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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집착.피부에투자많이하신분 나이들어서 후회해요?

츄추 조회수 : 8,151
작성일 : 2020-10-06 15:47:22
전 40대초반이예요.
급노화가시작되니 피부과며 화장품이며 돈 엄청 들이고있어요.
늙는다는게 어쩔수는없지만 그래도 좀 느리게 늙고싶은 마음인데 너무 외모에집착하게되네요.
자기만족이라 내가 행복하면 되겠지 싶다가도.
수백만원을 이렇게 돈쓰고 나중에 후회안할까 생각들고..
돈이렇게 발라도 늙으면 부질없으려나싶고.

젊어서부터 피부과시술이며 외모에 투자많이하신분.
나이들어서 어떠신가 궁금해요.
그만큼 효과봐서 만족하시는지.
돈지랄이었다 생각하시는지..
피부과가 끝나가서 또 돈을 내야하는지라.. 갈등하고있어서 ㅠ
IP : 125.181.xxx.13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6 3:51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피부관리인거 같어요. 문제성 피부 아니면 팩으로도 충분해요.

  • 2. ......
    '20.10.6 3:52 PM (106.102.xxx.243) - 삭제된댓글

    저진짜 마사지도 안다니고
    예전에 점뺀거말고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신기한게 자극을 덜줘서그런지...
    오히려 지금은
    다른사람들보다 피부가 좋아졌어요
    (원랜 평균이하였음)
    뭔가 자꾸 자극주는게 나이들면
    회복을 느리게하고 늙게하나 싶음

  • 3. ......
    '20.10.6 3:53 PM (106.102.xxx.243)

    저진짜 마사지도 안다니고
    예전에 점뺀거말고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신기한게 자극을 덜줘서그런지...
    오히려 지금은
    다른사람들보다 피부가 좋아졌어요
    (원랜 평균이하였음. 지금은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에뭐했냐고 함)
    뭔가 자꾸 자극주는게 나이들면
    회복을 느리게하고 늙게하나 싶음

  • 4. ㅇㅇ
    '20.10.6 3:53 PM (121.162.xxx.130)

    그 나이때 관리 잘해야 50 대 때도 괜찮아요
    할수 있으면 관리 받는게 좋아요.

  • 5. ..
    '20.10.6 3:57 PM (106.102.xxx.145) - 삭제된댓글

    맛사지 받다가 의사가 피부 얇아서 주름지고 쳐진다해서 그만뒀어요.

  • 6. 40후반
    '20.10.6 3:58 PM (121.135.xxx.24)

    젊어서 시술이나 피부과는 안갔지만 20대부터 자차 꼭 바르고 관리놓치기 쉬운 눈과 목까지 크림 꾸준히 발랐어요.
    40후반 지금 세월의 흔적은 약간 보이지만 주름은 눈에 잘 안 띌 정도에요. 체중관리도 노화에 중요한 요인인것 같은데 성인 이후 지금까지 체중 유지하고 있어요.
    베개도 낮은 거나 아예 안베고 자기 때문에 목주름도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에요.
    건강이든 피부든 좋을 때부터 잘 관리해줘야지 그 이후로는 수술수준 아니면 뭘 해도 큰 효과가 있을까 싶어요. 지금부터라도 관리 잘 하세요.

  • 7. wii
    '20.10.6 4:06 P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제가 답변할 수 있는 질문인 듯요.
    저는 타고난 피부가 하얀 대신 사춘기에 여드름이 났었고 당시 광고하던 옥시나 파티마 연고를 발라 모공이 커진 케이스에요. 옥시 쓰던 친구의 코 모공을 보고 기겁을 하고 중단했지만 제 모공도 이미 좀 넓어진 상태.
    (제가 아버지 피부 닮았는데, 아버지도 여드름 있었다는데 안 건드렸기 때문에 멀쩡해지고. 남동생도 유학가서 물 바꾸고 멍게가 되어 돌아온 적 있었는데 그런 치료 안 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돌아왔어요)
    20대에도 여드름이 가끔 올라오다 보니 화장품 카페 가입해서 온갖 좋다는 화장품 다 써보고 클라란스 지성용 쓰고 트러블은 잡았는데, 그 후에 더 좋아지겠다고 내 피부타입에 맞지도 않는 고가의 화장품은 거의 다 섭렵해본 듯 해요. 시슬리, 달팡, 드라메르, 드끌레오, 발몽 등등 백화점 뿐 아니라 피부관리실 제품도 많이 써보고 관리실 관리도 받고 해초박피도 당시 두번이나 받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부터 내 피부는 과한 맛사지를 하면 오히려 예민해지는 구나 알았고 그 후로는 그런 짓을 중지했어요. (여기까진 90% 호기심과 돈지랄 이었어요. 매우 후회합니다)

    그 후에 피부과 시술들이 발전해서 프락셀 써마지 등의 시술을 받기 시작했어요. 한번 받으면 350정도였으니 싼 건 아니었는데, 으음........ 솔직히 써마지는 심지어 잘 못 받은 듯 하고, 프락셀도 고생한 기간에 비해 좋아지는 기간이 짧았어요. ipl 같은 것도 추가로 받은 적 있는데 이건 자극은 강하고 효과는 없었구요. 점 뺀 건 괜찮았습니다. 파운데이션 좋다는 걸 많이도 찾아 헤맨거 같아요. (이때 천만원 미만 쓴 거 같은데, 여드름 자국은 없어졌으나 흉터나 모공은 남아 있는 상태였어요)

    3단계로 많이 비싼 곳에서 프락셀 외 레지저 시술을 받았는데, 이게 효과가 좀 있었어요. 물론 뻘건 자국은 오래 갔으나 흉터는 조금 사라졌고 모공도 조금 좋아졌습니다. 피부 좋아진 거 같다는 소리 더러 들었고 맨얼굴로 외출하는 것이 별 문제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2-3년 가는 듯 해요. 원래는 몇개월 간격으로 연달아 3번 바으라는데 너무 자극이 심하고 아파서 1-2년 있다가 한번 더 시술 받았고 그 후에는 정말 찬사를 많이 받았어요. 제가 보기엔 아직 코의 모공도 남아 있고 뺨에도 모공이 좀 보이는 등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건 사소한 문제고 원래 타고난 피부색이 많이 밝아서 그 후로는 피

  • 8. 피부 마사지
    '20.10.6 4:12 PM (116.45.xxx.45)

    저는 시술을 안 하고 마사지를 꾸준히 했는데
    얼굴은 손 안 대는 게 더 낫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에요.
    오히려 나이는 훨씬 더 들었지만
    건강한 식사, 꾸준한 운동을 하는 지금이 피부가 더 좋습니다.

  • 9. wii
    '20.10.6 4:24 P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사춘기 때 여드름 연고를 잘 못 사용해 모공이 커졌고 흉터 자국으로 백화점과 관리실의 각종 화장품 궁금해서 거의 다 써봤는데(시슬리 달팡 라프레리 드끌레오 드라메르 발몽 등등) 지금은 간단하게 피부과에서 파는 몇만원짜리 토너와 로션으로 정착했어요. - 비싼 화장품 돈지랄 이라고 생각하는데, 피부가 원래 건강하신 분들은 잘 맞는 기능성 제품 쓰면 좋아지긴 하는 듯 해요. 피부관리실에서 해초 박피 등도 두어번 받았는데 별로였어요. 자극이 심하고 회복기간이 길고 돌아오는 기간이 짧았어요.

    시술 들이 발전해서 프락셀 써마지 등의 시술을 받기 시작했어요.1회에 350정도 썼으니 싼 건 아니었고 이것 저것 했는데, 정말 1년 간다고 보면 됐어요.(여드름 자국은 없어졌으나 흉터나 모공은 남아 있는 상태였고 화운데이션 등을 여전히 찾아 헤맸죠)

    3단계로 많이 비싼 곳에서 프락셀 과 깊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는데, 이게 효과가 좀 있었어요. 물론 뻘건 자국은 오래 갔으나 흉터는 조금 사라졌고 모공도 조금 좋아졌습니다. 몇개월 간격으로 연달아 3번 받으라는데 너무 자극이 심하고 아파서 1-2년 있다가 한번 더 시술 받았고 그 후에는 정말 찬사를 많이 받았어요. 제가 보기엔 아직 코의 모공도 남아 있고 뺨에도 모공이 좀 보이는 등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건 사소한 문제고.
    피부 자체가 원래 하얀 편이라 그 장점이 드러나면서 안색이 좋다 좋은 일 있을 거 같다, 피부 좋다. 연예인 피부같다. 심지어 경찰이 신호위반으로 잡았다가 면허증 보고는 피부가 어쩜 그리 좋으세요? 하고 놀래서 이야기 한 기억이 나요. 그래요? 하니까 아니 우리 마누라고 동갑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그랬을 정도. 외국 백화점에서도 피부가 브라이트하다는 감탄어린 칭찬 받았고요.
    이때부터는 cc크림 시대여서 그것만 가볍게 바르다가 요즘은 제일 얇은 팩트만 한번 찍어 줍니다. 굳이 두꺼운 화장 안 해도 돼요.
    2-3년전 모공이 다시 늘어져 다시 프락셀이라도 할까 고민하던 중 콜라겐 제품 소개 받고 그게 또 나하고는 잘 맞아서 모공이 다시 올라붙었어요. 뭐냐고 묻지 마세요. 개인마다 잘 맞는게 있는 것 같고요.
    당시 받은 시술이 사후관리까지 1회에 600정도씩이었어요.

    제 동생의 경우 완전 타고난 피부미인인데, 완전히 밝은 피부는 아니나 일반인 중에서는 밟은 편 잡티,여드름 없는 중성피부라서 진짜 아무거나 바르고 다녔어요. 그 아무거나 바르는 중에도 한 두가지는 뾰루지가 나기도 했고 여름 내내 썬크림도 안 바르고 애들 픽업하고 다니면서 얼굴 벌개져 있다가도 가을되면 또 멀쩡해지고 어쩌다 고가의 앰플이라도 쓰면 금방 피부가 반짝거려요.

    굳이 따지면 동생은 머리 좋게 타고나서 공부 안 하고 적당히 뺀질 거리는 애라면
    저는 평범 이하의 머리에 과외비 쳐들여서 턱걸이한 케이스랄까요.

    제 경험상 요즘은 피부과 시술이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저는 요즘은 돈 모아서 몇년에 한번 시술 받고 화장품은 기본만 딱 씁니다. 특히 문제성 피부라면 더더욱 효과가 있겠고, 제 동생처럼 타고난 피부는 그냥 화장품으로 관리 잘해주고 정 욕심나면 관리 차원의 레이저를 받으면 되는 듯 해요.

  • 10. 아뇨
    '20.10.6 4:24 PM (120.142.xxx.201)

    늙어 죽을때까지 관리해야죠

    건강이 당연 우선이고 피부도 다 따라와요
    좋은 화장품 덕이 있긴해요 확실히

  • 11. 원글.
    '20.10.6 4:28 PM (125.181.xxx.139)

    프락셀이 요즘 20만원도안하던데 그게맞나싶네요.깊은레이저는 무엇일까요? 모공만 줄어든다면야 저도 투자좀해보고싶네요 ㅠㅠ

  • 12. 시술
    '20.10.6 4:29 PM (202.166.xxx.154) - 삭제된댓글

    입꼬리 올리고 실 넣고, 필러 하고 30대부터 과한 시술 한 사람 40대 되면 진짜 주름만 없지 인상도 비슷해지고 너무 안 예뻐져요.

    좀 쳐지고 주름 있더라도 자연스런 얼굴로 살아요.

  • 13. 진짜
    '20.10.6 4:31 PM (59.10.xxx.144)

    계속 투자를 해줘야 하죠

  • 14. 돈빨 있셈
    '20.10.6 4:32 PM (112.167.xxx.92)

    관리가 돈과 노력인데 그게 경험이잖아요 관리 경험을 아무나 하나요 해야 아는거지

    여자로서의 마지노선이 딱 40대까지임 50대는 아줌마와 할머니의 경계에 놓여 40대의 관리가 안먹힘
    관리도 나이 한살 더 어릴때 해야 관리효과가 나옴

    댓글에 마사지 손안대는게 더 낫다 그러는데 경락마사지 경험자로서 하는게 벌써 얼굴 선이 달라요 화장도 잘 먹고 물론 다욧도 요요가 있듯 피부관리도 안하면 제자리로 가나 관리빨도 해야 아는거임

    레이져 피부주사도 관리할때에는 달라요 확실히

    근력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이 바디태가 다르듯 돈과 노력 어디 안감

    화장품으로 피부 좋아질거 같으면 연예인들 피부과 마사지샵 왜 가나요 화장품으론 안되는 효과가 분명히 있으니 가는거고

  • 15. 피부관리
    '20.10.6 4:36 PM (106.244.xxx.197)

    전직 피부 관리사였어요
    꾸준히 관리하신 분들은 확실히 달라요

    이게 30대 40대에 나타나는게 아니고요
    -그 때는 관리 안 하고도 피부가 좋은 사람 널린 시기
    -관리 보다 타고난게 더 빛을 발하는 시기
    -돈 아깝다는 생각도 많이 드는 시기
    50대 이상 넘어가면 빛을 발합니다!

    보약을 몸이 곯을데로 곯아서 먹으면 소용 없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건강 할 때 꾸준히 먹어놔야 힘 빠지면 효과 보는 것 처럼요

    젊을 때 부터 꾸준히 관리한 50대 이상~60대는 완전히 딴판

  • 16. 동글이
    '20.10.6 4:44 PM (117.111.xxx.160)

    한살이라도 젊을때 꾸준히 관리하세요 나중에 다 티나요

  • 17. . .
    '20.10.6 4:45 PM (223.33.xxx.198)

    왜 후회하죠? 엄마 보니까 오십 초중반까지도 꾸미면 미인이셨는데..특별히 피부 마사지 받고 한 건 없었지만 체중 급변 없고 집에서 팩하고 화장품 신경쓰고 화장은 무슨 일 있을 때 아님 잘 안해서 수수한 편이셨지만... 보기 좋았어요. 친구들 보니까 이제 청춘 지났다고 맘 놓은 경우도 있고 한데 솔직히 왜 저러나 싶어요. 건강상 문제 있어서 체중변화 있는건 이해하는데 옷이며 화장품이며 헤어며 거의 신경 안 쓰는데... 남자를 떠나 우울증 있나 걱정될 때 있어요. 과한 간섭 같아 입밖에 낸적은 없지만요. 전 관리했을 때의 본인 만족감을 알아서 화장 진하게 하고 이런 건 없어도 운동하고 옷 잘 챙겨입고(과소비는 안해요) 헤어는 신경 씁니다. 피부는 아주 흰편은 아니어도 깨끗했고 주름 잘 생기지 않고 트러블, 잡티, 요철, 모공 양호했는데 나이 드니 전만 못해서 많이 속상하네요.

  • 18. ....
    '20.10.6 4:50 PM (203.251.xxx.221)

    돈이 없어서 못하는거 아닌가요?
    길병원 원장님이나 배우들 보세요.
    관리때문에 쳐지거나 더 나빠지는 것은 없다고 봐요.
    물리적인것을 넣지만 않고 관리 받으면 좋겠지요

  • 19. ..
    '20.10.6 4:50 PM (175.223.xxx.190)

    30대부터 꾸준히 피부관리받고 운동하고 있어요.지금 50대중반인데 저는 만족합니다
    나이들수록 빛이나고 깨끗한 피부가 중요하지요

  • 20. 웡글
    '20.10.6 4:54 PM (175.205.xxx.201)

    감사합니다.꾸준히 관리해야겠어요. 요즘운동도하고 피부과다니는데 모공이 아직 좋아지지않아서 돈지랄하는건가싶은데 모공에좋은레이저있음 소개해주세요~

  • 21. ??
    '20.10.6 4:57 PM (117.111.xxx.168) - 삭제된댓글

    여기선 맨날, 빛나는 피부, 윤기나는 머리결 타령하는 분들 많던데, 갖고 싶다가 아니라 내가 그렇다고 자랑하는 분들 많던데...
    밖에 나가면 5,60대 그런분들 찾기 힘들던데 다들 어디 계세요? 희한하네.

  • 22. ..
    '20.10.6 5:04 PM (203.251.xxx.236)

    나이 먹으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렇게 외모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사람을 보면 저는 개인적으로 자존감이 없어 보입니다
    사람은 피부 말고도 다른 부분으로 자기에게 투자 할데가 너무 많아요
    피부만 좋으면 뭐하나요?
    건강하고 균형잡힌 신체와 생각을 갖는데 투자하면
    나이 먹으면 매력적인 여자가 되지요
    피부관리나 외모에 너무! 신경쓰는 여자들
    저는 한심해보이네요~~

  • 23. ..
    '20.10.6 5:05 PM (203.251.xxx.236)

    네~ 저는 돈지랄이라고 생각합니다~~

  • 24. ㅇㄴㄴ
    '20.10.6 5:07 PM (106.101.xxx.11)

    주기적으로 피부과 다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풀세팅하는 분 있는데 그냥 잘 꾸민 중년 아줌마예요.
    그 나이에 비해 썩 동안이거나 미인도 아니고.

    그냥 본인 만족 차원에서 관리하시면 동년배 사이에선 돋보이겠죠. 50대면 호르몬 고갈되고 어르신 느낌 풍길 나이예요. 과욕은 부리지 마시길.

  • 25. 원긍
    '20.10.6 5:12 PM (175.205.xxx.201)

    외모만 집착하는건아니구.. 내일도열심히하고. 이것저것배우는것도많고. 공부도하고. 운동도하고 건강도 지나칠정도로챙기고.
    하는데도 얼굴이 칙칙하고 늙어보이니 우울해지기도하고 뭔가 힘이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외모도 관리해야지 싶어서요.전 얼굴이 그러니 있던 자존감이 좀낮아지더라구요

  • 26. ^^
    '20.10.6 5:25 PM (211.114.xxx.171)

    동네에서 하는 간단한 얼굴 경락 1회에 삼만원 짜리로 주 1회 정도
    6개월 정도 받았는데
    전 너무 좋았어요 제가 거울봐도 얼굴이 고와진거 같고 주위에서도 이뻐졌따고 ㅎㅎ
    그렇다고 동안 뭐 그런걸 바라는건 아니고
    이렇게 쭈욱 받으면 고운 할머니 되겠다 정도 죠 뭐
    10회 삼십만원도 부담스러워서 그만뒀는데 커피값 아껴서 다시 갈까봐요

  • 27. ...
    '20.10.6 5:50 PM (122.36.xxx.161)

    나이들 수록 화장도 좀 하고 명품 핸드백도 들고다니고 머리도 신경쓰는 분들이 여성스럽고 예뻐보여요. 너무 돈들이지 않아도 그냥 부지런하다는 느낌으로... 전 립스틱도 바르기 싫고 운동화하나만 신고 다니는 여자인데 할머니들 중에 머리도 이쁘게 말고, 화장도 쬐끔하고 이런 분들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건강하단 증거이기도 하니까요. 젤 티날 수 있는 부분이 머리, 핸드백, 구두인거 같아요. 사람이 아프거나 기운없으면 머리는 엉망, 가방은 가벼운 것, 구두신기 힘드니까 운동화같은거 신게되니 그런가봐요..

  • 28. 세련된 여성
    '20.10.6 6:01 PM (121.174.xxx.172)

    저는 몇달전 그러니까 코로나 터지기전에 개인 내과에 감기때문에 간적이 있는데 굉장히
    세련되게 옷을 입은데다가 고상하게 생기신 중년 여성분을 봤는데 보통 아파서 병원에 가면
    그렇게 꾸미고 안가잖아요
    나이드신 분중에 그런분을 처음본거 같아서
    보는 순간 나도 저나이 되어서도 저렇게 다닐수 있을까? 였어요
    50대중반쯤으로 생각했는데 주민등록번호 부르는데 60대..전혀 그렇게 안보이는 외모에다가
    몸은 또 어찌 그리 날씬한지 정말 안보는척 하면서 몇번을 봤네요
    겉모습보다는 속이 알찬 사람이 되어야 겠지만 지인이 아닌 이상 딱 처음보고 느끼는 인상도 중요하죠
    자기자신을 부지런히 꾸미고 관리하면 보기는 좋은거 같아요

  • 29.
    '20.10.6 7:19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저희 형님 생활비없어 마이너스 통장써도
    피부관리와 경락은 안하면 큰일나는 것처럼
    십년 넘게 꾸준히 관리하시는데
    얼마전 안좋은 일 생기니
    관리가 무색하게 안좋아졌어요.
    마흔 중반인데도요.
    진짜 중간에 잠깐 쉬어도 안되고
    스트레스 관리도 잘해야하는 것 같아요.

  • 30. ...
    '20.10.7 12:16 AM (220.95.xxx.21)

    경제력되면 피부에 투자하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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