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살 까지 살고 싶으세요?
제나이 이제 59세
건강을 전제로
살고 싶은나이 95세
1. 마흔후반
'20.10.6 9:29 AM (125.135.xxx.135) - 삭제된댓글백살. 근데 건강하겐 못살듯. 그래서 칠십오. 벌써부터 무릎 시원찮고 이 시원찮. 오래 사는 것도 참.. 침대에 누워 구십 찍는게 대다수일텐데
2. 80
'20.10.6 9:33 A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자식들 입장에서 70은 아쉽고 90은 언제가나 할 거 같아요.
마지막까지 내 손으로 의식주 해결하다 잠자다 가는 게 천복이라 제발이지 애들한테 짐 되는 일 없길 기도합니다.3. 소망
'20.10.6 9:33 AM (106.102.xxx.169)전 건강하게 75살까지요 내맘대로 정할 수 있다면 그러고 싶어요 건강하게 90넘는건 어려워 보여요 물론 가능도 하겠지만요
전 75면 적당하다 봅니다4. 모모
'20.10.6 9:34 AM (223.62.xxx.244)건강하게 오래오래
5. ...
'20.10.6 9:35 AM (1.234.xxx.84)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체력이 됐거나 치매 걸리면,
나이 상관없이 가고 싶네요.6. 헐
'20.10.6 9:36 AM (97.70.xxx.21)95는 과하네요.
65-69살7. 나이는
'20.10.6 9:37 AM (112.151.xxx.122)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구요
전 제몸과 생각을 제 맘대로
움직일수 있을때까지요8. 정말정말
'20.10.6 9:45 AM (106.243.xxx.240)70이요. 우리 엄마가 간 그 나이 그때 딱.
9. 자식도
'20.10.6 9:45 A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늙어서 자기몸 가누기 힘들어지는 때가 오는데
그 전에는 갔으면 해요
내 한몸 멀쩡히 움직여도 자식이 신경쓰지 않게
때 되면 갔으면 좋겠는데
그게 맘대로 될 수 있을까요
자식도 칠팔십 될텐데 그런 집 보면 좋아보이진 않아요10. 소망
'20.10.6 9:52 AM (106.102.xxx.169) - 삭제된댓글주변에 할머니 두분이 늙어서도 배우자 병수발 하느라 진짜 고생하시는거 봤어요 그거보니 늙어 병수발은 ㅠㅠ 한분은 할아버지가 치매여서 그거 수발하시고요 또 한분은 할아버지가 당뇨로 실명되셔서 꼼짝도 못하시고 할아버지 옆에 계셔요 그거보니 진짜 오래''살고 싶지 않아요
11. 보라
'20.10.6 9:56 AM (211.36.xxx.126)62살요 지금 50이구요
예전부터 그랬어요
근데 50이 되고보니 금방이겠더라구요
그래서 더 열심히 살려고요12. 전
'20.10.6 10:03 AM (82.8.xxx.60)언제든 아이에게 폐가 되지 않을 나이까지요. 아이에게 짐이 아니라 도움이 되는 나이까지는 곁에 있어주고 싶어요.
13. 난
'20.10.6 10:05 AM (120.142.xxx.201)영원히 살고픈데 ㅠ
세상이 계속 어찌 변하는지 궁금14. 저두
'20.10.6 10:05 AM (39.113.xxx.143)윗분처럼 아이들에게 짐이되지않을때까진 살고싶고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도움이되는 나이까지만요.
짐이된다생각하는순간 제가 잘 못견딜것같아
제발로 요양원들어갈것같아요.자살은 할수없으니~~15. 전
'20.10.6 10:07 AM (211.206.xxx.52)80세까지인데
저희 시부모님 두분다 80대 중반인데 아직도 정정하세요
우리세대는 더 오래살거 같은데
걱정이네요16. 공지22
'20.10.6 10:07 AM (39.7.xxx.54)저희 아빠 곧 76살인데 너무 멀쩡하신대요..
17. ...
'20.10.6 10:09 AM (211.36.xxx.93)외할머니, 친할머니 돌아가신
83, 84정도라고 봅니다
적당한 나이예요
80넘어서부터는 제 주변 깨끗히 정리하고
언제 먼 길 나서도 부끄럽지 않게 하고 살겁니다18. 희망사항
'20.10.6 10:16 AM (218.236.xxx.17) - 삭제된댓글건강하게 100세.
19. 건강하다면
'20.10.6 10:17 AM (220.127.xxx.130)80세요.
20. ㅎㅎㅎ
'20.10.6 10:23 AM (121.162.xxx.158)자식들이 지치지 않을까요 건강하다해도 들여다봐야 하고 신경쓰이고 명절이며 생신 챙겨야 하는데 95세면 자식도 늙어서 힘들 나이에요
전 75-80세정도21. 새옹
'20.10.6 10:23 AM (117.111.xxx.35)먹고살 문제가 없다면 200살 ㅋㅋ
22. 첫 사람
'20.10.6 10:26 AM (223.38.xxx.172)아담은 영원히 살도록 만드셨다고 합니다.
로마5:12
범죄후 사형선고 받았고 그의 후손들은 유전죄를 받았지만
초기 아담의 후손들은 1000년에 못 미치는 삶을 살았고
무드셀라는 969세수명을 살았으며 점진적으로
수명이 짧아졌고
아브라함은175세를 살았다고 하며
그 이후로 수명이 70.80세로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창조주 뜻과 목적은 사람들이 젊은 가운데 완전한 건강을 가지고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계시록21:4
우리가 영원히 살도록 만들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바로
바로
우리의 몸과 마음 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영원히 살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이렇게 알려줍니다.
“하나님이 ···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전도 3:11.
그러니까 원글님이 90세든 100세든 200년을 살아도 삶의 욕망은 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23. 흠
'20.10.6 10:29 AM (220.116.xxx.125)85세 정도되면 누구나 신체적 고통이 적지 않는 상황이 되더군요.
마음만이야 한해라도 더 살고 싶겠지만
욕심을 내려 놓는다면 85세가 가장 적당한 거 같아요.
의료비도 그렇고 당사자나 주변 가족들의 노고를 생각하면.24. ..
'20.10.6 10:37 A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65세 정도요.
25. 지금
'20.10.6 10:44 AM (211.36.xxx.136) - 삭제된댓글당장...
미련없어요26. ㅇㅇ
'20.10.6 10:5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경제력
제정신
혼자걸어어다님
나이와상관없이
이때까지만 살고싶어요27. ...
'20.10.6 11:14 AM (222.236.xxx.7)요양원 안갈정도로 되는 그날까지요 ...
28. ,,,
'20.10.6 11:22 AM (121.167.xxx.120)혼자 머리감고 샤워하고 화장실 다닐수 있을때까지요.
개인차가 커요.
60세 넘어서부터는 언제 갈지 모르니까 주변 정리 하고 살아요.
70세는 금방 왔어요.29. ..
'20.10.6 11:42 AM (222.109.xxx.204) - 삭제된댓글지금 53
딱 65세... 69세까지만30. ..
'20.10.6 11:44 AM (222.109.xxx.204)지금 53
딱 65세...69세까지만..
지금부터.. 조금씩 정리중이예요.
더이상 물건을 들이지 않기, 있는 것들 비우기...31. 가을
'20.10.6 11:51 AM (211.248.xxx.59)전 61세 정도
32. ㅇㅇ
'20.10.6 12:08 PM (223.38.xxx.96)혼자 화장실 갈수있을때까지
33. 999
'20.10.6 1:19 PM (118.218.xxx.5)건강하다는 전제하에 90까지 살고싶어요. 지금 60.
내가 90이면 아이들 60세 정도.
아이들이 그리 잘나지 못해서
살아있는 동안 열심히 더 모으고 불려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남겨주고 가고싶어요.34. 아프지 않게
'20.10.6 2:06 PM (182.221.xxx.150)언제라도 아프지 않게 가고 싶어요
35. 음
'20.10.6 3:12 PM (70.29.xxx.120) - 삭제된댓글천년만년이요.
천년만놈이랑 만나면서요 ㅎ.36. ....
'20.10.6 4:19 PM (94.9.xxx.34)85 세요... 그 나이면 손주 좀 바주고... 얘들 자리 좀 잡았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