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한번물어볼께요. 카톡프로필사진
보통 지인들보면 풍경이나 음식 꽃 강아지..
가족사진이여도 아이들사진 정도인데 늘 남편과 찍은사진을 올리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행복한 부부 생활하고 있다~ 라는 소박한표현이겠죠?
저는 남편과의 사진 왠지 오글거려서 ㅎ 못올리겠던데..
내가 남편을 안좋아하는것도 아닌데 왠지 어려운일;; ㅎㅎㅎ 아이구 ㅎㅎ
1. 그건
'20.10.6 2:03 PM (182.215.xxx.169)행복한 가족, 행복한 부부 생활 하는 분 많아요...
2. 저는
'20.10.6 2:05 PM (175.199.xxx.119) - 삭제된댓글남 프사를 왜 궁금해 하는 심리가 궁금해요?
3. ㅎㅎ
'20.10.6 2:06 PM (112.165.xxx.120)그 사진이 잘나와서
4. 그냥
'20.10.6 2:06 PM (175.199.xxx.119)올리고 싶은거 올리는겁니다 . 뜻이 있는게 아니라
5. 시샘
'20.10.6 2:07 PM (112.184.xxx.17)그럼 안되나요?
저는 올린적 없지만 남들이 올리면 좋아보이던데.6. ㅁㅁ
'20.10.6 2:10 PM (220.83.xxx.181)하...힘들다
7. ᆢ
'20.10.6 2:12 PM (210.94.xxx.156)어이쿠
남 프사분석까지?
그냥 판단하려들지말고 살면 안되나요?8. ㅡㅡㅡ
'20.10.6 2:14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카톡사진 블라인드 기능 만들었음 좋겠네요
무슨 분석까지...
아 피곤해9. 부부사진은
'20.10.6 2:14 PM (182.215.xxx.15)보기 좋아요.
나이 든 부부일 수록
더 보기 좋죠.
근데 내 친구 동생은
시누랑 시어머니 보라고
남편 껴안고 있는 사진 올리고
'내꺼' 라고 대문글 썼다더라고요.
뭐 그렇게까지 하나 싶은데...
그래도 남편하고 사이좋은거 보면
남편복 하나는 타고났다 싶네요.10. ㅇㅇ
'20.10.6 2:14 PM (73.83.xxx.104)그냥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요?
혼자 찍은 사진은 보통 특별한 장소에 여행가서 찍었거나 남편이 카톡에 얼굴 안보이고 싶어하거나 그런 경우가 많던데요.
후자의 남편은 프사가 없는...11. ㅎㅎ
'20.10.6 2:15 PM (121.169.xxx.28)아 제가 쓸데없는 생각을 했네요^^
요즘 코로나 집콕으로 시간이 많아서 ㅎ ㅎㅎ
시샘도 아니구요
그냥 짧게 생각했던거에요 ^^12. 피곤하네
'20.10.6 2:15 P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아니 왜 그런걸 분석하고 살아요
13. .....
'20.10.6 2:1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여자경우는...그냥 사진이 잘 나왔나보다
남자들이 부부 사진 걸어놓으면
부인이 깐깐하신가보다14. ㅋㅋㅋ
'20.10.6 2:18 PM (121.152.xxx.127)부부사진 올리면 행복한부부 과시
자기사진 올리면 자아도취
애 사진 올리면 자기카톡에 왜 애?
애 상장 올리면 자랑할꺼 디게없네
음식 올리면 저런거 첨 먹나
ㅋㅋㅋㅋ 진짜 각종까기 대단해15. .....
'20.10.6 2:19 PM (1.231.xxx.157)심심하신가봐요
그냥 그 사람 취향인거죠 프사에 왜그리들 관심이 많은지..
82보고 나서 프사는 대충 의미없는 꽃사진이나 풍경만 올리게 되네요
유별난 사람들 관심 끌까봐16. ...
'20.10.6 2:21 PM (122.39.xxx.248)그냥 지 맘 입니다.
17. ..
'20.10.6 2:24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그냥 각자 올리고싶은거 올리는거지 글까지 써서 궁금해 할 일인가 싶네요...
18. ㅋㅋㅋ
'20.10.6 2:25 PM (219.240.xxx.137)지맘이긴한데
가끔 심심할 때 프사 쭉 보면
부부 같이 골프 친거나 레스토랑 가서 밥 먹으며 찍거나
암튼 부부사진 쭉 올리는 사람 보면
외형 중시하고 나 행복하다고 광고하고 싶어 이미지 관리하는 사람이던데요.
사람들에게 알려서 자기 만족하는 사람.19. 뿌
'20.10.6 2:25 PM (222.109.xxx.91)우리부부 이렇게 행복해 내남편 좋아 뭐 이런거 아니겠어요
좋아보여요 전~20. ㅋㅋㅋ
'20.10.6 2:29 PM (182.211.xxx.17)커플사진 올리는거랑 비슷하겠죠 뭐
우리 이렇게 행복해요~~
남이 보기엔 끼리끼리인데 말이쥬^^21. 좋아보임
'20.10.6 2:30 P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뭘 올리던 관심없고 뭐던 좋아보이고...
가끔 자기사진 올리면 내가 번호 잘못 입력한거 아니고...
저사람껄 제대로 입력해놨구나 확신들어 좋습니다만........22. 놀랍네요
'20.10.6 2:37 PM (220.120.xxx.66) - 삭제된댓글남의 말도 아니고 남의 카톡사진까지 이토록 관심.
23. ...
'20.10.6 2:39 PM (218.156.xxx.193)내 사진 올리면 자아도취냐,
부부사진 올리면 과시하냐,
애 사진 올리면 지 자식 지나 이쁘지,
반려동물 사진 올리면 반려동물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풍경사진 올리면 나이 먹은 티 내냐,
여행사진 올리면 여행 못 가 본 사람 있냐,
연예인 사진 올리면 주책이다,
아무것도 안올리면 음흉하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까요?
남의 프사에 이렇게들 관심이 많은지 진짜 몰랐네요.24. ㅁㅁㅁㅁ
'20.10.6 2:41 PM (119.70.xxx.213)남의 프사에 왜케들신경을...
25. ㅇㅇ
'20.10.6 2:51 PM (116.38.xxx.94)프사에 왜 이렇게들 의미를 부여하시는지
안 피곤하세요?26. 저는
'20.10.6 2:56 PM (218.50.xxx.154)님같은 사람 젤 싫어요. 왜 남의 사소한 일에 크게 의미부여하며 사는지.
프사는 그야말로 자기 얼굴이니 자기를 젤 나타내고 싶은 모습을 나타내는거 아닌가요? 저는 늙으니 사진도 안받아 5년째 안바꾸고 살지만 종종 바뀌는 사람보면 재밌던데27. 자랑인거죠!
'20.10.6 2:57 PM (122.42.xxx.24)진짜 모르세여?
나 행복하게 잘살고 있어~
우리부부 사이 좋아~~~
우리 좋은데 많이다니고 있어~~~
자,랑, 입니다요
보면 보여주는거 좋아하는 부류들이 주고 이렇게 올리던대요?28. 대미
'20.10.6 2:59 PM (175.120.xxx.219)어떤 것을 보고 느껴지는
그때의 내 심리상태를 잘 들여다 볼 줄 아시면...
사람마다
같은 것을 보아도
의견은 참 다양하답니다^^
재미있지요.29. 오지랍그만
'20.10.6 3:00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저도 카톡프사 신경 안쓰고 풍경사진 집 화초사진 주로 올렸는데
남편얘기 애들얘기도 잘 안하고 그러니
사람들이 은근히 부부사이가 안좋거나 애들 속썩인다는 식으로 예상하더라구요.
이번에 처음으로 프사 부부사진 올려버렸어요.
과시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내 남편 내 가족에 대해 신경꺼주었으면 해서요.
조만간 다시 다육이사진으로 올리겠지만..ㅎㅎ30. 그런 의미가 ㅎㅎ
'20.10.6 3:09 PM (221.146.xxx.112)심오하네요
남의 남편도 아니고
오십대에 밥 사먹고 놀러다니는게 뭐 대단한 일이라 자랑질이고
이젠 오글까지 ㅎㅎ
세상 무심한 성격이라 카톡 사용 이래 풍경 사진 올려놓고 잊고 살지만
남 프사봐야
아 부부구나
아 밥 먹었구나
아 어디 갔구나
합니다
오글 의식하실 나이는 지난 거 같은데 ㅎㅎㅎ31. 내가
'20.10.6 3:15 PM (124.54.xxx.37)안한다고 남들도 그래야하는건 아니죠.왜들 이렇게 남들도 나랑 같은 사고를 해야한다는 폭력들이 많은지 원.. 애들 상장이고 내사진이고 남편사진이고 뭔 상관인가요 보기싫음 본인이 안보면 되지 남의 프로필 사진 뭐러 들여다보는지..알몸사진도 아니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진도 아닌데..
32. 굳이
'20.10.6 3:18 PM (49.163.xxx.80)뭐 그런거까지 생각하고 사나요?
하지만 셀카보다는 낫네요
외모도 별로, 사진빨도 별론데 셀카 올리는게 더이상해요
무슨 자신감인지
본인 눈에만 예뻐보이는건데33. 부럽쥬?
'20.10.6 3:21 PM (222.96.xxx.44)사이좋으니 올리죠ㆍ
저도 올리기도합니다만~
님처럼 오글거린다는 사람은 이해못하죠
부부가 밍숭맹숭 그럭저럭 살고있으니
ㅋㅋ34. ....
'20.10.6 3:25 PM (14.47.xxx.96)본인 마음이죠
35. ......
'20.10.6 3:29 PM (125.136.xxx.121)뭘그리 궁금해하나요?? 그런가보다하면되지
우주는 내중심으로 도니까 그러고 살죠36. 그야말로
'20.10.6 3:34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그 사람 마음이죠
시간이 많건 과시욕이건
남이 안좋은 소릴 같이 해주길 바랄 정도면 신경끄고 살면 됩니다
그게 내 건강에 좋으니까요37. 지인
'20.10.6 4:01 PM (106.197.xxx.144)20여년 이남자,저남자 바람피고 있으면서 남편,아들,딸과 함께 골프치고 있는 사진 올린 지인도 있네요
38. ...
'20.10.6 4:02 PM (203.232.xxx.243)관음증인가요.
카톡 안 깔아놓은 저로선 이해가...39. 카톡친구
'20.10.6 5:09 PM (175.126.xxx.20)목록에 사람얼굴뜨는 거 별로라서 (가족 사진까지는 괜찮은데 본인 얼굴 크게 올리는 경우요.) 그런 지인은 숨김친구로 돌려놔요.
지인중 카톡프로필에 본인사진, 부부사진 자연스러운 모습 아니고 올리는 사람들은 성향이 좀 비슷해요.40. 저는
'20.10.6 5:31 PM (39.112.xxx.73) - 삭제된댓글독사진 여행사진 외식한사진 행사사진 집사진등등
온갖 사진 다올리면서
자기 아내사진, 남편사진만은
절대 안 올리는 사람들이 이상하던데
뭐 이런저런 사진 안올리고 프사 잘 안바꾸는 사람은 제외하구요.41. ...
'20.10.6 5:40 PM (219.250.xxx.25)다들 심리학 박사인양 카톡 프사 하나로 사람 성격 유형 정의하고
어찌사네, 저찌사네 뭔 관심이 그리 많은지... ㅉㅉ42. ???
'20.10.6 5:45 PM (203.142.xxx.11)사진이 잘 나왔다던가
아님 그냥 부부니 올린거겠죠
별 의미 없을듯 하고 보는 사람들도 별 관심 의미 안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