전신 경락 받아요7. wii
'20.10.8 4:56 PM (14.56.xxx.214) - 삭제된댓글돈지랄 좀 하면 나중엔 심드렁 해져요. 일정 금액 정해놓고 쓰고 싶은 대로 쓰세요.
이왕 살거 두고 두고 쓰는 물건을 조금 좋은 것을 지르거나요.8. 에휴
'20.10.8 5:05 PM (112.167.xxx.92)슬리퍼 섬유유연제가 이게 돈지랄씩이나되요 미치겠구만 님때메 난 어후
누가 더 자린고비인가 내기하면 님이 이길듯
저기 윗님들처럼 순금 전신경락은 섬유유연제님에겐 개풀 뜯어먹는 소리로 들릴 듯9. ...
'20.10.8 5:06 PM (220.75.xxx.108)샀다치고 다른 통장에 그 돈 만큼 이체해버렸어요.
10. 호이
'20.10.8 5:06 PM (222.232.xxx.194)금을 사세요 금을사
11. dd
'20.10.8 5:08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가방 이런건줄 알았네요
유연제는 사도 어차피 쓰는거잖아요12. 에잇
'20.10.8 5:12 PM (211.59.xxx.122)저 깔별로 티 3장 질렀어요.
세일해서 배송료까지 3만 9천원요.
색상 고르다가 문득 만원 좀 넘는 티 하나 갖고
시간도 아깝고 기껏 이런 티도 맘대로 못사냐 짜증나서요.
베이지, 레드, 차콜 왔는데 행복하네요 ㅎ13. ...
'20.10.8 5:12 PM (59.29.xxx.133)돈지랄 하고 싶을땐 돈지랄 하세요.
돈지랄인것 같아서 더 싼걸로 타협해서 사면, 나중에 결국 그걸 사고 말게 되요.
그럼 돈 두번 나가요.14. 흠
'20.10.8 5:15 PM (210.99.xxx.244)그정도가 무슨 돈지랄까지 명품 수백자리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편히 사세요 유연제 슬리퍼는 일상에 쓰는거니까요
15. ......
'20.10.8 5:18 PM (49.1.xxx.136) - 삭제된댓글돈지랄 하고 싶으실때는 질르세요
다음에 또 돈지랄 하고 싶을때마다
그 물건 보면 참게 되던데요.
남들 따라서 산 형편에 안맞는 명품 가방.....
외출할 곳도 없어서 옷장에 쳐박아두고
돈지랄 하고 싶을때마다 옷장 열어서 그 가방을 보면서 참아요16. ㅋㅋ
'20.10.8 5:19 PM (1.230.xxx.106)주말에 남편한테 애 던져놓고 뛰쳐나가 백화점가서 80만원짜리 가방 지른게 저한테는 돈지롤 ㅋㅋ
17. 누구냐
'20.10.8 5:24 PM (221.140.xxx.139)섬유유연제 슬리퍼... 아니 이 귀여움 어쩔꺼냐고오.
저는 그럴 때 화장품 삽니다!!
뭔가 나를 위한거라 기분에도 괜찮고,
니중에 만약 좀 후회되면 미개봉 상태로 환불도 크게 어렵지 않은 걸로.18. 소비하고싶다
'20.10.8 5:24 PM (121.153.xxx.202)1.곧 생리시작인가? 저는 생리전 소비욕구가 올라와요
2.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미루고 내일이면
마음 바뀌어요
하지만 필요한건 질러야죠19. ㅋㅋ
'20.10.8 5:25 PM (122.39.xxx.248)주방세제 세가지 샀어요. 자몽,라임,알로에...ㅋㅋ
20. ...
'20.10.8 5:27 PM (112.214.xxx.223)슬리퍼는 오케이
섬유유연제는 수제라니까
왠지 비추하고 싶어요21. ㅁㅁㅁㅁ
'20.10.8 5:28 PM (119.70.xxx.213)전 오늘 소화기삿어요 ㅋㅋ
22. ㅎㅎ
'20.10.8 5:36 PM (211.117.xxx.241)애 학원 보내요
아주 명품을 다달이 하나 씩 사는 셈 ㅠㅠ23. 그건
'20.10.8 5:3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돈지랄이 아니라 걍 살림살이 사는거 아닌가요?
그런걸로 해소 안되던데.
전 네일컬러나 자잘한 악세사리로 힐링해요.24. 저도
'20.10.8 5:47 PM (118.235.xxx.77)그냥 두고두고 쓸 물건들 삽니다.그러면 다른 달에 좀 수월해요;;;
25. 7천원짜리
'20.10.8 5:49 PM (183.98.xxx.141)선글 네개~
26. ..
'20.10.8 6:03 PM (116.39.xxx.71)실제 돈은 안질러도 장바구니에 실컨 담아서
가격을 보고 음... 좋군. 하고 한번에 장바구니 폭파시켜요.
장바구니에 담을때.그 기분이 좋지
막상 결재해서 배송오면 감흥이 떨어지더군요.27. 저도
'20.10.8 6:07 PM (202.166.xxx.154)저도 경락 마사지, 매니패티큐어,
28. 따루
'20.10.8 6:15 PM (223.38.xxx.133)그럴땐 지르세요. 근데 집정리를 하다보니 수세미,지퍼백,세탁세제가 한가득인게 ㅜㅜ. 한가지만 지르지마시고 돌아강셔 지르세요
29. 따루
'20.10.8 6:15 PM (223.38.xxx.133)에고 오타요. 돌아가면서 지르세요
30. ...
'20.10.8 6:29 PM (221.154.xxx.34) - 삭제된댓글저는 오늘 *다리나덕 백팩 하나 질렀어요.
여태 가방은 가방의 역할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5만원 내에서만 골랐는데
생각해보니 지금 들고 다니는 가방도 10년은 됐네요.
애들 책가방은 좋은거 사주면서
저한테 10만원 넘는 가방은 왜 이리 아깝던지...
다른사람에겐 아무것도 아닐테지만
제게 20만원은 가방 구입비로는 사치같아서
엄청 고민되더군요.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며칠째 노려만 보다
눈 딱 감고 오전에 사버렸어요.
제가 저에게 주는 선물로.ㅎ
그래서 그런가 오늘은 그냥 기분이 내내 좋아요.~~~31. 타이레널
'20.10.8 6:55 PM (118.37.xxx.64)전 평소에 wish list를 적어놔요.
뭔가 사지않고는 못배길것 같은 날엔 리스트를 펼쳐봐요.
지금 내가 가진 금전여력과 소비욕구가 일치되는 그놈을 사요.
Wish list에는 다이소부터 아파트까지 적혀있어요 크하하하하하32. ........
'20.10.8 7:07 PM (211.114.xxx.45)내가 잘 쓰는 품목중에 평소에 보면서 "이런거 사면 돈지r" 했던 걸 삽니다.
향초, 바디오일 쓰는데 평소 쓰는 것의 3~4배하는 브랜드 제품을 아주 가끔 사요
쓰면서 "내가 미쳤지..."하면서요 ㅎㅎㅎㅎ33. 금
'20.10.8 7:31 PM (211.36.xxx.85) - 삭제된댓글이런거 사지말고
과감하게 사고싶은거 삽니다34. 아놔
'20.10.8 9:25 PM (114.204.xxx.68)섬유유연제 슬리퍼... 아니 이 귀여움 어쩔꺼냐고오222
비싼 명품, 고가의 옷 이런거 상상하고 클릭했는데
원글님 넘 귀요미^^
저도 위시리스트에 항상 담아놓는것들
-꼭 필요하진 않고 당장 없어도 아무지장 없지만
여유되면 갖고싶은것들-
중에 술 한잔 하고 결제해요
배송될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도 꿀같은..
사소한걸로도 해소 안될땐
금붙이 질러요
윗댓글 말씀처럼 제 위시리스트엔 몇천원짜리부터
아파트까지 다양하버든요ㅎㅎ35. say7856
'20.10.10 1:35 AM (118.235.xxx.217)저는 배란기때 심한데... 너무 질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