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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일병교수

ㄱㄴㄷ 조회수 : 15,099
작성일 : 2020-10-06 05:42:35
반백의 머리 때문인지 이름 때문인지 강경화 장관과 닮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날씬하고 젊어서 강연재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어쩔 뻔 했나. 강경화 장관은 어법에는 맞지 않는다고 하지만 진정한 걸크러쉬다. 남편 이일병씨의 미국행에 대해 “국민들께는 송구스럽다. 하지만 워낙 오래 계획하고 미루다 간 것이라 귀국을 요청하기는 어렵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본인도 잘 알고 있고 본인이 결정해서 떠난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보도를 보고 유치하지만 종친이라는 게 자랑스럽기까지 했다.



'강경화 장관의 남편 이일병 전 교수'가 아니라 '은퇴한 자연인 이일병씨'의 생애 마지막 꿈은 요트 세계여행이었다고 한다. 은퇴후 건물주가 되어 골프나 치러다니는 게 아니라 몇 년간 바다 위에서 생활해보고 싶다는 꿈을 꾸는 사람이라니, 게다가 몇 년간의 치밀한 계획 끝에 실행에 옮기는 용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니 참 근사하다. 용기와 재력과 은퇴하여 시간까지 있는데 뭐가 문제인가. 강경화 장관도 그도 참 멋진 사람이다.



53년생 올해 68세, 요트로 대서양과 태평양 단독항해라는 꿈에 다가가기 위해 2014년에 조기은퇴하고 차근차근 준비해오다 코로나로 미루고 미루다 요트 구매를 실행에 옮긴 모양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나는 강경화 장관의 남편이 꿈을 잃지 않은 남자라서 반갑고 논란이 될 줄 알면서도 남편의 결정을 존중한 강경화 장관이 아름답다. 남편에 대해 설득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죄인처럼 조아리는 게 아니라 당당하게 나에겐 귀국을 요청할 권리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외교부 수장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한국은 자식과 배우자를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정말 강한데 이거 명백한 인권침해인 거 알고나 있나 모르겠다. 진보적인 정치인의 자식이 특목고에 진학하는 것을 비난하는 것은 자식의 선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며 청소년기에 오지로 해외봉사를 갔다 하여 독한 엄마라고 하는 것은 자식을 의사결정의 주체로 보지 않는 후진적인 인권감수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아이들도 자기 생각이 있고 선택과 결정이라는 자유와 권리가 있는데 마치 부모가 모든 것을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명백한 청소년혐오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그런 이슈로 문제제기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일 뿐이므로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거다. 창피한 줄 알아야지.




내가 생애 처음으로 한달간 배낭여행을 갈 때도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은 남편이 허락해주냐, 순순히 보내주냐는 거였다. 허락이 아니라 동의를 물어야 할 것을 특히 아내의 행동은 남편의 허락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생각이 뿌리깊은 것이다. 딸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귀를 뚫고 왔길래 왜 허락도 없이 그렇게 했냐고 물었더니 “내 몸이고 내 귀예요. 싸구려가 아닌 곳에서 안전하게 했고 덧나지 않게 수시로 소독하고 있어요. 왜 허락을 구해야 하나요?” 라고 해서 망치로 한 대 맞은 느낌이었더랬다. 자식은 이해와 동의를 구하고 때론 설득할 존재이지 안전을 빙자한 명령을 해서는 안되는 인격체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우리가 같이 살아갈 다음 세대는 신인류이며 청소년기부터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나의 굳건한 믿음은 온전히 딸아이의 공이다.




민경욱은 되고 이일병은 안되는 이유, 낚시는 되고 요트는 안되는 이유, 공직자의 가족도 준공직자로 보는 이유, 68세 남성배우자의 행동을 아내가 통제하고 사과해야 하는 이유, 은퇴후 평생의 꿈을 벼르고 별러 준비한 것을 실행에 옮기면 안되는 이유, 입국금지국도 여행금지국도 아닌데 미국에 가면 안되는 이유, 개인의 사생활보다 국민정서법이 더 중요하며 불법도 아닌데 몇몇 국민이 심기가 불편하다 하여 사과해야 하는 이유, 장기 자가격리를 감수하고라도 인생을 살겠다는 그의 선택과 결정에 어떤 점이 특권이고 반칙인지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면 나도 강경화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겠다.





국민들은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있는데 공직자의 남편이 경거망동했다고 여기저기서 난리이고 여당대표까지 나서서 부적절하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해외여행 안가는 게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서인가? 대한민국이 가장 안전한 나라이고 혹여 나갔다가 감염이라고 되면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만약 한국이 메르스 때처럼 골든타임을 놓치고 미국이 방역에 성공적이었다면 너도나도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을 게 아닌가. 돌아와서 2주 자가격리할 수 있을만큼 휴가가 길지 않아서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왜 자신의 여가시간을 은퇴자와 비교하나. 현직교수가 수업을 소홀히 하고 사적인 일로 간 것도 아닌데 참으로 민망하지 않은가. 한마디로 볼썽사납고 후지다.





담장을 마주하고 사는 칠순의 뒷집 어르신께서 내가 제주에 가던 지지난주 월요일 위암수술을 하기 위해 서울로 가셨다. 전날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는 드렸지만 월요일 새벽에 출발하느라 떠나시는 건 못뵈었는데 제주에서 돌아와보니 이미 수술할 시기를 놓쳐 통증치료를 위해 요양병원으로 옮기셨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돌아오시면 전복죽을 끓여드려야겠다 생각했는데 홀연히 세상과 이별하시고 어제 장례까지 마치셨다. 위암이라는 걸 안지 20일도 채 되지 않고 집을 나선지 열흘만에 말이다. 눈이오면 제가 먼저 당신이 먼저 하며 나란히 도로의 눈을 치우곤 했는데 이젠 못보는 거다. 젊은 사람이 한창 일할 나이에 몹쓸 병이 왔다고 늘 건강을 염려해주셨지만 정작 당신은 나에게 인사 한마디 못하고 떠나신 거다.





인생이 그렇다. 자연인 이일병씨도 아내가 오랜세월 국제기구를 전전했으니 굴곡진 삶을 살았을 테고 대서양 횡단, 태평양 횡단이라는 버킷리스트를 꿈꾸며 노후를 준비했을 것이다. 코로나가 한두달로 끝날 것 같지도 않고 체력이 언제까지나 받쳐주는 것도 아닐테니 더는 미룰 수 없어 떠났을 것이다. 나였어도 말리지 않았을 거다. 누구나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 아니 의무가 있고 사생활을 침해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이일병씨는 “내 삶을 사는 건데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때문에 그것을 양보해야 하는가”라며 떠났고 강경화 장관은 지금의 상황을 본인도 잘 알고 있고 설명하려 했지만 결국 본인도 결정해서 떠난 것이라고 말해서 참 기쁘다. 무엇보다 송구하지만 귀국을 요청하기는 어렵다고 말해서 더 기쁘다.




이일병씨는 공직자도 무엇도 아니며 평생 열심히 일한 그는 자신의 꿈을 실현할 권리가 있다. 난 그가 3년 여쯤 바다위에서 세일링을 하다 돌아오길 바라마지 않는다. 당신들도 쓰잘데없이 남의 사생활이나 들춰보지 말고 그 시간에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나 돌아보는 게 어떠한가. 설마 고작해야 문재인 폭망이나 민주진영 헐뜯기가 버킷리스트는 아니길 빈다.

페친글펌
IP : 175.214.xxx.205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명
    '20.10.6 5:47 AM (222.110.xxx.248)

    길게도 썼다

    이런 쓰레기 글 올라온다에 100원 검!

  • 2. ........
    '20.10.6 5:47 AM (108.41.xxx.160)

    잔고 위조 사기와 주식 사기 친 의혹을 받고 있는 공직자 배우자에 대해서 좀 떠들지
    그런 건 입을 조개처럼 오므리고 있는 것들이...ㅜㅜ

  • 3. ...
    '20.10.6 5:49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기레기야 기계적 중립이라도 지켜라.

  • 4. 돛단배 꿈
    '20.10.6 5:49 AM (172.107.xxx.164) - 삭제된댓글

    한국이 돛단배 강국이 될 수 있는 날도 오길 바라게 되네요.

  • 5. 짧은 글
    '20.10.6 5:50 AM (211.219.xxx.63)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355393/1/1

  • 6. 나무안녕
    '20.10.6 5:51 AM (211.243.xxx.27)

    본인이 쓰신글인가요?
    길지만 술술잘 읽히고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원글님글도 글속에 주인공도 다 멋있어요

  • 7. 돛단배타고
    '20.10.6 5:56 AM (172.107.xxx.164) - 삭제된댓글

    세계를 돌아다녀보고 싶은 꿈을 보통 젊어서부터 꾸죠.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
    은퇴하고 저 나이에 간다는것도 대단한 의지.
    저 분을 보고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용기를 갖는 사람들도 있을거예요. 늦었다고 너무 늙었다고 포기한 사람들에게.

  • 8. .....
    '20.10.6 5:58 AM (27.117.xxx.242)

    읽고나서
    생각하는바가
    참많습니다.

  • 9. 오 단독항해!
    '20.10.6 6:02 AM (172.107.xxx.164)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 10. 글 참 좋아요
    '20.10.6 6:04 AM (172.107.xxx.164) - 삭제된댓글

    제대로 짚어주심.

  • 11. 일관성
    '20.10.6 6:05 AM (219.248.xxx.53)

    정권을 물어뜯을 수만 있다면 아무 거나 미친 듯이 물어뜯는 언론이 문제지 칠순 할배 버킷리스트 크루징이 뭐가 문젠가요?

    민경윽 미국 간게 1000배는 더 추접스럽구만—-

  • 12. 동의
    '20.10.6 6:06 AM (121.190.xxx.152)

    저는 처음 강장관 남편이 철없이 자기 인생살겠다고 정권에 부담을 준 것에 대해 화가 나고 한심하다고 비난도 했었는데요.
    자세히 정황을 알고 보니 별로 틀린 이야기가 없어서 오히려 당황스럽네요.
    미국을 간게 문제라는 것인지, 그렇다면 민경욱, 황교안 미국 방문하는 것은 괜찮은 것인지.
    자유 민주주의 말하면서 정부의 여행자제 지침에 복종하는 전체주의 국가를 원하는 것인지.
    도대체 비난의 핵심을 모르겠습니다.

    왜 하필 코로나 와중에 현직 장관 남편이 저러나 하는게 제 불만이었는데요.
    코로나가 장기적으로 계속될 것 같은데 더 늙기전에 소망하던 장기 요트 항해 하겠다는 개인적 소망을 못하게 할 권리는 없을 것 같아요. 이런 은퇴 이후의 삶도 마음대로 선택하지 못한다는게... 그거에 비하면 신앙간증이나 부정선거 항의하겠다고 미국가는 놈들이 더 미친놈들이죠. 아니, 우리나라 선거 부정 문제를 왜 미국가서 항의합니까? 진짜 미친놈. 아니 신앙 간증을 왜 하필 미국가서 하냐구요? 그런 놈들에게는 코로나 여행자제가 적용되지 말아야 하고, 은퇴이후 폭삭 늙어서 기력이 없기 전에 마지막으로 장거리 항해를 해보는 것은 자제해야 하고? 생각할수도 말이 안되네요.

    여기 댓글로 강경화 장관 남편 욕했던 것 싹 다 지웠구요. 잠시나마 욕했던 것 사과합니다. 계획했던 것, 계속하세요. 미안했습니다.

  • 13. ㅎㅎ
    '20.10.6 6:08 AM (183.98.xxx.237)

    강경화 말에 의하면 남편이 매우 당황해 한다는데
    국민은 그말이 더 황당 합니다..
    금수저 인간들의 비 사회성은 늙어도 그대로 발현 됩니다.
    평생 남의 처지를 상관 하지 않고 살아온 늙은이의 지독한 이기심.

  • 14. 쓰레기 첫댓
    '20.10.6 6:09 AM (172.107.xxx.164) - 삭제된댓글

    올라오기 전에 쓸려고 했는데 한발 놓쳤네요.

  • 15. 동의 비동의
    '20.10.6 6:11 A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자식과 배우자를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 명백한 인권침해

    얘기했는데 사람의 가치관이 그렇게 조삼모사로 바뀌지는 않아요.
    우리나라는 집단의식이 강한 문화적 전통이 있고 그 아래서 보고 배우고 교육 받고 살아왓어요.
    다른 사람을 모지리로 만들지는 마세요.
    님글에서 맞는 말도 있지만 자기 얘기를 뒷받침 하려고 다른 사람들까지
    인구너도 모르고 사는 멍청이들로 만들지는 말라는 얘기에요.
    당신만큼 배웠고 당신이 아는 것만큼 알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우리는 우리대로 가족간의 일체감이나 유대가 깊고 그걸 힘으로 어려울 때를 견뎌내면서
    살아온 세월이 더 많은 민족이에요.
    당연히 내 생활, 내 관심사 위주로 행도하는 그런 식을 존중 안해주면 다들 인권침해자들인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 놈의 인권 들먹이는 거 이 정부 들어서 그런 얘긴 입만 살아서 좀 지겨워요.
    좋은 얘기도 그거 끌어넣어서 말하면 의미가 퇴색되고 듣기 싫어지네요.

  • 16. 동의 비동의
    '20.10.6 6:17 AM (222.110.xxx.248)

    자식과 배우자를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 명백한 인권침해

    얘기했는데 사람의 가치관이 그렇게 조삼모사로 바뀌지는 않아요.
    우리나라는 집단의식이 강한 문화적 전통이 있고 그 아래서 보고 배우고 교육 받고 살아왔어요.
    그러니 다른 사람을 모지리로 만들지는 마세요.
    님글에서 맞는 말도 있지만 자기 얘기를 뒷받침 하려고 다른 사람들까지
    인권도 모르고 사는 멍청이들로 만들지는 말라는 얘기에요.
    당신만큼 배웠고 당신이 아는 것만큼 알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우리는 우리대로 가족간의 일체감이나 깊은 유대감으로 그걸 힘으로 어려울 때를 견뎌내면서
    살아온 세월이 더 많은 민족이에요.
    내 생활, 내 관심사 위주로 행동하는 그런 식을 존중 안해주면 다들 인권침해자들인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 놈의 인권 들먹이는 거 이 정부 들어서 그런 얘긴 입만 살아서 좀 지겨워요.

    그리고 애가 그것도 고작 초등 5학년이 어쩌고도 저는 그런 미성년자가 그것도 고작 초등생이
    내 몸인데 이 따위 소리 하는 거 전혀 받아들일 생각도 없고 건방진 언사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무슨 대오각성의 계기로 삼았다는 님더러 놀랄 일도 많네라고는 하지 않으니
    님도 남더러 ...알고나 있나 모르겠다 이런 오만한 소리는 접어 두시죠.

  • 17. 암튼
    '20.10.6 6:21 AM (118.33.xxx.178) - 삭제된댓글

    국민에게 해외여행자제권고했던 외교부 수장의 남편이 대놓고 해외 가셨으니까 일반국민들도 가도 되는걸로 접수하고 저도 나갔다 오겠습니다
    이참에 일생 한번 신혼여행 효도여행 가족여행 미뤘던 분들 다녀와서 자가격리 할 여건 되시는 분들 싹 다녀오면 좋겠네요
    국민은 평등하니까 다 같은 사람이니까 사람이 먼저 이니까
    누구는 가도되고 누구는 가면 안되고 그런거 없는거죠 그쵸?
    대깨문들 욕하기 있기 없기??^^
    대깨문들 다른 여행객들도 이해하고 편들어주고 응원해주셔야 되요?
    그거 못하면 당신들 위선자에 차별주의자에 이중적인 인간에 진정한 노예마인드로 사는 개돼지 가붕개 되는거에요~

  • 18. 내로남불
    '20.10.6 6:23 AM (122.60.xxx.81)

    어휴... 길게도 구질구질하게도 썼다.
    자 이제 우리국민 모두 꿈을 향해 다들 해외로 나갑시다, 외교수장의 남편도 나갔는데 우리만 방구들 지킴이
    될수만은 없지요, 누가 옆에서 뭐라면 이글 복사해서 그냥 보여주세요, 말하기도 입아프실테니....

  • 19. 암튼
    '20.10.6 6:23 AM (118.33.xxx.178) - 삭제된댓글

    국민에게 해외여행자제권고했던 외교부 수장의 남편이 대놓고 해외 가셨으니까 일반국민들도 가도 되는걸로 접수하고 저도 나갔다 오겠습니다
    이참에 일생 한번 신혼여행 효도여행 가족여행 미뤘던 분들 다녀와서 자가격리 할 여건 되시는 분들 싹 다녀오면 좋겠네요
    국민은 평등하니까 다 같은 사람이니까 사람이 먼저 이니까
    누구는 가도되고 누구는 가면 안되고 그런거 없는거죠 그쵸?
    70살 넘은 노교수 버킷리스트만 소중한게 아니라 다른국민들 버킷리스트도 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똑같이 소중하겠죠?
    다같은 국민이고 다 똑같은 인격체니까 똑같이 존중받아야겠죠?
    대깨문들 욕하기 있기 없기??^^
    대깨문들 다른 여행객들도 이해하고 편들어주고 응원해주셔야 되요?
    그거 못하면 당신들 위선자에 차별주의자에 이중적인 인간에 진정한 노예마인드로 사는 개돼지 가붕개 되는거에요~

  • 20. ......
    '20.10.6 6:24 AM (112.166.xxx.65)

    야당쪽 인사 배우자가 요트사러 미국갔다면
    문빠들이 더더더더 난리 났겠죠.

    이 시국에 주요인사이자 고위공무원의 배우자가 그런이유로 미국이 간건 아무래도 욕먹기 딱 좋은 일.

    재벌집이 아니라 고위공무원이니까요

  • 21. ..
    '20.10.6 6:24 AM (58.77.xxx.142)

    코로나 이전 이었다면 멋져 보였겠지요. 다들 저런 마음의 소망 하나씩 있을겁니다. 삶을.몇년 남기고 마지막으로 해외 어딘가에 가고 싶은 사람도 있을것이고 그런 가족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도 있을 거구요. 때가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는데.. 더군다나 얼마전까지 수도권 폭팔적인 확진자 증가로 추석에 강제로 이동금지를 하냐 마냐까지 얘기가 나왔는데 말이죠. 이분으로 인해 자신의ㅡ인생을.살기위해 다들.집밖으로 뛰쳐나오지 않을 까ㅡ걱정입니다.
    일반인라도 저렇게 미국 나갔다가 확진이라도 되어 나라의.세금으로 치료까지 받는다면 다들 욕하지 않을까요?? 이 시국에 요트사서 항해여행 하다가 확진걸렸는데 세금으로 치료해줘야 하나요?
    저분은 더군다나 외교부장관을 아내로 둔 사람인데 말이죠. 이제 외교부의 모든 권고와 통제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

  • 22. ...
    '20.10.6 6:25 AM (223.39.xxx.170)

    분명 첫댓글이 쓰레기

  • 23. 신기하게도
    '20.10.6 6:26 AM (66.74.xxx.238)

    어제도 그렇고,
    쉴드치는 글이 꼭 새벽에만 올라와요.

    또, 글이 딱 올라오면
    어디서 다들 대기하고 있다가 확 댓글을 다는지
    찬양하는 댓글들이 주르륵 달려요.

    그러다가 날이 밝고 사람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정상적인 댓글들이 주르륵 달리구요.

    출처 표시 좀 하든가 꼭 자기가 쓴 것 마냥.

  • 24. 암튼
    '20.10.6 6:28 AM (118.33.xxx.178)

    국민에게 해외여행자제권고했던 외교부 수장의 남편이 대놓고 해외 가셨으니까 일반국민들도 가도 되는걸로 접수하고 저도 나갔다 오겠습니다
    이참에 일생 한번 신혼여행 효도여행 가족여행 미뤘던 분들 다녀와서 자가격리 할 여건 되시는 분들 싹 다녀오면 좋겠네요
    국민은 평등하니까 다 같은 사람이니까 사람이 먼저 이니까
    누구는 가도되고 누구는 가면 안되고 그런거 없는거죠 그쵸?
    68살 노교수 버킷리스트만 소중한게 아니라 다른국민들 버킷리스트도 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똑같이 소중하겠죠?
    다같은 국민이고 다 똑같은 인격체니까 똑같이 존중받아야겠죠?
    대깨문들 욕하기 있기 없기??^^
    대깨문들 다른 여행객들도 이해하고 편들어주고 응원해주셔야 되요?
    그거 못하면 당신들 위선자에 차별주의자에 이중적인 인간에 진정한 노예마인드로 사는 개돼지 가붕개 되는거에요~

  • 25. 제 말이
    '20.10.6 6:29 AM (118.33.xxx.178)

    이제 외교부의 모든 권고와 통제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
    22222222222222222

  • 26.
    '20.10.6 6:37 AM (58.120.xxx.54)

    완전 동감이요.
    멋있어요.

  • 27. 인터뷰
    '20.10.6 6:42 AM (118.235.xxx.50)

    미루다 미루다 이시국에~
    이런글이 진정 알바글로 보이는건 왜일까요;;;

  • 28. 동의
    '20.10.6 6:44 AM (121.190.xxx.152)

    지금도 해외여행이 금지된 것이 아닙니다.
    암튼님, 누구는 가도 되고 누구는 가면 안되고, 그런거 없는 것 맞습니다. 다만 해외 입국시 2주간 격리하는 방역지침이 있기 때문에 그거 번거롭기도 하고 또 저 스스로 해외가 위험하게 느껴져서 안가는 것일뿐. 저는 사실 지난 6월 호주 여행 하려고 했던것 대한항공에서 내년 2월까지 추가 비용없이 연기해준다고 해서 안갔는데요. 내년 2월에도 갈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방역지침이 바뀌지 않으면 아마도 포기할 것 같아요.

  • 29. ...
    '20.10.6 6:52 AM (175.223.xxx.193)

    다른건 잘 모르겠고 강경화장관으로 바뀐후부터 외국 영사관 사람들의 태도가 완전 바꿨다는말 많이 들었는데요 좋은쪽으로~
    장관부부 화이팅요~~

  • 30. ..
    '20.10.6 6:57 AM (39.7.xxx.50)

    미국과 유럽이 아시아 국가보다 코로나 방역에 힘들어하는 이유가 바로 국가의 통제보다 개인의 자유를 더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죠. 만약 이교수처럼 온국민이 자신의 바람대로 행동했다면 하루에 수천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을 테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겠죠.

    코로나로 개인의 자유와 국가의 통제가 시험대에 오른 지금, 이교수(나 정치적인 이유로 미국간 민경욱이나)를 옹호하면 확진자의 동선까지 공개되는 K-방역은 모순에 봉착하게 됩니다. 한 개인을 옹호하려고 지금껏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 정부의 노력을 물거품이 되길 원한다면 마음대로 하세요.

  • 31. 동의님
    '20.10.6 6:59 AM (118.33.xxx.178)

    왜 포기하세요
    외교부장관 남편만 소중한게 아니라 님도 소중하잖아요
    외교부장관 남편만 사람아니고 님도 사람이잖아요
    외교부장관 남편도 안지키는 경고 님이 왜 지켜요?
    그깟 경고 제한 지침 다 무시하고 우리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기로 해요
    우리는 가붕개 아니고 사람이니까요~

  • 32. 궁금
    '20.10.6 6:59 AM (219.240.xxx.137)

    야당의원 가족이 오트사러 미국 가도 이렇게 구구절절 미화하고 난리칠거냐고요...
    그 이중성 정말...

  • 33. 점셋님
    '20.10.6 7:01 AM (118.33.xxx.178)

    따라해 보세요
    하나 둘 셋~
    내가 강경화다!
    내가 이일병이다!
    설마 남편 돌아오면 요트 닦아드리러 찾아가는 거 아니겠죠?^^

  • 34. 술술읽히는 글
    '20.10.6 7:01 AM (73.12.xxx.24)

    이일병 교수님 홧팅!

  • 35. 쿠이
    '20.10.6 7:03 AM (175.223.xxx.193)

    지금 각자 알아서 안 나가는거 아닌가요?
    비행기값도 비싼걸로 아는데요
    좀 무리는 되지만 문제가될일은 아닌듯

  • 36. ㅇㅇㅇ
    '20.10.6 7:03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여행하는 건 잘못이라 생각해요.
    코로나 걸린 많은 사람들이 증세가 없고 그 상태에서 전염을 시킵니다.
    열 체크하고 하는 데까지 방역 한다고 해도 여행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방역복 입는 거 아니고 닿는 모든 부분이 소독되는 거 아니기 때문에 이리 저리 사람들 다니면서 결국 점점 더 퍼지는 거죠.
    장관 남편이든 뭐든 그런 건 상관없고
    그 꿈을 좇는 행동이 누군가에겐 피해가 가고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아온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일 수 있다는 걸, 트럼프 보면서 느꼈던 걸 느끼게 되어 씁쓸하네요.

  • 37. ..
    '20.10.6 7:06 AM (175.201.xxx.213)

    미국과 유럽이 아시아 국가보다 코로나 방역에 힘들어하는 이유가 바로 국가의 통제보다 개인의 자유를 더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죠. 만약 이교수처럼 온국민이 자신의 바람대로 행동했다면 하루에 수천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을 테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겠죠.

    코로나로 개인의 자유와 국가의 통제가 시험대에 오른 지금, 이교수(나 정치적인 이유로 미국간 민경욱이나)를 옹호하면 확진자의 동선까지 공개되는 K-방역은 모순에 봉착하게 됩니다. 한 개인을 옹호하려고 지금껏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 정부의 노력을 물거품이 되길 원한다면 마음대로 하세요.22222222

  • 38. 동의
    '20.10.6 7:09 AM (121.190.xxx.152)

    제 스스로 위험을 느껴서 호주 여행 포기할 것 같다는 말입니다.
    저는 가고 싶지만 정부 지침에 협조하기 위해 포기하겠다는 말이 아니구요.
    그리고 내년 2월에 대한항공에서 추가적으로 항공권 연장 안하주면 아마 갈수도 있을 것 같아요.
    원래 항공권은 최장 1년까지 연장가능한데 내년 2월까지 연장해준것도 대한항공이 2개월 더 연장해 준 것입니다.
    ---

    그리고 야당의원 가족이 요트사러 미국갔으면 미화안하고 욕했겠죠.
    그런데 모든 사람은 원래 이중적 잣대를 갖고 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마치 내로남불이 민주당 지지자들만 갖고 있는 특성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의아합니다. 다들 그래요. 다만, 그 정도의 차이가 핵심일 뿐.

    민주당 지지자들이 야당 욕할때는 이정도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박덕흠 수천억 해먹은거, 자식들 군대에서 뺴돌린거, 아니면 우병우 아들 한달중 10일이상 외출 외박 자유롭게 한거, 이런 걸 문제삼는 것인데, (실제로 추장관 아들 문제 삼은 거에 비하면 그건 그냥 가쉽성 으로 언급하고 지난간 수준에 불과함)
    정말로 수술해서 병가내고 병가 연장안되어 개인 휴가 사용한 정도를 가지고 엄청난 불법으로 세상 무너진 것 처럼 비난하면서 내로남불이라고 욕하면 마음에 전혀 와닿지가 않습니다.

  • 39. 당첨
    '20.10.6 7:15 AM (106.102.xxx.93) - 삭제된댓글

    내로남불님, 첫댓글님의 아까운 100원 가져가세요
    첫댓글님의 우려와 피같은 판돈을 탐내신 분이 결국 한 분 나오네요

    본문 쓰신 분이 내로남불님께 헌사하는 귀한 문장도 있네요
    일곱 번 째 문단의 맨 마지막 문장이요.

  • 40. 118님
    '20.10.6 7:17 AM (106.102.xxx.35) - 삭제된댓글

    해외 요트항해일주는 가시고 싶어도 여유가 안 돼서 못 가시는 거잖아요.
    말은 바로하랬습니다

  • 41. 히어리
    '20.10.6 7:20 A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이일병교수님 넘 부럽고 멋지네요.
    윤석렬,주호영등등 범죄의 수렁에서 발악하듯 물어 뜯고 사는 인간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 분의 삶의 방식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에 더럽게 굴러먹는 정치판 개색희들이 그분의 이름을 들먹거리는 자체가 수치 입니다.

  • 42. 대깨문
    '20.10.6 7:29 AM (118.33.xxx.178)

    민주당 조선족 알바들 지령
    이일병교수 노년 꿈을 쫓는 멋진 사람 만들기
    국민들 해외여행 갈 수 있었는데 몰라서 못간 모지리 만들기
    요트여행 언감생심 꿈도 못꾸니까 질투하는 질투쟁이 만들기^^
    한마디로 방역 지키는 국민들 개돼지 모지리 가붕개로 만들어버리기~~

  • 43. 까일수 있다
    '20.10.6 7:33 AM (221.143.xxx.25)

    그러나
    내 평생에 이만한 외교부 장관 없더라
    국격 높이는 첨병
    강경화 장관 지지한다!!

  • 44. .dfc
    '20.10.6 7:37 AM (125.132.xxx.58)

    맘대로 꿈을 추구하며 가족들과 자유롭게 살고ㅜ싶으면 공직 안하면 되는거고. 결혼식도 50이 이하로 해야하는 이 시국에. 광화문에 차 차고도 못 지나가는데.

  • 45. ...
    '20.10.6 7:39 A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내 사는 동안 이렇게 머찐 강경화장관을 함께 사는 세상을 살았다는것도 영광이다.
    이 또한 문재인대통령 덕분이기도 하네.
    어느 기생충이들은 어떻게 씨부리며 까데기를 할지는 모르나
    나는 오늘도 개무시!

  • 46. ㅋㅋㅋ
    '20.10.6 7:47 AM (219.240.xxx.137)

    이중성이 인간 본성이라고요!
    그래요 그럼 왜 그 인간 본성을 무시하는 정책들을 쓰며 지네들은 할거 다 하고 그 지지자들은 그걸 미화시키는거냐고요.
    야당도 그랬을거라며 쉴드치치 마세요.
    야당이 그랬기에 촛불들며 탄핵시킨거라 이번 정권은 뭔가 다를 줄 알았거든요.
    강장관이 직접 그런게 아니라 남편이라 어쩔 수 없다는 쉴드도 웃기지만 백번 양보해서 오케이 한다 쳐요.
    적어도 쉴드 치는 인간들은 그러면 안되죠 ㅋㅋㅋㅋ 그들의 논리가 죄다 내로남불이잖아요.
    이 정권은 더 비싼 동네 살고 싶고 자산 불려서 자식들 물려주고 싶어 다주택 소유하는 인간본성은 철저히 무시하고 적폐로 몰아가며 부작용 낳는 억지 부동산 정책은 남발하면서
    코로나로 결혼식도 못하고 명절때 부모도 못 만나는 상황에 호화요트 사러 가는 정부 요직 인사 가족은 쉴드는 인간본성 운운하며 잘도 하네요.
    내로남불 진짜 지겹고 토나와요.

  • 47. ㅡㅡㅡㅡ
    '20.10.6 7:51 AM (27.165.xxx.45) - 삭제된댓글

    야당인사가 저랬으면
    언론은 입꾹.
    문빠거리는 저질들과 언론은 한패니까.

  • 48. 티라미수
    '20.10.6 8:07 A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이제 외교부의 모든 권고와 통제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
    333333333333333
    외교부는 입 꾹 다물고 있으라.
    마음이 원하는대로 할거니까.

  • 49. 동의
    '20.10.6 8:07 AM (121.190.xxx.152)

    흥분하지 마시구요. 착각도 하지 마세요.
    저는 어느 한 정당을 주구장창 지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참여정부때 대차게 비난했구요. 이명박 정부 시절 한미 FTA 하고 미국산 소고기 협상 사실상 참여정부 시절 다 정해놓은거 정권 바뀌고 그냥 따랐을 뿐인데 민주당 지지자들의 엄청난 비난에 황당해 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전형적인 스윙보터입니다. 즉, 민주당과 국힘당 사이에 어느 정당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일은 없는 그런 사람.
    이번에 북한에게 살해당한 공무원 사건, 강경화 남편 사건, 추미애 아들 사건, 조국 자녀 표창장 사건, 그런 제가 볼때 다 택도 없는 문제를 문제로 삼아서 박근혜 탄핵 당한 보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는 백번 탄핵당해도 속이 시원치 않을 짓을 했구요. 이명박은 탄핵당했어야 마땅했으나 그걸 못한게 오히려 문제인데 민주당 놈들이 한심해서 이명박같은 도둑넘에게 정권이 넘어간 것. 더구나 이명박은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대통령이 된 사람. 박근혜는 매우 근소한 차이였고, 그나마 국정원의 공작이 실제로 있었고, 부정선거도 있을 가능성이 많은, 그러나 증거는 없고 또한 지지세가 실제로 매우 박빙이었기 때문에 대통령 당선된 걸 문제 삼고 싶지는 않아요. 다만 대선과정에서 선거관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죠. 우리나라 보수세력은 진짜 문제 많습니다. 이건 인정해야 하고 이거 고쳐야 합니다. 당분간 보수세력들이 정권 찾기는 힘들것 같아요. 제가 바로 바로미터이니까요.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저는 원래는 보수성이 더 강한 사람입니다.

  • 50. 웃긴다
    '20.10.6 8:20 AM (49.165.xxx.219)

    다들 얼마나 화가나있는데

  • 51. ㅇㅇ
    '20.10.6 8:25 AM (175.223.xxx.253)

    이제 외교부의 모든 권고와 통제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44444444444

  • 52. 미국산소
    '20.10.6 8:30 AM (175.120.xxx.8)

    참여정부때 해놓은거라는 황당한 말이 나오네요.
    소고기수입이 문제가 아니라 소고기 염령제한을 없애고 내장이랑 뻐등 부산물까지 수입하게 만든게 문제인데,,,
    소고기 수입한다고 데모 한게 아니라우..

  • 53. ㅁㅁㅁㅁ
    '20.10.6 8:32 AM (119.70.xxx.213)

    구질구질...그냥 이기주의자

  • 54. 대깨문들
    '20.10.6 8:48 AM (211.224.xxx.136) - 삭제된댓글

    찬양의 끝은 어디일까?

  • 55. ??
    '20.10.6 8:55 AM (175.223.xxx.215) - 삭제된댓글

    이일병 찬양하는건 구김당 지지자들 아닌가요?

  • 56. 푸른하늘
    '20.10.6 8:58 AM (58.234.xxx.222)

    언론에 보도된 대로 요트를 사러 미국으로 떠난 장관의 남편이란 글을 보고 이 시국에 뭐하는건가 싶을 수 있지만 은퇴한 노교수가 쇼핑을 하러 간게 아닌 장기 요트여행을 위한 것임을 알고 나면 이해가 안될것도 없는데요. 비슷한 나이의 노인들이 시위를 하겠다고 코로나 시국에 버스를 대절하고 광화문 광장에서 마스크도 없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밥도 나눠먹으며 코로나를 몸소 전파하는 것보다는 훨씬 건설적이잖아요. 망망한 바다에서 나 홀로 오랜 숙원인 요트를 타고 장기간 횡단하겠다는 건데 누구한테 피해를 준단 말인가요? 베스트 글에도 있었던 게장 이야기처럼 시어머니가 손녀에게 먹이라며 주신 게장을 딸에게 말도 없이 말기암 상태인 친정아버지께 드려서 지탄받은 엄마 얘기도 봤듯이 이젠 한국 사회가 자식이든 배우자든 내 말 한마디로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장관의 자식들 일기장이나 성적표 뒤지며 1년넘게 꼬장부리는 것도 모자라 후임 장관의 아들 군대 휴가문제로 9개월간 질질질 언론플레이 하더니만 이젠 또 다른 장관의 남편 여행을 요트쇼핑으로 둔갑시켜 위화감조성으로 둔갑을 시키네요. 이쯤되면 고도의 정치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심이 점점 굳어지기까지 합니다.

  • 57. ㅇㅇ
    '20.10.6 8:59 AM (222.107.xxx.43) - 삭제된댓글

    거지같은 변명 구질구질하게 참 길게도 써놨다.
    그냥 입다물고 어디가서 처박혀있는게 나은걸 모르나.
    아이큐딸리는 치매늙은이인듯.

  • 58. ㅇㅇ
    '20.10.6 8:59 AM (211.219.xxx.63)

    꿈없이 되는대로 사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워

  • 59. 근데
    '20.10.6 9:00 AM (27.179.xxx.241) - 삭제된댓글

    강경화 장관이 남편 행동까지 통제 할 수 없는건 진짜 이해 가고 솔직히 강장관이 불쌍하긴 한데, 그 남편을 칭찬하고 응원할 사항은 아니지 않나?

    그 논리면 지금까지 평생 고대해온 신혼여행도 응원 받으며 가야하고, 일년에 한두번 보는 부모님도 명절에 응원받으며 뵈러가야 하는거고, 다시는 오지 않을 아이의 어린시절에 전국 방방곡곡 여행다니는것도 응원받아야하는건데?

  • 60.
    '20.10.6 9:02 AM (211.36.xxx.144)

    이 글 읽고 생각이 많아지네요ᆢ머리를 맞은 듯한 느낌ᆢ아이들에 대한 나의 잘못된 태도를 확연히 알 수 있게 한 글ᆢ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위의 바로미터라는 분은 진정한 보수이십니다

  • 61. 내로남불
    '20.10.6 9:12 AM (122.60.xxx.81)

    첫댓 분명님 거지세요?
    무슨돈을 100원을 거세요, 중국화폐 100위완을 잘못쓰셨나? 백만원은 거셔야죠.... 그냥 그 100원 안가질께요.
    님 떡 사드세요~ 아유 구질구질해 .....

  • 62. 너트메그
    '20.10.6 9:31 AM (220.76.xxx.250)

    코로너가 몇년 지속된것도 아니고, 1년도 채 안된일을
    코로나로 미루다 미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웃음만 나옵니다.

    이런 알바글들이 적폐입니다.
    그냥 소설은 당신 뇌에 담아두세요.

  • 63. 그니깐
    '20.10.6 9:33 AM (58.120.xxx.107)

    민경욱이 된다고 누가 그랬어요?
    조국은 나경원으로 물타기
    강경화는 민경욱으로 물타기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진따 대깨문들끼리는 약발도 안 떨어지네, ㅎㅎ

  • 64. 그런 논리면
    '20.10.6 9:37 AM (58.120.xxx.107)

    이제 다시 강경화가 욕 먹어야 겠내요.

    왜 모든 개개인들은 다 계획이 있고 꿈이 있는데
    왜 남의 계획과 꿈을 짓밟고 여행자제를 권고했을까요?

    자연인?. ㅎㅎㅎ

    이제 외교부의 모든 권고와 통제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 55555555

  • 65. 아니
    '20.10.6 9:38 AM (58.120.xxx.107)

    이걸 쉴드치는 정부와 민주당의 모든 권고와 통제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

  • 66. ...
    '20.10.6 9:46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꼴값 떨고 자빠졌다
    귀국 요청을 왜 하냐 절대로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지
    그리고 그렇게 정신 나간 개인 여행자들이 있는 거 알았으면 외교부에서
    출국시에 코로나 끝나기 전까지 입국 불허해도
    감수하겠다는 각서 받아 놓으라고
    그렇게 여행이 좋으면 여행하다 뒈져 한국에 오지 마

  • 67. ...
    '20.10.6 9:53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위에서 K 방역 얘기하는데 앞으로 절대로 동선 노출되지 않도록 현금 사용하고
    누구하고 접촉 했나 얘기하지 말자고요
    접촉자도 걸리면 언젠가 병원에 가서 치료 알아서 받겠지
    감염됐는지 안됐는지도 모르는데 2주 간 격리 돼서
    이동의 자유를 침해받는 신세 만들지 말자고요
    미국은 강제 격리도 안 한다면서요?
    우리도 앞으로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행동하고
    이동 제한, 집회의 자유 제한을 적극적으로 거부 해야겠어요
    우리는 모두 멋진 자유인이니까요

  • 68. 몇 년간
    '20.10.6 10:33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안돌아온다는데 문제가 뭔가?
    집팔아 차팔아 마련한 돈이고 바다에서 계속 생활한다는데 돈을 주면서 하라고 해도 하기 힘든 일을 몇 년간 계획 세워서 한다는데 비난할 일인가?
    기레기가 기사를 안좋게 쓰니 문제가 된 건데..

  • 69. 시대가
    '20.10.6 12:06 PM (163.152.xxx.8)

    변했네요

    응원합니다 당신의 요트여행!

  • 70.
    '20.10.6 1:46 PM (61.82.xxx.129)

    글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마음깊이 공감합니다
    유시민씨의 발언이나
    이일병씨의 선택이나
    아직 우리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진 않네요ㅠㅠ
    어쩌면 이런일들이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바로 우리가 꿈꾸는 그런세상 아닐까 싶습니다

  • 71. ...
    '20.10.6 2:12 PM (39.7.xxx.79)

    신혼여행 가도 됩니다.
    아마 한국인 입국금지라서 못가겠지요.
    갔다와서 2주일 자가격리 하려면
    젊은이들이 직장 때문에 못가는거죠.

    은퇴교수가 비행기 운항하는 곳에
    비자 받아서 간 것이고
    또 들어와서 자가격리 기간도 부담 없잖아요.
    불법도 아니고 시기가 좀 문제라지만
    68세라는걸 감안하면 조급했을거 같네요.
    요트도 가격과 제원이 맘에 드는거
    언제나 살 수 있진 않겠고.

  • 72. ...
    '20.10.6 3:40 PM (1.224.xxx.160)

    이제 외교부의 모든 권고와 통제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5555555555

  • 73. 왈왈
    '20.10.6 4:09 PM (165.225.xxx.169)

    이제 외교부의 모든 권고와 통제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 6666666666666666

    적당히 쉴드를 쳐라 진짜..

  • 74. 로얄살루트38
    '20.10.6 4:18 PM (220.127.xxx.30)

    간만에 글다운 글 읽게되서 기뻐요.
    그래서 눈팅족인데
    로긴했습니다.

    저도 이일병교수님에게 화이팅하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강경화장관님도 말 잘하셨구요.

    두 분다 멋지게 나이듦에 저도 닮고 싶습니다.

  • 75. ㅉㅉ
    '20.10.6 4:19 PM (39.7.xxx.59)

    그럼 그동안 아내는 뮌짓을 해온건지ㅉ
    사생활이 절대적 권리가 아니라고
    해외언론에 단호하게 인터뷰는 왜한건지ㅉ

  • 76. ㅉㅉ
    '20.10.6 4:20 PM (39.7.xxx.59)

    이제 외교부의 모든 권고와 통제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 77777777

  • 77. ㅋㅋㅋㅋ
    '20.10.6 4:21 PM (87.135.xxx.104)

    고위 공직자 배우자 주식사기, 위조등등등은 너그러이 용서될수있지만,
    감히, 요트구매여행은 용서하면 않된다!
    어디서 감히 엄중한 시기에.. 주식사기야 엄중한 시기에 친 일이 아니거늘..

    똑같잖아, 그 못된 표창장받은 자식과 감히 마약 정도하고 밀수한 철없는 자식을 비교 하눈것과 뭐가 다르냐고!
    말은 똑바로하고 맑은 정신으로 살아야지.ㅊㅊㅊㅊㅊ

  • 78. 한 사람
    '20.10.6 4:26 PM (59.14.xxx.97)

    한 사람 개개인이 하나의 우주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원글님 글 구구절절 옳은 말입니다..

    꼭 이런 사안이 아니더라도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이어서 댓글 답니다..

  • 79. ㅇㅇ
    '20.10.6 4:42 PM (118.235.xxx.157)

    민주당과 문정부의 강력한 지지자입니다.

    자연인 이일병 교수의 자유로운 영혼은 그 자체로는 존중해요.
    그러나
    모든 국민이 방역에 협조하며 그 자유로움의 제약을 인내하고 있는데
    고위 공직자 가족이 Nonlesse oblige를 실천하기는 커녕
    이 시국에 국민정서에 반하여 욜로욜로 하시겠다고
    여행자제 권고 무시하고 출국하는 것은
    정말 철없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많은 국민이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옹호해주겠다고 존경스럽니, 국민들이 한국이 안전하니 못나가는 것 아니냐는 프레임까지 덮어씌우는 이런 글 쓴이도
    정말 철없는 정치병자로 보여요.

  • 80. ㅇㅇ
    '20.10.6 4:56 PM (118.235.xxx.157)

    이번일로 강장관 사퇴하라거나 정부의 잘못으로 덮어씌우며
    정쟁을 일삼는 수구야당과 조중동의 뻘짓도 한심스럽고 단호히 반대하지만, 그걸 방어한다고 되도않는 소리하는 이런 글도 참..

    핵심은 이교수님이 자유로운 영혼인게 아니잖아요.
    정부 방역정책을 철저히 따르기위해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마저 제약하고,
    국민들이 고향에 모이는 것 조차 자제하는 시기에
    아무리 권고사항이라지만 해외여행 자제명령을 따르지 않고
    나갔다는게 문제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에 대한 존중과 존경은 마음 속으로 하고요.
    이런 글로 국민들 마음속 불난데 기름 붓지않는게
    정부 도와주는 길입니다.

  • 81. 저 위에
    '20.10.6 4:59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쇼핑은 안되고 노교수의 여행은 된다는 건 무슨 논리인가요.

  • 82. 선택적 분노
    '20.10.6 5:19 PM (45.152.xxx.180) - 삭제된댓글

    여기도 해당되네요.
    조국
    추장관
    윤미향
    이제는 강장관

    기더기 적폐들 팔짱끼고 앉아서 비웃고 있겠어요.
    아니, 여태 다 실패했으니 이거라도 걸려라인가요.
    사람 괴롭혀서 말려죽이려는 적폐들 술수에 넘어가지 말자구요.
    국민정서에 부합되지 않는다?
    이게 적폐들 술수인데 여당 당대표부터 넘어가니 실망입니다.
    개인이 여행가도 됩니다.
    금지 아니에요.
    대형집회 금지해야 합니다.
    강력하게 공권력 동원해서.
    좋은 댓글들 많네요.
    역대 최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존경하고 영사관들 분워기도 좋은쪽으로 바뀌었다니 역시 기대 이상입니다. 이런분이 열심히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주지는 못할망정 훼방을 놓는 적폐들,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민주당. 갈 길이 머네요.
    이일병 교수님 건강하게 항해 잘 하시길.
    단독항해라는건 망망대해에서 1주일을 보내게 될 수도 있고 밤에 잠도 못 자고 지켜야 하기도 하는건데 인생 마지막까지 해보고 싶은 거 마음껏 해보시길.
    나홀로 족들의 조용한 생활까지 배아픈 사람들은 마음 수양이나 좀 해보시길 권합니다.
    배 타는게 그렇게 배아프면 직접 하루라도 가서 해보시던가. 세일링 강습소 소개시켜 주세요. KBS가 취재 좀 해보면 되겠네요. 이참에 배 타는 사람들 인구 좀 늘려봅시다.

  • 83. ㅇㅇ
    '20.10.6 5:52 PM (124.49.xxx.9)

    이일병 이야기ㅡ
    공감합니다

  • 84. ㅎㅎㅎ
    '20.10.6 6:05 PM (223.33.xxx.99)

    ㅎㅎㅎ일생의 꿈이라고 하면 이렇게 미화되는군요
    꿈을 실행 하더라도 시기적절한가 심사숙고 하지못하는 완전 이기주의적인 행동을 한 사람을 꿈 이라는 단어로 미화시키지 맙시다
    강장관을 비난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대학교수라는 직업을 가졌던 사회지도증에 속하는분이 본인 꿈을 실현하기위해 국가에서 국민들에게 권고한사항을 무시하다니.....

  • 85. 요트여행이 꿈
    '20.10.6 6:05 PM (223.54.xxx.18)

    요트여행이 꿈이어서 조기은퇴를 하고 차근차근 여행준비를 해왔다는.. 원글을 읽으니 강장관 배우자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줄어들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의적절치 못했다는 비판은 거둘수가 없네요.

  • 86. ...
    '20.10.6 6:18 PM (1.225.xxx.240)

    웃기네요.ㅋㅋㅋ

  • 87. 안갔으면 좋겠지만
    '20.10.6 6:46 PM (110.15.xxx.120)

    은퇴했고 본인이 오랫동안 꿈꾼 거고 몇 년은 안돌아올지도모르고 여기저기 도심 여행 아니고 배탄다는데...
    자가격리와 본인에게 일어날 일은 이제 본인이 감당할 몫인거죠. 권고를 안따른거지 법을 위반한 게 아닙니다.
    이 시기에도 일이나 사업차 그리고 자기 꿈을 위해 공부하러 떠나는 사람도있습니다.
    그리고 팔은 안으로 굽지 밖으로 절대 못굽죠. 비교급은 비슷한 걸 비교해야 하는 건데 최상급을 갖다붙이니 국민의 힘이 욕먹는 거죠.

  • 88. 나도 모르겠음
    '20.10.6 7:07 PM (110.70.xxx.117) - 삭제된댓글

    내가 이런글에 왜 댓글을 달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일병 교수가 본인 SNS에 연희동 주택을 다세대로 만들어 건물주 계획 세운것도 있었음

    미국 트럼프 대통령 딸 이방카도 국민들과 집에서 머물지 않고 리조트 갔다가 엄청 욕 먹고
    캐나다 트뤼도 총리 부인도 별장 갔다가 욕 먹고
    일본 아베 총리 부인도 놀러갔다나 욕 먹고
    영국 총리 친구 정치인도 시골갔다가 욕 먹음.
    당연히 전세계 정치인과 그 가족들은 같은 안건으로 욕 먹고 있음

    화나는것은 본인 건물주되고 코로나에 여행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정당화 시켜서 SNS등에 공개적으로 당당히 올리는거.

    '내로 남불' '나는 항상 정의롭다'
    웃기는 일임

  • 89. 우기기 대마왕
    '20.10.6 7:10 PM (110.70.xxx.117) - 삭제된댓글

    우기기 대마왕들
    태극기부대. ㄷㄲㅁ. 일베

    우열을 가리기 어려움
    정치인 다 싫고. 그 가족들도 가릴껀 가려야 된됨

  • 90. 공감
    '20.10.6 7:53 PM (82.37.xxx.72)

    정말 공감되는 글이네요.
    유럽에 오래 살다보니 어린 아이일지라도 개인의 의견을존중하는 사고방식을 자연스레 갖게되더라구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화들짝 놀란 기분 이해하나 그 분 은퇴후의 삶까지 우리가 비난할 권리는 없는 듯 해요. 오랜 숙원이었기에, 이런 시국에 실천에 옮기기 위해 자신이 어떻게 준비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까지 하며 떠난 분을 왜 이슈로 삼아 외교부장관을 타겟으로 삼는지...
    남편의 의견을 존중하는 이런 멋진 여성장관을 가진 것이 오히려 자랑스러워요.
    이젠 열린 사고와 진보적인 사고로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선진국 국민으로서의 기본자세를 갖추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91. ...
    '20.10.6 8:09 PM (39.7.xxx.222)

    정책결정자의 가족이 그 정책결정자의 결정을 뒤집는데 비난 안받아요???
    부인이 강경화에요.
    부인이 외교부장관 아니라면
    누구도 뭐라 안하죠.

    이일병 아내가
    ''사생활은 중요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라고 해외 언론에 인터뷰한게
    5월이에요.

  • 92. 부끄럽네요.
    '20.10.6 8:1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욕하면서 닮아간다고 일본국민 수준 운운하면서
    우리까지 이렇게 저질언론에 휘둘린다는게..

    일반국민들이야
    강경화 남편이 요트를 사러 미국을 가건 뭘하건 관심도 없는데

    오직 돈과 인사에만 관심있는 한국언론들이
    이런 수준낮은것만 기사로 만들어내니 참 문제긴 문제에요.

  • 93. ㅇㅇㅇ
    '20.10.6 8:14 PM (203.251.xxx.119)

    젊은애가 3억 외제차 몰고 음주운전뺑소니는 되고
    교수 은퇴하고 본인이 번 퇴직금으로 1억4천 중고요트 사는건 죽을죄

  • 94. 82.37.xxx.72/
    '20.10.6 8:15 PM (39.7.xxx.222)

    해외 언론이
    너네 나라 방역 프라이버시 챔해 아니냐고
    물으니까
    이일병 아내가
    ''사생활은 중요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라고 해외 언론에 답했죠.
    앞날을 모르고
    가족 속내도 모르고..

    열린 사고와 진보적인 사고로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설 대상은 강경화와 정부예요, 그죠??

  • 95. mocco
    '20.10.6 8:22 PM (211.36.xxx.58)

    사생활 존중 중요하지요. 그렇다면 추석 고향 가지 말기, 노래방 영업금지, 집회 금지... 이런거 다 하지 말아야지요. 노래방, 클럽은 무슨 이유로 영업금지를 당한건가요? 해외로 가던말든 노래방을 가던말든 개인의 자유영역인데요. 전 자기가 알아서 조심해야한다 주의입니다. 그러나 국민에겐 지키라고 하고 자기 가족에겐 아무 말도 못하는건... 정말 바보같다고 밖에....

  • 96. ㅇㅇㅇㅇ
    '20.10.6 8:57 PM (202.190.xxx.144)

    댓글들 쭉 보니 아직은 우리나라는 집단주의가 많네요.
    개인의 주체적인 결정보다는..
    우리보다 앞서있다는 나라들 보면 개인의 주체적 결정을 존중하되 책임도 똑같이 강조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집단에 따르고 익명에 숨어있는게 편하다는 교육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식의 결정에 긍정 부정이 혼재하는건 당연한 것 같군요

  • 97. .....
    '20.10.6 9:14 PM (175.123.xxx.77) - 삭제된댓글

    이 댓글이 강경화 남편 비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머리가 나쁜건지 셀프 인증해 주는 글이지요.
    가족들 모이지 말고 노래방 영업 금지 집회 금지의 목적이 뭔가요? 떼거지로 모여서 하는 활동이니 막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개인이 외국 가서 요트 사는 게 방역에 무슨 문제를 일으킵니까?
    두 개의 전혀 다른 케이스를 연결 시켜서 똑같은 일이라고 우기는 게 머리가 나쁘다는 거에요. 그러니 박근혜를 뽑았겠지만.

  • 98. .....
    '20.10.6 9:15 PM (175.123.xxx.77)

    이 댓글이 강경화 남편 비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머리가 나쁜건지 셀프 인증해 주는 글이지요.
    가족들 모이지 말고 노래방 영업 금지 집회 금지의 목적이 뭔가요? 떼거지로 모여서 하는 활동이니 막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개인이 외국 가서 요트 사는 게 방역에 무슨 문제를 일으킵니까?
    두 개의 전혀 다른 케이스를 연결 시켜서 똑같은 일이라고 우기는 게 머리가 나쁘다는 거에요. 그러니 박근혜를 뽑았겠지만.
    --------------------
    mocco
    '20.10.6 8:22 PM (211.36.xxx.58)
    사생활 존중 중요하지요. 그렇다면 추석 고향 가지 말기, 노래방 영업금지, 집회 금지... 이런거 다 하지 말아야지요. 노래방, 클럽은 무슨 이유로 영업금지를 당한건가요? 해외로 가던말든 노래방을 가던말든 개인의 자유영역인데요. 전 자기가 알아서 조심해야한다 주의입니다. 그러나 국민에겐 지키라고 하고 자기 가족에겐 아무 말도 못하는건... 정말 바보같다고 밖에....

  • 99. ..
    '20.10.6 9:39 PM (218.52.xxx.206)

    본인 돈으로 요트를 사서
    평생 꿈꿔왔던 꿈을 위해 마지막 여행을 하러 간 것이
    왜 지탄의 대상이 되나요?
    혼자 요트 타고 다니는 거잖아요?
    다른 이들처럼 미국가서 교회모임을 가는 것도 아니고..
    한국의 민주주의가 죽었다며..미국 가서 1인 시위하며 국가망신을 시키는 것도 아닙니다.
    저도 처음에는 뉴스 보고 생각이 모자랐다고 생각했지만,
    전후상황을 들어보니까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꿈을 갖고 사는 이일병 교수심..멋지십니다.
    강경화 장관 부부 모두 응원합니다~~

  • 100. 그게
    '20.10.6 10:26 PM (125.177.xxx.106)

    왜 하필 코로나 때죠?
    누구는 뭐 꿈이 없어서 이러고 격리하다시피 사는 줄 아나요?
    어째 부동산이고 꿈이고 뭐든 일반 국민들의 꿈은 꿈도 아니고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 꿈만 아름다운 꿈일까요?
    참으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네요.

  • 101. 나옹
    '20.10.6 10:57 PM (39.117.xxx.119)

    집 팔아서 1억 4천 만들어 중고 무동력 요트 사서 태평양 횡단한다는데 호화로운건
    잘 노르겠네요. 그냥 낭만적이구만.

  • 102. 175.123.xxx.77/
    '20.10.6 10:58 PM (39.7.xxx.153)

    머리는 본인이 나쁘네요.
    이걸 이해를 못해요?
    외교부는 왜 국민들에게
    해외여행 자제해라,
    사생활은 절대적 권리가 아니니
    강력한 방역을 집행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나요???
    가족도 설득못시키는 주제에ㅉ

  • 103. 멋져부러
    '20.10.6 11:15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뭐하나 제대로 못하는 정부가 하는말 사뿐히 즈려밟고
    마이웨이!
    우리 모두 본받아요~

  • 104. 남편이 당황?
    '20.10.6 11:19 PM (175.213.xxx.179)

    철들 나이가 지난 분이....
    모든 걸 다 가지려는 사람이네요.
    자유? 꿈? 모험? 용기? 사생활? 원글님 말씀 모두 다 맞아요~
    다만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 강장관님 그동안 맘 고생 많으셨겠어요.
    장관님, 맘 비우시고 우리 국민들의 위해서 일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업무에 매진하시기를.

  • 105. mocci
    '20.10.7 12:32 AM (116.47.xxx.25) - 삭제된댓글

    .....님께..

    이 댓글이 강경화 남편 비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머리가 나쁜건지 셀프 인증해 주는 글이지요.
    가족들 모이지 말고 노래방 영업 금지 집회 금지의 목적이 뭔가요? 떼거지로 모여서 하는 활동이니 막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개인이 외국 가서 요트 사는 게 방역에 무슨 문제를 일으킵니까?
    두 개의 전혀 다른 케이스를 연결 시켜서 똑같은 일이라고 우기는 게 머리가 나쁘다는 거에요. 그러니 박근혜를 뽑았겠지만.

    저 박근혜 안 뽑았습니다.
    무슨 근거로 제 정치성향을 짐작하시나요?
    퍼스트 클라스로 2미터 거리 유지하면서 미국에 갔고, 나홀로 요트를 탄다면 괜찮은 건가요?
    그렇다면 혼자서 노래방에 가면 괜찮고, 유흥주점에서 혼술해서 괜찮고, 홀로 계신 어머님 뵈러 고향 가도 괜찮은 거였겠군요?

    이일병 명예교수님이 미국에 가건, 요트를 타건, 우주비행을 가건, 저는 괜찮아요.
    개인의 자유 인정합니다.
    그 분의 꿈 지지합니다.

    그렇다면, 국민에게도 그런 제재 가하지 말았어야죠.
    가족에게도 그런 조언 못하는 장관, 국민에게 그런 자유권 침해 하지 마세요.
    한 입으로 두 말하는 문재인 정권, 정말 코로나보다 지긋지긋합니다.

  • 106. mocci
    '20.10.7 12:32 AM (116.47.xxx.25)

    .....님께..

    이 댓글이 강경화 남편 비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머리가 나쁜건지 셀프 인증해 주는 글이지요.
    가족들 모이지 말고 노래방 영업 금지 집회 금지의 목적이 뭔가요? 떼거지로 모여서 하는 활동이니 막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개인이 외국 가서 요트 사는 게 방역에 무슨 문제를 일으킵니까?
    두 개의 전혀 다른 케이스를 연결 시켜서 똑같은 일이라고 우기는 게 머리가 나쁘다는 거에요. 그러니 박근혜를 뽑았겠지만.

    라고 하셨지요?

    저 박근혜 안 뽑았습니다.
    무슨 근거로 제 정치성향을 짐작하시나요?
    퍼스트 클라스로 2미터 거리 유지하면서 미국에 갔고, 나홀로 요트를 탄다면 괜찮은 건가요?
    그렇다면 혼자서 노래방에 가면 괜찮고, 유흥주점에서 혼술해서 괜찮고, 홀로 계신 어머님 뵈러 고향 가도 괜찮은 거였겠군요?

    이일병 명예교수님이 미국에 가건, 요트를 타건, 우주비행을 가건, 저는 괜찮아요.
    개인의 자유 인정합니다.
    그 분의 꿈 지지합니다.

    그렇다면, 국민에게도 그런 제재 가하지 말았어야죠.
    가족에게도 그런 조언 못하는 장관, 국민에게 그런 자유권 침해 하지 마세요.
    한 입으로 두 말하는 문재인 정권, 정말 코로나보다 지긋지긋합니다.

  • 107. 멋진데요.
    '20.10.7 12:38 AM (211.229.xxx.164)

    단지 코로나19가 있어서 그렇지요.
    현정부 지지합니다.
    그러나...

  • 108. 그래서
    '20.10.7 12:45 AM (14.32.xxx.215)

    쟤들에게는 눈치가 없음 염치라도 챙기라고 하게 되네요 아울러 그 서울병원은 요즘 드문 돌팔이네요 수술전 시티 엠알도 안찍나봄

  • 109. 그러게나..
    '20.10.7 1:30 AM (110.46.xxx.126)

    해외여행을 자제하라고 하는 건..귀국시에 감염원이 될까싶어서 그런거고...
    이일병씨는 요트를 타고 바다에서 항해하면서 몇 년 살겠다잖어...
    뭐가 문제여서 이 난리들인지...
    요트가 천만원이 아니고..억대라서?
    그냥 배가 아픈거 아님 뭔지...

  • 110. .....
    '20.10.7 2:25 AM (223.38.xxx.86)

    미국과 유럽이 아시아 국가보다 코로나 방역에 힘들어하는 이유가 바로 국가의 통제보다 개인의 자유를 더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죠. 만약 이교수처럼 온국민이 자신의 바람대로 행동했다면 하루에 수천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을 테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겠죠.

    코로나로 개인의 자유와 국가의 통제가 시험대에 오른 지금, 이교수(나 정치적인 이유로 미국간 민경욱이나)를 옹호하면 확진자의 동선까지 공개되는 K-방역은 모순에 봉착하게 됩니다. 한 개인을 옹호하려고 지금껏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 정부의 노력을 물거품이 되길 원한다면 마음대로 하세요.

    ㅡㅡㅡㅡㅡ2222222222222 절대 동감입니다.

    한때 지지자였지만 요즘은 솔직히 실망이 큰 문정권입니다.
    이곳 지지자들의 정부에 대한 무차별적 옹호와 도덕 불감증에 놀라고 갑니다.
    왜 사람들이 내로남불이라 하는지...알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마녀사냥과 가짜 뉴슨 분명 나쁜것이지만 팩트체크는 정확해야 합니다.
    우리 아무리 정권이 좋아도 상황적 시국과 사회적 위치에 따른
    판단은 정확히 하고 분별하고 살아야할텐데 말이죠.

  • 111. ...
    '20.10.7 10:37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븅신들아~ 그러니까 누가 강경화한테 지 남편 귀국하라고 한데.
    지가 남편한테 귀국요청을 할수없네 어쩌고 할게 아니고, 남편은 귀국 절대 안한답니다. 안심하세용~ 했어야지.
    이미 바이러스 창궐하는 지역으로 나갔는데, 누가 지 남편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장관이나 지지자나 머리 나쁘기가 빡대가리 수준.

  • 112. 나옹
    '20.10.11 12:35 AM (39.117.xxx.119)

    코로나 시국에 들어오는 게 문제지 나가서 몇 년 안 들어온다는게 방역에 왜 문제인지 1도 이해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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