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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하는말이..(도움 부탁드립니다)

고민 조회수 : 20,283
작성일 : 2020-10-07 23:21:11
어짜피 아빠카드로 결재했으면서 생색내기는..

추석담날 저녁에 치킨배달했어요
고2
딸아이가먹고싶다길래
치킨. 치즈볼 . 주문했고
아들은 외출중이여서 오면주려고 몇개를 덜어뒀어요
너무많이 덜었다고 투덜대길래(많이안들었슴)
치킨으론 부족할까봐 치즈볼여러개 주문했잖아~
좋게말했더니
어짜피 아빠카드로 결재했으면서 생색내기는..

어이가없어서 뭐라그랬냐?
말하다보면 실수할수있다 다시물을께
방금한말은 잘못말한거맞지? 했더니
뭐..맞잖아~ 아빠카드로 결재한건 팩트잖아~!
팩드를얘기한건데!

어이없고 화나서 됐다 평소의 니마음알았으니
말길게할꺼도없다! 앞으로 모든건 아빠하고의노해라
하고 방으로들어왔네요
5일쯤전일이고 아직까지 서로 말안하고 지냅니다
딸아이도 사과제스쳐도없네요

속도상하고 사실 말섞고싶지도않아요
하지만, 더길게가면 좋을것도없고해서요..

어떤 따끔한충고로 반성하게할까 생각하다가
도움 요청드립니다..

평소에 사이는좋은편이고
사춘기없이 착한성격에속해요
그래서인지 이번일은 너무 속상하네요..ㅡㅡ
IP : 125.137.xxx.237
1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도 속상해요
    '20.10.7 11:23 PM (122.34.xxx.114)

    엄마가 너무 많이 덜어내신게 아닌가 조심스레 던져봅니다 ^^;;

  • 2. 고민
    '20.10.7 11:25 PM (125.137.xxx.237)

    아닙니다^^; 몇개만 덜어냈고..
    설사 그렇더라도 딸아이 말하는 뽄새가 너무
    화가났어요..

  • 3. 딸도 속상해요2
    '20.10.7 11:27 PM (14.6.xxx.202)

    저도 엄마가 오빠거 꼭 덜면 맥빠지더라고요..그럼 많이나 시키던지..
    제가 식탐이 많아서 그런가..
    어차피 아빠카드인데 많이나 시킨던지..어린마음에 이런 소리 나올법도 할것같고요...

  • 4. 저라면
    '20.10.7 11:2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한달잡고 있을겁니다
    남편하고의논 할듯요
    우리집은 그런경우 남편이 딸한테
    엄민에게 사과하라고
    시키거든요
    그럼나도 못이기는척
    절디ㅢ엄 마가 먼저사과안함

  • 5. ...
    '20.10.7 11:28 PM (117.111.xxx.86)

    짐 싸들고 일주일 여행가세요!
    돈버는 것만 일인 줄 아나본데; 싸가지가 없네요.

  • 6. 내가 네 친구니?
    '20.10.7 11:29 PM (125.15.xxx.187)

    부모한테 쓰는 말과 친구한테 쓰는 말을 구분해서 써야지?

    아빠 카드가 곧 엄마 카드야
    아빠 엄마가 한가정을 일구워 나가니까 이만큼 사는 거지
    아빠 따로 엄마 따로 사는 것이 아니란다.

    또 한번 말을 하는데
    같은 인간으로써 존엄성은 존중하지만
    부모와 자식은 동급은 아니야

    다른 분들이 더 지혜의 말씀을 해주시라고 믿고 .....

    ----어짜피 아빠카드로 결재했으면서 생색내기는---

  • 7. 크게
    '20.10.7 11:32 PM (222.119.xxx.18)

    문제되나요?
    딸은 그렇게 생각하고 표현하는거죠.
    그걸 받아들이는 엄마의 마음도 표현하면 됩니다.

  • 8. 에?
    '20.10.7 11:33 P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뭐 맞벌이인 저도 하는 일이긴하지만
    엄마가 한 밥 아빠도 먹으니까
    아빠가 번 돈 엄마도 쓰는거다 라는 단순한 대응이나

    아빠의 수입을 엄마는 동등하게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나 너에게는 그럴 권리가 없고
    엄마가 그돈으로 치킨을 사준건 배려이지 의무가 아니다.라고 포장해서 말해주든가...

    아마 따님은 자기 말이 옳아
    엄마가 할말이 없어 저런다고 생각할 수도...

    애들이 논리로 이겨먹고 싶어할 때가 있더라구요.

  • 9.
    '20.10.7 11:40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우선 내가 먹고 싶은데 다른 자식 특히 큰아들 챙기면 서운하기는 하고요.
    그래도 원글님은 부모들 세대인 70대랑 달라서 딱히 아들아들 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아빠 카드 운운한 딸은 정말 원글님 입장에선 서운한게 맞고요.
    저라면 아무리 어른이라해도 빨래면 청소며 엄마가 해준것들 한동안 폐업하겠어요.
    누군지 기억이 안나지만 엄마는 가족들의 가장 유능한 만능 비서라고.
    회장들 비서 몇명이 하는 일을 신속하게 잘 처리해줘서 가족들 생활을 착착 돌아가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그걸 몰라주는 가족들이 너무 많죠. 저러다 엄마가 사라지면 얼마나 생활이 불편한지 알텐데.

    여하튼 대놓고 폐업하기 그러시면 며칠 집을 비우시고 조용한곳에 가서 쉬고 오세요.

  • 10.
    '20.10.7 11:41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우선 내가 먹고 싶은데 다른 자식 특히 큰아들 챙기면 서운하기는 하고요.
    그래도 원글님은 부모들 세대인 70대랑 달라서 딱히 아들아들 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아빠 카드 운운한 딸은 정말 원글님 입장에선 서운한게 맞고요.
    저라면 아무리 어른이라해도 빨래면 청소며 엄마가 해준것들 한동안 폐업하겠어요.
    누군지 기억이 안나지만 엄마는 가족들의 가장 유능한 만능 비서라고 했는데.
    회장들 비서 몇명이 하는 일을 신속하게 잘 처리해줘서 가족들 생활을 착착 돌아가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그걸 몰라주는 가족들이 너무 많죠. 저러다 엄마가 사라지면 얼마나 생활이 불편한지 알텐데.

    여하튼 대놓고 폐업하기 그러시면 며칠 집을 비우시고 조용한곳에 가서 쉬고 오세요.

  • 11. ...
    '20.10.7 11:50 PM (122.32.xxx.66)

    한번은 주지시킬 필요 있어보여요.
    사실이래도 할말 안할말 구분해야하지 않을까요?

  • 12. ...
    '20.10.7 11:51 PM (116.36.xxx.130) - 삭제된댓글

    유치하게 같은 층에 내려가지 마시고
    먼저 푸세요.
    애가 괜히 그럴 수도 있지만
    식구들이 엄마 대하는 것에도 영향받아요.

  • 13. 평소에
    '20.10.7 11:53 P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

    아들과 차별 당한다는 생각이 기저에 있어서그럴수 있어요
    차분하게 대화해보세요
    서운한게 있어서 그럴거예요

  • 14. ...
    '20.10.7 11:56 PM (116.36.xxx.130)

    하루 이틀 저지경으로 말한게 아닐겁니다.
    엄마한테 그 화살이 향하지 않았을 뿐.
    고쳐야할 행동이 있으면 둘이 있을때 바로 잡으세요.
    이제 사춘기 시작인거고
    사춘기라도 바로잡을건 바로잡으세요.
    엄마도 마음고생하고. . 그러면서 서로 성장하겠죠.

  • 15. ....
    '20.10.7 11:58 PM (175.123.xxx.77)

    아빠 돈이 다 내돈이야. 몰랐니?
    그렇게 한 번 탁 치고 나가면 될 걸 며칠씩이나 싸운다는 건 원글님이 자신의 경제적 status
    에 스스로가 불안감이 있으시다는 얘기에요.

  • 16. ..
    '20.10.8 12:01 AM (61.77.xxx.136)

    말뽄새 못됬네요..평소엔 착한애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렇게 말했다구요?아닐것같은데..
    암튼 그자리에서 바로 아빠돈이 엄마돈이지 뭔소리야..살림하고 너낳아키운게 다 누군데라고 큰소리치셨어야죠.
    타임이 좀 늦었네요. 그래도 버르장머리는 고치세요.

  • 17. .....
    '20.10.8 12:01 AM (125.176.xxx.161)

    딸아이한테 감정이입해보자면 자리에도 없는 오빠 챙겨준다고 미리 덜어가는 게 싫었을 것 같네요. 평소 착하다고 하는 걸 봐서는 아마도 참고 살던게 좀 있었을듯요. 화내고 충고하는 것 보다는 그런 표현에 기분이 상했다라느 식으로 대화를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딸아이의 행동이 옳지는 않았지만 맘 속에는 그 행위를 정당화 하는 이유가 깔려있을거에요. 일방적인 훈계는 반발심만 더 일으킬 것 같네요.

  • 18. ...
    '20.10.8 12:02 AM (221.141.xxx.212)

    제 생각에도 딸이 오빠꺼 덜어놓은거 땜에 기분이 상한거 같은데요~ 다 먹을 수 있든 아니든 엄마는 역시 오빠만 챙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삐딱하게 간거 같아요.
    평소에 좀 그렇게 대한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부모만 상처받는거 아니고 자식도 부모로부터 상처 받는게 많다는 걸 요즘 주위사람들 케이스 보며 느끼네요. 이걸 풀지 않고 묻어두면 나이 들어서라고 터지더라고요.

  • 19.
    '20.10.8 12:03 AM (220.79.xxx.102)

    이와중에 딸편드는댓글 놀랍네요. 많이 덜었건 적게 덜었건 저란 말을 엄마한테 아무렇지않게하는건 엄마를 엄청 무시하는거죠. 저건 친구끼리하는말이죠. 와..

  • 20. ..
    '20.10.8 12:06 A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후..자식도 이렇구나.
    우습게 안 보이려면 절대 결혼하고 일 계속 해야지.. 하.. 참.

  • 21. 에휴
    '20.10.8 12:07 AM (82.8.xxx.60)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삐쳐서 그럼 모든 건 아빠랑 의논해 하고 팩 돌아서는 엄마라니...어른답게 엄마 아빠 카드 나누는 건 잘못된 생각이고 엄마한테 그딴 식으로 말하는 건 예의 없는 거라고 가르쳐야지요. 감정적으로 나 상처받았어 하고 대응하면 딸은 자기 말이 맞는 줄 알아요.

  • 22. 궁금
    '20.10.8 12:08 AM (180.224.xxx.42)

    닭 한마리 시켜서 거기서 오빠꺼 덜어낸거 아니죠?
    반대의 경우에도 딸꺼 챙겨주시죠?
    일단 이것부터 확인하고 ^^
    아이에게 부부가 합의하에 사회일과 육아 가사를 분담한거다
    아빤 벌어오는 역할 엄마는 잘쓰는 역할
    이런 이야길 먼저 하세요
    싸울려면 룰미팅은 해야죠
    근데 엄마는 기분 나쁜거지만 아이는 엄청 불안할거예요
    아이랑 싸우지마시고 할말하고 정리를 하세요
    그래야 거기서 아이가 그런게 엄마의 역할임을 배우죠

  • 23. 하아
    '20.10.8 12:19 AM (112.156.xxx.235)

    정말 싸가지가 바가지네요

    와~~~말을해도어쩜

  • 24.
    '20.10.8 12:29 AM (125.132.xxx.56)

    애들은 그렇게 속으로 생각할수는 있는데 표현한건 버릇이 없네요.
    현실적으로 가사도우미 육아하는데 비용이 어느정도 되는지 말해주세요.
    엄마 역할을 할 사람을 구한다면 월 300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대략비용으로 따지자면 그정도의 일을 하는거죠,
    가사나 육아가 공짜인줄 아는데 그 생각을 고쳐줄 필요가 있네요/

  • 25.
    '20.10.8 12:31 AM (124.56.xxx.39)

    혹시 한마리 시켜서 덜어내신건가요? 치킨을 넉넉하게 시키시죠~
    딸이 치킨 먹고 싶다고 했는데 오자마자 덜어내서 서운했나 보네요 근데 딸이 없을때도 따로 덜어놓으시나요?

    딸이 말을 잘못했지만 저 반응도 늘 조금 부족하게 사줄때
    나오는 반응이에요 한참 먹을나이 먹고 싶다고 할때 넉넉하게 시키고 오면 먼저 물어보셔요
    좀 덜어놓는다구요 자기꺼 시킨다고 생각했나봐요

  • 26. ..
    '20.10.8 12:32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오빠랑 컸는데 엄마 기저에 오빠가 항상 있어서 저는 기계적으로만 엄마 대했어요. 엄마는 똑같다지만 제눈엔 달랐어요. 그거 아닌지도 보세요. 말안하고 길어지면 님 못나보이니까 딸한테 위엄 있게 한마디 하고 다시 그러지 말라하세요

  • 27. ??
    '20.10.8 12:33 AM (218.48.xxx.105)

    치킨 한마리 사도 오빠것 덜어 놓을 것 같은데
    덜어 놓아서 화났다고 이해한다는 댓글들 너무 놀랍네요.

    오빠꺼 아니고 딸꺼면 안 덜어 놓았을 거라는 식의 댓글들도 그렇고요.

  • 28. ...
    '20.10.8 12:34 AM (121.160.xxx.165)

    아빠 카드로 생색 냈다고 표현한게 상황에 맞지 않아요
    아빠카드든 엄마돈이든 뭐든 덜어낸게 기분나쁘면
    덜지 말라고 해야할거 같은데요

    애들이 말을 밉게 하는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엄마가 실망하고 싸늘한 모습을 보여주되
    감정적으로 화를 내지는 마세요
    2차전 가고 엄마가 오히려 상처 더 받더라고요

  • 29. 카라멜
    '20.10.8 12:38 AM (125.176.xxx.46)

    딸아이 논점 이탈입니다 생색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 30. . .
    '20.10.8 12:41 AM (223.62.xxx.23)

    치킨을 많이 덜든 적게 덜든 부위별이라서 덜어 놓을 때 고르지 않나요? 내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덜어 내고 나서 먹으면 김샐거 같아요. 한창 그럴 나이죠. 애가 유치하고 엄마 상처 되는 말 한건 맞는데 딸 기분도 이해해요. 엄마 대응도 그닥 좋았던건 아닌거 같고요.. 그리고 저도 엄마한테 상처 주는 말 겨우 한두번 하고 두고 두고 맘에 아파 혼자 후회하는 딸인데.. 엄마가 혼은 내고 화는 냈어도 져주셔서 그런거 같아요.

  • 31.
    '20.10.8 12:44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따님말이 틀린말은 아닌데 친구한테 하는말과 엄마한테 하는말은 구분할 줄 알아야죠
    그리고 저같음 이왕 생색(?)내는거 아들오면 다시 시켜주더라도 딸 아이껀 안 건드리거나 딸이 남긴거(베어먹다 남긴거 말고 그냥 입 안댄거요)주고 모자라 보이면 더 시켜주겠어요
    그리고 따님이 또 그런식으로 말하면 나한테 밥 얻어 먹고 다니고 내가 빨아준 옷들 입고 다니는 니가 할 소리는 아닌거 같다 하세요

  • 32. 딸마음
    '20.10.8 12:45 AM (110.70.xxx.142)

    원글님이 평소 아들 더 이뻐하는거 느껴서 그렇겠죠
    아들 외출중인데 딸이 먹고싶어 시킨거 딸에게 네가 덜어놓을래 한것도 아니고, 아마 닭다리도 덜어갔겠죠?

    맘이 삐딱해지니 말도 그렇게 나오는거죠
    그렇다고 애하고 5일이나 말도 안하시고 참..

    걍 혼자 마니 먹고팠는데 허락없이 덜어서 미안했다 하시고
    대신 너두 여자인데 젠더 관점에서 아빠카드로 생색낸다는 말이 옳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일베도 아니고 하시고
    치킨이나 한마리 더시켜주시죠

  • 33. 제가 느끼기엔
    '20.10.8 12:51 AM (175.114.xxx.123) - 삭제된댓글

    뭔가 서운한 일이 있었던게 아닐지
    오빠와의 차별이라던지
    평소 착한 아이라고 하셔서 분명 무슨 상처받는 일이 아니고선 저러지 않을텐데
    맘이 아프시겠어요
    조용히 타일러보고 속마음을 들어보세요
    남편 만큼이나 평생 앞으로 엄마에게 늘 든든하고 친구같은 딸인데요
    조심스러운데 아들 딸 비교하면서 차별 받은거면
    엄마도 같은 여자인데 엄마는 아빠돈 쓰고 살잖아
    요즘 어른못지않게 다들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잖아요
    잘못된 생각을 들어봐주고 아이는 아이이니 상처받지 말고 대화를 해보세요
    다 지나가는 성장 과정일거에요

  • 34. ...
    '20.10.8 12:53 AM (112.214.xxx.223)

    여기 어느 댓글보다 잘 대응하신거 같아요

    저럴때 아이와 똑같이
    아빠돈이 내돈이니
    감정적으로 대응하면서 입씨름하면

    엄마를 더 우습게 봐요

    고등학생이면 아쉬운쪽은 딸 쪽일테니
    뭐를 요구하건 아빠에게 말하라며 미루고 거리유지하면
    스스로 반성할거예요

  • 35. 둘다
    '20.10.8 1:08 AM (112.152.xxx.162) - 삭제된댓글

    이해 되네요
    딸 편이서 얘기해보깨요
    그냥 말 그대로 팩트 말한거잖아요
    다른 의미는 없어요
    그냥 눈이 보이는 그대로 아빠 이름으로 되어 있는 아빠 카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겁니다
    원글님이 전업일거 같아요
    만약에 직장 맘이시면 이렇기.서운하진.않았지.싶어요
    그리고 좋게.말했다 하셨지만
    치킨.덜어내는 순간 맘 상한 거네요
    차라리.딸에게 오빠거 좀 덜어 놓으라 시켰으면 좋았갰어요
    딸은 치킨 먹으려 한거지. 치즈볼 먹으려고 기다린거 아니짆아요
    또 원글님이 이미 인정하셨네요
    치킨으론 부족할까봐....
    그걸 덜어냈으니 서운하죠.
    원글님은 많이.안덜었다 하셨지만
    따님이 느끼기엔 오빠에게 너무 많이.준거죠.
    도대채 얼마나 덜었나요?
    저라면 딱 2조각 빼 놓습니다.

    여튼 아이는 그냥 아빠카드여서
    나온 말이네요
    원글님이 따님에게 평소 너가 나를.....
    이 기분은요 아이가 하지도 않은 말을
    넘겨짚고 서운해 하시고 더우기 며칠씩 그리 지내시니
    따님도 많이.억울하지.싶어요

    뭔가 명분이.있어야 이 분위기를 끝낼텐데요
    저라면요
    짬 봐서 오빠 없을때 치킨을 주문합니다
    치킨 먹으며 우선 사과 하겠어요
    너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건데
    네가 얼마나 먹을지 묻지도 않고 덜어내서
    미안하다. 근데 너 없을때도 엄마는 네것 챙겼을거야
    오늘은 천천히 양껏 먹어라~~

    그리고 좀 기다리세요
    아이.반응이 있겠죠
    혹시 원글님이 속상해 하는 그 부분이요
    먼저 얘기 꺼내면 사과 받아주시고
    만일 말 없으면요
    네 말이 엄마는 집에서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여기나 하고 곡해해서 들렸어
    엄마가 오해한거지?

    하고 물으면 아이가 응...할거네요

    원글님 너무 오바하신거 같아요
    그냥 아이가 깊은 의미.담은거 아닙니다
    참...너무 말 길개 마새요
    짧게 끝내고 다른 얘기 하세요 ^^

  • 36.
    '20.10.8 1:15 AM (210.99.xxx.244)

    애가 몇살인가요? 저희애들이 중등때 비슷하게 얘기했어요. 아빠돈이잖아 하고 전 그때 물론 아빠가 돈을 벌지만 아빠가 나가 편히 일을 할수 있게 집에서 너희들 키우며 아빠 뒤바라지하는거니 50프로는 엄마꺼라고 ㅠ 했어요 고등가서는 절대 그런얘기없네요

  • 37. ..
    '20.10.8 1:17 AM (112.164.xxx.43) - 삭제된댓글

    경제력 없으면서 아빠한테 잘 하지도 않는..
    아빠가 안되보여..
    이런 마음일까요

  • 38. 설사
    '20.10.8 1:34 A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오빠것 덜어내서 삐진거래도
    엄마는 오빠만 이뻐해! 짜증나.이런 맥락이래야 옳죠.
    님 따님은 그야말로 되바라졌고 잔인한 성품이네요.
    엄마를 모욕시키고 그걸 당연시 여기네요.
    님이 그렇게 키웠는데 어쩌겠어요.ㅠㅠ
    지금이라도 고쳐주세요.

    이런방식의 가정경제담당으로 살아왔고 너한테도 그렇게 썼는데
    니가 그걸 그런식으로 폄하하니까 뭔가 잘못된것 같구나.
    너한테 그런소리 들으면서 치킨씩이나 되는 외식을 할필요는
    없겠다.
    그리고 나는 니 보호자고 엄마지 니 친구가 아니야.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건 니 친구한테나 가능한거야.
    다시 한번 엄마에게 그런태도 보이면 니세상이 달라질거다.
    니 마음이 진심이든 거짓이든 지켜야할 선이 있고 얼굴이 있어.
    뭘 잘못했는지..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자세하게 써와서 읽어라.

  • 39. 설사
    '20.10.8 1:35 AM (211.186.xxx.158) - 삭제된댓글

    오빠것 덜어내서 삐진거래도
    엄마는 오빠만 이뻐해! 짜증나.이런 맥락이래야 옳죠.
    님 따님은 그야말로 되바라졌고 잔인한 성품이네요.
    엄마를 모욕시키고 그걸 당연시 여기네요.
    님이 그렇게 키웠는데 어쩌겠어요.ㅠㅠ
    지금이라도 고쳐주세요.

    이런방식의 가정경제담당으로 살아왔고 너한테도 그렇게 썼는데
    니가 그걸 그런식으로 폄하하니까 뭔가 잘못된것 같구나.
    너한테 그런소리 들으면서 치킨씩이나 되는 외식을 할필요는
    없겠다.
    그리고 나는 니 보호자고 엄마지 니 친구가 아니야.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건 니 친구한테나 가능한거야.
    다시 한번 엄마에게 그런태도 보이면 니세상이 달라질거다.
    니 마음이 진심이든 거짓이든 지켜야할 선이 있고 얼굴이 있어.
    뭘 잘못했는지..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자세하게 써와서 읽어라.

  • 40. 설사
    '20.10.8 1:35 AM (223.62.xxx.104)

    오빠것 덜어내서 삐진거래도
    엄마는 오빠만 이뻐해! 짜증나.이런 맥락이래야 옳죠.
    님 따님은 그야말로 되바라졌고 잔인한 성품이네요.
    엄마를 모욕시키고 그걸 당연시 여기네요.
    님이 그렇게 키웠는데 어쩌겠어요.ㅠㅠ
    지금이라도 고쳐주세요.

    이런방식의 가정경제담당으로 살아왔고 너한테도 그렇게 썼는데
    니가 그걸 그런식으로 폄하하니까 뭔가 잘못된것 같구나.
    너한테 그런소리 들으면서 치킨씩이나 되는 외식을 할필요는
    없겠다.
    그리고 나는 니 보호자고 엄마지 니 친구가 아니야.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건 니 친구한테나 가능한거야.
    다시 한번 엄마에게 그런태도 보이면 니세상이 달라질거다.
    니 마음이 진심이든 거짓이든 지켜야할 선이 있고 얼굴이 있어.
    뭘 잘못했는지..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자세하게 써와서 읽어라.

  • 41. 아빠카드
    '20.10.8 1:50 AM (14.35.xxx.21)

    돈을 버는 건 아빠. 그걸 쓰는 처지는 엄마나 나나 똑같은데 왜 나에게 생색이냐. No
    그 돈을 관리하고, 가사서비스를 생산하는 건 엄마. 넌 그거까지 쓰는 처지라 엄마와 너는 격이 완전 다름. Yes
    엄마아빠가 소득창출/가사및관리를 분담하는 방식은 우리 부부의 소관이지, 당사자도 아닌 너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비아냥거릴 사안이 아님. 그건 네가 후에 결혼한 후 너희 부부 일에도 마찬가지일 것. 양가부모가 관여할 사안이 아님.

    넌 가족원으로 의견을 낼 수는 있으나 아빠와 엄마의 역할과 너의 처지는 격이 다르다는 걸 언행에서 절대 잊지말 것. 그리고, 너는 아빠의 돈, 엄마의 서비스(소득의 관리 포함)를 쓰는 중이고, 성인이 되면 양측에서 모두 독립해야 함을 명심할 것.

  • 42. 교육
    '20.10.8 2:10 AM (67.68.xxx.65)

    저라면...
    눈물 쏙 빠지게 야단칩니다.
    어른을 우습게 보면 가정에서 새어..
    결국 사회생활 힘들고...
    내 귀한 딸아이 우습게 되는건 시간문제.
    제발 가정 교육좀 잘 시켜 내 보내세요

  • 43. 어휴
    '20.10.8 2:16 AM (92.40.xxx.182)

    저렇게 내 자식이 쑤욱 치고 들어오면 전 얼어버릴것 같아요. 반대로 난 어떨 때 저런 싸가지 말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순간적으로 빡돌때 가장 상대방이 싫어할만한 말을 해 버릴것 같아요.

  • 44. 읽는
    '20.10.8 2:24 AM (124.61.xxx.208)

    제가 다 기분이 나쁘네요.
    너무 버릇없는 말인데 이해하라는 댓글보며 뭔가싶어요.
    또 5일이나 말안하고 버티다니 아이가 엄마를 너무 가볍게보는거 아닌가요. 편한것과 무시는 다르잖아요.
    기회에 계속 쌩하게 대하고 사과할때까지 두고볼듯하네요.
    감정이입해서 화가납니다

  • 45. 2마리
    '20.10.8 2:29 AM (182.218.xxx.45)

    2마리 치즈볼과 같이 시켜서 오빠꺼 덜어냈는데...그런거면진짜 딸이 싸가지없는거..





    1마리시킨거로 고2딸,엄마,아빠에...자리에없는아들꺼 덜어낸거면
    엄마 반성하세요.

    그리고 혹시..아빠도 없었는데..아빠카드로사면서 아빠껀 냅두고 오빠꺼만 챙긴거면그것도...쫌 별로네요.

  • 46. 생색
    '20.10.8 3:15 AM (175.192.xxx.235) - 삭제된댓글

    생색낸다고 말하는걸보니 엄마 돈 못 번다고 무시한다기보다 엄마가 돈 가지고 뭐든 맘대로하고 치사하게 군다고 생각하다 나온말일수도 있겠는데요. 치킨 시키기전에 오빠것도 남길건데 치킨 많이 시킬까 치즈볼 섞어 시킬까 물어볼 수도 있잖아요. 오빠몫으로 치즈볼을 섞어 남길수도 있는거고요. 치킨 졸라야 사주는거면 나는 힘들게 졸라서 치킨 얻어 먹는데 오빠는 편하게 얻어먹어서 억울한 맘이 들수도 있는거고요.
    평소 어떻는지에 따라 어머니가 지나친 거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 47. 참 나!
    '20.10.8 3:24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여기서 치킨이 한마리건 두마리건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애 머릿 속에는 엄마는 따로 돈도 안벌면서, 아빠 버는돈 우리랑 같이 쓴다고 짱 박혀있구만요.
    쌍쌍바 한짝을 떼어내어도 저런식으로 얘기하는 버르장머리는 문제 있어요.
    오빠때문에 서운한 거라면, 의도와는 달리 말이 나갔다고 되도록 빨리 사과해야죠.
    다른 말이 없다는 것은 자기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는 거네요. 그냥 넘기지 마세요.

  • 48. 에혀
    '20.10.8 3:33 AM (98.223.xxx.113)

    도움 안되는 댓글이 많은데...부모가 달리 부모가 아닙니다. 애는 애예요. 그냥 품어주세요. 자식을 말로 이긴다고 자식이 부모를 존경하는 게 아니예요. 자식이 부모를 존중할 때는 부모가 어른답게 느껴질 때입니다. 딸이 오빠꺼 덜어서 심술이 난거면 치즈볼도 있다고 할 게 아니고 치킨 많이 먹고 싶니? 물어봐주고 한창 식탐 많을 나이의 아이를 이해해주세요. 단순히 치킨을 온전히 먹고 싶었던 거예요. 엄마 무시한게 아니고요. 형제 있는 아이들은 항상 나눠 먹어야 하는데 가끔은 맛있는 거 혼자 다 먹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치킨 좋아하는 부위 혼자 다 먹고 싶었을 수도 있고요. 둘째는 태어나면서 여태까지 혼자 독차지해본 적도 없을텐데...자식의 아무말에 너무 마음 상해 마시고 아이를 어른답게 품어주셨으면 합니다. 속상할 때는 공격적으로 표현하지말고 엄마가 알 수 있게 속상하다고 말해달라고 하세요.

  • 49.
    '20.10.8 3:47 AM (115.23.xxx.156)

    말하는게 그렇네요 속상하셨을듯

  • 50. 제생각엔
    '20.10.8 4:17 AM (83.52.xxx.125)

    아이가 기본적으로 집에 있는(?) 엄마를 무시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라도 서운했을 말이네요. 이 부분은 남편분이 나셔주셔야 할꺼같아요. 아빠가 아이한테 엄마아빠 공동 재산이기에 누구 카드든 부모 돈이다라는걸 설명해야 할듯 싶네요...

  • 51. 어디가
    '20.10.8 5:08 AM (175.123.xxx.2)

    착해요ㆍ친구나 동생한테 하는 말이네요 ㆍ엄마한테 저런 싸가지인데 착하다니요ㆍ

  • 52. ..
    '20.10.8 5:22 AM (175.205.xxx.182)

    부모 역할이 아이가 이렇게 못된 말을 할때
    그 말에 어떤 잘못이 있는지 가르쳐주는거죠.
    사춘기 아니라 성인이 되었어도요.

    부모가 가정을 일구면서
    자녀양육과 가사. 친인척 포함한 모든 관계에 분담과 협력을 하는거고
    넌 아직 부모에게서 독립하지 않았다고요.
    그것 외에도 엄마가 가정 구성원을 골고루 배려하는 걸 아빠카드로 생색낸다면서 무시와 모욕을 주었다는 것.
    엄마가 너를 공격하지 않았는데도
    네 기분에 내키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로 엄마를 비아냥하는 것에 엄마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는 것.
    이런걸 담담하게 말해야죠.
    따님이 이렇게 해도 반성하지 않는다면
    저라면 내쫓겠습니다.

  • 53. ditto
    '20.10.8 6:08 AM (39.7.xxx.124) - 삭제된댓글

    와우 원글에서 딸의 저런 반응에 놀랐고 댓글들의 반응에도 놀랍네요

    일단, 치킨을 형제 몫으로 덜었는데 그 게 누구 돈이냐 이게 갑자기 왜 나옵니까? 딸이 논점일탈을 한 게 맞는데 왜 그런 논점일탈을 한 걸까요? 평소 기저 생각이 형제가 있어 가정 내의 물리적인 혹은 추상적인 자원 배분에 있어 공평하지 못하다 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든 계속 하고 았었나봐요 이 문제를 일단 해결해야겠고( 그런데 외동이 아닌 이상 어떻게든 완전 공평은 없다고 봅니다 부모와 자녀 입장이 다르니.. )

    두번째로 딸이 평소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차피 아빠 카드로 결제했으면서..”라는 말에서 여실히 드러나네요 가정 내에서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잘 이해시켜야 할 것 같아요 저라면 지가 잘못했다고 싹싹 빌 때까지 상대안합니다

    세번째로 요즘 치킨 1마리 양이 너무 작아요 치즈볼은 맛으로 시키는 거지 그걸로는 배 채울 수가 없잖아요.. 외출한 아들 몫으로 좀 덜어놨다는데 그럼 아빠 몫은 어딨나요? 저희 집은 만약에 음식 시키려면 온 가족이 다 들어온 시간에 맞춰 넉넉히 시키거나 아님 혼자 먹어 증거 인멸 철저히 하거나 할 것 같아요 하우스 메이트도 아니고 가족이 다 같이 사는 집인데 음식은 같이 먹는 거라는 걸 인지 시키되, 양은 넉넉히..

  • 54. 착한애들도
    '20.10.8 6:11 AM (175.223.xxx.133)

    말실수할 수 있어요
    그러니 애들이죠
    서운한게 있어 그리 말했건 버릇이 없었건..
    가끔은 집고 넘어갈것도 엄마가 삭히고 그래 커가는 놈인데 실수했겠지 하고 없던 일처럼 넘기는 지혜도 필요해요.
    사춘기없던 범생이 큰딸이 고2,고3 언저리에 그랬어요.고3피크죠.속에ㅇ쌓인게 있어 그랬던거 같아요.다방면으로 스트레스.
    그때 몇번 이럴때 속에서 끓는거 예전 우리 엄마도 이렇게 당한적 있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밥 먹자.체력 딸릴 시기니 고기 좀 더 집어먹자.
    아고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생겼네.피곤하니?
    하면서 역으로 더 챙기셨던...
    그래서 저도 딸에게 그랬네요^^
    대신 하룻 저녁은 넘기고..ㅋ..내 성격에 화를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했고 내가 굽혀줄 준비시간이 필요했음
    대학 가고선 다시 예의바른 착한 딸입니다.
    매껀을 다 지적하고 이기고 지나갈 필요없어요
    사춘기 없었다니 이 정도는 넘어가시죠?

  • 55. 착한애들도
    '20.10.8 6:12 AM (175.223.xxx.133)

    오타패스.폰터치힘듬

  • 56. ..
    '20.10.8 6:14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3인인데 치킨 시킬땐 2마리 해야 되더라고요.

  • 57. ..
    '20.10.8 6:16 AM (175.205.xxx.182)

    우리집은 3인인데 치킨 시킬땐 2마리 해야 되더라고요.

  • 58. 드디어 이 주제
    '20.10.8 6:19 AM (194.35.xxx.248) - 삭제된댓글

    82에 떳군요.

    이것도 여권신장되면서 맞벌이 늘고 뭐든지 반반 이러니 애들 생각에도 엄마가 뭐 사준다고 하면 엄마가 사주는게 아니라 아빠가 사주는거 아니냐고 반문하는 이런 시대가 됐어요. 싸가지없게 말한 댁 따님 잘못이지만 말로 안해도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애들이 많을거고요. 그런 애들이 데이트하고 결혼하는게 요즘 반반 맞벌이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 더할거고요.
    그런 애들한테 아빠와 엄마가 함께 노력해서 이 가정을 이루는거니 아빠가 돈은 벌지만 가정경제 운영은 대등한 위치라는 걸 알려주세요. 엄마가 자기들 생각해서 이런데 돈을 안 써주면 자기들은 그 닭 먹을 수 없다는 거 - 닭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입김이 얼마나 무서운지 애들이 모르는거죠. 엄마한테 저렇게 싸가지없게 구는 딸 그 자리에서 님이 차분한 어조로 잘 말할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한마디 따끔하게 해주시던지 - 언성 높이지 마시고 - 여기 댓글들 보여주세요. 엄마가 답답해서 써봤다 하면서요.

    남편이 평소 어떤가요. 님 편에 서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남편한테 말해서 아이교육을 시키는거지만 남편도 속으로는 외벌이가 불만인경우 나중에는 남편도 님한테 자기가 여태 혼자 벌어 억울했다느니 하는 소리 할 수 있어요. 오히려 애가 그런 말 했다고 하는게 독이 되는 경우죠. 남편이 건방떨게 되거든요. 돈유세...

    님이 전업이거나 용돈벌이정도 아르바이트 정도라면, 아니 돈을 웬만큰 많이 벌어도 남자들이나 애들은 남편만 돈 번 줄 아는 경향이 있어요.
    엄마의 노고는 싹 무시하고 말이죠.
    아이들 뿐 아니라 요즘 시대가 그래서 젊은 애들이 저런 생각을 하더라구요.
    안하는 애들도 물론 많겠지만요.

    저렇게 싸가지 없이 행동하는 애들이 간과하는게 있죠.
    결국 누구 손해겠니...
    너한테 한 푼이라도 더 가겠니...
    니가 그따위로 나오면 엄마가 니 입에 뭐 하나라도 더 넣어주고 싶겠니...
    어디서 시건방져가지고는... 못된 것....
    그런데 이 못된 것들이 이제 너무 많다는거죠.
    못된게 아니라 그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대가 되버린거예요.
    여권신장, 맞벌이 세태로요.

    딸 나이 정도 되면 여기 글도 읽어보고 생각도 좀 해보면 좋겠군요.
    이러다가 딸이 대학가서 지나친 페미에 물들지 않으면 좋겠어요.

  • 59. ㅇㅇ
    '20.10.8 6:2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다 산으로
    딸아이편드는사람들은 뭔가요
    지금 딸아이는 기본적으로
    엄마를 무시하는 맘이 깔려있는겁니다
    평소에는밖으로 나오지않다가
    이번치킨건으로 맘이상해
    밖으로표출된거죠
    그래서 치킨을 왜 너맘대로 하는냐
    라고 엄마를 꾸짖고있는거예요
    그치킨의 시킨돈은 아빠의 것인데
    나도 아빠의 돈을쓰고
    너도쓰는데 왜 너가 걸정?이런거죠
    초딩아닙니다
    무려 고등이고요
    이건잘못된거죠
    그자리에서 꾸짖어 주는게 당연한거고
    지금기회를 놓쳤으니
    다시기회가 온다면
    엄하게 꾸짖으세요
    딸아이가 엄마를 기본적으로 무시하는맘이면
    또 계속이런일이 일어날껄요
    ㅇㅇ사줘
    그건 비싸고 안돼
    아빠돈으로 왜 니가결정?
    또는
    ㅇㅇ사줄께
    아빠돈으로 사는주제에 생색은
    이렇게됩니다

  • 60. 구분
    '20.10.8 6:51 AM (121.190.xxx.138)

    너무 화나는데요
    딸아이 이해해달라는. 댓글들은 이해 안가고요
    위에 따끔하게 혼내라는 말씀들에 동감합니다

  • 61. ...
    '20.10.8 6:57 AM (218.152.xxx.177)

    여기 딸 이해하라는 조언이며 치킨 한마리 두마리 떠지는 조언들은 다 뭔가요?
    벌써 고2한테 애니까 품어주라니요?

    아이 인성이 비뚤어졌고 이기적이고 잔인하네요.
    엄하게 혼내세요.
    딸 눈엔 아버지 돈 버는 것만 보이고 엄마 가사노동은 안보이는 모양인데 앞으로 당분간 딸에게 어머니의 가사노동의 부재를 알게 해주세요. 지금처럼 차갑게 대하시구요.
    많이 싸가지가 없네요.

  • 62. ..
    '20.10.8 7:01 AM (116.88.xxx.163)

    반대의 경우 딸 치킨 덜어놓았으면 딸이 진짜 혼나야되는거구요. 딸 치킨 덜어놓지 않았었다면 평소 오빠만 챙긴다고 섭섭한거 쌓였을 것 같아요.

  • 63. ㅇㅇ
    '20.10.8 7:13 AM (175.207.xxx.116)

    카드 결제
    사장님 결재

  • 64. ㅅㅇㄷ
    '20.10.8 7:24 AM (125.191.xxx.148)

    딸편 드는사람들은 연령대가 20대인가?
    딸이 몇살인지 모르나 부모에 대한 존경, 감사는 머리에 없이 자랐나보네요.
    그걸 억지로 심어주긴 그른것같고 앞으로 말조심이나 하게
    엄마가 한번씩 냉정하게 대해주심이.

  • 65. 요지는
    '20.10.8 7:37 A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돈 못?안?버는 엄마에 대한 무시가 핵심이구만..
    뭘 억지로 딸을 이해하려 애쓰는 댓글이 이리 많을까
    더구나 뭘 잘했다고 며칠씩 엄마를 투명인간 취급하고 있다니..
    눈물이 쏙 빠지게 혼을 내줘도 모자랄지경이구만

  • 66. 아. 고2
    '20.10.8 7:39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걍 엄마 기채울라고 그런거네요.

  • 67.
    '20.10.8 7:47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거기서 팩돌아서 일주일째 냉전이라니 따님이 미안하다고 사과할줄 아셨어요?
    저는 평생 맞벌이인데도 애아빠 카드로 뭐 사면 이거 아빠가 사준거라고 엄마는 안사줬다고 해요.
    전 웃어넘기는데요~ 그걸 아이가 몰라서 그럴까요?
    걍 다음에는 아들 한마리 딸한마리 시켜주세요.
    나중에는 효도는 딸이 다 한다면서요?
    이래갖고 따님한테 효도 받으시것어요? 따님이 느껴야지.

  • 68.
    '20.10.8 7:50 AM (110.70.xxx.176)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뭘 굳이 딸 입장에서 감정이입해서 편드나요

    말 실수일 수도 있지만 싸가지가 없는거죠
    시간 넘 끄면 안 좋으니
    어느 날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세요
    엄마가 많아 서운했다고
    너도 혹시 오빠만 더 챙기는 거 같아 서운했었냐고 하면서 대화하시고 감정 풀어야죠
    부모 자식인데 어쩝니까

  • 69. ㅇㅇㅇ
    '20.10.8 7:57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덜어낸 거 얘기들 하시는데 그게 생색으로 연결되는 게 어색하지 않나요?
    중간에 뭔가 빠진 거 같은데요.

    아이가 평소에 이빠 카드 아빠 돈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을듯.
    보통은 엄마 아빠를 한팀으로 생각하지 저렇게 누구 돈이라고 하진 않죠.

  • 70. 싸움
    '20.10.8 7:58 AM (125.247.xxx.237)

    엄마가 오빠 챙긴다고 내가 먹을 치킨 뺏어가니 짜증났죠
    많이 덜었다고 하면 한개라도 빼주던가 치즈볼이나 먹으라고 하니까 더 짜증납니다
    나도 엄마 짜증나게 하고 싶으니까 막말을 해요
    둘다 잘한거 없네요

  • 71. ???
    '20.10.8 8:04 AM (125.177.xxx.232)

    이게 닷새동안 화낼 일이에요? 아이가 평소에 엄마를 지 친구쯤으로 생각하고 있고, 엄마는 그동안 맞는걸 가르치려는 의지가 없었고, 지금 대응도 애랑 똑같이 하고 있는데요?
    애가 아빠 카드로 생색 내기는.. 한 순간에 바로,

    아빠 카드지만 부부는 경제 공동체이므로 엄마의 돈이기도 해. 너도 나중에 커서 결혼 하면 알거야... 정도 한마디 하고 넘어갔어야 할 일이죠.

    이걸 갖고 평소에 제대로 가르친적도 없으면서, 니가 엄마를 무시했어?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 식의 대응은 상대를 벙찌게 하죠. 딸은 응? 뭥미? 내가 뭘 잘못 했는데? 아빠 카드 엄마가 쓴다고 한게 엄마를 무시한거야? 그게 그리 죽을 죄야??.. 이런 별 생각이 다 들었을것임.

    애는 평소에 가르쳐야 해요. 논리를 가지고...평소에 너무 친구처럼 대한다고 가르치는 것 안하는 분들 너무 많아요.

  • 72.
    '20.10.8 8:10 AM (218.48.xxx.105)

    치킨 한마리에 2만원 돈인데 다들 돈이 많으신가봐요.
    그럼 엄마, 아빠도 먹으려면 4마리 시켜야 하나요?
    치킨 1시켜서 부모는 안 먹고 오빠랑 나눠 먹으라고 미리 덜어 놓는데 저러는 거면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은데다가
    아빠 카드로 생색낸다는 막말까지 하는데.
    물론 윗님 말대로 그 자리에서 화내는것 보다는 가르치는게 맞지만 가르쳐도 안 먹히는 애들도 있어요.

  • 73.
    '20.10.8 8:10 AM (218.48.xxx.105)

    82에 남편 먹는데 집착한다면 다 욕하고 동조하는 댓글 뜨면서
    아이가 먹는데 집착하면 편드는 댓글들이 대다수네요.

  • 74.
    '20.10.8 8:19 AM (121.136.xxx.239)

    제 생각엔 딸이 싸가지없이 말한거 같은데요
    그런건 따끔하게 이야기해줘야해요.
    엄마 편하다고 가끔 선을 넘는 경우들이 있어요.

    엄마 생일이라고 아이가 선물 사왔는데..
    어짜피 내가 준 용돈에서 사온거면서 생색내기는..라고..말하는 부모는 없잖아요..
    오빠에게 덜어주던 말던..그건 나중 문제이고

    원글님 평소에 오빠에게도 배달음식시켜주고..따님거 덜어주시는거죠??
    어쩌면..오빠 혼자 있을때는 배달 음식 시켜주지도 않고
    딸 올때까지 기다리는 엄마일수도 있어요..
    이게 오빠 딸 이 아니라 가족이 없을때 다른 가족을 위해
    음식을 덜어내는 행위를 항상 해왔으면
    이상한 상황이 아닌데..평소 그런 일이없었다면
    딸은 서운한 감정이 생길수도 있죠..해본적이 없으니..
    그래도 저 말은 아니죠..
    바로 지적해야 해요
    그래서 조심합니다

  • 75. .......
    '20.10.8 8:31 AM (106.102.xxx.243)

    돈을 버는 건 아빠. 그걸 쓰는 처지는 엄마나 나나 똑같은데 왜 나에게 생색이냐. No
    그 돈을 관리하고, 가사서비스를 생산하는 건 엄마. 넌 그거까지 쓰는 처지라 엄마와 너는 격이 완전 다름. Yes
    2222222222222222
    요새애들 돈만 가치있게봄

  • 76. 남매
    '20.10.8 8:32 AM (211.244.xxx.88)

    평소에 아들을 좀더 챙기는 엄마였던건아닌지~
    치즈볼을 넉넉히 주문했음
    치즈볼 몇개랑 다리하나 그외부위 2-3개 뺀건가요?
    평상시 딸아이것도 그리 따로 빼서 잘 챙겼는지
    아니면 남은거 딸아이 줬었는지~
    돌아보시길...
    딸아이가 한말이 그리 심한말도 아닌데 겨우 치킨하나에
    딸아이마음 다 상하게 만드시네요
    온전히 누리게 놔두시지~~~

  • 77. ..
    '20.10.8 8:32 AM (180.229.xxx.17)

    싸가지없이 말한거 맞아요 근데 아이는 단순하게 화가나서 말한걸 수도 있어요 고등이면 한마리시켜서 몇조각 덜어내면 먹을거 없어요 거기다 엄마랑 둘이 먹겠죠 아이도 순간 인생이 구질구질한거예요 저거하나도 제대로 못먹네..요즘은 먹방에서 치킨먹으면 떡볶이 시켜야되고 일단 궁합맞쳐서 푸짐하게 먹는걸 많이보거든요

  • 78. 치즈볼
    '20.10.8 8:34 AM (211.244.xxx.88)

    넉넉히 주문한 치즈볼이나 몇개 빼지 왜 닭을 건드나요~~~

  • 79. zzz
    '20.10.8 8:45 AM (222.104.xxx.19)

    이제까지 아들 더 챙겨주고 아들 거 남기는 게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고 살았으니까 딸이 이해안되겠죠. 옛날부터 오빠한테는 도시락 계란 깔아줘도 딸은 어림도 없었죠. 딸이 먹고 싶어서 시켜달라고 한 거면 딸 몫이죠. 아들이 뭐 먹고 싶다고 하면 딸 몫 남겨두는 집이 잘 없을걸요. 82야 남녀차별이 없니 딸을 더 잘 키우느니 어쩌니 하지만 실제 딸들 입장에서는 자식차별을 느끼죠. 딸은 알아서 잘하니까 친구처럼 지낸다고 좋아하면서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쓰고, 아들은 아직 어려서 잘 몰라서 철이 없어서 등등으로 더 많이 지원해주고도 아들한테 찍소리 못하는 집 많아요.

  • 80. 딸마음
    '20.10.8 8:57 AM (110.70.xxx.142)

    위에 한번 댓글 썼지만 자꾸 신경이 쓰여서..
    평소 착한 딸이라고 딸의견 좀 덜 존중하신거 같아요

    원글님이 아들꺼 치킨 덜때 딸이 좀 많이 던다고 했을때
    그런가 하면서 한두개 돌려줬음 착한딸 암소리 안했겠죠

    그런데 딸이 의사표현을 했는데도 왜?
    무시하시고 그래서 치즈볼 시켰잖아가 나오나요?
    너는 치즈볼이나 먹어라 치킨은 아들줄꺼다 이렇게 받아들이겟죠?

    그나마 딸이 반항할 줄 알아서 다행이네요
    여기서 또 속으로만 쌓아놓고 넘어가는 딸이면
    주변에 자기 존중하지 않는 사람 있어도 맹탕으로 당하면서 살겠죠

    먼저 사과하시고, 네가 아무리 팩트 말했대도 엄마한테는 네가 엄마 무시하는걸로 들렸으니 말할때 조심해야된다 가르치시고

    젤중요한건 자기 마음을 화내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는 방법을 배우는거라고, 네가 그때 화났으면 아빠카드로 생색내기는이 아니라
    엄마가 남매간에 아들만 좋아하고 나는 싫어하고 둘이 차별하는것 같아 화난다고 말했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세요

    그런데 딸이 아빠카드생색으로 돌려말한걸 보니
    딸 본인도 엄마의 아들선호를 인정하고 싶지 않고
    해서는 안될말로 생각하면서 직면을 피하려고 하지 않았나 싶네요

  • 81. ㅇㅇ
    '20.10.8 9:01 A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딸이 식탐이 있나보네요.
    치킨에 치즈볼이면 두명 먹고도 남겠구만...
    엄마는 당연 안먹었을테고
    팩트 따지는 애 치고 온전한 애들 없드만...

  • 82. ..
    '20.10.8 9:05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딸은 치킨이 더 먹고싶었고, 본인이 보기에는 너무 많이 덜어놓은거네요. 많지 않다고 엄마는 말하고 있지만 먹는 입장에서 부족해 보인거죠. 그 불만을 이야기하니 치킨 부족할까봐 치즈볼도 시켰잖아? 이렇게 반응하신거라 얄미운 말이 나왔나 보네요. 보통은 남겨놓은 치킨에서 다시 덜어주지 않나요? 딸이 말을 잘 못 한건 맞아요. 그 부분은 지적하시고 치킨 한마리쯤은 오롯이 딸을 위해 시켜주시는 것도 필요해 보이네요.

  • 83. 아빠카드
    '20.10.8 9:25 AM (203.142.xxx.241)

    가 엄마카드인거다.. 라고 쿨하게 받아치세요. 담번에는..
    부부공동체라고.
    그리고 딸이 실수한 것도 맞으니 사과할때까지 저라면 쌀쌀맞게 대하겠어요.
    그래야 자기도 말조심하죠.
    내면에서 진정한 반성을 하던 안하던 저라면 크게 상관안해요.
    나중에 깨닫게 될 테니까요.
    일단 나도 열 받았으니 너도 불편을 감수해라
    눈에는 눈
    이에은 이
    모녀간에도 통하더라고요. 아이가 클 수록

  • 84. ..
    '20.10.8 9:44 AM (58.79.xxx.87)

    속상하시겠어요.
    딸아이가 아직 개념이 없어서 그래요. 몸만컸지 애잖아요.
    명의는 아빠카드지만 부부는 공동 재산이란다.
    그리고 생색내는게 아니라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형제간에 나눠먹는게 당연한거다.
    이렇게 정리해주면 끝이고요.

    다른얘기지만 댓글보고 놀란게 다른분들은 아이하나당 치킨 한마리다 먹이시나봐요? 치킨한마리에 칼로리가 3000가까이되고 치즈볼한개에 200칼로리에요. 아이가 당연히 한마리를 혼자 다먹겠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제 기준 몸에대한 학대로 느껴져요.

  • 85. 아 이건
    '20.10.8 10:35 AM (121.134.xxx.37)

    딸이 말실수한거 맞고 ㅆㄱㅈ도 없구요. 이건 열살짜리가 말해도 따끔하게 혼날 일이죠.
    딸이 잘못한게 맞는데 댓글들이 왜이럴까 이상하거든요?
    원글님이 닷새동안이나 대립하고 있다는게 포인트예요.
    정상적인 부모는 눈물쏙빼게 혼내거나 내가 잘못 키웠구나, 씹어삼키고 넘기죠. 이런 기싸움 안해요.
    평상시에는 사춘기도 없이 착한딸이라고 써있구요.
    요즘 사춘기 심한 애들은 정신병자 수준이던데... 매우 특별한 자식이었나봐요.
    원글님의 이런 특이한 반응 때문에 비슷한 차별 당한 분들이 닭이 한마리냐 두마리나 말도 안되는걸 가지고 딸편 드는듯? 가르칠 생각은 못하고 꽁해서 자식이 사과하길 기다리는 엄마라니.
    그러니 오빠밑에서 차별속에 억지로 착하게 다 맞춰주머 살아온 딸이 한번 실언한거라고 짐작하는거죠.

  • 86. .....
    '20.10.8 11:33 AM (106.102.xxx.171)

    말실수란건 없어요
    평소 생각한게 말로나온것뿐.
    요새 애들이 이상한게 왜그런가했더니
    리플보니까 알겠어요
    어떻게해서든 무슨 이유를 찾아서라도
    이해해주려고함
    이건 아들딸 떠나서 엄마를 자기랑 똑같이
    그냥 아빠돈쓰는 사람으로 인지하는건데도
    봐주라고......

  • 87. ...
    '20.10.8 11:52 AM (118.38.xxx.29)

    >>따님말이 틀린말은 아닌데
    >>친구한테 하는말과 엄마한테 하는말은 구분할 줄 알아야죠

  • 88. ...
    '20.10.8 1:17 PM (210.103.xxx.130)

    화나는데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그냥 무조건 사과하란 말밖에는 할 말이 없죠?
    그게 왜 그러냐면 딸아이 말이 맞는 말이라서 그래요. 논리적으로 반박할 거리가 없잖아요.
    글쓴이도 그걸 내심으로는 아니까 적절히 반박을 못 하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딸이 시키면 좀 먹게 내버려 두세요. 같이 아빠 돈 쓰는 처지에 먹던 거 오빠한테 좀 남겨주라는 것도 아니고 먹기도 전에 아들아들 하면서 먼저 덜어내니 딸이 화가 나죠. 좀 넉넉히 시키든가, 아니면 먹다가 남은 게 없으면 아들 오면 따로 시키든가 하지 먹을 거 가지고 치사하게 먼저 달려들어 아들꺼부터 덜어내고 있으니 짜증이 나는 거예요.

  • 89. ..
    '20.10.8 1:24 PM (211.222.xxx.74)

    치킨한마리 좀 덜어내면 사실 먹을게 없어보이죠. 요즘 워낙 양이 작아서..
    그래서 따님이 섭섭했나봅니다.
    제딸이 아빠카드인데 생색내기는... 말했다면 빙고~~~~~ 더 시킬걸 하고 웃으면서 넘겼을겁니다.
    아이가 빈정상한이유가 다른데 있으니깐요.

  • 90.
    '20.10.8 1:38 PM (218.48.xxx.98)

    딸 말이 틀린건 아니잖아요?
    딸은 사실을 말한것뿐인데..받아들이는 엄마가 자격지심?
    그냥 쿨하게 넘기세요..뭘 며칠동안이나...

  • 91. 와와
    '20.10.8 1:41 PM (112.221.xxx.67)

    자식 키울맛 없어지네요

  • 92. ....
    '20.10.8 1:49 PM (112.220.xxx.102)

    아주 싸가지 없네요
    생색내기는??
    고2나 처먹어서 저게 부모한테 할소린가요?
    엄마는 뭐 아무것도 아닌사람 취급이네
    내남편돈이 내돈이다 어쩔래!! 해버리지
    정이 뚝 떨어질듯

  • 93. 헐..
    '20.10.8 1:54 PM (106.242.xxx.189)

    엄마가 아들만 챙긴다는 생각에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는데, 아무리 기분이 상해도 자식으로서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어요. 선을 한참 넘은 것 같네요. 호되게 야단을 쳐서 다시는 그런 언행을 못하게 해야 합니다. 지금 선을 분명히 그어두지 않으면 앞으로도 선을 계속 넘을 거예요.

  • 94. 뭐가 잘못?
    '20.10.8 1:57 PM (112.167.xxx.92)

    요즘 메이저 치킨들이 양이 작아졌잖아요 혼자 먹을 양이더구만 그걸 덜어놓으니 뭐 먹을게 있나요 애가 솔직히 얘기한건데 님이야말로 예민한듯

    아들 나가 지친구들과 치킨이고 뭐고 사먹을껄 굳히 아들껄 덜어두나요 나같으면 집에 있는 딸만 일단 먹임 나도 하나 맛도 보고

    아들은 귀가해 지가 먹고 싶다그럼 또 시켜주면 될일이고

    거 치킨 한마리 가지고 덜고 그러지마요 덜 양이 아니라니까는 고딩애 입이 뻔한걸

    글고 남편카드로 사준거 맞잖아요 그니 나같음 피자도 하나 시킬까 맞장꾸치겠구만 기분 좋게 먹자고 시킨걸 님이 굳히 그순간에 얼굴 쌩 해가지고 왜 그래요 자격지심 있는거 마냥

  • 95. 정리해드릴께요
    '20.10.8 2:02 PM (223.38.xxx.246)

    1인 1닭 이에요 그나이 때에는
    시키신 양이 동생도 적고 오빠한테도 적어요
    치킨을 시켰지 치즈볼 먹으려 시킨게 아니잖아요

    다음부턴 치킨 적어도 1마리 반 2마리 시키세요
    비싼것 같으면 싼 치킨도 있잖아요

    정말 화나네요 치킨 1개 치즈볼시키고 한창 나이
    나눠 먹으라고 몇개 덜어가다니
    .. 그러니 엄마가 버는것도 아닌데 인색하다 소리 듣죠

    애들한테 아끼지 마세요 .
    나중에 대접 못받아요

  • 96. 싸가지 없는건 팩트
    '20.10.8 2:11 PM (14.52.xxx.204)

    누굴 탓하리오. 잘못 키운 탓.

  • 97. ...
    '20.10.8 2:14 PM (112.220.xxx.102)

    뭔 1인1닭타령
    없으면 없는데로
    집에 아직 귀가안한 부모형제들꺼 빼놓고 먹는게 맞지
    엄마한테 생색내기는?
    이딴 소리를 하는 딸 편드는 사람은 뭐지 도대체
    대접? ㅋㅋ
    그럼 없는집은 부모 개망나니취급해도 할말없는거네요? ㅉㅉ

  • 98.
    '20.10.8 2:14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아니 셋이서 치킨한마리 시켜놓고 또 아들거까지 빼놓다니 양이 넘부족하겠네요, 딸이 서러웠겠어요
    치즈볼은 코딱지만한거 간에 기별도 안가는건데;;;;;;;

  • 99.
    '20.10.8 2:16 PM (39.7.xxx.111)

    며칠전 암투병중인 친정아버지께 게장 드렸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 그때는 딸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딸이 말이 심한 느낌? 그래도 부모자식간이니까 좋게 푸시길 바래요~ 원글님의 충격과 서운함은 여기 게시판 사람들 모두 공감하니깐요...

  • 100. 우리딸
    '20.10.8 2:16 PM (116.40.xxx.49)

    키울때 고2때가 제일 힘둘었어요. 말이나행동이 재수없...지금대학졸업반인데 밖에나가면 엄마먹으라고 간삭도사옵니다..그럴때가있더라구요.

  • 101. 상황 파악
    '20.10.8 2:16 PM (110.11.xxx.240)

    말실수란건 없어요
    평소 생각한게 말로 나온 것뿐.

    이건 아들딸 떠나서 엄마를 자기랑 똑같이
    그냥 아빠 돈 쓰는 사람으로 인지하는건데 222222222222

  • 102. 위에..
    '20.10.8 2:16 PM (175.197.xxx.157)

    말씀대로 요즘 아이들의 생각이 드러나는 겁니다.

    태어나는 것부터 봐 온 직장상사의 아들이 자기가 돈 벌어서 왜 부인이랑 같이 써야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요즘 아이들 대다수가 저런 의견인거지요.

    직장상사님은 저 생각을 어떻게 바꿔줘야하는 걸까 하면서 고민하시던데요.

    원글님 서운한 건 서운한거고 아빠가 번 돈으로 산다라고 그렇게 일차원으로 보는 것이 아닌 엄마의 자리도 알려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103. ...
    '20.10.8 2:19 PM (122.39.xxx.248)

    빈말이라도 죄송하다 안하고 팩트 운운하는걸 보니
    애가 착한걸 떠나서 아이는 엄마나 저나 아빠 돈 쓰는데는 동격이라고 생각하는듯.

  • 104. 위에..
    '20.10.8 2:21 PM (175.197.xxx.1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닭 1마리 정말 양 적어요. 저희는 중2딸과 부부 먹는데 1 1 시켜야 두조각정도 남더군요.

  • 105. 위에..
    '20.10.8 2:21 PM (175.197.xxx.157)

    그리고 닭 1마리 정말 양 적어요. 저희는 중2딸과 부부 먹는데 후라이드1 양념1 시켜야 두조각정도 남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2마리주는 브랜드로 자주 시켜요

  • 106. ....
    '20.10.8 2:28 PM (14.52.xxx.133)

    딸 말이 맞다, 틀린 거 없다는 사람들은 문해력이 0인가요?
    저 말이 단순히 아빠 명의 카드를 사용했다는 뜻이 아닌데요
    . 엄마를 가정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전혀 없는 식충이 취급하는 뜻이 명백한데 뭐가 맞아요?

  • 107.
    '20.10.8 2:37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아니 셋이서 치킨한마리 시켜놓고 또 아들거까지 빼놓다니 양이 넘부족하겠네요, 딸이 서러웠겠어요
    치즈볼은 코딱지만한거 간에 기별도 안가는건데;;;;;;;

    평소 착하던 딸인데 순간 서운한맘에 울컥해서 말이좀 쎄게 나간거 같은데 무슨 싸가지없고 엄마무시한다는건지;;;
    아무리그래도 그렇게 말하는건 엄마가 불쾌하다 한마디 해줄수는 있지만 딸 맘도 생각해보세요

  • 108.
    '20.10.8 2:38 PM (183.96.xxx.167)

    아니 셋이서 치킨한마리 시켜놓고 또 아들거까지 빼놓다니 양이 넘부족하겠네요, 딸이 서러웠겠어요
    치즈볼은 코딱지만한거 간에 기별도 안가는건데;;;;;;;

    평소 착하던 딸인데 순간 서운한맘에 울컥해서 말이좀 쎄게 나간거 같은데 무슨 싸가지없고 엄마무시한다는건지;;;
    아무리그래도 그렇게 말하는건 엄마가 불쾌하다 한마디 해줄수는 있지만 딸 맘도 생각해보세요

  • 109. 속상하시죠 ㅠㅠ
    '20.10.8 2:41 PM (210.112.xxx.40)

    아이들이 가끔씩 참 말뽄새없게 하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ㅠㅠ 딸이 잘못한거 맞으니 이번엔 그냥 넘어가시면 안될것 같고, 남편분에게 얘기하도록 하세요. 아빠가 나설 문제 아닌가요? 게다가 가족끼리 당연히 덜어서 남겨둘수 있는거지...이 와중에 딸편드는 댓글들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82는 무조건 원글은 까고봐야 직성이 풀리나봄.

  • 110. ....
    '20.10.8 2:44 PM (14.52.xxx.133)

    먹을게 부족하다 싶으면 그대로 말하면 되지 저 따위로 말하는 걸 어리다고(사실 어리지도 않지만) 헤아려 줘야 하나요.
    그럼 엄마는 "넌 공부도 못 하면서(또는 딸의 다른 약점 잡아) 식탐은 왜 그렇게 뻗치냐"해도 됩니까.
    위에 어떤 분이 요즘 애들 왜 이렇게 이상한지 댓글들 보니 이해간다고 한 말 동감이요. 되도 않는 걸 다 이해해 주며 키우니 예의니 사회생활 기본 규범은 밥 말아 먹고 사람 같지 않은 애들 꽤 많아요.

  • 111. 사춘기 없이
    '20.10.8 2:4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착한딸이라..

    평소 본심이 얼핏 나와버린거 같은데
    엄마가 따져묻고 상처받다는게 더 심각해 보이네요.

    저라면 엄마 카드로 결재하면 군소리 안할거지 ?
    하고 그냥 넘아갈 문제인데 피해의식이 좀 있으신게 아닌가 하는..

  • 112. 남편카드로 산거면
    '20.10.8 2:50 PM (203.247.xxx.210)

    아이 말이 맞는건데요

    물어보시죠
    '맞는데 생색은 무슨 말이니?'

  • 113. 저는
    '20.10.8 2:55 PM (218.144.xxx.231) - 삭제된댓글

    저는 어머님의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요즘 “1인1닭”이라는 말이 유행될 정도로 젊은 친구들은
    치킨을 혼자 다먹어요.
    게다가 식욕이 폭팔하는 여고생들 먹는 걸로 풀지 않나요.
    저의 부모님도 치킨을 시켰을때 다른형제들꺼라고 따로
    빼논적도 없고 “공부하느라 고생하네 많이 먹어라”
    제가 형제꺼를 따로 챙겨도 “에구 맘이 착해서, 나중에 더 시키면 되니 넉넉하게 먹어라” 라고 해요.
    만약 글쓴님께서 치킨을 빼놓았을때 딸이 뭐라고 했을때
    “부족하니? 그럼 너 다먹고 오빠는 나중에 시켜줘야겠다”
    든지 했어야 하는데 “치즈볼있잖아”라고 말한건
    감정이 상할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딸은 자기돈도 아니면서
    라고 반박한거죠.
    페리카나 1 1치킨 있어요. 나중에 그걸로 시켜드세요

  • 114. 누구냐
    '20.10.8 2:56 PM (221.140.xxx.139)

    이러다가,

    82 딸램... 시리즈 나올 것 같네요.

    도무지, 딸이 뭔 짓을 해도 다 이해할 것 같은 이 아량들..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면 저런 말을 해요? 미쳤나봐 진짜.. ㅡㅡ

  • 115. ..
    '20.10.8 2:57 PM (203.142.xxx.241)

    저렇게 말하는데 평소에 착한딸이라니 이해불가요. 저런 말투는 보통 사이나쁜 자매끼리 하는 말투 아닌가요? 친구한테도 저렇게 말하지 않을것 같은데..

    저라면 진짜 크게 야단칠것 같은데.. 다른분 댓글들이 의외네요.. 아빠카드지만 엄마가 쓸 권리가 있어서 쓰는거고, 그렇기때문에 너 사주지 않을권리도 있는데 사준건 엄마의 배려때문이다라고..

  • 116. 60계
    '20.10.8 2:58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오빠생각은 안하고 식탐부리는것
    엄마한테 예의없는 말과 생각
    혼자남아 치킨을 처묵처묵
    일주일째 잘했다고 찬바람 휭

    총체적 난국이네요
    너같은게 공부는 해서 뭐가 되려고 그러냐며 책상한번
    들러엎고 밟아주셔야 정신차릴듯

  • 117. ..
    '20.10.8 3:00 PM (203.142.xxx.241)

    그리고 양이 적어서 그렇다고 하는분들도 이해불가. 치킨을 무슨 식사대용으로 먹는것도 아니고, 간식으로 먹는 의미라면 아무리 그래도 혼자 한마리 다 먹을수 있나요? 여학생 혼자?

    가족끼리 적당히 나눠먹어야 하는것도 교육의 일종입니다. 왜이리 자식들이 함부로 말하는것에 이해심들이 넘치는지요? 저게 이해할일인가요?

    저 21년 직장맘이라서 절대 아빠 카드로 아이 사준적없는데도, 제가 진짜 화가 다 나네요. 그러면 엄마도 카드만들어서 엄마카드로 사주면 되는일인가요? 그래도 저런 학생은 아빠가 버는돈으로 엄마카드값낸다고 할 아이 같아요. 버릇을 단단히 고쳐주세요

  • 118. ....
    '20.10.8 3:05 PM (14.52.xxx.133)

    저도 20년 넘는 맞벌이 엄마인데
    여기 가끔씩 자식들한테 말도 안 되게 관대한 거 질려요.
    아님 자기 상처를 이상한데 투사하면서 감정이입.
    교육, 훈육 다 포기한 거 같아요.

  • 119. ...
    '20.10.8 3:06 PM (175.223.xxx.16)

    전업은 능력도 없이 돈도 못벌고 아빠 돈에 기생해서 사는 값어치없는 집안일이나 한다 이거죠.

    남편 돈으로 애들 심부름하는 주제에 1인 1닭 안하줘서 잘못하셨구요. 비위 잘 맞추셨어야죠. 생활비 타쓰면서 맞춤 서비스는 기본이에요. 서비스받는 입장에서 애들이 기분나쁠만 합니다 .

    엄마가 버는 것도 아닌데
    지돈도 아니면서

    백번 맞는말..

    이게 다 뭔 소리야?????

  • 120. 닭 문제가 아님
    '20.10.8 3:15 PM (222.153.xxx.165) - 삭제된댓글

    오빠 더 주고, 먼저 주고, 남겨주고 이런 문제도 아님.

    양성평등, 여성평등, 맞벌이 대세 이런 시대적 과도기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애들이 혼동하는거죠.

    부부의 역할에 대해서.

    가치관 혼돈의 시대입니다.

    따님 가치관 잘 잡아주세요.

    여기 댓글 보여주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전업 엄마건, 프리랜서 엄마건 엄마라는 자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거.
    니가 그렇게 무시할 존재가 아니라는 거.
    딸이 느껴야지요.
    니가 딸이라는 자체로 엄마가 딸 아끼고 사랑하지 않나요?
    자식도 부모를 그렇게 봐야죠.
    누가 돈을 벌어와서 존중하고가 아니라.

  • 121. ㅇㅇ
    '20.10.8 3:15 PM (117.111.xxx.42)

    카드는
    결제합시다....
    뭔 서류결재도 아니고..
    너무 무식해보여요.

  • 122. 미쳤다는
    '20.10.8 3:16 PM (223.33.xxx.161)

    소리가 절로 나와요.

    1인1닭이니 개소리 하는것들은 상황이해력 떨어지고
    도덕성 제로인 싸패들.

    그리고 원글님.
    애 더 괴물되기전에 잡으세요.
    나중에 진짜 큰일 치릅니다.
    저라면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유치원때부터 교육시켰어요.
    그 누구보다 물고빠는 딸램이지만 선을 넘었을땐
    어떻게 된다는거 보여줬어요.

  • 123. ..
    '20.10.8 3:17 PM (211.178.xxx.37)

    내 딸도 말하는게 싸가지 없어서 여러 방면으로 말해 줘도 알아 듣지도 못하더군요
    남 들으면 창피해서 원 ~~
    어디서부터 잘 못 되었는지 이젠 상대하기가 싫어 말 잘 섞지 않고 있어요 ㅠㅠㅠ

    원글님 글 보니 딸로 인해 은근 스트레스 받는게 보이네요

  • 124. . ..
    '20.10.8 3:21 PM (106.102.xxx.248)

    아이들 케어 집안일 다 하지마세요
    밥 빨래 청소 등등도 님것만해요
    그논리면 님은 암것도안하고
    남편돈써야 해요
    뭐라하면 같이 아빠카드 쓰는 주제라면
    딸과 똑같이 놀고먹으며 돈써야같다고하세요.
    저도 일하고 돈벌지만
    전업인 울엄마에 대해서
    그리생각한적 진심1도없어요.
    애가 무형의 헌신과 노력에대해
    고마운줄모르네요

  • 125. 애들도
    '20.10.8 3:25 PM (223.62.xxx.143)

    아쉬워봐야 엄마도 일하는 사람이라는거
    살림도 힘든거라는걸 알지 챙김만 받아보면
    엄마가 노는줄알아요
    우리애도 혼자살아보더니 살림하는게 힘든걸
    알았다며 철들었어요
    엄마는 이 힘든걸 어떻게 직장까지 다니며 혼자 다했냐구요
    지금은 전업됐는데 가부장적인 남편이 저를 노는 사람
    취급하면 딸이 더 발끈해요
    너무 챙겨주지말고 살림 힘든 생색내서 진짜 생색이
    뭔지 보여주세요

  • 126. 이래서
    '20.10.8 3:2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전업은 이리저리 손해임.

    별거아닌 일에도
    본인이 이렇게들 피해의식을 느끼니..

  • 127. 자기도 모르게
    '20.10.8 3:27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의 일은 무가치한 일로 여기게 됐나본데요. 집안일 혼자 다 하지 말고 같이 하세요.
    아주 어릴 때부터 같이 하는 거라는 인식을 줘야해요.
    한국 가정은 아이들과 함께 가정을 꾸린다는 개념이 없고, 그저 뒷바라지하고, 다해주니까 애들이 스포일 되는 것 같아요.
    돈 버는 것의 위대함, 일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가르쳐야 경제관념 똑바로 박힌 애들로 자라나요.

  • 128. 치킨
    '20.10.8 3:29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한마리 혼자 실컷 먹게 해주세요
    아들까지 챙기려면 두마리 시키시든가요
    먹는거 부족하게 하는거 진짜 짜증나는데
    딸이 그렇게 말하기까지에는 쌓인게 많아서 그럴거예요
    원글님도 이 참에 좀 달라져 보세요
    그럼 딸도 달라질거예요
    여기서 딸 야단치라고 하는 소리 듣지 마시고 오히려 엄마가 딸을 많이 배려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줘보세요
    그럼 딸도 느끼는 바가 있어 좋게 변화할거예요

  • 129. 제 생각엔
    '20.10.8 3:29 PM (222.120.xxx.34)

    왕싸가지네요.
    혼내셔야 할 듯.

  • 130. ...
    '20.10.8 3:30 PM (14.52.xxx.133)

    여기 맞벌이 수십년 하고도 저 딸말에 열받는 사람들
    댓글 안 보이나요?
    무슨 자꾸 전업 피해의식 운운

  • 131. 자기도 모르게
    '20.10.8 3:30 PM (125.184.xxx.67)

    전업주부의 일은 무가치한 일로 여기게 됐나본데요. 집안일 혼자 다 하지 말고 같이 하세요.
    아주 어릴 때부터 같이 하는 거라는 인식을 줘야해요.
    한국 가정은 아이들과 함께 가정을 꾸린다는 개념이 없고, 그저 뒷바라지하고, 다해주니까 애들이 스포일 되는 것 같아요.
    돈 버는 것의 위대함, 일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가르쳐야 경제관념 똑바로 박힌 애들로 자라나요.

    앉혀놓고 대화로 논리적으로 팩트 폭행 해주세요.
    애가 왜 이리 버릇이 없지 이렇게 접근하지 마시고요. 할말은 많잖아요.

  • 132. 담부터
    '20.10.8 3:37 PM (210.110.xxx.113)

    덜지마시고 그냥 하나 더 시키세요. 어차피 아빠카든데..
    딸한테는 느그 아빠 카드가 곧 엄마 카드다라고 팩트 다시 확인시켜주시구여..

  • 133. ㅇㅇ
    '20.10.8 3:39 PM (49.142.xxx.36)

    원글님에 대해선 원글님이 가정경제에 기여한 바가 있는지 없는지, 정말 아빠 카드로 결제만 하고 생색을 내기만 하는 포지션인지는 글읽는 우리보다 그집 딸이 더 잘알겠죠.
    엄마는 까면 안되는 신성불가침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50대 초반에 외동딸이 25세 직장인입니다.

  • 134. 가관일쎄
    '20.10.8 3:39 PM (119.196.xxx.236)

    이 와중에 딸역성드는 사람들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이렇게 키운 자식들이
    맘충되는거구나...
    치킨을 많이 덜고 적게 덜고가 중요한 문제인지.
    딸이 늦게 올때 덜어놓은 적은 없는지.
    세상말세..ㅜㅜ

  • 135. 여기는
    '20.10.8 3:41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돈이면 뭐든지 다된다는 곳 아닌가요?

    그 귀한 돈을 안벌고 소비만 하는 엄마니까
    성인이 다 되어가는 딸눈에 좋게 비취지 않았겠지..

    험한 댓글들이 많네요.
    돈이 다라고 하면서 전업무시하는 딸은 혼내라고 하니 원..






    .

  • 136. ㅇㅇ
    '20.10.8 3:42 PM (49.142.xxx.36)

    82쿡에서도 과거에 엄마가 어떻게 했다 지금도 이렇다 저렇다 친엄마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쭉 사연을 읽어보면 그럴만한 엄마들도 많아요. 진짜...
    원글님 입장의 글만 읽었을뿐 비하인드는 모르죠.
    그 딸이 정말 싸가지 없는지... 물론 익명이지만, 딸을 이렇게 게시판에 올려 욕먹이는 글 쓰는 엄마도 별로.. 좋은 엄마 같진 않음..

  • 137. ㅇㅇ
    '20.10.8 3:43 PM (59.29.xxx.186)

    저런 싸가지없는 말투는 혼내야지요.
    엄마에게 기본적인 예의도 못지키다니.
    그 와중에 원글님은 딸에게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청소해주셨겠지요?

  • 138. 여기는
    '20.10.8 3:43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돈이면 뭐든지 다 된다는 곳 아닌가요?

    그 귀한 돈을 안벌고 소비만 하는 엄마니까
    성인이 다 되어가는 고2 눈에 좋게 비취지 않았겠지..

    험한 댓글들이 많네요.
    돈이 다라고 하면서 전업무시하는 딸은 혼내라고 하니 원..

  • 139. 이런글에
    '20.10.8 3:43 PM (203.142.xxx.241)

    남녀 차별해서 키웠다느니. 닭은 1인1닭이어야 하는데 엄마가 잘못했다느니..

    이런분들은 평소 사회생활 잘하세요? 남의 단편적인 글에 억측과 상상을 더해서 당연한듯이 그렇게 얘길 하는지..황당하네요.

    그리고 평소 1인1닭해도 한마리 시켰으면 가족끼리 적당히 나눠먹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아들도 아니고 외모에 한참 신경쓸 나이인 고딩딸이 1닭할수 있다고 당연시 하는것도 웃기네요

    참고로 저희는 고딩 아들하나 3식구인데 세식구가 닭한마리 겨우 다 먹습니다. 느끼해서 제가 2쪽밖에 못먹어서요

  • 140. ㅇㅇ
    '20.10.8 3:4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기분나쁜건 이해하고 아이를 혼낼순 있지만
    엄마 경제적 능력에 대한 아이의 생각이 그다지 바뀔거
    같진 않네요

  • 141. .....
    '20.10.8 3:47 PM (106.102.xxx.248)

    내가이래서 82를못떠남 z

  • 142. 2222222
    '20.10.8 3:49 PM (122.42.xxx.24)

    기분나쁜건 이해하고 아이를 혼낼순 있지만
    엄마 경제적 능력에 대한 아이의 생각이 그다지 바뀔거
    같진 않네요 22222222222

  • 143. ..
    '20.10.8 3:51 PM (211.222.xxx.74)

    아이고 아이가 아빠는 돈벌어오는 사람 엄마는 뭐 기생하는 사람으로 알고있겠어요? 그때 먹는걸로
    서럽게 하니 순간적으로 말이 헛나온거죠. 애들이 거기서 어머 제가 말실수했어요. 잘못했어요 하겠어요?
    대부분 자기 방어하려고 말도 안되는 소리 더 늘어놓죠.. 거기다가 엄마의 속상한 마음 대입해봤자
    답 안나와요.
    그동안 착한(?) 따님이랑 생활하셔서 내공이 덜 쌓인거에요. 그것도 원글님의 복이네요.
    어른이니 먼저 말걸어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화기애애할때 엄마의 속상함을 말씀해보세요.
    그러면 따님도 자기도 왜그랬는지 말 할거에요.

  • 144. 시조카
    '20.10.8 3:54 PM (103.137.xxx.212) - 삭제된댓글

    우리 어디 놀러가는데 데리고 갔어요. 20대 중반.
    자기 친구도 왔는데 우리가 걔도 챙겨서 거기서 먹을거 사먹으라고 내가 몇 만원 줬어요.
    그랬더니 내 옆에 있던 남편한테만 고맙다고 하더군요.
    나는 싹 무시하고요.
    그 순간 상상이 되세요?
    남편이 그 순간 얼른 그랬어요. "우리"가 주는거야~ 라고.
    그 말 듣고는 얼른 저한테도 고맙다고 하더군요.
    저는 웃으면서 넘겼어요.
    하지만 다시는 그 아이한테 마음이 동하지 않습니다.
    그 일 한가지는 아니지만 그 일이 결정타였던 거 같아요.
    요즘 애들이 그렇게 자라서인지 저렇게 행동하는 애들이 꽤 되나봐요.
    자기들 생각에는 그게 합리적, 이성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겠지요.

    돈을 버나 안 버나 사람을 그렇게 취급하는 거 아니죠.
    부부한테 동시에 눈이라도 한번 보고 하는게 감사하다고 하는게 정상이지 돈 준 사람 딱 제쳐놓고 그 옆 사람한테만 고맙다고 인사하는 싸가지 대체 어디서 나왔을까요.
    돈 버는 사람한테만 고맙다고 하는게 당연하다.
    이런 사고방식일건데요.

    그래서 우리 딸한테는 그렇게 교육시켰어요.
    어디가서 전업 엄마가 뭐 주면 고맙다고 해라.
    그 집 아빠한테만 할 게 아니라고요.

    오래 전 어느 교수 말 생각나네요.
    어느 집에 가서 잘 얻어먹을려면 (편하게 지낼려면) 그 집 부인한테 잘 보여야 하는거라고요.

  • 145. 치킨
    '20.10.8 3:59 PM (175.126.xxx.20)

    치킨 맛만 보고 치즈볼로 모자란 배채우라니 2마리를 시켜주든가, 덜면서 애한테 양해를 구하는 스스로를 낮추는 말을 하지 마세요. 그 딸 비위 맞추는 말 때문에 그 말이 나오게 된거예요.
    치킨 모자랄 듯 하면 차라리 집에서 튀기세요. 아무렴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서 양념 레시피 참고하면 집에서 만든 게 나아요.

  • 146. 그런데
    '20.10.8 4:02 PM (175.126.xxx.20)

    본인카드가 없는 건 아니죠?그래서 애가 아빠카드라는 말 쓴 거 아니에요?
    전업이라도 얼마든지 카드 만들 수 있는데 미성년자 입장에서는 카드 못? 안 만드는 엄마도 무시할 수도 ...
    생각이 있다면 물론 안그러지만요.

  • 147. 에휴
    '20.10.8 4:15 PM (203.230.xxx.1)

    저도 20년 넘는 맞벌이 엄마인데
    여기 가끔씩 자식들한테 말도 안 되게 관대한 거 질려요.
    아님 자기 상처를 이상한데 투사하면서 감정이입.
    교육, 훈육 다 포기한 거 같아요.
    22222222222

  • 148. ...
    '20.10.8 4:25 PM (218.152.xxx.154)

    딸 완전히 싸가지 없네요.
    친구들끼리는 쓸수없는 저런말을 엄마한테 쓰네요.
    사춘기, 많이 덜어내서든 저런말 쓰는건
    이해가 안돼요.
    제기준 싸가지도 없고, 생각도 없는 아이입니다.

  • 149. ....
    '20.10.8 4:33 PM (14.52.xxx.133)

    1인1닭, 먹을 게 모자라니 열 받아서 그런다는 말도 황당한데
    집에서 튀겨 먹이라는 말까지 나왔네요.
    어이 없어라...

  • 150. ...
    '20.10.8 4:38 PM (218.152.xxx.154)

    저라면 마음속으로 정떼기 시작할것 같아요.
    머리도 나쁘고, 싸가지도 없는
    싹수가 노란 아이같아요.

  • 151. ....
    '20.10.8 4:42 PM (211.218.xxx.194)

    딸아이 논점 이탈22222

    엄마-그래서 일부러 많이 시킨거야.나눠서 먹어라.
    딸- 엄마 지금 나눠먹기는 부족하게 시키시겁니다. 많이 시키신거 아닙니다.
    라고 해야지
    생색내기는? 이라니...

  • 152. 요즘애들
    '20.10.8 4:46 PM (223.39.xxx.100)

    진짜 할 말 못할 말 구분을 못하는 애들이 많아요. 전반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없어요.
    붙잡고 왜 감사해야 하는지 구구절절 말해봐야 들리지도 않아요.
    개념 자체가 없기때문에요.

    유치해도 똑같이 해주세요. 눈높이 교육.
    공부도 못하는게 (성적이 안좋을 경우....사실이잖아? 너 공부 잘해?)
    얼굴도 못 생긴게(인물이 그닥 안좋은 경우...사실이잖아? 니가 이쁘다고 생각해?)

    팩트는 팩트라면서 니가... 팩트만 주고받고 살자.
    못생기고 공부도 못하는게...키도 작은게....예의도 없는게....
    좋네!

  • 153. 정성스레
    '20.10.8 4:46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집에서 엄마가 직접 튀길 능력이라도 있었다면
    이런소리 못했겠지요..

    뭐든지 다 배달해먹고
    살림은 성능좋은 가전이 다 해주고
    애들교육은 비싼 학원에 보내면 해결해주니

    애들눈에 돈 버는 아빠는 소중하지만
    소비하며 잔소리 하는 엄마는 그닥..

  • 154. 엄마 무시예요
    '20.10.8 4:54 PM (106.244.xxx.197)

    같은 상황 오빠만 있었다고 해도
    어머님은 당연히 동생 몫을 덜었겠죠

    그리고 윗님..집에서 튀기는 닭 맛없어요
    능력이 없어서 안 하겠어요? 그깟 기름에 닭 담구는게
    뭐 그리 큰 대수라고

  • 155. ㆍㆍㆍ
    '20.10.8 4:58 PM (218.152.xxx.154)

    아무리 정성스레 엄마가 튀겨줘도
    배달 치킨과 치즈볼은 또 다른 맛이에요.
    답답...

  • 156. 서열정리
    '20.10.8 5:00 PM (115.143.xxx.140)

    서열정리가 필요하군요. 남의 카드로 돈낸 주제에 니가 뭔 생색이냐?

    이 말은 원글님과 자신은 어차피 아빠에게 얻어먹는 주제이기 때문에 또이또이다..이 말이에요.

    화내지 말고 딸을 불러앉혀놓고 논리적으로 니 말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해주시고요.

    두번째로 감성적, 사회적으로 니 말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해주세요.

    솔직히 저라면 그날 뒤집어 놨을것 같습니다.

  • 157. .....
    '20.10.8 5:01 PM (14.52.xxx.133)

    소비만 하다니...
    일베에서 왔나?
    소비가 결국 살림인데.
    맞벌이지만 장보고 물건 고르고 하는게 시간, 에너지가 너무 들어서
    제발 남편이 했으면 하지만 안목도 구리고, 남편은 뭐가 뭔지 너무 몰라서
    하나하나 가르치기 귀찮아 억지로 하고 있는데...
    아이들은 딸, 아들 가리지 않고 일부러 집안일 나눠서 시키고
    하나하나 가르치고 있습니다.

  • 158. ㅇㅇ
    '20.10.8 5:0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고딩정도면 엄마의 가정내 역할이 어느 정도인지 알죠
    현재 경제적 능력이 전무한 엄마의 가정내 기여도가
    별로 크게 느껴지지않나보죠 사실 애들 크면
    시간이 널럴하잖아요
    애들도 중고딩만 돼도 능력있는 엄마를 더 좋아하는게
    현실이에요 아낀다고 궁상떠는 엄마보다는요
    저런 소리는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던게
    툭 튀어나온거잖아요 싸가지는 없지만요

  • 159. 닭이 문제가
    '20.10.8 5:03 PM (222.153.xxx.165) - 삭제된댓글

    아니라니까 자꾸 닭 닭에 촛점 맞추는 사람들은 이 상황의 본질을 이해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닭이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걸로도 이런 말을 내뱉을 수 있는 아이에요.
    얘 하나가 아니라 요즘 애들 중 많은 애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말로 내뱉는 애가 있고 아닌 애가 있어요.
    요즘 세태가 만들어 낸거예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바르게 생각하는 애들도 있어요.
    부모를 돈의 가치로 따지지 않고 부모로서 존중하는 애들이요.
    원글 딸은 생각을 바꿔야 할 시점이 온건데요.
    여기 댓글들 보여주세요.

  • 160. 댓글보고 딸이
    '20.10.8 5:05 PM (222.153.xxx.165) - 삭제된댓글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게 해줘보세요.
    뭐라고 하나 들어보면 좋겠어요.
    여기 아줌마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 161. ....
    '20.10.8 5:07 PM (223.39.xxx.174)

    요즘 애들 나를 왜 낳았냐... 낳았으면 책임져라...남의 집 엄마들은 엄카쓰라고 다 맡기는데 왜 나보고는 아껴쓰라 그러냐...해준게 뭐 있냐...이런 소리 입 밖으로 내는 애들이 꽤 될걸요?

    공부 잘하는 전교권 아이가 집에서 살림하고 공부챙겨주는 엄마한테 잔소리 한다 싶으면 집에서 하는게 뭐 있냐, 해준게 뭐 있냐 소리 한다고 .....
    많은 아이들이 이런 생각하고 있고, 입 밖으로 내는 애와 내지는 않는 애가 있는 거겠죠.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듣습니다. 어디서부터 문제인건지...

  • 162. 요즘
    '20.10.8 5:12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저런애들 꽤 많던데요
    돈이 최고인 세상이고 어른들도 그리 사는데 애들이라고 다른 가치관을 가질리 있나요?? 더하면 더했죠

    부모도 경제력으로 판단하고
    왜 난 다른애들처럼 못하냐 이거죠

    엄마 입장에서 속상하죠
    저 말에 어떤말로 대꾸할수 있을까요 참....

  • 163. ....
    '20.10.8 5:13 PM (14.52.xxx.133)

    요즘 세태는....
    댓글들 보니 자식이라면 벌벌 떨면서 똥오줌 못 가리고
    전업이라면(직접 돈 벌어 오는 경제활동 안 하면) 벌레 보듯 하고
    부모는 부처라도 된 듯 모든 걸 참고 베풀어야 한다고 믿는
    미친 사람들이 문제네요.
    여기 댓글만이 아니라 전부터 자식 문제에 말도 안 되게 관대하게 해야 한다는 댓글들이 넘쳐났어요

  • 164. 팩트라고
    '20.10.8 5:2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입에서 나오는대로 아무거나 지껄여도 되는건 아니죠.
    위아래없이 친구처럼 키운 애들이 이렇더라구요.
    어릴땐 편하고 좋았겠지만 사춘기 되보세요.
    말이 엄청 거칠어지고 혼내는게 아니라 싸우게 되요.
    애들 존대말 가르쳤는데 그래서인지 선을 넘지 않아요.
    초등저학년때쯤 아이가 말하는게 거슬리기 시작해서 존대말 가르쳤어요.
    애한테만 하라고하는건 아닌거같아서 저도 남편에게 존대하구요.
    안하던걸 하려니 힘들었는데 너무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하나를 다 먹고싶다면 그대로 얘기하면 될걸 저렇게 꼬아서 얘기하는건 부모의 화법을 닮을 가능성이 커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으니 이번 기회에 가족간에 말하는거 조심하자고 얘기해보세요

  • 165. ㅇㅇ
    '20.10.8 5:24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혼자서 그걸 다 먹으려 하냐고, 식탐 쩐다고 말해주세요. 논리적이고 신사적으로 나가지 말고 원색적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1인 1닭 어쩌고 하는데 그건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처럼 농담으로 하는 소리지 진짜 1인 1닭하면 칼로리 폭탄에 돼지되는거 순식간이에요 여기 여자들말 거르세요 보나마나 식탐쩌는 여자들이 아들꺼 덜어냈다는 말에 흥분해서 딸 실드치는구만. 치킨 1인1닭 하면 그날 하루는 그거빼고 아무것도 먹지말아야 영양적으로 밸런스 맞을까 말까에요

  • 166. 팩트라고
    '20.10.8 5:2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입에서 나오는대로 아무거나 지껄여도 되는건 아니죠.
    위아래없이 친구처럼 키운 애들이 이렇더라구요.
    어릴땐 편하고 좋았겠지만 사춘기 되보세요.
    말이 거칠어지고 훈육이 안되고 싸우게 되요.
    초등저학년때쯤 아이가 말하는게 거슬리기 시작해서 존대말 가르쳤는데
    애한테만 하라고하는건 아닌거같아서 저도 남편에게 존대하구요.
    안하던걸 하려니 힘들었는데 너무 잘했다고 생각해요. 가족이니 더 조심해야하고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 있어요.
    그리고 하나를 다 먹고싶다면 그대로 얘기하면 될걸 저렇게 꼬아서 얘기하는건 부모의 화법을 닮을 가능성이 커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으니 이번 기회에 가족간에 말하는거 조심하자고 얘기해보세요.
    저 아이 두둔하는 댓글들 보니 가정교육이 왜 필요한지 알겠어요.

  • 167. 팩트라고
    '20.10.8 5:2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오는대로 아무거나 지껄여도 되는건 아니죠.
    이건 닭이나 전업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생각하는거를 여과없이 그대로 아니, 일부러 더상처주는 말을 하고있는건데요 이건 잘못된 거예요.
    위아래없이 친구처럼 키운 애들이 이렇더라구요.
    어릴땐 편하고 좋았겠지만 사춘기 되보세요.
    말이 거칠어지고 훈육이 안되고 싸우게 되요.
    초등저학년때쯤 아이가 말하는게 거슬리기 시작해서 존대말 가르쳤는데
    애한테만 하라고하는건 아닌거같아서 저도 남편에게 존대하구요.
    안하던걸 하려니 힘들었는데 너무 잘했다고 생각해요. 가족이니 더 조심해야하고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 있어요.
    그리고 하나를 다 먹고싶다면 그대로 얘기하면 될걸 저렇게 꼬아서 얘기하는건 부모의 화법을 닮을 가능성이 커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으니 이번 기회에 가족간에 말하는거 조심하자고 얘기해보세요.
    저 아이 두둔하는 댓글들 보니 가정교육이 왜 필요한지

  • 168. 팩트라고
    '20.10.8 5:30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오는대로 아무거나 지껄여도 되는건 아니죠.
    이건 닭이나 전업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생각하는거를 여과없이 그대로 아니, 일부러 더상처주는 말을 하고있는건데요 이건 잘못된 거예요.
    위아래없이 친구처럼 키운 애들이 이렇더라구요.
    어릴땐 편하고 좋았겠지만 사춘기 되보세요.
    말이 거칠어지고 훈육이 안되고 싸우게 되요.
    초등저학년때쯤 아이가 말하는게 거슬리기 시작해서 존대말 가르쳤는데
    애한테만 하라고하는건 아닌거같아서 저도 남편에게 존대하구요.
    안하던걸 하려니 힘들었는데 너무 잘했다고 생각해요. 가족이니 더 조심해야하고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 있어요.
    그리고 하나를 다 먹고싶다면 그대로 얘기하면 될걸 저렇게 꼬아서 얘기하는건 부모의 화법을 닮을 가능성이 커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으니 이번 기회에 가족간에 말하는거 조심하자고 얘기해보세요.
    저 아이 두둔하는 댓글들 보니 가정교육이 왜 필요한지 절실하게 느껴지고 정말 사람 가려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69. 싸가지없는년
    '20.10.8 5:33 PM (119.198.xxx.60)

    속도상하고 사실 말섞고싶지도않아요
    하지만, 더길게가면 좋을것도없고해서요.

    ㄴ 왜죠?
    왜 더 길게가면 좋을게 없나요?


    저 같으면 평생 말 안할겁니다.
    투명인간 취급해줄겁니다.
    아예 태어나지도 않은 존재처럼 봐도 못본척할겁니다.

    너란 년은 엄마인 내 존재가치를 부인한 것과 다름없다.
    니 까짓년 때문에 내가 왜? 내가 왜 속이 상해야 되냐?
    내가 왜 평가절하당해야 하냐고?
    니가 대체 뭔데?
    앞으론 서로 아는척 하지 말자
    엄마라고 부르지도 마라
    엄마 취급도 안하면서 엄마?
    싸가지없는 년 너한테는 돈 벌어다 주는 아빠만 인간취급해줄 가치가 있나 보지?

  • 170. ㅇㅇ
    '20.10.8 5:37 PM (49.142.xxx.36)

    ㄴ 참... 그래도 자식인데 어쩜 이런욕까지 먹이면서 글을 그냥 두시는지
    윗님은 남의집 자식에게 년년은 뭡니까... 윗님이 아니고 윗년인지 윗놈인지..

  • 171. 아이에게
    '20.10.8 5:45 PM (1.224.xxx.155) - 삭제된댓글

    그자리에서 생색이라는 의미가 아빠가 번돈을 엄마가 그냥 쓰면서 생색을 낸다는 것으로 말한거냐고 물어봤을듯해요
    저도 고2 딸아이 키우지만 이런류을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엄마가 집안을 하고 육아를 담당하며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려나가니 아빠가 밖에서 일을 하고 경제적 수익을 가지고 오는것이죠
    아빠 혼자 일하고 엄마는 노는 구조가 아닌데
    고딩이가 혼자 생각해서 나온건지 아님 평소에 집안에서 아빠나 어르신들이 전업은 집에서 논다는 식의 언질이라도 준것인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그때
    아빠가 벌어서 가정을 유지하도록 비용을 준것이고 엄마는 그 비용을 효율적으로 쓰고 관리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둘이 업무가 다를뿐 가정을 유지하고 그 안에서 너희를 양육하는 목표는 동일하다
    그런데 네가 그렇게 말하면 꼭 네가 아빠 돈을 받아서 아무 하는일 없는 쓰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거 기분이 나쁘다
    라고 알려줘야죠

  • 172. 아이에게
    '20.10.8 5:46 PM (1.224.xxx.155)

    그자리에서 생색이라는 의미가 아빠가 번돈을 엄마가 그냥 쓰면서 생색을 낸다는 것으로 말한거냐고 물어봤을듯해요
    저도 고2 딸아이 키우지만 이런류을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엄마가 집안을 하고 육아를 담당하며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려나가니 아빠가 밖에서 일을 하고 경제적 수익을 가지고 오는것이죠
    아빠 혼자 일하고 엄마는 노는 구조가 아닌데
    고딩이가 혼자 생각해서 나온건지 아님 평소에 집안에서 아빠나 어르신들이 전업은 집에서 논다는 식의 언질이라도 준것인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그때
    아빠가 벌어서 가정을 유지하도록 비용을 준것이고 엄마는 그 비용을 효율적으로 쓰고 관리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둘이 업무가 다를뿐 가정을 유지하고 그 안에서 너희를 양육하는 목표는 동일하다
    그런데 네가 그렇게 말하면 엄마가 아빠 돈을 받아서 아무 하는일 없이 쓰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나쁘다
    라고 알려줘야죠

  • 173. 초보자82
    '20.10.8 5:47 PM (211.213.xxx.68)

    제가 사춘기때 저희집도 외벌이였는데요
    엄마가 이거 아빠가 벌어다준 돈이니 감사하다고 해 혹은 감사하게 생각하자 이런말에 엄마가 왠 생색이야;;이런 말은 생각도 안해봤어요.
    저는 정말 평범하게 자랐고 원글님처럼 뭐 하나 시켜도 동생 학원 마치면 좀 챙겨주자 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제가 식탐이 없는 사람인건지. 혼란스럽네요.
    저같음 남편 시켜서 한마디 따끔하게 뭐라고 할거같네요
    그리고 따님이 식탐이 많다면. 그건 앞으로 1인 1닭으로 해주는게 나을거같아요

  • 174. 제 친구가
    '20.10.8 5:52 PM (14.63.xxx.9)

    평생 그거 겪고 살았는데 그 친구 어머님이 아프시니 은근히 딸한체 기대기에 먹을거 한 맺힌 거 이야기햤더나 얼마나 덜었겠냐고 기집애 욕심이 많아 그렇다고 했다고 해서 엄마 구발은 오빠 몫이라 이야기하고 왔답니다 나쁜 x 욕먹어도 싫답니다 미리 이야기하지. 그러셨어요

  • 175. 댓글들이 웃김
    '20.10.8 5:5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돈이 이세상의 전부라면서
    저런 딸이 나오는건 당연..

    부모를 돈의 가치로 따지지 않고 부모로서 존중하는 애들?
    그러려면 어른들이 먼저 행동으로 보여줘야지요 어른은 아이의 거울인데..

  • 176. ..
    '20.10.8 6:44 PM (49.164.xxx.159)

    바로 그 자리에서 아빠 카드가 곧 엄마 카드야 라고 말하고 끝낼 입니다. 님 행동은 유치해요. 삐져서 화낸거고 5일은ㅅ 말안하는거 잖아요.
    지금이라도 불러서 평소 너를 이렇게 생각했는데 생각지 못한 말을 해서 서운했다고 말하시고 너는 그 말 엄마 무시하는거 아니면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서로 사과하고 푸시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딸아이 고2면 사춘기 늦게올 수 있고요. 딸 아이 반응보면 평소 엄마가 동생 편애한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이 점도 물어보시고 대화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177. 1인1닭
    '20.10.8 6:52 PM (116.32.xxx.53)

    그나이에 못한다고 생각하니
    딸아이와 싸우는 것

    무슨 엄마를 무사한다느니 깊게 들어가는데

    애는 그카드 그 돈 엄마가 번게 아닌데
    닭덜어냈다고 받아 친거에요 .
    무슨 원래부터 엄마를 무시했다는듯 얘기하는데

    내보기엔 엄마가 딸 식탐과 식욕 뱃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네요 .
    담부터 2개 시키던지 돈이 부족하거나 비싸니
    1개로 나눠 반만 먹으라 미리 얘기하고 시키세요 .

    애가 엄마한테 양없는데 덜었다고 그와중에 오빠
    챙겼다고 비수 날린거에요. 양덜어낸 것에대한 반격

    담에 그렇게 안하고 딸 양 많이 챙겨주시고
    엉덩이 두드려주세요 .식탐 많고 식욕왕성한
    사람은 음식이 양이 안차면 화나요

    엄마가 딸의 근본적 욕구를 이해하심 됩니다 .
    그걸 이해 못한것에대해 폭발한거에요

  • 178. 어른이랑 애랑
    '20.10.8 6:53 PM (69.143.xxx.94)

    같냐는 말은 설득력이 부족해요. 요즘 애들한테 유교적인 말하면 오히려 더 무시만 당합니다. 반대로 어른이 존경할 수 있어여하는데 엄마는 존경할게 뭐 있냐고 하면 어떡하실거에요? 자식에게도 무시 안 당하려면 부모도 논리적이어야죠. 치킨이 총 몇 조각인지 모르지만 아들거 몇 개 더신거면 많이 던거 아닌가요? 애는 속상하니까 평소에 자기가 하던 생각 말하는거에요. 남편이 나서서 아빠돈이 곧 엄마돈인데 딸이 예의없었다고 잘 타이르는게 좋을 것같아요.

  • 179. 교사인데
    '20.10.8 6:54 PM (112.144.xxx.212)

    학교에서도 말을 저런 식으로 하는 애들을 어느 부모가 키우는지 댓글보니 알겠네요.

  • 180.
    '20.10.8 6:57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애들도 다 아는 거죠
    돈이 최고고 돈 버는 아빠가 최고라는 거
    지난번에 그런 글도 있었잖아요
    어릴때부터 키워 주신 능력 없는 외갓집 보다
    비싼 패딩 컴퓨터 척척 사주는 친할머니한테 애교 떤다고
    이런 애들을 요즘말로 자낳과라고 하더라고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 181. ...
    '20.10.8 7:22 PM (68.235.xxx.102) - 삭제된댓글

    식탐이 많으면 식탐을 줄이도록 해야죠. 식탐이 많으니 다음엔 2마리를 시키라느니, 식탐있는 사람이 음식 부족하면 화나는건 당연한 일이라느니..

    이런식으로 애를 키우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상한 애들이 항상 있나봐요. 어릴때도 보면 뭐 피자 치킨 같은거 먹을때 경쟁적으로 한조각이라도 더 먹으려던 애들, 솔직히 추해보이고 진짜 없어보이지 않나요? 더 먹고는 싶지만 딱 욕구 조절하면서 빈말이라도 친구한테 권하는 애들이 진짜 교양있어 보이고 당연히 이러애들이 공부같은것도 더 잘했고요.

  • 182. ㅇㅇ
    '20.10.8 7:33 PM (180.71.xxx.52)

    결재가 아니고 결제에요.

  • 183. 14.63
    '20.10.8 7:34 PM (223.39.xxx.120)

    원글 어디에 먹는걸로 설움줬다는 얘기가 있나요
    요즘 우리 클때처럼 먹는거 부족해서 딸아들
    차별하는 시대도 아닌데 뭔 당치도 않은 비유를 갖다붙여요

  • 184. 먹는 문제가
    '20.10.8 7:35 PM (217.138.xxx.60) - 삭제된댓글

    아니라니까 자꾸 본질을 파악못하는 댓글들이 아직도 있네요.
    먹는거에서 터져서 그렇지 이건 옷을 사는 문제던 뭘 하던 마찬가지예요.
    애가 지금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게 좀 깨우치게 해야하는 문제라구요.

  • 185. ...
    '20.10.8 7:40 PM (223.38.xxx.241)

    아마 따님 이야기는 다를거 같은데요 버릇 없는 건 야단치세요쌓인 게 있는 건지..

  • 186. ..
    '20.10.8 7:57 PM (223.38.xxx.241)

    앞에 썼지만 요즘 애들 자기 거 자기 영역 자기 먹는 거 확실히 하는 거 좋아해요 온전히 내거라 생각했는데 어긋나니 더 사납게 나오는 거 같은데요 태도는 야단치고 그리 생각했는지 물어보세요 식탐 많은 아이면 그런적 있었던 기억이 클거구요 가족은 나눠야한다하면 왜라고 응대할 수 있어요 그 부분부터 다시 이야기하셔야 할 겁니다

  • 187. 요즘 애들
    '20.10.8 7:59 P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자라는 환경이 달라서 그래요.
    여자도 돈 벌어야 한다, 여성평등, 맞벌이 이러면서 전통적인 부부개념이 사라져가고 있는 상태에서 돈의 가치와 부모 존중에 대한 가치가 상충되는거죠. 애들딴에는 자기들이 사실을 말하는거라고 주장할 수 있고요. 그게 사실이잖아. 이렇게 나오는 애들이 원글딸 같은 경우나 여기 댓글에서도 보이잖아요.
    이런 아이들이 사실이라고 믿고있는 그 자체가 올바르지 않다라는 걸 깨우치게 해줘야 한다는거죠.
    이건 원글 딸 뿐이 아니라 사회적 현상이기도 해요.
    지금 이 과도기에 어른들끼리도 전업 비하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아이들도 그렇게 되는 과정인거죠.
    엄마한테 그걸 표출하는거고요.
    그런데 그게 옳지 않다라는 걸 일깨워줘야해요.

  • 188. 봄날아와라
    '20.10.8 8:24 PM (203.226.xxx.156)

    저라도 화가 많이 나서 따끔하게 혼냈을꺼 같아요
    포인트가 뭔지 저도 알거든요.
    엄마도 아빠 돈으로 산다고 생각하는거죠. 엄마의 보이지 않는 ?? 일은 돈으로 생각하지 않는;;;;

    제 남편은 엄마랑 같이 버는 거고 아빠돈이 다 엄마돈이야, 뭐든 엄마랑 상의해. 이렇게 말해요 (제 친정어버지도 그러셨어요, 저는 남편일 아주 조금 돕는 정도, 애 셋 제가 케어하죠, 친정엄마도 저 졸업전까지 전업. 모든 경제권은 친정엄마몫, 저도 그렇구요)
    평소 집안 분위기 생각해보시고 깊이 이야기해보실 일입니다. 며칠 동안 냉전이라고 아이의 생각이 갑자기 바뀌지 않아요

  • 189.
    '20.10.8 9:05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집에서 엄마가 살림도 설렁설렁 하고, 운동가고 아줌마들이랑 수다떨고 소파에 벌렁누워 루즈한 모습보면, 아빠돈으로 살림하는 엄마나,
    아빠돈으로 공부하는 딸이나
    동일선상이라고 느낄듯.

  • 190. ....
    '20.10.8 9:07 PM (39.123.xxx.244) - 삭제된댓글

    와...무섭네요
    경제활동 안하고 살림하는엄마를 무시하는발언ㅜ

  • 191. ㅐㅐ
    '20.10.8 9:31 PM (182.224.xxx.42)

    네 저도 1인 1닭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렇게 깊게 들어가실 일이 아닐거라 봅니다
    지금 한창자라는 아이들 두명과 엄마 세분 드시겠다고 1닭시키셧는데.... 그러면서 오빠꺼 덜어내면 약간 빈정 상할수 있는데
    딸도 말해놓고 아차 햇을수 있어요
    엄마 그동안 먹는걸로 배려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 드넹ㅛ

  • 192. 와우
    '20.10.8 9:39 PM (182.229.xxx.190)

    돈을 버는 건 아빠. 그걸 쓰는 처지는 엄마나 나나 똑같은데 왜 나에게 생색이냐. No
    그 돈을 관리하고, 가사서비스를 생산하는 건 엄마. 넌 그거까지 쓰는 처지라 엄마와 너는 격이 완전 다름. Yes
    33333

  • 193. ㅇㅇ
    '20.10.8 9:40 PM (106.101.xxx.251)

    아이랑 둘만 있을때 배달이야기 나오면 오로지 현재
    내 앞에 있는 애한테 집중해요. 니가 원하는 양이 뭐냐.
    그리고 나서 이후에 올 애것도 신경쓰이면 하나 더 시키던지.. 아니면 애한테 얼마나 먹을양이 필요한건지
    물어보고 덜어내줘도 좋다 하면 그리 해주죠...늘 현재
    자리에 같이 있는 애의 필요로하는 양에 집중했어요...
    먹는 양까지 흡족하지 못하고 엄마의 결정에만
    따라야 하니 애가 속상한듯하네요
    속상한 마음은 이해되네요.. 그리고 먹는거에서 자기
    결정권이 없으니 엄마의 힘을 누를 대상을 갖다붙힌듯...
    물론 딸아이의 발언이 잘했다는 건 아니구요

  • 194.
    '20.10.8 10:54 PM (27.177.xxx.226) - 삭제된댓글

    양이 부족하니 딸이 화나는건 당연하다.. 라는건 동의안되네요. 식탐이 무슨 귀여운 욕구 인거마냥 포장하는데 돈욕심과 똑같이 자꾸 탐하면 절제하도록 가르쳐야돼요. 1인1닭 어쩌고 할게 아니라.

  • 195. 교육을 합니다.
    '20.10.8 10:56 PM (110.70.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20년 넘는 맞벌이 엄마인데
    여기 가끔씩 자식들한테 말도 안 되게 관대한 거 질려요.
    아님 자기 상처를 이상한데 투사하면서 감정이입.
    교육, 훈육 다 포기한 거 같아요.
    33333333333333333333333

    교육이란 걸 좀 하자고요. 양이 무슨 문제예요.
    아 답답해..

  • 196. 교육을 합시다
    '20.10.8 10:57 PM (110.70.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20년 넘는 맞벌이 엄마인데
    여기 가끔씩 자식들한테 말도 안 되게 관대한 거 질려요.
    아님 자기 상처를 이상한데 투사하면서 감정이입.
    교육, 훈육 다 포기한 거 같아요.
    33333333333333333333333

    교육이란 걸 좀 하자고요. 양이 무슨 문제예요.
    아 답답해..

  • 197.
    '20.10.8 11:07 PM (223.38.xxx.7)

    황금 만능주의 사회의 천박한 댓글 백태

  • 198. 뭐지
    '20.10.8 11:25 PM (112.170.xxx.111)

    딸이 먹으려고 시켰으면 일단 양껏 먹게 둬야죠. 남으면 아들 주던가.
    먹기도 전에 아들 것부터 챙기면 누가 좋아해요?
    그 점은 딸아이에게 사과하세요.
    그리고 생색 언급은 혼내시고요.

  • 199. ....
    '20.10.9 8:28 AM (222.106.xxx.56) - 삭제된댓글

    딩크이지만 감정이입되서 마음이아프네요
    많이 속상하실듯ㅜ
    요새애들 본인들의 기준으로 부모를평가하고..저랑 세대가달라서 그런지 이해가안될만큼 싸가지가없다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잘못한부분은 따끔하게 가르치시고
    아직 성숙한 성인이아니니 상처는 되도록이면 많이안받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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