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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옷 반품해도 될까요

조회수 : 6,445
작성일 : 2020-10-06 22:49:18
나름 비싼 옷을 샀는데 소매 길이를 줄였어요
그런데 너무 짧게 줄여놨네요
제가 소매 짧은거 싫어해서 안줄이려다 직원이 조금만 줄이는게 낫겠다고 해서 정말 조금만 줄이는걸로 표시했거든요. 저 길이였으면 제가 오케이 했을리가 없는데 ㅜㅜ. 그런데 저 길이가 아니었다는 증거도 없고

또 흰옷인데 지름 2미리 정도 갈색 얼룩이 있어요. 흰 가죽이라 세탁해도 안 지워질거구요. 제가 민감한편이 아닌데 두가지가 다 신경쓰이니 반품이 고민되네요. 수선을 했으니 반품하면 폐기해야할거고 받아줄지도 모르겠구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211.218.xxx.12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밀키밀키
    '20.10.6 10:51 PM (125.177.xxx.158)

    수선해놓고 반품하는건 뭐임????
    반품할땐 항상 역지사지를 해보세요.
    판매자에게 피해를 주는건지 아닌건지.
    어느 정도껏이어야지 수선까지 해놓고 왠 반품요

  • 2. ㅠㅠ
    '20.10.6 10:52 PM (211.218.xxx.121)

    저도 옷도 마음에 들고 반품하고 싶지 않은데 흠이 두가지니 속상하네요

  • 3. @@@
    '20.10.6 10:54 PM (211.215.xxx.46)

    수선한걸 반품할생각한게 ^^;;;;
    속상하시겠지만. 당연 안되요.

  • 4. ...
    '20.10.6 10:55 PM (221.138.xxx.72)

    수선했으면 반품은 안되죠.그걸 누구한테 팔아요?

  • 5. 뭐지
    '20.10.6 10:55 PM (124.50.xxx.70)

    어떻게가 아니라 반품은 불가합니다

  • 6. 츄르츄르
    '20.10.6 10:56 PM (211.177.xxx.34)

    처음 얘기했던 것보다 더 줄였다고요? 그럼 그자리에서 얘기를 하셨어야죠. 말한 것보다 짧게 줄였다고... 아까워라

  • 7. 신중
    '20.10.6 10:57 PM (118.235.xxx.190)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소매가 길면 안사시는게 맞고
    수선한옷은 반품이 안될꺼예요

  • 8. 다시
    '20.10.6 10:58 PM (1.235.xxx.101)

    수선을 하면 안되나요? 줄인 거 늘리는 거는 쉬울텐데
    얼룩도 수선다녀오면서 생긴건가요?

  • 9. wii
    '20.10.6 10:58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수선 후 반품한 적 있어요.
    상하의 한벌이었는데 바지길이 수선했어요.
    가져와서 한번 입었나? 그후에 올이 잘못 나간 것처럼 박혀있는걸 발견했어요. 속상했지만 입다가 그랬나 하고 보니 수선한 밑단 안쪽까지 선명하게 이어져 있어서 원래 흠이 있었고 발견못한 채 수선한 거라 환불 가능했어요. 이런 경우라면 가능할 거에요.

  • 10. 진상은
    '20.10.6 11:03 PM (111.118.xxx.150)

    한끗발 차이

  • 11.
    '20.10.6 11:05 PM (211.218.xxx.121)

    소매라 늘리기는 어려워요 소매단이 있어서. 배송으로 집에서 받아보니 그러네요

    얼룩은 입어본 제품이 아닌 새 제품으로 넣어주시기로 한건데 제품 자체에 처음부터 있는것같아요.

    입어보고 핀으로 기장을 잡은 제품이 아니라 새 제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원했던 기장보다 짧아진것 같아요

  • 12. ......
    '20.10.6 11:10 PM (125.136.xxx.121)

    수선후 반품안됩니다.얼룩있는건 말씀하고 교환하시면되요

  • 13. ...
    '20.10.6 11:12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수선을 잘못해놓았더라구요. 주름지게 만들어놓고선 당시 제가 어리니까 그냥 넘어가려고 하다가 엄마 부른다고 하니 바로 새옷 가져다가 다시 수선해주었어요.

  • 14. ㅇㅇ
    '20.10.6 11:12 PM (59.9.xxx.18)

    이유가 있는데 확실한 증빙이 없는 상황이잖아요.
    말씀하시는게 변명이 아닌 사실이라면
    판매한 곳과 이야기해보세요.
    이런 일 발생했을깨 사후관리 확실히 받고 싶어서
    백화점에서 사는 거잖아요.

    저는 바지를 사서 기장 줄였는데
    집으로 배달되어 입어보니
    내가 요구한 것보다 짧게 줄였더라구요.

    이야기했더니 제대로 수선해서 보내왔어요.
    공장으로 들여보내 작업했다하더라고요.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 방법을 찾을 것이고
    (새소매로 공장에서 바꿔서 달기도하고
    오염도 처리할 수도 있어요)

    소비자 잘못이라는게 명백히 드러나는게 아니라면
    합리적인 선에서 최대한 고객요청 수용하려할거에요.

  • 15. 왠만함 수선한옷은
    '20.10.6 11:13 PM (211.213.xxx.68)

    매장으로 찾으러 가서 확인하는게 젤 나은거같어요
    저는 예전에 허리 줄이는데 허리만 너무 줄임 항아리 처럼 될거같았는데 직원분이 아니라고 이렇게 아렇게 하면 된다고 맡겼다가;;;나중에 매장에서 찾고 직원분도 죄송하다고 환불 받은적 있어요;;;

  • 16. 반품말고
    '20.10.6 11:19 P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교환하세요.

  • 17. wii
    '20.10.6 11:22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아 한번은 바지가 입을 때마다 한쪽이 기울어진 느낌인데 이상해서 재보니 수선이 짝짝이로 됐어요. 이런 경우 재수선이나 새제품으로 제대로 수선 다시 해줍니다.
    흠이 확실하거나 잘못 수선되었고 길이가 현저하게 짧다면 반품은 안되어도 새제품으로 재수선 가능합니다.

  • 18.
    '20.10.6 11:27 PM (211.218.xxx.121)

    넷 저도 교환하고 싶은데 환불원하는건 아니고요
    얼룩도 작아서 애매하고 소매도 못입을 정도는 아니고
    진상일까봐 고민되고 비싼옷 그냥 입자니 속상하고요.

  • 19. ..
    '20.10.6 11:33 PM (106.101.xxx.88)

    다시 수선해달라고 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 20. ㅇㅇ
    '20.10.6 11:38 PM (49.142.xxx.36)

    뭐 자꾸 딴말을 하세요. 수선후 반품 환불 교환 다 안됩니다.

  • 21. ..
    '20.10.6 11:47 PM (175.223.xxx.216)

    수선후 교환이 어떻게 되나요?
    진짜 말그대로 진상이죠

  • 22. 그럼
    '20.10.6 11:47 PM (39.124.xxx.22) - 삭제된댓글

    가셔서 수선이 잘못됐다
    넘 짧다 하셔야죠~~

  • 23.
    '20.10.6 11:51 PM (211.218.xxx.121) - 삭제된댓글

    넵 다시 생각해보니 수선이 잘못된게 맞는것같아요
    옷 오기만 기다렸는데 기다린 시간이 너무 속상해서 그냥 입고 싶었나봐요

  • 24.
    '20.10.6 11:52 PM (111.118.xxx.150)

    가서 말해보고 안된다하면 바로 종료.
    여기서 못끊고 누구는 됐네 안됐네 물고 늘어지면 진상되는거임.

  • 25.
    '20.10.6 11:53 PM (211.218.xxx.121)

    넷 윗분 말이 맞아요
    가서 얘기나 해볼께요
    오랫만에 맘에 드는 옷 찾아서 신났었는데 힘빠지네요

  • 26. 에휴
    '20.10.6 11:59 PM (58.76.xxx.17)

    가서 얘기나 해본다니 기가막히네요.
    수선한걸 반품요???그럼 그거 어케 되는거에요?백화점 옷가게에서 손해 껴안구요?
    역지사지를 해보세요.

  • 27. ㅇㅇ
    '20.10.6 11:59 PM (175.223.xxx.175)

    내가 원하는대로 수선 후 반품은 안되죠. 그런데 원글님은
    1. 수선이 잘못됐을 가능성 농후. 입었을 때 누가봐도 소매가 짧나요? 그럼 잘못 수선됐을 가능성이 크죠.
    2. 얼룩. 수선여부와 상관없이 제거 불가해 보이는 얼룩이 있으면 교환요청해야죠.
    매장 가서 얘기해보세요.

  • 28. 백화점이
    '20.10.7 12:03 AM (222.110.xxx.248)

    그래서 비싼 거 아닌가? 그런 거 안해주면 뭔 백화점인가 싶은데요.

  • 29.
    '20.10.7 12:13 AM (175.120.xxx.219)

    재수선 요청하세요.

  • 30. ----
    '20.10.7 12:23 AM (121.133.xxx.99)

    비싼 옷이라면 수선을 아무렇게나 하지 않았을것 같은데,,
    소매 수선이라면 매장에서 입어보고 해달라는데로 표시하고 했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럼 동일한 옷인데 수선한게 너무 짧고 얼룩까지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진상이라기 보다..정말 비싼 옷이라면 백화점에 문의해보세요.

  • 31. ....
    '20.10.7 12:29 AM (61.253.xxx.240)

    수선 반품은 안되는데 얼룩은 얘기하셔야죠.

  • 32. ..
    '20.10.7 12:30 AM (14.32.xxx.96)

    수선하고 교환한다고 하는 사람이나 말이나 해보라는 댓글이나 ..백화점이 그래서 비싼거라니..진짜 놀랍네요..
    원글이는 내일 백화점 가서 계속 맘에 안든다고 진상을 부릴듯...소리지르는것도 아니고 매장직원들을 아주 피곤하게 해서 목적을 달성할지도

  • 33. ㅇㅇ
    '20.10.7 12:36 AM (110.8.xxx.17)

    새상품 수선을 약속했는데 기존상품을 그대로 수선해준거면
    그리고 오염까지 있다면 매장에서 약속을 어긴거에요
    그와중에 수선 길이도 짧아졌다면 더더욱 매장 잘못이에요
    매장에 가져가서 불편사항 확실히 얘기하세요
    수선후 교환반품 안된다는것은
    ..매장에서 약속대로 새옷에 바르게 수선 된 경우..
    단순변심으로 안된다는거지 상품에 문제있는경우에도
    무조건 안된다는게 아니에요
    예전에 백화점 근무했었어요

  • 34.
    '20.10.7 1:23 AM (211.224.xxx.157)

    수선하는거 님이 동의한거잖아요. 옷을 훼손시켰는데 교환,환불 다 안돼요.

  • 35. ???
    '20.10.7 1:56 AM (112.170.xxx.237)

    수선에 얼룩까지 있는데 당연히 반품이 안되죠...이걸 고민하는게더 신기하네요

  • 36. ...
    '20.10.7 2:01 AM (92.238.xxx.227)

    문의하는 사람이나 말해보라는 사람이나 이해가 안되네요. 당연안되죠.. 그렇게 살지마요.

  • 37. 아마
    '20.10.7 2:02 AM (121.133.xxx.125)

    아마 재수선하면 될거에요.
    소매단이나 시접에서 내고 다른 안감 붙여 감쪽같이 해 줄거에요.

    환불은 아마 그 직원이 손해보는거 아님 안해주겠죠.

  • 38. 그런데
    '20.10.7 2:04 AM (121.133.xxx.125)

    갈색얼룩이 있다면
    또 다른 얘기인데 ㅠ

    매장에 연락해보셔야 겠네요.

  • 39. ㅇㅇ
    '20.10.7 4:21 AM (110.10.xxx.133) - 삭제된댓글

    반품 못하게 하려고 수선을 유도한다는 글도 봤어요

  • 40. ......
    '20.10.7 7:13 AM (221.157.xxx.127)

    진짜 일부러 수선시킨다더라구요 반품안받으려고

  • 41. 같은 이유로
    '20.10.7 9:54 AM (211.51.xxx.74) - 삭제된댓글

    교환해본 적 있어요
    굳이 안줄여도 될 거 같은 코트 소매를
    매니저가 줄이는 게 좋겠다고 장담을 해서 줄이자했던건데
    집으로 보내준대서 받아보니
    소매길이가 짧았던 거죠
    전화하니까 매니저가 미안하다고 바로 맞교환해주던데요
    윗글보니 반품 못하게 하려고 그랬던건가 싶기도 하네요
    매장에 전화했더니 새상품으로 맞교환해주더라구요

  • 42. 같은이유로
    '20.10.7 9:56 AM (211.51.xxx.74) - 삭제된댓글

    교환해본 적 있어요
    굳이 안줄여도 될 거 같은 코트 소매를
    매니저가 줄이는 게 좋겠다고 장담을 해서 줄이자했던건데
    집으로 보내준대서 받아보니
    소매길이가 짧았던 거죠
    전화하니까 매니저가 미안하다고 바로 맞교환해주던데요
    윗글보니 반품 못하게 하려고 그랬던건가 싶기도 하네요

  • 43. ..
    '20.10.7 10:25 A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

    일년 무상보증 된다니까.
    일년내내 입어 너덜너덜한 걸레 들고와서 무상교환 해갔다는 진상 이야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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