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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시혁 글 있길래 찾아보니... 역시 유전인가봐요

ㅇㅇ 조회수 : 22,201
작성일 : 2020-10-07 12:53:42
공부는 거의 다가 유전이라더니만 진짜 그런 듯.
방시혁 엄마도 서울대인데 엄마 형제 7남매중 5명이 서울대.
외삼촌이 언론사편집국장 출신으로 국회의원 2선이네요. 
방시혁 아빠도 고대-서울대대학원 출신 노동청장,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역임

IP : 185.104.xxx.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7 12:57 PM (220.78.xxx.78) - 삭제된댓글

    전에 읽은 책에서
    머리가 좋고 공부 잘하는건 우리집 내력이잖아~ 이런 글귀가
    있었어요
    근데 그집은 제력도 좋았어요
    제력에 머리가 좋으니 승승장구..

  • 2. ㅡ.ㅡ
    '20.10.7 12:57 PM (220.68.xxx.6)

    그러게요. 유전도 있겠고, 예전에 여고괴담 영화에 대사 생각도 나네요. 떡볶이 장사도 서울대 나온사람이 잘한다고 했던가? 뭐든 머리 좋고 노력 많이 하는 사람이 잘한다는 뜻이겠죠.

  • 3. 제력 x
    '20.10.7 12:58 PM (220.78.xxx.47)

    재력 o..........

  • 4. ㅎㅎ
    '20.10.7 1:00 PM (211.187.xxx.172)

    한번도 아니고 두번
    제력

  • 5. ....
    '20.10.7 1:09 PM (178.32.xxx.127)

    그냥 유전이죠 90%유전, 10%노력

  • 6. 넷마블
    '20.10.7 1:16 PM (125.130.xxx.219)

    이사회장이던가 방준혁도 방시혁 친척이잖아요
    완전 수재집안이더라구요
    그 좋은 머리로 어마어마한 부를 일군거네요

  • 7. ....
    '20.10.7 1:30 PM (39.7.xxx.133) - 삭제된댓글

    머리 좋고 노력 많이 하는 사람이 잘하는 분야가 따로 있죠. 연기는 절대 아닌거 같아요. 김태희 이상윤 보면

  • 8. 유전이라고
    '20.10.7 1:31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하는게 맘이 편하긴 하지요.
    내가 질못 나가는게 내잘못만은 아닐테니..

    그런데
    서당개 십년이면 풍월 읋는다고도 하니
    집안분위기가 중요한건지도 ..

  • 9. 유전이라고
    '20.10.7 1:3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하는게 맘이 편하긴 하지요.
    내가 질못 나가는게 내잘못만은 아닐테니..

    그런데
    서당개 십년이면 풍월 읊는다고도 하니
    집안분위기가 중요한건지도 ..

  • 10. ..
    '20.10.7 1:37 PM (175.209.xxx.250)

    유전이죠. 뭐.
    생김새 성격 취향도 거의 유전인데
    왜 인지능력이 유전이 아니겠어요..하...

  • 11. ......
    '20.10.7 1:51 PM (114.207.xxx.248)

    타고나야죠. 게임시작부터 다르쟎아요

  • 12. ....
    '20.10.7 1:56 PM (175.223.xxx.82)

    모든건 유전자가 다 하는듯 ㅜ

  • 13. 기회의 평등
    '20.10.7 1:56 PM (211.46.xxx.253)

    저 아는 분들 보면~~ 50년대 60년대까지만하더라도, 아이 공부를 시킬 수 있는 집의 수가 워낙 적었고, 정보 공유가 제한적으로 되어 있어서 부모가 조금만 관심 쏟으면 웬만하면 다 명문대 갈 수 있었고, 집안에서 한 명이라도 명문대 나오면 그 밑에까지 서울로 가기 편했었어요.

    지금처럼 인터넷 치면 정보가 공유되는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에요.

    삼형제 모두 서울대 나오거나, 최소한 형제자매 다 스카이 이대 출신들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 14. 일가가ㅎㄷㄷ
    '20.10.7 1:57 PM (125.135.xxx.135) - 삭제된댓글

    유전도 있고 어려서 부터 보고 듣는 스케일이 다름. 얼마나 다른데요... 그냥 천당 지옥 수준임. 빈민층 어린이들 벽지 곰팡이 피는거 보고 자라고 라면도 자기가 끓여먹고..

    자,. 여기서 이방카 트럼프 2조 증여 받았습니더.. 이건 다른 우주에서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

  • 15.
    '20.10.7 2:22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유전과 집중할 수 있는 지원과 환경이 되는 상태에서 본인의 노력이 더해져서 되는 거죠.
    솔직히 세상 살아 보니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말도 틀리지 않은 거 같아요. 근데 공부해야 하는 십대 청소년기 때 얼마나 가능한 환경이 되어 주느냐와 자신과 주변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학벌이 결정되는 거 같아요. 물론 적어도 불운의 방해는 없어야겠구요. 적절한 환경에서 공부에 흥미가 붙으면 게임 못지 않게 집중하게 될 수 있고 추진력이 생기면 웬만큼 머리 나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런 환경 등의 조건들이 대체로 기초부터 수년간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거지만요. 어쨌든 온갖 랜덤으로 복잡다단한 세상살이에 비하면 공부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죠. 책 파면서 머리만 쓰면 되니.

  • 16.
    '20.10.7 2:23 PM (175.223.xxx.192)

    유전과 환경. 집중할 수 있는 지원과 환경이 되는 상태에서 본인의 노력이 더해져서 되는 거죠.
    솔직히 세상 살아 보니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말도 틀리지 않은 거 같아요. 근데 공부해야 하는 십대 청소년기 때 얼마나 가능한 환경이 되어 주느냐와 자신과 주변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학벌이 결정되는 거 같아요. 물론 적어도 불운의 방해는 없어야겠구요. 적절한 환경에서 공부에 흥미가 붙으면 게임 못지 않게 집중하게 될 수 있고 추진력이 생기면 웬만큼 머리 나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런 환경 등의 조건들이 대체로 기초부터 수년간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거지만요. 어쨌든 온갖 랜덤으로 복잡다단한 세상살이에 비하면 공부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죠. 책 파면서 머리만 쓰면 되니.

  • 17. 우리
    '20.10.7 2:44 P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시집도 서울대 내력이 있는데
    서울대 그거 그렇게 대단한거 아니에요
    진심 학교보다 인성이 중요한거라고 목이 터져라 외쳐도 손톱도 안들어 가는 이 현실ㅠ

  • 18. ㅇㅇ
    '20.10.7 4:13 PM (211.36.xxx.15)

    그당시 엄마가 서울대 출신, 드물잖아요.

    그리고 어머니 친구들은 거의 교수 교사 그랬는데,
    엄한 시어른 모시고 시집살이 하며 힘들게 살았다고 해요.

  • 19. 새삼
    '20.10.7 4:43 PM (106.197.xxx.192)

    아이에게 미안해지려 하네요!

  • 20. 가만
    '20.10.7 5:49 PM (121.168.xxx.65)

    우리딸, 우리아들...미안해...
    좋은 머리 못 물려줘도 엄마가 맨날 따뜻하게
    웃어줄께...ㅋㅋ맛있는떡볶이 자주 해줄께...ㅋㅋㅋ

  • 21.
    '20.10.7 7:45 PM (223.62.xxx.132)

    윗님,서울대 나온 부모 못지 않네요

  • 22. ...
    '20.10.7 8:19 PM (124.52.xxx.19)

    윗님,서울대 나온 부모 못지 않네요 222

  • 23. 근데
    '20.10.7 8:36 PM (106.247.xxx.70)

    서울대 나와서 사람구실 못하는 쓰레기도 많습니다. 거짓말에 돈 문제에 평생 쓰레기처럼 살더라구요. 공부머리만 좋았던 거죠. 우리집에 있어서 알아요.

  • 24. 우리
    '20.10.7 10:05 PM (125.130.xxx.23)

    집안에도 많아요.
    설대가 젤 흔하고 나머진 귀하죠.
    우리끼리는 그저그래요..
    판검사 변호사 의사 약사 회계사 사업가 고위공무원 교수 교사 ..
    다들 바쁘게 살아 명절에나 겨우보고 친인척이 모여 술마시고 고기구워 먹는 등
    유유자적한 삶은 아무도 없네요.
    다들 어떻게 사나 물어보면 약속 없으면 귀가해서 밥 먹고
    제각각 방으로 가서 할 일하고 잠자기 바쁜 그저그런 인생들이네요.
    하긴 백수인 저도 과로사 직전이니...

  • 25. 도시락
    '20.10.7 10:19 PM (184.152.xxx.36)

    그래서 저도 저 위에 맛있는 떡볶이 자주 해 주겠다고 하신 분 처럼
    온라인으로 수업 하는 아들 딸 위해서 정성껏 도시락이라도 싸서 식탁에
    올려 놓고 일하러 나옵니다.
    ~ 공부 머리 좀 없어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사랑한다 ~

  • 26. 쩝쩝이
    '20.10.8 1:41 AM (180.65.xxx.173)

    그래 내가 이모냥이꼴인건 머리탓

  • 27. 유전과 환경
    '20.10.8 5:01 AM (112.155.xxx.106)

    유전일 수도 있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고..
    125.130님 예시처럼 집안이 다들 그러면 그깟 서울대 정도야 뭐..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겨요.
    저희 아버지 어머니 그 시절 대학원, 대학까지 나온 분들이고 친척들도 죄다 명문대 출신이니
    아버지 사업실패로 풍족하지도 못했고 살던 동네도 서울 변두리에 사교육도 안 받았는데
    저나 동생은 대학 가는건 그냥 식은죽 먹기라고 어릴때 부터 당연하게 인식했어요.
    서울대 당연히 갈줄 알았는데 못 가서 친척들 보기에 창피한 정도..
    그런데 어릴때 살던 동네가 그렇다 보니 후에 초등학교, 중학교때 공부 잘하던 애들도 대학 안간 케이스가 많아 놀랐어요. 오히려 저랑 동생은 아버지 사업실패로 전학을 여러번 다녀 초.중등때는 공부를 못한 케이스였거등요. 갈 때 되니 자연스럽게 갈만한 성적이 나오더라구요.

  • 28. ㅎㅎㅎ
    '20.10.8 5:45 AM (122.62.xxx.67)

    뜬금없는 소리지만
    제 주변에 엄마가 양장점 한 친구 둘
    결혼 잘하고 재주가 많아요.

  • 29. ...
    '20.10.8 10:58 AM (222.103.xxx.217)

    아는 오빠네는 사촌까지 서울대가 제일 많고 고시패스들 많이 했지만 전문대 출신도 있어요.

    전문대 안경광학과 나온 동생이 제일 부자라는~

  • 30. ...
    '20.10.8 11:00 AM (222.103.xxx.217)

    아인슈타인의 딸은 아이큐가 정상보다 낮다는 책을 봤어요.

    딸의 엄마, 아인슈타인의 전부인도 명문대 출신.

  • 31.
    '20.10.8 12:06 PM (14.138.xxx.241)

    222.103님 아인슈타인 딸 어릴 때 입양 보내고 평생 못 봤는데?
    아들 아니에요? 키운 건 아들만 둘

  • 32.
    '20.10.8 12:09 PM (14.138.xxx.241)

    그리고 아인슈타인 장남은 명문대 교수였어요 아버지만 못 하다해도.. 차남은 정신병으로 병원 가서 평생 살았지만. ....

  • 33. ...
    '20.10.8 12:16 PM (222.103.xxx.217)

    아이슈타인 딸을 직접 키우지 않고 엄마가 키웠어요. 딸을 버렸다는 표현도 있더군요.

  • 34. ...
    '20.10.8 12:21 PM (222.103.xxx.217)

    어째튼 유전은 랜덤이라 천재아빠와 명문대 엄마 사이에 아이큐 낮은 자식도 태어나요.

    유전학은 현대과학에서 아직 제대로 연구되지 못한 분야인데 너무 유전으로 결론 내려서 쓴 댓글입니다.

    유전학이 제대로 연구되면 치매나 암, 난치병도 상당 부분 치료 될겁니다.

  • 35.
    '20.10.8 12:34 PM (14.138.xxx.241)

    아인슈타인 첫딸 학생때 혼전임신이라 입양보냈습니다

  • 36.
    '20.10.8 12:43 PM (14.138.xxx.241)

    아인슈타인의 재혼한 부인의 딸들은 먼 친척조카뻘이지만 직계도 아니고...
    정신병원 간 둘째아들도 병원 들어가기 전까진 그 지역에서 알아주는 수재였구요 유전이 아예 상관이 없는 건 아닌데 확률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달라지죠

  • 37. ㅎㅎㅎㅎ
    '20.10.8 1:05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방가 쪽은...부모가 다 고학력이니...대놓고 예측 가능한 유전이지만
    아닌 경우는요?
    부모님 초등학교밖에 안나왔는데 애들은 다 인서울..
    공부만 놓고 보자면
    그 선조들...교육 받을 상황이 안돼서 그 잘난 유전자 발현이 안된 경우도 허다할텐데....
    이런 얘기 과연 의미 있을까요?

    이런식으로 바보처럼 유전자 낙인 찍는거 너무 한심해요...
    패배주의자들이 난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하다가 이젠 열등한 유전자 탓이라며 영끌까지 해서
    이렇게 거지같이 산다고 정당화 시키는걸로 들려요

    매사에 유전자, 가족력 타령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 있는데 진심 한심해 보입니다.
    내가 누구 유전자 물려받았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 아니에요?
    긁지 않은 복권인데..긁어보지도 않고 계속 유전자 타령..쩝
    글고 공부만 잘하는게 최고는 아닌데... 각각의 상황에 맞게 우월한 유전자가 있어요
    다들 한두개씩은 갖고 있다고 봐요...

    원시시대때는 길눈 밝은 사람이 부족장 했다고 합니다.

    여튼 매사에 유전자와 연관시키는 드립은 지양했음 좋겠어요

  • 38. 엥님
    '20.10.8 1:26 PM (222.103.xxx.217)

    입양보냈다는 딸이 지능이 많이 낮다고 봤어요. 고아원에 버렸다고도 하고. 하여튼 아인슈타인과 딸의 엄마가 명문대였는데 딸은 평균도 안됐죠.아인슈타인은 사생활은 아주 문제 많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어째튼 확률이든 뭐든 평범한 대분의 사람에게 유전이 랜덤인데 뭐든 유전...이게 유행같은 말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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