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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청난 미남과 결혼한 흔녀

ㅇㅇ 조회수 : 12,836
작성일 : 2020-10-06 09:45:14
걷다가 고개 돌려 남들이 쳐다볼 정도의
키 크고 잘 생긴 미남과 결혼한 흔녀 혹은 노미녀(?)...

사람들이 남편 보고 잘 생겼다 감탄하다가
그 옆의 흔녀를 보고는 무슨 생각 할거 같으세요?
1.여자가 숨은 매력이 많나? 돈이 많나? ㅋ
2.진심 부럽다. 남편 얼굴만 봐도 행복하겠다!!!

그럼 그 흔녀 입장이라면 어떤 생각으로 살까요?
사람들이 양쪽을 번갈아 쳐다보면
1.내 남편이 이 정도지 흐뭇...내가 진정한 위너!!!
2.아 스트레스!!! 남편이랑 비교 당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
.
.
타인을 향한 천박한 호기심이나 험담하려 올린 글 아니고
번호 마킹한 대로 답주시면 체크해서 도움 받을 일이 있어서요.
미혼인데 남편 운운 궁예질...훗
댓글 정성껏 주신 분들은 감사합니다.
IP : 115.161.xxx.13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번호엔
    '20.10.6 9:47 AM (112.151.xxx.122)

    둘다 1번요

  • 2. 도대체
    '20.10.6 9:48 AM (211.36.xxx.145)

    이딴 게 왜 궁금하지...

  • 3.
    '20.10.6 9:48 AM (59.6.xxx.158)

    2,1번이요

  • 4. 글쎄요
    '20.10.6 9:52 AM (125.191.xxx.148)

    미남은 .. 처음에만 와 멋있다 하지만
    결혼은 그 외의 것이 더 영향을 미치죠

  • 5. 돈쓰고싶은여자
    '20.10.6 9:52 AM (125.135.xxx.135) - 삭제된댓글

    돈 많이 벌어다 주어야 뿌듯한거 아닌가요?

  • 6. 돈쓰고싶은여자
    '20.10.6 9:53 AM (125.135.xxx.135) - 삭제된댓글

    자식은 좋죠 딸 초미녀 가능성 올라거고 아들도 미남 확ㄴ률 높

  • 7. 1번
    '20.10.6 9:58 AM (82.8.xxx.60) - 삭제된댓글

    실제로 그런 커플 아는데 남자는 키 185에 아르바이트로 모델 경력도 있고 지나가면 다 한번씩 쳐다볼만한 외모. 여자는 키 작은 연상에 전혀 안 예쁜데 실력 있는 변호사예요. 남자쪽이 친한 후배인데 원래 여자 외모 잘 안 보고 당당하고 능력 있는 여성을 원했어요. 아버지가 하시던 중소기업 물려받아 경제적으로 부유한데도 전업주부 아내는 원하지 않더군요. 자기 어머니도 평생 직업 가지고 사셨는데 그게 보기 좋았대욬 결혼한다고 사진 보냈는데 딱 생각하던 스타일이더라구요. 결혼해서 잘 삽니다.

  • 8.
    '20.10.6 10:04 AM (125.191.xxx.148)

    윗님 커플~
    그런 커플들보면 외모보고 했다라기보단 분위기가 다를거 같네요~~

  • 9. 젊은 이영하
    '20.10.6 10:05 AM (14.55.xxx.133)

    많이 닮고 키는 더크고 다정다감 훈남이었던 남편 분이 돈 사고내고 능력 별로니 모든 장점이 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 10. ...
    '20.10.6 10:05 AM (24.118.xxx.7)

    사람 나름이지만
    잘생긴남자, 인기많았던 남자는 나기를 편하게 해주는 여자를 만나요.
    자기 좋다는 수많은 여자와 편한 연애를 해봐서, 자기가 노력해야하는
    여자와는 안 만나요.

    그래서 미남 흔녀 조합은 대주분 여자가 남자 맞추며 평생
    하녀로 살아갑니다 심하게 말하면..

    미녀와 결혼한 남자
    자발적 노예로 살잖아요 비슷해요

  • 11. ㅎㅎ
    '20.10.6 10:12 AM (180.81.xxx.59) - 삭제된댓글

    님 눈에 안 예뻐보이지 남자들이 좋아하는 외모였을걸요

  • 12. ㅇㅇ
    '20.10.6 10:21 AM (121.136.xxx.239)

    1번 2번..

    숨은 매력이 있어요..하지만..스트레스 받더군요..

    애들 유치원 모임에 아빠모임하면..다 수근거린데요.
    친한 엄마들도 한 마디 꼭 하고
    짜증난다고...

  • 13.
    '20.10.6 10:23 AM (61.74.xxx.175)

    남의 커플 외모를 그렇게 깊게 생각하나요?
    별 생각 안하는거 같은데요
    단 아이들이 똘망하게 이쁜데 옆에 부모 외모가 훌륭한 경우 부럽긴 하더라구요

  • 14. ...
    '20.10.6 10:25 AM (122.35.xxx.53) - 삭제된댓글

    윗분 어떻게 아셨지
    자발적 노예 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거의 다 져주고살아요
    자기가 위에있고 싶어서 저같은여자랑 결혼한거 분명히 있어요
    맞춰주는거 잘 안하려고 해요

    위너까지는 아니고 사람들이 친절한거 있어서 거기 편승해서 좋고
    아주가끔 쳐다보는사람들은 스트레스 받아요
    아마 내가 돈이 많아서 결혼했다 생각했겠지?
    그런데 실제 제가 남편보다 돈이 많기는해요
    훈남이랑 살려면 뭔가 장점은 있다는거

  • 15. 음...
    '20.10.6 10:25 AM (112.120.xxx.35)

    조국장관님과 정경심교수님이 떠오르네요.
    정교수님은 서울대영문과출신에 집안도 잘살고..

  • 16. ...
    '20.10.6 10:25 AM (122.35.xxx.53)

    윗분 어떻게 아셨지
    자발적 노예 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거의 다 져주고살아요
    자기가 위에있고 싶어서 저같은여자랑 결혼한거 분명히 있어요
    맞춰주는거 잘 안하려고 해요
    위너까지는 아니고 사람들이 친절한거 있어서 거기 편승해서 좋고
    아주가끔 쳐다보는사람들은 스트레스 받아요
    아마 내가 돈이 많아서 결혼했다 생각했겠지?
    그런데 실제 제가 남편보다 돈이 많기는해요
    훈남이랑 살려면 뭔가 장점은 있다는거죠 거저 사는거 아니에요

  • 17. ㅇㅇ
    '20.10.6 10:33 AM (182.211.xxx.221)

    인물만 좋으면 별로고 능력까지 좋아야 인정

  • 18. ...
    '20.10.6 10:36 AM (175.223.xxx.244)

    남자의 자발적 노예가 되다니요-0-;; 몸 상해가면서 애도 낳고 돈도 여자가 많고 시댁도 여자가 챙기고 ? 허허...;; 그러다 남자가 바람 피면요?

  • 19. 너트메그
    '20.10.6 10:40 AM (220.76.xxx.250)

    제친구 보니, 스트레스 많이 받아 했어요.
    주위에서, 길 걸으면서 모르는 사람들 조차
    둘에게 보내는 시선이 부담스럽대요.
    남자가 너무 아깝다 소리 귀에 딱지 생기게 듣다보니 싫대요.

    친구가 꼬인데 없고 따뜻하고 자존감 높은 아인데도 스트레스 받던데요. (이친구는 사귀는 남친들이 범생이과 초미남들이었어요)

    명문대 졸업한 초미남과 결혼했는데
    결론은
    만족도 높대요. 이 친구가 얼굴 엄청 보거든요.

  • 20. ...
    '20.10.6 10:48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대부분은 착각일 확률이 높죠
    와이프 눈에만 미남

  • 21. ㅋㅋ
    '20.10.6 10:56 AM (183.98.xxx.210)

    대부분은 착각일 확률이 높죠
    와이프 눈에만 미남 제 이야기인줄. ㅎㅎㅎㅎㅎㅎ

    제가 제 남편이 참 잘생겼다고 생각하거든요.
    결혼한지 3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남편 얼굴보면 너무 좋아요.

    저희 애들도 엄마가 아빠 얼굴 보고 결혼했다고 한다는...

    그런데, 아마도 제눈에만 잘 생겨보이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 남편도 제가 엄청 매력적인줄 아는데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 50대 아줌마거든요.

  • 22. ...
    '20.10.6 11:44 AM (203.251.xxx.221)

    1,2

  • 23. ㆍㆍ
    '20.10.6 11:56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속좀 썩겠다... 정도.

  • 24. 흠..
    '20.10.6 12:00 PM (175.197.xxx.114)

    2세 얼굴을 봐야해용!♡ 가장 정확함!! 미남과 결혼해서 후회없어요. 애들보면 넘 이뻐영!!!!!!!

  • 25.
    '20.10.6 12:53 PM (220.88.xxx.202)

    위에 자발적 노예. 라는 글 보니
    대학선배 생각난건데.

    엄청난 미남은 아니구
    과 남자 30 명중에 그나마
    좀 생겼다는 선배(내 눈엔 그랬음)

    당시 여친있었는데 소문에
    양말짝까지 다 깔맞춤 사주고
    맞춘다던데.
    저희과 한학년밑에 좀 이쁜애가 있었는데.
    여친 차고
    걔 엄청 따라다니다 좀 사귀다가
    맞추기 힘들었는지 (후배가 도도한 스타일이였음)

    다시 전여친에게 돌아가 나중엔
    결혼했어요.ㅋㅋ

    들리는 소문이
    엄청 잘 챙기고 왕처럼 떠받고 산대요.

    우리는 쯧쯧.했는데
    본인은 그것도 엄청 자랑스러워하며
    남들한테 남편자랑한다며 ㅋㅋ

    그런 삶이 좋은가 모르겠어요

  • 26. ㅇㅇㅇ
    '20.10.6 3:29 PM (218.235.xxx.219)

    여자가 돈이 많은가보다
    뭐 이건 성별 바뀌어도 마찬가지고요.
    여자 돈 유무를 떠나
    여자 속 많이 썩겠네
    미남한테 달려드는 여자들이 미녀한테 달려드는 남자보다 더 징글징글하고 음흉

  • 27. ....
    '20.10.7 6:08 AM (210.105.xxx.161)

    요즘 유투브에 2012년 시트콤 닥치고패밀리 100화 넘게 전편 올라와서 보고 있는데 거기 차지호-열희봉 커플 떠오르네요 ㅎㅎㅎ 현실에선 기본적으로 눈에 띄는 미남을 거의 보지 못했고(ㅠㅠ) 훈남 정도의 남자들은 다 그에 걸맞는 미녀들과 커플이라 미남-흔녀 커플은 거의 못본거 같아요.

  • 28. ㅇㅇㅇㅇ
    '20.10.7 6:36 AM (202.190.xxx.144)

    첫 질문은 1번
    두번째 질문은 답이 없네요.

    전 어린이집 갔더니 어떤 엄마가 저한테 대놓고 "어머? **엄마 결혼 성공하셨다. **아빠 잘 생기셨네"해서 그때 남들 눈에 괜찮나보다 했고 그 이후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인물 괜찮네' 하는 소리가 귀에 들어왔어요. 그 전에는 누군가가 저한테 대놓고 인물 타령 하는 사람이 없었던것 같아요. 제 남편은 성품도 좋아요. 모델 정도 까진 아니고 훈남정도 되나봐요. 다만 제가 벌어놓은 돈 사업한다고 까 먹었어요. ㅎㅎㅎ
    전 그냥 아무 생각 없고 내가 확실히 좋아하고 사랑해서 결혼했고 결혼해서 사는 동안 사람 자체는 성품 좋고 괜찮지만 졸혼하고 싶어요. 이건 제 문제에요. 전 원래 독신주의자였는데 그게 저한테 맞는 삶이란 생각이 들어요. 딸 하나 키우는데 남들이 저한테 책임감 놓은 스타일이라 해서 딸은 정말 좋아요. 내가 선택한 삶이라..그런데 또다른 타인(성인)하고 사는 건 안 맞는것 같아요. 전 처음부터 끝까지 저 혼자 결정하고 책임지고 살고 싶어요. 남과 맞추는건 싫네요. 그래서 자식도 이제 자기 주장이 생기기 시작해서 돈만 지원해주고 20살 되기 전에 독립시키고 싶어요. 지금 중3인데 딸과 얘기 중에요. 혼자 자취하거나 기숙사 사는 삶을 살으라고..딸 사랑하지만 각자 주체대로 살고 싶어요.이제 좀 커서 정서적 지지자와 경제적 지지자 역할만 해 주고 싶답니다.

  • 29. hh
    '20.10.7 7:36 AM (199.247.xxx.31)

    단답으로 말하기엔 너무 많은 변수가 있는 질문 같아요.
    당연히 잘생긴 사람과 사귄적이 없고 환상만 있다면, 1번, 2번이 답이지만, 잘생긴남자랑 사귀어서 데인 적 있ㅇ으면 2 번,1번 이겠죠;;;;

    전남친이 너무 잘생겨서 제가 미친듯이 쫓아다녀 사귀었어요.
    근데 얼굴은 정말 3개월 이상 안가요, 그 뒤론 성격이 전부고, 사이가 안 좋으면 얼굴도 잘 안보여요.
    인기가 많은 건 SNS 나 주변 여자들이 하는 행동으로 알 수 있지만, 워낙에 자기 얼굴에 신경 안 쓰는 애여서
    바람 피는 걱정같은 건 안했던 것 같아요. 여자들이 많이 찝적대는 건 사실이고요.

    저는 흔녀인데, 남들이 안 좋게 볼까 그런 생각조차도 안 했던 것 같아요. 얘는 날 좋아하니까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든 전혀 신경 안 쓰이던데요.

    우리 아빠는 지금이야 노인이지만 젊었을 때 잘 생겼었고 지금도 어디 가나 "젊었을 때 미남이었겠다" 라는 소리 들어요.근데 그런 소리 할 때마다 우리 엄마는 "가져가슈" 그래요. 얼굴 너무너무 못생겨보인대요. 하나도 안 잘생겨보인다고요ㅣ

    다 마음인 것 같아요.

  • 30. ㅇㅇ
    '20.10.7 8:27 AM (175.207.xxx.116)

    둘다 1번

  • 31. ...
    '20.10.7 8:40 AM (175.223.xxx.15)

    저도 남자 외모 많이 보지만 저한테 충실하고 잘해주는 게 기본으로 깔린 상태에서 남자 외모를 보는 거에요. 남의 노예를 왜 해요 자존심도 없는 건가

  • 32. 죄송
    '20.10.7 8:45 AM (117.111.xxx.73)

    미님미녀 결혼해서 저만 살찌구 늙었네요!

    남편보면 흐뭇 애들봐도 흐뭇

    죄송해요 아침부터

  • 33. 무조건
    '20.10.7 9:02 AM (112.156.xxx.235)

    1번 이에요

  • 34. 그냥
    '20.10.7 9:1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자가 다른데서 99번 섹스하고 의무적으로 1번 해주고 그래도
    헬렐레 하고 좋아할 멍청이 같다...
    특히 뚱녀라면 더더욱....

    당연히 부잣집 딸일거고요.

    공부잘하고 똑부러지고 야무지면 그나마 그 선택이 이해돼요. 학벌 최고면.
    근데 그런여자는 이쁜 여자들 중에서도 많으니까..

  • 35. ㅎㅎ
    '20.10.7 9:29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1,2번 ㅋ
    저희랑 비슷한 경우인데 남편 보던 눈길이 다음으로 항상 저한테 오는걸 느껴요 부담스럽죠 ㅠ
    부잣집 딸도 아니구요 남편은 저보고 첫눈에 반했다는데 절대 그정도 미모 아니구요ㅋ 그냥 여자들 눈에는 흔녀, 남자들은 괜찮게 봐주는? 정도?

    여기서 그런 잘생긴 유부남 못봤다 착각이라고 비웃는데
    동네에 타인의 외모에 대해 얘기 잘 안하고 엄마들끼리 만나서 서로서로 칭찬하는 분위기에서도 절대 빈말은 안하던 지인, 우연히 남편 보고서는 남편 왜이렇게 질 생겼냐며
    감탄의 톡을 보내더군요

  • 36. ㅎㅎ
    '20.10.7 9:34 AM (58.234.xxx.21)

    1,2번
    저희랑 비슷한 경우인데 엄청난 미남까지는 아니고 그냥 미남 정도요
    남편 보던 눈길이 다음으로 항상 저한테 오는걸 느껴요 부담스럽죠 ㅠ
    부잣집 딸도 아니구요 남편은 저보고 첫눈에 반했다는데 절대 그정도 미모 아니구요ㅋ 그냥 여자들 눈에는 흔녀, 남자들은 괜찮게 봐주는? 정도?

    여기서 그런 잘생긴 유부남 못봤다 착각이라고 비웃는데
    동네에 타인의 외모에 대해 얘기 잘 안하고 엄마들끼리 만나서 서로서로 칭찬하는 분위기에서도 절대 빈말은 안하던 지인, 우연히 남편 보고서는 남편 왜이렇게 질 생겼냐며
    감탄의 톡을 보내더군요 ㅡㅡ

  • 37. ..
    '20.10.7 9:45 AM (99.243.xxx.195)

    첫 질문
    3.남자가 하자가 있나?

    두번째 질문
    3.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스트레스 보다는 으쓱할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음

  • 38. 예문에 답이없음.
    '20.10.7 9:49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면
    여자 맘고생 좀 하겠다.

    원래 못생긴 사람들이 외모타령하지
    외모를 타고난 사람은 외모보다 자기에게는 없는 다른것에 끌림.

    두번째 질문의 답은 당연히 1번
    외모로 눌려왔던 세월이 얼만데 .. 이렇게 잘생긴 남편 있어? 니들 ..

  • 39. ㅇㅇ
    '20.10.7 9:55 AM (223.39.xxx.251)

    근데 못생긴 여자가 외모에 집착한다고 잘생긴 남자가 못생긴 여자랑 결혼 해줄 확률이 몇프로나 있나요?ㅋ
    1번 처럼 다른 매력이 있거나 돈이 많거나 하겠죠 ㅎㅎ

  • 40. 그런 커플
    '20.10.7 10:24 AM (223.39.xxx.29)

    딱 한번 본적있는데
    여자가 매우 평범하게 생겼는데 남자가 너무 잘생기고
    멋있으니까 좀 달리보였어요
    좀 매력있어보였달까...
    여자에게 외모말고 큰 매력이 있겠지
    그런 생각이 들었었어요

  • 41. 아하하
    '20.10.7 10:34 AM (58.79.xxx.167)

    저희집 얘기네요. 남편은 대기업 면접 보러가서도 면접관들 첫마디가 “참 잘생기셨네요” 할만큼 눈에 띄는 외모에요. 연예인들 많이 닮았구요. 저는 뭐 잘 봐주면 이쁘장? 평균보다 좀 나은 정도인데요. 대신 학벌이나 집안은 제가 훨씬 낫고 제가 여러모로 더 똑똑해요 (좀 재수없지만 사실이 그래요ㅋ)

    여튼 답을 하자면... 첫번째 질문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구요.. 뭐라 생각하든 별 관심 없구요. 두번째 질분은 보기에 답이 없어요. 보기만 해도 좋은것도 하루 이틀이지 십년 넘어가니 큰 감흥 없구요. 그런거갖고 위너라기엔... 인생 얼굴 뜯어먹고 사나요 ㅋ 그래도 아들 잘생긴거 보면 미남이랑 결혼해서 좋은 것도 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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