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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냥한 말투 가르쳐주는데 없을까요

cinta11 조회수 : 4,601
작성일 : 2020-10-05 06:14:07
맞벌이 엄마인데 애들이 어려요 5,7세

항상 피곤하고 짜증이 서려있어요

남편하고도 서로 말한마디에 찌릿하고요



근데 좀 말투라도 상냥하게 변해보고 싶어서요 승무원들처럼요

남편 아이들 친정 부모님께요



어떻게 노력해야할까요

상냥하고 거리가 먼 무뚝뚝한 말투라서 (말 별로 없고 표정도 거의 안 웃고 무표정) 해본적이 없어요 ㅜ



변해보고 싶어요 학원이라도 있으면 다녀보고 싶은데 그런덴 없겠죠?
IP : 1.241.xxx.8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객관적 체크
    '20.10.5 6:29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본인 목소리 녹음을 해보세요.

  • 2. 일단
    '20.10.5 6:39 AM (121.133.xxx.137)

    표정이 웃으면 목소리도 따라가요
    자꾸 미소짓는 연습부터하셈

  • 3. 딸기
    '20.10.5 6:56 AM (210.178.xxx.230)

    몸이 편하고 마음이 즐거워야 표정ㆍ말투가 상냥하겠어요
    아이들 어린데 맞벌이시니 얼마나 힘들고 바쁘고 피곤하시겠어요ᆢ
    애들 초등때까지는 편하게 지내 보세요
    애들 교육ㆍ돈 걱정 미뤄두시고~
    편히 먹고 쉽게 살고ㅡ
    건강ㆍ교육 걱정에 조급해지면 예민해져요
    잘먹고 잘자고 잘 쉬고~

    그리고ᆢ^^ 애들 일찍 재우고 로맨틱 드라마를 보셔요
    설렘으로 미소가 퍼져요 ~^^~

  • 4. 딸기
    '20.10.5 6:58 AM (210.178.xxx.230)

    친정 부모님은 육아를 도와주시나요?
    원가족은 변화에 걸림돌 같아요 ^^;;

  • 5. 태생이
    '20.10.5 7:04 AM (183.102.xxx.86)

    상냥한 사람인데요... 친절은 체력에서 나온다 했습니다. 저도 힘들면 이 높은톤의 목소리가 칼날처럼 날아갑니다. 컨디션 좋을때는 친절한 목소리, 피곤할땐 칼날같은 목소리...
    맞벌이하시면 돈 아끼지 마시고 힘든일 돈으로 해결하고 몸을 챙기세요.

  • 6. ..
    '20.10.5 7:34 AM (223.62.xxx.184)

    아직 아이가 어려서 힘든 점이 많겠네요. 토닥토닥...

  • 7. ㅇㅇ
    '20.10.5 7:37 AM (68.172.xxx.216) - 삭제된댓글

    무뚝뚝한 것은 잘 모르겠는데
    짜증은 습관이래요
    상냥 그 자체 대학 친구는
    어릴 때부터 짜증내면 엄마한테 엄청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짜증 습관 완전히 고쳤어요
    이렇듯 마음이 있으니 아이들 생각하면서
    하나씩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습관 고치실 수 있을 거예요
    홧팅

  • 8. ㅇㅇ
    '20.10.5 7:38 AM (68.172.xxx.216)

    무뚝뚝한 것은 잘 모르겠는데
    짜증은 습관이래요
    상냥 그 자체 대학 친구는 어릴 때부터 짜증내면 엄마한테 엄청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짜증 습관 완전히 고쳤어요
    이렇듯 마음이 있으니 아이들 생각하면서
    하나씩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습관 고치실 수 있을 거예요
    홧팅

  • 9. ....
    '20.10.5 7:43 AM (175.223.xxx.38)

    피곤해서 그래요.
    덜 피곤해야 상냥함도 나오죠.

  • 10. 오늘부터 시작
    '20.10.5 7:51 AM (211.176.xxx.111)

    애들이 어리고 해야할 일은 많고, 원래 무뚝뚝함도 한몫했을것 같네요. 원글님의 변하고 싶은 열망이 느껴져요. 어디 학원을 가는 것도 좋으나 오늘부터 그냥 시작해보세요. 웃음은 웃을 일이 있어야 웃는 것이 아니고 웃다 보면 웃을 일이 생긴다는 말이 있더군요. 조금씩 벌어지는 날마다의 일상을 감사하게 생각해보고, 감사할 상황을 조금씩 찾아보는 거지요. 살아온 날들이 있으니 갑자기 너무 상냥해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럼 본인이 많이 피곤해질수도 있어요. 하루 한걸음씩만 변화한다는 목표로 아이들이나 남편,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가져보면 조금씩 웃을수 있지 않으까요. 아니 고마운 심정이 안들더라도 짜증을 내지 않는다면 그것도 성공으로 보입니다. 화이팅입니다~~~^^

  • 11. 에어콘
    '20.10.5 7:53 AM (42.82.xxx.116)

    이런 생각하는 걸보니 이미 80%는 성공입니다. 화이팅입니다.^^☆

  • 12. ...
    '20.10.5 8:15 AM (1.231.xxx.157)

    존대를 해보세요

    남편. 애들. 친정부모님께...

  • 13. ..
    '20.10.5 8:24 AM (114.205.xxx.145)

    저희 엄마가 딱 그래요.
    무뚝뚝하기도 하고 몸이 지치니까 늘 날카로운 분위기.
    잘 하면서도 욕먹는 스타일이죠.
    반면 다른 친척은 딱히 하는 일이 많지는 않은데 상낭하고 친절해서 호감이 갑니다.
    저는 엄마를 반면교사삼아 늘 친절하게 가족을 대하려고 해요.
    이미 문제의식을 가진 것만으로도 님은 변화할거라고 봐요.

  • 14. 생각한번씩만
    '20.10.5 8:32 AM (39.124.xxx.22) - 삭제된댓글

    말씀하시기 전에 생각을 한번씩만 하심
    될것 같아요~~
    그리고 맘속에 구체적인 모델을
    생각하시면 더욱 효과적이겠죠
    우선 롤 모델을 찾아보세요
    탤런트라면 최지우씨?
    무슨말할때 눈이 커지면서 고개를
    살짝 갸우뚱 하면서 미소띄고 얘기를
    하잖아요
    애들에게 빨리 밥먹고 숙제해!라는
    얘기를 하고 싶으면 한번만 최지우씨를
    떠올리며 비슷하게 얘기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물론 최지우씨는 제기준인거고
    님이 원하시는 롤 모델을 찾아서 닮으려고
    노력하시면 되죠^^ 화이팅^^!!!

  • 15. 꼭 고치세요
    '20.10.5 8:37 AM (203.251.xxx.221)

    결혼 초반에 시집살이, 맞벌이, 육아, 시누이 피해망상
    이러느라 정말 공격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살았는데요.

    지금은 애들도 다 크고
    저런 힘든 상황 다 벗어났어요.

    어쩌다 남편이 묻는 말에 대답하는 제 어투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싫고
    정떨어져요. 상냥하게 대해주고 싶어도 이제는 어색해서 못하겠어요.

  • 16. 저요
    '20.10.5 8:42 AM (74.75.xxx.126)

    얼굴 별로인데 목소리 좋단말 정말 많이 들어요. 살짝 허스키인데요?
    다정한 느낌은 기본이고 톤이 살짝 나즈막하고 좀 천천히 말하는 거요. 학생들 상대하는 직업인데 진짜 목소리가 큰 몫을 하네요.

  • 17. ..
    '20.10.5 8:45 AM (180.71.xxx.240)

    아이들의 어린시절은 평생 자양분이라고
    그때 학습한 모든것들이 인생에 나타난다네요.
    학습이 공부라는게 아니고 보고듣고몸소체험한것들이요
    어린시절 듣던말투가 평생가는거겠죠.
    내아이도 짜증스런말투를 갖겠구나 깨달으면
    말투자체도 변하겠죠.
    스스로 깨달아야 가능할것같아요.

  • 18. ....
    '20.10.5 8:54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영유아 둘 맞벌이 피곤하죠
    근데 본인의 문제를 알고 고치고 싶어하는거 만으로도 거의 성공
    몸만 덜 힘들면 상냥해지겠네요
    무뚝뚝은 상관없구요.
    짜증만 자제하시면 돼요.
    요즘은 아기말투 쓰면서 앵앵거리는걸 이쁘게 말한다 애교스럽다로 보기도 하나본데..
    아이한테 자꾸 칭찬해 주세요.
    칭찬 못 하면 부정문 대신 긍정문으로요.
    그거 만지지마 대신에 이거 해봐
    명령문 대신 청유문
    치워 대신에 치울래?치워보자 정도로요.
    잘 해내실겁니다

  • 19. 아뇨
    '20.10.5 9:01 AM (74.75.xxx.126)

    치워보자는 옛날얘기에요 윗님.
    바닥이 아야 아야 공감능력을 길러서 치우자고요. 거기까지 가렴 엄마는 몸에 진신사리가 대체 몇개 만들어질까요

  • 20. ...
    '20.10.5 9:30 AM (59.6.xxx.115)

    많이 힘들 시기잖아요.
    원글님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만으로도
    친창받을 일이라고 생각해요.
    전 선천적으로 목소리가 부드럽고 상냥한데도
    아이들 키울땐 그게 힘들더라구요.
    나이가 들고 아이들이 다 큰 이제 와서 좀 후회가 되죠.
    원글님은 잘하실거에요.홧팅~

  • 21. 나만
    '20.10.5 9:41 A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바뀌는건 오래 못가고
    상대방이 바뀌어야 되는데 상대방은 바뀌지 않으니 짜증이 번복.
    멋지고 능력있는 남편, 말 잘듣는 아이, 말 잘통하는 시부모였다면
    콧소리, 상냥한 소리가 저절로 나오겠죠.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 말고 가족들이 바뀌지 않는다면 약간 거리를 두면서 남인 것처럼 대해 보세요.
    나를 희생시키지 말고, 나를 보호하는거라 생각하고 거리를 둬보세요

  • 22. 말투만
    '20.10.5 9:44 AM (219.240.xxx.137)

    바뀌려면
    상대가 남이어야 하고 갑의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그들에게 급여를 받아야 하고요.
    스튜어디스 예를 들으셨으니 하는 말이에요.

    그 모든게 해당 안되는 가족에게 상냥한 언행이 나오려면
    님의 마음과 지갑에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 23. ...
    '20.10.5 9:59 AM (114.129.xxx.57)

    전 남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는 옆집애다~~남편은 직장 상사다~~
    그렇게 생각하니 화도 교양있게 내게 되네요.

  • 24. 나나
    '20.10.5 10:02 AM (182.226.xxx.224)

    전직 승무원인데요
    그냥 말을 할때 상대방이 가족이나 친구가 아니고 내 직장에 오신 승객이라고 오너라고 생각하고 얘길 해보세요
    내가 내 성질대로 말하면 클레임레터 좌르르 쌓여서 사무장한테 깨지고 내 크루들이 피해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절로 참아질 거예요

    근데 그렇게 살다가는 스트레스 쌓여서 살겠어요? ㅠㅠ
    그냥 말을 좀 줄이는게 어떨까요? 원글님이 수다쟁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말 하기전에 스마일~ 한 번 생각하며 한 박자 늦추면 좀 부드러워지실거예요

  • 25.
    '20.10.5 10:16 AM (61.74.xxx.64)

    상냥한 말투 기분 좋아져요. 그런데 요즈음은 가끔 반전 매력도 분명 있는 듯요 ㅎㅎ

  • 26. .....
    '20.10.5 10:24 AM (1.233.xxx.68)

    남편과 연애할 때를 떠올려서
    그 시절의 말투를 사용하시길

  • 27. ^^
    '20.10.5 10:55 AM (183.101.xxx.187)

    제 기준으로는 ^^
    상냥한 말투의 기본은 우선 목소리가 작아야 되는거 같아요
    목소리가 크면 무조건 마이너스 ㅠㅠ
    제가 목소리가 큰 편이라 항상 주의하려고 하는데
    같은 말이라도 조금 천천히 말하고 목소리가 작으면
    상냥하다고 여러번 들었던 경험이 있어
    항상 목소리를 키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28. ....
    '20.10.5 10:58 AM (58.148.xxx.122)

    제가 예전에 효과적인 부모 역할 훈련에서 대화법 배웠는데요.
    이게 핵심으로 들어가면 말투를 어떻게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내 입장, 내 감정 (피곤한데 할 일은 많고 도와주는 사람은 없고..등등)을 일단 다 내려놓고
    상대방 입장, 상대방 감정이 되어야 해요.
    그게 정말 어려운게, 나도 힘들고, 나도 이해받고 위로받고 싶거든요.
    그걸 일단 내려놓아야 해요.
    결국은 마음의 준비가 제일 중요해요.
    퇴근 길에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유튜브 같은데서 육아나 대화법 관련 들으셔도 좋구요.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공원에라도 앉아서 마음 가라앉히고요.

  • 29. 음..
    '20.10.5 11:36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무뚝뚝하고 뚱~~한 말투였거든요.
    그리고 경상도 특유의 목소리톤을 가졌어요.

    그러다 서울올라온 이후 뭐랄까 서울사람들의 사근사근 나긋나긋한 말투를 듣고
    뭔가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일단 말의 속도를 좀 줄이기 시작했어요.
    따다다다다다~한 속도를 다 다 다 다
    이런식으로 줄이는데 또 흥분하면 목소리도 커지고 톤도 높아지고 속도도 빨라지고

    아~그렇다면 흥분을 조절할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겠다~싶더라구요.

    흥분을 덜 하려면 화내거나 짜증내는 양을 확~줄어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화나 짜증을 덜 내기 위해서 나를 화나고 짜증내는 주요인에 대해서 분석했어요.
    그 요인을 좀더 넓~~~~~~~~~~~~~~게 보면서 이정도면 별거 아니다~
    화내고 짜증낼거 아니다~~사람들은 실수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마음의 폭을 완전히 넓혀서
    화를 내는 요소를 확~~~~~~~~~~~~~~~줄였어요.

    예전에 100개 화낼꺼를 30~40개로 줄였거든요.
    그래서 흥분의 요인을 줄이니까 톤도 어느정도 일정해지고 짜증나는 목소리도 덜 내게 되고
    좋고 상냥한 목소리를 60% 정도 확보되더라구요.

    40%는 여전히 짜증섞인 말투지만

    60%정도 상냥하고 좋은 말투를 사용하니까 사람들 인식에는 저는 항상 상냥한 사람이 되어 있더라구요.
    이러다가 짜증 목소리를 내도
    사람들 머리속은 이미 60%의 상냥한 제 목소리로 세뇌되어 있다는거죠.

    이런식으로
    상냥하고 좋은 말투를 최소한 51%
    짜증나는 말투를 49%
    이런식으로 조율하도록 노력하면 사람들 머리속은 2% 많은 51% 속의 제 말투를 저장하고 있어요.

    상냥한 말투 49%
    짜증나는 말투 51%
    이건 소용없어요. 사람들 머리속에는 이미 짜증나는 말투의 나로 저장되거든요.

    항상 반을 조금이라도 넘겨야 사람들 머리속에 심어집니다.


    저는 이방법으로 할말 다~~~~~~~~~~~~하고
    화도 내고 제가 원하는거 다~~말하고
    제가 원하는거 전부 얻어도
    즐겁고 유쾌한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어요.

    왜냐 51% 경쾌하고 상냥한 말투로 하거든요.

    남편, 시가, 친정
    하물며 말안듣는 청소년인 조카들까지
    저를 항상 경쾌하고 상냥하고 기분좋은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돈도 힘도 별로 안들이고 이모, 숙모 사랑해요~~~이런말 항상 듣고 살아요. ㅠㅠㅠ


    말투의 상냥함과 짜증의 양을 조절만 잘하면 됩니다.

  • 30. 음..
    '20.10.5 11:40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화를 덜내기 위해서는 선입견과 편견을 확~~~~~~~~~~~~~~~~줄이면 됩니다.

    선입견과 편견이 많을수록 사람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많이 가지게 되고
    단점을 더 보게 되더라는거죠.

    이걸 줄이고 줄이면
    사람을 볼때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너무 좋은 사람도 없지만 너무 안좋은 사람도 없고
    사람의 말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꼭~~그 말의 뉘앙스로 이런걸로 분석하려고 하면
    화가 많아지거든요.

    그냥 나 부자야~하면 부자구나~라고 받아들이지
    뭐야? 갑자기 부자라는 말을 왜하지? 나 무시하는건가? 이런식으로 분석하기 시작하면
    짜증과 화가 확~~올라오거든요.

    이런거 안하면 화내고 짜증날 일일 50% 이상 줄어듭니다.

    그러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심적 여유가 생겨서
    말투도 사근사근 상냥해지더라구요.

  • 31. 모든건여유
    '20.10.5 12:18 PM (14.33.xxx.174)

    에서 나오는거 같아요.
    한창 아이들 어리고 맞벌이로 힘드실때죠.
    아이들 커도.. 맞벌이엄마.. 대부분 피곤하고 힘들죠.

    땅콩네처럼 경제력과 체력이 뒷받침되는 환경이여도 이상한건 정말 ㅈㄹ 맞은 성격때문이지만, 이경우는 극소수..

    주말에 편히 쉬거나, 집안일로부터 해방되면 가족들한테 좀더 너그럽게 나가는게 대부분이잖아요.
    저는 아이들이 큰 맞벌이인데.. 피곤하고 지치면 날카로와서 짜증이 심해지더라구요. 그러고 싶지 않아도 몸이 힘드니.. 그렇게 나가서..,ㅜㅜ
    원글님의 경우는 이미 인지하고 계시니, 체력과 여유를 가질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도우미를 규칙적으로 불러서 가사일로 부터 해방되시거나..

    전.. 남편이 그것도 아끼자고 해서 제가 하다보니 더 화딱지가.. 쿨럭

  • 32.
    '20.10.6 8:22 PM (175.223.xxx.16)

    자각이나 마음가짐만으로는 안 돼요.
    도를 닦는 수준의 노력만이 변화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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