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산층 정도되면 다들 건조기 식세기 있나요?
결혼하는 친구를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제가 빨래너는건 남편 시켜 그랬더니
요즘 누가 빨래를 너냐고 정색하더라구요.
신혼 살림 낸 사람들이야 그렇다치는데
60대 분들도 다 이런 가전 쓰시나요?
저희집엔 없고 제 친구네도 다 없어서..
궁금하네요.
1. 프ㅜ하하
'20.10.6 11:3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냥 각자의 선택이죠.
냉장고나 세탁기가 있냐의 문제도 아니고
건조기 식세기는.. ㅎㅎㅎㅎ
이게 무슨 중산층하고...
저 중산층 이상인것 같은데 건조기는 선물 받아서 있고 식세기는 없어요.
아주 넉넉하게 사시는 시부모님, 식세기는 있고 건조기는 없어요.
중산층 친정 둘 다 없고
세련되고 넉넉한 신혼부부 동생도 둘다 없어요2. ㅡㅡ
'20.10.6 11:30 PM (121.143.xxx.215)저 60세
건조기 식세기 다 있어요.3. 일부러
'20.10.6 11:31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안사는 사람도 많을텐데 그 친구들 뭥미.
4. 중산층
'20.10.6 11:32 PM (222.96.xxx.44)건조기 식세기 인덕션 없음요
5. 식세기
'20.10.6 11:33 PM (210.100.xxx.239)빌트인으로 있는 집 두번째인데
한번도 안써봤어요
없앨까 생각중인데요6. 일부러
'20.10.6 11:33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안사는 사람도 많을텐데 그 친구들 뭥미.
다OO 청소기 사놓고 잘 안쓰게돼서 빗자루질 합니다.7. 선택
'20.10.6 11:34 PM (222.106.xxx.155)20억 넘는 집 살지만 건조기 없어요. 살 생각 없음. 3억 전세 사는 후배(본인이 얘기해서 알게 됨)는 이번에 건조기 샀는데 무지 만족하더라고요. 전 스타일러 사고 싶음 ^^
8. 이건 케바케
'20.10.6 11:35 PM (223.33.xxx.94) - 삭제된댓글케이스바이 케이스 같아요
젤 비싼 아파트중 하나 사시는 60대 부모님
식세기는 있는데 건조기 없으세요 아직도 수건 같은건 팍팍 삶으시는 완전 옛날 스타일.
대신 도우미 아주머니가 자주 오셔서 살림해주시죠9. 전
'20.10.6 11:35 PM (101.127.xxx.213)40대 중반. 둘다 있고 식세는 매일 돌리고 건조기는 전기세 아까워 수건만 돌립니다. 급할때나 장마때는 옷도 돌리고요.
중산층과 서민의 중간?10. ㅠ
'20.10.6 11:36 PM (210.99.xxx.244)중상인진 모르겠고 건조기는 살려고 하니 남편이 반대 아파트커뮤니티에 세탁실이 있어서 가끔 가서 건조기사용해요. 전 햇빛에 말리는것도 좋더라구요
11. 60세 넘지만
'20.10.6 11:39 PM (125.130.xxx.222)1993년 처음 집장만때 건조기.식기세척기 다
구입.평생 사용하고 있어요.세탁기.건조기는
안망가졌지만 2년전 같은 브랜드로 교체.
식세기는 새집에 빌트인 되어있는거 열심히 사용중.
맞벌이 아직도 하고 있는데 큰 일손 덜어줍니다.
내 경쟁무기에요.12. ㅎㅎ
'20.10.6 11:40 PM (1.241.xxx.96)웃지요~~~
13. ㅡㅡㅡ
'20.10.6 11:43 PM (222.109.xxx.38)중산층이 어느정도일까요'?
14. 중산
'20.10.6 11:43 PM (125.252.xxx.39)엥
12인용 빌트인 식세기 70만원이면 되고
건조기 150만원이면 사는데요?
12개월 무이자 할부하면 한달에 20만원이면 사요
중산층과 무슨 상관...15. ..
'20.10.6 11:46 PM (211.43.xxx.156) - 삭제된댓글일이천짜리 가전도 아니고 일이백짜리 가전인데;; 사고 싶으면 사는거죠.
16. ...
'20.10.6 11:47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전 쓰지도 않은 식세기는 떼서 버렸고
건조기는 해바른 베란다에 문열어 놓고
건조시킨 햇빛냄새나는 뽀송함이 좋아서
건조기 사용할 생각은 아직 없어요17. ㅁㅁ
'20.10.6 11:48 PM (14.5.xxx.27)친구분 말하는 뽄새가 쫌 그렇네요...
18. mm
'20.10.6 11:51 PM (61.73.xxx.31)건조기 없고 식세기는 빌트인인데, 안 쓴지 꽤 됐어요.
무릎과 허리가 안 좋아지니 숙여서 그릇 넣고 빼는 것도 힘드네요.19. 넝쿨
'20.10.6 11:51 PM (182.214.xxx.38)중산층 표본인 대기업 맞벌이인데 아주머니 계셔서 식세기 건조기 로봇청소기는 필요를 못 느껴요. 예전 집엔 식세기 빌트인있었는데 한번도 안 썼어요 ㅎㅎ
20. 그 친구들의
'20.10.6 11:5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소견이 좁네요. 그게 경제력과 무슨 상관이 있으며 정색하고 답할 일인지.
부자여도 먹은 그릇 바로 치워야 하거나 손으로 씻는 걸 더 개운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세척기 안 사더라구요. 형제들 중 자산은 제일 적은데 손보다 기계에게 시키는 걸 즐기는 저만 식세기, 건조기 다 있어요.21. 가지가지
'20.10.6 11:57 PM (14.32.xxx.215)저 학부모 모임에 3년째 로봇청소기 식세기 자랑하는 여편네도 있음
22. 저
'20.10.6 11:59 PM (175.120.xxx.219)건조기 없고 식세기도 없고
그 흔한 건조대도 10년째 쓰는데요^^;;
궁상인가요?ㅋ
저 중산층 맞는 것 같은데....23. ㅇㅇ
'20.10.7 12:00 AM (58.234.xxx.21)건조기 있어도 수건 속옷 같은것만 돌려요
금방 낡고 줄어서24. ......
'20.10.7 12:02 AM (1.233.xxx.68)몇년 전 부터 결혼하는 사람들, 새아파트 입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사용자가 점점 늘어나는것 같네요.
25. 식구
'20.10.7 12:03 AM (222.110.xxx.248)없어서 식세기를 쓸 필요가 없는뎅...
26. ㅋ
'20.10.7 12:04 AM (223.39.xxx.200) - 삭제된댓글저흰 월소득 2천가까이돼요.
집도 총3채. 전부 30억 넘고요.
다만 양가 물려받을게 없는 흙수저. ㅜ
궁상인지 몰겠지만. .
오븐도없고, 세탁기16년째 오래된거쓰고, 건조기당근없고, 식세 없네요.
저 이글보니 궁상같아요.27. 근데
'20.10.7 12:04 AM (113.118.xxx.108) - 삭제된댓글궁금한 게 원글님은 60대 이신 거예요?
처음엔 2,30대인 줄..28. 공감
'20.10.7 12:18 AM (180.66.xxx.194)다이슨 청소기 사놓구
맨날 찍찍이 돌돌돌
부직포 쓱쓱쓱
나도 날 어쩌지 못해요29. 흠
'20.10.7 12:36 AM (121.151.xxx.160)건너뛴 답글이지만 건조기는 옷감 빨리상해서 안쓰게되요 수건이나 뽀송하게 해줄까... 식세기도 마찬가지 식구없는저는 손설거지가 간단해서 일년에 몇번안쓰구요 이런저는 그냥 서민층^^
30. 오전
'20.10.7 1:19 AM (210.223.xxx.175)식세기 건조기 필요하단 생각들때 돈 걱정 안하고 살 수 있으면 중산층 / 필요하다 생각 들어도 돈때문에 못사면 안 중산층.
31. 건물주~
'20.10.7 1:25 AM (223.38.xxx.247)식세기 건조기 없네요
근데 사고싶긴 하네요 ^^32. ㅇㅇ
'20.10.7 2:24 AM (107.181.xxx.138) - 삭제된댓글아뇨,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요
그냥 있던 것만 쓰는 게 어떨 때는 더 편하더군요
로봇청소기, 처음에 좀 쓰다가 안 쓰게 되더라구요
식세기쓸만큼 설저지감 많은 것도 아니고
건조기는 그냥 옷 말리고 말지 굳이....
더군다나 강아지가 자기 이불에 뭘 묻혀대서 강아지 이불은 사람이불보다
훨씬 자주 빨았더니 훨씬 빨리 너덜너덜해지더라구요, 헤지고요
세탁기 자주 돌려도 그런데 거기다가 건조기까지 돌리면 더 상하겠지 싶더군요.
대신에 티비 크고 좋은 거 보고 냉장고나 인던션,오븐은 좋은 거 사고
노트북이나 아이폰엔 돈 그리 안 아끼는 편이예요33. ...
'20.10.7 4:35 AM (112.214.xxx.223)식세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그다지 비싸지도 않은데
그런걸로 무슨 중산층을 나눠요?ㅋ34. .....
'20.10.7 5:12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30년전 유학하면서 가장 놀란 게 기계화된 미국주부들의 삶. 당시 우리엄마는 삶는 손 빨래 반, 아침저녁 빗자루질 걸레질, 세 끼 해먹이는 게 바지런한 주부상인 삶을 사셨음. 집안이 반지르르 했지만 난 평생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생각했음. 중1때 그런 생각을 했던 거 같음. 한참 책읽고 있는데 걸레질 시키는 게 그리 싫었음.
귀국 후 지금까지 일하지만, 가사기기 얼리어답터임. 건조기도 나오자마자 아파트올인 하면서 가스건조기 설치공사 함. 냉장고 앞툭튀 싫으면 버리고 비스포크 삼. 로봇이 종류대로 삼.
엄마가 손걸레질로 반지르르한 집에 사신다면, 난 힘쓰지 않고 조금 덜 반지르르한 집에 살음. 내 삶에 만족함. 한국엄마로 절대 벗어날수 없는 애들 입시도 잘 끝내서 내 평생 가장 자유로움.35. 기계화
'20.10.7 5:22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30년전 유학하면서 가장 놀란 게 기계화된 미국주부들의 삶. 설거지가 이리 쉽구나, 빨래를 널지도 않네, 주 2회만 청소기돌려도 이리 깨끗하구나, 요리가 이리 쉽다니...
당시 우리엄마는 삶는 손 빨래 반, 아침저녁 빗자루질 걸레질, 세 끼 해먹이는 게 바지런한 주부상인 삶을 사셨음. 집안이 반지르르 했지만 난 평생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생각했음. 중1때 그런 생각을 했던 거 같음. 한참 책읽고 있는데 걸레질 시키는 게 그리 싫었음.
귀국 후 지금까지 일하지만, 가사기기 얼리어답터임. 건조기 나오자마자 가스건조기로 설치공사 함. 냉장고 앞툭튀 싫으면 버리고 비스포크 삼. 로봇이 종류대로 삼. 전기오븐 나오자마자 가스오븐 버림..
엄마가 손걸레질로 반지르르한 집에 긍지 가지고 사셨다면, 난 힘쓰지 않고 조금 덜 반지르르한 집에서 쉽게 살음. 내 삶에 만족함. 한국엄마로 절대 벗어날수 없는 애들 입시 끝내고는 내 평생 가장 자유로움.36. 그냥
'20.10.7 7:12 AM (182.226.xxx.224)본인이 원하면 사는 가전제품이예요.ㅋ
37. ...
'20.10.7 7:16 AM (222.236.xxx.7)그가전제품들이랑 중산층이랑 무슨 상관있는지 가전제품들이1억2억하는것도 아니고
38. ;;;;
'20.10.7 9:28 AM (223.39.xxx.202)중산층과 무슨 상관일런지;;;
직장 다니는 경우는 그런 제품 많이 필요할 것 같긴 해요. 기계 도움없이 맞벌이 하긴 넘 힘들어서요.
저 맞벌이에 초등 아이 하나 있고(아이는 친정 부모님이 챙겨주심) 가사도우미는 안 쓰고 있어요.
건조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물걸레 로봇청소기 다 있어요. 그냥 청소기도 당연히 있구요. 조금이라도 체력 아끼려고 기계 힘 빌려요.
부모님이 집안 살림까지 해주시는거 죄송해서 가급적 아이 밥 차려주시는거 외엔 살림은 저랑 남편이 하는데 기계 쓰면 확실히 몸이 편해요.39. less
'20.10.7 9:45 AM (124.58.xxx.66)중산층 뭐 그런거랑 상관없어요.
친정 잘살아도 건조기 식세기 없음.
저희는 건조기 식세기 다 있고.
여동생은 건조기없음..40. 가만
'20.10.7 9:46 AM (121.168.xxx.65)그 친구 되게 웃기네요. 뭘 정색까지?
대화의 촛점이 그게 아닌데..
자기 건조기있다고 어필하고 싶었던건지41. ,,,
'20.10.7 10:31 AM (121.167.xxx.120)전 70세인데 아들네가 애기 빨래 때문에 먼저 구입해서 사용해요.
편리한것 같아서 2018년에 샀어요.
장마때나 비오는 날. 겨울에 편리하고 빨래 건조대에 너는 것도 말랐나 안말랐나 신경쓰는
것도 번거롭고 너무 편해요
잘 샀다고 생각 해요.
서민이고 1년 동안 돈 모으고 비상금 보태서 샀어요.42. ᆢ
'20.10.7 12:10 PM (221.157.xxx.218)중산층에 해당되는지 모르겠지만요.
식세기,건조기 인덕션 다 없네요.
내년 집 리모델링 하게 되면 베란다 확장하면서 건조기 구입할까 생각하고 있어요.참고로 연봉 1억 3천에 지방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43. 맞벌이는
'20.10.7 3:30 PM (182.211.xxx.77)중산층하고 상관없어요.그냥 맞벌이신혼부부들은 시간이 없어서 건조기, 식세기 많이 사요..로봇청소기도요..잘사는거하고 상관없어요. 식세기 건조기가 그깟 얼마나 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