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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자랑하는 지인들..

줌마 조회수 : 5,795
작성일 : 2020-10-07 14:32:07
암웨이해서 엄청 돈많이 벌었다고 하더라고요. 
부부가 차도 다 벤츠로 바꾸고
피부과에 돈많이 갖다주고 옷도 악세사리도 얼마나 많은지요~
애하나는 유학도 보내고.
거의 강남 스투디오(라고 불리는곳) 에서 생활하는데...
집은 30년째 경기도 저 남쪽이에요. 

또 한명은 주식으로 돈좀 만졌다고.. 저한테 왜 주식안하냐고 그러던 사람이에요. 철마다 해외여행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그러면서 애 학군때문에 이사 고민하면서... 돈없다고... (그집도 경기돈데 절대 비싼 동네도 아님..)

저희는 준공무원집이라... 대출잔뜩 낀 작은집 한채 겨우 유지하며 뭐 있을것도 없을것도 없는 뻔한 생활이라서 뭐 댓거리 할것도 없는데
돈많이 벌고 쓰면서 엄청 유난떨고 자랑하는데 왜 이사는 안가는지 모르겠네요. 

원하는 동네 이사갈수도 없는 정도의 재력이면... 돈자랑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IP : 1.225.xxx.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7 2:34 PM (211.226.xxx.247)

    나이먹고 돈이 젤 관심사긴 하죠.

  • 2. 요즘
    '20.10.7 2:36 PM (210.110.xxx.113)

    나만 돈 젤못벌고 나만 로또 안되고 나만 젤 못사는거같아요..ㅠㅠ
    그래도 괜찮아.. 죽지못해 살지만 괜찮아.. ㅋㅋㅋ...ㅠㅠ
    그런 인간이 있으면.. 나같은 인간도 있는 법..ㅠㅠ

  • 3. 그래도 님지인은
    '20.10.7 2:36 PM (125.132.xxx.178)

    그래도 님 지인들은 자기 돈자랑만 하고 님 걱정은 안하나보내요. 전 자기 돈자랑에 자식과외비자랑을 넘어서 저희 형편걱정까지 해주는 사람이 있어요. 반전은 그러면서 밥 한번 안사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인성이 그닥인 사람들이다 생각하고 한굿석으로 치워버리세요

  • 4. 그냥마
    '20.10.7 2:38 PM (1.225.xxx.38)

    너무 웃긴거같아요.
    경기도 저저저 남쪽에서 삐까뻔쩍하게 차려입고 벤츠끌고 썬그라스끼고 달려와
    매일 서초동 반포 한남동 돌아다니고
    화려하게 사진찍고 강의하고 다시 벤츠끌고 경기도 저저저 남쪽까지 돌아가는 삶이요.
    그러면서 암웨이하면 잘살수있다고.,, 지금이 어떤시댄데 말이에요..
    동네 비하아닙니다.

  • 5. 한번
    '20.10.7 2:39 PM (1.225.xxx.38)

    밖에서 만났는데 지하철 타고 왔다고 하니까...되게 불쌍하게 쳐다보더라고요 ㅎㅎ

  • 6. 그거야
    '20.10.7 2:40 PM (223.62.xxx.3)

    하우스 푸어가 되기 싫으니까죠.ㅠ

    어짜피 암웨이 하면 바쁘게 살고
    애들도 유학보냈는데
    학군좋고 인프라 구축된 대형 평수 아파트가 필요할까요?

    그 돈으로 주식이나 다른 투자하겠죠.

  • 7.
    '20.10.7 2:41 PM (218.145.xxx.83)

    진짜 돈있는 사람들이 아닌데요?? 고로 빈수레가 요란하다 보심될듯

  • 8. ---
    '20.10.7 2:41 PM (220.116.xxx.233)

    암웨이 하는 사람들 특징인가봐요.
    엄청 자기네들 성공하고 돈 많이 번것처럼 과시하고 자랑하죠.
    그렇게 교육생들 모집하는 거잖아요 ㅋ
    사실 개뿔도 없으면서ㅎㅎㅎ
    정말 다단계나 종교나 똑같다니까요? 노답입니다. 전 손절합니다.

  • 9. 암웨이는...
    '20.10.7 2:48 PM (116.126.xxx.29)

    허풍이 있어야 하는듯요..
    정수기 안바꿔 줬다고 절연 당했는데요..
    저야 뭐 땡큐였죠~~~
    그당시 사파이어라고 했었는데..
    10년 넘도록 계속 그집 살아요.. ㅋ

  • 10. ...
    '20.10.7 2:53 PM (220.75.xxx.108)

    남이 보는 거에는 투자할 돈이 있지만 주무대가 서초한남인데 경기도 남으로남으로 가야하는 집을 옮기는 데 쓸 돈 까지는 없다는 게 답이죠. 살면서 제일 큰 돈 드는 건 집인데 솔직히 차값 정도야 벤틀리 탈 것도 아니면 비교가 안 되잖아요.

  • 11. 그러려니
    '20.10.7 3:04 PM (175.195.xxx.178) - 삭제된댓글

    그러려니~하시며 돈 자랑 들어 주시고
    커피라도 한 잔 얻어 마시세요.
    남들이 저한테 돈 자랑, 자식 자랑 많이 하는데요.
    저는 저 믿고 그런 말 해 주니 고맙고요, 나한테도 그런 일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같이 기뻐해요. 서로 윈윈이죠 뭐.
    강남에 비싼 집보다는 그 돈으로 사업하는 마인드인가보다. 이미지 메이킹에 벤츠 타고 잘 차려입나보다. 쓴 돈이 자기 돈이라는데..벌어서 자식 유학도 보내고 대단하다 그냥 담백하게 생각해요. 실제 저 사는 모습은 내 집에서 아끼고 살지만요. 남들 사는 모습은 저렇게도 사는 구나.. 흥미롭게 봅니다.

  • 12. 허세
    '20.10.7 3:14 P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허세죠
    솔직히 남쪽서 암웨이하고 남쪽서 살면 그러려니하는데
    강남서 활동하며 집은 그곳이면
    이유는두개죠
    돈이없거나
    공기좋은 산밑이좋거나

  • 13. ..
    '20.10.7 3:18 PM (124.53.xxx.142)

    들어주니 계속 하는거죠.

  • 14. ...
    '20.10.7 3:35 PM (175.194.xxx.216) - 삭제된댓글

    다단계하는 사람이 돈자랑하는걸 믿으니 다단계에 빠지는거겠죠..

  • 15. 들어보니
    '20.10.7 3:36 PM (175.194.xxx.216)

    다단계하고 주식하는 사람들이네요? 호구를 모집해야하는

  • 16. ....
    '20.10.7 3:4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빈깡통이 시끄럽잖아요
    20억짜리 집보다 8억집에 살며 월 천 쓰는게 좋다는 사람들에겐 자랑이 되기도 하고요

  • 17. ....
    '20.10.7 3:43 PM (1.237.xxx.189)

    빈깡통이 시끄럽잖아요
    20억짜리 집보다 8억집에 살며 월 천 쓰는게 좋다는 사람들에겐 자랑이 통할것이고요

  • 18. ㅋㅋ
    '20.10.7 4:44 PM (222.96.xxx.44)

    옆에서 보고있음 진짜 웃기겠어요ㆍ
    돈 많이 벌어~ 좋겠네! 하세요
    아이고 ㅠ

  • 19. 당연해요
    '20.10.7 8:17 PM (175.209.xxx.73)

    그래야 암웨이 따라하니까 뻥 칩니다
    암웨이는 마치 사이비종교 같아요
    암웨이를 하는 사람들이 부자되고 잘나가고
    당신들에게 꼭 함께 천국에 데리고 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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