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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재혼후 팔자 바뀌는 경우 종종있어요

재혼후에 조회수 : 20,308
작성일 : 2020-10-06 19:10:56
대표적인 예가 미국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이혼전에 못나가는 배우였는데..

이혼 후 잘 나가는 배우에서 대통령까지 됐죠.

전부인과는 부부사이 합이 안맞았나봐요

영부인은 헌신적인 내조가 있었다고 했죠 둘 사이도 아주 좋았고
IP : 223.38.xxx.94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6 7:13 PM (211.193.xxx.134)

    가화만사성

  • 2. ...
    '20.10.6 7:13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웬디 덩....

  • 3. 한심
    '20.10.6 7:14 PM (202.166.xxx.154)

    이런 한심한 글좀 안 봤으면 좋겠어요.

    재혼후 잘 풀릴수도 있고 안 풀릴수도 있고
    이혼 안 하고 대통령까지 한 사람도 얼마나 많고 프랑스처럼 사생활하고 그사람의 직책과는 별개로 생각한느 나라도 많고

    젊어서 못 나가다가 늦게 핀 사람이 한 둘인가요

  • 4. 각자
    '20.10.6 7:15 PM (14.138.xxx.241)

    사생활이죠

  • 5. ...
    '20.10.6 7:16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ㄴ웬디 덩이 내조해서 성공시킨 적이 있기나 한가요

    재력과 권력을 따라 달라붙는 여자가 아니였던가? ㅋ

  • 6. ...
    '20.10.6 7:17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웬디 덩 팔자가 바뀌었죠

  • 7. ...
    '20.10.6 7:19 PM (203.175.xxx.236)

    거의 없죠 재혼도 신데렐라를 꿈꾸는 분들이 있던데 우선 본인이 능력 있고 잘나야 재혼도 그런 사람 만나요

  • 8. ...
    '20.10.6 7:20 PM (203.175.xxx.236)

    본인이 잘나야 비슷한 무리에 낄수 있고 자연히 그런 사람들을 만날 확률이 많죠 평범하거나 능력 없으면 재혼도 힘듭니다. 재혼해도 비슷한 남자 만나서 초혼처럼 고생하구요

  • 9. 있죠
    '20.10.6 7:25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왜 없겠어요

  • 10. 재혼해서
    '20.10.6 7:37 PM (58.231.xxx.192)

    대통령 됐을까요?

  • 11. 크리스티나7
    '20.10.6 7:41 PM (121.165.xxx.46)

    메리야스 장사하던 언니가
    재혼해서 그 아저씨가 사업체가 대박이나서
    아주 잘 사는 경우를 봤어요.

    그런건 드물더라구요. 애들이 6명이 속을 무진장 썩였었지요.

  • 12. 레이건
    '20.10.6 7:47 PM (223.38.xxx.94)

    낸시의 내조로 유명하잖아요.

    이혼 전에는 돈도 못벌었고 전부인과 불화 심했고 아이도 사망하는 바람에 이혼한걸로...

    김대중도 전부인이랑 선거 여러번 떨어지고 빚만 잔뜩지다
    이희호랑 재혼하고 대통령됨

  • 13. 왜 한심하지
    '20.10.6 7:52 PM (223.38.xxx.94)

    그냥 서로간에 안맞는 합이면 안풀리고
    합이 맞으면 잘풀리고 그럴수 있죠

  • 14. . . .
    '20.10.6 7:53 PM (106.101.xxx.233)

    이희호없었으면 김대중도 없었어요.

  • 15. 그렇죠
    '20.10.6 7:56 PM (223.38.xxx.94)

    솔직히 김대중 대통령된건 이희호 덕이라고 봐야..이희호 지분이 너무 컸죠...
    레이건도 그렇고.

  • 16.
    '20.10.6 8:00 PM (125.191.xxx.148)

    이희호여사가 그렇군요! 대단한 분이셨네요
    근데 그분도 직업이 당시 여성치고 좋았던거 같은데요?
    그런거 포기하고 한사람을 대통령을 만드신건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 17. ...
    '20.10.6 8:02 PM (125.191.xxx.148) - 삭제된댓글

    재혼이 다 별로다 이기보단.
    아직도 부잣집남자 시집가는게 제일로 생각하면 문제가 있겠죠.. 돈으로 인한 문제가 제일 크지않나요?
    그리고 서로 자식문제..

  • 18. 글쎄요
    '20.10.6 8:13 PM (125.130.xxx.219) - 삭제된댓글

    재혼을 해서 운이 좋아졌다기보다는
    운이 나쁠때 전배우자와 이혼하고
    운이 좋아지기 시작했을때 더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난걸로 봐야죠

  • 19. 글쎄요
    '20.10.6 8:14 PM (125.130.xxx.219)

    재혼을 해서 운이 좋아졌다기보다는
    운이 나쁠때 전배우자와 이혼하고
    운이 좋아지면서 더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난걸로 봐야죠

  • 20. 안맞는
    '20.10.6 8:43 PM (120.142.xxx.201)

    인연이 있죠
    제 주변에도 둘이 결혼 해 악재가 계속 있어 엄청 사이 안 좋아져 이런 했는데 이혼하고 남자 일이 술술 풀려 큰 돈 발 쾌재가 생겼어요
    당연 재혼하고 완전 재기해서 잘 살아요
    전 부인도 일이 더 잘됐다 들은 것 같고 ....
    그런걸보면 조강지처란 말은 세태에 안 맞는 소리가 되었어요.

  • 21. ㅁㅁ
    '20.10.6 11:25 PM (14.5.xxx.27)

    이혜*씨도 그런경우죠

  • 22. ..
    '20.10.7 12:21 AM (218.236.xxx.93)

    아는언니 엄청 이뻐서 8살많은 남자가
    엄청 대시해서 넘 어릴때 결혼해서
    고생만 무지하게 하다 이혼하고
    재혼했는데 그냥 도매업인줄 알았는데
    재벌급 건물도 몇개있고 사업수완이 대단해서
    손대는거마다 사업이며 부동산이며
    대박나는 바람에 친정 다 도와주고
    아주 잘 살더라구요
    인생역전했죠

  • 23. ㅡㅡ
    '20.10.7 10:07 AM (39.7.xxx.2)

    재혼하면 망나니 아닌담에
    마음가짐이 좀 달라져요
    더 잘살아요

  • 24. ㅡㅡ
    '20.10.7 10:08 AM (39.7.xxx.2)

    조강지처란 말은 맞아요.
    전부인보다 전남편보다 못해도
    더참고 노력하며 사니 더 잘살죠

  • 25. 그분
    '20.10.7 10:39 AM (218.146.xxx.115)

    신세계 장남과 결혼하 여자분
    그 여자분은 이혼한 남편에게 감사하다고 해야 할듯

  • 26.
    '20.10.7 11:05 AM (122.36.xxx.75)

    자기노력과 성격 중요한듯요
    양쪽다 제지인인 부부 이혼했는데
    여자쪽은 별 능력없고 자기가 힘들여 돈벌긴 싫고 그러니
    자꾸 남자에 기대 삼혼까지 했어도 현재 또 혼자예요
    예쁜 얼굴빨은 얼마 안가더라구요
    남자는 대기업 다니는데 사내교제중..여자쪽도 돌싱인데
    서로 서류 안합치고 쿨하게 연애하는중이래요.

  • 27. 짜장
    '20.10.7 11:13 AM (112.151.xxx.122)

    쥴리도 그렇죠
    완전 성공한거 아닌가요?

  • 28. 그렇죠
    '20.10.7 11:34 AM (223.38.xxx.91)

    서로 안맞는 사람이 매일같이 싸우느라 에너지 낭비하다가
    맞는 사람 만나면 싸울일이 없으니까 잘 살수도 있고..

    김대중같이 자기보다 월등하게 잘난 배우자를 운좋게 만나면
    많이 따라 배우고 잘 풀리는 거죠..

  • 29. 재혼성공
    '20.10.7 11:38 AM (125.135.xxx.135)

    정용진 아내가 재혼한거 아닌가요? 완전 재벌사모 되었는데 재혼 잘한거.

  • 30. ...
    '20.10.7 11:39 AM (1.237.xxx.189)

    첫번째 실패하고 두번째 잘 사는 경우도 있죠
    매번 죽 쑤는 경우도 있고

  • 31. 왜 없겠어요?
    '20.10.7 12:25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매우 매우 어렵지만
    복권도 당첨이 되긴 하니까..

  • 32.
    '20.10.7 12:45 PM (223.38.xxx.92)

    정용진 부인도 개그맨 김한석네도 잘 살아보이던데요.
    강수지네도 잘 사는거 같음.

  • 33. ㅡㅡㅡ
    '20.10.7 12:57 PM (39.7.xxx.2)

    오래된얘기지만
    정씨쪽은 유부녀인지몰랐고
    이혼전에 알게된걸로알아요.
    쇼핑몰 강 남친이었는데 그렇게된거잖아요

  • 34. 친척
    '20.10.7 1:14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외가오빠가 재혼했는데 그 새언니 들어오고나서 집안 사업이 술술 풀리고
    아들 낳고(딸만 하나있었고) 집에 돈이 풀리니
    집안어른들이(그 집) 그 며느리 이뻐하고 귀하게 대하더군요
    잘 살아요. 집안에도 잘하고

  • 35. 유툽에
    '20.10.7 1:46 PM (211.206.xxx.180)

    이혼전문 신은숙 변호사가 재혼해서 잘된 경우 없다고 너무나 확언을 하던데...
    그래도 20%는 잘 살지 않나 싶은데...

  • 36. ...
    '20.10.7 1:48 PM (98.35.xxx.252)

    친구 오빠가 재혼했는데 와이프가 명품사는데 불편없이 재정지원해 줘요. 시부모도 간섭 못하게 하고 시누이들한테는 당당한 올케 노릇하죠. 복이죠.

  • 37. 동생친구
    '20.10.7 1:49 PM (98.35.xxx.252)

    는 이혼했고 치과의사인 남편이 재혼했는데 아주 잘 살아요. 아이들도 새엄마 잘 따르고요.

  • 38. 신중
    '20.10.7 2:05 PM (125.191.xxx.148)

    돈문제, 지식문제에 대해 어느정도 지킬건 지키면 잘살죠~

    다시 이혼하는 문제는
    지난 실수에 대한 성격을 못고치면 어째든.. 힘들죠..
    이혼이 어느 한쪽만 문제가 아니잖아요.

  • 39.
    '20.10.7 2:06 PM (61.74.xxx.175)

    이혼 변호사가 재혼해서 잘사는 사람들을 만날 일이 전혀 없잖아요

  • 40.
    '20.10.7 2:12 PM (115.23.xxx.156)

    잘사는사람도있고 더 못사는사람들도 있겠죠

  • 41. wii
    '20.10.7 2:16 P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숙부가 삼혼했는데, 셋째 숙모 만나고 재산 일구고 잘 사세요.
    첫 숙모는 게으르고 살람 잘 장함 애들 운동화 안 빨고 새로 사주고 아참엔 짱 사먹으라고 돈 줘서 보내고.
    그러니 어지간히 벌어도 재산이 안 보임. 숙부가 다방 여자와 바람핀 게 발각되어 이혼.
    아들 둘 키워야 하니 아들 하나 딸린 여자와 재혼했는데, 자신의 아들들이 차별 받으니 못견딤, 성격이 유한편이라 큰소리 내는 거 한번도 못 봤는데, 그때 진짜 화난 거 봤음. 짧게 끝남.
    세번째 한량답게 소규모 노름판에서 숙모 만남. 숙모는 첫결혼. 조실부모 했는데 생활력 강하고 부지런함. 생선 담은 봉투도 씻어서 한번 더 쓸 정도임. 자기 장사도 해본 사람이고 여자 형제들이 다 생활력 강함. 할아버지 유산 3번에 걸쳐 다 까먹고 할머니 집에 얹혀 살았는데, 같이 여름에 계곡에서 닭도리탕 장사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억척스럽게 살더니 (그때 보면 아줌마 서넛 이상의 일을 한다고 했음. 명절에 일하는 거 보면 입이 떡 벌어짐) 몇년 안에 바로 일어남. 돈놀이도 하고 부동산에 손대고 하더니 지금은 '부자'임.

    숙부 보면 숙부 자체는 통이 크고 친구들 잘 거두고 사업가 기질이 다분했고 바탕도 괜찮음. 그런데 어떤 숙모를 만났냐에 따라 갉아먹고 사느냐 시너지를 내느냐. 가까이서 보니 확연하게 알겠음.
    그거 보니 궁합을 이래서 보나보다 그런 생각했었음.

  • 42. wii
    '20.10.7 2:19 P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숙부가 삼혼했는데, 셋째 숙모 만나고 재산 일구고 잘 사세요.
    첫 숙모는 게으르고 살림 제대로 안함. 애들 운동화 안 빨고 새로 사주고 아참엔 짱 사먹으라고 돈 줘서 보내고. 그러니 어지간히 벌어도 재산이 안 보임. 숙부가 다방 여자와 바람핀 게 발각되어 이혼. 지금 생각하면 경계성 지능이거나 그 언저리였을 가능성 있음.
    아들 둘 키워야 하니 아들 하나 딸린 여자와 재혼했는데, 자신의 아들들이 차별 받으니 못견딤, 성격이 유한편이라 큰소리 내는 거 한번도 못 봤는데, 그때 진짜 화난 거 봤음. 짧게 끝남.
    세번째 한량답게 노름하러 다니다 소규모 노름판에서 숙모 만남. 숙모는 첫결혼. 조실부모 했는데 생활력 강하고 부지런함. 생선 담은 봉투도 씻어서 한번 더 쓸 정도임. 자기 장사도 해본 사람이고 여자 형제들이 다 생활력 강함. 할아버지 유산 3번에 걸쳐 다 까먹고 할머니 집에 얹혀 살았는데, 같이 여름에 계곡에서 닭도리탕 장사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억척스럽게 살더니 (그때 보면 아줌마 서넛 이상의 일을 한다고 했음. 명절에 일하는 거 보면 입이 떡 벌어짐) 몇년 안에 바로 일어남. 돈놀이도 하고 부동산에 손대고 하더니 지금은 '부자'임.

    숙부 보면 숙부 자체는 통이 크고 친구들 잘 거두고 사업가 기질이 다분했고 바탕도 괜찮음. 그런데 어떤 숙모를 만났냐에 따라 갉아먹고 사느냐 시너지를 내느냐. 가까이서 보니 확연하게 알겠음. 궁합을 이래서 보나보다 그런 생각했었음.

  • 43.
    '20.10.7 2:36 PM (211.224.xxx.157)

    첫결혼 실패하고 다시는 파탄안나려고 재혼 한 부인에겐 신경 많이 쓰고 그러는 경우들 있기도 하고 전 결혼상대자랑은 뭔가 다 안맞는 사람였다가 새로 만나 사람은 생활습관등이 잘맞는 사람이고 하면 잘살더군요. 재혼 한 상대가 전처자식들 다 잘 키워줘서 결혼후에도 자식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는 경우들도 있어요.

  • 44.
    '20.10.7 3:17 PM (125.132.xxx.156)

    박정희도 재혼뒤 대통령된 케이슨가요

  • 45. 재혼이 어렵다고
    '20.10.7 4:16 PM (223.38.xxx.92)

    재혼이 더 어렵다고 하는 경우는요
    자식이 딸려있는 경우에는 재혼이 어려운거 같아요.

    자식없이 이혼하고 재혼하는 경우에는 잘 사는 사람이 더 많은 거 같아요. (이혼과정 겪으면서 자기반성도 하겠죠)

    차인표 신애라도 차인표가 아이없이 재혼이잖아요.

  • 46.
    '20.10.7 4:36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그렇죠. 박정희, 김대중 모두 재혼이죠.

  • 47. 글쓴님
    '20.10.7 4:39 PM (223.38.xxx.92)

    통찰력이 있으시네요.
    맞아요 사람들은 남의 말만 듣고 그 속 뜻은 모른채
    기정사실인냥 받아들이기도 해요.
    아이없는 재혼은 재수하는 것과 같죠^^
    선택과 책임의 문제죠~

  • 48.
    '20.10.7 4:40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이혼 변호사가 재혼해서 잘사는 사람들을 만날 일이 전혀 없잖아요 222
    박정희, 김대중 모두 재혼이죠.
    차인표는 결혼생활 아주 짧았다던 것 같아요. 거의 신혼 때였다던 듯..

  • 49. 재혼이
    '20.10.7 4:47 PM (218.48.xxx.98)

    잘된 케이스 별로없어요
    대통령이된게 재혼후여서가 아니라 그사람들 말년즈음에 관직에 오를 운이어썬거겠죠
    재혼으로 끼워맞추지마삼

  • 50. 이건
    '20.10.7 5:14 PM (183.100.xxx.48)

    이건 저의 경험담인데요, 전 재혼한 건 아니지만 이혼을 했어요.
    이유는 너무 자주 싸우고 탈진이 되어 정말 늘 에너지가 바닥인 채로 몇 년을 보내니
    지쳐서 늘 잠만 자는 나를 발견했어요.
    정말 그땐 잘 살아보려 발악을 해도 되는 일이 하나도 없더라는...
    애초에 파트너의 문제라기 보단, 결혼할 타이밍도 아니었거니와
    아니나 다를까 결혼한 파트너와도 가치관이 너무 달랐던 건데..
    싸우며 더 나은 결론이 나는 것도 아니고 서로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니
    늘 내 의견은 묵살당하는 느낌이라..,( 상대도 그렇게 생각하겠죠.. 그러나 전남편은 제가 잘해주니
    결혼 후 인상이 폈었어요..)
    대신 저는 자존감 낮아지니 늘 우울한 얼굴에 살이쪄서 옷도 펑퍼짐한 옷만
    입게 되더라는...외모도 거의 안가꾸게 되구요.
    그러다가 이혼한지 6개월도 안됐는데
    지금 사진과 결혼때 사진 보여주면 사람들이 같은 사람 맞냐고 합니다.
    사람이 달라졌다구요.
    어딜가나 밝게 웃고 긍정적이니까 사람이 저절로 붙고 활기가 넘칩니다.
    자신감은 덤이구요. 하는 일도 술술 풀리기를 바라며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재혼까지는 모르더라도 불행한 결혼은 이혼 후 팔자가 바뀐다는 말 저는 믿어요.

  • 51. ...
    '20.10.7 5:29 PM (125.191.xxx.148)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자식생각은 둘째고
    돈 때문에. 무작정 이혼하고..
    돈 때문이 재혼한 사람들 있죠..
    그렇다고 그사람이 능력있눈것도 아닙니다..
    재산은 빚과 명품 옷 뿐..
    그 사람만 모르더군요.

  • 52. ..
    '20.10.7 5:33 PM (218.152.xxx.223) - 삭제된댓글

    재혼 후 잘된 케이스도 있고 못된 케이스도 있는데 잘된 케이스만 나열하면서 재혼하면 성공한다는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 않나요?! 재혼해서 크게 성공하는 수도 있다 재혼한 바우자 닥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결론은 가능하지만요.

  • 53. 음..
    '20.10.7 6:04 PM (121.141.xxx.68)

    재혼이라서 팔자 바뀌는것이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해서 시너지가 올라가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서로 잘되고 잘살고
    하지만 같이 있으면 서로 에너지 깍아먹고 안맞으면 잘난사람도 성공하지 못하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안맞는 사람들은 가족이라도 헤어져사는것이 서로 좋아고 하잖아요?
    하물며 부부는 걍 이혼하는것이 서로 최선이 되는거죠.

    서로 같이 있으면 불행해지고 좋은 에너지 없어지는데 이혼안하는건
    서로 살뜯어먹고 사는거랑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 54. 전 배우자랑
    '20.10.7 6:05 PM (203.81.xxx.48)

    전혀다른 부류에 사람을 만나면 잘될가능성도 있죠
    그런데 대부분 사람보는 눈은 거기서 거기라
    비슷한 사람 만날 가능성이 더 많아요

    허수경씨가
    돈때문에 이혼한 사람은 돈만보고
    성격때문에 이혼한 사람은 성격만 봐서
    결국 또 못산다 뭐 이런얘길 했어요

    재혼을 하려면 처음부터 다 봐야하는데 더잘봐야 하는데
    초혼시결핍된 한가지가 충족이 되면 그거만 본다고....

    고로 재혼은 더 신중히 고르고 고르세요~

  • 55. 윗님
    '20.10.7 6:29 PM (125.191.xxx.148)

    맞아요.

    결혼의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똑같은 이유로 또 상대를 대하게되니.
    또 똑같은 결말이..

  • 56. ㅇㅇㅇ
    '20.10.7 6:34 PM (121.148.xxx.109)

    팔자는 무슨...
    만사 팔자소관대로라고 할 거 같으면
    재혼해서 팔자 바뀐 게 아니라
    원래 그 사람이랑 재혼할 팔자였다고 해야죠.

  • 57. ,,
    '20.10.7 6:53 PM (211.110.xxx.105)

    재혼하고 바뀔수 있고
    재혼하고 폭망할수도 있어요
    사람이 재혼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팔자가 필려면 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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