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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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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저녁짓는데요

직장맘 조회수 : 6,638
작성일 : 2020-10-08 06:10:19
우리 애가 식사때 되면 많이 배고파하고
온 가족이 저녁밥 늦게 먹는거 좋아하지 않아요.
전 퇴근하고 집에 도착이 대략 6:10
남편은 6:30 경
전 퇴근하면 옷만 갈아입고서
정말 초긴장 모드로 후다닥 저녁차려서
대략 6:40 에 식사합니다.

요새 한 요리는
잡채. 미역국. 수육. 오리주물럭. 고등어구이.
제육볶음. 버섯덮밥. 순두부찌게. 등등이고요.
종종 소고기 굽거나 스테이크.
어떤 날엔 미리 주문해서 생선회 저녁시간에 배달시키기도 해요.

이렇게 급히 저녁을 차려야 하니
밑반찬은 당연히 아침 일찍 만들어두고
출근 전에 저녁 지을거 야채 같은거 씻어서 썰어두고 가요.
그래도 퇴근길엔 너무 신경이 곤두서요.
심지어 아파트에서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시간도 아까울 지경이예요.

저녁밥. 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IP : 175.223.xxx.6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8 6:30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주말에 해놓으세요. 밥도 얼려 놓고요. 직장갔다가 밥하는거 힘들죠. 집에서 애보고 밥하는 것만도 힘든데. 남편도 같이 하는거죠?

  • 2. ㄹㄹ
    '20.10.8 6:32 AM (218.239.xxx.173)

    뭘 더이상 잘하시려구... 밑반찬 만들기 힘들면 잘하는 반찬가계에서 사 드시고 애한첸
    배고프지 않게 간식 샌드위치 등 준비해놓으심 될듯해요
    너무 애 쓰지 마시구요

  • 3. 간식
    '20.10.8 6:37 AM (120.16.xxx.137)

    남편은 점심 맛있게 사먹고 나오면서 하나 포장해서 오라하세요, 회사 냉장고에 두었다 가지고 오면 되구요, 저녁도 주 3일은 사먹으라 하세요

    아이는 간식 많이 챙겨두시고 5시 쯤 간식 먼저 먹어요, 뭐가 됬든 좀 먹이고 저녁 많이 안먹어도 괜찮아요. 영양제는 챙겨 사주는 데 매일 먹지않아도 가끔 가다 먹어도 되요

    주말에 많이 고기 구워서 당근 같이 무르지 않는 거랑 착착 쓸어서 도시락통으로 네다섯개 만들어 꺼내만 줍니다. 달지않은 씨리얼도 좋구요. 쌀밥 고정관념을 버리니 쉽네요. 저도 다이어트 한다고 두부랑 김치( 마른 미역도 그냥 김치에 넣어 불려요)만 조금 먹으니 일주일에 밥 한번 정도만 하고 맙니다

    맥@#$가서 하나씩 치즈버거 사주면 제일 좋아합니다, 그냥 배만 대충 채워주고 재워요, 질보다 양 같아요. 그렇다고 막 정크푸드 먹이는 건 아닙니다

  • 4. 간식
    '20.10.8 6:40 AM (120.16.xxx.137)

    한식이 잔치 궁중 요리 같아서리..안합니다.. 계란후라이/스크램블 에그도 한번에 기본 8개씩 하면 먹고 남은 것 먹게 나옵니다. 주말엔 베이컨 500그램 굽고.. 밑반찬 없고 딱 한가지해서 먹고 치웁니다.

  • 5. ㅡㅡ
    '20.10.8 6:52 AM (111.118.xxx.150)

    반찬 사드세요.
    그러다 골병들어요

  • 6. ..
    '20.10.8 7:04 AM (115.140.xxx.196)

    반찬가게에서 나물류 사놓고 비빔밥 자주 해먹어요.
    육개장, 미역국 한솥 끓여놓고, 야채만 넣고 카레 잔뜩해서 돈까스, 새우튀김, 피자치즈, 핑거스트립 한번씩 올려주면 다른 음식으로 알고 잘먹더라구요. 전 그냥 저 편한대로합니다. 전엔 나물부터 조림, 국까지 그날 먹을꺼 다 해놓고 출근하려니 힘들어서 애한테 짜증을..적당히 게으름 피우고 주말엔에 맛집 외식합니다. 집에 선 걍 끼니 떼우는 거죠 뭐;;

  • 7. 저는 전업주부
    '20.10.8 7:04 AM (223.39.xxx.202)

    인데도 외식하고 시켜 먹어요
    대단하십니다
    그런데도
    요즘 골병들어서 골골해요

  • 8.
    '20.10.8 7:12 AM (221.143.xxx.25)

    4~5시경 고구마나 과일 구운계란 방토몇개등 간식을 조금 먹는게 낫겠어요. 키톡에 솔이엄마처럼 준비했다가 식탁에 꺼내놓고 출근하시고요
    원글님은 20분정도 준비하고 7시 저녁.근데 진정 수퍼우먼 이세요.

  • 9. ㅇㅇ
    '20.10.8 7:16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그러다 골병들어요

    남편과 같이 하고 집햅반용기밥도 좋고

    원글은 지혼자 지금 난리치는거 같아요

  • 10. ㅁㅁ
    '20.10.8 7:16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퇴근도 식사시간도 그렇고 딱 비슷
    우린 그나마 밑반찬같은건 아무도 안먹으니
    주말에 깻잎김치 게장정도만 비축

    그외엔 메인에 힘 빡 줘서 초심플로 먹어요

  • 11. 식사를
    '20.10.8 7:21 AM (211.110.xxx.60)

    꼭 그렇게 일찍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좀 쉬다 천천히해서 7시반경에 먹어요

  • 12. 생각
    '20.10.8 7:29 A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생각을 바꿔야해요
    식구들배고프겠다
    종종종

    퇴근하고서 우유나 바나나나 삶은계란등을 먹게 두세요

    밥솥에 취사누르고
    천천히 씻고 나와서 천천히 준비하세요
    그래봐야30분 늦게먹어요
    30분 늦게먹어도 되요

    내삶이 소중하다
    소중하다
    생각을바꾸세요

  • 13. ...
    '20.10.8 7:32 AM (175.213.xxx.81)

    와.. 전 퇴근하고 집 오면 7시인데
    오자마자 밥 해서 대충 계란 후라이랑 밑반찬으로 먹어요
    차려서 제가 좀 먹으려고 하면 8시 뉴스 시간...
    고기 굽거나 튀긴 돈까스도 사다 먹을 때 있고
    밑반찬은 회사 근처 반찬가게에서 사다 날라요;
    남편이랑 둘이면 샌드위치 같은걸로 때울텐데
    아이가 있으니 밥을 먹여야 하네요ㅜㅠ
    아이는 6시쯤 두유 같은 거 간식으로 먹어요

  • 14. 00
    '20.10.8 7:34 AM (116.34.xxx.151)

    아이는 몇살일까요?
    아이도 어른도 너무 해달라는대로 지극정성 해주면 고마워하기보다는 못해줄때 불만해요(제 경험)
    밥도 반찬도 갓지어 해주느라 고생하는거같은데 밥만이라도 예약취사하면 별거 아니어도 훨씬 여유롭습니다
    저는 압력솥쓰는지라 예약은 못하지만 쌀은 미리 씻어 물은 빼놨다 오자마자 물붓고 불 올리는데 이것만 해놔도 편해요
    아이는 간식 좀 먹고있으라하고 원글님도 좀 쉬엄쉬엄 하세요

  • 15.
    '20.10.8 7:51 AM (121.129.xxx.121)

    뭐하러 아둥바둥 전전긍긍. 아이저녁간식 먹이고 식사를 7시반쯤 하세요. 저도 아이뱃고래가 요란하고 저녁간식먹으면 식사잘안할까봐 6시땡 하면 열심히 밥차렸는데 이제 다섯시쯤 뭐좀 먹이고 일고여덟시쯤 밥차리는데 괜찮더라구요

  • 16. 애한테
    '20.10.8 7:51 AM (14.40.xxx.74)

    좀 참으라고 하세요 어디까지 맞춰주실려고요

  • 17. 각각
    '20.10.8 8:06 AM (39.7.xxx.192) - 삭제된댓글

    퇴근시간이 20분차이인데 같이 여유있게 준비해서
    같이 먹는걸로 하면 안되나요..

  • 18. ..
    '20.10.8 8:06 AM (223.38.xxx.229)

    천천히 하세요. 고생 많으세요.

  • 19. 반찬배달
    '20.10.8 8:15 AM (124.49.xxx.61)

    시키세요.. 기계도 아니고 나가떨어짐.....
    거기에.설겆이도 엄청 나오고...

  • 20. 너무
    '20.10.8 8:24 AM (1.225.xxx.117)

    초긴장이네요
    아이 학교갔다와서 저녁먹기전에 시간이 있으면
    우유나 요플레 바나나정도
    간단하게 집어먹을거 챙겨두세요
    그리고 7시먹는다고 큰일안나요 엄마도 퇴근하고 숨좀돌려야죠

  • 21. ...
    '20.10.8 8:26 AM (112.220.xxx.102)

    애가 저녁 늦게 먹는거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난리에요?
    엄마가 전업도 아니고
    퇴근하고 와서 식사준비하면 늦을수도 있는거지
    배고프면 빵쪼가리라도 뜯어먹으라고 하던가
    왜그러고 사세요??
    그래봤자 남는건 님 골병든 몸뿐
    자식들이 알아주는줄 아나 ㅉㅉㅉ

  • 22. 너무
    '20.10.8 8:29 AM (1.225.xxx.117)

    온식구 비위 다맞추며 산다고 누가 알아주는거 아니에요
    가족들은 더더 까탈스러워지고 나는 골병들고
    그건 내가 그렇게 만든거에요
    남편이 퇴근해서 같이 저녁차리는거 돕는게 자연스러운거지
    일찍먹는거 좋아한다고
    나도 일하는데
    남편 퇴근시간맞춰 잡채에 스테이크구워 초긴장상태로 밥상차려내놓는게 자연스러운건가요
    그러지마세요
    가족들 버릇 잘못들이는거에요

  • 23. ...
    '20.10.8 8:37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남편 일찍 들어오는구만 뭐라도 시켜요.
    아씨 결혼하지말자 정말.

  • 24. ..
    '20.10.8 8:41 AM (218.148.xxx.195)

    밥이야 전기밥솥느로하시고 반찬은 하나만 더 해요
    고등어 구이 하면 김치랑 김만 내놓고 먹죠
    힘드러서 ㅎㅎ

  • 25. ..
    '20.10.8 8:49 AM (58.127.xxx.43)

    윗 너무님 말씀222
    자연스럽지 않아요
    엄마 , 아내를 부려먹는걸 당연히 여기는 가족이라뇨ㅠ

  • 26. 남편은
    '20.10.8 9:08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뭐해요? 밥 다 차려잘 때까지 기다리나요?

  • 27. 남편은
    '20.10.8 9:08 AM (222.234.xxx.222)

    뭐해요? 밥 다차려질 때까지 기다리나요??

  • 28. ???
    '20.10.8 9:15 AM (211.212.xxx.185)

    왜 그렇게 조급하게 쫒기며 사세요?
    퇴근후 30분만에 상차려 저녁밥 못먹으면 누가 잡아가요?
    아이가 저녁식사전까지 너무 배고파하면 미리 우유나 간단한 간식정도를 미리 먹으면 되잖아요.
    안받아도 될 스트레스를 원글 스스로 만들며 살고 있네요.
    그렇게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까지 전전긍긍 불안 초조 긴장모드로 살면 큰병 걸리기 십상이예요.

  • 29. 저도
    '20.10.8 9:21 AM (210.217.xxx.103)

    저도 결혼해서 한십년은 그랬어요
    집에 가는 길 아니 아침부터 그날 저녁 거리를 생각하고 시뮬레이션을 수십번 돌리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손 씻고 시작해서 진수성찬 한상 가득 차려 먹이고.
    결혼 18년차인데요 이제 절대 안 그래요.
    배고프면 기다려 간식 조금 먹거나 우유 한잔 마셔.
    그리고 음식도 훨씬 간단하게 차려요. 매인 하나에 반찬은 최소화.
    남편을 참여시키면 좋긴 하겠지만 어제도 이 문제로 언성을 높였는데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는 건 미친 사람처럼 예민하고 완벽하게 하면서 집안일은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엉망으로 해 놔요. 그래서 남편은 음식엠 참여를 안 시키는데
    식구들에게 차려지는 밥상에 대한 기대를 낮추게 하고 좀 기다리게 하고 엄마의 시간에 맞춰 저녁을 먹는 것을 기본으로 알게 해야 해요.

  • 30. ..
    '20.10.8 9:24 AM (123.214.xxx.120)

    윗님들 말씀 다 맞구요. 이미 잘하고 계시지만 ...참고하시라 몇가지..
    전 돼지,소,닭 불고기 양념류와 쌈채소 잔뜩 씻어놓고
    먹을때 고기 하나만 볶고 채소류 된장, 김치 셋팅만 해요.
    또 김치찌개,두부찌개같이 데워먹어도 맛있는거 잔뜩 끓여놓고
    데워 먹을때 돼지고기,버섯같은 추가 재료 바꿔가며 전골처럼 크게 한냄비 끓여
    김치나 생오이 정도만 썰어 상차림 하구요.

  • 31. 반전업인 나보다
    '20.10.8 9:25 AM (121.190.xxx.146)

    오전 파트 근무라 반은 전업인 저보다 30분만에 차리는 음식이 화려한데요. 적당히 하셔요.

    남편도 일찍 퇴근하니 남편 씻기를 기다렸다 같이 준비해도 되겠네요. 위에 여러분들이 방법 많이 알려주셨으니 그렇게 하세요. 그러다 방전되서 번아웃와요.

    위에 너무님 말씀 너무 옳으시니까 귀담아 들으시구요. 전 제 스케줄에 맞춰서 요리해요. 요리가 덜 되면 가족들이 좀 기다리면 되는 거에요. 얼마쯤 후에 밥 먹을 거니까 미리 씻으라던가, 상 셋팅하라던가 다른 거 하고 오라던가 시키구요

  • 32. 봐요
    '20.10.8 9:34 AM (59.8.xxx.220)

    현실은
    결혼할때 반반
    집안일도 반반이라지만
    밥걱정 전혀 안하고 차려주는 밥 먹으려는게 남편이고 현실입니다
    남자가 집안일 걱정하는거 본적이 없어요
    시대가 바뀌었다는건 오로지 경제적인것에만 한정되어 있음

  • 33. 너무
    '20.10.8 10:27 AM (180.68.xxx.100)

    먹는 거에 애면글면 혼자 애 쓰지 마세요.
    그러다 내 몸 아프면 남는 것은 후회 뿐!!
    적당히 반조리나 냉동식품도 이용하고
    간단하게 먹어요.

  • 34. 워킹맘
    '20.10.8 11:04 AM (210.112.xxx.40)

    우선 애가 배고파하고 온가족이 늦게 먹는거 좋아하지 않지만...엄마가 집에 있는 경우도 아니고 일하는데 어쩔수없는거죠. 그럼 자기들이 하던지ㅠㅠ..적당히 하세요. 지쳐요. 글 읽는 제가 다 지칠 지경이네요.
    저녁시간을 7시반쯤 잡고 천천히 드세요.
    저도 워킹맘이라 잘 알죠. 집에가면 후다닥 저녁준비..ㅠㅠ 저는 밥, 채소 다듬는거 정도는 남편 시키고 밑반찬은 없으면 없는대로 먹어요. 거의 단품요리해서 밑반찬은 김치랑 콩나물무침 정도로하고 더 먹고싶을때는 반찬가게 이용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설거지는 남편에게..

  • 35. 대단
    '20.10.8 11:16 AM (210.204.xxx.34)

    정말 대단하신대요.. 계속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애가 배고프면 간단한 간식 먼저 먹고 있으라고 하면 되고,
    저녁시간 30분정도 늦춰진다고 죽지 않아요
    남편 퇴근시간 맞춰서 저녁 차린다고 30분만에 초긴장 상태로 매일 후다닥 저녁준비라니...
    그리고 원글님 준비하는 반찬이면 그냥 김치랑 김만 있어도 충분하겠는데
    뭔 밑반찬을 새벽부터 또 준비한대요
    매일 고생하며, 정신적으로 곤두서고 초긴장 상태라니 병나겠어요
    나같으면 퇴근하고 남편 들어오면 같이 저녁 준비해서 느긋하게 저녁 먹겠어요
    저녁 먹고 나면 치우고 설거지는 당연히 남편이 하고 있는 거죠???

  • 36. ..
    '20.10.8 11:27 AM (222.234.xxx.222)

    6:40에 저녁 안 먹어도 누가 안 잡아가요.
    아이는 간단한 간식이나 과일이라도 조금 먹으라 하고 남편분과 같이 하세요. 그렇게 열심히 잘해주면 나중엔 당연하게 생각해요.
    저는 전업일 때도 저녁 시간 오락가락했는데, 님은 맞벌이시잖아요.
    엄마가 일하느라 바쁘니 가족들도 희생하고 돕는 부분이 있어야죠.

  • 37. 잎새달
    '20.10.8 11:40 AM (220.230.xxx.4)

    대단하시네요~ 일단 저랑 비슷하셔서 댓글 남겨요.
    다들 천천히 하고 6시40분에 밥안먹어도 누가 안잡아간다...맞는말이죠.
    헌데 아마 안바뀌실거에요..ㅋㅋ 힘드시지만 계속 그렇게 갈 확률이 높고 그래서 도움을 청하시는거구요.
    일단 저는 8시에 운동을 매일가기때문에 저녁밥시간이 전쟁입니다.
    비교하자면 저는 저녁을 글케 잘하지는 못해요.ㅎㅎ
    반찬은 김치한개구요. 그날 그날 제육, 닭볶음탕, 뭐 이런식으로 1메뉴해서 먹습니다.
    일단 님은 반찬 가지수를 줄이셔야 가능할거 같아요. 1메뉴만으로만 먹어도 시간은 충분하더라구요.
    평일저녁에 퇴근해서 잡채라니요 ㅎㅎ 님 대단하세요~ 잡채나 수육은 시간이 걸리니 주말메뉴로만 갑니다.
    여튼 저는 그래서 애들한테 식단 골고루 나오는 학교점심에 잘먹으라 얘기합니다. ㅎㅎ 한끼만 골고루 섭취해도 그게 어딘가요. 무책임하게 보이지만 ㅎㅎ
    좀 편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있을거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

  • 38. 그냥
    '20.10.8 11:49 AM (112.164.xxx.14) - 삭제된댓글

    6시에 퇴근해요
    일부러 걸어서 40분에 집에 도착해요, 유일한 운동시간,
    그리고 바로 밥을 합니다.
    그러면 7시20분ㄴ쯤 먹어요
    찌게 하나 맛있게 끓여요
    다른건 주말에 해 놓은걸 먹고요,
    찌게 끓이고 고기 굽는걸로 해요
    남편도 7시쯤 퇴근하고 아들내미도 그때 먹어요
    우리집에서 밥이 늦다, 이르다, 반찬이 없다, ,,,,아무도 말 안해요
    둘다 미안해해요

  • 39. 와..
    '20.10.8 12:31 PM (112.145.xxx.70)

    저도 6시20분쯤 퇴근하는데
    애들 밥은 7시 20분에 먹어요.
    가는 길에 반찬 1-2가지 사가기도 하고

    한시간이면 귝이나 찌개한가지에
    고기굽거나 생선조릴 시간은 되니까요..

    어제는 골뱅이소면무침에 미역국. 감자볶음 해 먹었네요..

  • 40. ㅇㅇ
    '20.10.8 1:28 PM (59.24.xxx.53)

    마음을 좀 더 느긋하게 가지세요 엘베에서 안 동동거려도 님은 그 시간에 밥 차릴수있을거예요 릴렉쓰

  • 41. 똑같
    '20.10.8 4:28 PM (223.62.xxx.119)

    저랑 같으시네요.
    워킹맘인데 출퇴근 8시~5시로 조정했고요
    집에 가면 6시.. 초등 애들이 배고프다 난리치는 와중에
    볶음밥이나 반찬 간단히 하면서 남편 먹을 찌개 끓이고
    정신없이 저녁 차리는 거, 메뉴 생각하는 거
    매일매일 가장 큰 스트레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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