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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보문고 대단한 곳이었네요.

... 조회수 : 21,578
작성일 : 2020-10-06 19:22:32

1. 모든 고객에게 친절하고 초등학생에게도 반드시 존댓말을 쓸것.
2. 책을 한곳에 오래서서 읽는 것을 절대 말리지 말것
3. 책을 이것저것 빼보기만 하고 사지 않더라도 눈총주지 말것
4. 책을 앉아서 노트에 베끼더라도 그냥 둘것
5. 책을 훔쳐가더라도 도둑 취급하며 절대 망신주지 말고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데려가 좋은 말로 타이를것

https://m.cafe.daum.net/ssaumjil/LnOm/2487734?svc=daumapp&bucket=toros_cafe_ch...

박근혜 탄핵집회 때 화장실 개방한 유일한 곳이라는데요!!!!!
IP : 117.111.xxx.86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6 7:24 PM (112.214.xxx.223)

    교보가 착한 기업인줄 몰랐네요

    꼭 기억해 두겠어요!

  • 2.
    '20.10.6 7:28 PM (125.190.xxx.180)

    교보 문고 창업 의의 듣고 의외다 싶었을 정도였어요

  • 3. 쓸개코
    '20.10.6 7:30 PM (14.53.xxx.135)

    네 그렇다더라고요. 주문하고 싶은 책 하나 있는데 교보에서 하려고요.

  • 4.
    '20.10.6 7:33 PM (121.160.xxx.60)

    코로나로 지금은 덜 하지만 아이들 방학 때 가면 발 디딜 곳이 없어요.
    여기저기 앉아서 책 보고 있어서 책 고르기도 힘들었어요.
    취지는 좋다는 거 인정합니다.

  • 5. ㅇㅇ
    '20.10.6 7:35 PM (211.193.xxx.134)

    이만한 애국도 별로 없습니다

  • 6. 아줌마
    '20.10.6 7:38 PM (1.225.xxx.38)

    와...
    전 합정 교보 가끔 가는데
    책읽는 곳도 너무 잘되어있어서
    한권쯤은 사서 나가야지 그런생각이절로들어요
    다들 친절하고
    복합 문화공간이란 생각이 드는 곳~~~

  • 7. 오~
    '20.10.6 7:38 PM (39.7.xxx.61) - 삭제된댓글

    딴데서 책 많이 구입하는데 교보로 바꾸고 싶네요.

  • 8. 크리스티나7
    '20.10.6 7:40 PM (121.165.xxx.46)

    저 어릴때 앞집 살던 국회의원 이도선의원이 세운 교보문고라서
    그 댁 언니들 둘이 있었는데 그리도 인품이 좋았었어요
    유학갔다 들었는데 지금도 그 집 사업체인지는 모르겠구요.

    좋은 취지의 사업체는 쭉 가더라구요. 다행입니다.

  • 9. 인생무념
    '20.10.6 7:42 PM (121.133.xxx.99)

    아주아주 오래전에 읽은 기사가 생각나네요.
    서점으로 돈벌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경영마인드도 좋고 참 괜찮은 창업주다 싶었어요.
    우리나라에서 강남 광화문등 가장 땅값 비싼곳에 멋지게 건물지어 서점만들고
    아이들도 서점가는거 좋아하게 만든거 정말 인정합니다.
    서점에서 약속도 하고,,기다리면서 책사서 옆 카페에서 읽어보기도 하고..
    교보문고로 해외서적도 가끔 주문하는데 구하기 어려운 책도 신경써서 구해주더라구요.
    책매니저?가 있는지 시간이 걸릴떄는 전화도 주고..사실 감동했어요..대기업만큼 수익이 나는것도 아닐텐데

  • 10. ...
    '20.10.6 7:46 PM (117.111.xxx.86)

    늦은 듯 하지만 어플 깔았어요. ^^

  • 11. 책은
    '20.10.6 7:52 PM (116.126.xxx.128)

    교보에서 사야겠네요.

  • 12. 어머
    '20.10.6 7:52 PM (175.211.xxx.99)

    매번 알라딘에서 구매해왔는데
    교보로 바꿔야겠네요

  • 13. ..
    '20.10.6 7:58 PM (223.39.xxx.206)

    출판사하는 지인들 말로 교보 직원들은 직업의식이 남다르다고.
    저도 서점 자주 이용하는데 교보 직원들은 응대 메뉴얼이 다른 듯 해요.
    책에 대한 전문 지식도 많고 정말로 책을 사랑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 14. ㅇㅇㅇ
    '20.10.6 8:07 PM (175.194.xxx.216)

    우리애 어렸을때 교보문고 놀러가는걸 얼마나 좋아했나 몰라요
    전철타고 1시간걸리는데도 룰루랄라 갔더랬죠
    가면 아이들을 위한 코너가 있어요 읽고싶은책 실컷 읽도록
    솔직히 애들이 어지르잖아요
    근데 누구하나 싫은내색 한다는 느낌을 못받았어요
    아이가 책 찾아달라고 하면 얼마나 친절하셨나 몰라요
    아직도 그때일을 기억하고 서점이 교보문고인줄 알아요ㅎㅎ
    문제집 사러 동네서점 가야하는걸 우리 교보문고 가야겠다고 하고ㅎㅎㅎ

  • 15. ...
    '20.10.6 8:10 PM (210.123.xxx.144)

    20년전에도 매장 직원 대우가 제일 좋다고 그 업계 사람들은 다 가고 싶어했어요.. 그때도 연봉 원탑이었는데, 물론 그 업종에서요.

  • 16.
    '20.10.6 8:16 PM (1.225.xxx.117)

    교보애용하려고하는데 온라인좀 개선해줬음좋겠어요

  • 17. 드ㅡㅡㅡㅡ
    '20.10.6 8:16 PM (1.245.xxx.135)

    오오..감동ㆍ
    근데
    박근혜 탄핵집회때
    다른곳은

    화장실문
    걸어 잠궜단 말인가요?
    안믿어지네...

  • 18. 그래서
    '20.10.6 8:23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오전에 땡하면 가서 책읽는사람들이있어요
    교보문고 2주에한번씩들어가서 일했을때
    그손님이그손님 . .
    퇴근을같이하는 손님도있고요 ㅎ

  • 19.
    '20.10.6 8:52 PM (180.69.xxx.140)

    책 좋아하는 마음을 아는 곳이네요
    가고싶은 교보.
    스벅이랑 비슷한 스탈이내요. 눈치안주고 분위기 세련되고 만폐고객도 봐주고

  • 20. ..
    '20.10.6 8:55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어떻든 거기서 책을삽니다. 바로드림으로 할인해서지만.
    이공간이 유지되길 원해서요
    물론 댓글이 길어지다보면 구겨진책은 출판사손해 등등 어두운 이면이 적히겠지만요
    그래도 어떻든 오프라인서점은 소중해요.

  • 21. ....
    '20.10.6 8:59 PM (39.124.xxx.77)

    창업자부터가 이미 마인드가 아주 훌륭한 분이었죠..
    제가 매우 사랑하는 공간입니다
    큰 책상놓고 사람들 책일게 하는 곳, 교보문고부터 시작된 일....
    가급적 교보에서 책삽니다..

    -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 22. 저는
    '20.10.6 9:34 PM (1.231.xxx.128)

    온라인도 편리하던데...
    이젠 교재살일이 없지만 애들 중고등학교때 교보가는 기쁨이 있었어요 인터넷교보문고에서 바로드림으로 주문해서 할인받아 구매하고 받으러가고. 나간김에 어린이도서관이나 정독도서관도 들르고요~~ 교보문고북모닝 가입했어요

  • 23. 교보문고
    '20.10.6 9:40 PM (175.126.xxx.20)

    Yes24 알라딘만 이용하게 되던데
    교보문고 판매처 찾아서 이용해야겠어요

  • 24. 대단합니다!
    '20.10.6 10:23 PM (175.213.xxx.96)

    한국의 가장 자랑스러운 곳이 교보문고아닌가요?
    광화문 교보는 정말...내 청춘의 추억이 있는곳.
    영원하길 빌어요.
    저리 좋은 마인드라니!

  • 25. ㅇㅇㅇㅇㅇ
    '20.10.6 10:41 PM (202.190.xxx.144) - 삭제된댓글

    윗님 ,yes24는 전두환(광주 주민 죽인) 아들이 하는 회사라서 불매하자는 얘기 나온지 오래됐어요. 전 대안으로 알라딘 이용해 왔었는데 교보가 좋은 창업주인건 맞아요. 요즘 같은때 저 서점 적자일텐데.,,,

  • 26.
    '20.10.6 10:55 PM (59.27.xxx.107)

    저도 교보에서만 책을 사요. 온라인으로 출석체크 해서 한달에 2천원 할인받고, 후기 쓰고 리뷰쓰고 적립금 다시 사용하여 책 사고~ 매월 마지막 날은 교보에서 책 주문하는 날이에요 바로드림 서비스도 아주 훌륭해요.

  • 27.
    '20.10.6 11:35 PM (112.151.xxx.152)

    Yes24가 전두환 일가가 운영하나요? 시공사로 알고 있는데.

  • 28. ...
    '20.10.7 12:14 A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시공사 대표가 전두환 장남인 전재국이었죠.
    2018년에 매각했는데 그 매각대금이 전두환씨 추징금에 포함되냐 안되냐 그러다가
    결국 추징금에 포함안되는걸로 결론났으니 전재국시가 고스란히 다 들고갔겠네요.
    전재국지분은 매각했어도 아직 전씨 일가의 지분이 좀 남아있는걸로 알아요.
    저도 교보문고로 바꿔야겠어요.

  • 29.
    '20.10.7 12:37 AM (183.96.xxx.167)

    와 교보문고 사랑입니다
    거기서만 책사야겠어요

  • 30. oo
    '20.10.7 1:14 AM (118.37.xxx.116)

    북스리브로와 시공사... 전씨네 가게

  • 31. ..
    '20.10.7 2:26 AM (141.165.xxx.155)

    미국 학교에서 한국 학생에게만 주는 교보생명 장학금 받고 공부했어요. 교보문고 보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 32. ...
    '20.10.7 4:29 AM (116.33.xxx.3)

    저 오래전부터 교보 정말 자주가요. 가끔은 플래티넘 넘어서 프레스티지 등급이 되기도 해요. 그런데 직원들 때문에 기분 상한 적 단 한 번도 없고 감동받은 적 몇 번 있어요. 친절하고 표정 좋은 분들이 많아서 궁금했는데 직원처우가 좋군요~

  • 33. 30년도
    '20.10.7 4:31 AM (180.68.xxx.158)

    더 전에 시골에서 서울 유학와서
    갈곳없으면
    광화문교보에서 책보고
    간단한 스낵도 먹고
    예쁜 문구류도 골라서 사고....
    그러고보니,친정같은 곳이네요.^^

  • 34. ...
    '20.10.7 4:37 AM (86.130.xxx.85)

    예전 교보문고에서 만나기로 약속 많이 했었는뎅 ㅠㅠ 책읽으면서 사람 기다리고 ㅎㅎ 좋은 기업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정말 몰랐네요. 나중에 한국가면 꼭 가서 책도 사야겠네요

  • 35. ...
    '20.10.7 4:45 AM (27.100.xxx.65)

    저도 이제 알라딘 끊고 교보에서 사야겠다고 다짐

  • 36. victory
    '20.10.7 5:07 AM (115.139.xxx.100)

    모처럼 훈훈한 정보 접하네요.
    저도 이제부터는 교보에서 주문해야겠어요.

  • 37. ㅇㅇ
    '20.10.7 5:31 AM (223.62.xxx.99)

    두달 지난 영수증 결제수단 변경도 아묻따해줘요.이마트는 한달 지난건 결제수단변경도 안해주는데 교보는 여러모로 대인배에요

  • 38. ..
    '20.10.7 7:24 AM (116.88.xxx.163)

    아 몰랐어요ㅡ 당장 교보로 갈아탈게요. 감사합니다 이런 글~

  • 39. 똘이밥상
    '20.10.7 8:00 AM (49.174.xxx.6)

    교보 다니는 친구 있어요.
    이글과 댓글 보여줄래요ㅎㅎ

  • 40. ..
    '20.10.7 8:05 AM (121.6.xxx.221)

    교보가 그런데 온라인 이북 사업에서는 좀 뒤쳐지고 있는 걸로 알아요. 이북도 선전하길...

  • 41.
    '20.10.7 8:15 AM (42.2.xxx.246)

    아, 몰랐어요 예스24불매해야겠어요.

  • 42.
    '20.10.7 8:16 AM (223.38.xxx.74)

    그러네요.
    그 좋은 자리에 다른 쇼핑몰이 들어 온다면 더 대박일텐데
    수익을 포기하고 공익을 추구하는 모습 멋지네요.
    재벌들의 상식은 커녕 불법적인 행태에 익숙해져 버려서요.
    교보생명이 다시 보입니다.
    상속세를 삼성,현대보다 많이 낸 것도 그렇구요.
    그럼에도 언론 플레이도 없기는 해요.
    이런 회사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43. 샤라라
    '20.10.7 8:23 AM (188.149.xxx.254)

    교보문고 책방으로 별로 돈도 안되는데 사람들에게 책을 읽혀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붙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고맙죠. 종로서적 없어진거 보세요. ㅠㅠ...

  • 44. 데이
    '20.10.7 8:25 AM (211.217.xxx.204)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도 교보 프레스티지에요. 일년에 100권 이상 꾸준히 구매하고 아이들 참고서도 꼭 교보에 가서 사고요.
    기업 마인드도 훌륭하고 서비스도 너무 좋은 회사죠.
    교보 현판의 글귀 보면서 가슴이 벅찼던 순간도 많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 기억도 많죠. 잘되어야 하는 회사라고 생각해서 다른 인터넷 서점 말고 교보만 이용해요

  • 45. ..
    '20.10.7 8:27 AM (180.71.xxx.240)

    앞으로 교보애용해야겠어요.
    아이책 제책 이제부터 다 교보에서 구매하렵니다^^

  • 46. 오홍
    '20.10.7 8:38 AM (116.40.xxx.49)

    저도 옮겨야겠네요.

  • 47. ..
    '20.10.7 8:39 AM (210.179.xxx.97) - 삭제된댓글

    저도 알라딘 온라인 이제 이용말아야겠어요.
    교보문고 온라인으로 갈아타야겠네요.


    라면은 오뚜기
    책은 교보문고

  • 48. 저도
    '20.10.7 8:41 AM (175.209.xxx.73)

    기업마인드가 대단히 중요해요
    선한 오너는 회사의 이익만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고객에 최대한 좋은 상품을 만들어보자는 게 우선이고
    결국은 잘나가더군요

  • 49.
    '20.10.7 8:42 AM (14.138.xxx.241)

    교보는 정말 책을 사야하는 회사죠 그런데 시공사 팔리지 않았나요

  • 50. ㅇㅇ
    '20.10.7 8:46 AM (175.207.xxx.116)

    어느 교보 매장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주 큰 진짜 큰 테이블을 두었어요
    손님들 앉아서 책 편히 보라고요
    구매하지 않은 책을 말이에요
    사람들은 미쳤다 했는데
    근데 예상외로 이 매장 매출이 올랐다고 해요
    그래서 다른 회사도 이 컨셉으로 매장 바꾸기도 했대요

  • 51. ㅇㅇ
    '20.10.7 9:01 AM (124.49.xxx.217)

    글 고마워요
    교보로 갈아타겠어요 ㅎㅎ

  • 52. 내비도
    '20.10.7 9:09 AM (175.192.xxx.44)

    4,5번은 필요 이상으로 너무 관대한 것 아닌가요?

  • 53. 올리브
    '20.10.7 9:14 AM (59.3.xxx.174)

    저도 며칠전 아이한테 들었어요 이 얘기.
    아이 친구가 교보문구 직원이라 들었나 보더라구요.
    교보문고는 책 보는 자리도 넓직하고 안락하게 따로 만들어져 있고
    와서 하루종일 책만 보다 가도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다네요.
    심지어는 포장되어 있는 새 책 뜯어서 봐도 누구도 제지하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제 아이가 포장을 뜯었단 말이 아니라요 창업주 마인드가 그래서 서점 분위기가 그렇대요.

    우리나라에도 그런 기업이 있구나 새삼 신기한 느낌이었고
    저 사는 곳은 교보문고가 없지만 인터넷 서점이라도 교보로 바꿔야 겠다 생각 들더라구요.

  • 54. ...
    '20.10.7 9:41 AM (175.117.xxx.161) - 삭제된댓글

    지난달에 40주년 기념 sam 7.8 Plus Pen 주문했는데
    못받았어요 12월에야 재입고 된다고 알려주도라구요

    이제는 저도ㅠ나이가 들어서 책을 전자책으로 보려고 주문했는데...주문폭주로 못받았지만, 그래도 기다렸다 12월에 다시 신청해 앞으로는 교보e북으로 독서를 하려구요

    내 생애 가장 좋은 기억을 남겨준곳이 교보입니다

  • 55.
    '20.10.7 9:50 AM (210.100.xxx.78)

    위에

    4.5.번이 왜요?

    사람들 앞에서 망신줘야한다는 말인가요?
    못됐다

  • 56. ...
    '20.10.7 9:54 AM (58.226.xxx.77)

    시공사는 리브로 이고
    Yes24는 한세실업 에서 만든건데요.

  • 57. 코스모스
    '20.10.7 9:57 AM (59.4.xxx.75)

    예전 직장이 대한교육보험주식회사 때부터 근무한 직원이예요.
    창립자 신창재 분의 경영마인드가 참 좋으세요. 직원들을 생각하셔서 연수원도 천안(계성원)에 멋지게 지으시고 특히 직원들 식사도 중요시해서 연수원들어가면 밥먹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유기에 담긴 그릇도 멋지고요. 교보문고도 참 좋죠, 입사시 창립자분이 오셔서 강의도 하시고 해서 늘 맘속으로 응원하는 기업입니다.

  • 58. 창업주
    '20.10.7 10:03 AM (211.36.xxx.227)

    존경받을만 한 분이죠

  • 59. 한국 갈때마다
    '20.10.7 10:30 AM (103.1.xxx.36) - 삭제된댓글

    광화문 교보 꼭 들려요. 그게 하나의 기쁨.
    아주 오래 전에 교보에서 책 몇 권 주문한 적이 있는데 내가 관심있어할 만한 책 두 권이 더 들어있더군요. ^^
    요즘 어떤지 모르겠는데 책 주문하면 배송비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비싼 그런때였어요.

    거기 큰 나무 책상 - 그 나무 아주 특별한거 하더군요.
    그 책상에 사람들이 둘러앉아 책 보고 있죠.
    몇 년 전엔가는 음식코너, 음료파는 곳에 책 몇 권을 가지고 가서 읽고있는 사람을 보고 참... 교보에서 저런거는 못하게 해도 될텐데 싶을 정도로 자유롭게 놔두더군요. 사람들도 아마 조심해서 책을 다루겠죠.

    직원들에 대한거는 몰랐는데 직원들에게도 잘해주는군요.

    이거 몰랐는데 가능하면 여기거는 안 사야겠군요.

    "yes24는 전두환(광주 주민 죽인) 아들이 하는 회사"

  • 60. 천안점
    '20.10.7 10:55 AM (27.117.xxx.232)

    제가 몇십년 넘어가는 단골손님인데
    그동안 몰랐는데 정말 그거 하나는..
    많은 학생들이 공짜로 책을 읽고있는데도
    제지하는 종업원들이 없었다는것이 샘삼..
    정말 그렇네요..

    더 좋은것은 산 책이 많으면 배달이 된다는것..
    사려던 책이 없으면 주문하면 이틀내로 집으로 배달..
    (교보문고와 거래가 되는 출판사여야 함)
    이 두가지는 다른점포도 해당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천안점 교보문고는 되어요..

  • 61. 천안점
    '20.10.7 10:56 AM (27.117.xxx.232)

    샘삼을 새삼으로 정정..

  • 62. ...
    '20.10.7 11:21 AM (221.155.xxx.229)

    4, 5번에 감탄했는데 관대하다면서 불만인 사람도 있군요.. 헐.

    5번 같은 경우, 사람많은데서 큰소리로 개쪽주면서 뭐라하면 참 범죄예방되고 앙심도 안 품고 그러겠습니다?

    적어도 책이 필요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훔치는 거겠지, 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희망이 전제된 지침이네요.

  • 63. ...
    '20.10.7 11:32 AM (203.255.xxx.108)

    전 건물보고 일본 엄청 좋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https://blog.naver.com/architecturelab/221526910172

  • 64. ...
    '20.10.7 11:34 AM (203.255.xxx.108)

    YES24 주인 다른 분입니다. 갑자기 웬 전두환일가??? 잘 알고 쓰세요. 혼자나 불매하시고요.

  • 65.
    '20.10.7 11:35 AM (183.96.xxx.167)

    예전 우리아이 유치,초등때 책사러 갔다 겸사겸사 한두시간씩 앉아서 책읽다오는게 큰즐거움이었는데 갑자기 추억돋네요

    하도 악한 인간들밖에 안보이는 세상에 이런 훈훈한이야기, 뭔가 힐링되고 괜히 울컥하네요
    훌륭한 교보문고 영원히 번창하세요

    조만간 올만에 교보문고갔다와야 겠네요
    미혼때 약속장소이기도 했는데, 그러고보니 교보문고 추억의 장소였네요

  • 66. 예스24
    '20.10.7 11:46 AM (116.39.xxx.162)

    포인트도 많은데
    전재국 확실한가요?

  • 67. ...
    '20.10.7 11:59 AM (203.255.xxx.108)

    YES24는 한세계열입니다. 잘못 작성한건데 안지우시네요.

  • 68. 룰룰
    '20.10.7 11:59 AM (39.7.xxx.125)

    광화문 교보 건물에 늘 걸리는 현수막 글귀들 보고 몇번이나 감동받고는 좋은 기업일 것 같다 예상했었어요.
    저도 앞으론 교보문고 온라인 이용해야겠네요~

  • 69. 오효횻
    '20.10.7 12:00 PM (61.253.xxx.115)

    교보문고서비스는 좋을지 몰라도 근데 출판사 입장에서는 별로라고 하던데요.
    오프라인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지 모르지만..그러다 책 망가짐 그거 출판사로 돌린(?!)다 하더라구요.
    책은 사서 봅시다.뜬금 없이^^;;;

  • 70. ㅇㅇ
    '20.10.7 12:15 PM (121.134.xxx.249)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 그 큰 서점을 운영한다는거. 그거 하나만으로도 응원하고 싶어요. 그 땅 구역 나눠서 임대주면 훨씬 수익 높을겁니다. 광화문 교보. 너무 자랑스러워요.

  • 71. 교보
    '20.10.7 12:26 PM (223.33.xxx.115)

    토왜일베들의 적이 될까걱정이네요
    애용으로 지켜야겠군요

  • 72. 스타버스트
    '20.10.7 1:23 PM (222.236.xxx.124)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다. (배우고 싶고 알고 싶어 책을 보고 싶지만 진작 돈이 없어 책을 훔치게 되었다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의미 같아요.

  • 73. 저도 온라인에서
    '20.10.7 1:33 PM (211.112.xxx.26)

    책 살때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안사는 경우 가격비교해서 살려고 옥션,11번가, 지마켓 등에서 구입하더라도 판매처가 교보문고인 곳으로만 골라서 삽니다.

    꼭 확인해서 구입해요. 저도 교보문고 응원해요.

  • 74. ㅎㅎ
    '20.10.7 2:05 PM (125.130.xxx.23)

    교보문고...어쩌면 반전이 있는 기업일 수도 있겠네요.
    파 헤쳐보고 싶어요.
    그나저나 이 사람 저 사람 손때묻은 책은 싫은데
    꼭 개방하려면 보는 책은 한정되게 구비해놓고
    판매는 손때 안 묻은 빳빳한 것으로 주면 좋겠던데..

    객들이 취급하다 파손된 책을 출판사에 책임을 문다면
    악덕기업이라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 75.
    '20.10.7 2:24 PM (125.182.xxx.58)

    yes24가 전두환 아들이 하는 곳 확실해요?
    오늘부터 손절입니다
    교보로 갈아타야겠네요

  • 76. 희한하게
    '20.10.7 2:37 PM (222.153.xxx.165) - 삭제된댓글

    손때묻은 책은 본 적 없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 듯.

    "그나저나 이 사람 저 사람 손때묻은 책은 싫은데
    꼭 개방하려면 보는 책은 한정되게 구비해놓고
    판매는 손때 안 묻은 빳빳한 것으로 주면 좋겠던데.."

  • 77. 희한하게
    '20.10.7 2:44 PM (222.153.xxx.165) - 삭제된댓글

    손때묻은 책은 본 적 없어요.
    만약 그렇다면 새 책 달라고 하면 되죠.
    "그나저나 이 사람 저 사람 손때묻은 책은 싫은데
    꼭 개방하려면 보는 책은 한정되게 구비해놓고
    판매는 손때 안 묻은 빳빳한 것으로 주면 좋겠던데.."

  • 78. 희망
    '20.10.7 2:51 PM (175.197.xxx.98)

    곳곳에 이렇게 좋은 기업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나라에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교보문고 앞으로 애용하겠습니다!

  • 79. 전두환 X
    '20.10.7 2:55 PM (211.247.xxx.216)

    잘 알지 못하고 함부로 말하지 맙시다
    전재국이 아니라 한세실업이랍니다 !

  • 80. 알라딘
    '20.10.7 4:00 PM (175.223.xxx.154)

    주로 알라딘 이용하는데 교보 온라인도 가끔해요
    외국친구들이 교보에서 책주문할 때 잘 못해서 대신 주문해주는데
    출판사 사정으로 책 배송이 늦어진다고 중간연락도 줘서 편하더군요
    오프라인 서점들이 사라지거나 축소되는 현실에
    교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네요
    자주 이용하도록 해야겠어요

  • 81. ..
    '20.10.7 4:11 PM (220.116.xxx.35)

    교보문고 추억 돋네요.
    기업이 오래 가려면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데 애용해야겠어요.

  • 82. ..
    '20.10.7 4:33 PM (221.146.xxx.47)

    설립 자체가 우리나라에도 큰 서점 하나쯤은 있어야한다고 설립했다더라구요.
    전에도 들었는데 잠시 잊고 있었는데 이제부터 교보에서만 책 주문 해야겠어요.

  • 83. ..
    '20.10.7 4:35 PM (116.34.xxx.114)

    교보로 갑니다

  • 84. ...
    '20.10.7 4:48 PM (59.29.xxx.133)

    왜 댓글이 중간에 그렇게 많은데 왜 댓글 제대로 안 읽고 불매라는거에요?
    예스24는 한세실업 이라는 옷 수출 하는 중소기업에서 만든거에요. 대기업 자본도 아니에요.

    전재국은 시공사를 운영중이고, 시공사는 리브로 라는 것을 운영했었는데 리브로 아마 지금 없어졌을껄요.

  • 85. ...
    '20.10.7 5:27 PM (122.35.xxx.16) - 삭제된댓글

    출판사 입장에서는 아니에요. 손님이 읽다가 훼손된 책 값 다 출판사억 부담시켜요.

  • 86. 판매 불가 책
    '20.10.7 5:28 PM (39.7.xxx.221)

    출판사로 다 보내지는 걸로 알아요. 출판사가 서점에 위탁 판매한 경우에요. 저런식으로 마음껏 펼쳐보게 하고 판매 안된..... 결국 출판사 부담이죠.

  • 87. ㅇㅇ
    '20.10.7 6:07 PM (121.134.xxx.249)

    모든 정책이 모두에게 다 이익인건 아니죠.
    책 원가 생각하면 파손된 책 떠넘더라도 교보문고 통해 유통하는게 이익인거죠.
    그나마 교보문고라도 있어서 오프라인서점 명맥을 잇는거지
    교보문고 없었으면 벌써 온라인으로 완전히 넘어갔을걸요.
    온라인서점은 진짜 베스트셀러, 유명작가 아니면 팔리지 않아요.

  • 88. ㅇㅇ
    '20.10.7 6:09 PM (121.134.xxx.249)

    일본 츠타야서점, 라이프스타일 서점의 성공사례로 마케팅책마다 등장하더만, 실제로 가보고 코웃음만 나오던데요. 교보문고보유국인 우리에게 츠타야서점은 아무것도 아님.

  • 89.
    '20.10.7 6:11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화장실 개방한 건물이 백개가 넘는데요
    전국 화장실 현황을 알고 있어요
    탄핵집회 하자마자 서울시에 정보 다 넘겼어요

    교보문고 아주 좋아합니다
    큰걸개글귀 코팅해서 10개정도 가지고 있어요

  • 90. 오~
    '20.10.7 6:16 PM (121.129.xxx.84)

    교보문고 몰랐네요
    저도 교보로 갈아타야겠어요~

  • 91. 고고
    '20.10.7 6:17 PM (59.16.xxx.145)

    저도 여러군데에서 샀었는데 교보1순위 하겠습니다. 글 써주신거 감사드려요. 좋은건 널리 널리 알려야죠.^^

  • 92. 저도
    '20.10.7 6:22 PM (116.36.xxx.231)

    몇 년전에 이 사실 알고 알*딘에서만 주문하다가 교보도 이용해요.

  • 93. ...
    '20.10.7 6:26 PM (117.111.xxx.86)

    베스트라니 영광입니다 ^^
    기업윤리를 고려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해보아요!!!!

  • 94. 음...
    '20.10.7 6:28 PM (1.254.xxx.22)

    교보게열사는 민족 기업입니다. 왜정시대 독립군에 군자금을 조달란 기업입니다.

  • 95.
    '20.10.7 6:30 PM (116.36.xxx.35)

    박근혜 탄핵할때 열어준게 아니고
    국민을 소중히 생각하는거죠.
    누가 탄핵되도 또 그럴껄요.

  • 96. ,,,
    '20.10.7 6:46 PM (211.110.xxx.105)

    울 아파트 지하에 교보문고 들어왔는데
    식당들 오픈했다가 거의 다 폐업하고
    책 사는 사람들도 거의 못봤어요
    다들 공짜책 보는 사람들뿐~
    운영이 안될거 같아 좀 애잔하더라고요

    천호 교보문고입니다~

  • 97. 무빙워크
    '20.10.7 7:09 PM (119.64.xxx.91)

    교보문고가 이렇게 대단한 곳인줄 정말 몰랐어요. 앞으로 서울에서 약속은 무조건 교보.
    책 구입도 교보에서 고고

  • 98. 교보 자체가
    '20.10.7 7:18 PM (112.147.xxx.33) - 삭제된댓글

    그 옛날 학비로 쓸수 있게 보험든게 교육보험. 교보 아닌가요?

    그후로 자동차보험도 교보 악사라고 합리적인 보험도 나오고

    전 교보 이미지 좋습니다.

  • 99. 교보문고
    '20.10.7 7:25 PM (112.147.xxx.33)

    모회사가 교보생명입니다.

    그 옛날 우리 엄마들이 학자금 저축해서 쓸수 있도록

    처음으로 교육보험 만든 회사죠

    일제시대 독립자금도 지원했구요.

    수십년동안 한결같은 이미지 좋은 회사같습니다.

  • 100. 창업주가
    '20.10.7 7:31 PM (112.147.xxx.33)

    독립자금도 지원하고 가족 거의모두 독립군이였네요.

    https://m.blog.naver.com/hlogic72/22161726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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