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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유산...딸아들

... 조회수 : 4,664
작성일 : 2020-10-06 07:10:54
엄마가 살아계시고
땅2억 집 6억을 아들한테 명의이전 했는데
딸한명한테는 집과현금 1억5천정도 미리
보태줬고요 엄마가
나머지 딸이 아들한테 1억5천 받는게
무리인가요
아들이 딸한테 집값은 엔분의일을 주기로 했는데
3년전 딸몰래 집명의를 아들이 했거든요
그때는 집이 2억4천했고
지금은 6억하거든요
아들은 몇년전 몰래가져갔을때 시세의 엔분의일을
줄려하고...
딸은 지금시세의 엔분의일을 받을려하고요..
그래서 어제밤 1억5천 합의봤는데...
이게 과한가요
IP : 223.39.xxx.1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은 50중반
    '20.10.6 7:11 AM (223.39.xxx.143)

    엄마는 77세

  • 2. 하하
    '20.10.6 7:17 AM (39.7.xxx.126)

    당연히 지금 시세죠
    아들이 미쳤군요

    그때면 공동명의 같은걸로 같이 받았으면
    님 몫도 몰랐을텐데 말이죠

    요즘은 가족끼리 얼굴안붉히고
    그냥 변호사통해 하라 하더라고요

  • 3. 친정엄마는
    '20.10.6 7:20 AM (223.39.xxx.143)

    5천만 받지 하면서
    아들보기 남부끄럽다고...
    딸이 돈받아가는집은 우리밖에 없다고...

  • 4. 얼굴 붉힌지
    '20.10.6 7:28 AM (223.39.xxx.143)

    1년 넘었어요
    명절 두번 친정 안갔어요
    이번에 코로나로 안갔다가
    나만 합의보러 어제 내려왓거든요

  • 5. ..
    '20.10.6 8:04 AM (211.205.xxx.216)

    우린 양가 다 아들이거의다받는걸 당연지사로 생각하는지라..머라할말이없네요
    딸들은 출가외인이라 생각해서 다들당연하게생각함.

  • 6. 딸이 믾이
    '20.10.6 8:04 AM (175.195.xxx.178)

    양보하섰군요.
    엄마가 뭐라시면 남 형제와 의 상하게 히실 거냐 딱 자르세요.

  • 7. 봄날
    '20.10.6 8:08 AM (58.229.xxx.179)

    지금시세죠. 1억5천도 적어요. 비율로 봐서.
    저흰 4남매. 딸과 아들 한명이 받았어요. 딸이 모시고계셔서. 그리고 막내는 애뜻해서. 치매신데 나머지 두명에겐 자유가 주어졌어요. 전 자유가 더 좋아요.
    남들은 유산이 좋다지만 전 자유를 사랑해요.~
    닝음 딸입장에서 앞으로 엄마가 애뜻? 하신지요.. 전 며느이 입장에서 지금까지 정이 싹~ 사라지던데요

  • 8. ...
    '20.10.6 8:21 AM (39.7.xxx.139)

    우리집은 유산은 아들만 줬어요

  • 9. 근데
    '20.10.6 8:22 AM (49.143.xxx.67)

    합의만 본 거라 그 돈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우리는 장남이 명의 다 가져가고 나중에 현금으로
    얼마 준다 말만 하고 묵묵부답이에요.

  • 10. 질문
    '20.10.6 8:23 AM (220.75.xxx.76)

    부동산을 시세로 계산한건가요?
    상속세 등등 처분후 세금계산하면
    실제로는 그 보다 적게 받는것아닌가요?
    전 부동산은 무거워서 조금 덜 받더라도
    현금으로 받는게 좋겠다싶은데 아닌가요?

  • 11. ..
    '20.10.6 8:26 AM (119.149.xxx.18)

    앞으로 집값 떨어질것 같은데
    집값 떨어지면 어찌하나요?

  • 12. 가장 중요한거
    '20.10.6 8:48 AM (112.151.xxx.122)

    엄마의 노후를
    누가 끝까지 책임질지가 빠졌네요
    엄마의 노후대책까지 적어 놓으셨다면
    훈수 두기가 좀 수월할텐데요
    지금까지는
    자식농사 헛거 지으셨네 싶구요

  • 13. 저희는
    '20.10.6 8:59 AM (219.240.xxx.137)

    그냥 아들 다 가져라
    대신 부모님 노후은 책임져라 이러는데요.
    그거 받아야 증여세 내고 뭐하고 그냥 안 받고 말려고요

  • 14. 성공
    '20.10.6 9:07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엄마돈이면 엄마의 의견이 all입니다.

    내 돈 내가 주고 싶은 사람에게 주는 것이고
    자녀라 해도 참견권 없어요.
    살아계실때는요.

    그런데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정말??) 공평하게 하는 것이 대세인가요?

    어쨋든 자녀차별이 안좋은 것이라고 해도
    형제들 싸우건 말건 내가 예쁜 아들에게 주겠다고 우기신다면
    그냥 부모를 미워하는 것 말고는 방법 없습니다.

    원글님. 억울할 것도 없어요.
    그건 부모의 재산이고 부모맘인겁니다.

    그리고 지금 시세가 아니라...분배당시의 시세가 맞아요.
    막말로 증여받은후 재산 탕신하면 원글님 몫 재분배해주실 겁니까?

    부모 재산이면 부모맘대로 하는겁니다.

    뭐..대신 아들이 부모노후 들어가는 돈 부담하겠지요.

  • 15. 모모
    '20.10.6 9:16 AM (223.62.xxx.244)

    그모친이 죽고나서
    자식들 의 상하게 하고 갈려고
    작정했나봅니다
    남매들 앞으로 얼굴안보고
    살게하고 싶으면 그리하시라 하세요

  • 16. 유교 치떨리네
    '20.10.6 9:25 AM (125.135.xxx.135) - 삭제된댓글

    딸이 성공하면 어떻게든 이용해 먹을려고 시집도 못가게 하고 딸이 그냥그냥하면 어서 치워버릴려고 결혼 닥달해서 보내고ㅈ유산도 일체 안주고. 가부장제 망해야합니다. 자식에 우선순위가 어딨나 아들이 잘모신다는 법이 어딨나 요즘 다 요양원 가는데

  • 17. 공증해준다고
    '20.10.6 10:09 AM (223.39.xxx.254)

    했는데...
    어떻게 하나요 ㅠㅠ

  • 18. 아들이
    '20.10.6 11:34 AM (223.39.xxx.156)

    가까이 사니 들여다볼일이 많겠죠

    아버지 돌아가실때는 간병 반반했어요

  • 19. 성공
    '20.10.6 11:43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원글 내용만으로는 어떤 조언이 옳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요.
    엄마가 속 많이 상하시겠네요.

    옛날 사람이라 노후를 책임져줄 사람이 아들이라 판단하신거고
    그래서 아들에게 올인하신거처럼 보이는데요.

    딸이 [내 권리] 억지부리며 집안 시끄러워지니
    엄마도 어떻게 해야 딸 마음도 달래고, 아들(며느리)도 억울하지 않게 해야 하는지 결정하기 힘들겠어요.

    아들이야 믿어도, 며느리가 그 돈받고 책임져줄 마음 먹겠어요?

    어머니 노후대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어떤 처신이 옳을지 타인들은 몰라요.

    근데 증여는 엄마맘이고
    3년전 받은 증여라면 그 돈은 남자형제것입니다.

    당연한 권리를 받는거라해도 형제끼리 공증이 야박한데..
    그야말로 그냥 [선의의 양보] 입니다.

    그리고 공증은 법적인 효력도 없지 않나요?

    엄마도 살아계시는데
    공증까지 해야하나요?

    원글님이 82를 너무 많이 봤네요.

    대부분의 집들 증여는 부모 맘대로 하고..
    형제들 똑같이 안해요.
    부모가 돈을 어떻게 쓰는지 따져 묻지도 않구요.

    물론 나빼고 나눠가지면 화나고 섭섭하고 할테지만요.


    똑같이 안했다고 집안 시끄럽게 하셨으면
    님의 신뢰도는 이제 낮아진겁니다.

    돈 욕심이 엄마보다 형제보다 우선인거지요.

    그냥 화해하세요.

    엄마돈이니까 엄마가 결정하게 하셔야지요.

    원글님 경제적 형편이 아주 어려우면
    다음에 땅이나 집 팔면 조금 생각해 달라고 하시구요.

  • 20. 성공
    '20.10.6 11:50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제목부터가 오류인건 아시죠?

    원글님 엄마 돌아가셨어요?
    유산이라는 단어는 엄마 돌아가신후 쓰는 단어.

    증여와 유산은 법 자체가 달라요.

    증여후 일정기간(10년?) 내에 돌아가시면
    그 증여액이 상속에 포함되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 끝입니다.

    법적으로 하면 부모님이 7년내에 돌아가시면 그 증여액이 유산이 되어 형제간 똑같이 나눠야 해요.
    근데 벌써부터 공증하고 나눠가지면...

    AI라면 엄마의 기대수명을 먼저 계산할까요?

    지금의 공증과 1/3의 액수를 비교할까요?

  • 21. ㅇㅇㅇ
    '20.10.6 3:33 PM (218.235.xxx.219)

    어차피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이에요.
    지금도 결혼만 하면 남이라고 여자들이 그러잖아요.
    부모님 돌아가신 뒤 사이 개판 되는 걸 오빠가 염려할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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